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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병원 약국개설 문제에 조찬휘 회장 나섰지만…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나서는 등 약사사회가 저지에 나섰지만 병원 부지를 매입한 도매상의 약국 개설 추진 의지도 그만큼 확고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7일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 인근 약국가에 따르면 전 병원 복지관 건물을 매입한 A도매상이 최근 약사 2명과 점포 임대 가계약을 체결했다. 업체가 임대한 약국 자리 2곳은 건물 뒤편 점포로,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약사들에 따르면 A업체는 초기 한 점포당 보증금과 임대료를 합해 총 25억원을 제시했다가 막판 15억원대로 낮춰 약사들과 계약을 시도했다. 단국대병원 인근 약사는 "A도매상과 약국 두 곳이 가계약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계약을 한 약사들도 현재 진행 중인 약국 개설 저지에는 같은 뜻이지만, 여러 상황으로 가계약을 체결하고 지켜보는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또 다른 약사는 "초기 그 건물 약국 자리 개설에 관심을 보이는 약사들이 제법 있었는데 업체가 제시하는 금액이 워낙 커 엄두를 못낸 것으로 안다"며 "결국 업체도 10억 넘게 금액을 낮춰 조건을 제시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부·분회 "끝까지 저지"…인근 약국 대상 청문회도 약사사회는 이번 문제가 의약분업의 근간을 훼손하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끝까지 막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7일 충남약사회 박정래 회장을 시작으로 충남약사회, 천안시약사회 임원단과 단국대병원 문전약국 약사들은 A도매상이 약국 개설을 포기할 때까지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상황이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 약사들은 약국 개설 허가 기관인 지역 보건소, 구청에서도 피켓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충남약사회는 지역 보건소를 비롯해 도청 보건복지국 등과 면담을 하고, 이번 건에 대한 약사회 입장을 전달했다. 약사회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상가 내 약국 개설이 불가능하다는 점과 개설 신청이 들어오면 반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약사회도 동남구보건소에 약국 개설 불가에 대한 공문을 발송한데 더해 지난 3일 약사회관에서 충남약사회, 문전약국 약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도매업계에 따르면 조찬휘 회장도 지난 3일 비공식적으로 A도매상 대표와 만나 약사회 입장을 전달했지만,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는 이 자리에서 해당 상가가 개인재산권이라는 점과 약국 개설이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회장도 일단 이 문제에 발을 담근 이상 맥없이 물러서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일선 약사들의 기대어린 전망이다. 더불어 충남약사회는 이달 중 단국대병원 문전약국 4곳과 다른 지역 약국 1곳에 대한 면대약국 청문회도 함께 진행한다. 약국들이 떳떳한 입장에서 반대 시위에 참여할 수 있게 하겠다는 차원이다. 박정래 회장은 "단대병원 문전약국 중 일부는 지역 내에서 수년간 도매상 면대약국이란 소문이 돌았었다"며 "이번 문제가 터진 김에 이곳의 기존 약국들도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확실히 짚고 넘어가자는 차원에서 청문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의약분업 훼손 문제를 제기하는데 약사들도 떳떳하게 나설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이곳 약사들도 선뜻 청문회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만큼 문제가 있다면 명명백백 밝히겠다"고 덧붙였다.2017-03-08 06:14:57김지은 -
박인춘, 대한약사회 복귀 초읽기…상근 부회장 유력박인춘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회무 복귀가 임박했다. 7일 대한약사회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박인춘 전 부회장(서울대, 62)의 상근 부회장 기용이 유력해졌다. 이르면 이달 중순 조찬휘 회장의 인선 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박 전 부회장이 복귀해 대관 등 건강보험 업무를 담당하게 되면 5월부터 시작될 수가협상단을 이끌 가능성이 높다. 약사회 관계자는 "9일 대의원 정기총회 이후로 인선 시기를 잡을 가능성이 있다"며 "화합 차원의 협치를 고려한 조찬휘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하지만 인선 추진과정서 내부 반발도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찬휘 회장과 37대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맞붙었던 정적을 곁으로 들이는 일에 조 회장 측근들이 거부감을 드러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굳이 내부 반발을 무마시키며 조찬휘 회장이 박인춘 전 부회장 카드를 손에 쥔 이유는 무엇일까? 현재 우호적 대의원 장악에 실패한 상황에서 원활한 회무수행과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 화합과 통합의 협치를 해보겠다는 조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그런가하면 내년에 치러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중앙대와 서울대가 이미 연합전선을 구축한 것 아니냐는 정치공학적 분석도 나온다. 박인춘 전 부회장에게 약사회 복귀가 꽃길만은 아니다. 이전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회원들은 박 전 부회장에게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에 대한 책임을 물었고, 지금 또 편의점 상비약 확대 정책이 추진되는 시점이어서 여전히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른 약사회 관계자는 "이야기가 오고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인선 발표가 나기 전이라 끝까지 지켜봐야 하지 않겠냐"며 말을 아꼈다.2017-03-08 06:14:55강신국 -
