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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하고 화분 정리해"…부부약사, 도매직원에 '갑질'차량주차, 아들 통학, 화분진열 등 의약품 도매상 직원에게 갑질을 한 대형약국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광주 모 약국 약사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부부인 이들은 A병원 정문 앞에서 대형약국을 운영하며 모 도매상에서 매월 약 10억원 가량 약품을 구입하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직원들을 보내 약국 일을 도와주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꾸겠다고 협박한 혐의다. 지난 2009년 11월경부터 도매상 영업사원 2명을 출근시켜 약국 열고 닫기, 카페트 깔기, 화분진열, 차량주차, 사적 심부름, 약사 아들 통학 등 의무없는 일을 하도록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대형약국이 납품업체를 상대로 '갑질행위'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현장사진 촬영, 약국 CCTV확보, 협박을 목격한 참고인 진술 등을 확보했다. 입건된 대표약사가 도매상 대표에게 '직원들을 보내 약국 일을 도와주지 않으면 거래처를 바꾸겠다. 칼자루는 내가 쥐고 있다'는 식으로 협박하는 것을 보았다는 인근 약국 약사의 진술도 증거가 됐다. 아울러 도매상 대표는 강요에 의해 약국 일을 도왔다는 증언도 나왔다. 도매상 업체 대표와 상무는 "약 8년 전부터 약사의 협박에 의해 배달사원 2명을 상주시켰다"고 말했고 영업사원 3명은 "약국 문 여닫기, 청소, 약품진열, 주차, 약사아들 통학, 사적 심부름, 이삿짐 나르기 등 약사 부부가 지시하는 일을 처리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약사 부부는 도매 업체가 약국일을 스스로 도와준 것이라며 협박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해당약국과 거래중인 다른 도매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여죄수사 후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적용된 법조는 형법 제324조(강요)다.2016-12-06 09:04:2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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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약, 선배 원로 약사 초청의 밤 행사 가져인천 부평구약사회(회장 최은경)는 3일 2016년 선배약사 초청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70세 이상 선배 약사를 초청해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로, 부평구 내 70세 이상 원로 30명 중 11명의 약사가 참석했다. 김미경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인일여고 댄스팀과 요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부평구약사회의 연혁과 그동안의 활동 상황을 소개하는 동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은경 회장은 "처음으로 선배약사 초청의 밤을 맞아 약사회에 공헌하신 선배들을 모시고 임원진들과 조촐하나마 2016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초대에 응해주시고 기쁘게 참여해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지와 조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미경 부회장의 임원진 소개와 최은경 회장의 원로 약사 소개에 이어 선배약사 대표로 노관형 자문위원과 김용호 의장의 격려사, 홍성철 자문위원, 송종경 자문위원, 안영기 약사의 축사, 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은경 회장과 김미경·김영숙·심창수 부회장, 이미경 총무, 주성복 윤리이사, 박성훈 약국이사, 김민영 정책이사, 임재옥 여약사이사, 김은정 대외협력이사, 강혜진 보험이사, 진소영 홍보이사, 김현아 경영지원이사, 허자신 정보통신이사, 이상성 이사, 허정숙 감사, 김용호 의장, 심정숙 부의장, 홍성철·송종경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2016-12-06 08:49:36김지은 -
"낱개로 처방나오는 인슐린 주사제, 소포장 절대 필요"낱개 단위로 처방되지만 5개들이 팩으로 공급되는 펜모양 프리필드 인슐린 주사제가 약사회가 추진 중인 포장단위 변경의 첫 타깃으로 떠올랐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유통 의약품 안정성 제고와 자원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펜모양 프리필드 인슐린 주사제를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 약사회는 5개들이 팩으로 공급되는 펜모양 프리필드 인슐린 주사제는 낱개단위로 처방되는 만큼 유통의 안정성이나 환자 편의를 고려해 반드시 낱개로 공급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제약산업의 경우 기술 집약적인 고부가가치 분야인 만큼 의약품의 수요와 공급이 더 유기적으로 연동돼야 한다며 의약품 공급 차질로 환자 불편이 발생되는 일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소량포장 공급 제도가 더 활성화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약품 포장단위 개선 TF 최두주 팀장은 "덕용포장으로 유통될 경우 약국에서 재고기간이 길어져 안전성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실수요량을 초과하는 공급으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한다"며 "이에 대한 부작용과 불편을 국민들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약사회는 소량포장, 겉포장 및 라벨링 등 의약품 포장단위 개선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민원을 지속적으로 접수하고 있으며, 접수된 품목은 해당 제약사에 직접 개선을 요청하는 한편 제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2016-12-06 06:14:56강신국 -
