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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휘 회장 사면초가…약사들 텐트치고 퇴진 촉구민초약사들이 대한약사회관에 텐트를 치고 18일 약사회 임시총회일까지 농성에 들어갔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 사퇴를 촉구하고 대의원들을 압박하기 위해서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늘픔약사회, 새물결약사회,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전국약사연합, 전약협동우회는 20일 저녁 6시30분 약사회관 앞에서 깨끗한 약사회 캠핑 선포 기자회견 열고 조찬휘 회장 사퇴를 촉구했다. 약사 20여명은 회관 입구에서 피켓을 들고 조찬휘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이 자리에는 신영종 영등포구약사회장, 신성주 강남구약사회장, 권영희 서초구약사회장이 참석해 농성 약사들에게 금일봉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인숙 서울시약 단장은 농성현장을 지켜보면 선배약사들 때문에 젊은 후배들이 날도 더운데 고생을 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참여 단체의 입장 발언에서 박희용 약사(건약)는 "약사회관 운영권 각서, 연수교육비 전용 등 드디어 조 회장의 돈 문제가 바지주머니 속 송곳처럼 삐죽삐죽 불거져 나오고 있다"며 "이 문제는 우리 약사회 100년사의 수치다. 후배 약사들을 위해서라도 역사에 오점을 남겨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최진혜 약사(늘픔약사회)는 "약사회관을 짓는다는 이유로 공식적 체계 밖에서 1억원을 받는 건 옳지 못하다"며 "그리고 왜 또 그 돈으로 설계비를 지출하느냐"고 되물었다. 최 약사는 "정말 비상식적이고 아주 틀린 회무다. 그리고 현금으로 돌려줬다는 7000만원은 아무 근거가 없다"며 "연수교육비 역시 공금인데 왜 그것을 캐비넷에 넣어두냐"고 반문했다. 덧붙여 "현 사태에 대해 조찬휘 회장과 더불어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임원인 강 모이사님께서 젊은 약사들의 자발적 행동에 자중하라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오히려 약사사회 전체 명예를 실추시키고도 자리 보전에만 연연하고 있는 현 대약 지도부들의 행동이 더욱 부끄럽고 약사들의 명예를 두번 세번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최 약사는 "정치적 프레임으로 우리를 볼 것이 아니라 청년의 시각으로 왜 청년 약사들이 약국이 아닌 약사회관에서 이런 행동까지 하게 되었는지 깊이 살펴봐달라"고 당부했다. 유창식 약사(새물결약사회)는 "회원이 약사회를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반약 편의점 판매가 진행됐다"며 "조찬휘 회장의 일련의 행동을 보면 회원을 무시하는 것이다. 약사회 주인은 회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약사는 "임시총회에서 265명의 불신임안 찬성표가 나올 수 있도록 대의원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영준 약사(약준모)는 "1억이라는 금액은 사적으로 처리될 만큼 작은 금액이 아니다. 대한약사회의 공식적인 석상에서 그 어떠한 안건논의나 회계 처리 없이 진행 될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약사들의 상식"이라며 "이런 적폐적 행태가 태연히 자행돼 왔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본인이 스스로 돌려주었다고 일부 시인까지 한 것으로 볼 때 명백한 사실로 입증된 본 사건을 약준모는 단순한 업무과정의 실수로 유야무야 넘어가도록 지켜볼 수 없다"며 "조 회장은 이와 같은 불법적 비상식적인 행태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져여 한다"고 요구했다. 박덕순 약사(약사연합)는 "대한약사회장은 7만 약사의 얼굴이자 대표다. 회장이 정관에 위배된 행동을 했는데 이를 묵인한다면 누가 회장을 신뢰하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약사는 "한약 파동과 상비약 편의점 판매를 겪은 것도 잘못된 것을 잡아내지 않아서 생긴 일"이라며 "약사 100명을 대표하는 대의원 1명의 책임이 막중하다"고 지적했다. 오건영 약사(전약협동우회)는 "조 회장 불신임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면죄부를 주는 꼴이 된다"며 "조 회장은 지금 지부장, 대의원 설득에 혈안이 돼 있다"고 주장했다. 오 약사는 "두번에 걸친 대약 특별감사에서 회장의 지시로 총 1억2850만원의 현금을 개인에게 보관하게 한 사실이 밝혀졌다"며 "내부 고발자가 없었다면 어둠속에 뭍힐 진실이었다. 진실이 탄로났음에도 사과하지 않고 비 상식적인 변명으로 회원을 우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약사들은 회관 입구에 텐트를 설치하고 조찬휘 회장 사퇴를 위한 본격 농성에 돌입했다. 약사들은 오는 18일 임시총회까지 24시간 텐트에서 생활하며 조찬휘 회장 사퇴와 대의원들을 압박할 예정이다.2017-07-14 06:15:00강신국 -
