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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당선인 "김대업 회장 총회의장으로 추대하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당선인이 현 김대업 회장을 총회의장으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 당선인은 14일 ‘대화합, 대통합의 길을 열어주실 것을 대의원 여러분께 간청 올린다’는 주제의 긴급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최 당선인이 내일(15일) 진행되는 대한약사회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약사회 내부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총회의장, 감사진 선출 건 등을 의식해 발표한 것으로 보인다. 최 당선인은 “이번 회장에 취임하게 된 시점을 볼 때 대외적 환경은 너무 어려운 국면에 처해 있고, 5월에 출범할 새 정부의 혁신적 보건의료체계 재편에는 어느 때 보다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할 긴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례를 볼 때 약사사회 역시 갈등과 분열의 요소가 없던 것은 아니다”라며 “중앙회를 비롯한 각 시도지부와 분회 선거를 마치고 항상 겪어야 할 첫번째 문제가 선거 후유증이었다. 이 같은 분열의 고리를 반드시 이번 기회에 끊어야 한다는 각오를 하게 됐다”고 했다. 최 당선인은 또 “여러 정황을 바라보며 대한약사회 총회를 맞아 중대한 결심을 하게 됐다”면서 “김대업 현 회장과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숙의를 거듭한 끝에 김 회장을 새 의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대의원들을 향해 “네명의 감사 역시 공정과 균형, 선의의 견제에 입각해 무탈한 선정을 할 수 있도록 대의원들께서 많은 힘을 보태주실 것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 당선인은 전, 현직 집행부의 대통합과 화합으로 약사사회 발전을 이끌어내자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대의원총회에서 대화합, 대통합의 길을 제시하는 전, 현직 집행부의 자세야말로 갈등과 분열의 상장인 선거 후 구태를 혁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가 대화합과 대통합으로 약사사회 약진의 발판이 되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대한약사회는 15일 오후 1시 서울 코엑스에서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고, 의장단-감사단을 선출할 예정이다.2022-03-14 13:19:11김지은 -
RAT 확진 인정 첫날…'H/재택치료' 무표기 처방에 혼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늘(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시 추가 PCR 검사 없이 확진자로 분류돼 즉시 격리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약국 현장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RAT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진료·상담·처방을 받을 수 있고, 의료기관으로부터 양성 및 주의사항 안내를 받은 날부터 격리 및 재택치료를 하게 된다. 문제는 RAT가 PCR을 대체할 수 있다 보니 환자들이 평상시보다 더 병의원으로 몰리고, 일부 병의원에서는 'H/재택치료'를 따로 표기하지 않고 처방하는 등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약국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 지침상 의료기관은 RAT 양성인 경우 코로나19 정보시스템에 확진 환자로 입력하고, 일반관리군에 대해서는 일반 처방을, 60대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팍스로비드 처방을 내리도록 하고 있지만 첫 날 이 같은 지침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았다는 게 약국가의 설명이다. 14일 A약사는 "오늘 첫날이다 보니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위층 이비인후과에도 RAT검사자에 일반 감기 환자들까지 몰려 진료까지 2시간 가량을 대기해야 하는 걸로 들었다"며 "대다수 처방전에 H/재택치료 표기가 없어 결국 이비인후과에 전화를 걸어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처방전을 새로 발급받기도 했다"고 토로했다. 그동안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시 이비인후과에서 자체적으로 진해거담제, 감기약, 해열진통제 등을 섞어 처방하고 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것이 보편적이었지만 오늘부터는 RAT 양성 시 바로 'H/재택치료'로 처방을 내도록 바뀌다 보니 미처 이 부분을 챙기지 못한 경우로 추측된다는 것. 약국에서는 H/재택치료 표기가 있을 때 투약안전관리료 3010원을 적용할 수 있다. B약사는 "오늘부터 RAT 양성도 확진으로 인정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인식이 부족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 처방 환자가 KF80, KF94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약국에서 조제하는 도중에 일반약 스프레이제제를 사서 뿌리는 경우도 있다"며 "현재는 전체 처방 가운데 절반 가량이 확진자라면 앞으로는 관련 처방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이 바로 약국을 방문하기 때문에, 약국은 무방비하게 노출돼 위험도가 최고조에 달하지만 별도의 방역 지침 등은 전무해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B약사는 "하물며 추가 감염 등을 우려해 도보나 자차를 이용토록 하는데, 약국에 대해서는 아무런 방역 규정이나 지침이 없다. 