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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차인 '월세 감액 청구권' 법제화 임박…약국도 관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임차약사가 임대인에게 월세 감액을 요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임차약사가 6개월간 월세를 연체하더라도 계약 해지 또는 갱신 거절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 23일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 전체회의에선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8231;전용기 의원과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각각 발의한 상가임대차법 개정안을 합쳐 만든 대안이 통과됐다. 통과된 대안에서는 대통령령이 정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임대인이 거부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이 삭제됐다. 따라서 법 시행 이후 월세감액 청구권에 대한 실효성 논란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임대료 인상폭 5%제한 때문에 감액을 망설이는 임대인들을 고려해, 한시적 감액 이후 인상을 할 경우엔 기존 임대료를 기준으로 하는 내용은 그대로 담겼다. 아울러 법 시행 이후 6개월간 월세가 연체되더라도 강제 퇴거를 하거나, 계약 갱신을 거절하는 이유가 되지 않도록 보호한다. 기존에는 3개월차 임대료만 연체해도 계약해지 및 갱신거절의 이유가 됐다. 24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해당 개정안에 대한 가결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2020-09-23 19:14:30정흥준 -
약국 건기식업체 온라인몰 오픈에 약사들 '갑론을박'[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건강기능식품업체인 ‘약사와건강’이 최근 온라인몰 운영을 시작하면서, 약사들 사이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약사와건강이 최근 오픈한 온라인몰은 소비자들이 약국코드를 입력하면 제품 구입시 해당 약국에 일정 수수료가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라인몰에 반발하는 약사들은 결국 오프라인 채널인 약국의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 서울 A약사는 "작년에도 운영 계획을 알렸다가 반발이 있었다. 약국에도 일부 수수료가 지급되기 때문에 완충이 될 수 있겠지만, 온라인몰의 역할이 커질수록 약국의 역할은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A약사는 "약국에 가서 한 번 설명을 듣고 구입한 뒤로는 굳이 매장을 찾을 이유가 없어진다. 만약 회원들을 대상으로 할인 이벤트라도 하게 된다면 더욱 그럴 것"이라며 "더 걱정되는 부분은 사업적 이윤을 높이기 위해 향후엔 약국을 배제하게 될 수 있다는 것과 다른 약국전용 건기식 업체들도 줄줄이 온라인사업을 시작하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우려했다. 반면 약국을 매번 찾아오기 힘든 소비자들을 온라인몰을 통해 관리할 수 있고, 매출증진에도 활용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었다. 경기 B약사는 "소비자들은 온라인몰을 가입할 때 무조건 한 곳의 약국 코드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거리가 멀어 약국 방문을 매번 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분들에겐 온라인몰을 안내할 수 있다"면서 "또 소비자가 온라인몰에 질문을 써놓으면 내게 알림이 오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소비자와 약국 모두 윈윈하는 방법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어 B약사는 "온라인몰이 있어도 약사를 보러 약국에 오는 환자가 진짜 내 환자다. 제품력보단 약사를 보고 찾아올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약사와건강 측은 기존 업체들이 운영하는 B2C몰과는 도입 목적과 방향이 전혀 다르다고 해명했다. 약사와건강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의 급속한 사회변화 속에서 회원약국의 미래를 대비하고 약사 직능을 온라인으로도 확대하고자 했다. 주치약사를 매칭해 전문적 상담을 통해 건기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타업체들이 운영하는 B2C몰과 도입 목적과 방향이 전혀 다르지만, 과거 상처받았던 경험들 때문에 걱정하는 약사들이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면서 "더 나은 형태의 스토어가 될 수 있도록 의견을 주는 약사들도 많다. 이를 참고하고 소통하며 잘 정착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2020-09-23 17:22:53정흥준 -
점심시간 30분...눈영양제 웹 세미나에 약사 2천명 참여[데일리팜= 김민건 기자] 개국 약사를 대상으로 한 점심시간에 2000명의 약사가 접속한 온라인 세미나가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대면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에서 유한양행은 '약국에서 시작하는 현대인의 눈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제품 론칭과 연계한 성공적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러한 성공의 이면에는 약사들이 원하는 점을 파악한 마케팅·전략이 있었다. 유한양행-데일리팜이 최근 실시한 온라인 세미나에 역대 최다 인원인 2000명의 약사가 몰려 약국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3개월 전 약국전용 눈영양제인 루테인 지아잔틴플러스를 론칭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에 신제품 출시는 회사 입장에선 사실상 큰 도전이다. 그러나 그만큼 제품력을 자신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유한 루테인 지아잔틴플러스는 주원료로 마리골드꽃추출물, 비타민A가 들어간다. 기존에도 루테인지아잔틴을 원료로한 건강기능식품들은 많으나, 루테인 지아잔틴 플러스는 차별화된 부원료로 만든 프리미엄 제품으로 노근, 다슬기, 모과, 비타민B12, 헤토코쿠스, 포도씨유 등을 함유한다. 