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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약, 문화체험 '신의 한수' 영화 관람[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 동대문구 약사회(회장 윤종일)는 지난 7일 문화복지 위원회(담당부회장 노옥란,위원장 김혜령)가 주관하는 문화체험 일환으로 롯데시네마 청량리점에서 영화 '신의 한 수'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구약 회원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윤종일 회장은 "영화 관람 행사는 회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차원에서 문화복지위원회가 기획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깜짝 이벤트로 행운권 추첨 행사가 진행됐다.2019-11-11 09:57:59김민건 -
병원약사회, 전문약사 자격시험 합격자 153명 발표[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제 10회 전문약사 자격시험에서 10개 분과 153명이 합격했다고 11일 밝혔다. 분과별로 감염약료 23명, 내분비질환약료 11명, 노인약료 28명, 소아약료 6명, 심혈관계질환약료 15명, 영양약료 22명, 의약정보 9명, 장기이식약료 7명, 종양약료 22명, 중환자약료 10명 등이다. 올해 합격자의 전문약사 자격증은 오는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병원약사대회에서 분과별 대표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병원약사회는 "합격자가 속한 병원 부서장에게 자격증을 보낼 예정으로 각 병원에서 자체적으로 수여해달라"며 수여자 대표에게 개별 연락 방침을 밝혔다. 한편 병원약사회는 전문약사제도 운영규정에 따라 2010년 이후 매년 전문약사 자격시험을 치르고 있다. 2018년까지 10개 분과에서 총 824명의 전문약사를 배출했다. 올해는 지난 10월 12일 제 10회 자격시험을 실시했다.2019-11-11 09:39:13김민건 -
수원시약, 캄보디아 의료봉사 참여…약손사랑 전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한희용)는 지난달 31일부터 4일간 수원시 자매결연 도시인 캄보디아 시엠립주 프놈끄라움에서 '캄보디아 수원마을 의료봉사단'에 참여했다. 봉사활동에는 수원시약사회·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간호사회·안경사회, 경기도간호조무사회, 동수원병원 의료진 등 42명이 참여했고 내과, 소아청소년과, 가정의학과, 피부과, 치과, 한의과, 약국 등 환자상담, 진료, 환자치료 및 투약을 실시했다 시약사회는 2007년부터 시작된 수원시 의료봉사단에 참여하고 있고 매년 2명의 약사를 파견, 지역 보건의료인등과 어려운 이웃국가를 돕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봉사단 참여에만 머무르지 않고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은 초등학생들에게 철분제를 지원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고 비위생적인 환경을 감안해 구충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의료봉사에는 정소영 부회장, 신경도 홍보위원장이 참가했다. 정소영 부회장은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 반 설렘 반으로 떠난 의료봉사였는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어깨가 무거웠다"며 "약을 구하기 어려운 환경의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2019-11-10 22:40:01강신국 -
중랑구약, 팜리더 스쿨 개강...실전 복약지도 소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약학위원회(위원장 노정희) 주관으로 제 4회 중랑 팜리더스쿨을 개강했다. 팜리더스쿨은 약사 50여명이 수강 신청을 하는 등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7일부터 매주 목요일 4주간에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엄준철 약사의 복약지도 트레이닝 실전 마스터'이며, 첫 주 강의는 '비타민 미네랄 복약지도, 치매관리 및 복약지도'를 주제로 열렸다. 14일 2회 강의 주제는 '내과,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처방해설 및 복약지도'다. 21일 3회 강의는 '치과, 비뇨기과 처방해설 및 복약지도', 28일 4회 강의는 '산부인과 여성질환, 임산부 처방해설 및 복약지도' 순으로 열린다.2019-11-10 21:51:17강신국 -
1년만에 병원 이전…약국 권리금 2억원 날렸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병원이 계속 운영할 거라는 양도약사의 말만 믿고 '병원 이전 시 일부 권리금반환 조항'을 삭제한 뒤 계약을 체결했지만, 1년만에 병원이 이전하며 약 1억 9500만원의 권리금 피해를 입은 사례가 나왔다. 피해 약사는 전 임차약사의 보증으로 인해 계약에 착오가 발생했다며, 일부 권리금 반환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최근 A약사가 전 임차약사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권리금반환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했다. A약사는 지난 2017년 서울 금천구 소재의 약국에 대한 양도양수 계약을 했다. 기존 임차약사인 B씨가 적어온 계약서에는 '약국 건물 내 병원 이전 시 권리금 일부를 돌려준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지만, 최종 계약 시 이를 삭제하고 계약을 체결했다. A약사는 B씨에게 권리금으로 1억 9500만원을 지급하고 약국을 인수 받았다. 