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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이프약국 520곳 운영...3년만에 306곳 늘어올해 서울시가 25개구 520개 세이프약국에서 포괄적 약력관리 및 금연·자살예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총 6억8893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서울시가 공개한 2019년도 세이프약국 사업 예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대비 사업참여 약국 수는 55곳 증가했고 예산은 약 1억원이 늘어났다. 최근 3년 추진실적을 살펴보면 세이프약국은 매년 자치구 및 운영약국수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5개구 214개 약국에서 운영하던 사업규모는 올해 25개구 520개소로 늘어났다. 3년만에 10개구 306개소의 약국이 증가한 셈이다. 이는 만성질환자의 의약품 사용량은 증가했으나, 안전하고 효과적인 약물사용관리 체계가 미흡하다는 시의 판단 때문이다. 또한 시는 건강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과 보건서비스 제공에 있어 민간보건기관의 역할 분담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사업계획에 다르면 시는 4월까지 약국선정 및 교육을 추진하고, 4월 이후부터 10월까지는 자문과 홍보 등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한편 세이프약국은 복약순응도 및 시민건강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2013년부터 연례반복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2019-01-29 00:18:18정흥준 -
검찰 Vs 조양호 변호인단, 면대약국 혐의 '공방'면대약국 운영 혐의로 기소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측이 면대약국 개설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등 법리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 12부(부장판사 심형섭)는 28일 오후 조양호 회장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2차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했다. 검찰은 2010년 10월~2012년 12월 조 회장이 약사와 이면계약을 맺고 인천 중구 인하대병원 인근의 한 대형약국을 차명으로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1522억원 상당을 챙겼다고 파악했다. 조 회장이 약국 지분의 70%를 가지고 이에 해당하는 배당금을 받아왔다는 것이 검찰측 설명이다. 검찰은 특경법상 사기 혐의와 더불어 재벌총수로서는 이례적인 약사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다. 이에 조 회장 변호인단은 "조 회장은 이 사건과 관련해 본인이 약국을 개설한다는 것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인하대 병원 이사장인 만큼 지인 소개로 약국을 개설하도록 배려해줬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조 회장 본인이 약국을 개설하겠다는 생각을 한 적도 없다"며 "조 회장이 이익을 취하기 위해 약국을 개설했다는 검찰 측의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되면 검찰과 조 회장 변호인측 사이에 치열한 법리공방이 예상된다.2019-01-28 23:35:18강신국 -
국시 수석 김지수 씨 "국민건강 챙기는 한약사 될래요"올해 한약사국시에 수석 합격한 원광대 김지수 씨(사진)가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한약사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8일 원광대에 따르면 20회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한약학과 4학년 김지수 씨가 250점 만점에 227점(90.8점/100점 환산 기준)을 기록해 수석 합격했다. 김 씨는 "수석 합격 결과를 받고 너무 기뻤다"며 "항상 응원해준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학과 공부에 충실히 임하고 어려운 부분은 관련 서적을 이용해 폭넓은 지식을 쌓았다"며 "공부할수록 한약학의 우수성에 감탄했다. 각 학문의 유기적 연관성을 발견하면서 점점 흥미를 느껴 시험 준비에 더 몰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한약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1996년 개설된 원광대 한약학과는 올해까지 한약사 국가시험에서 12차례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2019-01-28 22:28:41강신국 -
