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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준모 "배달앱 신고" Vs 닥터나우 "업무방해"...소송 비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 플랫폼업체인 닥터나우가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이하 약준모)을 업무방해와 명예훼손으로 고발했다. 17일 닥터나우는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소장을 받은 약준모는 만반의 준비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약준모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고시에는 의약품 배송에 대한 어떠한 내용도 없다며 약사와 약국을 겁박하는 업체의 적반하장을 지적했다. 약준모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고시에 따라 불법이 횡행하고 있고, 특히 배달앱이라는 업체들의 농간에 약사들이 불법에 노출될 수 있다.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 불법적인 상황과 사례를 수집하기 위해 배달앱 신고센터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약준모는 “신고센터는 회원들의 자발적인 신고로 운영된다. 일부 비대면 진료 중개업체들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을 이용해 의약품 배송 또한 합법인 것처럼 광고를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고시에 따르면 의약품 배송에 대해서는 어떠한 내용도 없다. 다만 의약품의 수령은 환자와 약사가 상의 하에 수령하도록 돼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법에 저촉되고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신고센터 운영으로 약사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모르고 가담하는 걸 예방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 약준모는 “약사사회는 배달앱의 불법성을 알리는 홍보,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회원 안내를 지속하고 있다. 닥터나우에서 적반하장으로 ’약국들이 조제 거부 시 신고하겠다‘ ’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우회적으로 약사와 약국들을 겁박하고 있다”면서 “이는 약사들에게 불법을 조장하는 행위이며, 엄연히 약국과 약사의 고유 업무에 대한 방해 행위다”라고 반박했다. 마침 배달앱 불법 소지 행위에 대한 민형사상의 고발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업체 측의 소송제기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 약사의 권리와 영업권 보호를 위해 배달앱의 불법성을 지속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약준모는 “의약품은 아무데서나 판매해선 안되며, 누구나 취급해서도 안된다. 국민의 건강을 위해 사용돼야 하며, 안전과 책임소재가 분명해야 한다. 약준모는 의약품의 배달이 얼마나 위험한 지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약준모는 약사회원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하기도 했다. 장동석 회장은 “불법의 여지가 있는 의약품 배송에 대해 신중하게 행동해주길 바란다. 모든 책임은 소비자와 약사의 몫이다”라며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고시에 따르면 의약품의 배송에 대해선 어떠한 내용도 없다. 의약품의 수령은 환자와 약사가 상의 하에 수령하도록 돼있을 뿐이다. 약준모는 유례없이 강할 것이다. 회원들의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2022-02-27 17:59:46정흥준 -
서울 지하철약국 증가세 주춤...작년 10월 이후 신규 없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국토교통부 고시 제정 이후 매월 평균 2곳씩 늘어나던 서울 지하철약국이 작년 10월 이후로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 입점할 만한 역사 내 공실 상가가 더 이상 마땅치 않고, 교통공사 측에서도 메디컬존 조성에 집중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지난 2020년 12월 건축물대장 없이도 약국을 개설할 수 있는 국토부 고시가 제정된 후 서울 지하철 역사내 약국은 급증했다. 지상에서 약국 입지를 찾기 어렵고, 별도의 권리금 없이 유동인구가 보장되는 입지라는 점에서 약사와 한약사들의 관심을 샀다. 매달 평균 2곳씩 약국이 오픈하면서 작년 9월까지 18곳의 약국이 신설했다. 지하철약국 수는 28곳(1~8호선과 환승센터 포함)까지 빠르게 늘어났으나 이는 정확히 3분기까지였다. 작년 4분기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약 4개월 동안은 한 곳도 늘어나지 않았다. 공사 측은 메디컬존에 힘을 싣는 중이다. 입찰자는 역삼역 2개 상가(361m², 34.02m²)와 종로3가역 1개 상가(248.9m²)에 조성되는 메디컬존을 19억8000만원에 낙찰받았다. 