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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약, 지역 주민에 '사랑의 손길'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신용종)는 지난 11일 꿈사리공동체, 마자렐로센터를 방문해 후원금과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신길동 소재 청소녀 보호치료시설인 마자렐로센터는 성요한 보스코의 예방교육 정신에 근거해 소년원으로 보내지기 전 단계의 청소녀들을 가정법원으로부터 위탁받아 정해진 기간동안 함께 생활을 하는 곳이다. 대림동 소재 꿈사리공동체는 무연고 탈북청소녀들과 2명의 수녀님이 함께 지내고 있는 그룹홈으로 구약사회는 해마다 의약품과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구약사회는 회원 약사들의 추천을 받아 관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도 지급했다. 신용종 회장은 "해마다 하는 사회공헌사업이지만 더 많은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라며 "항상 잊지않고 어려운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지난 4월 25일 열린 '행복중심 사랑실천 자선다과회'를 통해 모금된 성금으로 진행됐고 행사에는 신용종 회장, 최영순 여약사회장, 이종옥 총무부회장이 함께했다.2018-10-14 23:47:08강신국 -
군포시약, 건강체험한마당서 약물 오남용 예방 홍보경기 군포시약사회(회장 김미숙)는 최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제3회 군포시민 건강체험한마당'에 참가해 약물오남용 홍보 및 약바로쓰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약사회는 경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약물 상식 ○X퀴즈와 음주 고글 체험, 마약류 인식 관련 실태조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약바로쓰기와 약물 오남용에 대한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행사에 참가한 시민은 "약의 안전한 사용과 약물에 대한 상식을 가족과 함께 알 수 있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체험부스에는 김미숙 회장이 봉사에 참여한 약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고 조서연, 백현준 부회장, 국정아 사회참여이사, 부은경 근무약사이사가 참여했다.2018-10-14 23:36:00강신국 -
화성시약 하반기 연수교육에 약사 217명 참여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공영애)는 최근 화성시 안녕동 푸르미르호텔에서 개설, 근무약사,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연수교육을 개최했다. 교육에는 약사 217명이 참석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김연빈 강사의 '임상관점에서 바라본 비타민B의 올바른 활용', 이보현 강사의 '아토피 질환과 영양관리 교육', 배현 강사의 '환절기 한약제제와 약국제품 콤비해 사용하기', 김혜영 강사의 '안과질환과 영양요법' 등이 소개됐다. 또한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 11여 곳의 약업관련 업체 홍보부스가 운영돼 교육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약국관련 제품과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약학위원회와 여약사위원회는 매시간 강의마다 확인 도장을 직접 받아 철저한 교육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2018-10-14 23:25:45강신국 -
대약·서울시약 예비후보들, 건강서울 행사 '총출동'휴일인 14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 시민을 만나기 위해 500여명의 약사가 모였다면, 이들 약사를 만나기 위해 달려온 이들도 있다.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과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주자들이다.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광장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도전장을 내민 김대업·최광훈 예비주자는 물론, 서울시약사회장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근희·양덕숙·하충열·한동주·최미영 예비주자도 모습을 비쳤다. 최광훈 경기도약사회장은 '경기도약사회장' 명함을 가지고 약사들과 만났다. 최 회장은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같은 날 시민과 만나는 행사를 열면 대국민 홍보에 좋겠다"며 "내가 대한약사회장이 되면 지부 통합 차원에서 이런 전국적인 대국민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업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도 행사장을 찾았다. 김 전 부회장은 부스를 돌아본 후 개회식 식순에 맞춰 가장 앞 줄에 앉아 내빈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등 약사회 임원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할 예비주자들에게, 이날 행사장은 회원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가장 좋은 자리였다. 