산부인과 의사들, 낙태수술 중단 선언 임박한 듯산부인과 의사들의 인공임신중절수술(이하 낙태수술) 중단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오전 8시 부터 12월 4일 오후 6시까지 7일 동안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 전체 산부인과 의사 대상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투표는 '불법으로 규정한 임신중절수술의 전면 중단에 찬성하고 참여한다'와 '회원 개인의 판단에 맡겨야 한다'는 두 가지 문항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그 결과 전체 산의회 소속 산부인과 개원의 2812명 가운데 1800명(64.01%)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1651명(91.72%)이 낙태 수술 전면 중단에 찬성했다. 반대는 149명(8.28%)에 그쳤다. 투표 결과에 대해 산의회는 "정부가 사회적인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고 처벌위주의 정책으로 일관한다면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불법적인 낙태수술의 전면 중단을 포함한 강력한 대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부인과 의사들의 낙태수술 중단 선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6년 전 '진정으로산부인과를걱정하는의사들모임(이하 진오비)'과 프로라이프의사회는 낙태근절운동을 진행했었다. 이번 산의회의 방침은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가 포함된데 따른 정부 정책에 반발하면서 자발적인 낙태수술 중단을 선언을 결정하게 된 것이었다면, 2010년 1월 1일부터 진행된 낙태근절운동은 불법 낙태수술 근절을 위한 정부 정책이 전무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불거졌다. 당시 산부인과 의사들의 낙태근절운동 파장은 컸다. 의사들 스스로 불법 낙태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고발했기 때문이다. 이들 단체는 불법낙태제보센터에 접수된 20여곳의 낙태시술 의료기관 가운데 대형병원에 속하는 산부인과 3곳을 선정해 검찰 고발했었다. 이미 한 차례 낙태근절운동을 진행한 바 있는 산부인과 였던 만큼, 이번 산의회의 낙태수술 전면 중단 또한 공염불 수준에서 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산의회는 "낙태수술을 비도덕적 진료행위로 규정하려는 것을 철회하고 사회적 합의안 및 그 입법화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사회적 합의에 의한 합리적인 법 개정 이전에는 의사와 여성에 대한 처벌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을 촉구하면서 정부를 압박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투표는 정부가 지난 9월 입법예고한 대로 비도덕적 진료행위에 낙태수술을 포함하기로 하면서 불거졌다.2016-12-06 06:14: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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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편의점약 품목확대 준비 끝…변수는 탄핵정국내년 초 약사사회 최대 이슈가 될 안전상비약 품목수 확대가 정부 의지대로 추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대한약사회는 5일 강봉윤 정책위원장,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장, 한갑현·최미영 홍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 브리핑을 했다.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 복지부는 용역을 마무리하고 두 차례 자문회의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회는 의약품정책연구소 주도로 리서치 앤 리서치에 연구용역을 의뢰했고 결과를 도출했다. 강봉윤 위원장은 "정부측에서 최순실 정국하고 맞물려 속도를 낼지 지켜봐야 한다"며 "기본적인 생각은 지피지기 백전백승 한다는 생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화상투약기 = 약사법 개정안이 법제처 심사를 완료했고 8일 차관회의, 13일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강 위원장은 "곧 법안이 국회에 제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기국회가 곧 만료되기 때문에 임시국회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법제처 심사안과 상관없이 절대 반대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국회 앞 1인 시위는 최순실 사태로 전국의 관심사가 대통령 퇴진 문제에 쏠려 있어 효율성 측면에서 중단을 했다"며 "이같은 시국에 화상투약기 반대 시위를 하면 밥그릇 싸움으로 비쳐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약-정, 약사발전협의체 구성 =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진게 없다는 것이 약사회측 설명이다. 