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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9일 대선일, 조제료 가산안해도 처벌 없다구요?5월9일 대통령 선거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돼 조제료와 진찰료 30%가 가산되지만 복지부가 공휴가산을 적용하지 않는 요양기관을 처벌 하지 않기로 해 혼란이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30% 가산을 한 약국과 그렇지 않은 약국이 나타날 수 있어 법에서 규정된 조제료 가산을 한 경우 환자들의 비난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의약단체에 보낸 공문을 보면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사전 예약 환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 대해 환자 본인부담금을 평일과 동일한 수준으로 부과하고 공단부담금은 가산을 적용해 청구하는 것은 '의료법제27조제3항에 따른 영리목적의 환자 유인·알선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즉 환자에게 공휴 가산료를 부과하지 않아도 처벌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에 따라 약국도 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이미 일간지 등 언론에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자 임시공휴일인 5월 9일, 요양기관 자율적으로 진료비 '야간·공휴일 가산제'를 적용한다는 보도가 나갔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 수원의 P약사는 "정부가 법으로 정한 공휴가산인데 의원과 약국 자율에 맡기도록 하는게 말이 되냐"며 "30% 가산을 하지 말라는 이야기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서울의 K약사는 "병의원의 경우 한 달 전부터 비 공휴일로 예약받은 환자에게 가산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안 받아도 처벌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예약 없는 약국은 바로 가산을 하면 된다. 모든 약국이 참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한약사회도 약국에 내려보낸 공문에는 이같은 복지부 입장을 언급하지 않았다. 자칫 혼란만 부추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2017-04-17 12:15:11강신국 -
비급여 처방 가글 특정약국만 공급…복지부, 시정조치특정 약국에만 제품을 공급하는 일부 제약사 행태에 대해 지역 약사회가 적극 대처하고 나섰다. 경기도 부천시약사회(회장 이광민) 회원고충처리 TF팀(팀장 정민식)은 최근 관내 회원 약국으로부터 A제약사가 특정 약국에만 일반약 가글 제품을 독점로 공급하고 있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이 제품은 부천시 내 한 대학병원에서 비급여 처방이 나오고, 이 병원 인근 특정 몇 개 직거래 약국에만 제품이 공급되고 있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그동안 의약품 도매상에도 유통되지 않고 있다. 특히 해당 제품은 같은 성분 가글액에 비해 가격이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을 접수하고 시약사회는 즉각 복지부에 관련 민원을 접수했다. A사의 독점 공급 행태에 대한 시정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 민원에서 시약사회는 "A사는 판매 중인 가글제를 도매상이나 일선 약국에 유통하지 않고, 특정 직거래 약국에만 공급하고 있다"면서 "소량 제품을 판매하는 동네약국은 직거래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선 약국은 제품을 공급받아 판매할 수 없고, 더욱이 이 제품은 대체조제도 불가하다"고 밝혔다. 