대형병원, 급여정지 앞둔 노바티스 '엑셀론' 대체 착수전국 병원들이 불법 리베이트로 오는 8월부터 6개월 간 급여정지되는 노바티스 치매약 '엑셀론(리바스티그민)'을 대체제 제네릭으로 바꾸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13일 데일리팜 확인결과 이미 다수병원들이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ee)를 열고 엑셀론을 국산 제네릭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상급종합병원들도 급여정지 시점에 맞춰 약제를 변경하기 위한 DC위원회 밑준비 중이다. 특히 병원약제부는 입원환자 원내 처방조제는 물론 문전약국들의 조제 혼란 최소화를 위해 처방약 변경사항을 공지하고 있다. 복지부는 앞서 불법 리베이트가 확정된 노바티스의 치매약 엑셀론 등 9개 품목을 내달 24일부터 내년 2018년 2월 23일까지 보험급여를 정지하고, 나머지 33개 품목에는 559억원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엑셀론 캡슐 4개 품목과 패취제 3개 품목, 골다공증약 조메타주사액(졸레드론산) 2개 품목 급여가 정지된다. 의료기관들은 가장 처방빈도가 높은 엑셀론 캡슐 대체를 시작으로 나머지 급여정지 품목도 DC위에서 다른 약제로 변경할 방침이다. 엑셀론을 취급하고 있는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곧 열릴 DC위원회에서 제네릭 리바스티그민 의약품을 선정하고 약제부 등에 공지할 것"이라며 "오리지널 엑셀론 재도입 여부는 급여정지가 끝나는 내년 2월께 검토예정"이라고 설명했다.2017-07-14 06:14:55이정환 -
고양시약 감사단 "타 분회 연합 동영상 교육 성과"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은진)는 13일 2017년도 상반기 감사를 수감했다. 감사단(최일혁 이영란 감사)은 회무 회계 전반에 걸쳐 면밀한 감사를 진행했다. 최일혁 감사는 "회관의 청결과 외벽 페인트 등 재정비 상태도 탁월하고 일선의 회원들 곁으로 다가가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그것을 회무에 반영하는 회장의 적극적인 회무에 큰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최 감사는 "특히 타 분회와 연합한 동영상 연수교육은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다만 상반기 사업이 폭발적으로 편중되다보니 사업비 집행이 상반기에 집중돼 있어 하반기 사업 추진 동력과 재원이 다소 불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영란 감사는 "회원 민원 발생시 감사와 내용을 공유하도록 해달라"며 "홈페이지가 회무에 집중돼 있다면 고양시약사회 밴드는 지역 반회와 회원의 일상적 소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기능 확대와 활성화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감사단은 현재 팜IT3000의 도입으로 PM2000사용자의 혼란을 최소화 할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주문과, 가격 난매 회원들에 대한 제도권내 진입과 화합을 집행부에서 적극적으로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은진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700여 회원의 권익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17-07-13 23:58:46강신국 -
전주시약, 범죄 피해자 인권보호에 '앞장'전북 전주시약사회(회장 백경한)는 지난 11일, 13일 완산경찰서와 덕진경찰서의 범죄피해자 인권보호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백경한 회장은 "경찰서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범죄자들 검거뿐만 아니라 그 범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인권을 보호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며 캠페인 개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백 회장은 "특히 전국에서 전주시 관내 경찰서가 피해자들의 인권보호에 앞장서서 활동하고 있어서 시민으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홍보 캠페인에 활용해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습윤밴드를 경찰서에 전달했다. 완산경찰서 캠페인에는 백경한 회장, 홍민욱 부회장, 이민경 도사회복지이사가, 덕진경찰서 캠페인에는 박형규 윤리이사, 육민수 백제로약학회 총무가 참석했다.2017-07-13 23:51:58강신국 -
성북구약, 자문위원·약우회 회원 간담회 진행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전영옥)는 11일 관내 식당에서 자문위원, 지도위원, 상임이사, 약우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했다. 전영옥 회장은 “선배들이 지킨 60여년의 역사는 후배들이 자랑스럽게 이어가는 큰 뿌리"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 회장은 또 “성북구약사회가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자문위원, 지도위원님께 감사를 드린다”는 인사말과 더불어 약업계 현안을 설명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매년 초복 전후로 자문위원, 지도위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17-07-13 22:26:18김지은 -
은평구약, 자문위원 간담회 갖고 약사회 현안 논의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13일 관내 경복궁한식당에서 자문위원 간담회를 갖고 최근 약사회 현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경아 회장을 비롯해 박한일. 김영환. 임상묵. 김동배 자문위원이 참석했다.2017-07-13 22:20:18김지은 -
