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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 약대, '표준화환자 교육'으로 약무실습 극대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우석대학교 약학대학(학장 강민구) 약학과가 ‘표준화 환자’ 교육을 활용해 기초약무실습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기초약무실습은 약대생들이 병원과 약국 현장 실무실습을 나가기 전 받는 교육과정이다. 일반적으로 교수와 학생, 학생과 학생이 짝을 이뤄 역할 놀이를 하며 교육을 진행하지만 이 경우 역할 수행 간 편차로 인해 일관성 없는 학습 경험을 하게 된다. 이에 선진국에서는 표준화 환자(SP)를 임상실무수업 및 임상실무실습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표준화 환자란 시나리오 속 캐릭터를 묘사하도록 훈련을 받고, 학생들과 상호 작용할 때 일정한 퍼포먼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을 말한다. 약학과 박태은 교수에 따르면 여러 연구에서 표준화 환자는 동료 학생이나 교수자에 비해 환자를 보다 현실적으로 묘사하고 편안한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소통 및 대화 기술을 향상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다. 선진국 임상약학교육에선 이미 도입돼 있다. 일부 의과대학이나 간호학과에서는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수업이 진행 중이지만 약학대학에선 아직 이를 접목한 수업 방식이 대중화되지 않았다. 우석대 약학과는 올해 1학기 수업부터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복약지도 및 소통 교육을 시작했다. 지역 연기학원과 연계해 표준화 환자를 모집 후 훈련해 기초약무실습 수업에서 학생들이 그들을 대상으로 복약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인 된 문제점들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강의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이같은 교육방법을 체계화해 교과 평가에 표준화 환자를 활용한 임상실무실습평가 (Objective Structured Clinical Examination, OSCE)를 도입할 예정이다. 미국이나 캐나다 약학대학에서는 임상실무실습평가(OSCE)를 학생들의 필수실무실습 준비 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이를 약사국가고시 실기시험 방법으로 채택하고 있다. 강민구 학장은 “이러한 교육과정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약사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약료(Pharmaceutical Care) 활동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국민 건강 예방 및 증진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021-05-25 17:28:1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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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느끼며 힐링하세요"...구로구약, 회원들과 트래킹[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노수진)는 지난 22일 토요일 회원들과 함께 여의도샛강 트래킹을 실시했다. 구약사회 총무위원회는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자는 취지로 트래킹 행사를 진행했다. 5인이상 동호회 모임이 금지되는 방역 지침에 따라 약사회는 회원들에게 트래킹코스를 안내하고, 저녁 도시락만 제공했다. 회원들은 "도심 속의 자연을 느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만족했다.2021-05-25 17:04:37정흥준 -
'10살 된' 순천약대, 과거-현재-미래 테마 심포지엄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약학대학이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과거-현재-미래'를 테마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순천약대는 20일 죽호홀에서 고영진 총장, 허 석 순천시장, 허유인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포지엄을 열고 10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 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김 훈 교수는 대표 발제자로 나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온 순천대 약학대학의 발자취'에 대해 발표했다. 약대에 따르면 순천약대는 2009년 6월 '약대 신설' 방침을 바탕으로 대학 본부 및 교직원과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를 통해 2010년 2월 출범이 최종 확정지어졌으며, 이후 1년간의 개설 준비 기간을 거쳐 2011년 3월 정원 25명으로 약학대학 첫 신입생을 맞아 개교했다. 이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실습병원 협약을 맺었으며 약학관 본관 입주, 순천천연물의약소재개발연구센터 재단법인 설립, 약학관 신관 천연물신약연구소 건립, 7개 대학병원 실무실습협약 체결, 기초연구실 선정, 약초원 조성, 2013년 춘계대한약학회 개최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왔다는 것. 순천약대는 현재 14명의 전임 교수가 각 전공 영역을 담당하고 있으며 374명의 학생이 입학, 7회 졸업생까지 235명이 졸업했다. 김민선 학장은 "모든 신설 대학이 부러워했던 순천시의 100억원 지원이 순천약대의 연구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면서 "수많은 지역 구성원의 성원과 도움이 있었기에 오늘의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향후 약학교육 평가 인증, 통합 6년제 정착 및 지역사회 기여, 우수 집단연구 선정 등 당면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아쉬웠던 부분들을 채워가며 20주년을 향해 전심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빅데이터 분석과 약학(순천대학교 박애경 교수) ▲전남 천연자원 기반 바이오메디컬 소재 개발(순천대학교 이민아 교수) ▲암 치료 백신 시스템을 위한 RNA 구조 개발(경상국립대학교 이규리 교수) ▲AI 플랫폼인 DeepZema를 이용한 신약개발의 방법론(이노보테라퓨틱스(주) 박희동 대표) 등 약학 분야 발전을 위한 초대 강연 및 주제 발표회가 진행됐다.2021-05-25 16:59:25강혜경 -
