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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항암제 조제, 바코드 IT기술 적용하니 효과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병원약제부에서 항암제 조제 과정에 의약품 바코드 정보, 바코드리더기와 같은 IT기술을 활용한 결과 고위험의약품 안전관리가 가능했다는 사례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박소영, 이유진, 전은용, 정선영, 김정미 약사는 8일 발표된 병원약사회지 37권 3호에 '안전한 항암 주사제 조제를 위한 모바일 바코드시스템 구축'을 통한 업무개선 사례를 소개했다. 항암 주사제는 오류 발생 시 환자에게 미치는 위해가 큰 고위험 약물이다.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선 전체 조제 과정에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2015년 항암 주사제 조제 안전 관리방안 일환으로 주사제 자동조제 로봇을 도입한 삼성서울병원도 자동조제로 처리하지 못하는 의약품 관리 방안이 고민됐다. 이에 약제부는 지난 2018년 처방과 다른 의약품을 조제 오류를 차단하기 위한 별도의 팀을 꾸리기로 결정했다. 모바일 바코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의약품 포장 라벨에 표시된 바코드 정보와 처방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병원 전산팀과 모바일 앱 개발팀을 모았다. 먼저 연구팀은 항암 주사제 조제 구역인 Biosafety cabinet (BSC) 내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바코드리더기(BLUEBIRD EF-500)를 선정했다. 이어 조제용 라벨에 표시된 바코드와 의약품 라벨 바코드를 스캔했을 때 일치 여부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앱 개발에 나섰다. 그 다음 의약품 바코드 정보가 등록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모바일 앱과 연동하는 약제 전산 프로그램도 개발해 무선 바코드리더기가 스캔한 정보가 잘 저장되는지 볼 수 있도록 했다. 연구팀은 "모바일 바코드시스템 개발이 완료된 2019년 4월부터 BSC 내부 바코드리더기로 조제 라벨 바코드와 의약품 바코드를 연속 스캔하는 과정을 수행했다"며 "처방 의약품 정보와 일치하는지 바코드리더기 화면에서 바로 확인 후 조제가 진행되도록 조제 과정을 만들어 적용했다"고 성과를 밝혔다 연구팀은 "항암제 조제 과정에 의약품 바코드 정보, 바코드리더기와 같은 IT기술을 활용해 고위험의약품 안전관리가 가능했다"며 "향후 사용 과정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보완한다면 환자 안전을 위한 효과적인 안전관리 도구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2020-09-08 19:35:19김민건 -
제네릭 원료·공장 동일…"대체조제 반대 명분 없다"[데일리팜=김민건 기자]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법안을 반대하는 의사들이 말하는 "동일 성분 약이어도 효능·부작용이 조금씩 다르다"는 주장은 명분이 없다는 반응이 약사사회에서 나온다. 8일 국회입법예고시스템에서 민주당 서영석 의원(부천시정)이 대표 발의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법안을 놓고 5000여개의 찬반 댓글이 올라와 의-약사 대립이 이어졌다. 해당 법안을 반대하는 의사들 중 일부는 "성분이 같아도 약마다 효능과 부작용이 조금씩 다르다. 약효가 최대 20% 차이나기도 한다"며 "약사가 아닌 처방 의사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선 약사들은 이러한 주장은 공감을 얻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지역약사회 임원으로 활동 중인 A약사는 "의약분업 논란 당시에는 오리지널을 제네릭으로 바꾸는 게 문제가 됐다. 그러나 지금은 제네릭을 (의사들이)더 많이 처방하고 있다. 같은 공장에서 동일한 원료와 부형제를 써서 만든 제품끼리 대체하는 게 문제되는 일이냐"고 되물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31일부터 제네릭의약품 묶음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제네릭 위수탁이 많아지면서다. 의사·약사·소비자가 실제 제조소와 해당 공장이 생산한 제네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식약처는 "대체조제 근거가 되는 생동성시험 실시 업체에 위탁·제조하는 묶음형 품목이 늘고 있어 표시 방안을 추진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A약사 말처럼 국내 제약사 제조 기술이 향상된 만큼 오리지널·제네릭 생산 업체도 늘었다. 