장기불황 빠진 한의원, 자동차보험 진료비 '쏠쏠해'한방병원과 한의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장기 불황에 허덕이던 한의사들의 주요 수익 창출원이 되고 있다. 그러나 환자 알권리 부재, 한방의약분업 미실시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보험연구원은 최근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 현황과 제도개선 방안' 보고서(송윤아 연구위원)를 통해 2014~2016년 자동차보험에서 한방병원과 한의원에 지급한 진료비는 연평균 46%, 24% 증가했고 2016년 자동차보험 진료비 1조 6586억원의 28%(한방병원과 한의원 진료비 합계)를 점유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자동차보험 환자 수는 각각 연평균 29%, 22% 증가했고 2016년 자동차보험 환자 수의 27%(한방병원과 한의원 환자 수 합계)를 차지했다. 한방병원의 자동차보험 환자 1인당 외래진료비는 연평균 18% 증가하여 2016년 52만원 수준 이었다. 한방 비급여 중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가 정해지지 않은 자동차보험 한방물리요법 진료비는 지난 3년 동안 294%(연평균 98.5%) 증가했다. 한의사 및 한방 의료기관 수와 자동차보험 환자의 통원치료 증가 등을 감안하면, 향후 자동차보험 한방진료비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된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자동차보험 환자의 한방진료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은 주지의 사실인 만큼 환자가 필요·타당한 한방진료를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보험연구원은 먼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방물리요법뿐만 아니라, 복합엑기스, 한방파스 등의 진료수가와 세부 인정기준을 마련해 환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보험연구원은 "한방 첩약, 약침 등에 대한 성분·용법·용량·원산지 표기를 통해 한방진료의 정보비대칭을 완화하고 환자의 자기결정권 및 건강권을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즉 의료행위에 대한 환자의 승낙 또는 거부의 의사표명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약품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서는 환자의 알권리가 광범위하게 보장돼야 한다는 것이다. 보험연구원은 "한의약의 경우 정보제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한방 의료기관에서 한의사가 처방·조제한 탕약 한약이나 환 등의 경우에는 그 포장에 약사법이 적용되지 않아 성분표시가 의무사항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약사법에서는 한방 의약품의 경우 그 원료 및 한약재의 원산지명을 자율적으로 표시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데에 그치고 원산지 주체 역시 의약품 품목허가를 받은 자와 수입자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연구원은 "한의사는 의료법상 처방전 발급의무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한의사가 직접 조제하는 한약제제는 약사법에서 규정한 자율적 원산지 표기대상에 해당하지 않고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상 농수산물 또는 그 가공품에 해당하지 않아 원산지 표기의무 대상이 아니라는 점도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보험연구원은 "성분·용법·용량·원산지 표기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영업비밀, 한의약 분업 미실시 등 한의약의 특수성을 감안해 한의약계와 협의해 점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2017-07-13 12:14:56강신국 -
안산상공회의소 약국임대…입찰기준 불공정 논란안산상공회의소가 고대안산병원 정문 앞 신축별관 1층 약국부지 임대방식을 기존 내부자 거래에서 공개입찰로 전환했지만 입찰기준을 놓고 불공정 논란이 제기됐다. 앞서 상공회의소는 신관 약국부지를 특정인에게 임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에 휘말린 뒤 공개입찰로 임대방식을 바꾼 바 있다. 공개입찰로 전환됐지만 타 근린시설 대비 약국부지만 입찰조건이 까다롭게 설정되자 안산지역 약사들은 "기준을 높여 일반 약사 입찰을 막고 결국 특정 임차인 거래를 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중이다. 12일 안산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상공회의소가 신고나 약국 임차인 선정 공고를 게재하자 다수 약사들이 입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대안산병원 문전 약국들은 상공회의소 신관 완공예정일인 오는 8월 30일부터 당장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해지자 입찰기준과 입찰신청자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상공회의소의 약국 입찰기준을 지적하며 "공개입찰의 표면과 달리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약사가 드물다"고 개탄중이다. 상공회의소는 약국 임차인 입찰공고문에서 입찰 신청 기준을 '안산에서 10년 이상 약국을 직접 경영중인 약사'로 제한했다. 무엇보다 입찰일을 기준으로 약국이 정상영업중이어야 하고, 낙찰 이후 신관 약국부지로 해당 약국을 이전해야하는 조건도 내세웠다. 안산단원구약사회에서도 상공회의소 입찰기준 불공정 논란이 내부 논의됐다. 임대료, 보증금 등 물리적 입찰조건을 제외하고도 10년 이상 약국운영자라는 이해가 어려운 기준들이 제시됐다는 것. 