가루조제 가산 시행 한달…의사 비협조에 힘겨운 약국6세 이상 가루조제 가산에 대한 약국가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의사의 가루조제 표기 없이도 청구가 가능하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일부 약국들은 삭감조치를 감수한 채 표기 없는 처방전에 대해서도 가산 청구를 하고 있었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가루약 조제 가산제도가 시행된지 한달이 돼 가지만 의료기관의 비협조와 제도상의 문제점으로 인해 불만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소아과 인근 약국장들은 6세 이상 소아에게도 가루조제가 상당수 이뤄지지만, 기존 6세 미만 소아가산 외 추가로 늘어난 수가는 체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서울 A약국은 하루에 약 30건의 소아과 처방을 받고있지만, 6세 이상 소아 중 가루조제가 표기된 처방을 가져오는 경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A약국장은 "18년을 같은 자리에 있었고 그중 상당기간을 소아과 옆에 있었다"며 "성격상의 이유도 있지만, 관계가 이상하게 설정될까 걱정이 돼서 그동안 따로 식사자리도 없었는데, 의사랑 따로 밥이라도 먹어야하나 싶다"고 말했다. 이어 A약국장은 "1월에 단 한 건도 적혀져 내려온 처방전이 없다. 우리 약국의 일이라고만 본다면 금액이 얼마되지 않을 수 있겠지만, 전국이라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많은 양이 되겠냐"면서 "인근 다른 약국들도 병원에 요청해보지만 소용없다"고 전했다. 의사가 협조를 해주는 경우에도, 약국에서 미기재된 처방전에 대해 매번 요구하는 것은 어렵다는 설명이다. 또다른 소아과 인근 B약국장은 "설령 협조해주는 의사들이 있다고 해도 전부 처리가 되는 것은 아닐테고, 기재되지 않은 처방들에 대해 약사들이 매번 요구하지는 못하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약국장은 "동기들이나 친한 약사들에게 물어보면 말하기 싫으니까 포기한다는 식이다. 약사가 해야되는 일의 포커스가 도대체 왜 의사에게 맞춰져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요새 환자들이 얼마나 똑똑한데, 환자에게 사인을 받는 방법도 있다"고 주장했다. C약국장도 "알약 처방을 가루약으로 나가는 것은 그렇다고 쳐도, 시럽으로 내려온 걸 가루약으로 만들어주는 것도 연락해서 처방을 수정해야 한다. 알약이 어렵다면 시럽만이라도 표기없이 수가 가산이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상당수 약국들은 원칙에 어긋나는 것을 알면서도 의사의 가루약 조제 표기가 없는 처방전을 가산 청구하고 있다. 경기 지역의 D약국장은 "어차피 안 받던 거 아니냐. 삭감조치되도 그만이다. 병원에 따로 얘기를 하지 않았고, 그냥 청구하고 있다"면서 "곧 복지부나 심평원에서도 대책을 내놓지 않겠냐"고 말했다.2019-01-28 18:33:38정흥준 -
양덕숙, '불법선거' 추정 140명 명단 확보...향방은?최초 문제를 제기한 양덕숙 약학정보원장이 약사회 불법선거권진상조사단의 '불법 선거인' 추정 140여명의 명단을 확보해 사건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8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양 원장과 변호사는 소송 등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단은 최근 가진 기자회견에서 140명이라는 숫자를 언급했지만, 이들이 어느 분회에 얼마만큼의 선거인이 연루된 것인지 사안은 밝히지 않았다. 구체적인 사실은 모든 조사가 끝난 후 언론 발표 후 신임 집행부에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조사가 완료되기 전인 최근 양 원장과 변호사는 대한약사회를 거쳐 이들 명단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원장은 "내가 조사하기엔 훨씬 많은 숫자인데, 조사단은 확실한 증거와 정황이 있는 사례만 추려 140건 정도로 파악한 듯 하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대한약사회와 조사단을 제외한 이들에게 확인되지 않은 유권자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아니냐는 우려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이에 양 원장은 "나는 선거를 출마했던 후보이고, 후보에게는 선거운동을 위해 선거인명부가 제공된 만큼 이는 개인정보유출이 아니다. 오히려 조사단 활동에 협조하지 않은 몇몇 분회가 업무방해에 해당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중요한 것은 양 원장과 조사단이 '불법 선거 정황'이 포착된 명단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다. 