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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대약 약사지도위 문제 어물쩍 넘기지마라"부산시약사회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불거진 대한약사회 임원 불법행위에 대해 대한약사회의 강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8일 부산시약사회 신축회관에 정종엽 대한약사회 자문위원을 비롯한 시약사회 자문위원 8명이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자문을 구했다. 자문위원단은 양경인 약사지도위원장이 대한약사회 정관에 위배되는 '직무정지' 조치를 받은 것이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시약사회 진상조사위원회가 작성한 진상조사서가 윤리위원회에 접수된 점을 거론하며 정관에 따라 빠른 시일내에 윤리위원회를 개최해 대한약사회 임원을 조치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최창욱 회장은 "대한약사회가 업무처리를 지연하는 것은 부산시약사회 명예를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대한약사회가 신속하고도 올바르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회가 업무를 차일피일 미룬다면, 조사 과정에서 ?꽁賤?모든 사항을 기자회견을 열어 알릴 것"이라며 "대한약사회 임원과 시약사회 임원의 불법행위 동영상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회원들의 비난과 우려가 있는 것을 사과드린다. 법적으로 결론이 나면 결과에 따라 시약사회는 윤리위원회를 통해 임원 징계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해 윤리위원회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설명했다. 또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 임원 징계는 윤리위원회에서 결정된 것을 회장이 최종 결정하는 과정"이라며 "대한약사회 상근이사회에서 얼렁뚱땅 업무정지를 결정하고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은 명백히 정관규정 위반"이라고 꼬집었다. 최 회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부산시약사회 자율정화, 특히 임원 약국은 분기별로 점검해 문제되는 약국은 윤리위원회를 통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윤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징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6-10-10 07:57:38정혜진 -
중소제약 '오리지널' 빨간불…특허깨기 도전 받아매출 1000억원대 미만의 중소 제약사들이 보유한 오리지널 약물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동종업계 토종제약사들이 제네릭 약물로 호시탐탐 시장을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오리지널 약물들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해당 업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1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작년매출 928억원의 태준제약은 동종업계 경쟁사들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 눈영양제 '큐레틴정'이 제네릭 경쟁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이미 8개사가 허가를 받고 있는 상황. 현재 진행되고 있는 특허소송 결과에 따라 제네릭약물의 연내 출시도 가능해보인다는 반응이다 한국피엠지제약의 골관절염치료제 레일라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책임지는 대표품목이다. 피엠지의 작년 매출은 291억원, 레일라의 작년 처방액은 164억원에 달한다. 레일라는 최근 다른 경쟁업체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2022년까지 유효했던 특허도 10개사가 무효화에 성공한데다 제네릭약물의 품목허가도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릭사들이 시장에 나선다면 점유율 유지가 쉽지 않을 전망. 레일라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년동기대비 39% 성장한 107억원의 처방액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네릭 출시가 가시화된 상황에서 피엠지제약이 시장방어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연매출 1307억원의 중견기업 한림제약도 토종 경쟁사들로부터 도전을 받고 있다. 이미 골다공증치료제 '리세넥스플러스'는 이달부터 20여개 제네릭이 출시돼 당장 매출하락을 걱정할 처지에 놓였다. 한림제약의 또다른 대표품목 '엔테론(정맥림프기능부전치료제)'도 경쟁업체들이 제네릭 발매를 위해 특허도전에 나서는 등 위협을 받고 있다. 작년에도 건일제약, 파마킹, 한화제약 등 매출 1000억원 미만 제약사 대표품목들이 국내 경쟁업체 제네릭에 매출하락을 경험했다. 건일제약의 오마코는 작년 제네릭약물이 시장에 출시되면서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27.8% 하락한 15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파마킹은 대표 간장약 유디비가 작년 7월부터 제네릭약물이 출시됐다. 설상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가 적발돼 간판품목들의 처방액이 추락했다. 