이후 입찰자는 전대를 통해 메디컬존 약국을 운영할 약사를 모집했다. 역삼역 약국 계약자는 20대 여약사로 알려졌다. 역삼 메디컬존 의원과 약국은 올해 6~7월을 오픈 목표로 내부공사를 준비중이다. 역삼역 메디컬존 약국은 약 10평 규모로 월 임대료는 529만원이다. 역삼역 내부 기존약국보다 약 2,3평 규모가 크고, 월세는 약 100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역삼 메디컬존 의원은 약 135평 규모로 입점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종로3가역 메디컬존은 아직 조성 계획이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통공사 측에 따르면 역삼역과 종로3가역뿐만 아니라 집합공실 상가 등 조건이 부합하는 곳들이 나온다면 메디컬존 추가 입찰도 고려하는 중이다. 아직까지는 다음 입찰 역사를 결정하지 않았지만, 사업성 평가 등을 거쳐 메디컬존 추가를 검토중이다.2022-02-27 17:32:53정흥준 -
20명 채용 서울시 7급 약무직, 필기시험에 7명만 응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시가 올해 20명을 선발하려던 '7급 약무직'이 결국 미달 현상을 보였다. 19명이 원서를 접수해 1.0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데 이어 26일 실시된 필기시험에서 응시자는 7명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2022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잠정 응시현황을 최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26일 실시된 필기시험 응시자는 약무직의 경우 7명으로 36.8%의 응시율을 보였다. 경쟁률은 0.35대 1에 불과했다. 반면 8급 간호직 경우 139명 선발에 3324명이 원서접수를 했으며, 이 가운데 1982명이 필기시험에 응시해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4월 14일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하고, 같은 달 23일 인성검사와 5월 9~13일 면접시험을 거쳐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하지만 잇단 약무직 미달 현상을 놓고 약사사회 일각에서는 낮은 급여와 처우가 개선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근무약사나 병원약사, 제약약사 대비 지방공무원 약사들의 급여가 적고, 6년제로 전환됐음에도 7급으로 약사를 선발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관심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한 약사는 "7급 공무원 평균 경쟁률이 지난해 기준 30대 1을 보였다. 반면 약무직은 매번 미달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며 "약무직 채용 인원 확대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처우개선과 직급 확대 등이 선행되지 않는 한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이라고 우려했다.2022-02-27 13:24:05강혜경 -
"자리 없고, 대출 옥죄고"…새내기약사가 기억해야할 것[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자리는 없고, 정부가 신용 대출까지 옥죄면서 개국을 고민하는 새내기 약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매물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이 줄다 보니 권리금이 더 올라갔기 때문이다. 여기에 작년 도입된 총 부채원리금 산환비율 제도인 'DSR'이 강화되면서 개인 신용대출이 연봉 1배 이내로 제한되면서 사실상 개국에 빨간 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약국 세무·회계 전문 팜택스는 26일 개국세미나를 열고 ▲개국을 위한 약국 입지분석 ▲개국자금마련 ▲개국절차와 약국세무 ▲실사례로 보는 약국경영 등을 갓 배출된 새내기 약사와 약대생들에게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약협과 함께 운영되는 2번째 세미나로, 이날에도 300여명이 동시 접목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본인만의 '약국 선택기준' 만들어라"= 한상민 센추리21삼성법인 대표는 "코로나 이후 수급-공급 불균형이 심화되면서 오히려 권리금이 상승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로 가더라도 공급이 늘어나거나, 비대면 진료가 활성화되거나, 정책이 획기적으로 변하지 않는 한 권리금이 인상되는 현 상황은 유지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 이후로 약국에 대한 결정 타이밍이 굉장히 빨라졌다"고 말했다. 