그러나 약국 계약 1년만에 2층에서 운영하던 이비인후과가 같은 지역 다른 건물로 이전하며, A약사가 권리금 반환 소송을 제기한 사건이다. A약사는 계약 당시 B약사가 병원의 계속 운영에 대해 적극적으로 보증했을뿐만 아니라, 계약의 내용에도 들어갔었기 때문에 약국 계약 동기에 착오가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권리금 중 일부인 약 1억원을 돌려달라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재판부는 병원의 계속 운영을 보증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기에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계약 후 병원이 계속 운영할 거라는 예상은 A약사의 단순한 기대에 불과하다고 봤다. 재판부는 "사건 계약 체결 당시에 병원의 운영 등 약국을 둘러싼 객관적인 상황에 대한 A약사의 인식에는 아무런 오류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며 "A약사가 향후 상당기간 동안 같은 건물 2층 병원이 계속 운영할 것으로 예상하거나, 같은 수익이 계속 발생할 것으로 예상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단순한 기대에 지나지 않는다"고 밝혔다.2019-11-10 19:48:54정흥준 -
이화약대 개국동문회 신임 회장에 박승현 약사[데일리팜=김민건 기자]이화여대 약학대학 전국 개국동문회는 제 20대 신임 회장에 동문회 수석부회장인 박승현(32회, 대한약사회 부회장) 약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대약대 개국동문회는 10일 저녁 6시부터 서울 강남구 쉐라톤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 3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임원 선출 안건 등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새로운 집행부는 박승현 회장, 감사에 신달순(23회)·박정주(29회) 간사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승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동문회장 자리를 맡기까지 10년간 동문회에서 봉사를 해왔지만 봉사란 말이 무색할 만큼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동문을 만나면 반갑고, 안 보면 보고 싶은 동문회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박 회장은 "송파구약사회 학술위원장을 시작으로 대한약사회 부회장에 이르기까지 이화약대라는 동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동문회장으로서 역량있는 후배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새로운 감사와 집행부를 꾸려 개국 중심으로 동문발전에 힘을 모으겠다"며 전국 명칭에 걸맞게 지방 동문 등을 챙기고 지부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 회장은 "잘했을 땐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부족할 땐 채찍도 달게 받겠다"는 다짐을 전하며 "부족한 저에게 2년간 동문회를 맡겨준 선후배에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이시영 전임 회장은 지난 2년간 회무를 돌이켜보며 화합과 소통으로 이대약대의 전통과 긍지를 이어가고, 시대가 요구하는 약사직능 변화에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간 개국동문회를 돌이켜보면 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간다"며 "선배가 이뤄온 동문회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등 기대에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었던 집행부 노고에 감사하며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동문회에도 감사하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그는 "지난 6월 제30차 임원 및 지역대표 연수회에서 이화인의 인문소양과 전문역량 향상에 보여준 모습은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이며 "화담숲에서 나눴던 추억도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화합과 소통의 힘이 개국동문회 근본의 힘이며 이대약대 전통과 긍지를 끊임없이 재생산해내는 원동력이다"며 "빠르게 변하는 시대가 약사직능에도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능동적이 돼야 그 흐름을 지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시대를 통찰하는 이대인의 눈빛과 열정으로 약사 사회 변화를 선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대약대 하헌주 약학대학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사회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 2022년부터 제대로 된 통합6년제 약학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약사 역할 변화에 걸맞는 교과과정 수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하 학장은 "그러기 위해선 교과과정을 연구하는 약대와 대약의 지속적 대화가 필요하며 현재 약학협의회와 대약의 관계는 그 어느 때보다 긴밀하다"며 교과과정에 반영할 수 있는 현장 변화를 대약을 통해 건의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도 "현재 대한약사회는 약대교육 내실화와 약사직능 전문성 강화, 개국약국 활력 등 많은 현안과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한마디로 말하면 약사로 사는 것이 오늘보다 조금 더 자랑스럽게, 약사로 사는 게 오늘보다 조금 더 자긍심을 가지도록 만드는 게 대약이 해야 할 일이고 가야 할 방향이라고 믿는다"며 "이대약대의 활력과 열정이 대약과 함께하면서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이대약대 김용재 신임 동창회장은 약대동창회가 모교 교육과 연구 활동 개선에 노력하고 있음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21억4000만원의 약대 건축기금 후원금이 모였다"며 "이대서울병원 건립기금 모금에도 1억4000만원을 약정하고 1억 2300만원을 후원했다"며 동창회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서울시약사회 한동주 회장과 경기도약사회 박영달 회장도 참석했다. 