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관리시스템 유감…대약 일관된 태도 보여라"정부가 추진 중인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지역 약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31일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반대 성명서'를 내어 정부와 대한약사회에 대한 유감을 표명했다. 구약사회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강행으로 약국가를 혼란에 빠뜨리고 있는 정부와 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무시한채 이를 묵인하고 있는 대한약사회 태도에 유감을 표한다"며 "약국가에만 업무혼란과 예산낭비를 전가하려는 이 상황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제도 시행과 관련 일련번호 보고 의무조항을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하는 한편, 약국의 일방적 장비 구입 비용 부과를 비판했다. 구약사회는 "식약처는 유통과정에서 마약류가 빼돌려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 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2014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발의 취지에서 벗어나 약국업무 혼란과 가중만 야기하는 마약법의 일련번호 보고 의무조항을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마약류 관리료 산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전국 2만개 약국에 160억원 이상의 장비 구입비를 부담시켜 심각한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정책은 정부의 횡포"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대한약사회의 일관된 행보와 식약처의 실질적인 정책 시행을 주문했다. 구약사회는 "대약은 마약관리시스템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전수 조사해 오류를 밝히고 국회에 마약법 재개정을 요구하는데 일관된 행보를 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구약사회는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도입 이전 기존 DUR 시스템을 전 요양기관에 강제 적용해 비급여 처방 마약류 입력을 의무화하라"며 "진료처방 단계에서 DUR을 통한 마약류의 오남용 처방을 제한하는 게 실질적 대안"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성명은 지난 21일 진행된 29회 정기총회에서 회원 건의와 참석 약사들의 동의로 채택된 내용이다.2017-01-31 21:37:55김지은 -
미즈메디병원 신임원장에 장영건 전 기조실장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 신임 원장에 산부인과 전문의인 장영건 씨가 발탁됐다. 장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전공의와 전문의 생활을 거쳐 제주 한라병원 산부인과 과장, 미즈메디병원 기조실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5년이며, 취임식은 2월 1일 강서구 소재 발음교회에서 열릴 예정이다.2017-01-31 12:27:46최은택 -
처방전에 따라 약포지에 밀봉…법원 "무자격자 조제"무자격자 조제보조와 일반약 판매로 업무정지 10일 처분을 받은 약국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소를 각하했다. 피고가 부적격하고 업무정지 처분 사유가 충분하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었다.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부산지역 A약국이 제기한 업무정지처분 취소 처분 소송에서 사건을 각하했다. 사건을 보면 민원인은 지난해 1월 무자격자가 조제를 보조하고 일반약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보건소에 민원을 접수했다. 보건소는 같은 해 2월 약국 현지조사를 진행해 무자격자가 약을 조제한 사실을 확인하고 확인서에 서명을 하라고 요청했지만 약사는 이를 거부했다. 보건소 측은 업무정지 15일 처분을 내렸고, 이에 맞서 해당 약사는 부산시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제기, 업무정지 15일 처분을 10일로 감경하는데 일단 성공했다. 이후 약사는 "약국직원은 약사가 처방전에 의해 분리한 약을 분포지에 넣어 포장하는 일만 도왔을 뿐 의약품을 조제한 사실이 없다"고 항변하며 업무정지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피고적격이 아니라며 소를 각하했다. 부산지법은 "사건 처분을 한 행정청은 보건소장인데 피고는 구청장으로 돼 있다"며 "피고적격이 없는 자를 상대로 한 만큼 소송이 부적법하다"고 판시했다. 아울러 법원은 가정적 판단을 통해 사건 처분은 적법했다고 판단했다. 법원은 "약사법 상 조제는 일정한 처방에 따라 두 가지 이상 의약품을 배합하거나 한 가지 의약품을 그대로 일정한 분량으로 나눠 약제를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법원은 "약사자격이 없는 직원이 조제실에서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배합하고 1회 투약량에 따라 이를 나눠 비닐약봉지에 밀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설령 약사 지시에 따라 위와 같은 행위를 했다고 해도 이는 무자격자 조제행위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약사는 피고를 변경한 뒤 고법에 항소했다가 소를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2017-01-31 12:14:58강신국 -
