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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로 처방전 받아 조제약 퀵배달…업무정지+환수요양원 처방전을 팩스로 전송받아 약을 조제, 택배로 배달해 온 약사가 약국 업무정지에 더해 요양급여비를 전액 환수당할 처지에 놓였다.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6개월 간 촉탁의로부터 다수 요양원 원외처방전을 팩스, 이메일로 받아 약을 조제, 배달해온 A약사의 업무정지 등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소송에 앞서 A약사는 보건복지부로부터 66일의 업무정지처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6500여만원 요양급여비환수 처분, 의정부시장으로부터 1320여만원 의료급여부당이득금환수처분을 받았다. 법원에 따르면 A약사는 지난 2016년 5월부터 2016년 10월 말까지 6개월간 요양원 입소자들의 시설 내 진료 후 원외처방전을 받아왔다. 촉탁의가 진료 후 이메일을 통해 원외처방전을 전송하거나 요양원이 직접 팩스, 이메일로 처방전을 전송하면 약을 조제한 방식이다. 약사는 이렇게 조제한 약을 환자보관용 처방전과 복약안내문, 영수증과 함께 포장해 약국직원이나 퀵서비스, 촉탁의 소속 병원 직원 등을 통해 요양원에 배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제한 약에는 치매, 우울증 치료를 위한 다수 마약류가 포함됐고, 알약을 삼킬 수 없는 환자의 투약을 위해 고형 약제를 산제를 조제한 사실도 있다. 일련의 상황에 대해 복지부는 약사가 약국 이외 장소에서 약을 판매하고 약제 및 복약지도료 등을 요양급여비용으로 청구한 것은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 가입자 등에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 공단은 복지부로부터 해당 사실을 통보받은 후 원고에 국민건강보험법 제57조에 근거, 6500여만원, 의정부시장은 급여비용 예탁 및 지급에 관한 규정 25조에 근거해 1320여만원 환수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약사는 이 같은 처분이 부당하다며 취소 소송을 했다. 의약품 판매행위는 약의 주문, 조제, 인도, 복약지도 등 의약품 판매를 구성하는 일련의 행위 전부 또는 주요 부분이 약국 내에서 이뤄진 만큼 약국 외에서 약을 판매했단 전제에서 이뤄진 모든 처분이 위법하단 취지다. 하지만 법원의 판단은 약사와 달랐다. 우선 일련의 상황을 볼때 약 주문과 복약지도, 인도 등 의약품 판매를 구성하는 주요 부분이 약국 외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판단했다. 따라서 약사법 제50조 제1항이 금지하는 이외 장소에서의 의약품 판매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우선 약 주문의 경우 원고 측은 촉탁의나 요양원으로부터 원외처방전을 전송받았을 뿐 접수 과정을 약국 내에서 환자나 환자 보호자를 직접 대면하지 않아 A약사가 의약품을 주문받은 행위를 약국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 원고가 약을 배달하면서 복약지도문을 동봉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상 복약지도를 하지 않은 것으로 봤다. 법원은 복약지도서를 의약품과 함께 배달한 행위는 약국 내에서 환자 또는 환자보호자에 대해 복약지도가 이뤄진 것과 동일하게 볼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의약품을 퀵서비스나 약국 직원 등이 전달 부분에 대해서도 약품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제3자가 일괄 배달하는 과정에서 부주의로 변질, 훼손될 가능성이나 지연배송, 분실, 악의적 혼입이나 오염의 우려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약사로서는 약국 내에서 환자나 환자보호자를 직접 대면해 약을 전달해야 함에도 A약사가 약국 직원, 퀵서비스, 촉탁의 소속 병원 직원 등을 통해 요양원에 배달한 것은 의약품 인도가 약국 내에서 이뤄진 것이나 이와 동일하게 볼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법원은 의약품 인도와 관련 복지부 등이 예외 조항을 둔 부분에 대해 인정했다. 복지부에서는 요양원 직원이 직접 원고 약국을 방문해 조제된 약을 수령한 경우는 문제 삼지 않고 있는데, 요양원 직원은 환자를 업무상 보호자라고 봤기 때문이다. 법원은 "환자를 업무상 보호하고 있는 요양원 직원과 직접 대면해 의약품 복약지도나 인도를 할 수 있다면 약사법 제50조 제1항의 입법목적과 취지에 맞는다고 볼 수 있다"면서 "따라서 이 사건 처분이 요양원에 공급되는 의약품 판매 현실을 고려하지 않는 부당한 처분이라는 원고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2018-11-13 11:36:13김지은 -
최광훈, 김대업 지지자 SNS 선거운동 무더기 제소최광훈 선거운동본부는 SNS 선거운동이 금지됐음에도 페이스북 계정(참여약사포럼 등)을 이용해 불법 선거운동을 한 선대본부장 등 다수의 김대업 지지자들을 불법 선거운동으로 선관위에 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광훈 선대본은 이들은 SNS상에서 김대업 후보 지지글을 수회 게재하고 아직까지 관련 글을 삭제하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최광훈 선대본은 김대업 후보가 선관위 결정을 존중,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폐쇄한다고 해놓고 선대본부장 등 지지자들의 불법 SNS 선거운동을 방치하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선거규정상 금지된 SNS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11-13 09:44:42강신국 -