숙명 개국동문회 "약사회 선거중립 원칙 지킨다"숙명여대약대 개국동문회(회장 장은숙)는 지난 4일 명동 동보성에서 2017년도 초도이사회를 갖고 주요 사업계획, 회칙개정안을 확정했다. 동문회는 이날 지난해 주요업무 및 사업 실적 보고, 총회 결산 보고에 이어 15대 임원, 이사인준과 2017년도 사업계획안, 세입 세출 예산안을 심의했다. 대한약사회 선거 시 동문회의 약사회 선거중립 원칙을 회칙에 추가하는 등 회칙개정안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또 신규사업으로 숙명 약대 학생 대상 장학사업은 장학생 3명을 선발해 정기총회에서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4년간 진행한 사회참여 사업은 올해부터 영등포 소재 요셉의원(소외계층 무료진료소) 월 2회, 라파엘클리닉(이주노동자 무료진료소)에서 격주 일요일 오후 4시간 약국봉사를 하고, 그동안 해오던 8월의 크리스마스 기부도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장은숙 회장은 "내년이면 개국 동문회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데 선배님들의 노고가 디딤돌이 돼 오늘에 이르렀다"며 "부드럽고 강한 숙명의 힘으로 모든 일에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동문회에는 삼익제약 권영이 부사장과 변길영 품질관리본부장, 신현주 제조본부장이 내빈으로, 장은숙 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감사, 지부장, 이사단 66명이 참석했다.2017-03-07 23:00:46김지은 -
송파구약, 임직원 전지워크숍서 사업계획 논의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박승현)에서는 지난 4일, 5일 백제약품 수련원에서 2017년 임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박승현 회장은 "지난 2월 중 신상신고 및 연수교육을 위한 순회 반회를 다니며 회원들의 고충과 민원을 듣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참석한 상임이사들은 정한성 총무이사 사회로 연간 주요 회무 일정, 순회 반회 결과 및 건의사항 등의 해결방안을 토의했다. 또 회무 과제 설명과 2017년도 위원회별 사업계획 조정을 통한 방법론적 토의도 진행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는 박승현 회장과 김연하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단장, 김태윤 대외협력단장, 위성윤, 강미애, 함영혜, 이순화, 황숙경 부회장, 홍실 윤리이사, 정한성 총무이사, 염인아 약국이사, 유태혁 학술/정보통신이사, 김미정 홍보이사, 전성한 사무국장, 정희정 과장이 참석했다.2017-03-07 19:44:56김지은 -
메디팜, 헤모글로빈수치 측정기 'ASTRIM FIT' 출시메디팜 약국체인(대표이사 조성환)이 채혈 없이 손쉽게 헤모글로빈 수치를 추정할 수 있는 'ASTRIM FIT'(이하 아스트림 핏)을 약국에 유통한다. '아스트림 핏'은 19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는 체외 진단기로, 혈액 검사 분야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일본 시스멕스사 제품이다. '아스트림 핏'은 근적외분광화상계측법을 통해 40초 정도로 채혈 없이 헤모글로빈 추정치 및 혈관 폭, 정맥산소화지표, 손가락표면온도, 혈관영상데이터를 즉석에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 체내 산소 공급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헤모글로빈의 추정치를 채혈 없이 모니터링 할 수 있으므로 피험자는 채혈에 대한 스트레스나 감염 등의 걱정이 없다. 기계에 손가락을 넣고 별다른 조작 없이 40초를 기다리면 결과를 알 수 있어 전문가의 도움 없이 피험자 스스로 자신의 건강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시스멕스 관계자는 "혈액검사 장치를 통한 헤모글로빈 수치 측정과 아스트림 핏 추정치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통해 아스트림 핏의 헤모글로빈 추정치가 혈중 헤모글로빈 양을 반영한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메디팜 관계자는 "회원 약국 위주로 '아스트림 핏' 판매를 시작으로, 메디팜 프랜차이즈 약국을 찾는 고객에게 스스로 건강체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약사가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림 핏'은 메디팜㈜을 통해 구입이 가능하며, 일반 소비자는 메디팜 체인약국에서 아스트림 핏을 통한 건강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2017-03-07 18:20:5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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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약, 치과전문의 초청 무료 강의 진행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는 약국에서 치과환자에 대한 효과적인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의 초청 무료 치과강의를 6일 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열었다. 최창욱 회장은 "복약상담 시 신경치료, 임플란트, 틀니, 치아교정 등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며 약사의 안내를 원하는 환자를 응대하면서 치과질환과 관련한 보다 전문적 정보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본 강의를 통해서 치과치료의 최신 의학정보와 올바른 치료방법을 숙지해 복약지도에 도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사로 나선 전상원 치과전문의는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와 대한치과보철학회 부산지부 공보이사, 부산시치과의사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으며 영신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강의는 '약국에서 만나는 치과환자, 이것만은 알아두자'를 주제로 약사회원 110명이 참여해 치주질환, 치아교정, 임플란트 등 치과치료 전반에 대한 내용과 잇몸질환 예방 등을 숙지했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에서 필요로 하는 의학정보 제공과 약사 역량강화, 경영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의 초청 무료강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각 강의 주제와 강사는 부산시약사회 홈페이지(bpa.or.kr) 팝업창과 회원게시판을 통해 공지하며, 사전 등록을 통해 약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2017-03-07 16:12:05정혜진 -
