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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암환자 상담, 만족도 100%…덴마크약국서 배운다지역 약국에서 상대적으로 치료와 약에 의한 부작용이 많은 암환자 상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10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중인 FIP 서울총회 및 세계약학학술대회에서 덴마크 Hanne Aagesen, Mai Faber 약사는 '지역 약국에서의 암환자 상담'을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했다. 약사들은 연구 배경에 대해 "암환자는 그들의 화학요법에 의해 종종 거대한 부작용의 영향을 받게 된다"면서 "이번 연구는 약국에서의 암환자 상담을 개선하고, 그들이 스스로를 돌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구를 위해 약사들은 2017년 1월 6월까지 6개월에 걸쳐 덴마크의 Soro약국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약국 직원들은 암환자의 자가 치료 능력을 향상시키게 하는데 도움을 주도록 별도 교육을 받았다. 이후 약국에서 상담을 받은 암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됐다. 그 결과 이들 중 가장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의약품 부작용을 묻는 질문(중복 투표 가능)에는 응답자의 60%가 변비를, 체중감소가 40%, 점막 건조증은 100%를 나타냈다. 응답자 중 80%는 의약품 부작용에 관한 정보를 '알고 있다'고 답하고, 20%는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이중 약국에서 부작용 완화에 대한 조언을 받았다는 응답자는 90%, 받지 못했다는 환자는 10%였다. 약국으로부터 전문적인 상담을 받았다고 답한 환자는 90%였고, 10%는 전문 상담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특히 설문에 참여한 암환자 전원은 '약국에서 받은 상담에 대한 만족이 자가치료 개선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암환자 상담에 대한 별도 교육이 진행된 이후 약국 관계자들의 전문 지식도 상승됐다는 결과도 나왔다. 교육 전에는 맞는 답을 하는 경우가 전체의 70%, 잘못된 답을 하는 경우가 30%였던 것이 교육 이후 잘못된 답을 하는 경우는 16%로 줄고 정확한 답을 하는 경우는 84%로 상승했다. 연구팀은 "지역 약국은 암 환자들이 스스로를 돌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 "하지만 이를 위해 필요한 지식이 스탭들에 제공돼야 하며, 약국은 암환자들에 가능한 치료방법을 적극 알려주고 약에 대한 정보와, 조언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2017-09-13 12:11:00김지은 -
경북도약, 10월 15일 연수교육 겸 마약류 교육 진행경북약사회(회장 권태옥)는 오는 10월 15일 오전 10시부터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2017년도 약사연수교육 겸 마약류교육’을 시행한다. 도약사회 소속 회원 약사가 대상이며, 약사회는 약사법 제15조 및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제 50조에 의거 2017년도 약사연수교육(6시간), 마약류교육(2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09-13 09:18: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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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메디케이션 시대…"약사는 의약품 정보의 원천"'편의점 약 판매 등 환자 스스로 의약품을 선택하는 셀프메디케이션 시대를 맞아 약사는 모든 의약품 정보의 원천으로써 셀프메디케이션의 조력자이자 지휘자가 되어야 한다.'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FIP 서울총회 및 세계약사학술대회'에선 ‘상비의약품과 약사의 역할’을 주제로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미팅이 열려 국내서 시행하고 있는 안전상비약 편의점 판매 제도를 진단하고, 약의 전문가인 약사 역할을 모색했다. 셀프메디케이션 증가 추세는 장점과 함께 안전에 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문제여서 신중하게 관리돼야 하며, 약사의 역할과 전문성은 한층 더 강화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공통된 인식을 보였다. 약국 밖에서 판매되는 OTC…문제는? 현재 약사의 별다른 지침이나 설명없이 판매되는 상비약은 항상 안전성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C&I 소비자연대 조윤미 대표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에서 상비약 판매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 2013년 154억원에서 2014년 199억원, 2015년 239억원으로 연평균 25% 늘어났다. 하지만 그만큼 부작용도 늘어났다. OTC 부작용 사례는 2011년부터 2015년 6월 말까지 약 4만 건으로, 상비약에 의한 부작용은 1023건이었다. 이 중 타이레놀에 의한 사례가 659건을 차지했다. 현재 국내 시스템상 약국 밖에서 판매된 일반약에 대한 별도 모니터링이나 소비자 사용 패턴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것도 문제로 제기됐다. 