일동·보령 온라인몰 서비스 개시…약국 마케팅 강화보령제약과 일동제약이 의약품 온라인몰을 열고 본격적인 약국 대상 마케팅에 돌입했다. 31일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들어 보령제약이 '팜스트리트'를, 일동제약이 '일동샵'을 차례로 오픈하고 의약품 거래를 시작했다. 두 업체 모두 현재 자사 전문의약품과 일반약, 의약외품 중심으로 판매 중이며 일부 대형 도매업체와 거래를 트는 과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오픈한 보령제약 팜스트리트는 최근 도매업체인 백제약품과 거래를 시작했으며, 23일 오픈한 일동제약 일동샵도 입점 업체를 물색 중이다. 비슷한 시기 두개 업체 온라인몰이 동시 오픈하며 약국 대상 마케팅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보령제약은 우선 직거래 약국 대상으로 영업사원들이 맨투맨 홍보에 돌입했다. 직거래 약국은 별다른 조건이나 과정 없이 거래가 가능한 만큼 바로 이용하게 하고, 향후 거래 약국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다. 일동제약은 온라인몰 오픈 전부터 일부 지역 약사회 총회 등에서 일동몰을 홍보했다. 참석한 약사들에 배포된 홍보자료에는 일동샵의 목적과 회원 혜택 등이 기재돼 있다. 여기서 업체는 온라인몰을 통해 거래되는 제품의 판매 노하우와 학술정보, POP 등을 제공하고 다양한 이벤트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업체들은 최근 온라인몰에서 각종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회원 가입을 유도하고 있다. 약국 홍보에 업체들은 앞서 온라인몰에 입점할 유통업체를 물색하기 위해 공문을 보내 유통업체 의견을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들을 지속적으로 유통 업체를 늘리고, 회원 가입을 위한 약국 홍보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보령제약 관계자는 "아직 시작 단계인 만큼 브랜드를 알리는 게 우선이라 보고 차차 홍보 범위와 활동을 확장해 갈 예정"이라며 "지금은 자사 의약품과 메디앙스, 수앤수 등 의약외품 등의 제품 위주로 판매 중으로 더 늘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 담당자도 "사업 시작 초기여서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인 것을 안다"며 "앞으로 더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17-01-31 12:14:56김지은 -
"폐의약품 어떻게 해야 하나"…그저 난감한 약사들최근 지역 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원약국들에 폐의약품 수거를 독려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지자체 별 처리 방식이 다르고 약국 수거가 원활하지 않은 지역에선 약사회도 '폐의약품 수거에 적극 나서달라'라고 명확하게 밝히기 어렵다고 말한다. 일례로 서울의 한 구약사회는 몇개월 전 폐의약품 수거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보건소에 민원이 접수됐다. 약사법 위반 사항이 아닌, 환자 서비스 차원에서 진행하는 일로 보건소 민원까지 발생하자 약국들도 기가 막히다는 반응이었다. 한 구약사회 회장은 "약국은 폐의약품을 다 받을 수 없고, 환자와 추가적인 갈등까지 발생하자 약국들도 회의를 느끼는 듯 하다"고 말했다. 서울의 한 구약사회도 최근 총회에서 폐의약품 문제를 거론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국이 나서서 서비스를 하자'고 당부했다. 구약사회장은 "우리 지자체는 수거된 약을 약국이 쓰레기봉투에 담아 버리는 방식이라 약국이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서비스라 생각하고 거부하지 말자. 부담스러우면 받아서 약사회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회장은 실질적인 고충이 있다고 말한다. 회원들에게 섣불리 '폐의약품을 적극적으로 수거하자'고 권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우리도 약국이 쓰레기봉투를 구입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으로, 수거된 폐의약품은 생활쓰레기와 함꼐 소각된다"며 "별도의 처리 경로가 있는 게 아니어서 회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도 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최근 대한약사회가 관련 조례안을 만들어 지자체가 받아들이도록 권고하고 있다. 다수의 지자체가 조례 제정에 나서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지자체마다 다른 쓰레기 처리 방식, 예산 규모, 소각장 보유 여부에 따라 제각각이어서 조례안이 실제 효과를 나타내기 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각 약국 상황, 지자체 상황을 무시한 채 대국민홍보만 할 수는 없다"며 "약국 수거가 정기적으로 되도록 지자체가 신경써줘도 약국이 폐의약품을 거부할 리 있겠느냐"고 말했다.2017-01-31 12:14:52정혜진 -