올해 상반기 펜넬은 35.4% 하락한 38억원을, 유디비도 40.4% 줄어든 8억원에 그쳤다. 작년 연매출 210억원의 파마킹은 펜넬과 유디비 등 간장약 실적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한화제약은 대표 진해거담제 움카민시럽이 보험급여가 제한되면서 정제로 만회하려했지만, 유나이티드제약 등이 똑같은 정제를 출시하면서 경쟁에 휩싸였다. 이밖에 파마리서치의 대표품목 PDRN 약물도 후발업체들로부터 거센 도전을 받고 있다. 최근 중소제약 오리지널 품목들이 국내 동종업체들로부터 표적이 된 것은 허가-특허 연계제도 시행 이후 더욱 심화되고 있다. 중소제약사들은 특허방어에 취약한데다 대표품목들이 종합병원보다는 병의원 판매비율이 높아 제네릭 업체들의 손쉬운 먹잇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제네릭업체의 물량공세는 대표품목 의존률이 높은 중소사들에게 상당한 위협이 되고 있다. 중소제약 한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국내업체 대표품목은 건드리지 않았었는데, 요즘은 제네릭 시장이 어렵다보니 작은 업체 제품까지도 노리는 분위기"라며 "특히 허가-특허 연계제도 이후 특허도전이 거세지면서 비교적 방어에 취약한 중소제약 오리지널 품목이 타깃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2016-10-10 06:15:00이탁순 -
"간판·인테리어보다 필요 때문에 가까운 약국 간다""약국 간판이나 인테리어는 크게 상관 없어요. 필요 때문에 가는 곳이 약국이니까요." "집 근처, 회사 근처, 병원에서 가까운 약국을 이용합니다." 고객들이 약국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고객을 알아야 하는 약국 입장에서 중요한 팁들이 숨겨져 있는 셈이다. 9일 코엑스에서 열린 약사학술제에서 '약국 서비스 동상이몽'을 주제로 약국 고객 심층인터뷰 결과와 소비자 약국 만족도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주영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약사)는 소비자단체 활동가 10명을 연령대로 분류해 구조화된 설문지에 따라 대면 심층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약국 이용형태에 대해서는 "영양제 등을 구매할 때는 도매상약국, 즉 대형약국을 선호하지만 원하는 약을 주지 않는 형태 때문에 속는 느낌도 있다"(50대)는 반응이 나왔다. '아이가 있는 경우 약국 이용의 최대 문제는 주차'라는 반응도 있었다. 약국의 접근도, 간판, 인테리어에 대해 '작고 좁은데 제품이 너무 많은 약국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응답부터 '약국 상품의 진열원칙을 알 수 없다', '약국 간판이나 인테리어는 별 상관 없고 필요에 의해서 약국을 간다'는 답변이 나왔다. 약국의 청결도에 대해선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조제기구(가루약) 안쪽의 상태는 의구심이 조금 있다. 조제실이 공개돼 밖에서 보였으면 좋겠다'는 대답과 '약국 정수기, 쓰레기통 청결도 관리가 필요하다', '외부 진열 약에 먼지가 쌓여 있어 기분이 나빴다'는 응답도 도출됐다. 복약지도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 '매번 먹는 약이지만 지난 처방전과의 차이점이 있으면 설명해달라', '약 봉투에 복약정보가 찍혀 나와 좋다', '전반적인 질병 및 약에 대한 설명의 만족도는 종합병원 의시가 제일 친절하다'는 응답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었다. 건기식 구매에 대해선 '인터넷이 싸고 약국은 비싸다'는 반응부터 '약국에서 건기식 상담을 받아본 적이 없다', '소아과 주변 약국에 가면 캐릭터 완구가 붙어 있는 비타민을 아이가 너무 사달라고 해서 괴롭다'는 반응도 나왔다. 약값 문제도 고객들에게는 중요한 이슈였다. '약값이 왜 다른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부터 '약국 제품마다 가격 태그가 있었으면 좋겠다', '표준가격제 도입하자'까지 약국 별 약값 차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개선점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별도 상담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필수약이나 상비약 세트를 셋팅해 놓으면 구매할 용의가 있다', '약국에서 주는 싸구려 음료 좀 안줬으면 좋겠다. 가져가도 안먹는다' 등이 도출됐다. 이주영 본부장은 "내용에는 없지만 인터뷰한 10명 모두 약사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있었다"며 "해당 의견은 개개인의 단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소비자들이 약국에 대해 바꾸라고 소리치는 요구사항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약국 바깥에서 소비자의 눈으로 약국을 바라보는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살펴보자. 약국 이용 고객 76%는 평소 약국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접근성을 꼽았다. 반면 친절한 상담이라고 응답한 고객은 18.8%에 그쳤다. 결국 약사들이 약국 입지에 더 신경을 쓰고 더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의료기관과 가까운 곳에 개업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대한약사회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약국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고객 801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약국 이용시 선호도 조사에서 고객 75.8%는 접근성을 꼽았고 친절한 상담은 18.8%였다. 