약국 근무자는 물론 일반 환자들도 돌파 감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C약사는 "확진자들을 계속해 접촉하다 보니 불안이 클 수밖에 없다. 니트릴 장갑 착용과 손소독제, 매일 자가검사키트를 하는 것은 물론이고 가정 내 아이가 있다 보니 집에서도 자체 격리를 하고 있다"며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고, 가급적 가족들과 따로 식사를 하는 등 방역에 신경은 쓰고 있지만 약사 개인의 자발적 희생만 강요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4월 13일까지 RAT 양성시 확진을 인정하는 지침을 한시 시행 후 연장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2022-03-14 11:57:17강혜경 -
美 디지털치료제에 첫 보험코드 부여…약사가 관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치료제 보험코드 부여가 결정됐다. 사실상 세계 첫 사례로, 일반 의약품과 같이 의사 처방 후 약국에서 조제해 청구하는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디지털치료제 업체에 따르면 미국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CMS)는 최근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처방 디지털 치료제에 새로운 HCPCS(Healthcare Common Procedure coding system) 코드를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페어 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 Inc.)의 3개 제품인데, 약물 사용 장애(SUD), 오피오이드 사용 장애(OUD), 만성 불면증에 대한 치료제다. 해당 제품의 구체적 기전을 보면 ‘reSET’는 외래 환자 처방 약물 사용 장애에 대한 디지털 인지행동 요법, ‘reSET-O’는 OPIOID(아편유사제) 사용 장애에 대한 외래 처방 디지털 인지 행동 요법, ‘Somryst’는 만성 불면증에 대한 외래 처방 디지털 인지 요법 치료제다. 사용 기간은 모두 12주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이들 제품의 보험코드는 오는 4월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으로 이들 제품은 의사가 관련 처방전을 작성해 약국으로 보내면 전문 약사가 처방전을 확인해 조제를 진행하고 보험사에 청구하는 시스템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사실상 일반 의약품과 같은 처방, 조제 시스템이 적용되는 셈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디지털치료제가 보험급여를 인정받아 일반 의약품처럼 병원에서 처방 후 약국에서 조제하는 시스템이 적용되는 것은 첫 사례다. 특히 별도 자격을 받은 전문 약사가 디지털치료제 조제 주체가 된다는 점에서 국내 약사사회도 주목할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디지털치료제연합 측은 "CMS의 이번 결정은 디지털치료제를 환자 치료의 중요한 요소로 인식한 것"이라며 "약국 또는 의료보험을 통해 처방 디지털 행동요법에 급여를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단 점에서 환자 치료에 용이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디지털치료제 시장의 세계적 동향을 살펴보면 미국 시장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미국, 유럽 등에서 만든 치료제의 미국 FDA 후속 승인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제약사가 디지털치료제 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사와 협약을 맺는 사례도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국내에서는 다수의 디지털치료제가 개발과 임상시험 단계에 머물고 있는 상태이며, 정부는 이들 제품의 급여 등재 여부를 두고 고심하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임상시험 중인 6개 디지털치료제에는 모두 소프트웨어 형태로 개발 중에 있으며 ▲뉴냅스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에스알파테라퓨틱스의 시각훈련 소프트웨어 ▲라이프시맨틱스의 호흡재활 소프트웨어 ▲애임메드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웰트의 인지치료 소프트웨어 ▲테크빌리지의 재활의학진료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된다. 향후 이들 제품이 급여 등재가 돼 미국과 같이 병원의 처방, 약국의 조제 형태로 다뤄지게 될 경우 일선 약사들이 관련 제품을 핸들링하게 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내 디지털치료제 업체 관계자는 “이번 미국 CMS의 결정은 국가가 운영하는 메디케어, 메디케이드에 보험청구가 가능해졌단 뜻인 만큼 디지털치료 분야에 의미가 깊은 일”이라며 “특히 보험 등재를 통해 전문약사가 있는 약국에서 조제와 투약을 진행한단 점에서 국내 약사들도 관심을 가질만한 부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도 곧 국가 공인 전문약사가 탄생될 예정인 만큼 이번 미국의 결정이 참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3-14 11:41:38김지은 -