서울대 출신 단일후보로 결정된 박근희 대한약사회 법제위원장은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며 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삼갔다. 다만 선거에 대해서는 "아주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임하고 있다. 지난 선거와 비교하면 보다 열정적이고 의욕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의지를 보였다.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내가 서울시약 회장이 된다 해도 계속해서 이어갈 만 하다"며 높이 평가했다. 양 원장은 "해를 거듭하면서 이제는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행사가 됐다는 느낌이 든다. 다만 시민들이 쉬어갈 라운지나 테이블이 없는 게 아쉽다. 이름이 막연한 부스는 구체적인 이름으로 바꾸고, 라운지를 만들어 음료를 제공하는 부스를 보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대회를 직접 준비한 하충열 서울시약 부회장도 행사의 단점보다 장점이 확대됐다며 "서울 만으로는 부족하다. 의미 있는 한 날을 정해 전국에서 동시에 약사 주도 건강행사를 열고 정례화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선거 단일화 과정에 대해 "정리 과정에 있다. 곧 결과를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또 다른 공동준비위원장 한동주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은 '건강서울페스티벌'이 행사를 준비한 약사나 참여한 시민들 모두 '기다리는 행사'가 됐다고 밝혔다. 또 병원약사회 약사들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이 병원 약사에게도 다가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 회장은 "동문회 단일화가 진행 중이다. 아직 과정 중에 있어 밝히기 어렵지만, 조만간 돌아오는 주 내에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일화 조율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여깃 행사장을 찾은 최미영 전 서초구약사회장은 "오늘 둘러보니 6회를 진행하는 동안 상당히 자리가 잡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분회 협력이나 행사장 질서가 잘 잡혀있었다"고 행사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향후 이 행사를 잘 키워 약사들이 참여해 강의를 듣고 교육 시간을 인정받는 연수교육으로 연계해 시민과 약사가 함께 공부하고 상담하는 행사로 확대하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2018-10-14 23:24:52정혜진 -
안산시약, 약대교수 초빙 임상약학 강의 '호평'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가 새롭게 기획한 임상약학 강의가 회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시약사회 연수교육단(단장 최재윤) 최지선 연수교육위원장이 기획한 강의는 약대 6년제 이후 이전에 약대를 졸업한 약사들에게 부족했던 임상약학과목을 분회 차원에서 진행, 기존 개국약사들의 임상약학 수준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의는 지난달 28일 시작돼 오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부터 5주간 열린다. 이전 강의와 다른 부분은 강사 전원을 약학대학 임상약학 교수로 해 약학대학에서 수업을 듣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강의가 진행된다는 것이다. 상반기에는 통증관리, 정신건강질환, 감염성질환, 류마티스질환, 비뇨기계, 산부인과 질환 강의가 진행됐고 하반기에는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내분비질환과 마지막으로 암에 대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회원들은 의사의 처방의도를 제대로 파악해 복약지도를 정확히 할 수 있어서 강의가 아주 유익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새로운 기획에 힘입어 지금까지의 어떤 강의보다 많은 회원이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10-14 23:18:42강신국 -
