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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회장 직무정지가처분 재판 본격화…8일 첫 심문조찬휘 대한약사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재판이 본격화된다. 서울중앙지법 50 민사부는 오는 8일 오후 2시30분 첫 심문기일을 열고 본격적인 재판을 시작한다. 채권자는 문재빈 총회의장, 이호우·양명모 부의장, 박호현·옥순주·권태정·이형철 감사, 이원일 지부장협의회장, 이경복 지부장협의회 총무 등 9명이다. 채무자는 조찬휘 회장이다. 재판에서 회관 재관축 관련 가계약금 수수, 연수교육비 전용 등 조 회장의 정관, 규정위반이 직무를 수행하기 불가능한 정도인지 따져보는 게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검찰에 고발된 배임수재, 횡령혐의 등도 재판부가 직무정지 가처분 결정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그러나 임시총회에서 불신임안이 부결됐다는 점은 조찬휘 회장에게는 유리한 부분이다. 한편 서울중앙지검에서 서울북부지검으로 수사기관이 변경된 검찰고발 사건(배임수재, 횡령 등)은 성북경찰서 경제1팀에 배정이 돼 앞으로 본격 조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최초 검찰 고발당시엔 방배경찰서가 내사에 착수했었다.2017-09-05 12:14:59강신국 -
1인시위 나선 이원일 회장 "약국개설 반드시 저지"경남 약사들이 경남도청 앞 1인 시위에 돌입했다. 5일 오전 8시부터 시작된 1인시위엔 이원일 경남약사회장이 나섰다. 이원일 회장은 '행심위결정 규탄한다'는 글귀가 적인 띠지를 두르고 피켓을 들었다. 피켓 내용은 '의약분업 원칙훼손, 경남 행정심판위 부당결정', '누가봐도 남천프라자는 창원경상대병원 부지내 편의시설', '각성하고 사죄하라!', '2017년4월13일 남천프라자로 명칭변경' 등, 이번 사안의 핵심이 될 만한 글귀를 압축적으로 표현했다. 이원일 회장은 8시부터 도청 앞에 선 이유에 대해 "도청 임직원들이 출근하며 조금이라도 더 눈여겨 볼 수 있게 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다. "어제 기자회견으로 지역 언론에 알려져서인지, 오늘도 일반 기자들이 취재를 오거나 관심을 많이 표명하고 있습니다. 취재 요청에는 '국립 경상대병원은 환자편의 때문에 남천프라자 약국개설을 추진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질적으로는 임대수익을 위한 것'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하고 있어요." 1인시위는 5일 이원일 회장에 이어 6일에는 박무용 의장이, 이후 경남약사회와 창원시약사회 임원들이 차례로 나선다. "일단 종료 날짜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끝나는 날을 정한다는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또 행심위 결과에 반대하기 위해 장소를 도청으로 잡았지만, 다음에는 창원시청이나 경상대병원 앞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세부사항은 차차 논의를 거쳐 결정할 예정입니다." 그는 이번 투쟁의 무게감이 큰 만큼, 부담도 느낀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참 어려운 싸움"이라며 "병원은 전전세를 줘서 자기 소관이 아니라며 책임을 미루고, 공무원들도 행정심판으로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얘기만 한다"고 상황을 전했다. 그는 이어 "약사회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지만, 그 상대나 내용에 장애물이 많다. 애매하고 상당히 어려운 싸움이지만, 의약분업 근간을 흔드는 사안이니 반드시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사안의 중대성과 파급력을 생각해 경남약사회는 이 사안이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2017-09-05 12:14:58정혜진 -
고대안산병원 앞 상공회의소 '알짜약국' 낙찰자는?경기 안산지역 옵티마인성약국 K 약국장이 이달 완공을 앞둔 안산상공회의소 별관 내 1층 약국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고대안산병원 정문 앞 해당 약국부지는 최저 입찰가(입찰하한가)가 월 임대료 2587만원, 보증금 5억1000만원으로 결정되며 현지 약국가 관심을 집중시켰었다. 4일 안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최근 종료된 별관 1층약국 임차인 선정 공개입찰에서 K 약사가 낙찰됐다. 