아젠다 교환 수준이라는 것이다. 강 위원장은 "논의할 아젠다를 교환하고 조정하는 단계"라며 "정국현안 맞물려 있고 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 ◆약사 면허신고제 = 쟁점이었던 약사 면허신고제 중 검진명령제는 검사지시제로 용어를 바꾸기로 합의가 됐다. 즉 약사회장이 요청했을때 복지부장관이 검진을 지시하는 방법이다. 강 위원장은 "약사회장이 요청할 때만 수용 가능하게 법 개정이 이뤄질 것"이라며 "2018년 시행을 목표로 복지부가 조만간 약사법 개정안을 발의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약국 과징금 개선 = 약사회 안과 복지부 안 사이에 갭이 있었는데 많이 줄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6월 입법예고된 의료기관 과징율 24%가 법제처에 반려된 것으로 알려져 약국 과징금 개선도 늦어지고 있다. 강 위원장은 "법제처에서 반려된 의료기관 과징금 개선안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를 기다리고 있다"며 "복지부가 제시하는 가중평균치를 믿기 힘들기 때문에 약국에 손익계산서 자료 제공을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PM2000 인증 취소 소송과 Pharm it 3000 = 약사회는 8일 PM2000 인증취소 1심 결심공판과 23일 약정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1차 공판 결과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강 위원장은 "일단 PM2000 사용이 가장 큰 목표"라며 "Pharm it 3000은 플랜B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것으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강 위원장은 "공판결과가 나오면 지부장회의, 이사회, 별도 설명회, 토론회 등을 통해 회원 중지를 모아 결정할 것"이라며 "만약 승소하면 PM2000을 그대로 사용하고 패소하면 회원이 선택할 수 있는 플랜B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Pharm it 3000의 경우 윈도우 XP 사용 약국은 쓰지 못하고 많은 약국이 사양이 좋은 컴퓨터로 교체를 해야하기 때문에 혼란이 따른다는 게 약사회 설명이다.2016-12-06 06:14:52강신국 -
약학교육 '2+4학제' 개편 논의 시동…9일 국회 토론약학계와 자연과학계열 교수들에 이어 국회가 현행 약대 2+4 제도의 문제점과 바람직한 제도개선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한다. 오는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희 의원(보건복지위원회) 주최로 약대 학제 개편을 위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기초과학 육성과 약대학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이번 토론회는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정규혁·이하 약교협), 전국자연과학대학장협의회가 주관했다. 토론회는 약교협이 그동안 교육부와 국회 등에 지속적으로 현행 약대 학제에 문제점을 알리고 개편 필요성을 피력해 온 것이 영향을 미쳤다. 더불어 6년제 전환 이후 2+4 체제로 인해 자연과학계열 등이 학생 이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관련 분야 교수들의 움직임도 국회 차원의 문제 지적과 여론화 작업에 함께 작용한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지난 10월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박경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현행 약대 학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참석한 국립대 총장들에 개편 의지를 질의했다. 이 자리에서 서울대 성낙인 서울대 총장은 "왜 이런 해괴한 제도가 시작됐는지 모르겠다"며 "(현행 2+4약학제에서) 2학년을 마치고 3학년을 올라가는 학생을 약대로 편입하게 돼 있다"며 "4년이든 6년이든 통째로 진행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최근 대학 차원에서 약대 2+4 학제 문제점을 논의하고 약대 학장 명의로 교육부에 학제 개편 건의서를 제출하고, 향후 통6년제로 약대 학제를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기도 했다. 이번에 개최되는 토론회는 1부 주제발표에 이어 2부에서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발표는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약학계에선 이의경 성균관대 약대 교수, 자연계에선 김성진 이화여대 화학나노과학과 교수, 교육학과에서 김병주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가 발표에 나선다. 