선거 후폭풍으로 자칫 140여명이 연루된 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양 원장은 "법적인 문제도 있고, 여러가지 복잡한 사안이 많이 연루돼 있어 지금 당장 확답하기는 어렵다. 조사단과 변호사를 여러차례 만나며 회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송은 고민하고 있다. 전부 고소하는 게 보통 일이 아닌데다, 이들은 70, 80세 이상 연로한 미취업 약사가 대부분이다. 또 자발적으로 나서기보다 몇 명의 주도에 이끌려 선거인으로 등록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이를 무조건 고소할 수는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사단은 물론 양 원장에게 선거로 인한 소송은 선배와 동료 약사를 고소하는 것이니만큼, 정치 생명을 걸어야 하는 부담도 작용한다. 소송 규모와 함께 소송을 고민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양 원장은 "조사 결과 발표와 함께 개인 정보를 차기 집행부에 전달해야 하지 않겠느냐. 이 일련의 과정은 재발 방지를 위한 것이다. 불법 선거는 뿌리를 뽑아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주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이같은 사람들은 선거권을 박탈해야 한다고 권고하는 정도의 징계는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9-01-28 18:21:14정혜진 -
"약제부-문전약국, 원외처방 같이 공부하니 효과 만점""병원약사와 지역약사 간 대화하고 있다는 믿음이 생기며 안심이 됐고, 저절로 약제부 업무 뿌리도 튼튼해졌습니다. 병원이 발행하는 원외 처방전을 약제부와 문전약국이 함께 들여다보며 조제를 하는 느낌이랄까요? 상호 신뢰 재확인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가장 큰 소득이죠." 서울보라매병원 약제부와 동작구약사회가 지난해 최초 시도해 약사사회 시선을 모은 '팜 아카데미'가 1년 간 10회에 걸친 강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약제부는 지난해 성공에 힘입어 올해엔 동작구약사회는 물론 관악구약사회로 까지 아카데미 범위를 늘리기로 했다. 지역 약사와 처방전 공감대를 높여나가며 불필요한 약제부 민원이 줄어든 게 정책 확장에 영향을 미쳤다. 31일 데일리팜은 서울보라매병원 약제부 정선회(53, 서울대) 부장을 만나 팜 아카데미 성과와 미래 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현재 약제부는 올해 시행할 팜 아카데미 커리큘럼 짜기에 분주하다. 지난해엔 첫 강의인 만큼 환자 니즈가 높은 노인성 질환을 타깃으로 강의 계획을 설정했다. 올해엔 지난해 강의 중 다빈도 질환을 더 깊숙히 파기로 했다. 아직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나오지 않았지만, 고혈압·당뇨 등 자주 발생하는 만성질환의 최신 치료지견을 공유하고 약제 별 세부 기전·신약 특장점 등을 세밀하게 살펴보겠다는 계획이다. 정선회 부장은 구약사회와 팜 아카데미로 호흡하며 얻은 가장 큰 성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약제부와 지역약사가 상호소통하고 있다는 안도감"이라고 강조했다. 병원이 일방적으로 원외처방전을 발행하는 게 아니라 약제부와 문전약국 약사가 함께 처방전을 읽어 내리며 환자를 공동조제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는 취지다. 특히 종종 병원 약제부로 제기됐던 원외처방전 관련 민원이나 신약·신제형 관련 질문이 과거 대비 크게 줄어든 것도 성과로 꼽힌다. 실제 지난해 약제부는 ▲공공의료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특징 및 이용법/ 마약류 종류와 관리 ▲고혈압 ▲약물이상반응 ▲호흡기계(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질환 ▲당뇨병 ▲수면장애(코골이 등) 질환 ▲퇴행성 관절염 ▲비뇨기과(전립선비대증·전립선염·요실금 등) 질환 ▲항암 관련 감염/통증 조절 등을 주제로 강의하며 처방약 이해도를 높였다. 이같은 약제부-지역약사 간 신뢰감·안도감 형성은 정책 확대로 이어졌다. 정선회 부장은 동작구약사회 김경우 전 회장, 관악구약사회 전웅철 전 회장과 만나 올해 아카데미를 두 약사회 회원약사로 확장키로 합의했다. 보라매병원 환자 50% 이상이 동작구와 관악구 거주민이라는 점도 사업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병원-두 개 구약사회-지역주민이 삼위일체로 움직이며 질환 치료율 향상 결과를 내겠다는 비전이다. 정 부장은 "팜 아카데미는 원외처방전을 놓고 약제부와 실제 투약·조제를 맡는 지역약사 간 관계·기반이 마련된 자체가 의미"라며 "생각보다 더 약사들의 반응이 좋았고 약제부가 생각지 못한 다면적인 질문들이 현장에서 쏟아졌다. 상호 이해도·신뢰도가 높아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장은 "아카데미를 10회 이어가며 서로 대화하고 있다는 확신이 섰다. 바쁘게 원내 약제부 업무를 보면서도 문득 지역약사들이 우리 일의 이해도가 높아졌다는 사실이 떠올라 큰 힘이 된다"며 "업무 안정성이 높아지고 불필요한 질문이나 민원이 줄어든 근원적 이유일 것"이라고 말했다. 