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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홈페이지 법률상담 '개폐업 문의' 최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해 홈페이지 법률상담실을 통해 진행된 법률상담 사례가 총 53건이라고 4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약국 개·폐업 관련 상담이 24건으로 가장 많았고, 의약품 조제 및 판매 상담 12건, 겸업·겸직 상담 5건, 환자 개인정보 제공 상담 2건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담합, 행정처분 유예, 고용계약, 약사감시, 의약품 대금결제, 임차료 인상, 의료기기, 바코드회사 분쟁, 상품 AS, 공산품 취급 관련이 각각 1건으로 집계됐다. 법률 상담실은 법률상식에 대해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한 후 자료실 서브 메뉴에 있는 법률상담실에 상담내용을 작성하면 된다. 상담은 정순철 고문변호사가 온라인 법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법률상담실을 이용한 한 회원은 "의료봉사활동에 필요한 의약품을 제약회사나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구매·투약할 수 있는 절차가 약사법상 마련돼 있음을 알게 돼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근희 법제위원장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생활법률을 포함한 약사관련 법률상담이 신속하게 연중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며 "회원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2017-01-05 10:25:3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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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현지확인 폐지하라"…비뇨기과의사회 1인시위비뇨기과를 시작으로 의사들의 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현지확인 거부 사태가 촉발될 예정이다. 어홍선 대한비뇨기과의사회장은 5일 공단 서울본부(여의도 CCMM빌딩) 앞에서 현지확인 및 현지조사 제도 전면 개선을 위한 1인 시위를 가졌다. 이번 시위는 릴레이 방식으로 공단이 현지확인을 전면 폐지 할 때까지 이어진다. 지난해 7월 안산 소재 비뇨기과 J원장의 자살에 이어 지난해 12월 29일 강릉 소재 비뇨기과 A원장이 자살했다. A원장은 공단의 방문확인을 거절한 이후 심적인 압박을 받아왔다는게 어 회장의 설명이다. A원장의 자살 사건으로 의료계가 공단의 현지확인 폐지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공단이 지난 3일 '요양기관 방문확인 표준운영지침(SOP)'을 내놓은데 대해 어 회장은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공단은 A원장 자살 사건 이후 "지난해 의료계의 방문확인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개선 요구로 업무처리절차를 표준화하여 실행하고 있다"며 "1월 1일부터 SOP를 재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어 회장은 "의료계는 공단의 현지확인을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인데, SOP를 개선하면 뭐하냐"며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단이 현지확인을 폐지하지 않을 경우, 비뇨기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현지확인을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미 대한개원의협의회 측에 동참을 요구한 상태로, 비뇨기과 의사들 뿐 아니라 개원의사들이 집단 참여가 예상된다. 어 회장은 "공단, 심평원, 복지부가 행조조사권을 가지면서 의료인의 진료권과 인권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더"며 "행정조사기본법에 위배되는 요양급여에 대한 조사권 중복 행사를 조속히 일원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전계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어 회장은 "의료인의 잘못된 이해로 인해 부당청구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며 "보험심사 및 청구에 대한 의료인의 이해를 높여서 불필요한 마찰을 줄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어 회장은 진료를 하면서 어쩔 수 밖에 발생할 수 없는 '그레이존'을 설명하면서, 의료의 다양성을 인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의료계에서 말하는 그레이존은 급여와 비급여 진료가 함께 진행되는 경우로, 여드름 환자 진료를 예로 들었다. 