이어 "A사가 직거래 하는 특정 대학병원 앞 문전약국에만 제품을 공급하는 상황은 병원-판매원-약국 간 담합에 해당될 수 있다"며 "이런 행위는 결국 약을 구입하지 못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만큼 의약분업 원활한 운영을 위해 A사가 도매상에 해당 제품을 즉각 공급하도록 행정조치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같은 민언에 대해 복지부는 A사에 관련 내용에 대한 시정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답변에서 "언급된 제품은 병의원 처방 수요가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확인했다"며 "약사법 제44조 제1항 제1호는 의약품공급자, 약국 등의 개설자, 그 밖에 법의 규정에 따라 의약품을 판매할 수 있는 자가 매점매석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특정 의약품 도매상 또는 약국에만 의약품을 공급하는 행위(담합조장·조제투약 방해)'를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지부는 "해당 공급자에 의약품 공급상황 등을 문의하고, 규정과 취지를 안내했다"면서 "A사가 의약품 공급자로서 약사법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고 덧붙였다.2017-04-17 12:14:57김지은 -
부산시약, 500만원 상금의 '정책 아이디어' 공모부산시약사회(회장 최창욱)가 5월 한달 동안 부산시약사회원(신고필)을 대상으로 시약사회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부산시정책기획단이 기획하고 부산시약사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회원들이 부산시약사회에 바라는 정책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따라서 대한약사회 차원의 거시적인 정책보다는 시약사회가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가 적합하다. 모집 기한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 간, 제출 형식은 A4 3장 내외 포스트 제안서로 자유 형식이다. 정책은 ▲부산시약사회가 회원들에게 해주길 바라는 정책 ▲부산시민들에게 약사의 존재와 홍보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약국 경영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팁이나 노하우 ▲현 약국 시스템에서 약사 삶의 질을 높이는 힐링 프로그램 ▲약업인 모두가 WIN-WIN 할 수 있는 정책제안 등을 대상으로 한다. 총 상금은 500만원으로 ▲1등 200만원-1명(팀) ▲2등 100만원-1명(팀) ▲3등 50만원-1명(팀) ▲장려상 20만원-3명(팀) ▲입선 10만원-9명(팀)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팀 혹은 개인 자격 모두 참여 가능하며, 수상자는 내부 심사를 거쳐 6월 11일 부산·울산 약사 연수대회에서 시상한다. 제안서는 이메일(kpa0200@hanmail.net)과 전화(051-463-8300), 팩스(051-441-0508) 등으로 제출할 수 있다. 부산시약사회 측은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꼭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2017-04-17 12:04:3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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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기부동호회, 소외계층에 후원금 전달서울 양천구약사회(회장 한동주) 기부동호회는 형편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방문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동주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회원들이 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기금"이라며 "이웃들의 살림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구약사회 회원들 추천을 받아 형편이 어려워도 서류 상 자식이 있는 등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매월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2017-04-17 11:31:29정혜진 -
전주시약, 모악산 등산대회 열고 스트레스 '훌훌'전북 전주시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지난 16일 완주군 모악산에서 제27회 등반대회를 열고 세월호 3주기 추모했다. 등반대회에는 약사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했고 전북도립 미술관앞 광장에서 모여 일상에서 벗어나 활짝 핀 벚꽃이 핀 모악산을 등반했다. 화창한 봄 날씨속에 치러진 산행에 회원과 회원가족들은 벚꽃 휘날리는 가운데 오랜만에 본 동료약사와 담소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2017-04-17 11:07:15강신국 -
