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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tension Jeju 2018' 개막…고혈압 진료지침 첫 선대한 고혈압학회 제48회 춘계국제학술대회가 개막했다. 18~19일 이틀간 제주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하이퍼텐션 제주(Hypertension Jeju 2018)'다. 18일 오전 개회식에 참석한 조명찬 이사장(충북의대)은 "우리나라의 대표 학회로서 위상을 정립한 고혈압학회가 2016년 제25차 세계고혈압학회 학술대회인 하이퍼텐션 서울(Hypertension Seoul 2016)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춘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지에 따라 Hypertension Seoul, Hypertension Jeju와 같이 브랜드화 하겠다"고 천명했다.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지는 이번 학술대회의 큰 주제는 '백세시대의 고혈압 관리(Better Hteptension Control for a Cnetennial Life)'다. 고령화의 영향으로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 고혈압 환자수가 1100만명을 넘었다는 통계는 학계의 고민을 대변한다. 최근 공개된 대한고혈압학회 팩트시트에 따르면, 고혈압 치료자 중 65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2002년 34%→2016년 46%로 올랐고, 당뇨병이나 고지혈증 치료를 병행하는 비중이 25%→57%로 급격히 증가했다. 즉, 진료현장에서 고령에 당뇨병, 고지혈증과 같은 만성질환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치료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심장학회(ACC)가 고혈압 진단기준을 '140/90㎜Hg→130/80㎜Hg으로 낮춘다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혼란을 가중시켰는데, 이번 대회에서는 5년만에 전면 개정된 한국 고혈압 가이드라인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혈압을 낮출수록 사망률과 심질환 위험이 낮아진다(the lower, the better)'던 SPRINT 연구(NEJM 2015;373:2103-16)가 발표된 후에도 국내 기준(140/90㎜Hg)을 고수하겠다던 고혈압학회가 AHA/ACC 가이드라인 이후 기조변경을 보였을지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9번째 ARB 신약 '이달비'를 선보인 동아에스티와 다케다를 필두로 한미약품, MSD, 보령제약,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제약사들도 후원사로 대거 참여했다. 조 이사장은 "2013년 대한고혈압학회가 제정했던 고혈압 진료지침을 전면 개정해 발표한다. 미국 ACC/AHA가 발표한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대한 입장과 함께 우리나라의 고혈압 진단기준과 목표혈압은 물론, 2020년 수은혈압계 퇴출로 인해 혼란이 생길 수 있는 혈압 측정방법과 기준도 제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2018-05-18 10:35:24안경진 -
약사가 장편소설에 담은 약국 속 세상은한국 약학대학을 졸업, 미국 약국 체인에서 근무 중인 약사가 장편 소설에 약국 속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내 화제다. Janet S Kim은 최근 첫 장편소설 'CLAUDY(크라우디)‘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의 작가 Janet S Kim은 숙명여대 약대를 졸업하고 현재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체인 약국 약사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7년 단편 코리아타운을 발표한 바 있고 미주한국문인협회로부터 신인상을 수상했다. Janet S Kim 약사는 "미국의 약국 이야기와 마약성 진통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범죄, 그리고 인간의 취약함과 조급함, 과한 욕심으로 빚어지는 사건들을 장편소설로 써 보았다"며 "첫 소설인 만큼 부족한 글이지만 소설을 쓰느라 그동안 소비한 시간과 정열을 서랍 속에 묻어두기가 아쉬워 결국 출판까지 하게 됐다"고 말했다.2018-05-18 09:37:52김지은 -
건약, 심평원에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급여 제한 요청약사단체가 심평원에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제제의 급여 제한을 요청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공동대표 박혜경·윤영철)는 16일 심평원에 의견서를 보내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의 무차별적인 처방에 대한 심평원의 적극적인 조치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18일에는 히알루론산 인공 눈물 외국 급여 상황 자료를 요청했다. 건약에 따르면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은 영국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부 국가에서 중증의 안구건조증이나 쇼그렌 증후군과 같은 중증 안과 질환에 히알루론산 인공눈물 급여를 적용하고 있다. 건약은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은 작년 한 해 약 1500억 원 매출을 올렸다"며 "히알루론산 인공눈물의 과다한 처방과 사용은 환자 부담을 증가시키고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야기하는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약사가 인공눈물을 1회용이라 하기엔 과도한 용량으로 생산해 높은 약가를 받고 있으며, 소비자는 1회 사용 후 남은 눈물을 그대로 버리거나, 추가로 사용하다 눈건강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고 비판했다. 