약제부는 지난해 아카데미를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10회 연속 운영한 것과 달리 올해는 강의 기간을 단축시키는 대신 두 번에 걸쳐 압축 된 커리큘럼을 반복 시행하는 방향을 고민중이다. 약국장이나 근무약사 특성 상 매주 꾸준한 시간에 강의를 듣기 어려우므로 강의 내용과 양은 그대로 유지하되, 횟수를 줄여달라는 제안이 나온 게 운영방식 변화에 영향을 줬다. 아울러 올해 아카데미는 약물 자체에 대한 정보보다 약물과 환자 일상생활 간 정보를 접목한 강의로 꾸려질 전망이다. 약국약사가 환자 생활과 밀접한 복약상담을 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정 부장은 "아카데미로 환자 복약순응도 제고 효과를 봤다. 이는 정책 기획 의도와 정확히 부합된다"며 "병원도 이같은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도 참석 약사에 대한 간단한 아침식사나 강의장소, 전반적인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2019-01-28 17:01:18이정환 -
"일본 안약있어요?"…미세먼지에 관련 제품 매출 상승3일은 춥고 4일은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삼한사미’가 매약 중심 약국 소비 패턴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29일 약국가에 따르면 연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이 많아지면서 사전에 이를 대비하기 위한 제품이나 목이나 눈, 피부 등에 불편함을 호소하며 약국을 찾는 환자가 늘었다. 일선 약국에서는 미세먼지 관련 제품의 종류를 늘리거나 별도 진열대를 마련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우선 약사들이 꼽는 약국의 미세먼지 관련 대표 제품에는 마스크와 인후 스프레이, 인후통약, 인공눈물, 프로폴리스 제품 등이 있다. 마스크의 경우 황사와 미세먼지가 몇 년째 기승을 부리면서 별도 진열대를 마련하는 약국이 늘었고, 최근에는 마스크만 수십여종을 들여놓은 곳도 있다. 일부 약국은 판매 제품과 견본 제품을 함께 진열해 소비자가 자신이 사용할 상품을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스크는 어린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에서 구매가 많은 만큼 사이즈나 모양에 민감할 수 있어 샘플을 확인하고 구입하면 실패할 확률이 낮고 소비자의 만족도도 크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최근에는 미세먼지 영향으로 호흡기가 불편할 때 사용하는 인후스프레이를 찾는 소비자도 늘어나는 추세다. 약국에서는 코 안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 제품이나 코 세척용 제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인후 스프레이도 사용 연령이나 증상 등에 따라 사용 제품이 달라지는 만큼 취급 상품을 늘리는 한편, 상담을 통해 증상이 심한 경우 인후통약을 권하고 있다는게 약사들의 말이다. 상담에 따라 목에 수분을 공급하면서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프로폴리스 제품을 권하는 약사도 있다. 관련 제품에는 프로폴리스 사탕이나 스프레이, 드롭 등이 있다. 미세먼지와 더불어 약국에서 눈에 띄게 매출이 늘고 있는 제품에는 인공눈물이 있다.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에는 마스크에 이어 소비자가 약국에서 많이 찾는 게 인공눈물, 점안액이다. 점안액도 워낙 종류가 많고 소비자에 따라 선호하는 제품이 다른 만큼 최대한 가짓수를 늘리는가 하면 일부 약국은 견본상품을 함께 배치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국내 관광객이 일본 여행 중 많이 구입하는 제품 중 하나인 로토 점안액의 경우 보령제약이 수입해 국내에서도 판매되면서 관련 제품을 찾아 일부러 약국을 는 고객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 한 오피스 약국 약사는 "매약 위주 약국이다 보니 트렌드를 반영해 제품을 구비하는 편인데 최근에는 미세먼지를 키워드로 관련 상품들에 집중하고 있다"며 "관련 제품을 다양하게 비치하고 견본 제품까지 함께 진열하니 확실히 소비자 반응은 달라진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마스크와 인공눈물, 나잘 스프레이 등의 매출이 올 겨울 들어 20~30%는 올랐다"며 "특정 제품을 선호하는 고객이 우리 약국에 해당 제품이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찾는 경우도 많다"고 덧붙였다.2019-01-28 16:52:54김지은 -