이중에서도 노근은 루테인과의 병용 실험 결과 상승작용을 나타냈다. 이에 제품 출시 이후 약국가에서도 신제품을 사입한 이후 꾸준한 재구매까지 이어지고 있다. 기존 눈영양제 구매패턴이 온라인이나 다른 유통채널에서 이뤄지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다. 결국 제품력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마케팅을 배제할 수 없는 셈이다. 비대면 마케팅 성공사례, 사전 설문조사로 약사 니즈 파악·충족 대면 영업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신제품의 약국 시장 연착륙 비결은 무엇이었을까. 유한양행 관계자는 "온라인 툴을 적극 활용한 전략이 적중했다"며 "마케팅과 영업조직은 이에 맞춰 디테일한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약사 대상 사전 설문을 통해 복약상담 시 필요한 니즈를 도출하고 이에 맞는 디테일 콘텐츠를 개발함으로써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했다. 유한양행은 데일리팜을 통해 약사 438명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결과 약 50%는 "약국 눈건강 상담 시 눈영양제 관련 성분 분석자료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약 30%는 "눈질환 관련 자료를 받았으면 한다"고 했다. 무엇보다 가장 많은 94%는 "눈건강 상담과 관련 강의를 수강할 의향이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 해당 조사를 통해 약사들의 미충족 욕구를 파악했고, 눈영양제 성분 관련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하며 점심시간도 놓치지 않았다. 점심에 시청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를 계획한 것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실제 약사 대상 온라인세미나 중 역대 최대 참여를 이끌어 낸 이면에는 약사 니즈를 반영한 콘텐츠를 적절하게 전달한 영업사원의 노력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영업사원들은 방문이 제한되는 사항에서도 신제품 론칭 이후 2주에 한 번씩 약사 개개인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된 자료를 제공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강의 참여를 꾸준히 독려한 결과 총 3000명에 이르는 인원이 등록했다. 그 결과, 주천기 원장(CK성모안과 대표원장)을 연자로 내세운 노인성 안질환를 주제로 진행된 첫번째 세미나에서 약 700명의 약사가 시청하였고, 황은경 약사(오거리약국)가 루테인 제제와 구성 성분을 리뷰한 2강은 이보다 많은 1100여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온라인세미나 참여 후 제품에 관심을 보인 약국은 꾸준한 팔로업을 통해 거래처가 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도 약사 관심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약사들 또한 "눈영양제 관련 학술 강의를 들을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짧은 시간에도 질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세미나를 통해 제품을 취급한 약사들은 "판매에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으로 봤다.2020-09-23 17:14:36김민건 -
"약사 1인당 5개만 주문"…스멕타 생산중단 소식에 혼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근 약국가에서는 소아 환자에 많이 사용하는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 지사제 제품들의 품귀 현상으로 적지 않은 곤란을 겪고 있다. 이 성분 대표 제품인 스멕타의 생산중단 소식까지 알려지면서 비교적 관련 제품 조제가 많은 소아과 인근 약국들은 일대 혼란이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스멕타 품절 사태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의 대표 제품인 스멕타가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같은 성분의 다른 제품들도 줄줄이 씨가 마른 상태다. 대원제약 포타겔현탁액과 일양약품 슈멕톤현탁액 역시 스멕타 품절 사태 이후 품귀 현상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최근에는 의약품 온라인몰 등에서 연일 주문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상황은 쉽게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대웅제약 측이 스멕타의 생산중단 소식을 알리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최근 일선 도매상과 병원을 대상으로 원개발사의 원료 공급중단에 따라 스멕타의 잠정적인 생산중단을 결정했다는 공문을 배포했으며, 재고가 소진되는 시점인 11월부터 생산·공급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성분 제품들까지 연이어 품절되면서 대체조제도 쉽지 않은 형편이 되자 인근 내과, 소아과에서 스멕타 처방이 계속되는 약국들은 곤란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대웅제약은 이 같은 상황을 반영, 최근 자사 온라인몰을 통해서만 스멕타 재고를 올리고 있지만 그마저도 1인당 5개로 주문량을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약사들은 업체 차원에서 이런 방법을 사용할 것이 아니라 약을 처방하는 병의원에 더욱 적극적으로 약의 품절이나 생산중단 예정 소식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았다. 경기도의 한 약사는 “같은 성분 제품들이 모두 품귀이다 보니 그나마 재고가 확보돼 있던 약국은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약국은 제품을 구하느라 애를 먹고 있다”며 “업체가 자사몰에만 하루 한정으로 제품을 풀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런 방식보다는 최대한 관련 사실을 병의원에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부 약사들 사이에서는 이번 스멕타 품절 사태는 몇년 전 상황에 비해 비교적 혼란이 적다는 반응도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스멕타 처방이 많은 소아과 약국들의 진료, 처방 자체가 워낙 줄어든데다 자사제 특성상 여름철에 처방이 몰리는 만큼 상대적으로 계절적 영향을 적게 받기 때문이라는 것. 제주도의 한 약사는 “소아과 약국이지만 같은 건물 소아과가 원래 디옥타헤드랄스멕타이트 성분 약을 처방하지 않아 어려움을 덜한 상황”이라며 “사실 소아 설사, 복통 등에 이 계열 약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기존에 스멕타 처방이 많았던 소아과 인근 약국은 불편할 수 있지만 그나마 요즘 소아과 처방이 워낙 적은데다 여름에 특히 관련 처방이 많은데 가을이라 상대적으로 혼란은 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0-09-23 16:52:50김지은 -