고려대 약대 최상은 교수는 현재 "약품 라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은 높지만 라벨 지침에는 약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포함돼 있지 않다"며 "현재는 약사 지침없이 판매되는 일반약에 대한 능동적 모니터링 시스템도 전무한 상태"라고 말했다. 단국대 약대 이윤정 교수도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상비약에 의한 부작용이 1000건 넘게 보고됐다"면서 "약사회 관점은 의약품은 안전이 편의성보다 우선시돼야 한다. 따라서 약국 밖에서 판매되는 약물로 인한 유해 사건 등을 개선할만한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약국 밖으로 나간 일반약…그 속에서 약사는 이런 상황에서 약사 역할 재확립과 일반약 관리와 상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데 전문가들은 공감했다. 한양대학교 약대 최경식 교수는 "소비자는 전문적 상담을 위해 약국에 간다. 그만큼 사회는 약사에 전문성을 원하고 있다"며 일반약이 어디있는가를 넘어 약사 스스로 사회와 소비자를 위해 전문 서비스를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상은 교수도 "약국 밖에서 약이 판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약사는 전문약 복약지도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일반약 등 전반적인 약에 관한 정보 원천이 돼야 한다"며 "동시에 더 나은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해야 한다. 약대 교과과정에서 의사소통 기술을 배우고 실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약사들이 지금보다 일반약 상담에 더 적극적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윤정 교수는 "약사는 환자가 친숙한 약이라 해도 약에 대한 상담을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며 "일반약에 대한 최신 지식을 유지하고, 집중적인 상담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기록을 보관하는 등의 노력과 더불어 약물 부작용 보고에도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셀프메디케이션은 트렌드...편의점 약 판매 안전을 위해선" 전문가 회의에선 시행 중인 상비약 편의점 판매가 안전한 제도로 정착되기 위한 방안도 제시됐다. 전문가들은 약국 밖에서 상비의약품이 판매되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개선되려면 시민과 일반 판매자 대상 의약품 교육, 부작용 보고 시스템의 개선 등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상은 교수는 "환자 권한에 따른 자가 치료, 자가 약물 치료는 향후 증가할 것"이라며 "이 추세는 장점과 위험이 있는데, 자가 치료는 우선 신중하게 관리돼야 하고 이익을 극대화하고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교수는 "그런 점에서 약국 외부 의약품 판매는 의약품에 대한 소비자 접근성을 향상시켰지만 안전성 문제를 갖고 있다"면서 "판매 지침에 대한 정기적이고 의무적인 교육이 판매자들에 제공되는 등의 정책적 제한이 따라와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09-13 06:15:00김지은·정혜진 -
약사회 "의사들 리베이트나 받지마…성분명은 대세"대한의사협회가 성분명 처방과 대체조제 활성화 도입을 주장하는 대한약사회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이번에 대한약사회가 "리베이트 수수나 중단하라"며 원색적으로 맞받아 쳤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3일 성명을 내어 "의협이 발표한 성분명 처방에 대한 억지주장과 사실 왜곡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한다"며 "약사직능을 언급하기 이전에 진정 국민을 위한 의사의 본분이 무엇인지 먼저 돌아보라"고 지적했다. 약사회는 "의협이 일본의 경우 대체조제를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2008년부터 처방전 서식을 개정해 별도의 의사 서명이 없을 경우 대체조제가 가능하도록 돼 있다는 것을 후생노동성 홈페이지만 찾아봐도 알 수 있는 사실"이라며 "동일성분조제는 성분명 처방 의무화와 관계없이 전세계적인 흐름으로서 미국, 일본 및 유럽의 대다수 국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은 FIP 서울총회 등에서 충분히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 역시 보험재정 안정화, 환자안전, 소비자 선택권 확대, 의약품 리베이트 근절 등 다양한 이유로 스페인, 포르투갈, 그리스, 프랑스 등 27개 국가에서 이미 의무화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FIP의 조사결과 확인 됐고 그 추세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을 권고하는 국가 대부분도 동일성분조제를 의무화 하거나 의사의 금지표시만 없다면 동일성분조제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영하는 등 적극 권장하고 있다는 사실은 의사단체의 주장이 국민이 아닌 자신들만의 이익을 위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반박했다. 