약사 14.5% "배달앱 약 배송"..."업체 권유 받았다" 42%[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지역 약사 42%는 비대면 플랫폼 업체로부터 약 배달 참여 권유를 받았고, 실제 약 배달을 진행한 약국도 14.5%나 됐다.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재택환자 급증을 틈탄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적인 영업 행위로 회원 고충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자 정확한 현황 파악을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 그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응답 약사는 339명이다. 도약사회 '비대면 진료 및 불법 약 배달 플랫폼 대응 TF팀(팀장 이정근 부회장)이 지난 8일부터 3일 간 약사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전체 응답 약사의 42%가 닥터나우, 바로필 등 비대면 플랫폼 업체로부터 조제 및 약 배달과 관련한 참여 권유 전화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중 실제 조제를 통해 환자에게 약이 전달된 사례는 14.5%나 됐다. 또한 플랫폼을 통해 유입된 처방전에 대해 여러 이유를 들어 조제거부 의사를 밝힌 후 업체로부터 항의와 협박전화를 받은 약사도 5.9%로 나타났다. '주변 약국 중 비대면 플랫폼과 제휴한 것으로 의심되는 약국이 있는지' 질문에 72.6%가 '모르겠다'고 답변했지만 약사 7.7%는 구체적인 지역과 약국명까지 제보하며 약사회 차원의 징계를 요청했다. 아울러 이들 업체에 대한 대한약사회의 대응과 관련해선 '더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1.9%였고 '법률적인 검토를 통해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도 36.6%였다. 복지부의 고시에 의한 한시적 비대면진료 일몰시점에 대해서는 '즉시 중지' 20.6%, '코로나 대응단계 심각단계 해제시까지'라는 응답이 77%로 약사들이 느끼는 현실적인 고충과 국가적 대응단계에 대한 협조사이의 고민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 상황에서 약사회가 약권 수호를 위해 취해야 할 필요한 조치로 약사 71.7%는 '비대면 플랫폼 업체에 대한 단호한 법률적 대응'이라고 답했고 '불법 약 배달앱 참여약국에 대한 조치' 53.7%,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약사 주도의 공공플랫폼에 대한 논의' 49%, '복지부의 한시적 비대면 허용 중단 요청' 3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약사회는 TF팀 주관으로 지난 10일 로플러스 김영규 대표변호사와 진행한 세미나를 통해 다각적인 법률 검토를 진행해 불법 플랫폼 업체에 대한 법적조치, 복지부 의견서 전달 등 관련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보건의료 서비스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회무를 펼칠 계획이다.2022-03-14 11:33:43강신국 -
한의협 "코로나 방역·치료서 외면, 한의치료 제공돼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서 외면당하고 있는 한의계의 역할을 바로잡을 수 있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코로나19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한의치료와 한약지원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결의문을 전국 16개 시도지부장 일동으로 채택했다. 한의협은 14일 "코로나로 전국민이 위기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고, 정부와 의료계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며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도 의료계의 불평등한 현실은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받을 수 있는 선택의 기회를 줄이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의협이 '코로나19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개설해 격리중인 환자에게 청폐배독탕 등의 한약을 처방 지원했고 2021년 12월부터는 한의사들과 코로나 재택치료자들을 연결해 비대면 진료 후 한약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 한의협은 "한의사들의 이러한 노력은 현재 신규 확진자가 20만명을 넘고 재택치료자가 100만명에 달하는 현실에서 정부의 의료지원정책에 제외돼 불안해하는 국민들에게 큰 위로와 건강을 책임지는 한의사의 역할"이라며 "이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하루 속히 벗어날 수 있기를 바라는 일념으로, 온전한 국민 요구와 국민의 눈높이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서 외면당한 한의계의 역할을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한의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의진료를 받는 환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정부의 지원 없이 한의사협회 자체 예산 및 인력만으로 대처하기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 이르러 한약 지원의 축소를 고민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에 부딪치게 됐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일부 회원들이 재택치료자에게 자비 무상지원의 제안을 해오게 돼 한의사협회 이사회는 '1일 1재택치료자 무료한약치료사업'에 회원들이 함께해 예산부족으로 인한 재택치료자의 한약 지원을 지속할 수 있도록 힘써 노력할 것"이라며 "정부는 빠른 시일에 예산지원과 한의치료에 대한 제도화를 통해 재택치료자에게 한의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2-03-14 09:53:57강혜경 -