최종 낙찰가는 비공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총 6명의 약사가 공개입찰을 신청했지만 입찰 당일 1명의 약사가 불참, 최종 5명 약사가 실제 입찰에 나섰고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K 약사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K 약사가 운영중인 옵티마인성약국은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전으로 지난 2월 30평 규모 내부 시설이 완전히 소실되는 화재피해를 입었다. 이후 대한약사회와 경기도약사회 재난구호기금과 안산시약사회 위로금으로 복구공사를 마치고 약국운영을 지속중이다. 이번 상공회의소 공개입찰 낙찰로 K 약사는 현재 약국을 타 약사에게 양도하고 낙찰 부지로 약국을 옮기게 될 예정이다. 총 면적 71.15평, 전용면적 46.25평인 해당 약국부지 입찰기준은 공개 당시부터 논쟁거리였다. 고대안산병원 바로 앞 1분거리에 위치해 약국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된데다 상공회의소가 임차인 선정법을 당초 공개입찰이 아닌 내부자 거래 방식을 채택키로 했었기 때문이다. 상공회의소는 임차인 내부 거래가 사회적 논란이 되자 약국부지 임차인 선정법을 공개입찰로 전환한 바 있다. 그 이후에도 특정 임차인 내정설 등 입찰 관련 잡음이 지속된데다 안산시에서 10년 이상 약국을 직접 경영중인 약사만 입찰 자격을 부여하는 기준이 공개되면서 논란은 커졌었다. 하지만 최종 공개입찰로 K 약사가 낙찰되면서 이같은 논란은 사그라드는 모습이다. 현재 안산상공회의소 별관은 완공을 앞두고 있다. 당초 8월말 준공이 끝날 예정이었지만 여름철 폭우 등으로 공사 일정이 지연됐다는 게 상공회의소 설명이다. 신축 별관 준공이 아직 끝나지 않은데 따라 낙찰자 선정된 K 약사와 커피숍 등 근린시설 임차인들은 아직 입점과 내부 인테리어 공사는 착수하지 못했다. 지자체 준공심사가 나야 개별 입주자들의 시공이 가능해진다. 결과적으로 이달 중순 별관 신축이 종료된 후 2주~3주가 지나야 신규 약국이 개설될 전망이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공개된 기준에 맞춰 엄정하게 약국부지 낙찰자를 선정했다"며 "별관 준공심사가 나면 임차인들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할 수 있게된다. 오는 9월 말부터는 입주 확정된 근린시설이 운영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2017-09-05 12:14:57이정환 -
서울대병원 인플루엔자 감염 낮추는 단백질 발견서울대병원이 호흡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막는 신규 단백질을 발견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백질 이름은 '인터페론-람다(Interferon-λ)'로 동물실험에서 해당 단백질 유무에 따라 생존비율이 50%이상 차이났다. 5일 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팀은 선천성 면역 체계 활성화로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항하는 새 물질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터페론-람다가 다른 인터페론 대비 더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입증했다. 내성기전으로 항바이러스 기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인터페론-알파와 인터페론-베타와 달리 호흡기 질환 신규 치료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는 평가다. 인체에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면역 체계가 활성화 되는데, 이를 조절하는 핵심물질이 인터페론이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 감염의 일차 방어 역할을 수행한다. 바이러스는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다양한 변이를 일으켜 내성을 가지게 된다. 연구팀은 인터페론 간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세포배양, 동물 모델을 이용한 실험을 실시했다. 실험에서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의 진행경과를 관찰했다. 인터페론-람다와 베타를 제거한 각각의 실험군 비교 결과, 인터페론-람다가 활성화되지 않은 쥐의 몸무게는 27% 더 감소했고 생존비율이 50% 더 낮았다. 이밖에 인터페론-람다는 호흡기로 투여 시에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보였다. 다른 인터페론 보다 바이러스 감염 억제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였다. 김현직 교수는 "인터페론을 이용한 선천성 면역체계 강화 기전 연구가 앞으로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며 "아직 실험연구 단계이지만 향후 항바이러스 약제 및 백신 개발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호흡기학회 연구지(American Journal of Respiratory Cell and Molecular biology)에 게재됐다.2017-09-05 11:39:38이정환 -
