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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보령약품 회장, 모교인 성대에 또 10억 기부보령약품 김경호 회장의 '통큰' 모교, 후배 사랑이 귀감을 사고 있다.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은 23일 보령약품 김경호 회장이 성약연구장학기금 10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성균관대학교 정규상 총장과 약학대학 교수진, 성대약대 총동문회 이진희 회장, 김수지 대화제약 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규상 총장은 "동문들의 모교사랑에 힘입어 최근 세계대학평가에서 아시아 대학 중 종합사립대 1위를 차지하는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며 "김경호 회장의 글로벌 인재 육성과 지속적인 후원은 약학대학 발전의 더 큰 토대가 될 것이다. 이에 부응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부금을 기탁한 김경호 회장은 충남 보령 출신으로 54학번으로 성대 약대를 졸업한 후 보령약품을 설립, 모교에 대한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03년부터 약학관 건립기금을 위해 총 10억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번에 또 10억원을 연구장학기금으로 쾌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13년 자랑스러운 성균경영인상과 2014년 자랑스러운 성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전달식에서는 정규상 총장으로부터 공덕패를 받았다. 김경호 회장은 "약학대학의 후학양성과 연구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고 우수한 인재 육성으로 이어졌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모교 발전을 위해 계속 돕겠다"고 말했다. 성균관대 약대는 지난 2016년 10월 연구장학기금 100억원 조성과 학문후속세대 양성을 목표로 2연구장학재단을 출범했고 김경호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한 바 있다. 약대 동문회는 김 회장의 이번 기부로 총 24억여원 기금이 조성된 만큼 학부생, 대학원생 장학금 지원 등 본격적인 활동이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성균관대 약대 총동문회 이진희 회장은 "연구장학재단을 통한 기부정신은 앞으로 동문들과 모교 , 우리나라 약학발전의 씨앗이 될 것"이라고 했다. 정규혁 학장도 "약학관 건립 10주년을 맞은 시점에서 김경호 회장의 기부는 약대발전의 꿈이 현실이 돼 제2 도약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2018-03-23 06:23:46김지은 -
의협회장 투표율 급증…개표 하루 남기고 38% 돌파제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투표율이 예사롭지 않다. 제39대 참여율 대비 약 10%p 이상 크게 오를 것으로 예측돼 선거 결과에 미칠 영향도 상당할 전망이다. 투표 가능 기일이 하루 남은 22일 오후 5시 40분 기준 온라인 전자투표율은 38.18%로 집계돼 이미 지난 선거 투표율(31.04%)을 훌쩍 넘어섰다. 선거인명부 확정된 온라인 유권자 4만2721명 중 약 1만6310명이 투표를 완료한 셈이다. 여기에 별도로 우편투표를 신청한 유권자 1291명의 투표 참여율도 약 900명으로 70%에 육박한 수준이다. 지난 2015년 시행된 제39대 의협회장 선거에는 총 유권자 4만4414명 중 1만3780명(우편 7849명·전자 5931명)이 참여해 총 투표율 31.04%를 기록했었다. 투표가 채 종료되지 않은 현재 상황과 비교하더라도 의사회원 수가 지난 선거 보다 3500여명 이상 더 많아 최고 투표율을 갱신한 상태다. 여기에 개표일인 23일에도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가 가능하고 우편투표 도착분까지 더해질 것을 예상하면 최종 투표율은 약 50%에 육박할 것이란 게 의료계 예측이다. 40대 회장선거 개표는 23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이번 선거부터 온라인 투표가 기본 선거방식으로 채택돼 유권자 중 97%가 전자투표 대상자인 만큼 개표 결과도 과거 대비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산출 될 것으로 보인다. 의협 선관위는 개표 시작 직후 선관위원장 인사말과 선관위원들 선서 등 약 10여분간의 개표 사전 절차를 거친 뒤 전자투표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전자투표 개표는 투표결과 암호화를 해제하는 작업만 필요해 예상 소요시간은 채 1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게 선관위 설명이다. 우편투표는 약 1000여장의 투표지를 확인하는데 약 1시간의 개표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나 전자투표 선택 비중이 97%에 달해 선거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으로 관측된다. 결과적으로 전자투표 개표 결과가 공표될 오후 7시 10분경에는 차기 의협회장 당선인이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 한 관계자는 "지난 선거 대비 투표율이 큰 폭 올랐지만 아직도 의사회원들의 정치무관심과 염세주의는 팽배한 상태"라며 "문재인 케어 등 의원 경영과 의사 생존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현안이 등장한 것과 전자투표 전환이 투표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다만 보수파와 진보파 후보 중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개표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18-03-23 06:14:50이정환 -