용산구약, 아동복지센터원생 2명에 연간 120만원 후원[데일리팜=김민건 기자] 서울시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는 23일 관내 아동복지센터와 중증장애인센터를 지원하는 인보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먼저 구약사회는 아동복지센터인 혜심원과 정기 후원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구약사회는 원생 2명(초등학교 4학년)에 각각 매월 5만원씩 총 60만원을 지원한다.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에는 추석맞이 20kg쌀 10포대를 전달했다. 구약사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이 방문해 사회봉사 사업을 실시했다"며 "정창훈 회장과 사무국장이 참여했으며 혜심원에는 살충제 50개를 별도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2020-09-23 13:45:44김민건 -
2차 재난지원금 6조 풀린다…병원‧약국 순풍될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코로나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을 내일(24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라, 약국가에도 영양제 매출 등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2차 재난지원금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과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아동특별돌봄, 청년특별구직지원 등으로 나뉜다. 정부는 추석 전까지 해당 지원금을 받을 1023만명에게 6조 3000억원을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24일 처음으로 지급되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특수고용직 노동자와 프리랜서에게 50만원씩을 지급한다.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새희망자금도 25일부터 신청 및 지급을 시작한다. 또한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특별돌봄 지원금 20만원은 28일부터 신속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50만원도 안내문자를 발송하고 이달내 지급을 계획하고 있다. 전국민을 대상으로 했던 1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기준 대상에만 지급하기 때문에 지원액과 대상은 절반으로 줄어든다. 22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1차 재난지원금 사용현황에 따르면 병원과 약국에서는 약 10.6%(1조172억)을 이용했었다. 재난지원금 사용처 중 마트& 8231;식료품과 대중음식점 다음으로 병원과 약국이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약국에서는 코로나에 따른 영양제 구입 등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 소아과 앞 A약사는 "지난번 재난지원금이 뿌려졌을 때는 아이들 영양제 구입을 하는 엄마들이 많았다. 또 그 돈으로 가족들 것까지 구입을 하면서 아무래도 매출에 영향이 있었다"면서 "이번에는 액수가 적어져서 어떨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추석 전에 뿌려진다면 영향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2020-09-23 11:51:25정흥준 -
"한 약국에 확진자 4명 방문"…강남 3구 약사들 '긴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 약국에만 4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다녀갔다. 약사회 임원 약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최근 서울 강남 일대 약국가의 이야기다. 23일 서울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서초, 강남, 송파 등 강남 일대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확진자 동선에 이름을 올리는 약국 수도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비상대응센터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약국은 총 1137곳으로, 이중 송파구가 132곳으로 가장 많았고, 강남이 72곳, 서초구가 62곳으로 확인됐다. 이들 약국 중에는 3명에서 최대 4명까지 확진 환자가 다녀간 약국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일대 약국의 확진자 방문이 크게 늘어난 것은 지난달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2차 감염 확산 시점부터다. 한달 전만 해도 서초, 강남은 각각 20여곳, 송파구는 40여 곳이던 확진자 방문 약국 수가 이달 들어 3배 이상 큰 폭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은 집단감염과 적지 않은 연관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소규모 사무실이나 오피스텔이 밀집한 역삼역에서 선릉역으로 이어지는 테헤란로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이 일대 강남, 서초 지역 확진자 방문 약국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테헤란로 주변에서만 6월 이후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약사회 관계자는 “타 지역에 비해 공개가 세부적이지 않아 중복으로 체크됐을 가능성을 감안한다 해도 지난달부터 송파, 강남 일대 약국가의 확진자 방문이 늘어난건 사실”이라며 “확진자 동선 포함 약국 추이도 그때그때 집단감염 유행에 영향을 받는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 지역 약국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현재는 기본적인 방역 체계가 갖춰졌다면 확진 환자가 방문했다 하더라도 소독 등 자체 방역을 실시하면 당일에도 바로 근무가 가능하게 돼 있다. 