다수 제약사가 제네릭 생산을 위탁하고 있다. 똑같은 원료를 쓰고 포장만 바꾼 제품들이 증가한 것이다. 의약품 묶음정보서비스를 통해 최근 판매량이 많아진 라푸티딘10mg을 보면 생산업체는 5곳에 불과하다. 그러나 5개 공장이 만드는 품목은 63개에 달한다. 라푸티딘 대조약 '스토가정'을 보유한 보령제약은 동일 성분 의약품을 10개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오리지널인 스토가정과 제네릭인 라스토정(휴온스메디케어) 라티큐정(조아제약) 라푸가정(대우제약) 등은 모두 보령제약 안산1공장에서 만든다. 한국콜마 세종1공장은 일동라푸티딘정(일동제약) 유한라푸티딘정(유한양행) 푸티딘정(안국약품) 등 총 34개 제품을 만든다. A약사는 "제네릭 묶음정보 서비스는 사실상 대체조제 리스트와 같다. 제네릭이 어느 공장에서 누가 생산했는지 다 알 수 있다"며 "이런 검색 서비스가 만들어질 정도인데 대체조제를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계가)법안에 반발할 수밖에 없지만 대체조제에 공감할 필요성이 있다. 결국 소비자가 불편을 겪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의약분업 이후 환자들은 진료의사가 처방한 약을 구비한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감수하고 있다. 대체조제가 활성화되지 않아서다. 이같은 불편을 막기 위해 지역의약품 처방목록도 정하기로 했지만 20년 동안 진전이 없다. 부산 B약사는 "의사회와 약사회가 지역의약품 처방목록을 정하도록 돼 있지만 대부분 병원이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대체조제 비활성화는 의원-약국 간 담합 소지도 일으키고 있다. 건보재정 낭비라는 지적도 있다. 의사가 동일 성분 약을 제약사별로 사용하는 경우다. 기존 약을 사용하던 약국은 새로 주문해야 한다. 결국 버려지는 불용재고약이 생긴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B약사는 "병원 원장이 대체조제가 안 된다고 하면 다시 주문할 수밖에 없다"며 "약국이 모든 제약사 약을 구비할 수는 없다. 병원이 자꾸 약을 바꾸니까 불용재고약이 생긴다"고 토로했다.2020-09-08 19:11:31김민건 -
연기처럼 사라진 일 조제 600건 대형 문전약국[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아산병원 앞 대형문전약국이 결국 문을 닫았다. 최근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병원 측이 8일 강제집행을 하며 약장 등 집기를 포함해 약국 내부를 전부 비웠다. 이날 오후 A약국에선 키오스크와 ATC, 약장 등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다. 얼마 전까지 운영중이라고 믿기기 힘들 정도로 약국 안은 텅 비었으며, 박스와 쓰레기 등만 한쪽으로 정리돼있는 모습이었다. 또한 출입문에는 서울동부지방법원 집행관의 이름이 적힌 ‘부동산인도집행 종료 고시’ 안내문이 부착됐다. 집행을 종료했으니 채권자인 아산사회복지재단의 동의 없이 무단 침입했을 경우 처벌받을 수 있다는 안내였다. 앞서 병원 측에 명도소송에 따른 계획을 문의했을 때에는 정해진 구체적 일정이 없다는 답변이었다. 다만 공익적 연구시설로 사용을 할 계획이기 때문에 약국 측에 상가를 비워달라고 요청하고 있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병원이 명도소송 판결 이후 예상보다 강제집행을 빠르게 진행하면서 약국 운영은 급히 중단됐다. 이날 오후에는 약국 문이 닫힌 것을 알지 못 한 환자들이 여전히 자차와 도보 등을 이용해 약국을 방문하기도 했다. 약국 건물 출입구에는 안내 인력이 배치돼 자차& 8231;도보 환자들에게 인근 다른 약국들을 안내하고 있었다. A약국은 아산병원 일 처방전을 600건 이상 소화하는 대형약국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방문 환자들의 혼란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병원 측에선 약국임대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에 조만간 약국은 이전 또는 폐업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병원과의 명도소송과 강제집행 등에 대한 입장을 묻기 위해 약국장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별다른 의견을 들을 수는 없었다.2020-09-08 18:16:33정흥준 -