새물결약사회 "누굴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 논의인가"대한약사회의 약무보조원 타당성 검토 소식이 알려지자 민초 약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새물결약사회(회장 유창식)는 15일 '누구를 위한 약무보조원 도입인가'를 주제로 한 논평을 냈다. 이번 논평은 대한약사회가 최근 약무보조원 도입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시행을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단체는 논평에서 "조찬휘 회장 임기 마지막, 본인 임기가 끝나는 내년 2월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일정"이라며 "회원 비난이 예상되니 미루다 막판 처리하려는 속내가 엿보인다"고 주장했다. 단체는 "종업원 업무범위, 역할은 명확히 약사와 구분돼 있다. 약사법에 약사만 할 수 있는 업무가 명확히 규정돼 있고 종업원은 이것을 하지 않으면 될 일"이라며 "일부 약국이 종업원, 무자격자에 시켜온 일반약 판매나 조제 행위를 은근슬쩍 합법화하려는 것이 아닌지 그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만일 진정한 의도가 이것이라면 조찬휘 집행부는 탄핵당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임 김구 집행부가 스스로 편의점에 약을 넘겨줌으로써 약사 위상이 유례없이 실추된 지금, 조제마저 스스로 손에서 놓아버리려는 시도를 약사회 집행부가 하고 있다면 김구 집행부 이상의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셈"이라고 덧붙였다. 단체는 약국의 서비스 발전을 위해선 약무보조원 도입이 아닌 약사 역할 정립과 권한을 인정받는 게 우선이라는 뜻을 명확히 했다. 단체는 "약사가 일선 약국에서 의사 처방을 검토하고 중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는지, 약물 사용 전반에 관여할 수 있는 전문성과 권한을 인정받고 있는지, 대약은 이것부터 되씹어볼 일"이라며 "선진국은 우리와 상황이 다르다. 전문성을 인정받고 권한을 확보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타적 조제권한마저 던진다면 약사 위상은 끝없이 추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제개편으로 약대 입학정원은 1210명에서 2000여 명으로 급증했다"면서 "약무보조원이 근무약사를 대체한다면 근무약사의 처우는 하락하고 개국을 위한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이다. 이는 개국가에 혼란과 재앙을 몰고 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약무보조원 제도가 불법적인 무자격자 조제를 합법화시킬 것이란 우려도 제기했다. 단체는 "약국 일부가 무자격자에 조제시키고 있다. 단순노동은 종업원에 맡기고 약사는 고급서비스를 하자는 핑계로 근무약사 인건비를 아끼려는 욕심"이라며 "대약은 이런 비윤리적 행태를 뿌리 뽑을 생각은 않고 오히려 합법화할 길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이어 "약무보조원 도입은 약사사회 합의가 필요한 사안이고, 지금 상황에서는 약사 위상을 추락시키고 개국가에 혼란을 가져올 가능성이 크다"며 "대약은 일부 부자약국만을 살찌울 정책을 꾀할 게 아니라 약사 전문성 확립과 권한 확대를 치열하게 고민하는 게 먼저"라고 강조했다.2018-10-14 21:17:39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의료취약 아동에 영양·구충제 전달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최귀옥)는 가정환경이 어려운 강북구 지역아동센터 공부방 어린이들에게 영양제와 구충제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달식은 강북구보건소에서 이뤄졌다. 영양제와 구충제는 지역아동센터 공부방의 저소득 의료취약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검진에서 정상수치 이하로 진단된 아동에게 지원됐다. 공부방 어린이 전원에게는 4인 가족분 구충제 2400명분도 지급됐다 최귀옥 회장은 "의료취약 아동건강증진사업 결과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귀옥 회장, 오혜라 부회장, 이용화 여약사위원장, 김록희 사무국장과. 강북구보건소 이인영 보건소장, 고연화 의약과장, 지윤선 팀장, 정칠복 팀장, 강북구지역아동센터 공부방협의회 김희정 회장, 아름다운 생명사랑 김영진 대표 등이 참석했다.2018-10-14 19:07:19이정환 -
카카오페이 약국 연착륙 먼얘기…일 결제 5건 미만스마트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간편결제 시스템 '카카오페이'의 약국 사용량이 희박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결제 다양성 차원에서 카카오페이를 도입하는 약국이 늘었지만, 정작 결제 시 카카오페이를 쓰는 환자·고객은 아직까지 드물다는 게 약사들의 지적이다. 특히 약사들은 추후 카카오페이가 소비자 사용을 끌어낼 유인책 없이 약국 등에 사용료를 요청할 경우 도입을 해지할 가능성도 클 것으로 전망 중이다. 14일 서울 보광동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ㄱ약사는 "일찌감치 카카오페이를 역국 설치하고 홍보 스티커와 팝업을 약국 입구, 포스기에 배치했지만 일평균 결제 고객은 5명이 채 되지 않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페이' 시스템으로 분류된다. 간편결제 시스템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현재 카카오페이는 약국 등 소상공인에 무료로 신청을 받고 있다. 특히 신용카드 결제 대비 수수료가 없는 계좌이체 서비스를 강점으로 카카오페이 QR결제를 어필 중이다. 다만 대표적 스마트페이인 '네이버페이'나 '삼성페이'가 신용카드 거래를 기본으로 현금(계좌)거래, 휴대전화 소액결제 등 결제 다양성을 갖춘 것과 비교해 카카오페이는 카카오뱅크 등을 활용한 계좌이체 즉시결제만을 지원하는 상황이다. 약국 약사들은 수수료가 없고 환자·고객의 결제 편리성을 높일 수 있다는 면에서 카카오페이를 설치하는 비율이 늘고 있다. 