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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의료업종 여성근로자 80%…경력단절 심각"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여성의 경력단절이 심각한 병원 업종에 특화된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7일 서울 광화문 서울정부청사에서 '제1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병원업종에 특화된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확대하는 등 여성 친화적인 근로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정부는 저출산 극복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일-가정 양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전반적인 모성보호 제도를 확충했지만 출판, 병원, 건설업 등 모성보호가 취약한 업종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병원-의료 업종은 여성근로자가 80% 이상이고 가임기 여성이 70% 이상"이라며 "모성보호가 필요한 대표적인 업종"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임신, 출산, 육아로 인한 여성의 경력단절이 심각하고, 일명 '사내눈치법', '임신순번제' 등으로 인해 모성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병원업종의 상시적인 인력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를 통한 대체인력 채용 지원과 유휴인력의 재취업 지원 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부총리는 "모성보호는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필수 과제"라면서 "병원업종에 모성보호 제도가 보다 강화돼 근로자들이 마음 편하게 임신, 출산, 육아에 임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 모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2016-11-07 12:09:2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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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중의약대학 교수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필요"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와 중국 중화중의약학회는 지난 4일 여의도 켄싱턴 호텔 센트럴파크홀에서 대한한의사협회 김필건 회장,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 보건복지부 남점순 한의약정책과장, 한국한의학연구원 이혜정 원장, 한약진흥재단 신흥묵 원장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진단체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당뇨병 표본허실 변증의 규범화 방안 및 연구(북경중의약대학교 조진희(& 36213;& 36827;喜) 교수), 한의학에서의 진단기구 활용에 대한 실례(상지대학교 한의과대학 백태현 교수), 기본 & 35388;의 정량화된 진단 및 변증에 따른 양약 응용에서의 작용(북경중의약대학교 가해충(& 36158;海忠)교수)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조진희 교수는 중의사들이 혈액검사, 소변검사와 함께 맥이나 설(혀) 상태에 대한 진단기기와 설 표면 진액의 변화를 측정하는 기기 등을 활용해 진단하고 치료한 학술적 증례들을 발표했다. 조 교수는 "중국에서는 중의사들이 진단체계에 있어 의료기기를 사용한 결과를 보편적으로 참작하고 있다"며 "이는 치료 전& 8228;후 효과를 평가하는데 의미가 크고 세계적으로 한의약의 유효성 전파 및 양의사들과의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가해충 북경중의약대학교 교수는 중의진단의 객관화 방법으로 35개의 변증을 구분, 이에 기초한 임상 빅데이트 분석 모델을 제시하고 변증체계를 전통의학적 진단시스템을 활용해 아스피린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 가 교수 역시 발표를 통해 "중의학의 진단학을 논할 때 질병에 대한 정보를 채집하는 과정과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최종적인 변증진단을 하게 되는데 질병의 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중의사는 이학적 검사와 임상검사를 모두 활용하고 있다"며 진료에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있는 중의사들의 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조 교수와 가 교수는 중국의 중의사의 경우 진단에 있어 의료기기 사용에서 서의사(양방의사)와 차별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한양방 협진, 중서의 결합 등을 정부차원에서 적극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만일 중의사들에게 의료기기 사용을 막았다면 중의학이 지금처럼 발전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언하고 한국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도록 정책적, 제도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조진희(& 36213;& 36827;喜) 교수는 북경중의약대학교 둥즈먼 병원 내과 부주임교수 겸 내과 연구실 주임, 중국 중의약관리국 내분비중점학과 대표의사, 중국 중의약관리국 당뇨병 신장질병 핵심연구실 주임을 맡고 있으며, 가해충(& 36158;海忠)교수는 북경중의약대학교 겸임교수로 중국 중의약 관리국 제2회 전국 우수 중의임상인재로 선정된 바 있다. 김지호 한의협 홍보이사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중국의 연구자료들은 만일 의료기기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한의학이 얼마나 유의미하고 독창적인 연구를 할 수 있을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국민의 진료선택권을 빼앗고 한의학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는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규제가 하루빨리 풀어질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의 특단의 조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2016-11-07 11:10:46이혜경 -