광주 북구약, 선유도서 가을 야유회 갖고 친목 도모광주광역시 북구약사회(회장 강형철)는 지난 11일 회원들의 단합과 친목을 위해 군산 선유도 일대에서 2018년 가을 힐링 야유회,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 가까운 회원과 가족들이 참가해 친목 도모의 시간을 가졌다. 구약사회는 이날 회원들과 약사회 선거, 편의점 상비약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강형철 회장은 "오늘 많은 회원들과 가족들이 참석해 감사하고 기쁘다"며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2018-11-13 09:44:39김지은 -
충북대 약대 동문회, 정기총회 열고 화합 다짐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동문회장 김윤배)는 지난 10일 청주시 복대동 호텔 락희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한 김대업, 최광훈 예비후보가 참석해 동문들에 인사했다. 김윤배 동문회장은 "오송캠퍼스로 이전한 충북대 약대가 역사와 전통을 이어가는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며 "동문회는 동문회와 약학대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환수 충북대 약대 학장은 “동문회가 다방면으로 도와줘 졸업생이 5년 연속 전원 합격하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감사패: 이천구(22회, LG생활건강 부사장), 최승만(34회, 태극제약 사장) ▲공로패: 류호진(21회, 자문위원) ▲우수지부패: 강원도지부(지부장 이병영 23회) ▲박사학위 축하패: 이경숙(25회), 이준광(31회), 안종훈(52회)2018-11-13 09:28:34김지은 -
안산시약, 자살예방 '생명사랑약국' 사업 추진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최근 약사회관에서 2018년 생명사랑약국 게이트키퍼 교육과 간담회를 열고 약국을 활용한 자살예방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행사에는 자살예방사업에 관심을 갖고 게이트키퍼에 자원한 약사 3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를 맡은 김윤희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OECD 국가 가운데 자살률이 가장 높은 우리나라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징후, 자살예방센터로 연계, 상담과 정부의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했다. 실제 안산은 전국 인구 50만 이상의 지자체 중 자살률이 매우 높은 상황. 김윤희 센터장은 "지역주민들과 밀착도가 높고 약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약사들이 자살예방사업에 함께 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약사들이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어려운 분들에게 동등한 기회와 건강권을 제공하는 데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식 회장도 "지역주민들과 밀착도가 높고 전문 의약지식을 갖춘 약사들이야말로 자살 위험이 있는 고객을 가장 잘 파악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전문인"이라며 "이 또한 재능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순수한 봉사차원의 사업인데도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자살예방사업인 '생명사랑약국' 참여는 국가와 사회뿐만 아니라 약사사회에도 반드시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2018-11-13 09:08:43강신국 -
한국얀센 김옥연 부회장, 정부 훈장 수훈김옥연 한국얀센 부회장이 약의 날을 맞아 정부 훈장을 수상한다. '제32회 약의 날' 행사가 ‘좋은 약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16일 오후 5시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올해 32회를 맞이한 약의 날 기념행사는 1953년 11월 18일 제정된 약사법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 8개 약계단체가 주관하고 복지부와 식약처가 후원한다. 영예의 훈장은 국내 제약사, 보건 당국 및 정부 기관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약산업의 선진적 제도 및 신기술 도입과 국제적 역량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얀센의 김옥연 부회장이 받는다. 