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상공회의소 약국임대…입찰기준 불공정 논란
- 이정환
- 2017-07-13 12: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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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들 "기준 높여 일반약사 입찰 막아…사실상 특정인 임차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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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상공회의소는 신관 약국부지를 특정인에게 임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에 휘말린 뒤 공개입찰로 임대방식을 바꾼 바 있다.
공개입찰로 전환됐지만 타 근린시설 대비 약국부지만 입찰조건이 까다롭게 설정되자 안산지역 약사들은 "기준을 높여 일반 약사 입찰을 막고 결국 특정 임차인 거래를 하겠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중이다.
12일 안산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상공회의소가 신고나 약국 임차인 선정 공고를 게재하자 다수 약사들이 입찰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대안산병원 문전 약국들은 상공회의소 신관 완공예정일인 오는 8월 30일부터 당장 경영에 직접적인 타격이 불가피해지자 입찰기준과 입찰신청자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일부 약사들은 상공회의소의 약국 입찰기준을 지적하며 "공개입찰의 표면과 달리 속을 들여다보면 사실상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약사가 드물다"고 개탄중이다.
상공회의소는 약국 임차인 입찰공고문에서 입찰 신청 기준을 '안산에서 10년 이상 약국을 직접 경영중인 약사'로 제한했다.
무엇보다 입찰일을 기준으로 약국이 정상영업중이어야 하고, 낙찰 이후 신관 약국부지로 해당 약국을 이전해야하는 조건도 내세웠다.

약사회 관계자는 "몇몇 약사회원들이 불공정 임차기준을 지적하며 약사회 차원에서 입찰기준 수정 등 움직임에 나서라는 요구도 있었다"며 "하지만 현지에서 10년 넘게 약국장 역할을 맡은 약사들이 많아 공식 입장전달은 안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공회의소는 일부 약사들이 제기하는 입찰기준 불공정 논란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안정적인 신관 운영을 위해 10년 이상 약국을 운영한 베테랑 약사를 입찰자로 뽑으려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또 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 요구를 수용해 공개입찰을 확정했고, 기준을 충족하는 모든 약사들의 입찰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공회의소 약국부지 담당자는 "문전약국이지만 약국경영 도중 폐업 사례가 속출하는 상황이라 10년 이상 약국을 운영중인 약사를 최소기준으로 설정했다"며 "특정 임차인 내정설도 사실이 아니다. 누구든지 입찰조건에 부합하는 약사 중 가장 높은 입찰가를 제시하는 사람을 낙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담당자는 "지역사회 요구 수용과 발전을 위해 안산시제한경쟁을 채택했고, 낙찰 후 기존 운영 약국부지를 정리하고, 명의를 이전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부여할 것"이라며 "오는 18일까지 입찰신청자들의 가능 조건을 면밀히 심사한 뒤 정식 입찰 날짜를 공지한다. 당일 입찰자들이 투찰에 착수하고 같은날 낙찰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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