의료 현장에서는 약물 급여 처방으로 여드름 환자 치료를 진행하다가, 호전이 있는 경우 비급여인 피부관리 차원의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 어 회장은 "급여와 비급여가 혼재되지만, 한 환자의 차트를 나눠서 관리하지 않는다"며 "결국 현지확인이나 현지조사가 나올 경우 '피부미용 목적'의 환자를 급여 처방했다면서 문제를 삼고 '인정 안하면, 더 뒤지겠다'며 협박을 한다"고 주장했다. 어 회장은 "비뇨기과 원장들의 잇딴 자살은 열악한 현실을 대변하는 것"이라며 "공단의 현지확인을 받던 또 다른 원장도 '죽고 싶다'는 말을 많이 했다. 공단은 1인 시위 현장에 직접 방문해 우리가 강릉 원장에 대해 허위주장을 하고 있다는 근거를 대라"고 밝혔다. 한편 강릉 비뇨기과 A원장의 조문을 어 회장 혼자 조문을 다녀온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어 회장은 "A원장의 유족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건이 알려지는걸 원하지 않았다"며 "추무진 의협회장이 조문을 가겠다고 연락을 했지만, 동기 조문 조차 받지 않고 있던 터라 추 회장의 권한을 받아 대표로 다녀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추 회장은 오는 10일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강릉 A원장의 사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어 회장은 "지난 안산 원장 사태 이후, 강릉 원장 사태가 또 다시 발생하자 추 회장과 의협의 대응이 빨라졌다"며 "복지부를 만나 비뇨기과의 입장을 함께 전달 해달라고 요청한 상황"이라고 밝혔다.2017-01-05 09:57:18이혜경 -
반품에 혼선 빚는 아스피린500mg 대규모 리콜바이엘이 아스피린 500mg의 자진회수 품목을 늘려 약국이 일대 혼란을 겪고 있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아스피린 회수 사실이 취급 제약사들을 통해 제대로 공지되지 않았다. 아스피린은 그동안 동아제약과 바이엘이 공동판촉을 해오다 지난해 12월 계약이 만료됐다. 따라서 기존 동아제약을 통해 제품을 사입했던 약국은 반품 방법 등을 두고 우왕좌왕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계약 만료로 동아제약의 아스피린 판매가 중단되면서 반품을 진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 동아제약과 직거래를 해 왔던 약국도 이번 자진회수 건에 대해선 바이엘에 연락을 취해 반품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바이엘과 동아제약 모두 아스피린을 취급해 왔던 약국들에 별도로 공지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약국가에 따르면 특히 계약이 만료되며 종전 동아제약에서 직거래로 아스피린을 사입했던 약사들은 사전 이와 관련한 어떤 이야기도 전달받지 못했다. 경북의 한 약사는 "동아제약에 연락해보니 자기들은 아스피린에 대한 거래가 끝났다고 하더라"며 "바이엘 담당자들이 최근 직접 약국을 다니며 판매가로 아스피린을 사입하겠다고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하지만 바이엘도 취급 약국들에 공식적으로 별도 연락을 취한 것은 없다"며 "담당자도 지역별로 몇명 안돼 공지가 제대로 전달도 안되고 있다"고 토로했다. 약사들은 바이엘 측이 문제가 된 제조번호의 제품의 회수 조치를 한고 며칠이 안돼 자발적 회수를 명목으로 회수 대상 품을 대폭 확대한 데 대해서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경기도 한 약사는 "회수 하겠다는 제조번호를 제외한 다른 제조번호 약을 사입했는데 며칠도 안돼 나머지 제조번호 제품도 모두 자발적으로 회수한다 하더라"며 "취급 약국에는 별다른 공지도 없이 보도자료를 통해 기사만 내면 다 된다는 식의 업체 생각이 이해되지 않는다"고 했다. 바이엘 측은 등록한 약국에 대해선 전부 환수할 예정으로 내부 전담팀이 전국 어디든 직접 약국을 방문해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회수를 원하는 바이엘코리아 본사로 연락해 등록하면 되며, 회수 시 보상정책 등에 대해선 약국 등을 통해 판매가로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달 26일 서울식약청은 바이엘 아스피린정 500mg(제조번호 CM36489)에 대해 안정성 시험시준 일탈에 따라 자진회수 명령을 내린데 이어 추가 공지를 통해 자진회수 품목이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12개월 장기보존 안정성 시험에서 용출률이 기준 이하로 저하된다는 게 자진회수 이유다. 해당 품목을 취급, 판매하면 1차 업무정지 3일의 처분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약국에서 해당 제품 판매중지와 회수에 적극 협조해야 하며, 약국에선 회수대상 의약품을 반품하고 회수확인서를 작성하면 된다.2017-01-05 06:14:59김지은 -
