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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최광훈 캠프 조근식 선대본부장에 '경고'최광훈 캠프 조근식 선대본부장이 상대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발송, 선관위 경고 처분을 받았다. 아울러 선거운동에 어깨띠, 조끼, 배너 활용을 허용하고 약사회원 외 인원의 선거운동 지원을 금지하기로 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는 22일 제9차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열어 선거관리와 관련한 일정과 투표용지 발송 및 재발송(교부)을 직전 선거와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주소지가 없는 회원은 투표용지를 봉함한 후 선관위에서 보관하고, 재발송이나 재교부를 하지 않기로 했다. 또 우편투표 우편물(투표용지, 홍보물 및 투표안내문)을 수령하지 못한 회원의 재발송 요청이 있으면, 개설약사는 근무지로, 비개설약사는 주소지로만 다시 발송하고 재발송 명단을 각 후보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각 후보 측에서 제기한 상대후보 불법선거운동 여부를 심의했다. 심의에 앞서 각 후보자측 선대본부장을 참석시킨 가운데 해당 사항에 대한 청문절차를 가졌다. 심의 결과, 김대업 후보 측에서 제기한 최광훈 후보 캠프 조근식 선대본부장의 상대후보 비방을 논의, 불법선거운동으로 보고 '경고' 처분을 내렸다. 또 각 후보 측은 물론 지부선관위를 비롯한 회원의 불법선거운동 여부에 대한 유권해석을 정리했다. [아래 박스기사 참고] 이날 회의에서는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현안토론 및 상호토론, 그리고 플로워토론 파트로 나누어 ▲제도·정책 개선 ▲약국경영 활성화 ▲직능 발전 및 직역개발 ▲회무운영 및 기타 등의 주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원활한 토론을 위해 지난 7월29일 약사궐기대회 사회를 담당했던 민경수 아나운서를 사회자로 초빙해 담당토록 했다.2018-11-24 06:00:24정혜진 -
대구 반월당 약국 '일반약 난매', 선거 최대 이슈대구 반월당 지하상가 약국들의 일반약 난매가 대구시약사회장 선거 최대 이슈로 떠 올랐다. 즉 이 지역의 난매와 한약사 개설약국, 면대 행위 등에 대해 자정을 할 적임자가 차기 대구시약사회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다. 대구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양명모)는 23일 저녁 8시 시약사회관에서 후보자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조혜령 후보(1번), 전미자 후보(2번), 조용일 후보(3번), 이기동 후보(4번)가 참가해 공약과 정책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먼저 후보자 공통질문 중 불법 약국 근절방안을 놓고 4명의 후보는 공방을 펼쳤다. 전미자 후보는 "카운터 문제는 법을 알아야 한다. 약사 지도 감독하에 판매되는 의약품은 합법"이라며 "여러 고발이 있었지만 난 다 무혐의를 받았다. 매약 전문약국의 경우 전문판매원, 조제 전문 약국은 도우미가 필요하다. 이들에 대한 정당한 자격을 둬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후보는 "면대약국 문제는 쉽다. 조제 전문약국은 간단히 심평원에 고발하면 된다"며 "그러나 매약 전문약국은 어렵다. 그러나 혼자 힘으로 면대약국을 척결한 경험이 있다. 증거 확보와 회원 약사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조혜령 후보는 "약국 불법행위 근절을 알고도 못 했다면 무사안일, 몰라서 못 했다면 능력 부족"이라며 "약사는 전문성과 권위가 있어 높은 직업 윤리가 요구된다. 만약 개인 약사의 윤리성 담보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지지를 얻어내기가 어렵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무자격자, 가짜약, 과대광고, 처방약 배달, 조제료 할인, 난매, 무상드링크 제공 등을 척결하기 위해 자율규제 시행과 사전윤리교육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기동 후보는 "달성분회장을 하며 난매, 조제료 할인, 드링크 무상 제공, 면대약국을 완전히 없앴다"며 "이제 1200개 대구지역 약국도 고객 눈치 보지 않고 약을 건넬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부 차원에서 확실한 프레임을 잡아 회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면 충분히 실현 가능하다"면서 실천방안으로 지금까지 침체된반상회를 활성화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으로 주변 약국간의 불신을 해소하는 것이 첫 단추라고 생각한다.