문전약국 폐업 현실화…과당경쟁+환자감소 원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예상은 했지만 신규 약국들로 인한 타격은 그 이상이었어요. 올해 코로나에 전자처방전 노쇼 환자로 인한 피해까지 겹치면서 몇달 전부터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습니다." 대형 병원 문전약국들이 지난친 밀집으로 인한 과도한 경쟁과 더불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환자 급감까지 더해지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최근 강동경희대병원 문전약국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던 약국 한 곳이 폐업했다. A약국 약사는 정식 폐업은 한달 여 전이지만 사실상 수개월 전부터 약국은 영업이 안되는 상태였다고 했다. 2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강동경희대병원 앞에서 가장 많은 환자를 만나왔던 A약국이 힘겹게 폐업을 결심한 데는 지나치게 포화 상태인 약국 환경이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 지역 문전약국가의 경우 지난 2018년 병원 정문 횡단보도 바로 앞 기존 주유소 부지였던 부지에 신축 건물이 생기면서 1층에 약국 3곳이 동시에 문을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인근의 기존 약국들은 개국을 준비 중인 신규 약국을 대상으로 면대 약국 의혹을 제기하는가 하면 약국에 면대약국 관련 현수막 등을 게재해 갈등이 일기도 했다. 기존 약국 약사들에 따르면 병원 출입구와 가장 가까운 소위 A급 자리에 신규 문전약국 3곳이 영업을 시작하면서 기존 약국들의 경영 타격은 심각한 상태가 됐다. A약국 약사는 "병원에서 가장 진입이 좋은 자리에 한번에 약국 3곳이 들어오니 사실상 옆으로 비켜져 있던 우리 약국으로는 환자 유입이 쉽지 않아졌다"면서 "가장 오래 운영한 약국이고 단골 환자도 많았지만, 역시 문전약국은 위치를 무시하지 못하더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코로나19로 병원 환자가 줄어든데 더해 지난 4월 병원 측이 도입한 전자처방전도 기존 약국들의 경영을 악화시킨 원인으로 작용했다. 강동경희대병원 지난 4월부터 전자처방전을 도입, 운영 중에 있다. A약국 약사는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기본적으로 환자가 줄어든 부분도 있었다"며 "그보다도 전자처방전 도입으로 노쇼 환자, 일명 처방전 부도율이 많았다. 장기처방전의 경우 피해가 극심했다"고 토로했다. 전자처방전을 도입한 후 A약국으로 지정은 했지만, 해당 환자가 실상은 병원 출입구와 가장 인접성이 높은 약국으로 가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해당 약사는 "신규 환자는 물론이고 단골 환자까지 지정은 우리 약국으로 하고 병원을 나와서는 가장 가까운 약국 세곳 중 한곳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단골 환자의 경우 믿고 조제할 약을 준비하거나 조제에 들어가기도 했는데 정작 오지 않는거다. 장기 처방의 경우 피해가 심했다. 이런 부분드??폐업을 결심하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2020-09-08 16:22:29김지은 -
옵티마, '심장·혈관 질환' 주제로 온라인 공개 강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 프랜차이즈 옵티마는 지난 8월 26일 전국 약사를 대상으로 '심장과 혈관 질환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공개 강의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온라인 공개 강의는 일반 약사와 옵티마 회원 약사 등 150여명의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강의 중 강사로 나선 장현숙 약학박사(동보옵티마약국 약사)는 “심장은 인체의 혈액순환을 주관하는 장기로써 심장 이상으로 인한 혈액순환 장애는 심장 질환뿐 아니라 전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옵티마케어 학술 담당자는 “최근에는 56~60대 중장년층뿐 아니라 30~4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혈관질환이 발생하고 있다”며 “약사님들이 이번 강의를 토대로 심혈관계 질환 약을 처방받은 고객 상담 시 자세한 내용을 전달한다면 고객의 신뢰도가 커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의에서는 800여 명 옵티마 체인 가맹 약사가 공유하는 실제 고객 체험 사례를 기반으로 한 상담 노하우가 공개돼 참여한 약사들에게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옵티마 측은 앞으로도 가맹 약사의 고객 상담 사례를 수집해 약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개 강의에 참석한 모든 약사에게는 옵티마 온라인 교육 수강권이 지급되며, 해당 수강권을 받은 약사들은 한 달간 옵티마와 함께 성장한 초보 약사의 성장기, 우수 가맹 약국의 경영 노하우, 실제 약국 고객이 앓고 있는 다빈도 질환 해설 강의 등 20편을 수강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옵티마 공개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강의(카카오TV)로만 진행되고 있다. 