하지만 약국 입장에서는 지자체에 의해 확진자 동선에 약국 이름 등이 공개되면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는 형편인 것이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현재 약국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방역은 전 직원이 KF94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겠고, 여기에 자비를 들여 최근 비말 가림막을 설치했다”면서 “동선에 포함된다는 점도 걸리지만 혹시나 직원들이 피해를 입을까 걱정돼 최대한 조심하고 있다”고 말했다.2020-09-23 11:45:12김지은 -
약사회 신상신고 늘어난 이유는?…올해 1376명 증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코로나19로 시작된 공적마스크 판매와 연수교육이 비대면 방식으로 대체되면서 약사 신상신고율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신상신고약사는 3만 5754명으로 전년 동월 3만 4378명 대비 1376명(3.7%) 증가했다. 개국약사인 면허사용자(갑)은 지난해 2만 1792명에서 2만 2387명으로 595명(2.7%) 늘었다. 병원약사 위주의 면허사용자(을)은 5668명에서 6024명 356명(6.2%) 증가했고 근무약사인 면허사용자(병)은 5449명에서 433명(7.9%) 늘어난 5882명이었다. 신상신고 약사가 늘어난 원인을 보면 먼저 공적마스크 판매다. 약사회가 신상신고를 한 약국 명단을 공적마스크 공급처인 지오영, 백제약품과 공유를 하면서 신상신고를 하지 않은 약국은 마스크 유통에 애로가 있었고 이같은 이유가 신상신고 증가의 원인이 됐다는 것이다. 여기에 코로나 19로 연수교육이 비대면으로 전환된 것도 신고율 상승의 배경이 됐다는 분석이다. 경기 대형 분회 관계자는 "근무약사 회비가 36만원 정도하는데 약사회와 분회 사이버 교육을 수강하려면 비슷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신고가 소폭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3~6개월 이직을 하는 근무약사도 많아 신고를 하지 않고 연수교육만 수강하는 사례도 여전하다"고 전했다. 즉 다른 지역 약국에 취업을 하면 분회비 일부를 다시 내야하는 등 약국장에 비해 신고의 필요성이 크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약사회는 코로나 환경의 원인도 있지만 저금리 대출 상품, 팜IT3000 사용, 코로나 피해약국 보상 등 회원 가입을 하면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의 질이 좋아진 측면도 신상신고율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신상신고율이 늘어난 다는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며 "타 직능단체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신고율은 약사회의 힘이다. 곧 약사 면허신고제가 시행되면 신고율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2020-09-23 11:16:23강신국 -
일산차병원 약제팀장 모집...삼성서울병원도 약사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3일 주요 병원의 약사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삼성서울병원이 약제부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접수기간은 10월 15일까지다. 주 40시간 근무이며, 급여는 세전 360만원 수준이다. 4대보험과 진료비 감면 등의 복리후생이 있다. 일산차병원에서는 약제팀장을 1명 모집한다. 종합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3년 이상 경력자가 자격요건이다.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계약직 약사를 모집한다. 채용접수 기간은 28일 17시까지다. 야간 근무 주1회 10시간 근무조건이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인천보훈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수급 3개월 임용 후 근무성적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을 결정한다. 모집기간은 24일 목요일 오후 3시까지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에서도 정규직 약사를 고용한다. 약무직(4급) 분야로 3명의 약사를 채용한다. 서류접수는 28일 오후 5시 30분까지다. 양진의료재단 평택성모병원은 토요전담약사를 채용한다. 모집인원은 2명이며 서류접수는 채용시까지 받는다. 나주효사랑요양병원에서는 상근 약사를 고용한다. 원내약국 약사 업무를 맡게 되며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총 26명의 약무직(4급) 약사를 블라인드 채용한다. 실무시험과 면접 등을 거쳐 최종합격이 결정된다. 지원서는 10월 5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바로가기)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0-09-23 10:20:38정흥준 -
옥태석 약사, 대한민국미술대전서 우수상 수상[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시약사회 옥태석 자문위원이 ‘2020년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전통미술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 대표 종합미술전람회인 대한민국미술대전은 (사)한국미술협회가 주최한다. 옥태석 약사의 작품을 포함해 수상작 전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대한민국예술인센터 4층 로운갤러리에서 이뤄졌다.2020-09-23 10:01:42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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