실제 카카오페이는 QR결제를 신청한 약국 수가 지난 6월 대비 현재 4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국에서 카카오페이를 활용해 의약품을 구매하는 케이스는 드물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약사들은 환자·소비자가 카카오페이 결제 시 현금·신용카드와 비교해 장점이 없는 점이 저조한 사용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시간 계좌이체 방식으로 결제되는 카카오페이는 고액 결제 시 할부 거래가 불가능하고 카드사 포인트 등 추가 이익이 없어 소비자가 굳이 혜택을 포기하고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만한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5만원 이하 비교적 소액의 경우에만 카카오페이 약국 결제되고 그 이상 고액은 카드 할부 결제되는 게 보편적이라고 했다. 또 카카오페이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할줄 알아야 사용가능한 점도 약국에서 카카오페이가 정착하기 어려운 점 중 하나로 꼽혔다. 10대~40대 연령대 소비자들은 카카오페이에 비교적 익숙하지만 50대~80대 고객들이 카카오페이를 사용할 가능성은 극히 드물다는 설명이다. A약사는 "일단 소비자 입장에서 약국 내 카카오페이를 쓸 만한 메리트가 적다"며 "할부도 안 되고 포인트도 안 쌓인다. 신용카드나 지폐를 꺼내 바로 결제하는데 익숙한 소비자들이 굳이 혜택이 없는 카카오페이를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A약사는 "사실 하루에 한 명도 이용하지 않는 날도 많다. 소액결제 시 카카오페이로 간편결제하는 경우는 간혹 있다. 그마저도 드물다"며 "사용 연령층은 10대~20대가 많은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경기지역 B약사도 "카카오페이는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로 통장에서 바로 결제금이 빠진다"며 "도입한지 3개월째지만 소비자 반응은 뜨뜻미지근하다. 만약 사용료가 부과된다면 상황에 따라 도입을 해지할 의사도 있다"고 했다. B약사는 "삼성페이도 약국 정착에 2년 넘게 걸렸다. 젊은 층에 이어 최근 노년층 사용률도 늘었다"라며 "카카오페이는 모바일을 켜고, 앱을 실행한 뒤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소비자 유인책을 마련해야 사용량 증가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10-14 18:57:03이정환 -
[인천] 조상일·최병원 "내가 적임자"…양자대결 압축[16개 시도지부 접전지역을 가다] = 인천시약사회 인천시약사회장 올해 선거는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최병원 현 인천시약사회장(54, 중앙대)과 조상일 남동구약사회장(53, 강원대)이 사실상 출마 의지를 굳혔기 때문이다. 13일 열린 인천시약사회 여약사대회에는 최병원 회장과 조상일 분회장이 각각 지부장, 분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만난 두 인물 모두 이번 지부장 선거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후보 등록 기간이 남아있는 만큼 추가 후보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로서는 조상일 분회장과 최병원 회장의 양자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는게 지부 관계자들 말이다. 일찌감치 출마를 확신하고 선거 운동에 돌입한 것은 조상일 분회장 쪽이다. 조 회장은 이미 선거캠프를 조직하고 후보등록 전까지 물밑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조 분회장은 내달 후보자 등록 이후 10일경 출정식을 갖고 공식 출마선언을 할 계획도 갖고 있다. 조상일 분회장은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했고, 공약과 선거홍보물도 제작해 놓은 상태"라며 "현재는 공식적인 홍보는 물론 SNS 제한 등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무래도 새로 도전하는 후보들에 비해 현직 프리미엄이 작용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말해다. 조 회장은 "이번 선거는 아무래도 집행부의 지난 3년 임기에 대한 평가 자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고 싶다. 또 지난 15년 분회장으로서 회원 감동 회무를 하고자 노력했다. 작은 일이라도 회원을 최고로 대접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최병원 회장은 현직으로서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재선에 대한 입장은 공고히 했다. 무엇보다 지난 3년간 해왔던 회무를 연속적으로 진행해 더 확대하고 싶은 의지가 크다는게 최 회장의 생각이다. 최 회장은 "기존 회장은 회무를 계속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선거와 연결된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다"면서 "3년 전 단독 후보때 출정식을 한 만큼 이번에는 그런 자리를 따로 만들지는 않을 생각이고 후보등록 후 인사를 다니는 정도의 선거운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약사학술제, 회관 이전, 여약사건강축제 등 이번 임기 중 굵직한 사안들이 많았고 이 행사들을 더 키워나가기 위한 계획도 있다"며 "경선이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회원들의 선택에 맡기겠다"고 덧붙였다.2018-10-14 18:34:53김지은 -
