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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임상약학대학원 보건사회약학과, 동문 '홈커밍'성균관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보건사회약학과 동문회(회장 박혜경·발전위원장 장동헌)은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경기도 수원 소재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254호에서 '홈커밍! 보건사회약학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문회 운영 현황과 학술 성과를 공유하고, 동문 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논문 발표가 진행된다. 내요은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 대상 방문약물상담교육의 효과 분석(백영숙·박사과정·2013년 1학기 입학) ▲약국 방문자 대상 금연지지 상담의 효과 분석(이용화·박사과정·2013년 1학기 입학) ▲성인 폐렴예방백신 접종을 위한 간호인력의 핵심역량 평가 및 영향을 주는 요인 분석(김미연·석사·2013년 1학기 입학)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 전후 항암제 급여양상 비교 분석(황은주·석사·2012년 2학기 입학) ▲보건의료인의 연수교육행태 비교분석 및 약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새로운 교육방법 연구(김선혜·석사·2014년 2학기 입학) 순으로 진행된다. 2부 순서인 총회·발전위원회 보고 행사에서는 신임 집행부 소개에 이어 ▲동문회 정기 개최 등 연간 운영 계획 ▲기 대표 선출 등 현안을 논의하고, 3부 '화합의 장'도 준비돼 있다. 동문회는 사회 각 분야에 진출한 동문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홍보하고, 논문 발표 등 학술 활동 촉진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여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동문회는 지난 해 10월 보건사회약학과 발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박혜경 동문(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연구교수)을 동문회장으로, 장동헌 동문(석사·2003년 1학기 입학)을 발전위원장으로 학과발전기금(1000만원& 8231;장동헌 위원장 기탁)을 조성하는 등 운영체계를 정비한 바 있다. 박혜경 동문회장은 "성균관대학교 임상약학대학원 보건사회약학과가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증진과 안전관리를 위한 보건·약무정책과 약무경영 전문가 양성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여러 동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7-06-28 14:13:21김정주 -
광진구약, 세미원서 회원·가족과 문화행사 가져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가 문화홍보위원회(부회장 김경홍, 문화홍보이사 심혜경)주관으로 광진구약사회 문화행사를 24일 세미원에서 진행했다. 행사에는 40여명의 회원과 회원가족이 참석했다. 김경홍 부회장은 "상반기 문화행사로 자연 속에서 교제하며 힐링할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많이 참석해주셔 감사하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정원을 돌아보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영희 회장과 원종선 약사, 1반 김수련 반장, 2반 홍춘기 반장, 4반 이남희 반장, 7반 전병국 반장 등이 참석했다.2017-06-28 14:12:31정혜진 -
이번엔 인서트지가 문제…화난 환자, 할말없는 약국일부 제약사의 무성의한 의약품 유효기간 표기로 인해 애꿎은 약사가 환자 항의를 받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의약품 포장의 표기에 이어 이번에는 인서트지 내 설명이 문제가 됐다. 최근 강원도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한 약사는 뮤코펙트정을 구입해 간 환자가 다짜고짝 약국을 찾아와 “어떻게 이런 약을 판매할 수 있냐”며 항의해 당황했다. 환자는 약 포장지와 그 속에 인서트지를 내밀며 유효기간이 한참 지난 약을 판매했다며 약사를 다그쳤고, 부랴부랴 약사는 인서트지를 확인했다. 환자가 건넨 약을 확인하니 포장에는 유표기간이 음각으로 국내에 유통 중인 약들의 흔한 표기 방법인 연도와 월, 일 순으로 적혀있었다. 문제는 인서트지 내 적혀있던 약 유효기간 표기에 대한 설명 부분이었다. 인서트지에는 별도로 약의 유효기간 읽는 방법이 ‘사용기한이 월, 년 순(OO.OO 또는 OO.OOOO)으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 표기된 월까지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소개돼 있었다. 약 포장에 기재된 유효기간 표시와 인서트지에 적힌 유효기간을 읽는 방법에 대한 소개가 다르게 설명되고 있었던 것. 해당 제품의 경우 포장 그대로 판매되는 제품이다보니 일부러 약을 개봉하지 않는 이상 약사가 인서트지를 일일이 확인해 볼 수도 없는 상황이다. 이 약사는 “고객이 어디서 이런 약을 파느냐며 흥분해 말을 하는데 직접 포장과 인서트지를 확인해보면서도 그 자리에서 도저히 설명할 수 없어 당황했다”며 “회사에 확인하니 포장지 유표기한 표기가 최근 개정되면서 인서트지는 개정 전과 후가 시중에 같이 유통되고 있는 것 같다고 답변해 놀랐다”고 말했다. 약사는 또 “회사가 이런 사실을 미리 알았음에도 약을 판매하는 약국들에 어떤 고지도 없었던 것은 분명 문제”라며 “약의 유효기간은 민감하고 중요한 부분인데 환자는 물론 약사들에도 혼란을 주는 제약사들의 무책임한 태도가 화가 났고, 혹시 다른 약국에서도 피해를 볼 수 있을까하는 우려에 제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뮤코펙트정의 경우 올해 2월 육안으로 쉽게 구별되지 않는 음각 유효기간 표기와 더불어 보통의 약과 다른 연, 원, 일 표시로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런 문제가 지속되자 사노피 측은 데일리팜에 올해 초 베링거로부터 판권을 가져온 만큼, 새로 바꾸는 패키지에는 유효기간 표기 방법을 변경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내용이 반영돼 업체는 기존 표기 방법을 변경해 대다수 의약품의 유효기간 표기 방법인 연도, 월, 일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조치했지만, 정작 인서트지 내 유효기간 읽는 방식에 대한 설명은 개선되지 않은 것이다. 사노피 관계자는 "포장이 변경되면서 인서트지 내 설명은 예전 것이 그대로 반영된 일부 제품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관련 내용은 확인 과정을 따로 거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17-06-28 12:19:11김지은 -