약사회는 "동일성분조제와 성분명 처방은 의사는 환자 치료에 최적의 치료약 성분을 제시하고 약사는 의약품과 성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며 환자는 자신이 복용할 의약품을 선택하는 주도권을 가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의협이 주장하는 의사의 판단이 무시되거나 심각한 약화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면 이미 동일성분조제나 성분명 처방을 의무화한 다수의 국가에서 문제가 발생했어야 하지만 그런 예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고 앞으로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듯이 의사들이 의약품 처방 대가로 제공받은 리베이트로 수사와 처벌을 받는 현실을 직시하고 의약품 상품명 처방 독점에 대한 허상에서 벗어나 2016년 부산지검에서 불법 리베이트 해결방안으로 제안한 성분명 처방 의무화를 깊이 있게 고민하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한편 의협은 12일 성명을 통해 "조찬휘 회장과 약사회는 성분명 처방 등 망언을 즉각 철회하라"며 "약 처방은 의사가, 조제는 약사가 맡는 원칙은 의약분업제도 근간이다. 약품 처방권은 의사 고유권한이며 약사법도 약사 대체조제를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2017-09-13 06:14:59강신국 -
해외약사도 놀란 의약품안전교육…연 40만명 수강"1000명의 전문약사가 지난해 40만명 이상 국민에게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10일 FIP서울 총회 개막식에서 '2017 Health Promotion Campaign Award'를 수상한 약바로쓰기운동본의 성과다. 약본부 홍보팀장을 맡고 있는 이정근 약사는 12일 FIP 특별발표를 통해 약본부의 성과를 세계 약사들에게 알려다. 약본부는 지난해 4186회의 약물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했고 교육을 받은 사람만 45만명에 달한다. 이정근 약사는 "본부 설립 첫해인 2014년에는 1878회, 19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고 2015년에는 2576회, 25만명이 지난해에는 잠재돼 있던 교육의 수요가 급증해 4186회, 45만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이 자료만 보더라도 안전한 약물사용에 대한 교육의 수요가 얼마나 증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다"며 "결국 약사들이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해야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약본부는 주기적으로 새 강사를 양성하기 위해 강사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약사는 "안전한 약물사용과 관련된 학술적인 내용, 중독성약물에 대한 이해 그리고 강사의 기본자세와 강의 스킬 등을 주요 프로그램으로 강사양성을 진행해 현재 전국 1000여명의 약사강사를 키워 모든 강사들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약사회 회원들이 후원한 특별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는 약본부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을 통해 교육대상인 어린이, 노인, 청소년 뿐만 아니라 임산부, 다문화 가정,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올바른 복약지도 및 부작용 대처, 의약품 오남용 방지 및 질병에 따른 건강유지 등 폭넓은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을 책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약품 불법판매 조사 및 감시를 통해 약국 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안전상비약의 오남용 방지, 비전문가에 의한 불법의약품 판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약사들도 한국의 약본부 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2017-09-13 06:14:54강신국 -
Rx→약사판매약→약국외 판매...글로벌 트렌드한국 약사들에게 큰 관심사 중 하나인 편의점 안전상비약을 세계 약사들은 어떻게 바라볼까. FIP부의장인 핀란드 에바 테라살미 약사가 다른 나라의 OTC와 약국 외 판매 의약품 현황을 발표했다. 12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77차 세계약학연맹(FIP) 서울 총회에서 라운드테이블 첫번째 순서로 '안전상비약 이슈'가 다뤄졌다. FIP는 의약품을 크게 ▲처방의약품(Rx) ▲약국에서 약사만 판매할 수 있는 의약품 ▲GSL(General sales,약사나 약국 등 조건에 제약받지 않고 판매되는 의약품을 뜻함)으로 분류하고 세계 판매 현황을 조사했다. 테라살미 부회장은 "현재 글로벌 트렌드는 병원케어에서 셀프케어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서비스 자체가 점차 오픈되는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처방의약품에서 약사 판매 의약품으로, 약사 판매 의약품에서 GSL로 전환이 국제적인 트렌드"라며 "여기에는 환자 선택권이 강해지고 셀프케어 경향이 강해진 점, 의약품 접근성이 넓어지고 소비자 교육 수준이 높아진 점, 약제비가 절감된다는 점 등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국은 전문가 중심 공간에서 환자 중심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또, 약사가 환자 개인에 따라 환자의 셀프케어를 뒷받침하는 곳으로서 게이트 역할을 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글로벌 트렌드에도 '셀프케어'와 '셀프메디케이션'에 해결할 과제가 남아있다고도 했다. 