김경우-김영희-김제석, 동작분회장 선거 승자는?오늘(31일) 치러지는 동작구약사회장 보궐선거에 김경우, 김영희, 김제석 후보(가나다 순)가 지잔 27일 모두 입후보했다. 이에 중도 포기 없이 3명의 후보가 모두 입후보하면서 치열한 선거전이 예상된다. 결국 선거승패는 후보자들이 고정 지지자들을 정기총회장에 몇명이나 참석시키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유권자는 350명 정도지만 실제 총회장에 참석해 투표에 참여하는 약사는 120~150명 정도로 추산된다. 그러나 정기총회와 선거가 열리는 31일은 설 연휴 이후 환자들의 방문이 많고 청구와 대금결제 등으로 약사들이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날이어서 투표 참가 약사가 더 줄어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동작구약서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면면을 보면 김경우 후보(47, 외국대)는 동작 해뜨는약국을 운영하고 있으며 10~11대 동작구약 여약사위원장, 12대 여약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서울시약사회 교육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김영희 후보(55, 중앙대)는서 울시약사회 부회장, 대한약사회 재고약 반품팀장 등을 역임했고 직전 동작구약사회장이었다. 김제석 후보(52, 조선대)는 동작구약사회 총무위원장, 부의장을 역임했고 대한약사회 약사지도 부위원장, 서울시약 약사지도이사를 맡고 있다.2017-01-30 22:28:20강신국 -
안산시약 "편의점약 확대는 안전불감증"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지난 26일 성명을 내어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추진에 강하게 반발했다. 시약사회는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겨야하는 복지부가 결코 안전하지 않은 의약품을 안전상비약으로 포장해 그 품목을 늘리려는 시도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안산시 약사들은 세월호 사고와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를 통해 안전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가슴 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그 안전 우선 원칙은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줘야할 소중한 유산임에 틀림없다"고 밝혔다. 시약사회는 "지금의 편의점약 품목확대는 편의성이라는 미명 하에 이 안전우선 원칙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로 안전하진 않은 편의점약 수를 늘려 기업의 배를 채우는 행태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편의점약 판매실태를 파악하고, 졸속 추진된 안전상비약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며 "정부는 더 이상 의약품을 상품취급하지 말고 안전을 전제로 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17-01-30 21:45:41강신국
-
약대 교수들 "몸사리자"…약대에 몰아친 김영란법김영란법이 일선 약학대학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달라진 환경에 약대 교수와 학생들 사이에선 "각박해졌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리고 있다. 27일 약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지난해 김영란법 도입 이후 약대 교수와 대학원생, 재학생들의 활동이 일부 제한을 받고 있다.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는 대상은 그간 정부나 제약사 등과 협력 등 외부 활동이 많았던 교수들이다. 특히 임상약학 전공 교수들의 경우 제약사들과 공동 연구 및 자문 등의 활동이 많았는데 업체에서도 이런 활동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여기에 교수들도 몸을 사리는 분위기가 형성돼 있다. 최근 일부 제약사의 전문가 대상 학술 마케팅 등이 리베이트로 연루된 영향을 미치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약대 교수는 "김영란법 시행 후 확실히 약학계 내부 분위기도 변화된 게 많다"며 "특히 국립대 교수들, 임상 약학 전공한 교수들이 더 조심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업체들도 예전보단 교수에 자문을 구하는 등의 관련 활동을 줄이는 추세"라고 귀띔했다. 교수와 학생들과의 사이에도 일부 변화의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눈에 띄게 변화한 점은 대학에서 학과 학생들이 교수를 위해 진행하던 사은회가 사라졌다는 점이다. 졸업반인 학생들이 약사국시 전이나 후에 학과 교수들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열던 사은회가 일부 대학에선 사라지거나 일부 대학은 축소해서 진행하고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선 국민권익위가 학생 신분으로 교수에 사은회를 진행하는 것은 직무관련성 때문에 김영란법에 저촉된다는 해석을 내기리고 했다. 또 대학원에서 학생이 지도 교수에게, 또는 교수가 자신의 실험실이나 연구실 학생들에 제공하던 명절 선물도 올해는 찾아볼 수 없게 된 풍경이다. 한 약대 교수는 "학내에도 분위기가 삭막해지고 각박해진 게 사실"이라며 "그동안 명절때면 연구실 학생들에 고향에 내려갈 때 가져가라고 작은 선물을 돌리곤했는데 이번엔 학생들과 자체적으로 주고, 또 받지도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너무 각박해진 것 같아 씁쓸한 면도 있다"며 "직무관련성을 논하기 이전에 스승과 제자인데, 작게나마 그 마음을 서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은 아쉽다"고 덧붙였다.2017-01-27 06:14:53김지은 -