선거 유세기간 달성군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전한 약사를 만났는데 다시 달성군으로 가고 싶다는 말을 여러차례 들었다. 정화작업 꼭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용일 후보는 "난매약국으로 인해 회원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극한 상황"이라며 "지명도 높은 제품을 원가로 팔고 있다. 반월당 약국들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그러나 (난매를)처벌한 방법이 없다. 무자격자인 전문카운터가 고마진 제품을 팔기 위해 일반약을 저가로 유인하는데 좌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약국경영지원단을 설립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상호토론 = 이기동 후보는 조용일 후보에게 반월당 지하약국 난매로 회원이 고통받고 있는데 현 집행부 고충처리 담당 부회장으로 사과해야 하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조 후보는 "1995년 표소가제 시행때부터 약가에 관여했다"며 "회무에서도 그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난매가 없어지는 날까지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어 전미자 후보에게 반월당 가격 난매의 주역인데 입후보를 했다며 후보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마이크를 잡은 전 후보는 "약사회 발전을 위해 입후보했다. 나도 난매 피해자"라며 "최소가 보다 싸게 받은 적 없다. 면대약국이 들어오고 한약사 개설 약국이 생기면서 가격이 무너졌다. 나도 피해자"라고 호소했다. 전 후보는 "면대가 개설되고 한약사 약국이 들어왔을때 시약사회에 해결을 요청했지만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전미자 후보는 이기동 후보에게 반월당 지역의 한약사 약국을 처리할 수 있는지 물었고 이 후보는 "카메라를 증거를 채집, 증거가 누적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대답했다. 조혜령 후보는 전미자 후보를 겨냥해 "한약사 약국을 없애겠다고 하는데 전 후보는 회무경력도 전무하다. 반장도 해보지 않았다. 법 개정을 하겠다고 하는데 지부장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전 후보는 "가방 끈이 길다고 공부 잘하는 것 아니다. 약사회 도움 없이 난 면대약국을 척결한 경험이 있다"며 "반장도 해보지 못했지만 반드시 한다. 한약사 문제 뿌리를 뽑겠다"고 자신했다. ◆공약 발표(발표 순) = 이기동 후보는 "상도덕을 저버린 몇몇 약국의 난매를 안일하게 방치해 대구 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의 약사회원까지 고통받고 있다"며 "또한 동산병원의 병원내 약국 개설 추진도 문제다. 회장이 되면 회세를 집중해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약국청원제도, 신입약사 약국 개설을 위한 원스톱 지원제도 도입 등 회원을 위한 약사회, 반드시 결과는 만들어 내는 약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용일 후보는 "20여년간 분회 총무위원장, 대약 정책실장, 대구시약 부회장으로 활동했다"며 "매년 60~70건의 회원 고충처리를 하면서 약사회의 문제점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약국 불법 탈법행위 근절을 위해 상설기구를 만들어 약국내 전문카운터, 난매, 조제료 할인 등을 척결하겠다"며 "상근하는 회장으로 회원 고충을 회소하고 심야약국, 365 공공약국 등으로 통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대구시약사회의 위상 높이겠다. 믿고 지지해달라"고 언급했다. 전미자 후보는 "투명한 약사회, 회원 권익보호, 행동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약사회를 만들겠다"면서 "면대, 한약사의 약권 침해를 막아내겠다"고 말했다. 