공개 강의와 수강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화(070-8662-5515~6) 또는 카카오 채널 ‘옵티마약국_가맹문의’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0-09-08 14:59:3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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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국립중앙의료원 등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8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정규직 약사 5명을 채용한다. 온라인 지원서 접수기한은 9월 9일까지다. 주요 업무로는 의약품 안전정보 분석, DUR 정보 개발, 의약품 부작용 피해조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주말전담 약사를 모집한다. 단시간 계약직으로 주말 및 공휴일 중 일 5시간을 근무한다. 접수기한은 9월 19일까지로 온라인 지원받는다. 의료법인합포의료재단 에스엠지 연세병원도 약제부 약사를 모집한다. 400병상 종합병원으로 신규 및 경력약사를 구하고, 채용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서는 종합병원 근무경력 3년 이상의 경력약사를 채용한다. 2021년 3월 개원예정인 병원으로 채용시까지 지원 접수를 받는다. 서울대병원은 무기계약직 약사를 4명 모집한다. 블라인드 채용이며 온라인 원서접수는 11일까지 계속된다. 일산차병원은 경력 약사 및 주말(휴일)약사를 채용한다. 경력약사는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주말 약사의 경우엔 시급 3만원이며 경력자에 대해선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13일까지다. 울산대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지원서 접수는 17일까지다. 채용약사는 입원 및 외래환자 처방감시 및 조제, 일반 특수 복약지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은 1년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9월 13일 오후 5시까지다. 병원 측 온라인 접수 방법을 통해 입사지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진주제일병원도 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1시까지만 근무하며, 근무조정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09-08 14:16:32정흥준 -
광주시약, 코로나 극복성금 3000만원 지자체 전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8일 코로나 극복성금 3000여만원과 비말차단마스크 1만 5000장을 시청에 지원했다. 또 남구약사회와 서구약사회는 435만원과 비말마스크 5000장을 관할 구청에 기탁했다. 북구약사회와 동구약사회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시약사회에 따르면, 공적마스크 제도 시행기간 동안 호남지오영, 백제약품, 유진약품 등의 유통처를 통해 약국에서 판매한 마스크는 총 1858만여장이다. 지역경찰과 군인,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더했기에 가능한 숫자로 보고 있다. 공적마스크 제도 초기부터 시약사회 전 회원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왔다. 해당 성금을 공적마스크 완료 후 시약사회에 기탁하면서 이번 지자체 전달이 이뤄졌다. 한편, 성금 기탁식은 광주시청에서 진행됐다. 이날에는 정현철 광주시약사회 회장과 강형철 북구약사회장이 참석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약사회원의 마음을 전달했다.2020-09-08 14:12:47정흥준 -
