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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일탈이라던 노바티스, 그리스서 리베이트 의혹"한국의 일부 직원들이 의학전문지를 통해 소규모 의학 미팅 등을 진행함으로써 규정을 위반한 점은 유감스럽게 생각하나, 경영진의 용인 하에 이러한 행위가 이뤄졌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다." 지난해 8월 한국노바티스의 26억원대 리베이트 적발과 관련해 글로벌 노바티스가 밝힌 첫 공식입장문이다. 수십억 규모의 리베이트를 직원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는 등 '꼬리자르기' 식 태도로 업계의 빈축을 샀던 노바티스가 이번에는 그리스 공공기관과 처방의사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구설수에 올랐다. 최종 수사 결과는 나와봐야 겠지만 부정부패로 얼룩진 이미지를 회복하려면 상당히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등 다수 외신들에 따르면, 그리스 검찰이 지난 4일(현지시간) 아테네에 위치한 노바티스 사무실을 급습한 뒤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보도된 내용들을 종합해보면 노바티스가 지난 1년간 4건에 걸쳐 뇌물을 제공했다는 지역 언론들의 보도를 계기로 지난달부터 관련 혐의에 관한 조사가 시작됐다. 의혹을 제기한 언론보도에 그리스 법무부 장관이 응하면서 수사명령이 내려졌고, 몇몇 곳에서 뇌물제공 가능성에 대한 정황을 포착한 다음 노바티스 사무실을 급습하게 됐다는 전언이다. 익명을 요구한 검찰 관계자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작년 12월 지시를 받고 사법절차에 따라 노바티스 지사의 뇌물수수 정황을 포착하기 위한 조사가 며칠동안 이뤄졌다"고 밝혔다. AFP 통신은 "그리스의 스타브로스 콘토니스(Stavros Kontonis) 법무부 장관은 공무원에게 뇌물을 제공한 노바티스의 행위를 공식석상에서 맹비난했다"고 보도했다. 그리스의 한 언론사(Keep Talking Greece)는 노바티스의 전직 매니저가 검찰조사를 받은 뒤 새해 첫날 아테네 호텔에서 뛰어내리겠다는 식의 협박을 벌이면서 관련 조사 내용이 공개되게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노바티스 본사는 "그리스 지사의 사업관행을 언론보도에서 접한 뒤 자체적으로 추가 정보를 찾는 중"이라며 현지 수사에 완전히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만을 밝힌 상태다. 성명서에는 "노바티스는 윤리적 사업행위와 규정준수에 관해 높은 수준의 잣대를 적용할 것을 약속한다. 부정행위에 관한 혐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내용도 담겼다. 그리스의 법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아직까지 검찰은 구체적인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채 미국 법무부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 미국의 의약전문지 '피어스파마(FiercePharma)'는 그리스 현지 언론(ANA-MPA) 보도를 인용하며 "해외부패방지법(US Foreign Corrupt Practices Act, FCPA)에 따라 미국도 그리스에서 벌어진 노바티스의 뇌물제공 혐의를 조사 중이다. 그리스 검찰이 미국 정부에 관련 협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해 8월 노바티스 경영진 2명을 심문했으며, 직원들을 통해 의사들에게 건내진 4000건 이상의 지불금을 설명하기 위한 문서도 수백건가량 전달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4일자 피어스파마 기사에는 지난해 한국노바티스 임원진 6명이 유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기소됐으며, 터키에서도 작년 3월 한 컨설팅 회사에 뇌물을 지급해 8500만 달러 상당의 이익을 취했다는 내부고발자가 나오면서 곤욕을 치르고 있다는 내용이 실려 눈길을 끈다. 노바티스 대변인은 "터기 당국이 이 문제에 관해 접촉해오지 않았다"며 관련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태도를 보였다. 문제는 노바티스의 이 같은 리베이트 행위가 오늘내일 벌여온 일만은 아니라는 것. 작년에는 노바티스 중국법인이 2009~2013년까지 판매촉진을 위해 의사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가 인정돼 미국증권관리위원회(SEC)에 2500만 달러의 벌금을 지불하는 사건이 있었다. 위원회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시카고와 나이아가라 폭포 정킷(junket)을 포함해 처방률 제고를 위한 호화 오락거리를 제공했다. 2015년에는 미국에서 의약품 판촉 목적으로 기업형 약국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를 받은 뒤 미국 정부에 3억 9000만 달러의 합의금을 지불한 사례도 있었다. 그야말로 국가를 초월하는 리베이트가 곳곳에서 벌어진 셈이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한국노바티스 전현직 임원과 전문지 대표 등이 연루된 법정공방이 지난해 9월부터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12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준비기일이 예정돼 있다.2017-01-09 06:14:55안경진 -
의-약, 또 성명전…이번엔 약학정보원 형사재판의약단체가 성분명 처방에 이어 이번엔 약학정보원 형사재판으로 성명전을 시작했다. 의사협회는 지난 6일 "새로운 프로그램의 도입과 운영주체의 변경으로 면책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약학정보원은 사과성명을 통한 대국민과의 신뢰회복을 우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는 9일 맞불 성명을 내어 "보건의약단체간 화합을 저해하는 의사협회의 행태에 자중을 촉구한다"며 "새로운 프로그램과 운영주체를 언급하며 지나친 간섭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보건의약단체라면 어떤 상황이든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협력하며 발전방안을 고민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아직 최종판결도 나지 않은 타 단체와 관련된 재판과 회무를 언급, 불신과 화합을 저해하는 의협의 행태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신년 인사에서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한 의협은 부디 자중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한해가 시작된지 불과 며칠만에 타 직능 단체와 상생을 모색하기는커녕 오히려 재판을 언급해 갈등을 초래하는 역할에 나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약학정보원 사건의 본질은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라 수집과 유통에 대한 적법성"이라며 "여러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시행중인 빅데이터 관련 사업에서 발생된 것으로 의약품 정보수집에 필요한 개인정보 암호화 여부가 판단의 열쇠"라고 주장했다. 