고양시약 연수교육에 약사 400여명 참석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가 지난 14일 동국대 바이오관 8층 상영홀에서 개최한 제2차 회원 연수교육에 약사 4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일산동구보건소 황규영 팀장 '2017년도 마약류 취급자 교육 및 약국 관리지침', 김명철 약사의 '노인 영양 요법과 약물', 양인규 약사의 '환자와 약사가 함께 보는 근거중심 영양정보' 순으로 진행됐다. 교육에는 400여명의 회원약사가 참석했고 시약사회가 준비한 책자와 도시락이 모두 동이났다. 김은진 회장은 "인공지능시대와 4차 산업혁명을 맞아 약사의 직역은 약사회 내부적으로 재평가돼야 하고 이러한 변화에 맞는 학술적 무장과 국민의 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직능의 대응도 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이번 대선에서 규제프리존특별법에 찬성하는 후보가 있어 약사들을 긴장하게 한다"며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서 투표를 하자"고 독려했다. 김인희 부회장도 "시대적 변화에 한숨을 짓는 약사가 될 것 인지 아니면 앞서나가는 약사가 될 것인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약사회는 5월 중순 경기도약사회 학술제 참가와 동영상 연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2017-04-17 10:51:31강신국 -
서울시약, 단골약국 만들기 등 대국민 캠페인이번주부터 서울 소재 약국에서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한 '약과 건강 주간' 캠페인이 진행된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 준비위원회(위원장 하충열·박승현)는 17~23일 1주일간 약과 건강 주간으로 선포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한다. 약과 건강 주간은 서울 전체 약국에서 약 바로 쓰기, 가정 내 남은 약 줄이기, 우리가족 단골약국 만들기 등 3개 주제로 시민에게 설명하는 캠페인이다. 약 바로 쓰기 캠페인은 지명구매 등 잘못된 복용 습관을 개선해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약사의 조언에 따라 복용하는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환경의 조성이 목적이다. 남은 약 줄이기는 가정에서 보관 중인 약을 동네약국에 가져오면 사용 가능한 약은 복약지도해 안전하게 재사용하게 하고, 사용할 수 없는 약은 폐기하도록 안내하는 캠페인이다. 단골약국 만들기는 우리 가족의 의약품 복용 이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 언제든지 건강상담과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약사회는 지난주 약과 건강 주간 행동요령을 전체 약국에 배포하고, 약국 방문 시민들에게 시민홍보용 리플릿을 활용해 캠페인 내용을 적극 홍보해줄 것을 각 약국에 안내했다. 김종환 회장은 "본 행사를 시작하기 전 1주일동안 서울 소재 모든 약국에서 약과 건강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며 "동네약국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는 캠페인에 적극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승현 공동준비위원장은 "건강주간을 통해 올바르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오는 23일 2017 건강서울페스티벌 본 행사에도 보다 많은 서울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17-04-17 10:19:41강신국 -
OTC 활성화…"제약 유통 약국 공동 노력이 필요해"'OTC활성화를연구하는모임', '실용임상경영약학회(PACCM)', '대한동물약국협회' 등 약사 모임이 연합 학술제에서 다양한 영역의 OTC 이해 기법을 소개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임진형, 이하 약준모)이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 학술제에서 오연모·PACCM 등 약사연구회가 피부질환, 파스 제품, 한약제제, 여름제품 등 다양한 영역의 OTC를 비교, 분석했다. ◆오연모="약사에게 OTC는 '매입하고 싶은 것'과 '매입해야 하는 것'으로 나뉜다" OTC 연구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오연모' 오인석 회장은 오연모의 목적이 '표준화된 일반약 판매 기법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선두품목 분석을 통한 OTC활성화 필요성'을 강의했다. 