이필수 의협회장, 코로나 백신접종 예진 봉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 이필수 회장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25일 오전 서울 도봉구 창동문화체육센터 내 설치된 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예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필수 회장과 박수현 대변인은 약 2시간가량 도봉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체 컨디션 상태, 백신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 여부 체크 등 예진 단계의 의료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 회장은 "백신이 코로나 국면 해소에 충분한 역할을 하는 만큼, 백신 접종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국민들에게 백신이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우선이다. 국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의료계 대표로서 접종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백신접종률을 높여 국민들께 하루속히 일상을 돌려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진을 하는 과정에서 이 회장은 접종대상자들에게 '독감주사를 맞았을 때 부작용이 있었는지', '특별히 아프거나 큰 지병이 있는지' 등을 질문하고 확인하면서, "주사를 맞은 후에 맞은 부위가 붓거나 열이 날 수 있는데 차가운 물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주고, 미열이 날 경우에는 충분한 물 섭취가 도움이 된다. 숨이 차거나 가슴이 답답할 때는 가까운 의료기관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예진 봉사 직후 도봉구의사회에서 이필수 회장에게 코로나19 의료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의협과 도봉구의사회는 마스크 3000장을 도봉구청에 기탁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구민들께서 적극 협조해 도봉구가 서울시에서 백신예약률이 가장 높다. 오늘 우리나라 의사 13만명을 대표해 이필수 의협 회장,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도봉구의사회 김성욱 회장께서 봉사를 와주셨다"며 "백신접종을 위해 현직 의사분들의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데, 자원봉사와 함께 마스크 3000장을 지급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2021-05-25 15:43:36강신국 -
김대업 "마스크 면세 해준다더니"...이낙연 "미안합니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이낙연 의원(전 국무총리) 등 정치권, 정부 인사 앞에서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에 유감을 표하자, 이낙연 의원도 "김대업 회장은 잘 못이 없다"며 "면세 약속을 지키지 못해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회장은 25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67회 대의원총회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불안감이 가장 컸던 시기에, 국민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전국의 2만 3000여 약국과 약사들이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화시키는 큰 일을 했지만 공적마스크 매출에 대해 면세를 하겠다는 국회, 정부, 청와대가 함께 했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당시 공적마스크 면세를 약속했던 이낙연 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 복지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공적마스크 공급으로 인한 회원들의 희생과 노고가 너무 컸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늘 대의원총회 자리를 빌어 대한약사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회장은 "K-방역의 선봉에 섰던 전국 8만 약사와 2만 3000여 약국의 헌신과 선의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당연히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낙연 의원은 "2년전 마스크 대란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약사님들이 애먼 욕을 먹고, 200미터 줄서 기다리는 모습 등이 대표적인데 그래도 약사님들의 헌신 덕분에 조기에 마스크 대란을 극복,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 여당은 당시 너무 고마운 나머지 마스크 소득세 면세를 약속했는데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여기 나와 있는 김대업 회장은 전혀 잘 못이 없다. (면세 해결을 위해)엄청 나게 노력했다"며 "면세가 안되니 도와줄 것을 찾다 체온계 지급, 공공심야약국 지원 등 5~6개의 약사회 안건을 접수해, 이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약사 관련 법안도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1-05-25 14:57:27강신국 -