건약은 "안과 질환에 의한 각막 상피세포 장애가 아닌 이상 인공눈물을 눈을 보호해주는 영양제처럼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며 급여 축소를 요청했다.2018-05-18 09:30:2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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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포인트 도입하고 싶은 약국체인…복지부 "불가"약국도 일반 소매점처럼 약국에서 일어나는 매출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없을까. 약국체인의 문의가 계속되고 있으나 정부는 변함없이 '판매 촉진 행위'라며 불가하다는 입장이다. 최근 한 약국프랜차이즈 업체는 소비자가 약국에서 구매하는 물건에 대해 약국이 포인트를 지급하고, 소비자가 이를 의약품이 아닌 제품을 구매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지 판단해달라는 민원을 신청했다. 이 업체는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 의약품 유통관리 및 판매질서유지를 위한 준수사항에 의해 약국에서는 포인트 적립이 힘들다"며 "의약품, 건기식 등 약국에서 구매하는 물건들을 약국 자체 포인트를 이용해 고객에게 적립해주고 적립된 포인트로 의약품을 제외한 제품 구매를 제공하는 고객용 포인트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문의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신용카드로 결제하면, 결제 물품이 의약품인지 공산품인지 상관없이 카드 포인트가 쌓이지 않나. 이런 측면에서 약국 자체 포인트 제도 운용도 가능하지 않겠냐는 취지에서 민원을 접수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는 역시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를 근거로 '불가하다'고 답했다. 복지부 약무정책과 담당자는 "약사법 제47조 제1항 및 약사법 시행규칙 제44조 제1항 제2호는 현상품(懸賞品), 사은품 등 경품류를 제공하거나 소비자·환자 등을 유치하기 위해 호객행위를 하는 등의 부당한 방법으로 의약품을 판매해 의약품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거나 소비자를 유인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제출된 내용만으로 판단할 때 약국에서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등 다른 제품 판매 시 적립금을 지급하고 이를 약국에서 사용토록 하는 것은 약국의 유통관리와 판매 질서를 엄격히 규제하는 약사법령 취지 및 상기 규정을 고려할 때 일견 호객행위에 해당할 우려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사실상 불가하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일전에도 약국 카드 포인트 적립이 '의약품 구매 실적을 카드 사용실적으로 마일리지 적립은 가능하나, 적립된 마일리지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거나 할인해주는 것은 약사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이같은 정부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약국, 특히 약국에 맞는 포인트 적립 제도를 허용해야 한다는 프랜차이즈 업체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또 다른 프랜차이즈 업체도 약국 사용 금액을 포인트로 적립해 의약품이나 제품 구매가 아닌, 약국 관련 행사 초청 등 이벤트 응모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문의했으나 정부는 이에 대해서도 불가 답변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군다나 약국과 똑같은 기능성 화장품과 건기식을 판매하는 H&B스토어가 포인트 적립 제도로 소비자를 유인하는 현실에서, 약국은 의약품 외에 다른 판매 제품에까지 '호객행위'라는 법령이 적용되는 것은 불공평하다는 주장을 내세우고 있다. 한 업체 관계자는 "앞으로 약국도 비의약품 상품이 점차 늘어날 텐데, 이렇게 법망에 묶여 H&B스토어에 소비자를 빼앗기고만 있다"며 "의약품이 아닌 제품에 한해 포인트 제도가 허용돼야 한다. 약국에 혜택을 달라는 게 아니라 공평하게 경쟁할 수 있는 토대만이라도 허용해달라는 것이다. 이런 환경이 마련되지 않으면, 약국은 경영을 의약품과 처방전에만 매달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2018-05-18 06:30:2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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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님 심야약국 지원, 선거공약에 꼭 넣어주세요""안녕하세요 후보님, 시민 의약품 안전지킴이 공공심야약국 제도화를 선거공약에 꼭 넣어주세요."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임진형 회장이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마 후보자들에게 공공심야약국 정책제안서 작성을 마쳤다. 서울·부산 등 전국 시도의원, 시장·도지사에 출마하는 민주당·한국당·미래당·정의당 후보자들 연락처 취합이 끝나는 이달 말 통합 전송할 방침이다. 제안서에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의약품 구매가 불편한 현실과 편의점 판매의약품의 부작용률, 모범 공공심야약국 사례가 담겼다. 17일 약준모 임 회장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책인 공공심야약국을 각 지역 선거 후보자들에게 알리는 것 만으로 큰 의미가 있다. 