광진구약, '콜레스테롤 저하 성분' 무료강의 진행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조영희) 학술정보통신위원회(부회장 김태용, 학술정보통신이사 나민정)는 지난 20일 약사회관에서 '제1차 열광하라 스터디' 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김태용 부회장이 나서 '폴리코사놀과 모나콜린K의 콜레스테롤 저하효과'에 대해 강의했다. 김태용 부회장은 콜레스테롤 처방약의 부작용이 우려될 경우 추천할 만한 약물, 이상지질혈증 작용 기전 등을 다뤘다. 다음달 광진구약사회의 '제2차 열광하라 강의'는 나민정 학술정보통신 이사가 강사로 나서며, 4월 10일 오후9시30분 약사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는 조영희 회장, 나민정 학술정보통신이사를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석했다.2018-03-22 18:01:22정혜진 -
은평구약, 강병원 의원에 폐의약품 문제 의견 전달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21일 오후 관내 한 식당에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구약사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약국의 폐의약품 처리 현황과 조례 재정 상황을 보고하고, 폐의약품 수거체계와 관련 국가의 책임있는 대책을 당부했다. 또 잦은 처방변경으로 해마다 늘어나는 불용재고약의 폐기처분으로 인해 발생하는 국가 경제적 손실과 환경오염 피해를 비롯해 약국 근무환경의 특수성, 최저임금 인상 관련 고충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했다고 밝혔다. 강병원 의원은 최근 최저임금 인상 조정안에 대한 협상 과정과 노동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약사회 중점 현안인 편의점 의약품 판매 심각성과 심야공공의원과 약국, 공공보건의료기반 확충 등 실질적 대책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약사회는 이날 논의와 관련된 기사와 자료를 강병원 의원 측에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병원 의원과 우경아 회장, 윤명로.정병욱.임기민 부회장, 윤희경 여약사위원장, 왕문경 의료보험위원장, 노진호 환경정보통신위원장이 참석했다.2018-03-22 17:31:47김지은 -
방한용품 다시 팔려…H&B 최근 3일 판매량 30% 증가소비자들이 H&B숍에서 방한용품을 다시 찾고 있다. 꽃샘추위 영향으로 분석된다. 22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이번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방한 마스크, 기모 레깅스, 양말 등 방한용품 매출이 전주 같은 기간 대비 30% 늘어났다. 방한용품 외에도 급격한 기온 변화로 감기가 유행하면서 면역력을 높이는 비타민 등 항산화 건강기능식품 매출도 상승세다. 같은 기간 올리브영 건강기능식품 매출은 전주 같은 기간과 비교해 30% 늘었다. 또한 집이나 사무실 등에서 마실 수 있는 차(茶) 종류 매출도 1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지난주 내내 기온이 풀리며 봄을 준비하던 소비자들이 이번 주 들어서 다시 쌀쌀해진 날씨에 출퇴근길 간단한 방한용품을 구매하는 추세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꽃샘추위와 일교차로 당분간 방한용품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2018-03-22 15:29:02정혜진 -
"산패율은 얼마?"…약국, 오메가3 취급 까다로워졌다오메가3 시장이 떠들썩하다. 약사들의 문제제기로 시작된 제품별 산패율이 이슈가 되면서 제품 제조·공급사에도 약국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관련 업체에 따르면 최근들어 약국이 제품 제조사에 '오메가3 산패도가 얼마나 되는지 자료를 보내달라'고 문의하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한 건강기능식품 업체 관계자는 "식약처가 오메가3 제품 별 산패도를 모니터링한다고 예고한 후 약국에서 산패도 문의가 늘어났다"며 "약국 담당자를 통해 자료를 가져오라 하거나, 본사로 전화해 자료를 보내달라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가 오메가3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관련 개정 고시를 위해 지난해 말 오메가3 산패 기준을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했고, 그 결과 자격 미달로 판명된 제품이 다수 드러났다는 소식에 관련 업계는 바짝 긴장한 모습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산패 기준이 넘은 문제 제품은 우리나라보다 제품 표시기재 기준이 엄격하지 않고, 유통기한도 3년까지 긴 해외 수입 제품이 다수 포함됐을 가능성이 크다"며 "그럼에도 우리 제품이 문제된 것 아닌지, 다들 긴장하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여기에 약국이 '검증된 자료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면서 대부분 업체들이 곤혹스러운 모습이다. 