씨알에스큐브, 亞 최초 CCDM™ 인증의료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씨알에스큐브(대표이사 김기돈)는 지난달 24일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와 관련한 비영리 국제기구인 SCDM으로부터 'CCDM™ Industry Partner'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2016년 기준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솔루션 업체로선 아시아 최초, 세계 두 번째로 획득한 것이다. CCDM™ Industry Partner 인증은 회원사 중 일정비율 이상 인력이 CCDM™ 인증을 구비하고 있고 임상데이터 관리의 우수성이 입증된 업체에 한해 부여하고 있는데, 현재 이 인증을 획득한 업체는 전 세계에서 14개사 뿐이다. CCDM™은 임상시험 자료 관리에 대한 인증 제도로 임상시험 자료 관리자의 지식 및 교육, 그리고 임상 전반에 걸친 경험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김기돈 대표이사는 “씨알에스큐브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전문인력 뿐 아니라 임상시험 프로세스 전반을 이해하는 인력을 제품 개발부터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시켜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씨알에스큐브는 2010년 설립된 의료 임상시험 솔루션 전문 회사다. 임상시험 설계부터, 자료 수집, 환자결과보고와 운용관리 및 위해성기반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임상시험 전 과정에서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2017-03-07 15:29:11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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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약, 상임·분회장 연석회의서 사업계획 확정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지난 4일 약사회관 회의실에서 2017년 1차 상임이사 및 분회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도약사회는 먼저 약손사업 시행과 관련 올해는 약국 내방 환자 중 독거노인을 1약국 2인 이상 선정해 도내 2020명의 케어 대상자를 목표로 매뉴얼과 붙임서류를 전회원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에 이어 약학위원회와 청년약사정책위원회가 공동으로 권역별 강좌를 개최해 오는 4월 29일부터 3개(포항, 구미, 안동) 권역으로 나눠 총 5회 개최하고, 4월 12일까지 도약사회 사무국에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약사연수교육은 오는 9월 10일 전국약사대회를 겸해 실시하고, 임원워크숍은 4월 2일 오후 3시부터 팔공에밀리아호텔에서 연다. 최근 현안 설명 및 약손사업 활성화, 약의 전문가로서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 미래의 약사상 등에 대한 토론 주제로 임원워크숍과 초도이사회를 겸해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이어 청소년 약바로알기 사업은 경상북도 주최, 경상북도약사회 주관으로 시행하고 청소년의 올바른 의약품 사용과 위해성에 대한 맞춤형 예방교육 및 홍보를 목표로 분회 당 1인 이상 강사를 선정해 시행키로 했다.2017-03-07 15:11:0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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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풍제약 지난해 영업익 95억원, 125% 증가신풍제약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익이 9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신풍제약 지난해 영업익은 2015년 42억원 대비 125%증가한 95억원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은 전년 1959억원 대비 0.9% 감소한 1941억원이며 당기순이익은 -18억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신풍제약은 "매출액의 큰 변화는 없지만 제품 수익성 제고 및 비용절감 노력으로 영업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세무조사 결과 소득처분 및 법인세 추가납부가 발생해 법인세 순이익이 적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2017-03-07 15:02: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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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약, 노바티스 '타시그나' 임상결과 공개 촉구약사단체가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 제도와 노바티스 '타시그나'의 임상 결과를 조속히 공개하라고 밝혔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회장 리병도, 이하 건약)는 노바티스가 2010년 12월 3상 조건부 허가를 받은 후에도 임상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2010년 타시그나 조건부 허가에서 6년이라는 시간을 약속해줬으나, 2016년 12월 노바티스는 결국 조건 이행에 실패했다. 노바티스는 지난 2월 23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타시그나의 효과와 안전을 입증하는데 다시 5년이라는 시간 연장을 요구했다. 건약은 "임상 증례수는 모두 채웠으나, 글로벌 환자관찰 조사를 위해 2022년까지 결과를 제출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임상시험에 요구되는 증례수를 모두 만족시켰음에도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는 노바티스측의 주장은 타시그나의 효과나 안전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의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지만 식약처는 느슨한 행태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건약은 식약처의 조건부 허가제도 관리·운영 행태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긴급한 도입이 필요하지 않은 의약품에도 특혜를 부여하고 있으며, 올리타 사태에서 보았듯이 조건부 허가 의약품 사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는 것. 또 '타시그나'처럼 조건부 허가의 조건을 이행하지 않는 것에 대한 식약처의 제재 조치를 찾아볼 수 없다고 근거를 들었다. 건약은 "조건부 허가의 조건을 이행하지 못한 의약품은 그 사유를 공개하고 그에 적합한 책임을 지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노바티스는 더 이상 꼼수를 부리지 말고 당초 약속한 대로 임상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며, 식약처는 그 결과에 따라 공정하고 엄격한 사후대책을 수립할 것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2017-03-07 14:08:07정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