소위 '괜찮은 약국'의 경우 하루, 반나절만에도 계약이 이뤄질 만큼 공급 대비 수요가 많은 상황에서, 한 대표는 본인만의 약국 선택기준을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원 등 일반 업종의 선택 기준은 세대수, 연령층, 소득수준, 주동선, 소비수준, 거주형태, 주차시설여부, 간판설치, 경쟁의원 수, 투자금액 및 임대료, 전용면적 등이 모두 고려돼야 하지만, 약국의 경우 조제료(크기), 지역 또는 거리, 처방과(종류), 원장님 나이 및 분양여부, 독점여부, 문전약국vs층약국, 기존약국vs신규약국, 투자금액 및 임대료 등으로 비교적 간단한 사항들로 미리 선택기준을 마련해 둬야지만 좋은 물건이 나왔을 때 빨리 결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조제료와 지역 등을 모두 양립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2~3가지 본인의 기본원칙을 세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약국 부동산 상황과 관련해서는 "코로나 전후를 비교할 때 시장 상황이 많이 변했다. 코로나가 발생한 2020년 중후반부터 약국 매물이 줄어들기 시작했다. 코로나 초창기에는 서로 당황을 하다 보니 일시적으로 권리금이 떨어지는 것 같은 경향을 보였지만, 오히려 시장에 공급되는 물량이 쪼그라들다 보니 명목상 금액 등은 더 올라갔다"며 "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가 된다고 해도 이같은 상황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대표는 "약국 시장은 강남 아파트 가격과 비슷하다. 아파트 가격이 최근 새 2~3배 가량 오르면서 조율을 한다고 하더라도 미세조정에 불과할 뿐 커다란 시장 변화가 없는 것처럼 약국 역시 공급이 지속되거나, 약국 정책이 바뀌지 않는 이상은 시장 자체의 금액이 떨어지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한다"며 "미리 개국을 준비하고 시장 흐름을 판단해 좋은 시점을 파악하라"고 당부했다. ◆개인 신용대출 보다는 사업자 대출, 여유 자금은 마이너스 대출= BNK 부산은행 홍대역지점 유 혁 차장은 2021년 하반기 DSR체크와 부동산 가격 폭등으로 인한 개인 신용대출 강화 등으로 인해 개인 신용대출이 '연봉 1내 이내'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유 차장은 "개인 신용대출이 연봉 1배 이내로 제한됨에 따라 소득이 연봉 5000만원일 경우 신규 개국을 했을 때 개인대출을 통해 받을 수 있는 금액도 5000만원으로, 작년 말부터 적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개국대출시 연소득을 확인하는 기준으로 ▲증빙소득(근로소득, 사업소득, 연금소득, 기타소득) ▲인정소득(국민연금 납부액, 건강보험료 납부액) ▲신고소득(작년 체크, 신용카드 사용액) 등으로, 현재 약국 개설을 준비중이면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는 약사의 경우 신고소득을 가지고 연봉을 추산하고 있지만 최대 5000만원까지만 인정이 되는 등 상황이 바뀌었다는 것. 유 차장은 "학생일 때부터 챙겨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신용 관리로, 신용점수가 850점 미만일 경우 대출이나 금리에서 불리한 요소로 작용될 수 있다. 또한 개국 소용 비용은 사업자 대출을 통해, 운영 여유 자금 등은 마이너스 대출로 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개국 자금으로 팜론을 가장 먼저 융통하고, 이후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최대 14억원까지 마련이 가능하다. 그는 "개국 전 소용비용인 임대보증금, 인테리어, 양도양수금액 등은 일시대출을 받는 것이, 약품 결제금액이나 임대료, 인건비와 같은 3~6개월 운영비용은 마이너스 대출을 받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 ◆권리금 신고, 사고 파는 사람 모두에게 유리= 임현수 팜택스 공인회계사는 권리금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매도자 입장에서는 세금을 내야 하다 보니 '신고를 하지 말자'고 하는 경우가 있지만, 60% 경비가 인정돼 세금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여기에 재투자시 자금 출처 소명 등도 가능하기 때문에 신고는 매도자, 매수자 모두에게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은행 대출과 관련해서도 "일반적인 경우 이자에 대한 경비 처리가 가능하지만, 공동사업 등의 경우 총 출자금과 운영자금 등을 구분해 계약서를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코로나로 약국 조제료 -20%하락…잘 되는 약국 되려면?= 전라남도약사회 부회장과 여수시약사회장을 맡고 있는 김성진 약사도 '약사만의 기준'을 강조했다. 김 약사는 30년의 약국 개국 경험을 토대로 후배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들에 대해 짚어줬다. 가령 '일 80건, 년 2만5000건, 일매 20만원' 등의 조건을 가지고, 개국을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것. 또한 임대료는 조제료 기준 25%를 넘지 않고, 권리금 산정 기준 역시 조제료를 기준으로 싸고, 비싸고를 가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이비인후과가 주처방이다 보니 코로나 직전 대비 20% 가량 조제료가 감소했지만 동물약이나 결제, 세무프로그램 등을 활용함으로써 약국의 지출과 수익 등을 조절할 수 있다"며 "또한 약국을 계약할 때는 건축물 대장 소유주와 계약 당사자가 동일한지 여부, 문전 병의원 처방 및 의사, 주변 경쟁약국 등을 확인하고 모든 사항을 특약으로 계약서에 남기는 것이 권고된다"고 조언했다.2022-02-26 17:47:47강혜경 -