한의협 "거리두기 연장, 한의진료 적극 활용해달라"[데일리팜=김민건 기자] 한의사단체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결정에 적극적인 한의진료 시행을 촉구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최혁용)는 8일 "2만5천 한의사 일동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한의진료 시행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의협은 정부에 ▲코로나19 한의진료 국가지원 ▲한의사 선별진료소 및 역학조사관, 생활치료센터 파견 확대 ▲한약(청폐배독탕 등) 보험급여 긴급 승인 등 3대 사항 시행을 요구했다. 한의협은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내기 위한 해결책으로 적극적인 한의진료 시행이 필요하다. 즉각 실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의협은 현재 협회가 운영 중인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도 빠른 시일 내 확대·강화하고, 확진자 비대면 진료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협은 코로나19 치료에 한의약 참여 보장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 한의협은 ▲모든 감염병 질환의 기본적인 비대면 진료 프로토콜 ▲한의약 치료 권리 보장, 국민 진료 편익성 증대 정책 추진 ▲양의계의 코로나19 한의약 치료 폄훼 ▲국가방역체계에 한의사 적극 활용 등을 호소하고 있다.2020-09-08 13:34:14김민건 -
국회 홈피에 몰려든 의약사들…대체조제 법안 입법전쟁[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의사 처방권을 침범하므로 반대한다. 같은 성분이어도 환자마다 반응이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데 책임은 모두 의사·치과의사에게 있다. 대체조제 (확대)허용을 반대한다" "동네의원만 해도 동일성분 약을 4~5개씩 쓰는 경우가 허다하다. 같은 성분 약을 요일마다 제약사만 바꿔 처방하는 이유가 무엇이냐. 생동성이라는 안전성 입증 장치가 있는 만큼 오히려 건보료 재정 낭비를 줄일 수 있는 법안이다" 이는 지난 2일 민주당 서영석 의원(부천시정)이 대표발의한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 법안에 달린 3500여개의 찬반 댓글 중 일부다. 8일 국회 입법예고시스템 게시판을 통해 대체조제 간소화 법안을 놓고 찬반 논란이 격화하고 있다. 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은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제로 용어 변경하고, 대체조제 후 사후통보는 처방의사 외에도 심평원이라는 중립 기관에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서 의원과 함께 법안을 발의한 14명의 의원들은 "대체조제 내용을 가능한 빨리 처방의사(치과)에게 통보하는 이유는 환자 안전 강화 조치이나 현 방식으로는 효율적 통보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대체조제를 동일성분조제로 변경해 환자가 의약품을 알기 쉽게 하고, 심평원에도 통보하도록 확대, 보다 효율적인 전달과 사실여부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8일 오전 11시 15분까지 의사와 약사로 추정된 사람들이 남긴 댓글이 3500여개를 넘길 정도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먼저 이 법안을 반대하는 의견을 보면 대체조제 시 의약품 안전성과 부작용 발생에 따른 책임소재를 지적하는 주장이 많다. 의사로 보이는 A씨는 "성분이 같다고 해도 약마다 효능이나 부작용은 조금씩 다르다. 개개인마다 (몸에)맞는 약과 안 맞는 약이 다를수 있는데 약사들이 과연 차팅해놓고 비교하며 쓸 수 있을까.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이 처방하는 게 맞다"고 적었다. B씨도 "같은 성분 약이라도 다 같지 않다. 약효가 최대 20% 차이나기도 하며, 특정 회사 제품에만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있다"고 반대했다. 여기에 "대체조제 활성화 법안은 의약분업 기본 원칙을 훼손하는 법안이다. 환자 건강에 위해를 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에 반해 약사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남긴 반박글도 적지 않게 올라온 상황이다. 