오 회장은 ▲종합감기약 ▲파스류 ▲진통제 ▲소화제 ▲변비약 ▲피임약 ▲상처연고 ▲스테로이드 복합제 ▲스테로이드 단일제 ▲인공눈물 ▲비타민B 복합제 ▲멀티비타민 ▲잇몸영양제 제품군 판매 품목 갯수를 소개했다. 각 영역에서 상위권, 시장 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TV광고 제품이었다. 오 회장은 "OTC활성화를 위해서 각 유통 주체인 제약, 유통, 약국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그러나 약국 ETC 점유율은 82%, OTC는 18%이며, 이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제약사 영업사원 비율이 ETC:OTC가 5:1로, 그마저 OTC 담당자 1도 줄이려고 제약사들이 온라인몰을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사 입장에서 OTC는 '구입하고 싶은 것'과 '구비해야 하는 것'으로 나뉜다"며 "'구입하고 싶은 것'은 구성이 좋고 경쟁력이 있다는 것인데, 이는 약사가 제품을 찾아보고 알아보려 노력해야 알 수 있는 제품이다. '구비해야 하는 것'은 고객이 찾기 때문인데, 광고를 하는 제품들"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제약사 입장에서 제품 개발을 열심히 하기보다 광고에 치중해 손쉽게 매출을 올리게 된다고 봤다. 또 아무리 좋은 제품이 나와도 약국이 가격 질서를 무너뜨리며 악순환이 계속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사의 권매에 따라 환자가 좋은 제품을 구매해 효과를 보고 재구매에 나서는 선순환을 위해 생산자, 영업 주체, 약사의 스터디, 시장 질서 등이 필수라고 꼽았다. 그는 "ETC 환자가 의사, 의원에 의존적이라면 OTC 환자는 약사, 약국에 의존적인 환자다. 약사의 육체적, 약국 경제적 측면에서 봐도 ETC보다 OTC가 유리하다"고 OTC 필요성을 강조했다. ◆PACCM="4월, 여름제품 준비할 때" 실용임상경영약학회 김혜진 약사는 '미리 준비하는 여름'을 주제로 일광화상, 벌레물림, 일사병에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품목과 품목 별 특징을 소개했다. 김 약사는 "통증 완화를 위해 얼음주머니 보다는 냉수포가 효과적이다. 냉수포는 20분씩 하루 3~4회가 적절하다"며 "국소마취 효과가 있는 국소도포제 사용은 피하되, 바셀린 사용도 권고하지 않는데, 바셀린은 열을 흡착하는 성질 때문"이라고 말했다. 벌레 기피제(모기기피제)와 벌레 물린데 사용하는 OTC도 제품 별 특징을 비교 분석했는데, 기피제로 가장 효과적인 성분은 DEET를 꼽았다. 김 약사는 "기피제는 농도에 따라, 연령에 따라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되, 제품에 연령별 금기 표기가 없다면 유아에게 사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DEET가 성분별 효과에서 압도적으로 앞선다. 미국 소비자리포트 평가에서 1~4위가 DEET 제품들이고, 이카리딘, 피카리딘 등은 5위 이후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DEET가 안전성에서 이카디린 등의 공격을 받았으나, 플라스틱을 녹이는 등 사용상 주의사항만 지켜진다면 문제 없다는 평가가 일반적"이라고 언급했다. 일사병은 우선 중추신경계 이상 여부로 열사병과 구분해 열사병일 경우 신속히 병원으로 안내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 약사는 "일사병과 열사병은 빨리 인지해 서늘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서늘한 장소에서 수분 공급하고 다리를 높이 올려 안정시키도록 안내한다"며 "특히 '수분(fluids) 공급' 부분이 약국이 관여할 수 있으므로, 이 효과를 줄 수 있는 제품을 구비하면 좋다"고 말했다. 이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식염포도당을 비롯해 훼마틴-에이, 토노겐시럽, 마비스포르테액과 같은 OTC, 스파톤, 레드마임, 헤모마임, 리퀴드씨엠 등 건기식이 있다. 김 약사는 "제품 별로 모든 것을 준비할 수 없다면, 구비한 제품을 상황에 따라 용량과 복용 횟수를 조절해 투약해 활용하면 된다"고 팁을 제공했다. ◆동약협="동물약국 역할은 '복약지도'와 '부작용 관리'" 동물약국협회 임진형 부회장은 '내과 약물 실전복약지도와 고양이 전염병 예방'을 주제로, 약국에서 취급하는 동물용 경구용 NSAIDs , 소염제, 피임약 등의 올바른 복약지도를 강의했다. 임진형 부회장은 "동물약국의 의미는 단지 동물약을 싸게 파는 게 아니다. 사용법을 지도하고 복약지도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동물의약품과 백신을 판매할 때 '부작용 가능성'을 반드시 축주에게 주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임 부회장은 "부작용을 안내해야 주인은 약을 투약하고 반응을 살피고 주의를 하게 된다"며 "그렇지 않으면 부작용 여부를 신경쓰지 않고 계속 약을 주게 되고, 치명적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약 판매 시 효과와 효능보다 중요한 것이 부작용 주의"라며 "투약하고 동물이 조금이라도 보고된 부작용에 일치하는 증상을 보이면 즉시 복용을 중단시키도록 꼭 강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부회장은 카프로펜, 씨말젝스, 데포프로몬, 파보장염항원키트, 한동미야리산 등의 제제의 작용 기전과 투여 사례, 호전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강의했다.2017-04-17 06:15:00정혜진 -