이낙연 "공적마스크 면세 못해 정부·여당 대신해 사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낙연 의원(전 국무총리)이 공적 마스크 면세 무산에 대해 정부와 여당을 대표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25일 65회 정기대의원총회에 참석해 "1년전 마스크 대란이 잊혀지지 않는다"며 "약사님들이 애먼 욕을 먹고, 200미터 줄서 기다리는 모습 등이 대표적인데 그래도 약사님들의 헌신 덕분에 조기에 마스크 대란을 극복, 안정적인 수급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 여당은 당시 너무 고마운 나머지 마스크 소득세 면세를 약속했는데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며 "정부 여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여기 나와 있는 김대업 회장은 전혀 잘 못이 없다. 엄청 나게 노력했다"며 "면세가 안되니 도와줄 것을 찾다 체온계 지급, 공공심야약국 지원 등 5~6개의 약사회 안건을 접수해, 이행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약사 관련 법안도 잘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2021-05-25 14:48:14강신국 -
김대업 "정부·정치권 인사 앞에서 마스크 면세 무산 유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이 이낙연 의원(전 국무총리) 등 정치권, 정부 인사 앞에서 공적마스크 면세 무산에 유감을 표했다. 김 회장은 25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67회 대의원총회에서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불안감이 가장 컸던 시기에, 국민들이 가장 힘들어하고 나라가 어려운 시기에, 전국의 2만 3000여 약국과 약사들이 공적마스크 공급을 담당,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화시키는 큰 일을 했지만 공적마스크 매출에 대해 면세를 하겠다는 국회, 정부, 청와대가 함께 했던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참으로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당시 공적마스크 면세를 약속했던 이낙연 의원과 보건복지위원장, 복지위원들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공적마스크 공급으로 인한 회원들의 희생과 노고가 너무 컸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오늘 대의원총회 자리를 빌어 대한약사회장으로서 다시 한번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김 회장은 "K-방역의 선봉에 섰던 전국 8만 약사와 2만 3000여 약국의 헌신과 선의에 대한 정당한 평가는 당연히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회장은 "공적 마스크 사업으로 인한 회원들의 희생과 노고에 대한 올바른 평가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현재 전국 약국에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포하는 82억 추경 예산이 확보돼 이번 주부터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일부 지자체가 지원하고 있는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내년부터 진행돼 약국의 공공성 확대가 이뤄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약의 날'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는 약사법 개정안이 심의를 마쳤다. 코로나19 감염병 시대에 백신과 치료약은 한 나라와 정권의 명운을 좌우한다 할 정도로 중요하다"면서 "이번 약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은 의약품의 중요성과 공공성이 이 사회에서 올바르게 인식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회장은 "잦은 처방변경, 의약품 품절, 불법 리베이트, 불용재고약 발생 등의 원인이 되고있는 제네릭 의약품 난립을 방지하는 약사법 개정안도 심의를 마치고 제도로 정착되는 과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동일성분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도 논의가 진행 중에 있다. 입법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1-05-25 14:27:55강신국 -
일반약으로 번진 GMP 위반...약국 옥죄는 품질 이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제약사의 GMP위반에 따른 품질 이슈가 일반약으로 확대되며 약국가에도 비상이 걸렸다. 25일 식약처는 의약품 제조업체 동인당제약이 제조한 로바스과립 등 13개 품목을 잠정 제조·판매 중지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적발된 품목은 모두 전문약인 반면, 이번 적발에선 디카맥스1000 등 일반약 9개 품목이 포함됐다. 일반약이 포함된 것은 처음으로 매약 중심의 약국들까지 판매 중지 및 회수 등의 후속조치 부담을 떠안게 됐다. 일반약 품목 중 가장 파장이 큰 제품은 디카맥스1000이다. 취급 약국이 많아 판매주의가 필요하다. 의약품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디카맥스1000의 작년 매출액은 41억2395만원이다. 서울 A약사는 "디카맥스1000은 취급 약국이 많을 것이다. 