재택의료 초점 맞춘 한일 약사 교류의 장 열린다대한민국과 일본의 재택의료에 초점을 맞춘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오는 11일 세계약사연맹(FIP) 서울총회 기간 중에 우리나라와 일본의 재택의료에 초점을 맞춘 교류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일 재택의료 교류회는 11일 오후 4시 30분부터 대한약사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며 재택의료를 주제로 우리나라와 일본측 연자가 발표에 참여한다. 이 자리에는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을 비롯해 박인춘 부회장과 보험위원장, 정책위원장, 홍보위원장 등이 일본에서는 우가이 노리오 가나가와현 약제사회 회장, 쿠시다 카즈키 쇼와약대 교수 등 15명이 참석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나라 약사의 직역확대는 물론 상대가치 개발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약사회원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교류회 참석을 희망하는 경우 5일부터 대한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되고, 참석비는 무료이다. 문의: 대한약사회 보험팀 (02)3415-76312017-09-05 10:26:2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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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약 산악회 회원약사 27명, 지리산 등정경기 평택시약사회 산악회(회장 조규봉) 회원 27명이 지리산 천왕봉(해발 1915m) 등정에 성공했다. 산악회는 지난 3일 제10차 모임을 지리산에서 갖고 9시 30분 등정을 시작, 천왕봉을 지나 제석봉 장터목, 칼바위에서 중산리로 내려오는 코스로 일정을 소화했다. 9시간에 걸친 등정에서 산악회는 아름다운 가을의 지리산을 만끽했다. 조규봉 산악회장은 "체력이 약한 여성회원들을 위해 산악대장 외 다른 약사회원들이 보조를 마춰가며 서로 도와주는 모습에서 따뜻한 동지애도 느끼고 아름다운 풍경과 도전하는 기쁨도 같이 누리는 뜻깊은 등산이었다"고 말했다.2017-09-05 10:17:05강신국 -
안산시약, 첫 볼링대회 열고 회원화합 다짐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지난 3일 오아시스볼링장에서 1회 안산시약사회 볼링대회를 열고 회원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짐했다. 김희식 회장은 "평소에 약국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볼링으로 풀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회원들의 힐링에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서 볼링동호회가 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개인전 2게임과 스카치게임으로 진행됐다. [대회결과] ▲남자부 1위-김진수 , 2위-오승학 , 3위-박석보 ▲여자부 1위-박복자 , 2위-사미자 , 3위-김민정 ▲스카치게임상-윤명숙, 김태진 ▲행운상-황신규, 노력상-이윤진2017-09-05 10:07:57강신국 -
슈퍼·편의점 등 안전상비약 취급실태 암행점검대한약사회 차원의 편의점 암행감시가 계속되고 있다. 즉 안전상비약 판매 실태를 점검하는 것인데 이미 편의점 800곳에 대한 점검이 마무리됐다. 5일 약바로쓰기운동본부에 따르면 불법의약품감시단은 약대생 명예감시원 23명은 편의점 점검활동을 마쳤다. 편의점 점검결과 1인당 안전상비약을 1개씩만 판매하도록 규정을 어기고 2~3개씩 판매하는 사례가 상당수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약본부는 별도 조사원을 고용해 추가로 편의점 실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원은 편의점의 안전상비약 취급실태, 슈퍼마켓 등의 일반약 판매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애형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편의점 업주는 그나마 양호하지만 아르바이트생들이 문제"라며 "점검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약대생 실태 점검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조사원을 고용해 편의점, 슈퍼 등 1000여곳을 더 점검할 예정"이라며 "10월 안전상비약 품목 조정 회의을 앞두고 편의점 안전상비약 판매의 문제점이 부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약사회는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산하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을 통해 안전상비약 취급실태를 매년 점검하고 있다. 