제품종류(2.3%), 가격(2.1%), 인테리어(1%)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단골약국 선정기준도 접근성이 41.9%로 가장 높았고 자주 가는 병원 인근 27.4%, 약사의 친절도 18.5%, 상담의 전문성 11.3% 순으로 집계됐다. 좋은약국에 대한 평가에서도 전문적인 상담이 39.9%로 가장 높았지만 병원 옆 접근 편리성도 31.5%로 나타나 접근성이 고객들이 약국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분석됐다. 약국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결정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고객 48.7%는 '가격'이 이라고 답했고 '낮은 신뢰도' 18.8%, '설명 불충분' 15.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33.8%는 밤 9시까지 약국을 운영해달라고 했고 밤 10시는 26.1%, 밤 11시는 10.1%로 조사돼 개문 시간 연장에 대한 의견도 높았다. 이에 서 위원장은 "약국을 선택하는 기준은 접근성이 가장 높았다"며 "단골약국 기준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거리 등 접근성을 우선 순위로 두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기관 근처에서 약국 접근에 어려움은 없지만 약국 개문시간을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많았다"며 "밤 9시까지 운영해달라는 요구가 33.8%, 밤 10시가 26.1%라는 결과를 참고해 개문시간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용약국에 대한 평가 중 진열의 적정성에 대한 항목이 가장 낮았다"며 "정리가 안돼 있거나 지저분하다는 의견, 제품이 지나치게 많다는 의견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2016-10-10 06:14:58강신국 -
낙태 수술 하면 범죄자?…산부인과, 수술중단 경고인공임신중절수술(일명 낙태)을 진행한 의사를 비도덕적 진료로 보고 의사 면허자격정지를 처분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산부인과 의사들이 반발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9일 제2차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지난 9월 22일 정부가 입법예고한 의료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반발했다. 김동석 회장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인공임신중절수술이 포함되면 산부인과 의사들은 낙태수술 거부 선언을 하고, 국가에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건복지부는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진행한 의사에 대한 자격정지 기간은 현행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도록 상향 조정했다. 비도덕적 진료행위는 총 8가지로 산부인과 의사들이 반발한 항목은 모자보건법 제14조 제1항을 위반해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한 경우다. 이 법에 따르면 법적으로 인공임신중절수술이 가능한 경우는 ▲유전학적 정신장애나 신체질환이 있는 경우 ▲전염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강간 또는 준강간에 의하여 임신된 경우 ▲법률상 혼인할 수 없는 혈족 또는 인척 간에 임신된 경우 ▲보건의학적 이유로 모체의 건강을 심각하게 해치고 있거나 해칠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이다. 김 회장은 "폴란드의 경우, 국회의원이 인공임신중절수술 중단에 대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여성들의 반발로 추진하지 않겠다고 했다"며 "산부인과 의사들은 누구하나 좋아서 인공임신중절수술을 하지 않는다. 나라의 상황을 봐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산부인과의사들은 인공임신중절수술을 찬성하지 않지만, 피치못하게 인공임신중절수술이 진행되는 상황이 있다. 이 같은 경우를 예외로 하고 입법을 다시해야 한다"며 "만약 이대로 입법이 시행되면 산부인과 의사들은 수술 중단을 선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과거 산부인과 의사들의 낙태 중단 운동을 회상하면서, 김 회장은 "예외사항 이외 낙태를 하면 결국 우리나라 국민이 중국, 일본으로 낙태수술을 하러 갈 것"이라며 "모두를 위해 입법청원을 통해 법안 시행 이전, 법안이 수정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10-10 06:14:54이혜경 -
PEET 추가접수 논란…약교협 입시전형 위원장 사임약교협이 올해 약대입문자격시험(PEET) 응시원서를 추가로 접수한 데 대해 관련 교수와 직원들에게 징계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은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규혁·이하 약교협)가 전산 상 오류 등으로 인해 2017년도 PEET 응시원서를 정규 접수 기간 이외 추가로 시행한 데서 불거졌다. 이번 일로 일부 수험생들이 교육부에 민원을 제기했고 지난 8월 교육부는 "관계자를 대상으로 추가접수 경위를 조사 중이고 조사결과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약교협은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으로 PEET 입시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들의 보직 해임과 더불어 직원에 따라 견책과 감봉, 경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PEET 출제 및 시행을 주관하고 약대 입시전형에 관한 주요 사항을 조율하는 역할을 했던 입시전형위원장은 이번 사안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위원장 직을 사임했다. 