청진기 든 독립운동…'열사가 된 의사 88인' 책속에김형제상회. 도산 안창호 선생이 동지를 규합해 비밀회의를 열었던 장소다. 세브란스병원 구내의 김필순 선생의 집, 그리고 김필순 형제가 운영하던 김형제상회는 의사 독립운동의 출발과 같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4일 의료계 신년하례회에 맞춰 뜻깊은 책을 출간했다. 책 제목은 '열사가 된 의사들-의사독립운동사'. 이 책은 그동안 밝혀진 의사독립운동가 가운데 주목할 만한 10인의 역사적 사실을 소설 형식으로 구성했다. 영화 '암살', '밀정' 속 독립운동가 처럼 의사 독립운동가들의 스토리 또한 다이나믹하게 펼쳐진다. 2008년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를 앞둔 2006년부터 10년간 의사독립운동가들의 행적을 추적한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재단은 의대생을 포함해 현재까지 의사 독립운동가 156명을 찾아냈다. 공훈 심사가 완료된 의사 독립운동가와 공훈 심사가 진행 중인 의사 독립운동가 88인이다. 책에 담긴 10인의 인물은? 몽골의 신의 이태준, 이상촌을 건설한 김필순, 신분을 뛰어넘은 박서양, 무장투쟁에 앞장선 나창헌, 격변의 시대를 관통한 서재필, 공중보건을 꿈꾼 김창세, 이완용을 척살하라 오복원, 독일이 사랑한 작가 이의경, 불꽃으로 타오르다 장지락, 새벽하늘에 뜬 별 최정숙. 도산 안창호 선생의 권유로 비밀단체인 '청년학우회' 주요 멤버로 활동하면서 이토 히로부미 암살 이후 고문을 받고 다친 안창호를 세브란스병원에서 치료해준 인물, 이태준. 영화 '밀정' 스토리 배경에 의사 이태준이 숨어있다. 그는 김원봉에게 폭탄전문가 마자르를 북경으로 보내고, 몽골에서 빠져나오지 못한채 1921년 일본과 연계한 러시아 운게른 부대에 의해 체포되면서 처형됐다. 세브란스병원 외래 책임자였던 김필순은 안창호, 김구, 신채호 등과 함께 신민회의 핵심 인물이다. 김필순과 안창호는 의형제와 다름 없었고, 집안 자체가 독립운동가 명문가로 불렸다. 김필순의 아들 김염은 중국에서 추앙받는 영화배우이자 독립운동가였지만, 모택동의 부인이자 배우인 강청은 김염을 '커피와 버터를 좋아한 박형명 양파분자'로 몰아세웠고, 그렇게 수용소에서 생을 마감하게 된다. 백정의 아들인 박서양은 만주와 연해주 독립운동기지 건설에 나선 상동청년회, 신민회 회원들과 친교를 나눴지만 조직에 들어가지 않았다. 책에서는 이유로 백정 출신이라는 거부감 때문일 것으로 내다봤다. '임시정부에 나창헌이 있는 한 무너지지 않는다'는 말은 백범 김구 선생이 간부들과 회의하는 자리에서 자주 꺼냈던 말이라고 한다. 경선의전 2학년 재학 중 3.1운동에 참가한 나창헌은 백범의 신예를 받아 임시정부 임시 의정원 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이승만 대통령 탄핵을 주도했다. 의사 독립운동가로 유명한 인물 서재필. 그는 조선인이 만든 최초의 민간신문 '독립신문'을 창간한 인물이다. 사립 명문 해리힐맨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법과대학을 진학할 무렵, 빌링스 박사를 만나 의학을 배우기 시작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필립제이손상회를 운영하면서 사업가로 명성을 알렸지만, 1919년 3.1운동 이후 본업을 접고 독립운동에 뛰어들었다. 서재필 87년 인생을 보면, 정치가, 혁명가, 계몽운동가,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한 시기는 10년이 채 되지 않는다. 일생을 의사의 길을 걸었다는 얘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의 일생이 서재필을 시대의 선구자로 평가하고 있다. 도산의 손아래 동서 김창세. 그는 1927년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를 사직하고 그해 상해 위생교육협회 현장책임자로 취임하면서 중국 25개 도시에서 진행되는 위생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 인물이다. 윤봉길 의거 직후 체포된 안창호 구명을 위해 뛰어다니기도 했다. 을사오적으로 이름을 올린 오복원은 독학으로 경성의전에 들어갔지만, 동교생 김용문과 이원용 척살에 가담했다가 투옥당해 의사로서의 삶을 포기해야 했다. 3.1운동에 참가한 뒤 체포를 피해 어쩔 수 없이 떠나야 했던 유럽행. 이의경은 독일에서 엄습하는 고독에 맞서 '압록강은 흐른다'를 출판했고, 막쉬밀러의 '독일인의 사랑'과 더불어 독일인들로부터 사랑받는 소설에 손꼽힌다. 의열단에 가입한 장지락은 전선으로 가는 도중 처형을 당했다. 이 책의 마지막은 여의사가 장식한다. 독립운동가, 의사, 제주 최초의 여성 교육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최정숙. 그는 평생 독신으로 민족과 이웃을 위해 헌신했고, 신성여학교 낡은 관사에서 조용히 숨을 거두었다.2017-01-05 06:14:49이혜경 -