그는 "셀프케어 개념이 아직 명확하지 않은 점, 합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이뤄지도록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점, 약사가 정부에게 약사의 역할을 이해시켜야 하는 점, 의약품 온라인 판매 등을 선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약사는 먼저 역할을 정립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야 하며, 헬스케어 분야와 협업해 통합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며 "처방의약품, 약국 판매, 약국외 판매 의약품 등 구분을 명확하게 하고 건강관리 분야 문제에 적극 개입하고 참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2017-09-13 06:14:54정혜진·김지은 -
"사무장병원 신고하면 포상금"…경찰-의료계 손잡아사무장병원을 색출하기 위해 경찰과 의료계가 손을 잡고 대국민 홍보전을 시작했다. 사무장병원과 유사한 면대약국으로 골치를 썩고 있는 약사단체는 포함되지 않았다. 광주지방경찰청은 13일 사무장병원, 보험사기 범죄 유형, 처벌 규정,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포스터 6000부를 제작(의사·한의사·치과의사회 주관)해 광주 지역 병·의원, 관공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부착하고 시민들에게도 보험범죄를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광주경찰청은 연말까지 시행중인 보험범죄 특별단속의 내실 있는 추진과 보험범죄에 대한 엄정한 수사를 통해 또한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실무 협의를 거쳐 각 기관 및 단체가 입체적·종합적으로 광주지역 보험범죄를 척결을 위해 인허가 과정에서의 문제점 개선, 현장 지도 단속 및 예방 홍보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6월 지역 보험범죄 척결을 위한 유관기관(광주경찰청, 광주시, 건강보험공단, 의사협회 등 8개 기관) MOU체결에 따른 실무 책임자 협의를 거쳐 보험사기 범죄 유형, 처벌 규정, 신고 방법 등을 담은 포스터가 제작됐다. 광주경찰청은 포스터 제작, 홍보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난 6월 보험범죄 척결을 위해 8개 유관기관과 체결한 업무협약이 1회성 보여주기로 끝나지 않고 보험사기 척결이라는 목표를 실질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협약기관 실무 협의 책임자들이 광주경찰청에 다시 모여 논의 끝에 광주지역 보험범죄 예방 홍보 방안에 대한 문안 내용, 제작비용, 배포 기관 등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제작 완료 후 광주지역 병·의원 등 의료시설, 경찰서·시청·주민센터 등 행정기관, GS편의점 등 편의시설에 배포하기로 했다. 시민이 보험범죄에 가담하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형사처벌된다는 사실을 알리는 동시에 보험사기 제보를 유도하기 위한 것. 광주경찰청은 "보험사기 유형 및 적용법률 제시로 보험사기가 명백한 범죄 행위임을 알리고 보험범죄 가담에 따른 형사처벌에 대한 경각심과 보험사기 정보를 알고 있는 시민에게는 신고처 및 신고포상금제도도 알릴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2017-09-13 06:14:53강신국 -
의협, 문케어·한의사 의료기 허용법 악재에 '휘청'의료계 안팎으로 의사 진료권을 축소시킬 수 있는 악재가 잇따르면서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탄핵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러나 규정상 탄핵에 이르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증명서 상한제를 비롯해 문재인 케어 등 의료계 혼란이 계속되는데다 한의사 X-ray 허용법안 마저 발의된 게 주된 이유다. 의사들과 대의원들은 오는 16일 열릴 의협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추 회장 불신임(탄핵) 안건 상정이 기정사실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임총은 의료계의 문 케어 대응책 마련을 위해 구성됐지만 12일 의료계에 따르면 다수 대의원들이 추 회장 탄핵 투표를 위한 동의서에 서명하면서 안건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다수 의사들은 정부가 의료계에 부정적인 정책을 내놓고 있는데도 의협 집행부가 문제해결을 위해 최일선에 나서지 않고 있다는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복지부의 의학교육 일원화나 의·한방 일원화 정책에 찬성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 권한 빌미를 제기하고 제증명 수수료 상한제 고시에도 늑장 대응해 실효성있는 주장을 제기하지 못하게 됐다는 게 주된 이유다. 특히 문 케어 역시 투쟁으로 맞서야 할 때 의협이 협상 테이블에 앉는 결정을 내려 수가보전책이나 재정조달책에 대한 정부 약속 없이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를 일방적 수용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현재 추 회장 불신임안 발의에 찬성한 의협 대의원 수가 80명이 넘는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온다. 