이의경 교수는 '약대학제의 국내현황과 발전방향'을, 김성진 교수는 '2+4 약대학제로 인한 기초과학의 위기', 김병주 교수는 '약학교육 학제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지는 합동토론회는 문애리 덕성여대 약대 교수를 좌장으로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경북대 생명과학과 이현식 교수, 연세대 약대 한균희 학장,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 양태희 회장, 교육부 김형기 서기관이 토론에 참여한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약학계는 우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약학계뿐만 아니라 다른 계열, 정부 차원에서도 학제 개편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약교협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여러 분야에서 약대 통합6년제 도입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여론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6-12-06 06:14:52김지은 -
정태영 약사, 보건의료 유공 강서구청장 표창서울 강서구 크리닉약국의 정태영 약사가 보건의료유공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5일 강서구약사회에 따르면 정태영 약사는 5일 강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6년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 상을 수상했다. 정태영 약사는 세이프약국, 생활밀착형 상담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여약사위원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노현송 구청장은 올 한해 의료분야 발전에 힘쓴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2016-12-05 21:23:05강신국 -
국군수도병원, 지역사회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30일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교육은 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 5~8명이 팀을 이루어 분당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었으며,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체험하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인 BLS(Basic Life Support)과정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군수도병원은 지난 2010년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의료인 대상 교육을 월 1회 시행유지하고 있는 중 지난 10월 병원 워크숍 때 제안된 좋은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병원이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현재 30여명의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병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 교육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실시할 예정이고 호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398개소 대상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한 기관이다.2016-12-05 19:46:40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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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표 5억원 넘은 '슈퍼리치 의약사' 세율 40% 적용고소득자에 대한 과세 강화를 위해 소득세 과세표준 5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내년부터 세율을 현행 38%에서 40%로 인상한다. 현행법에서 소득세는 과세표준 1억5000만원을 초과하면 일괄적으로 최고 38%의 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소득세 최고세율이 40%대가 된 것은 2001년 이후 16년 만이다. 국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세입예산부수법률안에 해당하는 12개 세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12개 세법 개정안은 기획재정위원회 합의사항 등을 반영한 것으로 대부분 내년부터 시행된다. 먼저 소득세 최고세율이 인상된다. 소득세 과세표준 5억원 초과 구간을 신설하고 내년부터 세율을 40%로 적용한다. 새 과표구간은 올해 매출분부터 시행되기 때문에 내년 5월 소득세 신고부터 적용된다. 과세표준 금액은 매출액과 다르다. 경비, 비용 등을 모두 빼고 사업자 가져가는 실제 수입을 의미한다. 즉 연간 실제 수입이 5억원을 넘어야 40% 최고세율 구간에 포함된다는 이야기다. 소득세 최고세율이 적용되는 대상자는 4만6000명이다. 근로소득으로 6000명, 종합소득으로 1만7000명, 양도소득으로 2만3000명이 최고 세율을 적용받는다. 기재부는 연 6000억원으 세수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과표 6억원 초과자는 연소득 7~8억원을 올리는 사람들로, 이들의 세 부담은 200만원 가량 늘어난다. 