의협 "복지부 진단서 가격고시 강행 시 헌법소원"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복지부가 병·의원 제증명수수료 상한제를 강행할 경우 행정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의료법으로 위임된 입법 한계를 벗어난 행정을 시도하고 있어 문제가 크다는 입장이다. 특히 기본권에 해당되는 의사 직업의 자유 침해로 판단될 경우 헌법소원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다. 28일 의협 추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복지부가 최근 행정예고한 제증명수수료 상한제 관련 협회 회의결과를 공표했다. 추 회장은 "논의 결과 복지부 행정예고는 의사 직업수행 자유 침해 소지가 있고, 위임 입법의 한계를 일탈했다"며 "행정소송과 함께 헌법소원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가 진단서 등 병·의원 증명서의 가격을 정하고, 상한선을 못 박는 것은 국가가 의료를 상품화하는 행위라는 게 추 회장 견해다. 특히 진단서 가격 등은 의사 고유영역인 진료권으로, 비급여에 해당되는데도 복지부가 가격을 명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추 회장은 "진단서나 증명서 등이 과도하게 국민 부담을 가중시키는 경우 협회 내부에서 협의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이를 정부가 나서서 의사 고유영역을 침해하고 상한선을 정하는 것은 의료를 상품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2017-06-28 12:11:13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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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료·국민건강·의사경제' 의협 학술대회 의제로대한의사협회가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제35차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미래의학과 건강수명이다. 첨단 의과학이 대중화되고, 국민들의 헬스케어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사와 국민이 함께 미래의학을 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는 게 학술대회 비전이다. 28일 의협 추무진 회장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술대회 운영계획을 밝혔다.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했다. 의협은 이번 학술대회 특징으로 세계 의사단체 참여도 증가를 꼽았다. 기존 대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데 따른 성과다. 이로써 올해는 미국, 영국, 일본, 대만 등 의사협회 회장과 임원진이 참석할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의과대생들도 자리한다. 구체적으로 재미한인의사협회를 초청해 공동 세션을 진행하고, 총 9개 국가 세계한인의대생 연합도 세션을 진행한다. 학술 프로그램은 미래의학, 건강수명, 의료현장 3개 파트로 나눠 진행된다. 미래의학 파트는 '미래의 보건의료 정책'을 중심으로, 건강수명은 '미래사회 건강수명 관리', 의료현장은 '의사들을 위한 경제이야기'를 주제로 강연된다. 인공지능과 의료에서부터 국내 보건의료체계, 국민 생활습관 개선, 효과적인 약물치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강연주제가 다뤄진다.2017-06-28 11:53:37이정환 -
"블로거 무죄여도 건기식 바이럴마케팅 축소될 것""블로거가 무죄를 받았다고 면죄부가 주어진 게 아니에요. 업체도, 블로거도 모두 '건기식'에 대한 바이럴마케팅을 기피하게 될 겁니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절대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해온 바이럴마케팅이 축소될 거란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실제 건기식 업체도, 블로거도 모두 일반인의 검찰조사 결과를 지켜보고 무죄 여부와 상관 없이 이미 관련 마케팅이 축소되고 있다고 말한다. 검찰은 이달 초 뉴트리코어의 '천연원료' 허위·과장 광고를 자신의 블로그에 게재한 일반인 블로거 56명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사유는 '증거 불충분'으로, 이들이 허위 사실을 게재한 것은 맞지만 이를 통해 소비자 오인이나 선동을 의도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일반인에 대해 검찰 조사가 진행됐다는 점 자체로 일반인 블로거와 업체 모두는 큰 부담을 느끼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블로거가 무혐의를 받았어도, 자사 제품 정보 게재를 요청한 업체는 허위·과장 광고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번 사건에서도 업체는 수억원의 과징금을 물었는데, 여기에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한 허위·과장 광고 뿐 