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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운전자, 운전 부주의 사고 빈도 높다"고령의 운전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사고의 빈도가 큰 것은 물론 사고후 손상이 커 입원기간이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고령 운전자들의 사고가 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 국가손상조사감시 중앙지원단(단장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은 교통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를 분석한 결과 이와 같은 양상을 보였다고 7일 밝혔다. 이 교수팀에 따르면 상대편과의 충돌없이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는 65세 미만 운전자 보다 75세 이상에서 3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안전벨트 착용률이 현저히 낮아졌다. 사고후 환자 손상과도 관계돼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는 65세 미만보다 약 4배 이상의 입원율을 보이고, 입원기간도 약 50%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8월 경찰청에서 주최한 고령운전자 교통안전대책 공청회에서는 75세 이상 운전자에게 교통안전 교육을 의무화하고 적성검사 주기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경원 교수는 "고령 운전자들은 돌발 상황 인지 능력의 쇠퇴로 운전 부주의에 의한 사고의 확률이 높다"며 "경찰청 제시한 방안은 고령 운전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긍정적인 변화"라고 의견을 보였다.2016-11-08 15:31:2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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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 상담교사·담임교수 상담역량 향상 교육서울의료원(의료원장 김민기)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서울시립미술관 지하 1층 세마홀에서 중& 8231;고등학교 교사 및 상담선생님을 대상으로 일선 학교에서 경험하는 학생상담에 대한 다양한 고민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풀어가는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토크콘서트(이하 수다공방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수다공방 토크콘서트는 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위인 자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청소년들과 일선 교사에 대한 소통과 공감의 필요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학생문제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의학과 박은진 교수가 '우리 반 아이들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를 주제로 특강 형태로 진행하고, 그에 대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져 강연에 참석한 선생님들에게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과 함께 이어지는 질의응답 프로그램에 비중을 크게 두어 학생들과의 상담 및 소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해법을 현장에서 직관적인 토론을 통해 상담교사들과 담임선생님 등의 공감능력 및 소통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질의응답 시간이 종료된 후에는 서울 전 지역의 중고등학교에 걸쳐 현장방문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서울의료원 생명문화버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와 함께 생명사랑에 관련된 사진, 포스터, 교육자료, 영상물 등과 함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프로그램을 안내할 계획이다. 중학교 전문상담 교사들과 학생상담 업무와 관련된 담임선생님 및 교직원 약 백여 명을 초청해 진행하는 생명문화버스 우리학교 수다공방 콘서트에 참가를 원하는 중& 8231;고등학교 교사 및 상담교사는 서울의료원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서를 작성, 이메일(suda@seoulmc.or.kr)로 보내면 된다.2016-11-08 15:23:2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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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평가지원사업 본격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홍옥녀) 부설기관 간호조무사교육원이 지난 5일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평가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월부터 모집한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평가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구체적인 운영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간무협 홍옥녀 회장을 비롯해 간호사 평가위원과 간호조무사 평가위원, 간무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홍옥녀 회장은 간호조무사교육원장 자격으로 140여 명의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평가단은 훈련전문가 1명을 단장으로 두고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각 1명씩 팀을 이뤄 활동하게 된다. 