안그래도 공급차질이라 재고를 쌓아두던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서울 B약사는 “일반약의 경우에는 회수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전문약은 급여중단을 하거나 조제시 안내문을 띄우면 되는데 일반약의 경우 그걸로 판매를 막을 수 없다”면서 “일부 정보에 대해서 모르고 있는 약국들은 계속해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 사입을 해놨다가 오랜 뒤에야 회수약이었다는 걸 확인하는 경우들도 생길 수 있다”면서 업체들의 적극적인 회수 조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약국들은 일반약에도 GMP 위반 문제가 불거지면서 다빈도 일반약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경기 C약사는 “혹시라도 유명 품목들이 언급이 될까 걱정하고 있다. 특정 제품의 회수에 그치지 않고 전반적인 위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약국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일반약은 전문약과 마찬가지로 위수탁 생산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후속 위반 사례가 나올 가능성은 열려있다. 대한약사회는 회원 문자로 발표된 위반 품목을 안내했다. 약사회는 “사용을 중지하고 유통품이 원활하게 회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GMP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는 바이넥스, 비보존제약, 종근당, 한올바이오파마, 동인당제약 등이며 총 75개 품목이다. 일반약 9개 품목을 제외하고는 전부 전문약이다.2021-05-25 12:00:32정흥준 -
서울시약, 약국 행정업무 자동화 프로그램 배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한동주)는 25일 약국 행정업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약국행정업무 자동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회원약국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근로, 노무 관련 복잡한 서류 업무를 쉽고 편리하게 관리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 서식, 근로노무 서식, 거래 및 납품 서식, 마약류 서식, 다국어 복약지도 및 기타 약국운영에 도움이 되는 서식 등 흩어져 있던 각종 행정서식을 하나의 엑셀파일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근호 정보통신이사는 "프로그램 배포를 통해 회원약국들이 본연의 역할에 더 집중할 수 있는 작은 토대를 마련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고도로 발달하고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약국 근무환경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021-05-25 11:40:21강신국 -
"조제약 배송 참여 절대 금지"…지역약사회 '발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 시국을 틈 타 비대면 진료·약 배송을 해주겠다는 업체가 등장한 데 대해 지역약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A업체는 21일 언론보도를 통해 '빨간약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분당서울대병원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은 금시초문이라는 입장이다. 약제부 관계자는 "약제부와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긴장한 지역약사회 '예의주시'…제휴약국 모집 참여 금지 안내 지역약사회인 성남시약사회도 상황파악과 대처에 돌입했다. 성남시약사회는 25일 긴급 안내를 통해 '의약품 배송 참여 금지'와 '제휴약국 모집 참여 금지'를 요청하고 나섰다. 시약사회는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모바일앱을 통한 의약품 불법배송 서비스 안내와 제휴약국 모집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이는 약사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으므로 절대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약사회는 "복지부는 의약품 배달, 광고행위, 앱을 통한 처방전 접수 및 의약품 조제 배달하는 일련의 행위가 약사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A업체 "논란되는 비대면 진료·약 배송 추진 안해→모바일 키오스크" 한편 업체 측은 "약국들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는데, 우리 서비스는 전자처방전과는 다른 개념의 온라인 약국 플랫폼"이라면서 "종이처방전을 발급 받은 환자가 모바일을 통해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고, 약국에서 약을 받는 시스템"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키오스크를 모바일로 전환한 형태로, 비대면 진료나 약 배송 등은 현재 서비스하고 있지 않다는 것. 다만 이 관계자는 "분당지역이 랜드마크가 돼 추진되는 것이다. 대표적인 예로 분당서울대를 든 것일 뿐 빅5병원은 물론 의원급까지 전국 모든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은 환자들이 모바일로 약국에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다만 약국의 경우 협약을 통해 처방전 발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즉, 해당 업체가 구상하고 있는 시스템은 종이처방전을 발급받은 환자가 모바일을 통해 약국을 지정해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는 방식으로, 현재 약국과의 협약 등을 추진 중이라고 덧붙였다.2021-05-25 11:19:33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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