과표 8억원 초과자는 600만원, 10억원 초과자는 1000만원 가량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최고세율 40%에 포함되는 슈퍼리치 의약사는 많지 않을 것이라는 세무업계의 분석이다. 약국도 경비, 비용 등을 뺀 실제수입이 5억원을 넘기는 곳은 극소수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의료계의 숙원이었던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1차 의료기관이 중소기업 특별세액 혜택을 볼 수 있다. 지역, 업종, 기업규모에 따라 소득, 법인세 5~30% 감면 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특별세액 감면 업종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이 포함된다. 다만 수입금액에서 요양급여비용이 차지하는 비율이 80% 이상이고,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인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만 해당된다. 10년 이상 운영한 장수 성실중소기업에 대해 감면율 10%(1.1배) 인상한다. 종합소득금액이 1억원 이하여야 하고 소득세법 59조의4 제9항에 따른 성실사업자에 해당해야 한다. 이울러 국회는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52개 업종)에서 총수입금액이 일정금액 미만인 소규모 사업자를 제외하려고 한 정부안을 폐기했다. 이에 현금영수증 의무발급 대상 사업자 범위는 기존대로 유지된다.2016-12-05 12:20:56강신국 -
200만건중 오류 0건인 조제로봇, 어떻게 당해낼까조제 200만 건을 하는 동안 오류가 단 한 건도 없었던 조제 로봇. 이미 선진국에서 상용화되기 시작한 이 로봇과 다가오는 시대의 변화에 약사의 역할은 무엇일까. 국제적 전문가기업 및 영국 정부 독립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리처드 서스킨드와 그의 아들인 옥스퍼드대학 베일리얼 칼리지 경제학 교수 대니얼 서스킨드가 지은 '전문직의 미래;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이미 변화하고 있는 의료 생태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전문직과 미래에 대한 연구를 통해 미래가 아닌, 이미 현실로 다가온 산업 분야 ▲의료 ▲교육 ▲종교 ▲법률 ▲언론 ▲경영컨설팅 ▲세무와 회계감사 ▲건축 등의 모습을 언급했다. 현재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에 있는 한 약국의 유일한 직원인 로봇은 지금까지 200만 건 이상의 처방전을 실수 없이 조제했다. 저자는 "미국 약사가 잘못 조제할 확률은 낙관적으로 봐도 1%정도"라며 "1년으로 치면 3700만 건인 셈"이라며 미국에서 모든 조제를 로봇이 대신할 경우 3700만 건의 조제 오류를 줄일 수 있음을 암시했다. 병원에서는 이미 로봇, 빅데이터, 전산화 자동 시스템, 인터넷, 모바일 등을 활용한 '4차산업 혁명'이 실현되고 있다. 혼자 복도를 돌아다니며 붕대나 약품 같은 물건을 대량으로 옮기는 자동로봇 'TUG'는 현재 140여 개 병원에서 간호사와 운반자를 대신해 매주 5만건을 배달하고 있다. 미국 의사 절반 가량이 사용하는 앱 '이포크라테스'는 서로 다른 약품을 같이 사용하면 나타나는 효과를 전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약품 참조 자료. 예전에 의사들이 같은 작업을 하려면 오랜 시간을 들여 2500페이지짜리 '의사용 탁상 편람'을 뒤져야 했고, 그러고도 결론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점을 생각하면 '이포크라테스'의 역할은 자못 충격적이다. 저자는 "'왓슨' 같은 시스템이 가져올 미래를 내다볼 때, 환자를 진찰하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 간호사가 될 지도 모른다"며 "의료분야 직업 사이에는 신성불가침한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 이제 간호사도 간단한 수술을 할 수 있고, 처방을 내릴 수 있는 범위도 확대됐다"며 미국의 분위기를 전했다. 원격의료(원격진료, 전자의료)도 빠질 수 없는 변화. 원격의료는 기본적으로 인터넷의 발달을 전제로 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논란을 낳고 있다. 저자는 '예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기'라며 '스마트콘텍트렌즈'도 소개했다. 구글이 유럽제약사 노바티스와 협력해 개발한 이 기기는 손가락을 찔러 피를 내지 않고도 혈당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여주는 첨단기기도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글로캡 약병' 뚜껑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이다. '글로캡'은 무선통신 칩을 사용해 환자의 약 복용 현황을 점검하고 복용을 잊은 환자에게는 반짝이는 불빛과 '삐삐'하는 소리를 낸 후 메시지를 발송한다. 약을 먹도록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다. 또 의사에게는 환자 투약 지침을 준수하는지 자료를 전송하고, 약사에게는 약을 보충해야 할 때를 알려준다.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 "이 책의 토대가 된 발상은 법률 서비스의 미래를 다루었지만, 제대로 검증되고 근거를 충분히 갖췄기 때문에 법률을 넘어 다른 분야에서도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다른분야 전문가들이 인정했다"며 내용의 신빙성을 강조하고 있다.2016-12-05 12:14:5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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