전 후보는 "약의 전문가로서 국민들의 신임을 얻는 게 중요하다"면서 "내가 낸 돈이 어디에 사용 되는지 알 수 있도록 투명한 회계, 일반약 약가문제 개선, 의사에 종속된 시스템 개선, 성분명 처방 도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제안했다. 조혜령 후보는 "몇몇 약국의 지나친 이기주의로 우리 약사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약사의 적이 약사가 되는 것을 최소화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 후보는 "약사회는 이익단체 이전에 회원을 보호해야 한다. 회원에게 문제가 생기면 약사회가 나서 해결할 것"이라며 "건물주와 브로커 갑집 등도 개인 문제가 아닌 약사회가 주도해 해결해여 한다. 약사회는 곰처럼 든든해야 한다. 이런 약사회를 만들 후보는 바로 나 조혜령"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회원들의 질의, 후보자 마무리 순으로 2시간 여에 걸친 토론회는 마무리됐다. 양명모 선관위원장은 "올해가 여섯번째 직선제인데 약사 민주주의도 성숙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훌륭한 회장을 뽑는게 중요하다. 오늘 토론회가 그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18-11-24 03:24:05강신국 -
주민번호 가린 처방전…약사 민원에 보건소 행정지도일부 병·의원이 서식을 지키지 않은 처방전을 지속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보건소가 관련 의원에 대해 행정조치를 취해 주목된다. 아로파약사협동조합(이사장 백승준) 법무지원팀은 최근 국민신문고에 주민등록번호를 기재하지 않는 등 처방전 서식을 지키지 않는 병·의원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다. 협동조합은 "병원에서 발행하는 '약국 보관용 처방전 양식'에는 반드시 환자 이름과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돼야 한다"며 "하지만 일부 병원은 환자의 주민번호 뒷자리를 별표로 처방하는 등 인식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합은 "약국은 처음 내방한 환자의 경우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알아야 수진자조회를 통해 환자의 보험정보를 공단에서 얻을 수 있고, 처방전을 입력해야 정상적인 조제와 복약지도 등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합 측은 일부 처방전 서식을 지키지 않는 병의원들로 인해 약사와 환자 간 불필요한 갈등이 야기되고, 약국 업무에도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합은 "서식을 지키지 않는 병원에 연락해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며 "주민번호 일부가 누락돼 있으면 약국에서 환자에 직접 주민번호를 물어야 하고, 환자와 약사 간 껄끄러운 오해가 생기는 것은 물론 조제에도 상당한 방해가 된다"고 말했다. 조합 법무팀은 이번 민원에서 서식이 지켜지지 않은채 발행된 일부 병의원의 이름과 처방전 사진 등을 첨부했다. 해당 민원에 대해 서울의 한 지역 보건소는 즉각 조치를 취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A보건소는 의약과는 제기된 민원에 대한 답변에서 "관련 의료기관에 의료법 제18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12조의 별지 제9호서식에 의거, 처방전 발급 시 주민등록번호를 정확히 기재하도록 행정지도를 했다"고 밝혔다.2018-11-23 21:52:09김지은 -
면허위조 가짜약사, 부산이어 울산 약국서 취업 시도부산에서 약사 면허증 위조로 문제가 된 여성이 이번에는 울산에서 약국 취업을 시도해 약사회가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울산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가짜 약사로 의심되는 여성이 22~23일 근무약사로 일하기 위해 약국 면접을 시도했다. 확인된 것만 두 곳의 약국이 동일 여성 면접을 보았다. 이 여성의 면접을 진행한 약국 약사는 "전문지 구인게시판을 보고 연락드린다며 근무하고 싶다고 전화가 왔다. 면접을 보러 오라 했는데, 특이하게도 마스크를 쓰고와 벗지 않고 면접을 진행 해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약사는 구직 여성의 면허증 사본을 확인한 후 면접을 봤는데 대화를 해보니 약사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결국 좋지 않은 느낌이 들어 채용을 거부했고, 다음날 또 다른 약국에서 동일 이름의 동일 면허증을 소지한 여성이 근무약사 면접을 봤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 여성은 면허증, 이름, 나이, 출신 학교가 같은데 핸드폰 연락처만 다르게 알려줘 의심을 키웠다. 