"신약 개발 과정에서 오가노이드 활용하면 비용 절약"최근 정밀의학이 의학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암 환자를 대신하여 인공장기 오가노이드에 먼저 시험치료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 환자별로 가장 높은 치료 효과를 보이는 항암제를 선택하는 방식의 맞춤형 정밀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오가노이드란 장기 주변 조직을 떼어내 만든 일종의 인공장기다. 환자마다 다른 암의 유전체 변이 특성은 물론 위, 대장, 간 등 개별 장기 조직마다 조금씩 다른 장기 별 특성까지 그대로 시험관 속으로 옮겨놓았다. 항암제 투여 시 나타나는 암세포와 주위 장기조직 간 상호작용까지도 모사할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원하는 포스트 게놈 다부처 유전체 사업의 '한국인 5대 고위험 암의 유전체-임상정보 통합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 시스템 확립과 정밀의학 응용 플랫폼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서울아산병원은 향후 4년동안 정부출연금 약 40억원을 지원받아 한국인의 5대 고위험 암인 간암, 위암, 대장암, 폐암, 췌장암의 오가노이드 바이오뱅크를 구축하고, 이를 토대로 한국인의 유전체 특성이 반영된 한국형 정밀의학 플랫폼을 개발해 보다 효과적인 맞춤형 암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할 전망이다. 나아가 항암제 등 신약개발 과정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하면 보다 낮은 비용으로도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 값을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소모되는 전임상시험 단계에서 오가노이드를 활용할 경우 약물개발의 성공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장세진 서울아산병원 병리과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수준의 풍부한 임상데이터와 독자적인 종양 오가노이드 배양기술 및 유전체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환자유래 종양 바이오뱅크를 구축해 한국형 정밀의학 모델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수는 "향후 대량의 종양 오가노이드를 한꺼번에 배양& 8231;분석할 수 있는 유체칩 개발에도 성공해 우리나라 암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보다 효과적인 항암제 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6-11-07 11:06:1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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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약 2차 연수교육에 약사 330명 참석충남약사회(회장 박정래)가 6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한 2차 연수교육에 약사 330여명의 참석했다. 연수교육에서는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법 이해(박항순 충남도청 식품의약과장) ▲혈관질환(안문상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부교수) ▲갑상선 질환의 약물요법과 영양요법(지은실 충남약사회 총무재무이사) ▲약사윤리, 개인정보보호법 이해, 도매관리약사의 역할(박정래 충남약사회장) 등이 소개됐다. 한편 도약사회는 집체교육에 이어 회원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수교육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이버연수교육을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한다. 과목은 임상약학, 복약지도, 마약, 한약 강좌 등이다.2016-11-07 11:03:38강신국 -
건국대 연구팀, 암치료 면역항암제 원리 규명건국대학교 화학과 허용석 교수 연구팀이 면역체계에 의한 암세포 파괴를 방해하는 면역 체크포인트(immune checkpoint) 단백질과 면역항암제들의 복합체 결정 구조를 규명하여,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면역항암제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암세포는 일반 정상세포와 달리 면역세포인 T세포에 의해 인식되고 파괴되지만 암세포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이용하여 면역세포인 T세포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암세포와 T세포에 발현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에는 PD-1, PD-L1, CTLA-4 등이 있다. 이들이 서로 결합하게 되면 암세포가 T세포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암세포가 아닌 것처럼 속일 수 있게 된다. T세포는 가슴 샘에서 분화한 면역세포로서, 세포의 면역에 주된 역할을 하고 외부항원에 대한 B세포의 항체 생성을 돕는다. T세포의 종류는 총 4가지로 그 중 살해 T세포가 암세포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 항암제는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로 불리며, T세포가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돕는다. 