약사들 건강정보로 소통...건강서울 행사 시민들로 '북쩍'"약을 판매하는 '장사꾼'이라는 말이 너무 싫었어요. 약사에 대한 나쁜 인상을 지울 수 있는 훌륭한 자리에요." 14일 오후 1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약사와 서울시민이 만나는 '2018 건강서울페스티벌'이 열렸다. 약사 500여명과 주최측 추산 참여 시민 3만명이 만난 서울광장은 행사 시작 전인 12시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로 여섯번 째 열리는 '건강서울페스티벌'인 만큼, 이번 행사는 규모는 물론 주최측의 행사 진행 능숙도, 참여 시민들의 질서의식 등이 예전보다 정돈돼 '서울시약의 가장 큰 행사'로 자리가 잡았다는 평가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서울 2만 약사들의 열정과 성원이 모여 약사사회를 대표하는 유일한 광장 축제로 자리 잡았다. 우리 가족의 건강을 화두로 국민과 약사가 소통하고 교감하는 건강축제가, 여기 서울만 아니라 16개 시도 전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행사 시작을 알렸다. 하충열 공동준비위원장은 '서울시민에게 드리는 글'에서 "우리나라는 약국이 전국에 2만여개가 있을 정도로 뛰어난 접근성과 친밀성으로 1차보건의료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사·약국 정책은 턱없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노인 건강관리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보험재정을 안정화시켜 건강보험체계를 지속할 수 있는 유일한 보건의료 직능은 약사이고, 현장은 약국"이라고 강조했다. 한동주 서울분회장협의회장과 추연재 동대문구약사회장은 '서울 2만 약사의 다짐'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의료비 절감, 보건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약사 역할을 강조하며 ▲편의점 판매 의약품 확대 결사 반대 ▲노인전문약사 제도 마련해 전문 약료 서비스 제공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시키는 약료전문가 역할이 가능한 약사 약국 정책 마련 등을 주장했다. 인사말을 위해 단상에 오른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에도 이 행사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혀 시민과 약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박 시장은 "약사사회가 청소녀돌봄약국, 세이프약국 등 주민 건강을 위해 중요한 일을 정말 많이 하고 있다. 감사하다"며 "시청 광장에서 시민과 약사가 만난 건강정보를 나누고 대화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하겠다"고 밝혔다. 조찬휘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박인춘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의약품에 대한 잘못되 정보와 오남용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오늘 행사가 약사-국민의 즐거운 장이 되어 시민들이 바르고 안전하게 의약품을 복용하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자리를 채웠다. 박영선, 남인순, 전혜숙 의원은 모두 행사의 의미와 약사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남인순 의원은 "편의점 상비약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우리 당에서 철저히 방어하고 있다. 이 문제를 약사사회와 늘 소통하며 잘 해결해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는 지난해와 변함 없이 ▲일반의약품 ▲한방생약 ▲동물용의약품 ▲체외진단용의료기기 ▲비타민 ▲건강기능식품 ▲중년건강과 성인병 ▲치매예방 ▲금연 ▲뷰티·헬스 등 총 21개의 건강상담 관련 테마부스를 마련해 곳곳에서 상담이 진행됐다. 각 부스는 서울 24개 분회가 담당을 나눠 임원과 회원 약사들이 자리를 지켰다. 서울시 회원 약사 외에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 서울특별시 마약퇴치운동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 등이 부스에 참여했다. 또한 '홍보'를 지원한 20~30명의 젊은 약사들이 시민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에 업로드한 후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약사와 함꼐하는 OX 퀴즈' 행사를 진행해 시민과 약사가 같이 참여하는 디테일한 행사를 곳곳에 배치했다. 김종환 회장은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 대해 "이번 행사는 서울시약이 앞으로도 이어가야 할 뿐만 아니라, 전국으로 확대해 모든 시도지부가 협력해 국민 홍보와 설득에 나서야 할 만큼 중요한 행사가 됐다. 행사장을 찾은 차기 대한약사회장 후보들에게도 이 점을 강조했다"며 "시민과 약사가 광장에서 만나 소통하고 대화할 때 약사의 미래가 있다"고 덧붙였다.2018-10-14 17:05:54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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