또 포장은 바이오창업학, 지적재산권학 등 취업 및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정을 개발하며 제약산업 기술 발전과 제약산업 교육에 기여한 공로로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정진현 교수에게 돌아갔다. 대통령 표창은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 백제약품주식회사 김동구 대표이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전재열 약제부장이 각각 수상하게 되며, 국무총리 표창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병철 상근심사위원, 일동제약 김명현 이사,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백완숙 상무가 수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환경부장관 표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약물감시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게 된다. [제32회 약의 날 정부포상 및 수상자 명단] *정부포상 수상자 ▲훈장=김옥연(한국얀센) ▲포장=정진현(연세대 약학대) ▲대통령표창=서동철(중앙대 약학대), 김동구(백제약품), 전재열(칠곡경북대병원) ▲국무총리표창=최병철(심평원), 김명현(일동제약), 백완숙(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복지부 장관=심숙보(대한약사회), 김진호(명문제약), 김정도(신덕약품), 이효진(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권오룡(한국릴리). 이익수(전남대 약학대), 강태현(강원도 평창군보건의료원), 염수임(인천시 계양구보건소), 박재랑(충북 보은군보건소), 복미선(충남 보령시보건소), 김경숙(건보공단) ▲환경부 장관=금중식(용마로지스), 김분조(대구시약 중구약), 류길수(경남도약 창원시약) ▲식약처장 표창=이용화(웰빙메디칼약국), 김선회(남지약국), 강대용(다마트약국), 정하원(삼정바로약국), 이형석(휴온스글로벌), 김재영(대웅), 서보영(한국오츠카제약), 정상욱(제이씨헬스케어), 신동훈(리뉴팜), 권만호(다산제약), 정민주(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김수정(한국로슈), 성윤주(한국베일어인겔하임), 이정원(서울대 약학대), 정이숙(아주대 약학대), 한혜경(한림대 성심병원), 김재송(연세대 세브란스병원) [2018년도 약물감시 유공자 포상 명단] ▲기관 포상=새빛약국, 세엘진, 아주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 ▲개인 포상=민양기(대한의사협회), 김옥수(서울대병원), 이정봉(건보공단), 박지윤(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허경무(식약처)2018-11-13 06:00:28정혜진 -
선관위, 상대후보 비방문자 보낸 최광훈 후보 '경고'회원들에게 두 차례 선거 관련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 최광훈 예비후보에게 '경고' 처분이 내려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문재빈)는 12일 '제7차 긴급회의'를 열어 최광훈 예비후보자가 지난 10, 12일 두차례 회원약사들에게 발송한 문자메시지에 대해 심의했다. 선관위는 최 예비후보가 상대 후보 비방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보고 최 후보에게 '경고' 처분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번 선거 들어 후보자에게 경고 처분이 내려진 것은 처음이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7일 문재빈 위원장 명의로 발표한 ‘불법적 선거운동에 대해 관용없는 대응을 선언합니다’를 통해 최근 예비선거운동기간에 일어나는 선거운동이 과거 구태적 선거운동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강력 경고한 바 있다. 문 위원장은 성명에서 '이 시간 이후 발생하는 어떠한 불법적 선거운동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공명선거가 되도록 조치할 것'을 천명했는데, 이번 결과는 이러한 취지에 따른 것이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최광훈 예비후보자가 ‘대한약사회장 및 지부장 선거관리규정 제33조(다른 후보자의 비방 금지)’를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향후 선거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적 선거운동 역시 일절 타협 없이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김대업·최광훈 예비후보자에게 이번 선거를 8만 약사의 염원인 공명선거와 정책선거로 이끌어줄 것을 당부한다. 이를 통해 약사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로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후보자 등록일인 13부터 개표일인 12월 13일까지 당번제를 통해 상시근무체제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2018-11-13 06:00:28정혜진 -