종로구약, 설 맞이 소년·소녀가장 사랑나눔 행사 열어서울 종로구약사회(회장 허인영) 소년·소녀가장 재단이사회(정하원 재단이사장)는 지난 23일 관내 한 식당에서 소년 소녀가장 설날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재단이사회는 구약사회의 중점사업 중 하나로 종로구에 거주하는 소년, 소녀가장에 34년째 매월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은 설을 맞아 지원 대상인 청소년과 그 가족을 초청해 설 선물과 지원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허인영 회장은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우수 학생 4명에 장학금을 전달했다.2019-01-28 15:09:19김지은 -
충북 청주시약, 최도영 현 회장 연임 확정충북 청주시약사회(회장 최도영)는 지난 26일 선프라자 컨벤션센터에서 제55회 정기총회를 열고 최도영 현 회장(50·충북대)의 연임을 확정했다. 최도영 회장은 "약사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올해는 시와 함께 방문약료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주를 만드는 캠페인 등에 앞장서겠다"며 "일반약 제값받기 운동을 통해 신뢰하는 약사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제세, 변재일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새로운 대한 약사회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하면서 현안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약사 윤리강령처럼 약업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힘쓰고 지식인 집단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해달라"고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신태수 충북약사회 신임회장, 최재원 충북약사회 회장, 김윤배 충북약학대학 총동문회장, 오제세, 변재일 국회의원, 김은숙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장, 유호진 총회의장, 박홍서 청주시 의사회 회장, 민병진 청주시 치과의사회 회장, 이정구 청주시 한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제34회 청주시약사대상: 김선혜(안일약국) ▲청주시장표창장: 신동화(청주약품), 천승원(대학약국) ▲충북약사회장 표창패: 임월선(청주의료원), 정혜정(제일약국) ▲청주시약사회장 표창패: 정혜진(하나병원), 황석연(옵티마청주제일약국), 최용근(대학약국), 유상민(예미담병원) ▲회장 특별공로상: 박지선(청주시약사회 전 사무장) ▲청주시약사회장 감사패: 정한욱(충북약사신협), 임영택(신한카드 청주지점), 채영남(리더시금융판매), 류시호(동아제약), 유호석(일동제약), 노정규(쥴릭파마) ▲청주시약사회장 감사장: 최숙자(서원보건소)2019-01-28 13:52:01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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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분회장, 중대출신 약진…여성회장도 14명서울 24개 구약사회 회장이 결정됐다. 24명 중 치열한 경선을 거친 회장이 4명이며, 여성 회장이 14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데일리팜이 서울 24개 분회장을 취합·분석한 결과, 중앙대가 6명의 분회장을 배출했고 평균 연령은 56.8세로 나타났다. 주목할 곳은 경선으로 회장을 선출한 중구(김인혜), 성동(김영희), 동작(서정옥), 서초(이은경)구다. 이들 선거에서 일명 '조찬휘 vs 김대업 대리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신구 세력이 강하게 충돌했다. 결과는 2대 2 동점으로 정리됐다. 구세력이 지원한 중구 김인혜 회장과 성동 김영희 회장이 당선됐고, 신세력이 힘을 모아준 동작 서정옥 회장과 서초 이은경 회장이 당선됐다. 나머지 19곳은 분회 내부 조율로 경선을 치르지 않고 추대로 차기 회장을 선출했다. 또 초선 회장이 18명, 재선 회장이 6명으로 김영희(성동), 김위학(중랑), 전영옥(성북), 우경아(은평), 안혜란(마포), 이명희(금천) 회장 중 분회장협의회장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출신 대학별로 보면 중앙대가 6명의 회장을 배출해 가장 많은 수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숙명여대와 덕성여대가 각각 4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이화여대 출신 회장 3명을 포함하면, 분회장 중 절반에 해당하는 11명의 회장이 여대 출신이다. 이어 조선대와 성균관대가 각각 3명의 분회장을, 삼육대가 1명의 회장을 배출했다. 아울러 14명의 여성 분회장이 탄생해 강한 여풍을 실감케 했다.2019-01-28 12:09:32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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