재택환자 60만명 돌파...팍스로비드 처방 2배 폭증[데일리팜=강신국 기자] 하루 코로나 확진자가 17만명을 넘어서고 재택환자가 60만명을 돌파하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처방도 급증하고 있다. 25일 질병청에 따르면 팍스로비드 투약이 시작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24일 오후 6시 30분까지 1만 7660명에게 팍스로비드가 처방됐다. 지난주 17일까지 팍스로비드 처방건수는 8905건이었는데 단 1주일만에 2배(8755건)가 늘어난 것이다. 5주 동안 처방된 건수와 단 1주일간 처방된 양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다. 치료 유형 별로는 재택치료자 1만4365명,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654명, 감염병전담병원 입원자 2641명 등이다. 25일 현재 재고량은 1만 4210명분이다. 이에 질병청은 이달 27일 팍스로비드 4만 1000명분을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가 화이자와 구매계약을 맺은 팍스로비드 물량은 76만2000명 분으로, 지금까지 3만2000명 분이 국내에 들어왔다. 팍스로비드는 현재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와 40대 이상 기저질환자에게 처방되고 있다. 팍스로비드 조제 전담약국도 약 800곳까지 확대된 바 있다.2022-02-26 01:45:33강신국 -
경기지역 약사·약업인 1039명,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지역 약사와 약업인 1039명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 지지에 동참한 1039명의 약사와 약업인을 대표해 약사 25명은 24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서 "약사사회의 당면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선언과 함께 서영석 의원과 도당 관계자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약사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 후보는 국민의 권리 강화를 위한 국제 표준명제도 도입, 국민의 기본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회약료 서비스의 제도화, 의약품 안전사용 고도화를 위한 약사 정의와 약사직능 재정립이라는 약사사회의 숙원 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특히 약사들은 "국제표준명(INN) 제도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검토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노력을 기울여 처방의약품의 주성분 파악을 용이하게 하고 처방과 투약 오류를 방지해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전향적인 입장을 후보자가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약사들은 또한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한 약업 환경 조성을 위해 면대약국, 사무장병원 적발과 처벌, 적극적인 환수를 통해 건보재정 누수를 막는 정책을 펴고, 효과가 불분명한 의약품이나 제네릭 품목을 조정하는 등 합리적인 약가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취약 시간대의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인 공공심야약국 활성화와 개인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하는 공적 전자처방시스템 도입을 위한 법과 제도마련을 위한 후보의 의지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날 이 후보를 대신해 참석한 서영석 의원은 "경기지역 약사와 약업인의 이재명 후보 지지는 후보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언문 내용에 나와 있는 약사사회의 산적한 현안들에 대해서는 보다 면밀한 검토를 통해 국민 건강을 최우선해 정책을 마련,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서 약사들은 서영석 의원과의 간담회 후 약사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2022-02-26 00:46:43강신국 -
서울 분회장협의회장에 김위학 중랑분회장 당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시분회장협의회장에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성균관대, 48)이 당선됐다.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25일 오후 7시부터 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차 분회장 회의와 더불어 차기 분회장협의회장 투표를 실시했다. 늦게까지 이어진 이날 회의에서 분회장협의회장 선출 건은 경선으로 치러졌으며, 김위학 중랑구약사회장과 안혜란 마포구약사회장이 후보로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 회장은 안 혜란 회장보다 더 많은 표를 받으며 협의회장에 당선됐다. 김 회장은 지난 2019년 전임 집행부 당시 전영옥 전 성북구약사회장과 분회장협의회장 자리를 놓고 경선을 치렀지만 근소한 표 차로 패배한 바 있다. 한편 김 회장은 성균관대 약대 출신으로, 중랑구약사회 3선 회장이며 현재 대한약사회 정책이사를 맡고 있다.2022-02-25 23:15:04김지은 -