데일리팜이 해당 여성의 인적사항을 지난 9월 부산에서 문제가 된 면허 위조 여성과 비교한 결과, 동일 인물로 드러났다. 면허증도 같은 사본을 사용하고 있었다. 이 약사는 다른 약국에 피해가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울산시약에 제보했고, 울산시약은 23일 오후 전 회원을 대상으로 주의 당부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 이 약사는 "면허증에 적힌 나이보다 훨씬 나이들어 보이는 외모에 통통한 체격이었다. 마스크를 벗지 않아 얼굴을 모두 확인할 수 없었지만 면허증 사진과 그닥 닮지 않은 것 같다"며 "근무약사를 구하는 약사들이 꼭 주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9월 부산에서 같은 수법으로 약국을 돌며 근무약사로 일한 여성은 당시 한 약국의 신고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조사 후 지역을 옮겨가며 같은 수법으로 약국 취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부산진구 김승주 회장은 "해당 여성은 비약사인 점이 탄로나면 약국장에게 '무자격자 조제 약국으로 보건소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요구하는 등, 면허 위조 외에도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켰다"며 "약국이 억울한 피해를 입지 않고 해당 범죄자만 처벌받을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18-11-23 17:07:03정혜진 -
[인천] 최병원 "불용재고약 반품 법제화 추진돼야"인천시약사회장 선거 최병원 후보(1번)는 23일 불용재고의약품 해결을 위해 의약품 반품 법제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후보는 "불용재고약 문제는 약국의 관리 소홀로 인한 문제가 아니"라며 "잦은 처방 변경, 상품명 처방 등의 제도, 소포장 공급 부족 등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최 후보는 "의약품을 반품하려면 직거래를 제외하고는 거래 도매상으로 반품해야하는데 낱알반품은 쉽지않다"며 "반복적 보험약가 인하가 사전 예고돼도 완제품 반품은 가능하지만 낱알반품 정산은 해주지 않고 심평원은 약국 청구불일치까지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정부 차원에서 불용재고의약품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불용재고약은 제도적 문제로 기인한 것인 만큼 정부는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을 위한 제도적 지원을 해야한다"며 "불용재고약의 정당한 처리를 위해선 의약품 반품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대약에는 불용재고약 반품 추진 TF팀이 구성돼 활동하고 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 문제를 도매상이나 약국에 떠넘기는 것은 제약기업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제약협회에서도 책임감을 갖고 해결책을 찾아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2018-11-23 16:32:46김지은 -
부산대병원 문전약국 15곳 '밀집'…잇단 개설 문의부산에서 가장 많은 환자수를 보유한 부산대병원 문전은 이미 15개 약국이 처방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약국 개설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병원 정문을 포함한 출입구가 5곳에 달해 이동 통로 별 서너개 약국이 터를 잡고 경영중이다. 그런데도 문전약국 임대문의가 계속된다는 게 현지 부동산업자들의 설명이다. 부산대병원은 아미동과 토성동이 위치한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과 바로 맞닿았다. 지리적 요건도 좋고 교통도 편리해 부산대병원 연평균 외래환자 수는 최근 6년새 꾸준히 증가세다. 2012년 77만명에서 2015년 80만명, 2016년 89만명을 기록하더니 지난해 93만명을 훌쩍 넘겼다. 일평균 4000명에 가까운 환자가 병원을 찾는셈이다. 많은 처방환자에 비례해 문전약국 수도 많았다. 15개 약국은 제각기 병원 출입구마다 자리를 잡고 일 평균 2000건이 넘는 처방전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다수 약국이 살을 맞대고 영업중인 탓에 약국을 알리기 위한 간판경쟁부터 치열했다. 