단장에는 평가사업 경력이 있는 교육·경영·법학 분야의 석사급 전문가 30명이 선정됐으며, 간호사 평가위원에는 임상경력 2년 이상인 간호사 56명, 간호조무사 평가위원에는 임상경력 10년 이상의 학사학위 소지자 또는 임상경력 5년 이상의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 60명이 선정됐다. 위촉장 전달 이후에는 평가위원들을 대상으로 최영준 단국대학교 교양교육학과 교수가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사업에 대한 이해와 평가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영준 교수는 강의를 통해 신규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의 의미를 짚으며 그 필요성을 피력하는 한편, 지정평가 절차와 평가위원의 구성과 역할을 설명했다. 최 교수는 평가위원의 ▲기본자세 ▲행위 제한 사항 ▲허용 사항 ▲교육 및 연구 활동 사항 ▲징계면칙 사항 등 평가자의 윤리와 평가의 원칙, 평가내용 등을 두루 설명하며 평가위원으로서 윤리와 원칙을 강조했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오늘 세미나는 간무협이 지난 50년 역사를 밑거름 삼아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특히 간호사분들이 우리나라 간호인력의 질 제고를 위한다는 공동의 목표에 동참해줬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간무협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간호조무사교육원 설립을 위한 7억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올해 6월에는 보건의료단체 관계자와 보건의료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조무사교육원을 부설기관으로 설립했으며, 산하에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평가지원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간호조무사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제도 지원을 위한 준비과정을 밟아왔다. 현재는 의료법 개정에 따른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제도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 직종을 대표하는 전문적인 평가기구가 독립적으로 설립되기 전까지 간호조무사교육원에서 지정평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2017년 상반기 중 간호조무사교육원을 재단법인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도 착수했다. 간무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간무협의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평가지원사업이 본격화됐다"며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지정평가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보건복지부의 위탁기관 공모에 대비하고 있으며, 올해 12월부터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시범평가사업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6-11-08 15:12:0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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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마약류통합시스템' 전면 재검토 촉구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 정책기획단이 정부가 추진하는 마약류통합시스템을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시약은 8일 성명을 제도 맹점을 지적하고 '보여주기 식 정책'이라고 꼬집었다. 정부는 2016년 10월 20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아울러 1, 2차 시범사업을 완료하거나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약은 "관계 당국자들은 자신들의 마약류관리에 대한 의지와 노력이 박수 받기는커녕, 왜 일선 현장의 전문가들의 반대와 외면에 직면하게 되었는지 분명히 직시해야 할 시점"이라며 "가장 큰 문제점은 그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약계 전반에서 대안으로 제시해온 목소리엔 여전히 귀를 막은 채, 현실 불합치의 불가능한 업무와 약사들을 정책의 일방적인 희생양으로 몰아간다는 우려감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가 1차 시범사업 결론과 2차 시범사업 진행 상황을 공개하지 않는 점을 언급하며 "1차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약사들의 완전 실패작이라는 이구동성 앞에, 법의 이름으로 강행하겠다는 식약처의 주장은 행정 편의주의적 폭력이고, 보건의료계에 대한 비이성적 '갑질'"이라고 강조 높게 비판했다. 부산시약은 "최소한 정책입안자들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느낄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을 존중해주길 바란다"며 "아직도 기술적으로 많은 불확실성과 오류를 내포한 RFID 리더기 비용조차 개국가의 몫으로 던져진 정책을 대의명분만 가지고 밀어붙일 만큼 현장의 상황은 녹록치 않다"고 설명했다. 