약학대학 마지막 PEET 시험...6월 15일 접수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마지막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 원서접수가 오는 6월 15일부터 시작된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하 약교협)는 2023학년도 PEET 주요사항 안내를 통해 원서접수와 시험일을 공고했다. 응시자는 6월 15일 오전 9시부터 6월 28일 18시까지 원서 접수를 하면된다. 시험일은 8월 14일 일요일이다. PEET 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작년에는 1만5000여명의 응시자가 몰렸었다. 올해는 마지막 시험인 만큼 응시자가 더욱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2022-03-14 09:01:06정흥준 -
치협, 강원 산불 피해 이재민 진료봉사 나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최근 강원도치과의사회(회장 변웅래)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충치, 신경, 레진치료 등을 실시했다. 이날 정국환 국제이사, 현종오 대외협력이사와 변웅래 강원지부장이 직접 현장에 나선 가운데 이들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인해 틀니를 분실한 이재민들을 위해 임시 틀니를 제공했다. 또 현종오 이사와 변웅래 회장은 동해시청을 방문, 구호용품으로 구강용품 2000세트를 전달했다. 이어 대한치과병원협회과 강릉원주치과병원이 참여해 국가철도공단 망상수련원에서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해 진료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정국환 국제이사는 "이번 의료봉사를 통해 이재민들이 조금 더 힘든 마음을 덜고, 용기를 갖고 재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에 여러 치과대학에서도 동참한 것도 치과계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뭉쳤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변웅래 강원지부장은 "강원도 지역은 항상 봄철에 강한 바람이 불어서 작은 불씨로도 화재가 나기 쉽다. 이번 화재로 인해 의료인으로써 마음이 아프다"며 "진료를 받는 이재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와 경북대 치과병원은 경북 울진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진료봉사 등 의료 지원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022-03-13 23:12:59강신국 -
의협, 강원‧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팔걷어[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가 강원도의사회& 8231;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 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강릉& 8231;삼척& 8231;동해시와 경상북도 울진군 관할 도청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필수 회장과 김택우 강원도의사회장은 먼저 강원도청을 찾아 산불피해 이재민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750만원(대한의사협회 1000만원, 강원도의사회 1000만원, 전라북도의사회 75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산불 이재민에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의협과 강원도의사회, 전라북도의사회가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재난의료지원체계의 원활한 작동을 통해 산불과 같은 긴급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재민들의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의료계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중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해 강원도의사회에서 이재민들의 피해복구와 의료지원 등에 적극 동참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 강원도 차원에서도 이재민들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필수 회장은 이우석 경상북도의사회장과 함께 경상북도청으로 이동해 성금 2750만원(대한의사협회 1000만원, 경상북도의사회 1000만원, 전라북도의사회 750만원)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회원 모두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며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의사회와 힘을 모아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의료계 전문가단체로서 이재민 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물심양면 뜻과 정성을 모아줘 너무 감사하다"며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해준 만큼, 행정력과 현장 기동력 등을 십분 발휘해 조속히 사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언급했다.2022-03-13 23:04:41강신국 -
