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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계명대병원 부지 약국개설 약사법 위반"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개설을 추진하는 약국을 반대하는 의견을 달서구청에 제출했다. 약사회는 동산의료원 부지 내 약국 개설 여부를 결정할 '구행정조정위원회'를 앞두고 이 약국이 약사법 위반임을 분명히 했다. 약사회는 동산의료원 측이 신축병원 인접 부지를 매입해 약국을 개설하는 것은 약사법 제20조 제5항에서 금지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시설 안 또는 구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약국개설 장소를 제한하는 것은, 약사가 환자를 선점하는 의사의 지위에 종속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다"라며 "약국과 의료기관은 공간적·기능적으로 독립됨이 원칙인데, 동산의료원 건은 명백한 의약분업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고려대와 한양대가 추진한 유사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대법원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이 신축한 수익형 건물과 한양대학교 동문회관 건물에 약국개설을 불허했다. 최근에는 '창원경상대병원 부지내 약국 개설 취소소송'(2018.12.12, 선고2017구합53727)에서도 개설약국이 의료기관의 시설 안 또는 구내에 해당한다고 판결했음을 상기시켰다. 약사회는 "동산의료원 부지 내 약국 개설이 허용되면, 전국 대형병원들이 우후죽순으로 인근 부지를 매입해 약국을 개설할 것"이라고 반대 논리를 펼쳤다. 김대업 회장은 "병원 부지 내 약국개설시도는 의약분업의 원칙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8만 회원과 함께 경과를 예의주시하며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청은 오는 15일 '구행정조정위원회'에서 이번 약국개설 건을 놓고 논의를 진행한다.2019-03-14 06:00:30정혜진 -
15년차 유통영업사원이 본 가루약 조제의 비효율성"다빈도로 가루조제가 이뤄지는 약들에 대해서는 제약사에서 분말제 및 패치제 생산을 늘려야 합니다." 스스로를 15년 경력의 유통업체 영업사원이라고 밝힌 A씨는 14일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가루조제에 따른 약국의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환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제약사가 분말제 생산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A씨는 "15년 근무하며 약국을 다녔기 때문에, 가루조제로 인해 약국이 느끼는 업무부담이 크다는 것은 알고있다"면서 "종류별로 약을 갈고 난 뒤에 세척하고, 다른 약을 또 갈아야한다. 업무부담은 크고, 효율은 낮은 업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저울에 소분해서 넣는다고 해도 약봉지마다 혈압약이 들어가는 양은 다를 수 있다. 게다가 혹시라도 여러개 약을 한번에 갈아버린다면 효능별로 정확한 양으로 나누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부작용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 정확한 용량용법으로 복용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의사가 처방 용량을 변경하는 등 연쇄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10년 넘게 아버지가 요양원에 입원해있었다. 당뇨약을 불필요하게 더 복용하게 돼서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이 얼마나 위험한지 잘 알고있다"면서 "환자들이 정확한 용량으로 약을 먹기 위해선 제약사에서 시럽이나 패치, 분말제를 더 많이 생산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환자의 안전뿐만 아니라 약국의 업무부담도 상당부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거라는 설명이다. 약사들도 다양한 제품의 분말제 생산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이었다. 서울 지역의 B약사는 "가루조제는 정제 조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약사들이 느끼는 업무부담이 크다"면서 "또 아무리 가루조제가 익숙한 약사라고 해도, 제약사의 공정을 거쳐 생산한 포단위 제품보다는 정확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B약사는 "게다가 현재 약국들은 가루조제 수가 신설 이후에도 의료기관의 비협조로 신설된 수가 보상을 받지 못 하는 불합리한 상황을 겪고 있다"며 "제약사에서 애초에 제품의 용량을 세분화해서 생산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덧붙였다.2019-03-13 19:53:25정흥준 -