한동주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개국동문이 약국 현장에서 쌓아가는 약료서비스는 반드시 약사직능 미래를 밝히는 횃불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서울시약사회는 약사 전문성 강화와 상담능력을 끌어올려 그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게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영달 회장도 "고령화와 저출산 등 보건의료 환경변화가 약사 사회에 혁신과 변화를 요구하고 있어 약국 또한 치열한 경쟁의 한가운데에 있다"며 "어려운 여건과 환경을 기회로 삼아 합심한다면 약사 직능 권익을 높일 수 있다"고 격려했다. 수상자 명단 ▲감사패 : 김혜연 사장(우리들제약), 이상용(동화약품) ▲공로패 : 안복자(전 용산구지부장), 박희성(전 강동구지부장), 이성희(전 성북구지부장), 문주경(전 강남구지부장) ▲표창패: 윤은선(서기), 안지원(서기), 이성희(선교부장), 황의영(국제부 차장),이유미(정보통신부 차장), 이수경(홍보부 차장), 김은준(총무), 최은경(총무)2019-11-10 19:43:02김민건 -
"국민행복카드, 조제는 되는데 일반약은 왜 안되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그간 진료비로 한정됐던 국민행복카드 사용 범위가 일부 조정될 예정인 가운데, 처방조제를 넘어 의약품 구입까지 사용 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민원이 제기됐다. 최근 국민신문고에 한 민원인은 정부가 국민행복카드를 사용자인 임산부들 입장에서 그들의 편의를 위해 추진해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공개 제안을 했다. 이번 제안은 최근 정부가 국민행복카드 사용을 확대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진행하기로 한 결정과도 맞물린다. 정부는 현재 의사 처방에 의한 약제비에 한해 약국에서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 등의 구입은 제한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에서 민원인은 국민행복카드가 임산부의 임신, 출산 과정에서 건강과 관련한 비용에 사용하도록 돼 있지만 온전한 지원책이 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 이유로 약국에서의 약품 구입과 관련한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점을 지적했다. 민원인은 "막상 카드를 사용을 해보니 지원 금액은 별도로 치더라도 임산부의 건강과 관련해 사용 과정에서 여러가지 제한 사항이 있어 온전한 지원책이 못되고 있다"며 "임산부가 국민행복카드를 약국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민원인은 현재 1세 미만 영유아의 경우는 처방전에 따른 약국 약제비에 한해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허용되고 있는데 반해 정작 임산부는 이 부분까지 제한되고 있는 점이 불합리하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민원인은 "1세 미만 영& 8228;유아의 경우는 소아과, 약국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확대됐는데 임산부는 제한되고 있다"면서 "임산부를 지원하기 위한 바우처라면 사용자인 임산부의 입장에서 지원책을 수립해 제도를 시행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무조정실이 지난 8일 진행한 대전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서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사용 확대 등에 내용이 딤긴 10대 현안 개선과제가 공개됐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복지부는 진료비 외에 의사 처방에 의한 약제비까지 국민행복카드 사용을 확대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2019-11-10 19:12:48김지은 -
부산항국제터미널 약국 "하루 1만원 벌기도 힘들다"[데일리팜= 김지은·김민건 기자 ] 국내에서의 일본 여행 보이콧 여파가 관광객만 상대하는 터미널약국 생존권을 심각한 수준으로 위협하고 있다. 부산항에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탑승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80%나 급감했기 때문이다. 10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운영하는 부산항만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7~9월까지 35만명에 달했던 여행객은 올해 그 60% 수준인 13만명으로 줄었으며, 9월부터 10월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80%까지 감소해 약 2만명만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3년 6개월 전부터 터미널 3층에서 새부산약국을 하고 있는 A약사(77)도 일본 여행 불매 운동 이후 하루 20~30명의 손님이 오는 상황에서 약국을 계속 운영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365일 문을 여는 터미널약국 특성상 친구와 함께 일해왔지만 경영 악화로 혼자 근무하고 있다. 