조사는 약대생 명예감시단, 의약품불법판매관리단이 고용한 현지조사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편의점 914곳을 조사한 결과 준수사항을 위반한 편의점은 774곳(84.7%)에 달했다. 위반 유형을 보면 동일제품 2개 판매가 658건(66.3%)으로 가장 많았다. 즉 별다른 교육을 받지 않은 아르바이트생들이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상비약을 판매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이어 ▲판매자등록증 미게시 167건(16.9%) ▲주의사항 미게시 93건(9.4%) ▲가격표시 미게시 62건(6.2%) ▲품목 외 판매 11건(1.1%) ▲24시간 미운영 1건(0.1%) 순이었다.2017-09-05 09:52:40강신국 -
'약국 허용 불가' 창원시의 변심...독점약국 길 터줘"이 자리를 분양받았을 때만 해도 경상대병원이 약국 입찰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창원시가 '남천프라자에 약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해 안심하고 약국문을 열었죠. 그런데 행정심판이라니...억울하고 분합니다." 창원경상대병원이 생긴다는 소식에 일찍 약국 자리를 잡아 개국한 약사들은 당황스럽고 걱정스러운 표정이었다. 그럼에도 창원시약사회와 힘을 합쳐 민사소송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남행정심판위원회가 경상대병원의 남천프라자 약국 개설을 허용을 결정한 후, 4일 데일리팜이 창원을 찾았다. 병원 앞 약국과 창원시약사회는 긴박하게 움직였다. "행정심판이 약사법을 뒤집어...끝까지 투쟁할 것" 행정심판이 당연히 약사법에 따라 결론을 내릴 줄 알았던 약사들은 법원이 약사들의 약국개설 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이길, 민사소송으로 약사법 상 올바른 판결이 나길 기대하고 있다. 경상대병원에서 약 2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D약국과 K약국은 남천프라자가 병원과 독립된 공간일 수 없는 이유와 병원의 편법적인 행태를 조목조목 반박하며 결코 질 수 없다고 말했다. D약국 약사는 "행정심판이 이렇게 된 이상 앞으로 2~3년은 생각하고 투쟁에 최선을 다 하겠다. 병원에 손해배상청구까지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남천프라자는 30일 행정심판 결정이 된 이후 9월 2일부터 본격적인 내부 인테리어 공사에 들어갔다.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이뤄진 남천프라자는 병원 본관에서 도보로 약 2, 3분 위치에 지어졌다. 도보로 약 10분 가까이 오르막을 올라야 하는 기존 문전약국과 비교해 접근성 면에서 훨씬 좋다. 외관은 병원과 유사한 재질과 디자인의 건축물로 얼핏 보기에도 병원과 통일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들어온 업체 없이 전층 공실이나 다름 없고, 본관과 가장 가까운 1층 매장 2곳은 인테리어 자재와 인부들의 음료수병 등으로 보아 공사가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행정심판을 청구한 약국매장은 약 165~264㎡(50~80평)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1층 황금자리에 약국 임대할 듯...내부 공사 이미 시작 약사회에 따르면 병원 임대권을 따낸 임대업자 A씨는 이번 행정심판을 청구한 약사 C씨가 개설할 약국 외에도 남천프라자에 2곳의 약국을 더 임대할 계획이다. 보증금 몇십억, 월세 몇천만원을 호가한다는 소문도 돈다. 이 약사는 "창원에서 건축허가를 받으려면 반드시 전용주차장을 소유해야 하는데, 남천프라자는 별도 주차장 없이도 허가를 받아 준공됐다"며 "병원 주차장을 같이 이용하겠다는 건데, 이것만 봐도 남천프라자가 병원 소유가 아니라 할 수 있나"라고 되물었다. 