약국건물 옆 건물의 광고판에 까지 자신의 약국 위치를 설명하는 홍보물을 붙이는가 하면 1층 약국을 넘어서 2층, 3층, 4층까지 간판을 달아 올린 사례도 여럿이다. 현지 약사들은 부산대병원의 특징을 곳곳에 놓인 출입구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정문과 후문 정도로 환자 이동통로가 단조로운 것과 달리 부산대병원은 본관, 암센터, 외래센터,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건물로 통하는 출입구가 곳곳에 위치했다. 병원 주차장도 5곳에 달해 내원 환자들의 이동범위가 다양하고 처방전도 비교적 고루 분포될 수 밖에 없다. 이런 환경은 약국이 병원을 둘러싸고 곳곳에 생기는 데 영향을 줬다. 특히 지하철 토성역 안에도 병원 문전약국이 자리하는 특수한 상황을 만들었다. 또 부산대병원 맞은편으로는 재래시장과 구시가지, 주거지가 밀집했고 오래전부터 문을 열어 온 동네의원도 일부 모여있어 문전약국과 지역 동네약국이 공존하는 풍경도 살필 수 있다. 동네약국의 경우 부산대병원 처방전을 소화하는 동시에 구시가지, 주거지 내 동네의원 환자도 주요 고객으로 맞고 있다. 문전약국 A약사는 "물론 가장 입지가 좋은 서너개 약국이 50%가 넘는 처방전을 소화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부산대병원은 곳곳에 약국이 자리잡고 있는 게 특징"이라며 "정문 앞에 약국이 모인것과 달리 부산대병원은 각 출입구 마다 약국이 있다. 환자가 완전 분산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B약사도 "지하철에도 약국이 있는 대학병원은 몇 곳 없을 것이다. 특히 토성역 안 약국은 환자 대기실마저 따로 마련했다"며 "아미동과 토성동은 구시가지고 생활수준이 높은 편이 아니다. 부산대병원이 약국 등 동네 경제를 살리고 있는 측면이 크다"고 귀띔했다. 현지 부동산전문가들은 부산대병원 문전약국이 15개에 달하는데도 약국임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진다고 말했다. 부산에서 가장 크고 많은 환자수를 보유해 약사 관심이 높은데다 구시가지가 개발되면서 일반 점포에 약국이 새로 입점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전문가는 "약국 개설에 필요한 점포는 있다. 하지만 월세를 감당할 자신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약국의 경우 10평 기준 500만원 가량 월세가 평균적"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그런데도 약사 문의는 끊이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이미 포화상태인 상황을 아는데도 임대 점포 여부를 묻는다"며 "아무래도 부산대병원이 가장 크고 병원 외형도 계속 커지는 게 이유일 것이다. 직접 출입구와 먼 지역까지도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라고 했다.2018-11-23 16:12:51이정환 -
최광훈 "통합약사 불가...한약조제권 회수가 우선"최광훈 후보가 한약사 문제의 한 대안으로 거론되는 통합약사에 대해 한의사의 한약조제권을 회수한 다음에야 가능한 일이라고 못박았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1번)은 23일 입장문을 통해 한약제제 분업 관련 의견수렴 기간에 맞춰 약사회가 취할 입장에 대해 이같이 주장했다. 정부는 '제3차 한의약육성발전종합계획(2016-2020)' 수립을 통해 한의약 건강보험 급여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첩약 중심에서 한약제제 중심으로 처방, 복용을 유도해 국민의 한약제제 보장성을 강화하고자 하는 것으로, 현재 협의체가 한약제제 분업에 대한 관련단체 의견을 받고 있다. 최 후보는 "한의사회는 약사회와 한약제제 분업에서 적극 연대를 이미 밝힌 바 있는데, 유독 한약사회는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권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마치 한약조제자격 약사만 한약제제 취급권을 가진 것처럼 사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모든 약사는 약사법 2조 면허 영역에서 한약제제를 포함한 약사(藥事) 전문가로 한의사, 한약사와 함께 동일하게 이미 한약제제에 대한 배타적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는 "약사법 제2조 제6호에서 정한 '한약제제'와 약사법 제2조 제5호에서 정한 '한약'은 서로 정의가 달라 법률적으로 