포항시약, 비학산서 시산제 열어 약사회 발전 기원경북 포항시약사회(회장 김 진)는 지난 10일 신광 비학산 무제등에서 산행과 시산제를 진행했다. 행사는 2019년 포항시약사회의 발전과 약사 회원 가정은 물론 약국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약사회 임원과 회원, 가족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시산제는 권중헌 자문위원이 제를 주관하고 한형국 자문위원이 축문을 낭독했다. 김 진 회장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 행사를 위해 모두 한 마음이 되어준 자문위원과 회원들 모두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포항시약사회의 모든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행사에는 고영일 경북약사회장, 유영하 경북약사회 총무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2019-03-13 18:47:32정혜진 -
약사회 상임이사 후보…김성진·조영희·신민경 유력김대업 집행부 회무의 실무를 담당할 상임이사에 기존 임원과 인수위 포함 인사 등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김대업 신임 회장은 회무의 중심이 될 상임이사 인선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이주 내 발표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12일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부회장과 상임이사 2명을 소개하고 대의원 인준을 받았다. 아직 부회장 2명이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상임이사에 다양한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 이광민 정책실장 겸 홍보이사와 김대진 정책이사는 총회 전 확정 됐다. 이광민 실장과 김대진 이사는 상근임원으로 일하며 약사 정책 설정과 대관 등 전반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광민 실장은 홍보이사를 겸한 터라, 약사회의 회무 흐름을 파악하고 주도하는 한편 약사회 입장을 알리는 언론 응대에 나설 전망이다. 이어 거론되는 인물 중 전임 집행부에서 활동한 김성진 동물약품특별위원장, 조영희 전 광진구약사회장, 신민경 강동구약사회 여약사부회장, 김인옥 전 서울시약 문화복지단당 등은 상임이사 임명이 확실시되고 있다. 김대업 회장의 인수위에서 활동한 인사도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 권혁노 전 구로구약사회장, 신성주 전 강남구약사회장, 오연모에서 활동하는 오인석 약사, 임은주 전 서울시약 총무이사, 장동헌 전 대약 정보통신이사 등이 상임이사에 유력한 후보로 지목된다. 상임이사는 김 회장의 회무 성향에 따라 수가 자유롭게 결정된다. 따라서 이미 확정된 이사와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 외에도 추가로 더 많은 임원이 합류할 수 있다. 조찬휘 2기 집행부의 상임위원장은 35명이었다. 특히 김 회장은 12명의 부회장 중 여약사부회장과 병원약사부회장 등 임무가 정해진 부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회장에게 특별한 분과를 분배하지 않고 현안 별 담당 부회장을 지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렇게 되면 부회장이 그때그때 현안에 따라 관련 위원장 1~3명과 팀을 이루어 일하는 TF 성격의 회무를 펼칠 가능성이 크다. 부회장은 물론 상임이사도 '이름만 올려놓는 보직'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 신임 집행부 중 한 관계자는 "부회장에게 특별한 위원회를 맡기지 않은 것은 그만큼 상황마다 유연하고 확실하게 일을 하라는 뜻"이라며 "부회장과 상임이사 모두 실무형, 현장형 임원으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임 집행부는 13일 대한약사회관에 출근해 임직원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남은 상임이사는 이번주 공식 발표할 전망이다. 대한약사회 사무처 조직개편안도 15일 발표한다.2019-03-13 18:16:39정혜진 -