정부에 대해 "관계당국은 예산부족을 호소하면서 낯설고 새로운 시스템의 구축에 비용을 쏟을 것이 아니라, 기존에 구축된 시스템(DUR)의 응용과 구시대적 조제행태의 개선, 제약사의 마약류 포장 방식의 변화로 충분히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함이 더 실효성 있다"고 주장했다. 부산시약은 "관계당국은 보여주기식 제도 도입에 급급하지 말고,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고, 현실적인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는 방안을 다시 생각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2016-11-08 14:17:3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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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약-태안군약, 성일종 의원과 현안 논의충남 서산시약사회(회장 손병표)와 태안군약사회(회장 정해덕)는 6일 서산시-태안군 새누리당 성일종 의원(보건복지위원)과 만나 약사회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분회는 의약품 화상 자판기와 편의점 의약품 확대 공급관련 문제, FIP서울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지원 등을 요청했다.2016-11-08 13:41:18강신국 -
매입가보다 약가 낮은 급여일반약, 약국·도매 '울상'약국을 괴롭히는 '손톱 및 가시' 도매 매입가보다 약가가 낮은 급여 일반약이다. 약국이 제약과 도매에 문제를 제기해도 시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태극제약 '하이로손크림 20g'과 유항양행 '젠텔정 400mg'이 대표적인 경우다. 일반약으로 판매하면 괜찮지만, 처방이 나올 경우 약가와 매입가 차액을 약국이 손해를 봐야 한다. '하이로손크림 20g' 급여는 1000원대 초반, 그러나 약국이 도매에 매입하려면 1200~15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젠텔정 400mg'도 마찬가지다. 급여는 300원대 초반이지만 도매 매입가는 약 500원이다. 두 제품이 처방으로 나올 경우, 약국이 적게는 150원에서 500원을 손해보는 상황이다. 덩달아 고달픈 것이 유통이다. 한 유통업체는 약국 불만을 접수하고 제약사에 문의했는데, 제약사 측은 '약국 처방전을 도매를 통해 제약에 보내면 차액을 처리해주겠다'고 답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약국과 유통업체의 번거로움은 뒷전이고 급여로 확인된 부분만 정산을 해주겠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처방전을 중간에서 전달하는 도매 수고는 공짜로 제공하라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에 대해 태극제약 측은 "약가인하가 반복되면서 생산비용보다 급여가 낮아지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하이로손크림'은 2007년 1g 당 급여 58원이 책정됐다. 현재 생산단위인 20g으로 환산해도 1060원으로, 매입가 14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생산단가에 맞춰 최저 수준으로 출하가를 정한 것인데, 여러가지 상황이 맞물려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 같다"며 "태극 입장에서는 약국 손실분을 최대한 보상해주고 있다"고 답했다. 또 "현재 처방조제보다 일반약 판매 비중이 훨씬 높아 가격 조정보다는 약국 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직거래 약국은 담당 직원을 통해, 도매 거래 약국은 도매 담당자를 통해 정산을 진행하고 있고 이는 이미 다 공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산해주는 차액 역시 크지 않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젠텔정' 역시 2002년 급여는 501원으로, 15년 간 약가가 200원 가까이 인하됐다. 약가가 인하돼도 생산단가는 오히려 인상되는 경우가 많아 매입가와 급여 사이 불균형이 발생하기 십상이다. 유한양행 측은 "역시 처방나오는 약국에 대해 차액 정산을 해주고 있다"며 "거래 도매를 통한 정산을 해주고 있는데, 사례가 많지 않아 전체 거래량 중 굉장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일반약인 동시에 급여가 되는 다른 의약품은 용량을 구분하거나 약가와 사입가를 동일하게 공급해 혼선을 막고 있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 한 약사는 "단일 포장 생산되면서 급여와 일반약 판매가 동시에 되는 10여개 안팎 품목에서 이러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며 "포장 단위를 구분하거나 처방 코드 함량을 따로 두지 않는 한 이러한 문제가 반복될 것"이라고 구조적인 해결 방안을 촉구했다.2016-11-08 12:14:56정혜진 -
강남구약 회장배 테니스 대회 심관섭·유영필 우승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신성주)는 6일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봉은 테니스코트에서 제34회 회장배 쟁탈 테니스 대회를 진행했다. 전년도 우승자인 김성희 약사의 선수 선서로 시작한 이날 경기는 심관섭(비개국), 유영필(광성약국)조가 우승을 차지하며 막을 내렸다. 공동 준우승은 최병태(중외약국), 김성희(상지약국) 약사 조와 황현숙(보리수약국), 김진관(타조약국) 약사 조가 차지했다. 4위는 안선미(비개국), 강재환(비개국) 약사 조가 거머쥐었다.2016-11-08 11:03:58김지은 -