경남의사회 최상림 대의원은 오는 14일까지 모인 회장 불신임 투표 동의서를 의협 대의원회에 정식 제출해 16일 임총에서 부의안건 상정 후 투표에 붙이겠다는 계획이다. 의협 회장 불신임은 선거권이 있는 회원 1/4 이상 또는 재적 대의원 1/3 이상의 발의로 성립하고, 재적 대의원 2/3 이상의 출석과 출석 대의원 2/3 이상의 찬성으로 가결된다. 다만 의협 회장의 탄핵보다 의협이 올바른 회무를 통해 의료계 안팎에 산적한 악재를 효과적으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는 게 의료계 중론이다. 비급여비상회의 최대집 의장은 "16일 임총날 의협회관에서 제2차 전국의사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대의원들에게 의사 민심을 전달할 것"이라며 "이미 추 회장 불신임 발의가 이뤄졌고 탄핵 투표가 진행될 것이다. 추무진 집행부가 의사 뜻을 외면하고 거스르는 회무를 지속했기 때문"이라고 피력했다. 최 의장은 "김명연 의원과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한의사 X-ray 허용법은 반의학적이고 위헌적 법안"이라며 "이미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이 내린 판결을 뒤집는 법을 내놓는 의원은 입법권 남용으로 형사처벌과 함께 국회의원직 박탈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협 한 대의원도 "의협과 의료계가 내외부적으로 혼란에 빠졌다. 제증명서 상한제 고시, 문 케어, 한의사 의료기기법 등 의사 면허권을 위협하는 이슈들이 지속중"이라며 "하지만 이는 따지고보면 의협이 자초한 혼란이다. 문 케어를 제외하면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됐던 문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의원은 "추무진 집행부가 더 전략적이고 구체적으로 대응했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이미 추 회장 불신임 부의안건 정족수는 갖췄으므로 상정될 것"이라며 "다만 탄핵이 가결되려면 160명 대의원 중 3분의 2가 찬성해야 하는데, 사실상 어렵다. 대신 집행부 입지는 크게 위축될 것"이라고 했다.2017-09-13 06:14:52이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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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약, 약국학회와 MOU…학술교육 강화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12일 서울 FIP가 열리고 있는 코엑스에서 대한약국학회와 교육학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위학 회장과 강민구 약국학회장은 MOU 체결에 따라 향후 회원 교육에 관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구약사회는 향후 약국학회 교육강좌를 연수교육으로 인정하게 되며 학회는 중랑구 소속 약사들의 학술교육 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김위학 회장은 "세계 약사들이 함께 모인 학술대회에서 협약식을 갖게 된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약국의 회원들이 갖고 있는 다양하고 심층적인 교육에 대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민구 회장은 "대한약국학회는 깊이 있고 체계적이며 근거 중심의 학술 교육 활동 제공을 통해 지역 약국 약사들의 일상업무가 임상적, 경제적으로 더 나은 가치로 승화돼 이 사회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 송재겸 부회장이, 강민구 교수(대한약국학회 회장), 유봉규 교수(대한약국학회 전임회장), 방준석 교수(대한약국학회 수석부회장), 주상훈교수, 고안나 총무위원장, 손혜리 재무위원장, 최윤경 재무부위원장, 김예지 약료위원장, 김상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17-09-12 22:30:18강신국 -
안양시약, 진로체험 부스 열고 약사직능 소개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직무대행 황선관)는 지난 7~8일 양일간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청소년 대상 제2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 약사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중고생 , 학부모, 교사 1만2000명은 약사부스에 참여해 조제 체험과 복약지도, 환자로서의 에티켓 등 약사와 환자의 역할을 체험하고, 아울러 약사의 직능, 약사진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부스운영에 참석한 황선관 회장 직무대행은 "한낮의 뜨거운 더위에도 아랑곳하지않고 청소년들이 약사체험과 약사직능에 대한 진지하고 뜨거운 관심에 약사로서도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해준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날 약사 체험부스에는 김필여, 황인숙, 송석찬, 정원석, 조태연, 최학형, 남미정, 이규영, 김영미 약사가 참여했다.2017-09-12 15:04: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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