정유년 보건의료 강국도약, 약업계가 앞장선다약업계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희망찬 정유년 출발을 알렸다. 2017년 약업계 신년교례회가 대한약사회 주관으로 4일 오후 4일 대한약사회관에서 열렸다. 교례회에는 정진엽 복지부장관, 손문기 식약처장, 국회의원 10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진엽 장관은 "세계가 주목할 정도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고 국민건강 증진을 이루게 한 것은 약업계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올해도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보건의료 강국이 되도록 앞으로 정밀·재생의료 투자 강화, 제약산업 육성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약국이 소임을 다하도록 법령, 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며 "약업계의 의견을 경청해 일선 현장에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손문기 식약처장도 "지난해 약업계가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신약개발, 해외진출 등의 성과를 올린만큼 올해도 의약품 신규개발, 해외진출을 통한 국가 발전과 신성장동력 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년교례회 주관단체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은 "약계가 하나돼 나라와 국민을 위해 더욱 크게 봉사하고 더욱 열심히 발전해 나라와 국민에게 희망의 약을 투약하는 한해를 만들자"고 말했다. 조 회장은 "약업계가 글로벌 산업으로 나아가는 큰 걸음을 통해 대한민국 기개와 기상을 세계에 떨치자"고 강조했다. 11명의 국회의원을 대표해 덕담을 한 오제세 의원은 "올해는 대혁신의 해가 될 것 같다"며 "정의로운 사회 구현하는 원년을 만들자"고 주문했다. 교례회에는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오제세 의원(더민주)을 비롯해 김순례(새누리), 전혜숙(더만주), 김상희(더민주), 김승희(새누리), 윤종필(새누리), 남인순(더민주), 성일종(새누리), 윤소하(정의당), 정춘숙(더민주)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무진 의협회장, 김필건 한의협회장, 최남석 치협회장, 이경호 제약협회 이사장, 황치엽 의약품유통협회장, 이은숙 병원약사회장, 정규혁 약교협 이사장, 문애리 약학회장, 이행명 제약협회 이사장, 이경희 마퇴본부이사장, 김한기 의수협회장, 조용준 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원희목 대약 총회의장과 제약사 임원들이 참석했다.2017-01-04 17:15:13강신국 -
마포구약, 2016년도 하반기 지도감사 수감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안혜란)는 3일 2016년도 하반기 지도감사를 수감했다. 이날 이관하, 양덕숙 감사는 2016년도 세입세출에 대한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위원회 사업, 중요 업무보고 등 전반적인 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단은 이날 하반기 위원회 사업 추진에 대한 설명과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감사에는 안혜란 회장, 안혜숙 부회장, 박일순 부회장, 이승미 단장이 참석했다.2017-01-04 15:34:57김지은 -
약사회, 약대생 복약지도 법적근거 마련 추진대한약사회 약사교육특별위원회(부회장 양덕숙, 위원장 정경혜)는 3일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회는 실무실습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약대 실무실습 담당 교수들과의 간담회 추진 ▲실무실습 참여약국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현황파악과 향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약대생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위원회는 지난해 제작한 '약국실습가이드' 책자를 추가 제작해 전국 35개 약학대학 5·6학년생에 배포하는 한편, 추후 개정판을 제작해 표준화된 실무실습 교육 실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양덕숙 부회장은 지난 1년간 위원회 업무에 힘써준 위원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실무실습 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우수한 후배 약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약사 직능의 발전을 이룩하는 길"이라며 "위원회가 이러한 중책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2017-01-04 