아니라 바이럴마케팅을 유도한 책임도 포함된 거라 본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미 조직적으로 짜여진 바이럴 마케팅 구조 상, 같은 사건이 다시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다른 관계자는 "블로거 입장에서 생각하면, 광고 규제가 강한 건기식 포스팅을 게재했다 적발됐을 때, 허위·과장 광고 혐의로 조사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라며 "가볍게 정보를 받아 블로그에 게재하고 돈을 버는 일반인 입장에서는 예민한 건기식 광고는 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다른 관계자는 "무혐의 처분을 받은 블로거들은 증거가 불충분했던 것이지, 혐의는 분명했다고 본다"며 "만약 블로그 소유자가 분명하거나 광고 내용을 중간에서 받아 넘겨주는 에이전시와의 거래가 명확했다면 처분을 받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사건이 발생해도 또 다시 '무혐의 처분'을 받을 거라 담보할 수 없다. 업체도 블로거도 건강기능식품 바이럴마케팅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고 조언했다.2017-06-28 11:44:16정혜진 -
휴베이스, 도봉·강북지역 오픈하우스 진행휴베이스(대표이사 홍성광)는 지난 27일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 회관에서 약국학술경영교육 프로그램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를 진행했다. 강의는 ▲김현익 약사의 '약국을 새로 하고 싶다면? 경영컨설팅이 답이다' ▲모연화 약사의 '진열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이다' ▲정재훈 약사의 '고객중심 학술 지식은 약사다움이다' ▲박중규 이사의 '같은 공간 다른 시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픈하우스에는 약사 40여명이 참석해 휴베이스의 경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강연자로 나선 모연화 약사는 "약사는 약국을 찾는 고객이 본인 몸에 주인이며 자기 자신에 대한 전문가임을 인정하고, 그들이 선택과 치료과정에 개입하고자 하는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모 약사는 "그러기 위해 약국에 진열된 의약품, 의약부외품을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선택 과정에서 발생하는 고객의 고민에 약사가 개입해 상담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연관진열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휴베이스 오픈하우스는 약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강의로,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휴베이스 홈페이지(www.hubasekorea.com)에서 가능하며, 다음 오픈하우스는 7월18일 화요일 경기도 성남시약사회관에서 열린다.2017-06-28 11:00:14정혜진 -
지부장들, 감사·조 회장 연쇄회동…비대위 카드 솔솔오늘 열리는 지부장과 감사단, 조찬휘 회장과 릴레이 만남이 회관 재건축 영업권 판매 논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장협의회는 28일 오후 1시 서울팔래스 호텔에서 대한약사회 감사단을 만난뒤 1시간 뒤인 오후 2시 조찬휘 회장을 잇따라 만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임시총회 개최와 상정안건, 영업권 판매 논란에 대한 감사단과 조 회장의 입장 청취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안이 논의 될 가능성도 있다. 임시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자는 것이다. 즉 지부장과 대한약사회 회장단이 참여하는 비대위를 구성하고 비대위원장은 지부장과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맡는 형태다. 결국 조 회장이 명목상 2선 후퇴카드를 꺼내 탄핵이나 자진사퇴 주장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지부장들이 비대위 구성을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여기에 임시총회 상정안건도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감사단과 의장단이 임시총회 개최를 권고한 상황에서 더 이상 미루기 힘들기 때문이다. A지부장은 "어제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오늘 감사단과 조찬휘 회장을 만나봐야 알 것 같다"면서 "다만 책임 면피용 비대위 구성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말했다. B지부장은 "오늘 지부장들의 입장이 정리되지 않겠냐"면서 "감사단도 정관위반이 명백하다고 하고 사퇴론까지 불거진 상황에서 비대위 구성으로 사태를 해결하기는 힘들지 않겠냐"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그러나 임시총회에 불신임안 상정도 부담이다. 지부장 사이에서도 이견이 있고 재적 대의원의 3분 2가 찬성해야 하는 등 불신임안 통과도 장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2017-06-28 10:20:40강신국 -