약교협 관계자는 "교육부와 협의해서 최종적으로 PEET를 주관하는 입시전형위원장이 책임을 지고 사퇴했고, 이 과정에서 위원장은 직원들의 책임을 최소화 해 달라고 요청했다"며 "이번 건에 대해서는 교육부와 논의가 끝난 상태"라고 설명했다. 조치 이후 약교협은 PEET 시행과 관련한 전문성 강화, 재발 방지 등을 약속하는 내용의 보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PEET를 주관하는 위원회 등의 일부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교협 관계자는 "재발 방지를 위해 교육부와 논의했고 징계 조치 이후 업무 강화, 전문성 강화 방침 등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재 입시전형위원회는 입시전형본부로 변경해 본부장에 박광식 교수를 임명했고, 더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추가접수와 관련 일각에서 부정적인 시각이 존재한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하고, 이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약교협 측은 "이번 추가접수와 관련해 일부 학생을 위한 배려였다는 음모론이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학생들의 인적사항이 공개되지 않는 상황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조사 결과 인터넷을 관리하는 업체의 실수였는데 계약 상의 문제로 업체의 책임을 물을 수 없는 형편이다. 교육부와 협의가 끝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2016-10-10 06:14:51김지은 -
국회발 약국 조제실 투명화법 초안에 담긴 두가지는국회발 조제실 투명화 관련 법안 초안이 공개됐다. 아직 법안 발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약사회는 법안 발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접촉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9일 약사학술제 의약품 안전관리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초안을 보면 조제실 투명화와 약국 근무자 명단게시 등 크게 두가지다. 즉 약사법 20조를 개정해, '조제실은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한약사, 및 종업원의 성명, 연령, 경력 등 인적사항과 담당업무, 게시방법에 대해서는 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약사회는 조제업무 집중을 저해해 조제 오류 발생가능성이 증대하고 보건당국의 사후관리 강화가 선행돼야 함에도 일부 약국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 약국의 조제실을 투명화하는 것은 과잉규제라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의료기관 조제실과 형평성 문제, 약국 내방객의 불필요한 민원 야기, 마약류 및 개인정보관리 문제 발생을 꼽았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사면허증 게시 규정과 증복되고 프라이버시 침해 소지가 있다며 12월부터 시행되는 약사명찰 패용으로도 신분확인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2016-10-10 06:14:49강신국 -
서초구약, 장애인 시설 송천한마의 집에 후원금 전달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정소연)는 7일 서초구약사회관을 방문한 김우태 송천한마음의 집 이사장에 성금을 전달했다. 송천한마음의집은 고 김명섭 전 대한약사회장이 설립한 중증 장애인요양시설로 현재 50명의 장애인이 요양 중에 있다. 김우태 이사장은 "요양 중인 장애인들이 대부분 중증이다 보니 가정에서 가족들이 돌보기에는 한계가 있어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며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것은 송천한마음의 집 종사자 뿐만 아니라 장애우들의 가족, 후원자 등 모두의 노력없이는 힘든 일"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또 "늘 잊지 않고 후원해 주시는 약사님들이 든든하게 받쳐 주어 운영할 수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권영희 회장은 "중증 장애인들에게 송천한마음의집은 집이자 가족"이라며 "사회가 하지 못하는 일을 하시는 이사장님을 비롯한 송천한마음의집 사회복지사와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송천한마음의 집 후원금 전달식에는 권영희 회장과 이은경 여약사담당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2016-10-09 19:38: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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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동덕여대 약대생에 장학금 100만원 전달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지난 6일 약사회관에서 동덕여대 약대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이어 성북, 종암경찰서 경찰 자녀와 관내 고등학생 6명에게도 장학증서와 각각 50만원,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수여했다. 