강원도약, 지역 초등학생 대상 약 안전사용 교육강원도약사회(회장 이경복)는 식약처 주관 '청소년 약 바르게 알기' 사업인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지역 내 초등·중등학교 16개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먼저 춘천시약사회(회장 안병현)는 남춘천, 만천초등학교 5학년 각각 3학급, 6학급을 대상으로 조대익 부회장, 염정숙, 김지원, 이현주 약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강서, 소양, 춘성, 유봉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김은영 부회장, 김범해, 장미선, 김혜경, 임혜경, 최은옥 사회참여위원장, 정예지, 최영아 약사가 14회 강의했다. 강릉시약사회(회장 우준기)는 지난달 28일 하슬라중학교에서 1학년 2학급에 대한 강의를 오지현 약사가 진행했다. 한편 강원도약바로쓰기운동본부(단장 손순주)는 초등학교에 집중됐던 강의를 중학교까지 확대해 실시할 예정이며 중학교 학생에 대한 강의는 올바른 약물사용에 오남용에 대한 부분까지 확대해 보건 교과 과정에 근접하도록 교안을 작성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6-11-08 10:51:55김지은 -
서초구약, 지역 복지관 2곳에 후원금 전달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권영희) 여약사위원회(여약사부회장 이은경 여약사위원장 정소연)는 4일 성심효주의집과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권영희 회장은 성심효주의집에서 "6년 전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 때 엄마와 떨어져 하루종일 소리내 울던 세살짜리 막내가 지금은 초등학교 2학년이 됐다"며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신 세실리아 원장을 비롯한 수녀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심표주의 집 세실리아 원장 수녀는 "아이들은 만 20세가 되면 이곳을 떠나 독립한다"며 "성년이 돼 떠난 아이들이 힘든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사회가 늘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봐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권 회장은 구약사회가 이 아이들이 바르게 커갈 수 있도록 물질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늘 기댈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관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특성상 맞벌이 부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며, 구약사회도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방문에는 권영희 회장을 비롯해 이은경 여약사담당 부회장과 서기순 부회장이 참석했다.2016-11-08 10:35:2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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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 4곳 때문에…전체약국, 폭리 취한다 오해받아""2700개 약국 중 단 4곳이 어른용키미테를 7000원에 팔았다고 해서 전체약국이 폭리를 취하는 것으로 매도돼서는 안된다." 말 많고 탈 많은 다소비 의약품 50개 제품의 판매가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그러나 최고가와 최저가가 올해도 공개되며 약국간 가격편차가 크다는 오해를 불러오기 딱 좋은 상황이 됐다. 복지부도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최고가와 최저가 분포비율을 추가로 공개했지만 고객들이 이를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다. 복지부는 "최고가, 최저가 발표가 의약품의 가격분포를 적절하게 대표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최고가 1500원, 최저가 500원을 판매가 3배 차이로 해석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밝혔다. 어른용키미테의 경우 복지부 조사 최고가는 7000원이다. 비율은 0.14%로 조사대상 약국 2740곳 중 3.8곳이 7000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약사회는 복지부가 극단적인 판매가격이 존재하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그대로 발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복지부도 최저값과 최고값 간 차이가 극단적인 사례를 기준으로 비교해 분석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하지만 실제 가격조사를 보면 극단적인 예를 기준으로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정로환 당의정, 게보린정의 경우 지난해 각각 10%, 15%의 가격이 인상돼 가격인상 이전 제품과 인상 제품간에 차이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를 약국간 차이로 설명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따라서 2017년 조사결과 발표 때에는 극단적 이탈값 제외, 공급가격 인상 내역 병기 등 국민의 불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조사에는 약사회가 선정한 약사조사원이 투입됐다. 조사대상약국 명단에서 도서벽지, 터미널, 공항, 휴게소 등 지리·위치적 사유로 인해 정상적인 판매가격보다 높을 수밖에 없는 약국은 별도 관리하는 등 가격 편차를 줄이기 위한 대책도 내놓았다. 약사회는 특히 시리즈 제품명, 포장단위 및 규격단위 등의 착오입력으로 인해 약국간 판매가격 차이가 극심한 것으로 인식되지 않도록 조사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청했었다.2016-11-08 10:00:53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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