이씨 약 가져간 김씨…연락처 몰라 약사는 전전긍긍수원 A의원에서 혈압약을 처방받은 김 모씨는 B약국에 처방전을 주고 조제약을 기다리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모씨와 동시에 조제약이 나왔고 잠깐 사이 김모씨는 이름을 확인하지 않고 이모씨 약을 가지고 황급히 약국을 나갔다. 뒤늦게 약이 바뀐 걸 확인한 약사는 병원을 통해 연락처를 알아봤으나 바뀐 전화번호라 연락을 할 수 없었다. 급한 마음에 약사는 국민보험공단과 경찰서에 문의했으나 개인정보보호법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는 답변만 들었다. 이는 경기 수원지역 약국에서 실제 발생한 사례.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일권)는 27일 행정자치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 개인정보제공에 대한 예외적용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2011년 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정보 보호의무 적용대상을 공공과 민간 부문의 모든 개인정보처리자로 확대 적용해 무분별한 개인 정보의 수집 및 유출, 오·남용 등을 근절하고자 만든 법령이다. 시약사회는 이에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긍정적인 측면에도 불구하고 보완해야 할 문제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대표적인 분야가 의료기관 이용 시 발생하는 건강권 및 생명권과 상충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시약사회는 "현재 약국은 환자의 동의를 받고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는데 동의 받는 과정을 꺼리는 환자로 인해 연락처 같은 개인정보를 제대로 얻지 못하고 있다"며 "실제 사례처럼 문제 발생 시 대부분 처방을 한 병원을 통해 해결하고 있으나 휴대폰 번호가 수시로 바뀌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주장했다. 시약사회는 "공공기관인 국민보험공단조차 개인정보보호법이란 이유로 위와 같은 문제 발생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라는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개인정보보호법 제18조 2항에 따르면 개인 정보의 목적 외 이용이나 제3자 제공 가능 범위를 정하고 있는데 '정보주체 또는 그 법정대리인이 의사표시를 할 수 없는 상태에 있거나 주소불명 등으로 사전 동의를 받을 수 없는 경우로서 명백히 정보주체 또는 제3자의 급박한 생명, 신체, 재산의 이익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제공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이런 문제에 대한 행정자치부와 보건복지부가 해결헤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약사회는 "개인의 사생활 보호라는 취지엔 공감하지만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호라는 목적보다 중요하다 할 수 없다"며 "의료기관이 정당한 이유로 환자와의 연락을 취하고자 할 때 공공기관인 국민보험공단이나 경찰서 등을 통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방법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공통된 매뉴얼을 통해 전국 국민보험공단 지사나 경찰서에서 동일한 상황 생 시 동일한 대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면서 "의료기관의 긴급요청인 경우 국민보험공단이나 경찰서가 개인에게 직접 연락해 의료기관과 연락할 수 있게 하는 방법도 대안이 된다"고 언급했다.2017-06-28 06:14:58강신국 -
화이자는 건기식 '센트룸'을 어느 마트에 유통할까한국화이자 종합비타민 '센트룸'이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되며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가격 수준은 물론 어떤 유통 매체를 선택할 지도 관심사인데 업계에선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이자는 지난 19일과 23일 각각 '센트룸실버포맨'과 '센트룸실버포우먼'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수입했다. 지난달 건기식 허가를 위해 소량 수입한 이후 두번째 수입절차를 밟은 것이다. 이미 화이자는 하반기 시장 유통을 목표로 온오프라인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물색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모 마트를 통해 단독공급하는 것 아니냐는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화이자 관계자는 "단독 유통 가능성은 없다. 현재 오프라인 유통채널 결정을 위해 다수의 마트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계약을 한다 해도 법적 절차와 과정을 걸쳐 하반기에 공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통채널은 물론 가격대도 큰 관심사다. 경쟁 업체들은 센트룸의 가격대에 따라 성공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관계자는 "일반의약품일 때보다 크게 낮아지긴 힘들다는 가이드라인만 정해놓은 상태"라며 "일반약에서 건기식이 된다 해도 생산설비나 성분이 크게 달리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거듭 강조하지만 해외직구 제품과 경쟁을 위해 건기식으로 전환한 게 아니라, 외국 허가사항과 국내 허가사항이 건기식-일반의약품으로 차이가 나 겪는 행정적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건기식 전환을 결정했다"며 "따라서 가격을 크게 낮춰 직구 제품과 직접적으로 경쟁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화이자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건기식의 할인이벤트와 프로모션이 허용된 이상, '센트룸'의 현실적인 판매 가격 역시 정가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 마트가 고객 유인을 위해 가격 할인 이벤트나 1+1 행사를 제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화이자의 센트룸 건기식 시장 진출이, 이미 경쟁이 치열해져 포화상태에 이른 건기식 제품들 사이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2017-06-28 06:14:5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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