서대문구약, 근무약사 인력풀 도입 회원약국 지원서울 서대문구약사회(회장 송유경)가 관내 비근무약사를 활용한 약사 인력풀을 만들어 회원 지원에 나선다. 구약사회는 지난 5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인력풀 조성 계획을 밝혔다. 이외에도 회의에서는 ▲유효기간 지난 처방전 수거일정(3월 26일~27일) 건 ▲초도이사회와 자선다과회 건 ▲2019년 약사연수교육(6월 23일, 지오영강당) ▲구약사회 영상제작 ▲반별 방문예정 등을 공유했다. 또 구약사회는 6일 서대문구보건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준영 소장을 비롯 의·약무팀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2019-03-13 18:06:34정흥준 -
약국 마약류 중복보고 예방체계·모바일 앱 나온다식품의약품안전처가 크고 작은 약국가 마약류통합시스템 불편 개선에 나선다. 약학정보원이 최근 제출한 약사회 의견수렴 결과 후속조치다. 오는 6월까지 마약류 중복보고 탐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년에는 취급자 마약류 재고 품목·수량 안내 모바일 앱 서비스를 구축할 방침이다. 13일 식약처 마약관리과 관계자는 "약정원장을 만나 약국가 의견을 청취했고, 수용가능한 선에서 개선안을 마련해 마약류 안전수위와 보고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일련번호·제조번호 보고 제외 불가 먼저 일련번호·제조번호(사용기한)를 보고 항목에서 제외해달라는 약사회 요청은 수용되지 않았다. 약학정보원은 오는 6월 계도기간 종료 후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 적용 시 제도 취지를 넘어서는 수준의 약국 업무 과부하가 발생한다고 지적했었다. 식약처는 제조·일련번호 보고가 설계 당시 제도 핵심요소였던데다 일련번호는 오는 6월까지, 제조번호는 내년 5월 17일까지 보고유예하는 만큼 일단 시행 후 종합 검토가 필요하다고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식약처는 마약류 물품 추적(이동추적·유출추적·불법마약류구별·유통기한경과약 차단)을 위해 해당 보고체계가 필요하다고 봤다. 또 식약처는 오는 1월부터 복지부가 마약류 관리·보고 부담을 인정, 병원은 입원 1일당 220원~250원, 약국은 방문당 150원~170원 마약류관리료 행위수가를 신설한 점도 강조했다. 중복보고 탐지·안내 기능 개발 전산 오류 등으로 마약류 중복보고나 재고 오류를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 비의도적 처분을 막을 시스템도 생긴다. 식약처는 6월까지 '중복보고 탐지 프로그램'을 만들어 중복보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보고자에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서비스를 추진한다. 동일한 보고유형(구입·조제·투약)과 취급일자에 처방기관, 의사, 환자, 처방번호, 약품, 수량이 일치하는 보고가 있을 때 중복보고 탐지 프로그램이 작동한다. 또 2020년에는 마약류통합시스템 '취급자 마약류 재고 품목·수량 안내 모바일 앱'을 개발해 약국과 의료기관 재고확인 편의성을 강화한다. 기타 시스템 이용편의성 강화 약국 구입보고 시 일명 자동입고 보고로 불리는 '판매보고 불러오기' 항목에서 '신규 또는 변경' 보고구분 항목도 새로 생긴다. 식약처는 오는 4월까지 제약사·도매상 판매보고 건의 상태구분(신규·변경 보고) 값을 불러오기 화면목록에 표시하도록 개선한다. 이렇게 되면 도매상에서 판매보고를 변경하더라도 약국이 또 다른 판매보고로 오해해 중복 구입보고할 가능성이 줄 전망이다. 오는 6월 정책 계도기간 종료 시 한시적 재고오류를 수정해달라는 약정원 요구에 식약처는 오는 5월까지 필요성 검토 후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대체 로그인 방법으로 마약류시스템 로그인 불편을 줄여달란 요구에 식약처는 건강보험공단·심사평가원과 논의해 가능한 수용할 계획을 밝혔다. 약정원은 공인인증서 유효기간 체크로 인증서 갱신 재등록 번거로움을 줄이거나, 사업자번호입력·모바일 문자 인증 등으로 로그인 가능토록 시스템을 개선해 달라고 주장했었다. 병·의원의 마약류 처방전 발행 시 환자 주민번호·요양기관번호·명칭 등 기재 의무화 요구에 식약처는 지난 1월 남인순 의원이 발의한 마약류 관리법 개정안으로 해결 가능하다고 답했다. 해당 개정안은 마약류 처방전에 대해 발급자 주소·상호·면허번호는 물론 환자 성명과 주민번호 기재 의무화 내용이 담겼다. 식약처는 해당 개정안 입법으로 마약류 처방전에 환자정보가 충실히 기재되면 처방단계 약물안전 점검 도구인 DUR 점검 실효성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2019-03-13 17:16:40이정환 -