추후 당선 후보가 제도화할 경우 실효성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작정 편의점 상비약 품목수를 축소시키는데만 집중할 게 아니라 합리적 대안인 공공심야약국을 제도화하는 움직임이 훨씬 유익하다는 게 약준모 시각이다. 제안서에서 임 회장은 저녁 9시 이후 야간·심야시간대 시민들은 필요한 설사약·진통제·피임약·소독약·청심원 등 일반약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운을 뗐다. 특히 임 회장은 편의점 안전상비약이 시민들의 일반약 접근성을 높이는 결과를 일부 도출했지만 적잖은 부작용도 양산됐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편의점 약품 중 어린이타이레놀, 부루펜현탁액 등 어린이 해열진통제의 최근 5년간 부작용 보고 건수는 444건으로 43%에 달한다고 했다. 임 회장은 부천에서 수 년째 공공심야약국을 운영중인 김유곤 약사를 모범 사례로 제안했다. 김 약사는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여러차례 신문·방송 등 매스미디어에 소개된 인물이다. 국내 프로야구 SK구단의 시구까지 맡으며 시민들의 시선을 이끌기도 했다. 부천시청이 진행한 야간약국 운영 설문조사 결과도 제안서에 담겼다. 지난 2013년부터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온 부천시는 심야약국 1곳 당 월 360만원 인건비를 지원중이다. 당시 총 1501명 시민을 대상으로 심야약국 찬반 설문을 진행한 결과 73.9% 시민이 찬성 견해를 내비친 바 있다. 임 회장은 지난해 12월 서울 서초구가 제정한 공공심야약국 조례를 끝으로 정책제안서를 마무리했다. 임 회장은 "약준모 회원 전체가 시도의원, 시장·도지사에 출마하는 후보자 연락처를 열심히 취합중으로 곧 전송 계획"이라며 "최근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공공심야약국 조례안을 만들고 있다. 이를 더 확대시켜 전국적으로 시행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2018-05-18 06:23:51이정환 -
부산여약사회, 요양병원 환자 위한 음악회 열어부산시여약사회(회장 박희정)는 17일 부산 동구에 위치한 제일나라요양병원에서 환자와 병원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 쾌유를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박희정 회장은 "여약사회 합창단과 오카리나 연주단이 약손 사랑을 담은 노래로,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자 하니 빠른 쾌유하시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1시간 가량 이어진 공연에는 여약사 20명이 참여해 '목련화', '섬마을 선생님', '소양강 처녀' 등 10여 곡의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를 선보였다. 행사에는 박희정 여약사회장을 비롯해 한갑이& 8231;윤혜숙 여약사회부회장과 류장춘 동구분회장이 참석해 어르신들과 노래를 따라불렀다. 또 관객들도 여약사회에 박수와 환호로 감사를 표했다. 부산시여약사회 합창단과 오카리나 연주단은 평균연령이 75세에 이르며 80세 최고령 회원도 활발히 참여하는 여약사회 동호회다. 단원들은 매주 목요일 약사회관에 모여 연습하고 있으며 병원이나 요양기관 위문공연을 통해 약사로서 약의 치료뿐 아니라 음악을 통해 환우들의 치유를 돕고 있다.2018-05-17 16:51:29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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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의약품 처방 오류로 또 의료사고"이대목동병원에서 일주일치 의약품을 하루치 복용법으로 잘못 처방해 환자가 피해를 보게 된 의료사고가 발생했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아 집단사망 논란이 지속중인 상황에서 추가 발생한 사고라 시선이 모인다. 17일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이대목동병원에서 또 다시 의료사고가 발생한 것은 신생아 집단사망사고 후 혁신대책을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류마티스 통원 치료중인 남성 환자 A씨에게 일주일에 6알을 먹어야 할 약을 하루에 6알 복용하도록 잘못 처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방 약제는 메토트렉세이트 성분으로 자가면역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을 치료하기 위해 비정상적 면역세포 활동을 막는 효능을 지녔다. 항암제 기본요법 치료제로도 종종 쓰인다. 과다복용 시 백혈구가 감소하고 피부나 점막, 눈, 입안에 수포가 생기며 심한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 A씨는 오류처방을 8일 동안 따랐고, 지난달 코와 입에서 피가 나고 머리카락이 다량 빠져 입원했다. 상황이 이렇자 보건의료노조는 "이대목동병원 경연진은 잇따르는 의료사고 발생 원인을 철저히 조사하라"며 "의료시스템과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혁신TF를 구성해야한다"고 비판했다.2018-05-17 16:07:01이정환 -
조찬휘 회장, 서울지역 회원 3명 명예훼손 고소 취하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16일 서울시약 여약사 부회장 회의에 참석해 서울지역 회원 3명의 명예훼손 고소를 취하한다고 밝혔다. 이날 조 회장은 서울지부 여약사담당 부분회장들의 요청에 따라 회의에 참석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명예훼손으로 고소된 3명에 대해 취하해 줄 것을 건의받고 이같이 전격 결정했다. 조 회장은 "지금은 회원들의 화합과 약사사회의 단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약사회의 대승적인 차원에서 지난 고소를 모두 취하한다"고 밝혔다.2018-05-17 15:20:54강신국 -
