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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사, 약국계약 연장 눈속임 영업…소송카드로 겁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일부 카드밴사의 계약연장 꼼수로 인해 약국들의 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 카드단말기를 새로 교체해준다며 계약을 연장하는가 하면, 재계약 시 기간 안내없이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편법을 이용했다. 또한 위조서명을 통해 임의로 계약을 연장하거나, 폐업한 약국에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사례도 있었다. 밴사들은 약사가 계약을 해지하거나 다른 밴사와 계약을 할 경우 위약금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약국에 발송했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소송으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것이 주된 요지였다. 지난 2017년 G밴사가 약국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선 오히려 밴사 측의 위조서명이 들통나기도 했다. 하지만 대부분의 약사들은 소송으로 비화되는 것이 부담스러워 위약금이 소액일 경우 울며겨자먹기로 배상을 하고 있었다. 밴사와 갈등을 겪었던 서울 소재의 A약사는 "G밴사와 3년으로 계약을 해오다가 업체를 변경하려고 얘기를 꺼내니 갑자기 5년 계약이라는 답변을 들었었다. 결국 계약기간을 거의 채웠다"며 "그런데 계약 해지일 한 달 전에 연락을 했더니, 계약 해지일을 앞두고 다시 연락을 달라는 황당한 답변을 들었다. 그즈음 연락을 피해 또 연장계약을 하려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재계약 시에는 꼼꼼히 내용을 살피지 않는다는 것을 악용해 계약을 연장하는 사례들이 많았다. 유심히 살피지 않으면 확인하기 어렵고, 계약서에 사인이 남아있기 때문에 약사들은 꼼짝없이 단말기를 사용해야 했다. 또 밴사들은 폐업약국에 대해서도 계약기간이 남아있다면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올해 초 약국을 폐업한 한 약사는 G밴사에 기기 회수를 요청했고, 이후 밴사로부터 손해배상 소장을 받았다. 약사는 3년의 계약 만료 전 기기변경을 하며 확인 사인을 했는데, 나중에 보니 5년 계약 내용이 담긴 계약서였다. 약사는 소장을 받고나서야 60개월 계약기간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는 계약서를 확인할 수 있었다. 특정 밴사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또다른 S밴사는 고양 소재의 B약국에 약국과는 관련 없는 계약서로 7년 계약을 주장하며 위약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B약국은 하루에 500~700명이 찾아오는 문전약국이었고, 카드단말기 사용 비중도 높았다. 약사가 해약을 요구하자 S밴사는 높은 실적을 근거로 위약금 2800만원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약사가 계약서와 증거자료를 보관하고 있어 결국 소송취하로 일단락됐지만, 계약서를 분실 했다면 위약금을 물어줄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소송 전 S밴사가 보낸 내용증명을 살펴보면 '문제를 대화로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한다면 부득이 가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다'며 약사를 협박한 내용이 담겨있었다. 약사는 적정 금액으로 협의를 시도한 것이 아니겠냐고 추측했다. 서울 중구약사회 김인혜 회장은 "분회 보수교육에서 카드단말기 계약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주려고 한다. 계약 개월수 옆에 사인을 하는 등의 대응법이 있을 것"이라며 "소송이 들어오면 약사들이 개별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렵다. 소액소송에 대해선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약사회에서도 카드단말기 계약과 관련한 약국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회원들에 주의사항을 안내하기로 결정했다. 약사회는 세부 내용을 검토해 곧 공지할 예정이다.2019-08-07 18:40:49정흥준 -
강남구약, 돌발퀴즈 이벤트로 회원참여 활성화서울 강남구약사회(회장 문민정)가 7일 회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돌발퀴즈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 밴드를 통해 불시에 퀴즈를 내고, 정답자에 한해 커피쿠폰 등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또한 정답을 맞추지 못한 회원들도 한 달 개근 시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약사회는 "밴드를 활용해 돌발퀴즈 이벤트와 밴드참여도에 맞춰 상품을 증정하고 있다. 아울러 각 반회에는 담당 상임이사를 도우미로 참여시켜 반회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구약사회는 "반회 회원 생일 축하 활동지원 및 반회 행사에 소정의 찬조금을 지원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덧붙였다.2019-08-07 13:25:21정흥준 -