도봉·강북구약 집행부 인선 완료...부회장-이사진 상견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욱)는 지난 24일 구약사회관에서 첫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 상견례를 개최했다. 부회장은 조수흠(총무), 한기숙(약학·한약), 조상오(약국), 오혜라(윤리, 의보), 이용화(여약사) 약사가 선임됐다. 위원장은 이나경(총무), 명요셉(약학·한약), 최승하(약국), 김범석(정책·윤리), 고봉선(여약사), 박은경(의보), 한현진(정보통신), 최은주(홍보), 이미영(문화복지) 약사 등이 맡았다. 김병욱 회장은 회무에 참여해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학연, 지연, 철저한 탈동문 원칙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함께 화합하며 회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대비해 회원들이 약국에서 느끼는 실질적인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합리적인 조언, 발전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각 위원회별 업무 분장에 이어 2022년도 각 위원회별 사업계획(안)을 보완, 수정했다. 다음 상임이사회에서 재논의하기로 했으며, 확진자 급증에 따라 초도이사회 개최는 유보했다. 또 상임이사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한시적 허용단계인 비대면 진료를 배경으로 국민 편의를 가장해 급성장하고 있는 닥터나우 등 약배달 플렛폼에 대한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다.2022-02-25 22:51:12정흥준 -
공직·병원·제약·약국 커리어 개발에 필요한 스킬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과 병원, 제약사, 공직에 종사하는 선배 약사들이 커리어 개발을 위해 효과적인 소프트 스킬을 길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유사한 커뮤니케이션 스킬로 보이지만 각 근무처별로 차이가 있는 소통법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5일 저녁 대한약사회와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청년약사와 약대생을 위한 커리어 개발 가이드와 소프트 스킬의 활용 웨비나'를 개최했다. 웨비나에는 200여명의 약사와 약대생들이 참여했다. 약국과 병원, 제약사와 공직에 종사하는 약사들이 연사로 참여해 소프트 스킬 개발에 대한 팁을 공유했다. ◆개국약사는 환자 맞춤형 소통 능력 중요 약국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환자가 방문하기 때문에 환자 눈높이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곰달래약국 김선영 대표약사는 “약국은 보건의료인과 환자, 보호자와의 관계 속에서 소통 능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서 “환자 중심 사고가 필요하다. 수년 전엔 건강하던 환자의 변화를 살필 수 있고, 가족 관계 변화에 따른 심리적 질병 상태도 지켜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약사는 “특히 노인 환자의 경우 인지 기능 변화를 관찰하며 눈높이 복약안내가 중요하다. 생활습관의 교정이 필요할 땐 눈높이에 맞춰 행동목표를 제시하고 재방문시 확인할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목소리나 말투, 시선교환, 경청과 끄덕임 등 비언어적 방법을 활용하고 전문적 용어보단 환자에게 친숙한 단어를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 약사는 “신규 환자는 약물 설명부터 왜 먹고 있는지 확인하는 게 필요하고, 재방문자는 복약순응도와 생활습관의 문제 등에 맞춰 복약안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약사는 "다른 보건의료인과의 소통도 중요하다. 처방내역이 잘못됐거나 조정을 해야 할 경우 소통을 해야 한다. 이때에는 환자가 불안해하지 않고, 의료인의 감정이 상하지 않는 소통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환자용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방법, 담당의사에게 질병 관련 질문 내용을 구체적으로 안내해주는 방법, 환자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는 소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의료진과 소통 활발한 병원약사.."존중하는 대화법 경험으로 체득" 처방의와도 수시로 소통해야 하는 병원약사는 의료진과의 소통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대학교병원 주사조제파트장 강래영 약사는 의약사 간 긍정적 소통 경험은 업무 환경 개선과 환자 치유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강 약사는 “처방 중재로 처방의와 소통해야 할 경우들이 많이 생긴다. 