약사회는 "땅에 떨어진 의료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집중하기를 바란다"며 "스스로도 회복을 강조할만큼 추락한 국민의 의료계에 대한 신뢰는 떨어질 곳이 없는 나락에 와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지난해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문제에서부터 진료실 내 성추행, 비급여 주사제 대리 처방이나 사망진단서 논란 등 끊임없이 이어진 일련의 사태를 극복하는데 의협의 힘을 집중하라"며 "리베이트 관련 법이나 의료분쟁조정 관련 법 등 국민이 원하는, 진정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춰 신뢰를 극복하는데 매진하라"고 지적했다.2017-01-09 06:14:54강신국 -
의협, 정책대응 한 눈에 보는 KMA Policy 곧 출범대한의사협회 정책과 대응 방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MA Policy' 구축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의협 대의원회는 8일 KMA Policy 특별위원회 출범식과 워크숍을 함께 개최했다. KMA Policy 위원장은 김영완 충청남도의사회 의장이 맡았다. 의협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KMA Policy에 대해 본격적으로 논의를 시작했다. 이미 미국의사회(AMA, Americal Medical Association)는 100여년 전부터 AMA Policy를 구축해 각종 보건의료현안에 대한 미국의사회의 공식적 입장이 축적한 상태다. KMA Policy는 AMA Policy를 모델로 의료와 의학에 관한 각종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공표하는 구축 체계다. 의협이 KMA Policy에 눈을 뜬건 3년 마다 집행부가 바뀌면서 의협의 정책 방향 또한 바뀌는 일이 발생하면서 부터다. 의협은 그동안 정부정책에 대한 대응력 부족, 특정 정책에 대한 이견으로 내부 분란·갈등 발생, 전문가 단체로서 선제적 정책 개발·제안 기회의 상실로 사회적 위상 저하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받아 왔다. KMA Policy는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의협의 입장을 대외에 상시적으로 공표하는 시스템을 의미하는데, 의사 뿐 아니라 국민들은 의협의 정책방향과 결정사항에 대해 의협 홈페이지에서 한 번의 검색과 클릭으로 열람이 가능하게 된다. 의협은 지난해 4월 열린 정기총회에서 KMA Policy 제안서에 총 18개 세부항목에 대한 주제를 공개하는 등 KMA Policy 구축 활동을 꾸준히 전개 해 왔다. 김영완 위원장은 "AMA Policy는 미국 사회보건의료분야 전반에 걸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었다"며 "의협이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 전반에 대해 선도적·적극적으로 정책을 개발하고 기존의 정책들은 수정·보완해 대한민국표 의료정책 Policy를 생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수흠 대의원회 의장 또한 "KMA Policy는 의료와 관련된 정책, 윤리, 의학, 건강보험제도 등 모든 이슈를 망아해 의협의 공식입장을 결정하고 표방하기 위한 것"이라며 "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차근차근 기초를 튼튼히 세워 장기적인 안목과 목표를 가지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17-01-09 06:14:53이혜경 -
대구시약 "카드단말기 업체, 약국피해 발생"대구시약사회가 카드 단말기 업체와 약국간 소송전이 잇따라 발생하자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약사회(회장 이한길)는 지난 4일 2017년 신년교례회를 겸한 1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먼저 시약사회는 최근 카드단말기 업체인 A사가 계약만료 전 해지 통보를 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계약연장이 되도록 해 회원약국의 피해와 업체간 소송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지역내 피해 사례 등을 수집해 대약 차원의 대응을 건의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또한 약국에 본인이 팜파라치라고 밝히며 약국의 불법행위를 촬영했다면서 금품을 요구하는 보이스피싱이 전국적으로 발생된다는 제보가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불용재고약 반품사업과 관련해 지역내 도매업체와 협의해 도매 업체별 상시반품가능 제약사를 중심으로 반품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내주 중 전 회원에 안내하기로 했다. 한편 시약사회는 2월 25일 정기대의원 총회를 호텔라온제나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대한약사회 표창 수상자는 정광원, 조혜령 부회장(대한약사회 총회 수상), 김경희 여약사이사, 김분조 중구분회장, 정영민 서구분회장(지부 총회 수상) 등이다. 회의에 앞서 시약사회는 정유년 새해를 맞아 임원 상호간 인사를 하고 시루떡 절단식을 통한 활기차고 희망찬 약사회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교례회를 진행했다. 이한길 회장은 "지난해에는 약사직능을 왜곡하고 훼손하는 현안들이 너무나 많이 나오며 지속적으로 약사회를 흔드는 한 해였다"며 "다행히 임원 모두의 단합과 협조로 지난 1년을 잘 막아왔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도 회원 역량강화 등을 통해 더욱 내실을 다지고 화합과 단결에 힘을 집중하자"고 주문했다.2017-01-08 21:33:29강신국 -