지역약사회 올해 예산 감소세…20%까지 준 곳도1월 막바지에 접어들며 시군구약사회 단위 지역약사회 총회가 마무리됐다. 지역마다 차이가 있으나 올해 예산안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예산이 축소된 곳들이 다수여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수도권보다 지역 약사회 중 예산이 감소한 곳이 자주 발견된다. 한 광역시의 구약사회를 보면 예산이 축소하거나 지난해 규모를 겨우 유지하는 수준이다. 예산이 증가한 곳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다. A구약사회 올해 예산은 지난해 예산 3200만원에서 약 700만원 가량 줄어든 2500만원 수준. 규모가 비슷한 B구약사회도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300만원 가량 축소했다. C, D 구약사회는 각각 2200만원에서 2100만원, 2400만원에서 2300만원으로 소폭 축소했다. 예산 20%가량이 줄어든 곳도 있다. E구약사회는 올해 지난해보다 1100만원 가량 적은 예산을 잡았다. 원인은 무엇일까. 약국가는 올해부터 달라진 카드사 수수료 정책과 김영란법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말한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신임 회장들이 선출된 지난해 사업을 활발히 하다보니 이월금이 줄어들어 전체 예산 규모에 영향을 크게 미쳤다"며 "또 카드사가 제공하던 건당 수수료와 제약사와 도매업체의 찬조금 감소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신용카드 밴사들이 가맹점 유치를 위해 결제 건당 약국과 지역약사회에 제공하던 수수료가 전면 금지되면서 지역약사회 사무국들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 최근 열린 서울의 한 분회 총회에서도 이러한 카드사의 지원금이 언급됐다. 전보다 지원금 규모가 줄어들며 약사회가 회원들에게 추천하는 신용카드가 변경되기도 했다. 또 관련 업체들의 찬조금이 사라진 것은 김영란법 시행의 여파다. 제약사와 도매업체들이 김영란법 시행을 계기로 불법 소지가 있는 각종 지원을 상당부분 축소했다. 한 시도약사회장은 "김영란법이 시행되며 약사회 살림이 전보다 팍팍해진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사업규모를 줄이지도, 회비를 인상하기도 어려워 각 지역 별로 자구책 마련에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2017-01-27 06:14:52정혜진 -
"설 명절, 대사성질환 조심하세요"설 명절, 대사성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 대사성질환이란 비만이나 운동부족, 과잉영양 등의 생활습관이 원인이 되어 나타나는 병을 통칭하는 것으로 주로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병 등이 여기에 속한다. 대사성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와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며, 대부분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고칼로리, 고지방 음식인 명절 음식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우리 몸은 음식을 섭취함으로써 에너지를 얻게 되는데 변환된 에너지 중에 다 쓰지 못한 에너지는 지방세포에 저장된다. 과식으로 많은 음식물이 에너지로 변환될 경우 지방세포의 저장량을 넘어서게 되고 이때 과잉 영양분들이 혈관 내에서 떠돌면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많은 지방 성분들이 혈액 내에 쌓이게 되면 염증과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게 될 위험성이 높아지고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동맥경화를 초래하여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대사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을 통한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무턱대고 굶거나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다이어트, 과도한 운동, 무분별한 약물 복용 등은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가벼운 조깅, 아파트 계단 오르기 등 일상적인 운동과 적정량을 지키는 하루 세끼 규칙적인 식습관으로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대사성질환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포함한 육류보다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농도 감소에 도움을 주는 도정이 덜 된 잡곡, 채소, 해조류 등의 식물성 섬유소가 다량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콜레스테롤은 동물조직에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달걀노른자, 내장류, 새우, 갑각류, 굴, 해삼 등의 섭취량은 줄이는 것이 좋다. 또한 근력운동으로 체내 지방 이용률을 높이고 유산소 운동을 통해 지방 분해를 촉진시켜야 한다. 비만이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사람이라면 처음부터 고강도의 운동을 무리하여 하기 보다는 처음에는 걷기나 경보 등의 강도가 약한 운동으로 시작하여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며 운동을 해야 한다.2017-01-26 16:37:52이혜경
오늘의 TOP 10
- 1신속한 재인증과 소송 반전…GMP 취소 업체들 재기 총력전
- 212월 편의점약 20개 확대…무약촌 약 판매 규제 완화
- 310년 걸친 약가인하…제약-유통-약국, 차액정산 전쟁 예고
- 4정은경 "연말부터 의원급 '전국단위 비대면진료' 전면 시행"
- 5코대원에스 제네릭 15일 일제히 허가신청…우판 경쟁 치열
- 6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 7제네릭과 신약 사이, 약가인하로 본 가중평균가의 역설
- 8[전문가 칼럼] 상가임대차 10년, 약국 권리금 포기는 금물
- 9포타겔·스타빅, 지난 6~8일 소아 처방·조제 삭감 피했다
- 1068개사 몰리더니…트라젠타 제네릭 점유율 '고작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