이 관계자는 "검증된 제품을 수입하거나 생산, 유통한 업체라 해도 약국 요청에 선뜻 산패도 결과를 내놓긴 힘들다"며 "워낙 예민한 부분이다 보니, 내부 자료를 외부에 유출할 수도 없거니와 아직까지 제품 실험 결과를 판촉용으로 활용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식약처의 규제 강화로 기준 미달 제품들이 대거 걸러질 것이라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최근 관세청 발표에 따르면, 해외직구 구매 제품 1위가 건기식이었으며 이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 건기식 생산, 공급 업체 입장에서는 식약처의 규제 강화로 이러한 무분별한 건기식 해외 직구도 걸러지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는 "일부 업체는 이번 기회를 이용해 자사 오메가3 제품을 100억원 대 제품으로 키워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만큼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겠다는 움직임이 속속 감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제품 질이 상향평준화돼야 한다. 건기식은 여느 상품군과는 달리, 소비자가 브랜드별 차이점보다 제품별 차이점을 크게 인식한다. 예를 들어 어느 한 회사의 오메가3를 먹어보고 효과가 없으면 '오메가3는 먹어봤자다'라고 판단한다"며 "좋은 원료를 사용해 제품의 질을 전반적으로 높여놔야 소비자도 신뢰를 가지고 '오메가3의 충성 고객'이 되고 시장 전체가 성장한다. 일부 질 낮은 제품 유통은 시장 전체의 발전을 저해한다"고 지적했다.2018-03-22 12:30:10정혜진 -
올해 세이프약국 375곳 가동…'찾동' 서비스와 연계올해 세이프약국에 작년보다 60여 곳 늘어난 375개 약국이 참여한다. 관련 예산은 다소 줄었으나, 서울시 '찾동' 서비스와 연계해 더 많은 지역주민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최근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을 통해 올해 '세이프약국' 시범사업 운영안을 공개했다. 운영안에 따르면 올해 서울 15개구 375곳 약국이 세이프약국으로 선정돼 교육을 받고 있다. 당초 지역보건소는 올해 '시범사업' 타이틀을 떼고 세이프약국을 25개구 전역에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올해도 기존과 같이 강북·강서·관악·구로·금천·도봉·동대문·동작·마포·서초·성동·영등포·은평·종로·중구 등 15개 구에서 시행되며, 지난해 313곳보다 62개 약국이 추가로 활동한다. 참여 약국은 늘었으나 관련 예산은 소폭 감소했다. 올해 예산은 2017년 예산액 6억630만 원에서 약 2000여만 원 줄어든 5억8581만 원으로 확정됐다. 다만 사업 운영에 있어 서울시 정식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은 주목할만 하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시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제도 '찾동'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세이프약국을 연계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각구 보건소에 발송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찾동'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준말로 서울시 동주민센터 담당자가 65세 어르신 가정, 임산부·영유아 가정, 빈곤위기 가정 등에 직접 찾아가 생활 고충을 해결해주는 서울시 복지서비스다. 서울시는 찾동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약물복용이 많은 고위험군(의료급여수급자 포함)에게 세이프약국을 연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이전과는 달리 찾동 서비스 대상에 속하는 다약제 약물 복용자, 만성질환자(의료급여수급자) 등이 세이프약국 서비스 대상자에 새롭게 포함됐다. 찾동 담당자가 서비스가 필요하다 판단되는 집중관리 대상자 20명을 발굴해 보건소에 연계하면, 보건소는 이들을 세이프약국에 전달해 약사가 직접 대상자 가정을 방문, 복약상담과 약력관리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측은 "사업 목적은 시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 약국을 기반으로 건강증진 및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및 약물치료에 대한 자기관리 능력과 복약순응도를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건강취약계층 등 시민 건강증진 및 보건서비스에 대한 민간보건기관과의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8-03-22 12:29:44정혜진 -
소청과의사회장, 인천 연수구청장 협박혐의 고발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 임현택 회장이 22일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을 모욕·협박·직권남용·업무방해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 구청장이 임 회장을 대상으로 명예훼손·공직선거법위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검찰 고발한데 따른 맞대응이다. 임 회장과 이 구청장은 최근 '선택예방접종 무료접종 조례 제정안' 입법예고를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 구청장이 지난 1월 해당 조례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전문성이 부족한 보건소에 예방접종을 집중시키는 것이 영유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게 소청과의사회 주장이다. 