간호법 제정 염원 담긴 간호대생의 편지 한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에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는 손 편지 한통이 날아왔다. 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간호법 제정을 적극 지지하는 마음으로 작성했다'고 밝힌 간호법 제정을 응원하는 편지를 13일 소개했다. 간호학과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이 쓴 편지에는 "간호법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과 헌신하는 관계자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편지를 쓰게 됐다"며 "간호 관련 정책을 알아보다 간호법을 알게 됐고, 간호협회의 (간호법)영상을 보고 (간호법)이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적었다. 이어 "처음에는 단순히 간호사와 관련된 법이 없어 이를 제정해야 한다고만 생각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OECD 국가 중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만 간호법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됐다"면서 "간호법 제정을 통해 현재 발생하는 간호 관련 문제들을 바로 잡을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편지를 쓴 간호대학생은 병동실습을 통해서 간호현장의 과도한 업무로 인해 이직률이 높은 사실을 체감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간호사 이직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간호사 한명이 담당해야할 환자는 많지만, 대부분 근무 경력이 몇 년 되지 않는 신규 선생님들이 많은 환자들 간호했고, 이로 인해 업무 부담이 크다는 것을 (의료현장에서) 보고 느꼈다"며 "이런 문제를 간호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간호법 제정을 적극 지지한다"며 "사소하지만 편지를 통해서라도 간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어 편지를 쓰게 됐다"고 마무리했다. 간호대학생이 간호협회로 보낸 손 편지는 간호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는 전국 간호사와 간호대학생들에게 적잖은 감동을 선사했다. 신경림 회장은 "간호대학생들도 실습 현장을 통해 간호법 제정의 필요성을 체감할 정도로 간호법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지키는 민생 법안"이라며 "더 이상 간호사들이 의료 현장을 포기하지 않고 일하며 환자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조속히 간호법 제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2022-03-13 22:55:37강신국 -
오늘부터 확진자 바로 약국간다...감염위험도 최고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오늘(14일)부터 한 달간 병원에서 받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곧바로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자가격리와 함께 재택치료가 시작된다. 이에 약국도 확진자가 직접 약을 조제하기 위해 내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중, 삼중 방역체계를 구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환자는 다른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말고 즉시 집으로 돌아가 자가격리에 들어가야 한다. 다만 약국에 들러서 약을 받을 수는 있다. 다만 집에서 개인이 하는 자가검사키트 양성자는 확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PCR검사 방식 체계에서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하며 음성과 양성결과를 통보 받아,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이 이뤄졌지만 이제는 병원에서 바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 바로 약국에서 약을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판정된 60대 이상 환자는 추가 PCR 검사 없이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다만 40·50대 고위험군 및 면역저하자는 처방 수요가 급증할 가능성 때문에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야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확진자가 아닌 대상자에게 팍스로비드를 투약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지만 국내외에서 발생한 부작용 건수가 적고, 부작용의 종류도 주로 경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진행되는 만큼 이들 지정 의료기관 주변 약국들은 확진자가 직접 방문할 수 있는 만큼 방역에 상당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팍스로비드 전담약국의 약사는 "이미 근무약사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정부가 방역시스템을 완화했을때부터 약국은 감염위험도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 약국의 약사는 "기존에도 자가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환자들이 일반약이나 조제약을 받기 위해 약국을 방문하고 있었다"며 "매일이 긴장의 연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약국들은 매일 근무시간 전 자가검사키트를 통해 전 직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때 들어가는 키트 비용도 만만치 않다.2022-03-13 22:29:2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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