면역 항암제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을 찾아내어 암세포의 면역회피 기능을 마비시킨다. 이처럼 면역회피 기능이 마비된 암세포는, T세포에 쉽게 노출되어 제거된다. 현재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면역 체크포인트 저해제는 4종으로 모두 단백질 의약품이다. 이들은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PD-1, PD-L1, CTLA-4에 결합하도록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항체이다. 건국대 허용석 교수 연구팀은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면역항암제의 정확한 작동 메커니즘을 3차원 분자구조 연구를 통해 규명했다. 연구팀은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PD-1, PD-L1, CTLA-4와 면역항암제들이 결합한 단백질 복합체의 3차원 구조를 X-선 결정학적 방법으로 규명하여, 면역항암제가 면역 세포의 암세포 공격을 활성화시키는 작동 메커니즘을 원자 수준에서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르기 때문에 면역세포인 T세포에 의해 인식되어 파괴된다. 하지만 암세포는 면역회피를 담당하는 면역 체크포인트 단백질인 PD-1, PD-L1, CTLA-4를 이용하여 T세포의 공격을 피해나갈 수가 있다. 허용석 교수는 “이번 성과는 면역항암제 효능을 개선시키기 위한 중요한 분자 구조적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항체의약품의 매우 높은 생산단가와 불편한 투약 방법 등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저분자 합성의약품 형태의 면역항암제 발굴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한 기초연구지원사업(교육부 소관) 및 바이오·의료개발사업(미래창조과학부 소관)의 지원을 통해 거둔 이번 연구 성과는 권위 있는 과학 학술지인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지에 10월 31일자로 게재됐다.2016-11-07 10:28:06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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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방광의 2차 변성 위험 높아"대한비뇨기과학재단(이사장 천준, 고려대 안암병원)은 고령이거나 전립선의 크기가 큰 남성 환자일수록 전립선비대증이 방광의 2차 변성을 유발해 과민성 방광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놨다. 또한 70세 이상이거나 전립선 크기 30g 이상이 되기 이전에 적극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는 제6회 블루애플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배뇨 증상으로 진료를 받은 총 7839명의 남성 환자 중에서 배뇨일지, 전립선 초음파, 요역동학검사를 모두 수행한 6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립선비대증은 남성의 신체적 노화가 진행되면서 나타나는 질환으로 50대 남성에서 50%, 80대 남성에서 80% 이상의 유병률을 보인다. 보통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해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방광을 압박해 과민성 방광 증상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번 연구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연령이 증가하면 방광의 2차 변성으로 인해 나타나는 배뇨근 과활동성의 비율도 함께 증가했다. 배뇨근 과활동성이란 요역동학 검사상 방광의 불수의적인 수축이 나타나는 경우로 절박뇨, 빈뇨, 야간뇨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과민성 방광과 연관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광의 2차 변성 보유율은 70대 남성에서 40%로, 60대 남성 환자의 25%보다 약 1.5배 높았다. 50대 남성부터 70대 남성에 이르기까지는 연령에 따른 방광의 2차 변성 비율이 급격한 증가를 하였으나 80세 이상부터는 큰 증가 없이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전립선 크기가 커질수록 방광의 2차 변성 비율도 증가했다. 2010 대한전립선학회 치료지침에 따르면, 65세 이하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호두 크기(22.5g)만 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전립선 크기 30g 이상인 35%의 남성 환자에서 이미 방광의 2차 변성을 나타내는 배뇨근 과활동성이 나타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립선 크기에 따른 방광의 2차 변성 비율은 전립선의 크기가 30g이 될 때까지 급격히 증가했다. 그러나 30g이 넘으면 그 이후에는 비슷한 비율을 보였다. 70세 이상이면서 전립선 크기 30g 이상의 방광의 2차 변성이 발생할 승산비(Odds ratio, 어떤 집단과 비교해 다른 집단의 확률이 얼마나 높은지 나타내는 수치로 비교위험도와 비슷한 개념)는 2.95배로, 70세 이상이면서 전립선 크기가 30g일 때 건강한 중년 남성보다 방광의 2차 변성 위험이 거의 3배에 다다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문기 홍보이사(한국원자력의학원 비뇨기과)는 "2018년 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중년 남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비뇨기 건강관리는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으로 인한 과민성 방광으로 고통을 겪는 남성 중에서 특별히 주의해야 할 연령 혹은 전립선 크기의 예측을 위해 본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천준 이사장(고려대 안암병원)은 나이가 들어 전립선 크기가 커지면 방광의 2차 변성의 발병률도 높아지므로 70세가 되기 이전에 주기적으로 전립선비대증 검사를 받고 필요 시 비뇨기 전문의에게 시기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을 