강서구약, 결산감사 수감…총회준비 착수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종민)는 5일 오상동, 김선영 감사로부터 2016년 결산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는 이종민 회장과 상임이사 10명이 배석한 가운데 회무수행 전반과 세입-세출결산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순서로 진행됐다. 구약사회는 결산감사 후에 2017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최종이사회 상정 안건 등을 심의하고 제40회 정기총회 준비에 따른 업무분담을 했다.2017-01-08 20:51:35강신국 -
영남대의료원,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에 성금 전달영남대의료원(의료원장 김태년)은 서문시장 화재로 인한 피해상인들의 빠른 복구를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최근 대구시청(시장 권영진)을 방문해 937만5000원을 전달했다. 김태년 의료원장은 "영남대의료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작은 보탬"이라며 "화재로 피해를 입은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2017-01-08 16:39:39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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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임심 중 치아관리 무료건강강좌차병원그룹은 분당 차병원(원장 김동익)이 내달 6일 오후 12시 30분부터 분당 차병원 지하 1층 산모문화센터에서 ‘임신 중 치아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분당 차병원 황유정 치과 교수가 임신 전후 치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치주 관리법에 대해 산모들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줄 예정이다. 임신 기간에 입덧이 있는 경우 입안의 침산도가 증가하여 충치가 잘 발생하는 환경이 만들어지며, 면역력 저하로 인하여 잇몸질환 등이 생길 수 있어 임신 중 치아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건강강좌는 임신부 및 임신과 출산, 육아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분당 차병원 산전관리실(031-780-5312)로 하면 된다.2017-01-08 16:35:57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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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센터 개소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6일 본관 2층에서 호흡기알레르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서교일 총장, 이문성 병원장, 임수재 대외협력부원장, 신응진 진료부원장, 이태경 내과계 진료부장, 김도진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과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가 참석해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호흡기알레르기센터는 약 2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달 12일부터 새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센터는 진료실을 비롯해 폐암클리닉, 호흡기알레르기 교육실·상담실, 폐기능 알레르기 검사실, 임상시험 상담실·기능검사실, 넓고 안락한 대기 공간 등 환자 중심의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 진단과 치료가 가능한 기관지 내시경을 새로 도입했으며, 국내 의료기관 최초로 실시간 실내 공기질 모니터링 센서 및 시스템을 센터 내를 비롯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병동 등에 구축했다. 이를 통해 초미세먼지 등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 호흡기·폐 질환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치료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병원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다학제 협진을 통하여 폐암 중증환자에 대한 진단-검사-치료를 한 공간에서 5일 이내 신속하게 실시하는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갖춤으로써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암, 폐렴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폐 관련 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2001년 보건복지부 지정 폐 및 호흡기질환 유전체 연구센터로 지정된 이래, 2003년 천식 발생 유전자 세계 최초 규명, 2007년 천식 유전자 변이 세계 최초 발견, 2015년 천식 치료의 새 방법을 제시할 세포장벽(클라우딘 파이브) 역할 세계 최초 규명 등, 관련 연구에서도 큰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폐섬유화증 연구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는 등, 천식 뿐만 아니라 폐섬유화증, 폐암, 만성기도질환의 맞춤 진료에도 특성화 되어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호흡기알레르기센터는 폐암 중증환자에 특화된 원스톱 치료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에게 건강과 새 삶을 선물하고,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우리 병원의 비전 2020 서부권 최고의 중증환자 진료기관을 달성 할 것"이라고 밝혔다.2017-01-08 16:29:1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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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약, 분회비 동결…올해 예산 1억5천만원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권혁노)가 7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엄구로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예산 1억5000만원을 승인했다. 