[부산] 최창욱, 재선 도전...예비후보 등록최창욱 부산시약사회장이 12일 부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창욱 예비후보는 일찌감치 재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하고, 최근 출마를 선언했다. 최 예비후보는 "회무의 대내 업무와 대외 업무를 나눠 회원 혼선을 줄이고 임기 내 남은 대관업무를 정리한 후 후보 등록을 하고자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졌다"며 "본격적인 선거에 임하며 다시 한번 회원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12일 출정식을 열고 선거에 임하는 포부를 밝힐 방침이다.2018-11-12 23:12:33정혜진 -
성대약대 총동문회, 서울성곽 오르며 등반대회 진행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총동문회(회장 전웅철)가 11일 서울 성곽길을 걸으며 연례 등반대회를 진행했다. 성대 약대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오전 10시 성균관대학교 명륜 캠퍼스 유림회관에서 집결해 서울 성곽길을 걸었다. 이날 행사에는 196명의 동문과 약대 교수 등이 참석해 선·후배 간 근황을 나누고 함께 건강을 다짐했다. 등반 후에는 파티움성균관에서 식사를 하며 동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전웅철 총동문회장은 "선후배님과 함께 걷고 식사를 하며, 해가 갈수록 많은 동문의 모교 사랑이 깊어지는 것을 느낀다"며 "저희 동문회는 앞으로도 성균관 대학교 약학대학 위상 증진과 졸업한 동문들이 우리 학교를 삶의 일부분으로 느낄 수 있도록 더 정진하겠다고 다짐하고 우의를 다졌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동창회장 전웅철, 전 동문회장 이진희, 여동문회장 임은주, 학장 정규혁, 학과장 정가영·김인수, 자문위원 장우성·심종보, 감사 이민형·구본원, 서울시약사회장 김종환, 도봉강북구약사회장 최귀옥, 중랑구약사회장 김위학, 전 대한약사회 부회장 김대업, 김수지 대화제약 명예회장, 이한구 대화제약 명예회장, 전영구 한미약품 고문, 이은경 서초구여약사부회장, 조수옥 수원시여약사부회장, 전 여동문회장 양정원·두정효 약사 등이 참석했다.2018-11-12 23:02:09정혜진 -
[서울] "약제부장 만나자"..병원약사 표심잡기 사활서울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개국 약국 방문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한편으로는 병원약사 표심 공략에 고민하고 있는 모습이다. 13일 서울시약사회장 후보 3인의 선거캠프들에 따르면 병원약사들에 후보 얼굴과 공약을 알리기 위한 일정 조율에 나서고 있다. 병원약사회에 따르면 현재 전체 병원약사회 회원은 3900명으로, 이중 서울지역 회원은 1500여명이다. 이들 1500여명의 병원약사가 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유권자인 셈이다. 후보자들에게는 무시할 수 없는 수치다. 그만큼 후보 캠프들은 개국 약사 대상 유세에 집중하면서도 틈틈이 병원약사들을 만나 이름을 알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후보들은 우선 대형 병원 약제부를 선거운동의 주 타깃으로 하고 있다. 병원 약제부의 경우 폐쇄적인 경향이 있어 약제부장 등을 통해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임원단과의 만남으로 공약을 설명하겠다는 것이다. 병원약국 업무 특성상 후보들이 개별 약사를 만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약제부장을 통한 임원단과 만남 자리를 갖고 각 후보의 병원약사 관련 공약과 정책 등을 소개하는데 주를 이룰 방침이다. 양덕숙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대형병원 약제부 몇곳을 방문한 상태고 계속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약제부가 워낙 시간을 내기가 힘들다고 해 일정 조율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한동주 예비후보 측 관계자도 "선거운동 시작 후 계속 병원 약제부장을 중심으로 방문 일정을 논의하고 있는데 어려운게 사실"이라며 "병원약사들이 여약사가 많고 동문 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유리한 것도 사실이지만 후보 약국 방문 일정과 약제부 일과 시간의 조율이 잘 되지 않고 있다"고 했다. 후보들은 우선 오는 24일 있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에서 근무하는 병원약사와 약제부장, 병원약사회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인 만큼 후보와 참모진이 총출동해 선거운동을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3명의 후보 선거캠프들은 이번 행사가 병원약사 표심잡기에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근희 예비후보 측 관계자는 "24일 있을 병원약사대회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이날 다른 후보들도 모두 홍보에 집중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2018-11-12 19:10:0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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