권했다.2016-11-07 10:16:4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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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텔라스, 코아팜 상대 특허침해소송 '패소'아스텔라스가 과민성방광치료제 베시케어(솔리페나신숙시네이트)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코아팜바이오를 상대로 청구한 특허권침해금지소송에서 법원이 코아팜바이오의 손을 들어줬다. 7일 코아팜바이오(대표 김정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3민사부로부터 코아팜바이오의 에이케어정(솔리페나신 푸마레이트)은 베시케어(솔리페나신 숙시네이트)에 관한 물질특허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판결이 선고됐다. 법원은 에이케어정은 솔리페나신 푸마레이트를 주성분으로 한 의약품인 반면, 아스텔라스의 베시케어정에 관한 물질특허의 효력은 솔리페나신 숙시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의약품에만 미치게 되므로 아스텔라스의 특허권침해주장은 이유없다고 판결했다. 이는 특허심판원에서 지난달 내려졌던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에서의 결론과 동일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로써 코아팜바이오는 특허심판원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모두 승소함으로써 에이케어정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미 코아팜바이오는 안국약품과 독점적 판매제휴계약을 맺고 오는 12월 1일부터 판매를 예고하고 있다. 베시케어정 물질특허의 특허만료일은 2017년 7월 13일까지이고, 베시케어정의 염변경 의약품으로 허가를 취득하고 판매가 가능한 의약품은 에이케어정이 유일한 상황이이다. 따라서, 에이케어정은 내년 7월까지 다른 경쟁자없이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2016-11-07 08:42:48이탁순 -
블로그 운영·전철역 광고…대형약국들도 '생존경쟁'잘나가던 대형약국들이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약국 알리기에 돌입했다. 7일 서울 종로에 자리잡은 대형 약국들이 지하철 내부 광고와 더불어 블로그 등을 활용해 약국을 홍보하고 있다. 최근 종로의 한 약국은 인근 지하철역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이전을 알리는 대형 광고물을 부착해 역을 오르내리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지하철역 각 출구의 주요 거점을 알리는 안내판에도 약국 이름을 넣어 시민들이 약국 이름과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약국 홍보는 오프라인에만 그치지 않는다. 미디어를 통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빠르게 나타나는 대형약국 특성을 고려해 일부 약국은 온라인에서 건강정보를 소개하며 덩달아 약국을 홍보하고 있다. 이중 한 약국은 현재 약국이름을 딴 블로그를 제작, 운영 중이다. 블로그에는 약국 약에 대한 정보와 건강상식, 종로 맛집 등을 계속 업데이트 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 약국에서 한달간 가장 많이 판매한 일반약, 건기식 제품을 소개하는가 하면 시기별로 소비자가 관심을 갖는 성분, 제품 등을 그때그때 소개해 최종적으로 약국을 찾도록 하는 것이다. 이 약국의 한 약국장은 "언론에서 특정 성분이나 제품을 소개하면 바로 반응이 나타나 약국에서 해당 제품을 찾는 게 이곳 약국들"이라며 "약국에 오기 전 1차적으로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검색 과정을 거치는 것에서 착안해 블로그 활동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약국장은 "블로그 등을 통해 온라인 상에서 꾸준히 약국을 알리면 소비자가 약국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건강, 약에 대한 정보 제공도 가능하다"며 "주변 약국들과의 경쟁 우위를 선점하려는 것도 있지만 전반적인 약국에 대한 수요를 넓히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일부 약사는 SNS를 활용해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하며 약국을 알리고 있다. 카카오톡 내 카카오스토리에 지속적으로 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자연스럽게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약국, 약사 이름을 알려 더 많은 정보를 얻고자 하거나 약사와 상담을 원하는 경우 환자가 직접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매약 중심의 대형약국이나 병원 인근 문전약국들의 경쟁이 심해지고 경영이 악화되면서 다각도로 생존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 같다"며 "요즘에는 오프라인을 넘어 온라인이나 SNS 등을 통해 환자들에게 약국, 약사를 알리고 방문을 유도하는 방식이 도입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2016-11-07 06:14:57김지은 -