이들은 이미 약국에 무수히 많은 동일성분 약이 조제되고 있으며, 식약처가 생동성시험을 거쳐 안전성을 입증했기에 대체조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오히려 병의원 처방 남발로 인한 건보재정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C씨는 "생동성이라는 안전성을 입증한 장치가 있기에 충분히 납득되는 방안이다. 건보료 재정 문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적었다. "동일성분에 동일효능을 인정한 약을 왜 의사 허락을 받아써야 되는지"라며 강도 높게 지적한 글도 있다. D씨는 "처음 의사가 약을 결정할 때 효능만 보고 본인에 유리한 제약사를 정하는 것 같다. 동네의원은 동일성분 약만 4~5군데 쓰는 경우가 허다한데 왜 이 약을 전부 구비하고 있어야 하냐. 요일마다 제약사를 바꿔 처방하면 버려지는 불용재고약은 누구 몫인가"라며 따졌다. E씨도 "대체조제 보고 방식이 형식적이다. 예전 약국 근무 시 병원은 대체조제에 관심조차 없었다. 심지어 오리지널 약으로 대체한다고 설명해도 환자와 오해와 불신만 쌓일 뿐이었다. 지인 약국 위 병원은 한 달에 수도없이 제약사를 바꾸는데 정말 환자 건강과 편의를 위한 것이냐"며 비판했다. 이 외에도 "동일성분 동일함량 약만 10종 넘게 약장에 채워져 있다. 대체조제는 쓰레기약을 쓴다는데 이 약도 (의사들의)동료 의사가 사용하는 약이다"고 꼬집었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서울 한 약사는 "병원에서 대체조제 통보를 쉽게 못하게 하려고 팩스번호를 처방전에 써놓지도 않고 전화도 안 받는다"고 말했다.2020-09-08 11:39:02김민건 -
천안단대 약국 소송 3심 '변수'...거물급 변호인단 투입[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법원의 판단을 남겨둔 천안단국대병원 약국소송에 삼성 이재용 부회장의 전 변호인단이 합류해 이목을 끌고 있다. 개설신청을 했던 원고약사는 3심을 앞두고 한승& 8231;고승환& 8231;이형철 등 변호사 3명을 선임했다. 한승& 8231;고승환 변호사는 모두 이재용 부회장의 변호인단으로 활동했었다. 이중 한 변호사는 대법관 0순위로 불렸던 엘리트 전관 변호사다.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수석재판연구관,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실장, 전주지법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실질심사 하루 전에 영입돼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아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약 1조원대 재산분할 이혼소송에서도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관장의 변호인을 맡았다. 약국을 개설하려는 약사가 이처럼 거물급 전관 변호사를 선임하자, 2심에서 승소했던 천안시와 인근 약사 4인 등 피고 측도 긴장하고 있다. 원고 측이 3심에서는 결과를 뒤집기 위해 예상을 뛰어넘는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것이다. 다른 한편으론 재계 러브콜이 계속되는 전관 변호사에게 지급해야 할 수임료를 생각하면 개인약사가 고용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로 한승 변호사의 경우 수십억원의 수임료설이 있을 정도기 때문에 약국 개설을 놓고 진행되는 소송에 참여한다는 건 믿기 힘들 정도라는 것이다. 지역 A약사는 "항소사유서 등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관 변호사를 고용할 것이라는 예상은 했었다. 하지만 이건 말도 안되는 변호인단이다"라며 "법조계 관계자도 현재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변호사라고 얘길하고 선임을 위해 줄을 섰을텐데, 원고인 개인약사가 수임료를 지불하고 고용할 수준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U도매상이 원고약사를 내세워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 또다시 드러났다는 설명이다. 한편, 개설약사와 천안시의 ‘약국개설등록불가 통지처분 취소’ 소송은 1심에서 원고 측인 약사가 승소했다. 2심에서는 피고 측인 천안시가 승소하며 분업 취지에 따라 약국개설이 불가하다는 판결을 받았다. 이후 원고 측 상고로 3심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2020-09-08 11:28:5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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