"로봇셰프 음식 꺼리는 사람들, 로봇 조제약은 반겨"약사직능 범위가 다양화되고 밀집가 약국부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개국약사들이 알아야 할 부동산 지식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효과적인 약국 경영을 위해서는 단순 약사직능을 벗어난 약학 기반 복약상담과 함께 상가임대차계약 시 권리금 등 비용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는 스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약준모 학술제에는 약사의 조제 외 복약상담 중요성과 함께 약국 임대영업 시 필요한 부동산 등 생활법률 까지 아우르는 강연이 이어졌다. 이날 정재훈 약사와 가산종합법률사무소 우종식 변호사는 각각 환자 복약상담과 권리금 분쟁사례 중요성을 발표했다. "로봇 셰프 음식 꺼리는 사람들, 로봇 조제약은 반겨" 정 약사는 "사람들은 로봇 셰프가 조리한 음식은 싫어하지만, 로봇이 조제한 의약품은 더 정확하고 깨끗하다고 생각한다"는 말로 복약상담 중요성을 압축했다. 단순 조제는 자동조제기(ATC)나 미래 로봇이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업무지만, 세밀한 환자 대면 상담은 대체불가능한 약사 고유 직능이라는 주장이다. 특히 로봇 조제가 일반화됐을 때 자칫 환자들이 약사 업무를 로봇이 대체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는 현실이 약국가에 드리워진 가장 짙은 먹구름이라고 했다. 이미 세계 약사들은 이런 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조제에 치중하지 않고 환자 복약상담 등 그 이상의 일로 약사직능 범위 확장에 전력중이라고 했다. 실제 온타리오주 약사회는 환자들에게 '약사들은 단지 약보다 더 많은 것을 준다'는 홍보를 통해 조제 업무 외 직능을 맡고 있다는 것을 어필하고 있다. 정 약사는 "캐나다, 미국, 영국 등 세계 약사들은 조제 이상의 일을 어마어마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며 "이를 토대로 약사들이 처방전 내용을 바꿀 수도 있고, 환자 금연 복약상담도 약사가 주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제는 어찌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우리나라는 약사들이 조제를 너무 열심히 하다보니 복약상담을 하는 일을 잊은 경우가 있다"며 "외국 약사들은 여행관련 백신정보를 전담해 전달하고 처방전이 틀리면 수정해주거나 약물 제형을 변경하기도 한다. 약사직능 확대 노력이 가져온 일"이라고 했다. "개정 상가임대차법 관련 약국 임대소송에 집중하라" 우 변호사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에 기초해 약국 부지를 임차하거나 양도양수하려는 약사들에게 권리금 정보를 제공했다. 개정 상가임대차법은 권리금 계약에 따라 건물주에 임대료를 납부중인 약국 임차인 A씨가 새로운 약국 임차인 B씨에게 부지를 넘길 때 A씨가 B씨로부터 권리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호중이다. 이를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라 하는데 건물주가 이 조항을 어기면 임차인은 손해배상청구를 제기할 수 있다. 다만 청구가능 기간은 임대차 종료일로부터 3년 이내이므로 소멸 시효를 눈여겨 봐야한다. 우 변호사는 주요 권리금 분쟁사례를 소개하며 약사들의 개정법 이해를 도왔다. 만약 약사면허를 보유한 건물주가, 기존 영업중인 약사 임차인을 내보내려고 월세를 크게 높인다면 건물주 약사는 임차인 약사에게 손해배상을 해줘야 할까? 대구지방법원은 지난해 9월 이 사건에 대해 건물주 약사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구체적으로 임차인 약사 B씨는 약 7년동안 같은 약국부지에서 영업중이었다. 하지만 다른 약사 A씨가 건물을 사들이면서 신규 임대인으로 등장, 분쟁 소지가 생겼다. 