휴베이스, 강의 총망라한 '휴베이스 캠퍼스' 론칭약국체인 휴베이스(공동 대표이사 김성일·김현익)이 회원과 비회원 약사를 비롯해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사이트 'Hubase Campus' (https://www.hubasecampus.com)를 론칭했다. 휴베이스 캠퍼스는 ▲약사 전문 교육 코스 'Hubase College' ▲방송 콘텐츠 'Hubase TV' ▲휴베이스 출판물과 강의자료를 정리한 'Hubase Library' ▲약사 및 국민들이 모두 시청 가능한 외부 공개 콘텐츠 'Hubase School' 등으로 구성됐다. 'Hubase College'는 현장 중심 교육으로, 학업성취도를 위한 수강생 학적 관리를 병행한다. 3년간 총 취득학점 27학점 이수 시 졸업이 가능하고, 매년 정규학기 2학기, 계절학기 2학기가 개설된다. 회원 약사는 가입 후 3년간 무료로 수강 가능하고, 비회원약사에게는 유료로 진행된다. 로그인 없이도 시청 가능한 'Hubase School'는 휴베이스 회원 약국을 탐방해 약사들의 노하우를 전수받는 'Pharm Tour'와 약국에서 취급하는 여러 가지 제품들의 사용법을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How To', 고수 약사님들의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를 얻을 수 있는 'Master Talk Open Class'로 구성됐다. 제1대 휴베이스 캠퍼스장을 맡은 모연화 부사장은 "휴베이스 캠퍼스에 들어오면 캠퍼스 로고 아래 'beyond knowledge'라는 문구가 보인다. 말 그대로 휴베이스 캠퍼스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을 넘어 고객중심의 실용적 실전적인 학습을 통해 건강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한 지혜를 가진 약사상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 "휴베이스 회원뿐 만 아니라 비회원약사님 그리고 국민들까지 모든 이들의 건강을 위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Hubase Campus는 PC는 물론 모바일 접속도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수강할 수 있다.2019-08-07 12:31:25정혜진 -
다른 약국서 5분간 2건 조제했다가 고발된 이웃약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이웃약국 직원의 부탁으로 자신의 개설약국이 아닌 곳에서 조제 2건을 한 약사가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됐지만, 환자 위해가 발생하지 않아 벌금형 유예로 일단락됐다. 죄는 있지만 처벌까지는 하지 않겠다는 게 법원 판단이다. 울산지방법원은 최근 이웃약국에서 대신 조제업무를 하다 고발된 A약사의 약사법 위반 여부에 대한 최종 판결에서 벌금 100만원 선고를 유예했다. 사건을 보면 양산시에서 약국을 운영중인 A약사는 지난 2018년 10월 인근에 위치한 B약국 직원의 부탁을 받고 찾아가 환자 2명에게 약을 조제했다. 당시 B약국에는 근무하기로 한 약사가 출근하기 전이었다. B약국 직원은 A약사에게 연락을 해 약 10분간만 환자 조제를 맡아달라고 부탁했다. A약사는 약국 직원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하고 B약국을 찾아가 조제업무를 맡아준 상황이었다. 따로 대가를 약속하거나 받지는 않았다. 하지만 A약사는 B약국의 개설자나 근무약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약품을 판매했다는 혐의로 고발됐다. A약사는 일시 근무하는 것으로 무상의 근로계약을 체결해 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약사법 제44조 1항에서 정한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약국 개설자와 약사 사이 근로계약을 체결했는지를 두고 '근무'로 볼 수 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A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재판부는 약사법 위반 사실은 유죄가 인정되지만, 짧은 시간동안 조제를 맡아준 것에 불과하고 발생한 위해가 없어 100만원의 벌금형 선고를 유예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A약사가 개설 또는 근무하지 않으면서도 의약품을 판매한 것으로 국민보건과 밀접한 의약품에 대한 판매질서를 어지럽혔다는 점에서 불법성이 결코 가볍다고 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다만 이웃약국에 약사가 출근하기 전 환자가 방문하는 급작스런 상황에서 이웃약국 직원의 부탁을 차마 거절하지 못해 저지른 잘못"이라며 "5분간의 짧은 시간동안 환자 두 명에 대해서만 조제 판매했을뿐 보건위생상 위해가 발생하지 않았다"고 판단 이유를 설명했다.2019-08-07 12:10:34정흥준 -
약사회, 사이버 연수교육 시스템 구축 업체 공개입찰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조달청 누리장터를 통해 사이버연수교육 시스템 구축 업체 선정 입찰 공고를 냈다고 7일 밝혔다. 약사회는 사이버연수원 구축을 통해 온라인상으로 법정 연수교육 통합 관리, 사이버 교육시스템 구축, 상시학습기반을 조성하고 회원 전문성 유지·향상을 위한 평생 교육 지원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다. 약사회는 올해 내에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2020년도 약사 연수교육부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이버연수원 구축 업체 선정은, 계약 시 경쟁입찰방법을 원칙으로 하고 있는 약사회 회계계약규정 제48조에 따라 입찰공고를 통해 제한경쟁입찰(우선협상자 선정,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진행된다. 누리장터는 공공부문에서만 이용하던 조달청의 나라장터 서비스를 민간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으로, 누리장터를 이용하면 낮은 금액으로 최적의 공급자를 선정할 수 있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조달거래를 유도하여 기업의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찰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으로 최근 3년 이내 이러닝(e-learning) 위탁 운영 또는 LMS 구축 실적이 있는 업체로, 입찰을 원하는 업체는 누리장터 & 8211; 입찰 & 8211; 공고번호(20190741101-02)의 제안요청서를 참조하여 오는 9일까지 대한약사회 학술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약사회는 내주 입찰에 참여한 업체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검토한 뒤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8월 중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2019-08-07 12:07:49강신국 -