지난 8일 데일리팜이 새부산약국을 방문했을 때도 A약사는 텅빈 여객터미널을 지키고 있었다. 그는 "7월부터 손님이 절반 감소했고 8월부터 지금까지 95%나 줄어 하루에 만원어치 팔기도 힘들다"며 "IMF 때도 줄어봤자 20~30%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하루 1000명 나가던 여행객이 100명도 안 된다"며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상황이라고 했다. 사실상 개점휴업인 A약사는 아침에 대마도로 떠나는 배편이 있을 때만 잠깐 문을 열고 있다. 저녁에는 여행객 수에 맞춰 1시간 정도만 운영한다. 낮에는 여행객이 없어 TV나 볼 뿐 문을 열어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촉발된 불매 운동 여파로 지난 3개월 간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이후 약국의 하루 매출은 그 이전의 10% 미만으로 떨어졌다. 여객터미널 이용 손님의 절대 다수가 일본으로 떠나는 국내 여행객인 상황에서 이미 터미널 3층의 식당가와 분식점, 커피점 등은 문을 닫았다. 2층도 마찬가지다. 여행사나 패스트푸드점을 비롯한 대부분 가게가 뚝 끊긴 발길에 영업을 중지했다. 일부 편의점과 법인체인점 등만 적자를 보면서 남아 있다. 여행객에게 멀미약이나 상비약 등을 주로 파는 A약사도 마음 같아선 당장이라도 그만두고 싶다. 그러나 약국에 쌓아둔 재고가 발목을 잡는다. A약사는 "터미널약국 특성상 일반 시중 약국에서 모두 팔지 않는 제품이라 1년치를 대량주문해야 하는데 관두고 나면 재고를 처리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약을 당장이라도 처리할 수 있으면 지금 그만뒀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속쓰린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나 이마저도 올해 연말 항만공사의 임대료 감면 정책 종료가 예정돼 있어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내년까지 상황이 나아질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어 걱정은 더해간다. 항만공사는 오는 12월까지 터미널 내 임대사업자에 임대료를 60% 감면하고 지불기간도 유예해주기로 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보이콧 여파로)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올 연말 감면률과 기간을 연장할지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A약사는 임대료 감면 등 정책이 연장되지 않으면 약국 운영을 관둘 생각이다. 그는 "지금은 그만 둘 수도 없어 언젠가는 빨리 안 풀리겠나 생각하며 적자를 견디고 있지만 이 사태가 내년 봄까지 계속되고 임대료 감면 연장도 안 되면 그만 둘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2019-11-10 14:33:38김지은·김민건 -
임산부 국민행복카드, 조제만 허용…일반약은 불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산부가 약국에서 조제할 때 국민행복카드로 본인부담금 결제가 가능해진다. 국무조정실은 8일 대전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서 10대 현안 개선과제를 공개했다. 먼저 임신·출산 진료비 바우처(단태아 60만원, 다태아 100만원)를 임신·출산 진료 외에 임산부, 영유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구매도 할 수 있도록 사용처를 확대해 달라는 건의가 있었다. 현재 임산부 지원 범위는 병원 진료비로 한정돼 있어 약국 사용은 불가능 했다. 다만 1세 미만 영유아의 처방전에 따른 약국 약제비에 한해 국민행복카드 사용은 올해 1월부터 허용됐다. 이에 복지부는 진료비 외에 의사 처방에 의한 약제비까지 국민행복카드 사용을 확대하도록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1세미만 영유아나 임산부의 일반약, 건강기능식품 구입 등은 국민행복카드 사용이 불가능하다. 복지부가 비급여 영역 제품까지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게 가장 큰 이유다. 아울러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운전자 자격증 발급 개선 ▲공공 임대주택 사업타당성 검토 면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신·재생에너지설비 인증규정 제정 ▲예비창업자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제도 마련 ▲중소건설업체 외국인력 고용쿼터 확대 ▲지적재조사 조정금 부과방법 개선 등도 건의됐다. 대전지역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는 최병환 국무1차장,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과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부회장,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 회장 등이 참석했다.2019-11-08 22:18:09강신국 -
송파구약, 수험생 자녀 둔 회원약국 응원 방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송파구약사회(회장 위성윤)는 8일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둔 회원약국들을 격려 방문했다. 직접 약국을 찾은 위성윤 회장은 "수험생 뒷바라지에 고생하신 부모 약사들의 노고에 격려를 보내며, 자녀들이 끝까지 컨디션 조절 잘 해서 열심히 노력한 만큼 큰 결실 거두길 기원했다"고 밝혔다.2019-11-08 18:54:2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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