15:15:1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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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원 달라"…약국 협박하는 팜파라치 정보공개대한약사회가 약국에 전화를 걸어 불법행위를 무마해 주는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고 있는 팜파라치를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에 신고하고 팜파라치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약사회는 4일 충북 소재 약국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 팜파라치의 금전 요구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이를 경찰청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신고센터, 금융감독원 금융사기대응팀(대포통장신고·전화번호 신고)에 신고하고 조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팜파라치가 사용하는 이름과 전화번호, 계좌번호가 모두 동일한 것으로 확인했다. 지금까지 경북(영주·영천), 경남(밀양), 대구, 전북(정읍·남원·임실), 충남(예산·부여·공주)에 이어 경기도(파주)에 이르기까지 전국에서 30여건의 동일 사례가 접수됐다.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팜파라치에 의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2017-01-04 15:07:33강신국 -
삼성서울병원의 '시도'…입원 연대 보증인 작성란 삭제삼성서울병원(원장 권오정)은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없앤 새로운 입·퇴원동의서를 3일부터 도입했다고 밝혔다. 입·퇴원동의서에서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삭제한 것은 주요 병원 가운데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95년에도 국내 최초로 진찰료 후수납제를 도입, 환자서비스 강화에 앞장선 바 있다. 그동안 병원계는 기존 관례에 따라 연대보증인이 있는 경우 이를 작성하도록 하게끔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유지해 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2014년 개정한 병원 표준약관의 입원약정서에서도 연대보증인 작성란이 남아있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은 연대보증이 없더라도 병원 입원이 가능하고, 연대보증 자체에 대한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에 아예 연대보증인 작성란 자체를 없앴다. 조동한 삼성서울병원 원무입원팀장은 "연대보증인 작성란을 삭제한 것은 환자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병원의 정책적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환자들의 입원서류가 간소화되고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됨에 따라 환자 만족도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새 입·퇴원동의서에 공정위 입원약정서 표준약관을 적용, 입원 제반 서류에서 중복되는 항목이나 유사항목의 경우 덜어내거나 병원 안내로 대체하도록 했다. 또 입·퇴원동의서 겉면에 공정위 표준약관표지를 부착, 해당 동의서가 공인된 약정 조항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끔 하여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였다.2017-01-04 13:17:28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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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습한 인공지능과 로봇 시대…약사 서바이벌 게임[상황 1] = 전남 K약사는 인공지능 왓슨이 보험상담사 역할을 하게 된다는 뉴스를 접하고 화들짝 놀랐다. 조제로봇보다 더 위협적인 수단이 될 것이라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보도 내용은 이렇다. 왓슨 국내 사업 파트너사인 SK C&C는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이 작동하는 콜센터 시스템을 선보이며 내년 3월 보험업계에 도입을 준비 중이다. 이렇게 되면 우리말을 학습한 인공지능 왓슨이 24시간 연중무휴 보험상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K약사는 "충격적인 소식"이라며 "말을 습득한 인공지능이 상담업무까지 수행하는 시대가 왔다고 하니 놀랍다"고 말했다. [상황 2] = 1년전 일본을 방문한 서울의 P약사는 도쿄의 한 대형 드럭스토어 매장에서 놀라운 장면을 목격했다. 