드라마·지하철 광고...약사단체, 직능 알리기 한창약사회가 대국민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홍보 목적에 따라 광고 툴과 장소를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등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부산시약사회는 지난달 말부터 부산지하철 1·2호선 열차 내에 포스터 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정책기획단과 홍보위원회가 주도했다. 포스터에는 변정석 회장이 직접 모델로 나서서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시약사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약사의 복약상담은 올바르고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시약사회가 광고 시즌을 특별히 7월말부터 8월까지 한 달로 잡은 데에는 이유가 있다. 부산은 여름휴가철 피서객이 찾는 대표적인 관광도시이기 때문이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피서객이 많이 찾는 휴가철에 맞춰 부산시민뿐 만 아니라 전국에서 부산을 찾는 다른 지역 방문객에게도 광고노출 효과가 있도록 했다"며 "전체 열차 중 10%에 해당하는 객실 출입문 상단과 양 옆면에 포스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아울러 포스터 인증샷을 보내는 회원에게 선착순으로 무료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자체 이번트도 진행하고 있다. 회원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그런가 하면 대한약사회도 남자약사가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드라마 '봄밤'을 패러디한 홍보영상을 제작, 이번주부터 영상 배포에 나선다. 약사 임원들이 직접 출연해 재미있는 줄거리 속에 약사회 정책을 심어놓는다는 취지로 전문약과 일반약, 대체조제 등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쉽게 제작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이번주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편씩 순차적으로 업로드하며, 각 에피소드를 3분 내외의 짧고 재밌게 제작했다"며 향후 대국민 홍보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경기 수원시약사회는 어린이를 겨냥한 약사직능 홍보에 나섰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 100여명을 모집해 6일 하룻동안 직접 약사 직업 체험을 해보는 행사를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약사 가운을 입고 붕해도 실험, 사탕 조제, ATC 조작 등 약사가 하는 업무를 체험하며 약사라는 직업을 보다 잘 이해하고 더 나아가 장래희망으로 삼기도 했다. 시약사회는 이 사업이 한발 더 나아간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계획했지만, 결과적으로 어린이들에게 약사직능을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한희용 시약사회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시약사회는 올해 처음 업무협약을 맺고, 25개 센터를 방문해 의약품안전교육도 하고 있다"면서 "체험교육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다. 그동안은 성금을 후원하는 방식의 협력이었다면, 체험교육은 아이들에게 진로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2019-08-07 11:20:09정혜진 -
마퇴본부, 베트남 취업연수생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이사장 장재인)는 최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아카데미 취업 연계 프로그램인 베트남 글로벌마스터 과정에 참여하는 교육생 40여명에게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베트남의 마약법, 국내법과 다른 베트남의 처벌조항, 마약으로 인한 신체적 폐해와 유해성, 현지에서 자주 발생 되는 마약 관련 사건·사고 사례를 주된 내용으로 담았다. 마퇴본부는 2015년 모 대기업 주재원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는 각 나라별 상황에 맞는 예방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해외에 주재원을 파견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기관은 파견국가 맞춤형 마약류 오·남용 예방교육 신청하면 된다.2019-08-07 10:46:35강신국 -
한약사단체 "한약제제 분리해 약사 취급 막아야"행동하는 한약사들의 모임이라는 단체가 약국개설자의 일반약 판매가 일원화돼 있는 상황을 바꾸려면 한약제제를 명확히 분리하자고 주장했다. 단체는 7일 성명을 내어 "면허범위인 조제는 이원화, 약국개설자의 일반의약품 판매는 일원화가 돼 있는 상황을 바꾸고자 한다면 더 이상의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한약제제를 명확히 분리하자"며 "(약사-한약사) 이원화를 통해 약사들의 무지한 복약지도로부터 국민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한약사제도의 입법취지인 의약분업을 준비해야 한다"며 "입법 취지대로 약사의 업무범위에서 한약제제를 삭제해 국민들을 복불복 복약지도의 위험에서 구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단체는 아울러 "약사회는 한방원리를 이해 못하는 비전문가임을 자각하고 한약제제 한방의약분업 참여를 주장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국민과 한약사의 정당한 요구에 복지부는 모르쇠로 일관하며 오히려 과거 자신들 스스로 위법이 아님을 인정한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약사회의 근거가 부족한 아전인수식 입법취지 주장에 부화뇌동해 불법인 것으로 만들었다"며 "그 결과 선량한 한약사들은 하루아침에 범법자가 됐고 국민들은 혼란 속에 빠졌다"고 언급했다. 