명료하게 정리하고 대안을 준비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그럼에도 의료진마다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면서 “하지만 환자에게 적정 투약이 이뤄지도록 존중하며 질문을 하고 소통한다면, 상대도 질문을 깨우치는 순간이 언젠가 찾아온다”고 말했다. 강 약사는 “약사와의 소통에서 긍정적 경험을 하면 다음부터는 더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걸 현장에서 느꼈다. 또 긍정적 태도로 소통하는 약사들이 업무 환경에도 즐거움을 가져온다”고 소통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현장에서 경험을 통해 체득할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강 약사는 “학생이 프리셉터에게뿐만 아니라 프리셉터가 학생에게 배우는 점들이 있다. 환자와 공감하며 치유 의지를 키워줄 수 있는 약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약사에선 시간-인력 관리 중요...소통능력은 효율 높여 제약사 종사 약사는 동시다발적인 업무 추진을 해야하는 경우들이 많아 시간, 인력, 돈 등 자원관리가 중요하다는 조언이다. 또한 효율적인 자원관리를 위해선 대내외인 소통 능력이 갖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한국애보트 Senior Medical Specialist 최지혜 약사는 “많은 업무를 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갑자기 주어지는 일들도 있다. 주어진 자원을 잘 활용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대내외적으로 활발한 소통도 중요하다”고 했다. 최 약사는 “예를 들어 시판 후 조사(PMS)에서는 CRA, PM과 활발하게 소통해야 하고, 연구자인 의료진들과도 소통해야 한다. 또한 허가요건이기 때문에 RA팀과 PV팀, 식약처 등과도 소통해야 한다”면서 “주어진 시간 안에 마쳐야 하기 때문에 시간, 인력, 돈을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리더쉽과 인내, 문제 해결 능력, 팀웍 등의 소프트 스킬 능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순환 보직의 공직약사, 폭넓은 이해와 문제해결 능력 길러야 다양한 보직에서 역할을 해야 하고, 여러 단체와 소통을 해야하는 공직약사는 폭넓은 이해도와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장지원실 의료이용개선부 과장 한주성 약사는 “소프트 스킬만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없고, 하드스킬만으로는 다른 사람의 행동 변화를 유도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약사는 “깊은 임상약학 지식이 요구되진 않지만, 의약품 생애주기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단체와 대화해야 하기 때문에 조직의 입장과 의사결정과정, 문화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 약사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일하고 소통해야 한다. 보건의료가 아닌 직종의 사람들을 설득하거나 소통해야 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혼자만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조직의 의사결정체계에 따라 결정돼야 하고, 분업화가 돼있어 협조를 통해 이뤄지는 일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약사는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정리와 적절한 보고도 중요하다. 결정권을 가진 상급자에게 보고하기 위해선 핵심적이고 효율적인 대화방법도 필요하다”면서 “순환보직이다보니 이미 어느정도 진행된 업무를 맡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주변 상황과 맥락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2022-02-25 22:03:51정흥준 -
서울 중구약 '찾아가는 회무' 시작…생일 떡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중구약사회 김인혜 회장이 '찾아가는 회무'로 2기 임기를 시작했다. 김인혜 회장은 생일을 맞은 회원약국을 방문해 생일 떡을 전달하고, 회장직을 다시 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 자가검사키트 공급 현황을 살피고, 재택환자 처방조제 관련 주요 내용 등을 전달했다. 김인혜 회장은 "직접 약국의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할 수 있었고, 더 화합하고 소통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약사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2022-02-25 18:31:5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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