가슴에 모니터를 달고 여기저기 구동이 가능한 로봇이 고객을 응대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소프트뱅크가 제작한 페퍼(Pepper)라는 로봇인데 이미 일본에는 고객 상담과 안내용 로봇이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P약사는 "시범적으로 운영되던 로봇이었는데 고객이 제품이 어디에 있는 이야기하면 모니터에 위치가 표시되고 직접 안내까지 하는 것을 봤다"며 "머지 않은 미래에 국내 약국에도 이런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 로봇, IOT 등으로 대표되는 산업혁명 4.0이 사회 곳곳에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이미 시작된 약국 카운터 안쪽의 산업혁명 4.0 의료기관과 약국도 예외는 아니다. 이미 인공지능 왓슨은 대형병원에 설치돼 암진료 보조업무를 시작했고 병원 약제부에도 항암제 조제로봇이 도입돼 업무를 시작했다. 약사들은 도래하고 있는, 아니 이미 시작된 산업혁명 4.0을 어떻게 볼까? 혼란스럽지만 뒤돌아 보면 약국도 이미 4차 혁명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ATC라고 불리우는 조제 자동화기기는 이미 보편화됐고 컴퓨터 클릭만 하면 복약지도서가 출력돼 나온다. DUR이라는 인프라를 통해 금기약물을 사전에 걸러주고 스케너 한번이면 처방전 정보가 자동으로 약국 전산 컴퓨터에 입력된다. 부산의 C약사는 "지금도 약사가 '안녕하세요.', '잠시만 기다리세요', '자 여기 복약지도문 읽어보세요' 순으로 응대만 해도 별다른 문제 없이 조제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위 사례는 약에 대한 정보전달이 빠져있는 경우인데 지금도 아무도 모르게 이런일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서면복약지도를 배척하고 약사가 직접 복약지도를 하겠다는 하는 것도 힘들어졌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결국 효율화, 경제성, 작업처리 속도 등이 월등하다면 약국업무에 신기술이 급속도로 접목될 수 밖에 없다"면서 "약사 스스로 신기술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보다 더 큰 위기는 고객들의 스마트폰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자신이 먹는 약에 대한 단순 정보는 물론 부작용까지 체크를 하고 온다는 것이다. 경기 수원의 H약사는 "인공지능보다 더 무서운게 스마트해진 환자들이라며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정보를 검색하고 있는 환자들이 요즘 약국에서 느끼는 가장 큰 위기"라고 지적했다. ◆"스마트해진 환자들...로봇보다 무섭다" 이 약사는 "환자들은 자기가 복용하는 약이 5가지라면 그 5가지 약에 대해서는 부작용, 복용법 등 약사들보다 더 많은 단순지식을 갖고 있다"며 "특히 젊은 엄마들이나 20대 환자들의 정보습득 능력을 보면 무섭다"고 말했다. 그러나 신기술 도입으로 단순 반복적인 조제업무에서 벗어나면 환자와 소통의 길이 더 확대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만약 인공지능이 약을 조제하면 남는 시간을 환자와의 소통에 활애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약사 부가가치를 높여라 미국 외래약국에서 근무를 하고 귀국한 C약사는 "조제로봇이 상용화된 약국이 상당히 많아졌다"며 "민간 보험사가 기존 FFC(Fee for Service) 방식의 약국 평가를 P4P(Pay for Performance) 전환하면서 약국의 환자관리의 효율성이 중요해졌다. 단순포장의 조제는 로봇이, 약 검수와 환자관리는 약사가 전담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물론 근무약사들에게는 위기감이 들 수 있지만 약국장 입장에서는 정확도와 시간에서 조제로봇이 효율적인 것은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조제 업무에서 벗어난 미국 근무약사들은 화상통화를 통한 환자상담, 방문 상담서비스, 약력관리, 주사제 투약 등의 업무 영역을 확장해 가고 있다는 점을 한국약사들도 참고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기계를 활용해 조제실에서 벗어난 뒤 환자와의 상담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약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우석대 약대 강민구 교수는 "사람보다 정확하고 비용 효과적이기 때문에 로봇이 대체할 수 역할은 분명히 많다"며 "다만 약사의 역할과 기능이 뭐고 약사의 부가가치를 찾는 고민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설명했다.2017-01-04 12: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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