이에 소청과 임 회장은 이 구청장과 면담을 갖고 해당 조례안 제정 과정에서 소청과의원 의견수렴 절차가 누락됐다는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소청과는 면담 당시 이 구청장이 임 회장을 향해 '건달'이라고 모욕하고 언성높여 격앙된 대응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소청과는 이 구청장이 지난달 20일과 이달 7일 두 차례에 걸쳐 임 회장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협박성 민원회신으로 소청과 업무를 방해했고 했다. 아울러 이 구청장이 이달 초 대형로펌을 선임해 연수구청 이름으로 임 회장을 명예훼손, 공직선거법위반,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소청과 임 회장은 "고발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가 일방적으로 진행하는 부조리한 보건정책을 바로잡을 필요가 있다고 느꼈다"며 "전문가 단체 대표로서 정당한 정책 비판을 했는데 형사고발을 당한데 좌절과 분노를 느꼈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이 구청장은 나를 개인 명의로 직접 고소하지 않고 연수구가 고발토록 해 직권남용이 의심된다. 대형로펌 선임 비용 역시 세금으로 지급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정치는 국민과 소통인데 정책 비판을 이유로 고발된다면 앞으로 누가 그 정치인을 신뢰하겠나"라고 말했다.2018-03-22 12:23:56이정환 -
"처방부터 복약지도까지, '간'에 대한 모든 것 담아"약국에서 다빈도로 다루는 내용 중 하나인 간 질환. 성인 환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그만큼 잘못된 정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가 많은 대표적인 질환이다. 약사들이 알면 좋을 만한 간 질환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아카데미가 개최된다. 대한약국학회(회장 강민구)가 마련한 '2018 제1차 대한약국학회 간질환 아카데미'. 학회는 약사들을 위한 학술과 실용을 겸비한 종합 강의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이번 첫 강좌를 기획했다. 강좌 기획에는 올해 학회 교육위원장으로 합류한 김명철 약사의 역할이 컸다. 김 위원장은 현재 대한약사회 약사교육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인천시약사회 약학이사, 온누리 약국체인 학술전문위원을 비롯해 다양한 방면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 중이다. 이번 강좌는 간 질환 관련 처방부터 복약지도, 관련 학술 내용을 약사가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방안까지, 약사가 간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총망라 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오는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대강당 3층에서 진행되며 수료증 발급은 4월 15일까지 교육신청(신청 바로가기 http://www.koacp.org/sEvent/S201805/)에 한해 지급된다. 김 위원장에게 이번 아카데미 기획 취지와 강의 내용, 활용 방법 등을 들어봤다. -이번 강좌의 기획 취지는. "간에 대해 과연 생리학, 병리학, 생화학적으로 들을 수 있다면 또 B형 간염 바이러스, C형간염바이러스의 복제 기전을 이해할 수 있다면 간질환에 대한 약물을 공부할 수 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이런 생각은 지역 약국뿐만 아니라 병원, 제약회사에서 근무하시는 약사님 모두 예외는 아닐꺼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이번 주제로 강의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강의 내용은. "우선 간의 병태생리와 B형, C형간염 복제원리에 대해 제가 강의하고, 현재 원자력병원 종합암검진 센터장이신 박수철 의학박사가 다빈도 간질환 처방, 처방에 대한 해설을 학술적으로 풀어낼 예정입니다. 복약지도를 하는 약사도 의사가 어떤 약물 처방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안다면 이해도가 한층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어 최병철 약학박사가 B형간염과 C형간염 최신약물을 설명하는데, 처방약물이 B형, C형 간염치료제일 경우 첫시간에 간염 바이러스 복제를 배웠기에 더 그 약물에 대해 이해하기 쉬울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단순 학술적인 내용을 넘어 약사들이 약국에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만한 내용도 담았습니다. 윤중식 약사는 간질환의 근거중심 일반약과 건기식을, 숙명여대 약대 방준석 교수는 실전 복약지도 관련 자료 검색 방법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약국에서 상담과 판매가 가능할 만한 간에 대한 일반약, 건기식을 근거중심으로 설명하고 관련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사이트를 소개해 스스로 학습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향후 학회의 교육 관련 계획은. "현재 대한약국학회는 비영리 학술단체로 대한약국학회 산하 지역약국분괄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민구 회장님은 대한약국학회 발전 방향을 교육과 학술, 두 갈래로 가야 진정으로 약사를 위한 길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간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이자 지역 약사회 약학이사, 한명의 강사로서 한 질환에 대해 집중적으로 병태생리, 생화학 등의 이론적 학문 바탕 위 실제 사례와 응용, 지식 검색까지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으면 얼마나 좋울까하는 생각을 많이 해왔습니다. 