약사회 관계자는 "몇몇 약사회원들이 불공정 임차기준을 지적하며 약사회 차원에서 입찰기준 수정 등 움직임에 나서라는 요구도 있었다"며 "하지만 현지에서 10년 넘게 약국장 역할을 맡은 약사들이 많아 공식 입장전달은 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공회의소는 일부 약사들이 제기하는 입찰기준 불공정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안정적인 신관 운영을 위해 1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한 베테랑 약사를 입찰자로 뽑으려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또 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요구를 수용해 공개입찰을 확정했고,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약사들의 입찰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공회의소 약국부지 담당자는 "문전약국이지만 약국경영 도중 폐업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라 10년 이상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를 최소기준으로 설정했다"며 "특정 임차인 내정설도 사실이 아니다. 누구든지 입찰조건에 부합하는 약사 중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하는 사람을 낙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지역사회 요구 수용과 발전을 위해 안산시제한경쟁을 채택했고, 낙찰 후 기존 운영 약국부지를 정리하고, 명의를 이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며 "오는 18일까지 입찰신청자들의 가능 조건을 면밀히 심사한 뒤 정식 입찰 날짜를 공지한다. 당일 입찰자들이 투찰에 착수하고 같은날 낙찰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2017-07-13 12:14:56이정환 -
노루발못뽑이 이용 약국 잠입한 절도범에 징역형지난해 12월 A씨는 울산 남구 약국 후문에서 미리 소지한 노루발못뽑이로 후문을 강제로 열고 약국 안에 잠입했다. A씨는 약국 조제대 밑에 있는 향정약 보관함을 열고 스틸녹스 45정, 졸피람 44정을 절취한 뒤 가방에 넣었다. A씨는 향정약을 절취하고 약국을 빠져나오던 중, 경비시설의 이상신호를 감지하고 약국 정문을 열고 들어온 사설경비업체 직원에게 범행이 발각됐고 실랑이 끝에 사설경비업체를 폭행, 준강도와 업무방행죄로 기소됐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실형을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을 통해 "절도죄는 영득의 의사로 타인의 점유를 침해해 재물을 자기 또는 제3자의 사실상 지배 아래로 옮김으로써 기수가 되고 반드시 종국적이고 확실한 점유를 가질 것을 요구하는 것은 아니다"며 "일단 타인의 점유를 배제하고 새로운 점유를 취득한 이상 이후 바로 발각돼 피해품을 반환했다고 해도 절도 기수죄의 성립에는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법원은 "적법하게 채택해 조사한 증거들을 보면 피고인은 피해자 C약사가 운영하는 약국에 침입해 보관함에서 의약품을 꺼내어 자신의 가방에 담아 나오다가 경비요원에게 발각되자 약국 후문을 통해 도주, 뒤쫓아온 경비요원에 의해 체포된 사실을 인정할 수 있다"며 "그렇다면 피고인이 의약품을 보관함에서 꺼내 자신의 가방에 넣는 순간 또는 적어도 약국을 벗어나 도망치는 순간에는 절도죄가 이뤄졌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사건 범행은 피고인이 약국에 침입해 의약품을 절취해 나오던 중 사설경비업체 직원에게 발각되자 체포를 면탈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비요원을 폭행한 것으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고 피고인 이 사건과 같이 약국에 침입해 의약품을 절도한 행위 등으로 2016년 11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음에도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범행이 이뤄져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2017-07-13 12:14:52강신국 -
영등포구약, 보건소와 세이프약국 운영 협력 다짐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가 보건소와 만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구약사회는 최근 영등포보건소와 제2차 간담회를 열고 세이프약국, 약국 자율점검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소측은 2017년 세이프약국 운영사업에 약사회의 협조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약사회와 보건소가 협력해 세이프약국으로 선정된 약국들이 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구약사회와 보건소는 약국자율점검실시 안내와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 사업 및 약물 오·남용예방교육에 관한 건 등을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보건소 김인령 의약과장, 손영주 약무팀장, 민연진, 강민영, 강민영, 구남옥, 김지수 주무관이 약사회는 신용종 회장, 이종옥, 조경호, 문주기, 오시영 부회장, 이종자 문화단장, 이미선 사무과장이 함께했다.2017-07-13 11:00:01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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