창원시약사회 관계자는 "병원 홈페이지 병원약도에 남천프라자가 원내 건물로 그려져있다"며 "병원은 '눈 가리고 아웅'하며 병원과 남천프라자가 독립됐다고 우기고 있고, 행심위는 그걸 받아들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D약국과 K약국 약사 모두 병원이 편의시설동을 지어 약국을 들일 것이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다. K약국 약사는 "분양을 받기 위해 오래전부터 준비했고, 분양을 받았을 때 병원이 최초로 약국 입찰공고를 내 개국을 미루고 기다렸다"며 "이후 창원시가 개설허가를 반려하고 당시 시장이 약국개설은 없다고 약속해 안심하고 개국했다. 그러나 결과가 이렇게 됐다"고 꼬집었다. D약국 관계자는 "행심위 결정이 약사법 우위에 선다면, 전국 모든 병원이 부지에 도로를 만들고 건물을 세워 행심위에 약국을 개설해달라고 할 것"이라며 "말도 안되는 일이며 앞으로 유사사례가 얼마나 많이 생기겠느냐"고 강조했다. D약국 약사는 "남천프라자에 약국 개설자로 이름을 올린 약사들도 알아야 할 것이 있다. 당장 눈 앞에 이득을 위해 약사들의 파이를 하나둘 병원에 내어주다 보면 결국 우리 파이를 우리가 깎아먹고 남는 게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병원과 임대권 낙찰자가 알음알음으로 어리고 경험없는 개설약사를 구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병원 부지에 약국을 개설하는 게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일인지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2017-09-05 06:15:00정혜진 -
FIP 서울총회 하이라이트, WHO 권장 '성분명 처방'[미리보는 FIP 서울총회 2= 코리아세션] 오는 10~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77차 FIP(세계약사연맹) 서울 총회의 백미는 세계 각국의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현황 공개가 될 전망이다. 대회를 개최하는 대한약사회와 한국약학회는 FIP 서울총회를 대체조제 활성화와 성분명 처방 도입을 위한 모멘텀으로 삼고 있다. 먼저 11일 오전 9시부터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Korea Session2'에서 대체조제와 성분명 처방에 대한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주요 프로그램을 보면 △세계 각국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처방 실태 △WHO의 성분명처방 정책 방향 △프랑스의 성분명처방 도입사례 △미국과 일본의 대체조제 및 성분명처방 실태 등이다. 패널토론에선 각국의 연자들과 복지부,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하게 된다. 아울러 10일 오전 9시부터 열리는 'Korea Session1'에서는 △한국의 약학교육 △한국의 DUR제도 △약국의 의약품 책임사용 △병원약국의 약료 △식약처의 의약품 안전관리 규제 등 한국의 제도와 약무를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코리아세션은 사전 등록 없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라운드 테이블 미팅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안전상비약과 약사의 역할(12일 오후 3시) △미래사회와 약사 직능(13일 오전 9시) △실무실습교육의 질관리와 선진화 방안(13일 오후 3시) 등이 주제다. 이중 미래사회와 약사 직능 RTM에서는 미국 로랜스 브라운 박사가 '미국 약국의 인공지능 사용의 영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해외약사들을 위해 국내 제약사와 약국, 병원약국을 견학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전신청을 한 해외약사들은 한독약품 음성공장을 방문하고 또 서울 강남, 서초지역 약국 4곳도 견학하게 된다. 서울총회 개회식에 앞서 9월 9일에는 세계 약학대학 학장포럼도 열린다. 주제는 '약학교육의 미래전략'이며 국내 약대 학장 14명도 회의에 참가하게 된다. 12일 오전 9시부터 숙명여대 약대 젬마홀에서 열리는 '제약직능 세미나'도 관심을 끈다. 미국, 프랑스, EU, 나이지리아, 스위스, 한국의 제약산업 전문가들이 제약사 직능을 소개하는 자리다. 국내 VIP의 개막식 참석 여부도 관심거리. 총회 조직위원회는 문재인 대통령 참석을 추진했지만 러시아 순방과 겹쳐 총회 참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낙연 국무총리,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서울총회 이후 78차 FIP 총회는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리며 14일 폐막식에서 대회기가 영국약사회에 전달될 예정이다.2017-09-05 06:14: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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