여러 경험과 그간 강사로서 가졌던 고민들을 바탕으로 올 한해 대한약국학회 교육위원장로서 이런 부분들을 실현해가고자 합니다. 이번 강좌 준비를 위해 도움을 주신 위해 중앙대 약대 황완균 학장님을 비롯해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님, 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님, 인천시약사회 최병원 회장님, 약학정보원 양덕숙 원장님, 온누리 약국체인 박종화 사장님, 휴베이스 홍성광 사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약국이란 의미로 정식으로 등록된 대한약국 학회에 약국을 경영하시는 많은 약사님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합니다."2018-03-22 12:08:25김지은 -
롭스, 이태원에 860㎡ 규모 100호 매장 선보인다롭스가 체험형 대형 매장으로 승부수를 띄운다. 롭스는 오는 24일 이태원에 역대 최대규모의 롭스 100호점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매장 면적은 860㎡(260평)로 롭스 매장 중 가장 큰 면적으로, 이전 99개 매장의 평균 면적이 167㎡(50여평)였던 것과 비교하면 5배 더 큰 셈이다. 선보이는 상품의 품목 수는 1만여개로 롭스 단일 매장으로서는 가장 많다. 아울러 이번 매장을 뷰티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신개념 매장으로 꾸미고, 이태원 상권에 맞게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상품도 확대하고, 반려동물 관련 상품 등 이슈 상품군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브랜드 도입해 뷰티 콘텐츠 강화 헬스앤뷰티(이하H&B) 매장에서 기초 및 색조 화장품, 향수 등 뷰티 상품군과 뷰티 소품의 매출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롭스 전체 매출 중 뷰티 상품군의 매출 비중은 2013년 44%에서 2017년 65%로 증가했다. 특히, 뷰티 상품군 중에서도 색조 화장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59% 신장했다. 브러시, 화장솜 등 뷰티 소품도 지난해 매출이 전년대비 121% 신장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롭스는 고객의 니즈와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100호점 매장에 뷰티 콘텐츠를 강화하고, 관련 품목을 확대해 고객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상품을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연령대별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한 뷰티 브랜드를 도입해 10대 여성 고객을 대상 브랜드로 '삐아' 등 다양한 SNS 이슈 브랜드를 선보인다. 20~30대 여성 고객은 '달팡' 등 백화점 입점 브랜드를 더했다. 또 '스틸라'의 메탈글리터 신제품 4종은 이태원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아울러 뷰티 소품 상품군을 확대한다. 미국 인기 직구 브랜드를 기존 롭스 매장보다 20%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체험형 콘텐츠 강화 롭스 100호점 매장에는 H&B 업계 최초 '뷰티랩' 매장을 도입한다. '뷰티랩' 면적은 80㎡(24평)으로 전체 매장 면적의 약 10%를 차지하며, 수시로 뷰티 관련 강연을 진행하는 등 고객 소통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써보는 '메이크업 스튜디오'도 마련해 화장대 형태 공간에 화장솜, 리무버 등 각종 뷰티 도구를 비치했다. 이 밖에도 웃으면 기부가 되는 참여형 CSR 기기 '스마일 포인트'를 운영하고, 앱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옴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객이 점원의 도움이 필요할 때 호출할 수 있는 벨 서비스, '도와종'도 도입한다. ◆상권 특성 반영, 외국인 관광객 타깃 상품 등 확대 이태원이라는 상권 특성에 따라 매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컵밥, 죽, 스프 등 가정 간편식 상품을 도입하고, 김, 전통과자 등 관광 기념품도 선보인다. 반려동물 관련 용품과 먹는 화장품으로 불리는 이너 뷰티(Inner Beauty) 상품도 새롭게 도입한다. 롭스는 100호점 오픈을 기념해 오픈일인 24일부터 31일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100대 추천 아이템 기획전'을 진행하고, 엘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3만원 이상 구매 시 4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100호점 특별 쿠폰'도 제공한다. 오픈에 앞서 23일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 오픈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선우영 롭스 대표이사는 "헬스앤뷰티 매장을 이용하는 10~20대 고객이 증가함 따라 대표적 번화가인 이태원에 100호점 매장을 열고 뷰티 및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했다"고 말했다.2018-03-22 10:52:2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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