의약 불법행위 1693명 적발…사무장병원·약국 최다지난 3개월간 진행된 의료의약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통해 1693명이 적발됐다. 이중 사무장병원(약국) 관련 검거인원이 477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찰청은 8~10월까지 의료·의약 분야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707건을 적발, 1693명을 검거하고 이 중 20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은 특별단속을 위해 전국 268개팀, 1567명의 경찰인력을 투입했다. 단속결과를 보면 사무장병원 운영 검거인원이 477명(28.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진료비 등 허위·부당청구 323명(19.1%) ▲불법 의약품 제조 및 유통 228명(13.4%) ▲불법 리베이트 47명(2.8%) 등이다. 무면허 의료 등 기타 불법행위는 618명(36.5%)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무장병원 적발 실적이 높자 이를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건보공단이 적발한 사무장병원은 2009년 6건에서 2011년 147건, 2013년 152건, 2014년 216건, 2015년 6월 기준 102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사무장 병원은 고용된 의사의 잦은 교체로 진료의 연속성이 낮고 영리추구를 위해 환자유인과 과다진료, 허위부당청구 보험사기 등 다른 불법행위를 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찰은 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의료·의약 분야 불법행위 193건을 적발해 972명 검거하고 이 중 37명을 구속했다. 이번 특별단속을 포함하면 올해 검거인원은 모두 2665명이며 이 중 57명이 구속됐다. 전체 검거자의 22.5%는 의사다. 경찰은 앞으로 의료·의약·보건 분야 경력 순경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2명을 선발, 내년 상반기 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등 전문 수사부서에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수사성과 및 수요 등을 반영해 특채인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수사과정에서 파악한 법령 및 제도 개선사항을 유관기관에 적극적으로 통보해 관련 비리의 제도적 차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료·의약 불법행위를 112나 가까운 경찰관서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2016-11-07 06:14:56강신국 -
"리베이트 긴급체포…의사는 모두 잠재적 범죄자냐"리베이트 의사 처벌 강화 법안이 오늘(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는 가운데, 의사단체들이 줄이어 성명서를 배포하면서 반대의견를 표명했다. 지난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인재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리베이트 제재강화 의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이 법안은 리베이트 수수 의사의 처벌수위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변경됐다. 징역 3년으로의 변경은 형사소송법상 긴급체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계는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법안소위를 통과한 리베이트 제재강화 의료법 개정안은 복지위 전체회의를 거쳐 법제사법위원회와 본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번 법안과 관련,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리베이트 처벌 수위를 3년 이하로 강화하면, 긴급체포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라며 "법률적으로 긴급체포건은 영장주의에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추 회장은 "리베이트 처벌 강화는 의사를 준 범죄인으로 취급하는 것"이라며 "제도의 잘못으로 피해자가 생기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의협은 지난 8월 인재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리베이트 제재강화 의료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밝힌바 있다. 당시 의협은 "건강보험의 적용을 받는 처방의약품은 생산자인 제약회사가 아니라 정부가 결정하고 있다"며 "결정구조의 왜곡 등으로 인해 복제약가의 기형적 고가산정이 리베이트를 양산했고, 제약회사는 힘들게 신약개발을 하기보다 손쉬운 리베이트 영업에 매달려 왔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리베이트에 대한 무조건적인 처벌 강화 보다 의료수가 적정화, 복제약가 인하 등 관련 정책 개선, 국내 제약사의 체질개선 및 구조조정, 의약품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약국 불법 백마진 근절 등 정책적 접근과 선결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의료법이 개정될 경우 의료계의 건전한 학술·연구 활동 위축, 제약업계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제한 등 우리나라 제약산업이 위축되는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서울시의사회와 대구시의사회 또한 법안소위 이후 성명서를 내고,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지 말아달라고 경고했다. 서울시의사회는 "기존 리베이트 사례에서 드러났다시피 일방의 진술만으로 혐의를 둘 경우 금번 개정안이 오히려 무고한 피해자를 양산할 것"이라며 "전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고 긴급체포 운운하는 것이 정부와 정치권이 의료계를 대하는 방식이라는 것에 우리는 크게 분노한다"고 밝혔다. 대구시의사회 또한 "의사의 특성상 증거인멸이나 도주의 우려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것은 오히려 입법취지에 어긋난 과잉 입법"이라며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서는 근시안적 처벌 위주의 정책이 아니라, 바른 의료제도 확립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의사회는 "바른 의료 환경이 정착되는 그날까지 우리의 입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5500여 회원들과 함께 결연히 맞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16-11-07 06:14:5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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