김대업 회장 첫 출근...임직원 상견례로 회무 시작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13일 회관에 출근, 신임 집행부와 임직원 상견례를 시작으로 회무에 돌입했다. 김 회장은 대한약사회장에 임하는 각오를 전하며 직원들에게 "대한약사회 사무처 직원들의 업무 능력이 지금도 타 보건의료협회 중 최고라 평가하지만, 업무 범위와 능력이 더욱 극대화돼야 한다"며 "약학정보원, 의약품정책연구소 등 유관기관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임원 예우에 신경쓰는 형식적인 관계가 아닌,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직원이 함께 일할 수 있는 약사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회원민원과 관련한 효율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안팎의 의견을 고려해 이에 대한 대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상견례에는 ▲김동근 부회장 ▲박승현 부회장 ▲박인춘 부회장 ▲엄태순 부회장 ▲이원일 부회장 ▲이진희 부회장 ▲좌석훈 부회장(가나다 순)을 비롯하여, ▲김이항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장 ▲김준수 총무이사 및 재무담당 ▲이광민 홍보이사 ▲김대진 정책이사와 함께 ▲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이 참석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2019-03-13 16:00:10정혜진 -
"의사 부족한 한국, 국민건강 위협...특단 조치 시급"다수 시민단체가 국회와 정부를 향해 국내 의사인력 확대를 위한 특단 조치를 일제히 촉구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기준 한국이 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최저 수준으로, 의료 질을 떨어뜨리고 의사 피로도를 높인다는 지적이다. 13일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한국소비자연맹·한국환자단체연합회·소비자권익포럼 등 4개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국회와 정부가 의사 직능 이해를 넘어 국민을 위한 의료인력 적정 수급정책을 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내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도 인구 고령화 대응을 위해 입학정원을 늘린 OECD 회원국 대비 의사인력 확대정책을 펴지 않아 문제라고 비판했다. 구체적으로 2016년 기준 OECD 평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3.3명인데, 한국은 1.9명에 그친다고 했다. 한의사를 포함해도 2.3명에 불과하다는 게 이들 견해다. 시민단체는 한국이 급속한 고령화 국가인데도 2000년 이후 되레 의대 정원 감축·동결 정책을 유지, 2015년 인구 10만명당 의대 졸업자 수가 5.97명으로 OECD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했다. 이같은 의사 부족은 의료 질을 떨어뜨리고 의사직능 피로도를 높여 국민건강을 위협한다는 논리다. 이들은 의사가 부족한데도 국민 1인당 의사 외래진료 횟수는 연 16.0회로 OECD 평균 7.0회 대비 2.3배 많다고 했다. 노동시간 역시 국내 다른 직종 근로자 평균보다 의사가 길어 문제라고 했다. 이들은 2016년 전국 의사 조사를 근거로 진료의사 주당 평균 근무시간이 50시간이라고 주장했다. 동기간 국내 취업자 평균 노동시간인 43시간 대비 7시간이나 많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은 전공의는 2017년 부터 법적으로 주당 최대 근무시간을 80시간으로 제한하고 있지만, 전체 수련병원 244곳 중 38.5%인 94곳이 기준을 위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비인기 전공인 흉부외과 전문의는 주당 근무시간이 평균 76.1시간에 달해 최근 의료현장 내 의사 과로사 확률을 높인다고 했다. 이들은 의사 부족은 의료 질 하락과 환자 사망률 향상을 유발하고 의료 중심 보건분야 연구개발을 저해해 국가 경제 발전에도 악영향을 미친다고 비판했다. 결과적으로 단체는 국회·정부를 향해 의사 적정 수급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단체는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수급전망 연구를 토대로 2030년 국내 의사 7600명이 부족할 것이라고 했다. 