권혁노 회장은 "이 혼란스러운 정국에 정부는 화상투약기 법안을 통과시켰다. 약사에 의한 직접대면 판매만 가능하다는 원칙이 깨지고 있다"는 위기감으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부는 인터넷 약국을 통해 약사가 필요 없는 새로운 시장을 열려는 것이고, 화상투약기는 그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재벌 기업 배를 불리겠다는 이 정책을 우리 약사들은 국민들과 함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1년 간 구로구약은 알리미시스템 도입, 소식지 발간, 세미나·연수교육 내실화, 동아리·교품 밴드 활성화, 부작용 보고 활성화, SNS 활용 등 회원 소통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무를 진행했다"며 "2017년은 선택과 집중, 내실을 다지는 한 해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구로구약은 2017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016년 결산액 1억5569만4149원, 2017년 예산액 1억5287만9799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회비는 동결했다. 다만 대한약사회가 걷는 '전국약사대회 기금' 2만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0원을 인상했다. 이어 상급약사회 건의사항으로 ▲약사명찰 패용 의무화에 약국 내 약사 프로필 비치도 허용 ▲구약사회장 선거 시 투표율 향상을 위한 우편투표 실시 ▲화재보험에 들어있는 약화사고 보험료를 대한약사회에 별도 납부할 필요가 있는 지 여부 ▲향정의약품의 30정 이하 소포장 생산 의무화 ▲주사제 조제수가 현실화 등이 제안됐다. 이날 총회는 재적인원 267명 중 참석 57명, 위임 58명, 115명으로 성원됐다. 아울러 구로구약사회는 구로구청에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박규동 서울시약사회 부회장, 윤석수 서울남부신협, 송은철 구로구청 의약과장, 구로구약사회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혼란스러운 정치권 영향으로 국회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박세현(온누리사랑의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정묘광(참조은약국), 오은주(스마일약국), 정동만(1번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배근현(대웅제약), 한원제(JW중외제약), 이승재(MJIT세무회계사무소)2017-01-07 19:28:10정혜진 -
성북구약 "회원 약사 힘 결집해 현안 극복하자"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가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한 단결과 화합을 다짐했다. 시약사회는 7일 성북구청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7년도 신규 사업계획,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전영옥 회장 "현재 약사사회에는 법인약국 문제 등 헤쳐나가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정부는 전문가에 의해 보건의료 정책을 만들어 가야 하는 동시에 우리도 이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구약사회는 그동안 회원 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해 왔다"며 "계속 정진하며 회원과 함께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했다. 총회에 참석한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도 "현재 화상투약기, 의약품 택배 등 산적한 현안들이 있다"며 "여러 통로를 통해 노력 중이며 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요즘 분회, 지부 단위 연수교육을 많이 참석하는데 많은 약사 회원들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게된다"며 "회원 약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교육받고 공부해 환자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하며 경영 활성화를 이룰 수 있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도 격려사에 나서 "성분명처방 쟁취 불용재고약 해결 전문약사 제도 도입 등 산적한 약사 정책을 현실화시키는, 약사 직능의 미래를 건 한판 승부가 다가오고 있다"며 "이럴때일수록 약사들은 현장에서 국민건강이란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회장은 "약사가 이익집단이 아닌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가로 신뢰를 얻어야 이 격동의 회오리를 뚫고 나갈 수 있다"며 "서울시약사회가 그 구심점이 되겠다. 불안전한 의약분업으로 잠들었던 약사 직능의 새벽을 깨는 신역사를 쓰는 한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총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이 참석해 약사와 함께하는 정책을 만드는데 뜻을 같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구약사회는 내년도 사업계획안과 2016년도 결산액 1억35034만원, 2017년도 예산 1억4736만9400원을 원안대로 심의했다. 총회에는 기동민 국회의원,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참석해 성북구약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서울시약사회장 표창장=김수남(드림약국), 유화수(코끼리약국) ▲성북구보건소장 감사장=차경연(웰빙우정약국), 이정연(종암약국), 박상규(연약국), 서은아(사랑의약국), 이윤주(서현약국) ▲성북구약사회장 표창장=이수영(신흥약국), 김경숙(백화점약국), 박영옥(남정약국), 천봉순(해오름약국), 김영희(멜론약국) ▲성북구약사회장 모범반 표창장=정릉A반(반장 신경), 안암반(반장 하태수), 종암반(반장 신형근), 석관반(반장 김경숙) ▲성북구약사회장 감사장=일양약품 신관호 팀장, 동화약품 정황우 팀장, 보령제약 유승현, 종근당 오덕렬 경동제약, 원동혁 대리, 약사공론 김진우 부국장2017-01-07 18:39: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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