전영옥 회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학생들에게 "큰 뜻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해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매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성희, 위원장 신경)가 자선다과회를 열어 그 기금으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전영옥 회장, 이성희, 최명숙, 김수남 부회장, 신경 위원장이 참석했다.2016-10-09 18:33:33김지은 -
마포구약, 자선 다과회 열고 이웃돕기 성금 모금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안혜숙, 위원장 이연경)는 지난 6일 약사회관에서 '제6회 사랑나눔' 자선 다과회를 개최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다. 안혜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쁘신 중에도 자선다과회에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약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혜숙 부회장은 올해 인보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모금된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나누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이날 다과회에는 대한약사회 조덕원 여약사부회장, 서울지부 김종환 회장, 김정란 여약사부회장을 비롯한 각구 분회장, 동문회장 등 내빈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외빈으로는 정청래 의원과 오상철 마포보건소장, 강신걸 마포경찰서장, 이관하 마포신협이사장 등도 참석했다. 구약사회는 이날 모금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인보사업에 소중히 사용할 예정이다.2016-10-09 18:28:23김지은 -
조제실 관리 가이드라인보니…종업원 역할 규정대한약사회가 마련한 약국 조제실 관리 가이드라인이 공개됐다. 조제실 관리 가이드라인에는 약국 종업원 규정도 포함됐다.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은 9일 코엑스서 열린 약사학술제 '합리적 의약품 안전관리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조제실 관리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다. 조제실 관리 가이드라인은 지난 8월 8일 복지부, 식약처, 약사회 등이 만나 추진됐고 약사회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은 이미 보건복지부에도 제출됐다. 가이드라인을 보면 조제실 투명화 관련 이슈에 대비해 '조제실 내의 조제업무자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 있는 조치를 권장한다'고 돼 있다. 약국 종업원에 대한 역할도 규정됐다. '약국개설자는 자신이 약국을 관리해야 하며 만일 그럴 수 없는 경우에는 대신할 약사에게 약국을 관리하게 하도록 했다. 약사의 부재 시, 모든 의약품(전문-일반약)을 조제 및 판매해서는 안된다. 종업원은 환자나 고객의 건강관련 문제에 대해 판단하거나 결정하는 과정이 필요한 업무와 환자 및 고객의 건강관련 문제에 대한 상담 등의 업무를 할 수 없도록 했다. 다만 종업원은 ▲약사 지시하에 이루어지는 단순 보조행위 ▲의약품의 진열, 재고관리, 약국 내 기구 및 기계장치 등의 청소, 유지 및 관리 등 약국 관리에 관한 사항으로 약사의 전문성이 필요하지 않은 업무 등은 할 수 있다. 아울러 의약품을 조제할 때에는 일회용 장갑이나 분무식 손소독 장비, 수세 장비, 알약 디스펜서 등 청결조제를 위한 도구나 장비를 적절히 사용해 의약품 상호간의 교차오염이나 의약품으로부터의 인체위해 또는 위생상의 문제가 없도록 했다. 정제 분쇄 등 조제과정에서 다른 환자의 약물이 혼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연하곤란자 등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 원래의 제형 그대로 투약할 수 있도록 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했다. 이에 강봉윤 위원장은 조제실 투명화 문제점도 제시했다. 강 위원장은 "외부의 불필요한 시선이나 간섭에 따라 조제업무를 방해 받지 않고 수행돼야 조제 오류를 방지할 수 있다"며 "의료기관의 진료실, 수술실처럼 약국 조제실도 일정한 독립공간으로 운영되는 것이 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강 위원장은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나 비위생적 약국관리는 현행 약사법령을 통해 처분이 가능하다"며 "보건당국의 사후관리 강화가 선행돼야 함에도 일부 약국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 약국의 조제실을 투명화하는 것은 과잉규제"라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조제실 투명화는 조제순서나 방법 등에 불필요한 불만을 제기해 정상적인 조제업무에 장애가 될 수 있다"며 "아울러 마약류 관리와 개인정보관리 문제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2016-10-09 16:15:1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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