의사 양성에 최소 10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의사공급 증가 대책을 마련하라고 했다. 단체는 "사회적 협의체를 조직해 의사 적정 수급방안을 시급히 마련하고 의대 입학정원 확대 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20년 동안 의대 정원 감축·동결 정책을 유지한 것은 정치·정책당국의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적정 의사 수가 확보돼야 국민과 의사 모두 행복하다. 국회·정부가 즉각 의사 확보를 위한 특단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며 "직능 이해를 넘어 국민을 위한 정책을 과감히 추진하라"고 했다.2019-03-13 12:33:08이정환 -
광진구약, 제약유통사 약국 담당자와 협력 다짐서울 광진구약사회(회장 손효환) 약국위원회(부회장 한은경, 약국이사 최성욱)는 12일 약사회관에서 '광진구약우회 월례정기회'에 참석했다. 약국위원회는 회의에서 회원과 약우사 간의 유대와 협력을 증진하고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손효환 회장은 "약사회에 물심양면 협조하고 수고해주는 약우사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손효환 회장, 한은경·김경훈·심혜경 부회장, 최성욱 약국이사, 장진미 문화홍보이사 외에 정우신약, 동아제약, 보령제약, 쥴릭파마, 유한양행, 일양제약, 신일제약, 부광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2019-03-13 11:58:01정혜진 -
약국, 렌탈형 공기청정기 설치...환자 반응은 '엄지척'"며칠 괜찮아졌다고 끝나나요. 어차피 또 미세먼지 문제는 되풀이될 거잖아요. 약국을 찾는 환자들도 생각해야 하고, 무엇보다 약국에 제일 오래 머무는 약사들을 생각해서라도 환경개선이 필요해요." 계속되는 미세먼지로 인해 약국들에 공기청정기를 들여놓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도로를 접하고 있는 1층 약국들 위주로 설치를 고민하는 약사들이 많아졌다. 13일 약국가에 따르면 대부분의 약국장들이 구입을 하기보다는 렌탈서비스를 받아 공기청정기를 이용하고 있었다. 경기 지역의 A약사는 "기존에 정수기를 이용하는 회사에서 공기청정기도 렌탈서비스를 하고 있었다. 약국은 미세먼지뿐만 아니라 분진도 많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A약사는 "필터도 잘 교체해줘야 성능을 유지하며 사용할 수 있다. 약국은 분진으로 교체시기가 짧은데, 매달 2~3만원만 지불하면 주기적으로 필터까지 교체해주기 때문에 편리하다"며 "미세먼지 문제가 심해지면서 관심을 가지는 약국들이 많이 늘어난 것 같다"고 전했다. 경북 지역의 B약사는 근무약사들 중에는 인후통을 호소하는 약사들도 있어, 최근 공기청정기를 들여놓을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B약사는 "1층에 위치해있다보니 조금 더 체감되는 필요성이 크다. 근무약사 중에는 인후통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었다"면서 "직원들에게 전부 마스크를 나눠주고 운영을 할 수도 있지만, 장시간이기 때문에 트러블이 생기는 등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또 B약사는 "게다가 마스크 사용으로 들어가는 비용이나 공기청정기를 들여놓는 비용이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구비해놓는 쪽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 약국 내 공기청정기 설치는 환자들에게도 호응이 좋았다. 경기 지역의 C약국장은 공기청정기 하나만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됐다는 이미지를 환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약국장은 "원래 하나가 설치돼있었는데, 하나 더 늘릴 생각이다. 하루 중 약사가 가장 오래 머물러 있는 장소가 약국이기 때문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면서 "게다가 환자들이 약국에 설치된 공기청정기를 보면 '이곳은 신경을 쓰는 약국이구나'라고 생각한다. 환자들에게 좋은 이미지까지 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면에 있어서도 공기청정기는 유용하다"고 말했다.2019-03-13 11:50:1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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