다른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한약'을 조제하는 한약조제약사 및 한약사 규정을 유추 적용해 한약제제를 처방조제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한약사나 한약조제약사만 한약제제 취급권을 가진 것처럼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한약제제 분업 외부 연구용역 방향성을 변질시키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후보는 "약국은 한방요양기관이며 약국개설자인 모든 약사는 한의사 처방에 따라 한약제제를 조제, 보험청구할수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며 "정부가 추진하는 한약제제 분업과 한약사회가 연결시키는 통합약사는 전혀 상관없으므로 정부와 각 단체는 한약사회의 터무니없는 주장을 무시해야 한다. 통합약사를 주장하기 이전에 한의사의 한약조제권을 회수하고, 약사의 한약조제권 회복, 한방완전분업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2018-11-23 15:58:22정혜진 -
[서울] 양덕숙, 선대본부에 성대출신 김동엽 약사 영입서울시약사회장 선거 양덕숙 후보(1번)가 선거대책본부에 성균관대 약대 출신 김동엽 약사를 추가 영입했다고 밝혔다. 김동엽 약사는 현재 성북구약사회 약학담당 부회장이자 성대 약대 여동문회 전임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양 후보 선거캠프는 "그간 회장이 속한 대학 출신으로 집행부가 꾸려지고 그로 인해 소외된 대학 동문들이 반발하는 상황이 반복됐었다"며 "양 후보는 기존 관행을 약사회 소통과 화합을 망치는 주된 요인으로 보고 이를 깨트리는 탕평인사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양 후보는 또 "약사사회에 흩어져 있는 인재 영입과 각 분회와 공동 회무 TFT 구성, 전자결재 시스템 도입으로 투명하고 화합, 소통이 가능한 회무를 펼치겠다"고 약속했다.2018-11-23 15:20:20김지은 -
김대업, 회원소통 위한 청원 홈페이지 개설 약속김대업 후보가 회원의 고충과 건의를 바로 받아 처리할 수 있는 청원 홈페이지 개설을 약속했다.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후보(2번)는 23일 회원 청원 홈페이지 개설, 앱 제작, 전용 전화 개설 및 전담 직원 배치 등 실무 검토를 거쳐 의견 수렴이 가능한 효율적인 소통 창구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회원들이 언제든지 고충 및 민원, 정책을 대한약사회로 제안 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한 지부, 분회와 협력& 8231;연계해 정책이나 제도가 변할 때마다 회원들이 관련 정보나 내용을 놓치지 않도록 하고, 회원 고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민원 및 제안 접수 시 업무처리 지침을 제정해 담당 위원회를 지정하거나 민원 및 제안 내용이 직접 소관 위원회로 전달, 조치될 수 있도록 조직을 구성한다는 방침이다. 김 후보는 "특히 회원 다수가 제안하거나 궁금해하는 사안은 대한약사회장 또는 담당 책임 임원이 기자회견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공식 답변하도록 해 열린 약사회, 투명한 약사회,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약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2018-11-23 15:13:10정혜진 -
[서울] 한동주 "생물학제제 합리적 수가 추진할 것"서울시약사회장 선거 한동주 후보(2번)는 23일 회원 약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생물학제제에 대한 합리적 수가와 낱개포장 공급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한 후보는 "생물학제제는 여러개로 포장돼 약국에 공급 중이다. 취급이 까다롭고 고가 의약품인데 유통기한이 지나 낱개 혹은 완제품으로 폐기되는 경우가 빈번하다"며 "약사들이 조제는 하지만 조제료는 물론 아이스팩, 보냉백 등 조제기구의 비용조차 보전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주사제에 대한 정당한 수가와 더불어 생물학적 제제에 대한 관리 수가 등 신설과 낱개 포장을 적극 추진해 회원들의 고민거리를 덜어내겠다"고 말했다.2018-11-23 15:07: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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