성대 제약산업대학원-태국 우본대 공동세미나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은 지난 16일 태국 우본대학교(Ubon-Ratchathani University, UBU) 연구팀을 초청해 성대약대에서 연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세미나에서는 '한국과 태국의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와 '약물역학 연구'가 주요 쟁점으로 논의됐다. UBU대학 약학대학의 Sawaeng Watcharathanakii 교수는 약물역학연구에 대한 병원정보 데이터베이스(Hospital information Database, HI DB)에 대해 소개하고, 태국의 건강보험데이터베이스의 관리 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신주영 교수는 성균관대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의 약물역학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국의 건강보험청구자료 연구용 자료 활용 현황과 ADHD치료제인 메칠페니데이트의 안전성 근거 생성에 관한 수행사례를 소개했다. 2016년 영국의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BMJ)에 출판된 이 연구는 소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 환자가 복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가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 등 심뇌혈관계 사건간의 인과적 관련성이 있는지에 대해 자가통제환자군연구(Self-controlled case series study, SCCS)를 규명한 연구다. 학생 발표세션에서는 성대 백연희 학생이 나서서 건강보험공단표본코호트 100만명 자료를 활용해, 6개 이상 약물처방인 다약제처방의 지난 12년 간 추이에 따른 변화와 경제적 소득수준과의 연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UBU에서는 Pornpun Chalermrum 학생이 'Antihypertensive medications and diabetes'을 주제로 한 학생 간 학술교류의 장이 마련돼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성대약대 제약산업학과에서 열린 첫 번째 학술교류로서, 태국 UBU 과 병원에서 교수, 병원약제부 약사와 대학원생 등이 참석했고, 한국에서는 제약산업특성화대학원 교수, 재학생과 졸업생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이의경 학과장은 의약품 규제과학, 정책과 약물역학 분야에서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공동세미나와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경험을 쌓고 견문을 확장해 국내 제약 산업에서 필수적인 전문 인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 아낌없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018-05-17 15:09:34김정주 -
후배 명의도용 일용직으로 조작한 약국 7년만에 '들통'전남의 한 약국이 약대생들의 명의를 도용해 일용직 허위 근로지급명세서를 제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명의를 도용당한 K약사는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2011년 4월부터 2013년도 5월까지 3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내 명의,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도용해 일용직 근로지급명세서를 허위로 작성, 탈세목적으로 1500만원 가량 발급했다"고 주장했다. 이 약사는 집으로 발송된 국세청 안내공문을 보고 급여지급명세서를 조회할 수 있는 절차가 나와 있어 무심결에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 이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즉 2012년부터 2013년에 근무도 하지 않는 약국의 근로지급명세서가 올라와 있었던 것. 이유를 확인하기 이해 세무서를 방문한 K약사는 2011년 4월부터 2013년 5월까지 자기 명의로 일용직 근로지급명세서가 발행된 것을 확인했다. 이후 K약사는 동기들에게 연락을 취해 확인을 해보니 유사한 사례로 명의가 도용당한 동기가 2명이 더 있었다. 허위로 신청한 금액도 1500만원으로 유사했다. 이 약사는 "2011년은 내가 약대 신입생 시절이었다"며 "2013년 5월 이면 졸업 직전 연도인데 이 당시 잘 모르던 동문 선배 약사가 내 명의를 도용해 일용직 근로지급명세서를 허위로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같은 피해를 당한 동기들 역시, 같은 학번, 같은 동아리 소속이었다"며 "조직적으로 동기들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즉 개인정보를 약국에 넘긴 제3자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약사는 국세청 제보와 경찰에 수사를 요청한 상황이다. 한편 일용 근로소득지급명세서를 제출하면 사업자는 소득세 또는 법인세 과세표준 계산시 인건비 지출증빙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 이번 사건에 약국 전문 회계사는 "1인당 1500만원 정도 일용직 급여명세서를 제출했다면 약 600~700만원 정도 세금 감면혜택이 있었을 것"이라며 "고의적으로 이렇게 했다면 세무조사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2018-05-17 12:30:48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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