단체는 "약사의 한약제제 취급권은 지난 1994년 의약체계가 한방과 양방으로 이원화된 상태에서 한방을 담당할 약사직능으로 한약사제도를 신설할 때 첫 한약사가 배출되기 전 6년간의 공백기간 동안 약사가 한시적으로 부여한 것"이라며 "이제는 원래의 주인인 한약사에게 돌려줘야 하는데도 약사회는 내 것은 내 것, 남의 것도 내 것이라는 아전인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편 복지부는 최근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행위에 대해 지도감독 등을 지자체에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사실상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를 불법으로 규정했다.2019-08-07 09:56:5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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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 약대, 학생 150명 대상 신약개발캠프 실시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약학대학(학장 김민갑)은 지난 7월 8일부터 8월 3일까지 학부생 및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약개발캠프를 실시했다. 신약개발캠프는 2019년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하나로 올해 처음 기획됐다. 학부생은 7월 8일부터 19일까지 실시했고, 지역 고등학생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3기로 나눠 진행했다. 학부생은 2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주차는 신약개발 특강 및 견학(제약공장) 실시, 2주차는 분야별 실험실을 선택해 제약실습과 실험을 실시했다. 모두 1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지역 고등학생은 60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접수인원이 예상보다 많아 1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3D 프린팅과 함께하는 의약품 제형 개발하기 체험', '약학에 활용되는 나노입자 만들기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 참여 고등학교는 경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 경해여고, 동명고, 대아고, 명신고, 삼현여고, 진주고, 진주여고, 진양고, 중앙고, 제일여고 등 11개교다.2019-08-07 09:44:47정흥준 -
"저도 약사 될래요"…약국체험 교육 현장 가보니"저도 커서 약사될래요". 6일 수원시청에서 약사체험교육을 받은 초등학생이 수료증 수여 후 처음 꺼낸 말이다. 이날 수원시약사회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기한 약사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평일 오후 2시라는 시간에도 불구하고, 24명의 약사들이 체험교육에 팔을 걷었다. 1인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들은 약국문을 닫고 참여했다. 시약사회는 처음 실시하는 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사업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의 사업방식이 성금과 영양제 등의 전달이었다면 앞으로는 체험형 교육을 지속 발전시켜나간다는 것이다. 이같은 뜻에 시청도 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등 협조했다. 시약사회가 마련한 체험교육은 총 6개의 부스로 구성됐다. ▲약의 제형 ▲붕해도실험 ▲소화제원리알아보기 ▲약국약사 체험하기 ▲비타민C 알아보기 ▲술과 담배, 중독성약물 OX퀴즈 등이다. 교육에는 지역 약사들뿐만 아니라 아주대학교 약학대학생,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 등도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중 7명의 약대생은 '비타민이 들려주는 비밀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비타민C에 대한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무엇보다 시약사회는 모든 부스를 체험형으로 준비해 아이들의 흥미를 끌었다. 아이들은 체험부스를 차례대로 돌며 약 1시간 30분 동안 교육을 받았다. 아이들은 책상에 둘러앉아 초코우유와 물에 직접 약을 넣고 붕해도를 눈으로 확인하는가 하면, 약사가운을 입고 처방전을 검토했다. 또 약포지에 요일별로 약을 담는 등 약국에서의 조제업무를 체험했다. 특히 아이들은 자동조제기(ATC)를 직접 작동해보는 체험부스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자동으로 포장돼 나오는 약포지들을 보며 감탄을 내뱉기도 했다. 이에 성치순 부회장은 "아이들을 인솔하고 통제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을까 걱정을 했었는데, 잘 따라주고 교육에도 흥미롭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직접 체험해보는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약사회는 약사가운을 입고 즉석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이름표 등을 붙여 아이들에게 수료증을 제공했다. 체험에만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약사를 꿈꿀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시약사회 교육의 목적이었다. 한희용 회장은 "지역아동센터와 시약사회는 올해 처음 업무협약을 맺고, 25개 센터를 방문해 의약품안전교육도 하고 있다"면서 "체험교육은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데 가장 소중한 경험이라고 한다. 그동안은 성금을 후원하는 방식의 협력이었다면, 체험교육은 아이들에게 진로와 안전에 대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 회장은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체험교실 등을 견학하고 회의를 거치며 상반기에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그동안 방문약료나 올약사업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에 적극 참여해왔다. 앞으로는 미래 세대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2019-08-06 18:52:5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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