건물주가 된 약사 A는 자신의 건물에서 영업중인 임차인 약사 B에게 월세를 250만원에서 330만원으로 약 40%가량 증액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권리금계약서, 약사면허, 약사경력증명, 부가세 납부증명, 소득세 납부증명, 재산세 납부실적, 가족관계증명부, 예금잔고 증명서, 운영계획서 등 많은 서류를 제출하라고 했다. 법원은 건물주 A약사가 임차인 B약사 계약만료 후 자신의 건물에서 약국운영을 할 의지가 인정된다고 판단, "A약사는 B약사에게 손해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임대료를 크게 올리고 부가 서류나 자격증을 요구한 것을 방해행위라고 인정한 것이다. 기영업중인 약사가 다른 약사에게 약국을 넘기면서 맺은 특약사항이 지켜지지 않았다면 해당 전대차계약은 유효할까? 춘천법원 원주지원은 특약사항이 사실과 다른 약국 전대차계약은 무효라고 봤다. 임차인이자 전대인 약사 ㄱ은 약사 ㄴ과 전차보증금 2000만원, 임대료 130만원, 권리금 3000만원으로 전대차 계약했다. 이때 '평균 3개월 처방전 60장 이하일 경우 보증금·권리금 전액을 반환하고 전대차 해약과 약국을 빼준다'는 특약사항을 걸었다. 계약 후 5개월간 평균 조제건수는 29건~39건에 머물렀고, ㄴ약사는 특약 위반에 따른 소를 제기했다. ㄱ약사는 법정에서 "ㄴ약사가 약국운영을 미숙하게 해 처방건수가 적은 것이므로 특약 책임이 없다"고 했지만 법원은 "약국운영 미숙에 대한 증거도 없고 특약과 약국운영은 별개"라고 판단, 전대차계약 해지를 확정했다. 우 변호사는 "권리금 분쟁사례는 개별 케이스마다 사정이 다르고 복잡하다. 1심 판결만 나온경우도 많다"며 "상가임대차법은 2015년 5월 13일 이후 계약에 대해서만 효력을 발휘하므로, 이전 계약 약사들은 법률을 주의깊게 살펴야한다"고 했다.2017-04-17 06:14:55이정환 -
대선캠프 참여한 약사 누구? 문재인 캠프 합류 많아17일부터 공식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가운데 약사들의 정치참여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약사들은 지지선언 등 측면지원부터 선대본부에 직접 참여하는 적극적인 정치행보까지 다양하게 대선전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약사들이 타 후보에 비해 많았다. 지난 10년간 보수정권이 규제완화 정책, 즉 상비약 편의점 판매, 화상투약기 입법추진 등에 대한 약사사회의 반발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먼저 문재인 후보 캠프에 참여한 약사를 보면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 선거대책위원회 특보단장에 임명됐다. 박진엽·정명희·김승주 약사 등도 선대위에 포함됐다.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문 후보 경남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에 황혜영 창원시 여약사회 부회장이 임명됐고 약사출신 김지수 도의원은 대변인을 맡는다. 좌석훈 전 제주도약사회장은 제주 공동선대위원장이 됐고 문 후보를 지지하는 부산 자문단에 이민재 전 대약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문재인 자문그룹 '여성의 힘'에 조덕원 대한약사회 여약사 부회장이 참여하며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도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여약사 모임에 동참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더불어약사포럼을 구성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윤영미 전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이 포럼에서 활동 중이며 이진희 전 부천시약사회장, 이광민 부천시약사회장도 문재인 후보 캠프와 교류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캠프에는 충북 선대본 보건의료대책본부장에 유상용 충북도약 총무위원장이 합류했고, 양명모 전 대구시약사회장도 홍 후보 지원에 나섰다. 그러나 홍준표 캠프에는 약사출신 김순례, 김승희 의원이 일당백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 안철수 캠프로 가보자. 이영민 전 대약 상근부회장은 특보 자격으로 안 캠프에 참여한다. 유재신 전 광주시약사회장도 광주지역 선대본 총괄조직본부장으로 활동한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 캠프에는 최은희 약사가 정책자문단에 이름을 올렸다.2017-04-17 06:14:49강신국
오늘의 TOP 10
- 1약사회-제약사 공동개발 건기식, 한약사 약국 판매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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