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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챙겨야죠"...약국 추석 떡값 20만~30만원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상여금으로 20만~30만원과 함께 선물을 지급하는 약국들이 다수였다. 올해는 약국들이 전반적으로 매출 회복세라 상여금 지급에 부담이 덜 하다는 게 공통된 반응이다. 약국 규모나 직원 수에 따라 명절 상여금엔 차이가 있다. 10만~50만원까지 편차가 크지만 상당수 약국은 20만~30만원을 지급하고 있었다. 다만 제약사나 업체에서 들어오는 선물을 명절 때마다 직원들과 나눴었는데 수량이 점점 줄어드는 걸 체감했다. 서울 A약국은 “관리약사는 20만~30만원, 파트는 10만~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아르바이트는 10만원씩 주고 있다. 여기에 과일이나 선물을 2개씩 나눠주고 있다”고 했다. 인천 B약국도 “우리는 3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다들 고생해주고 있으니까 참기름이나 선물도 함께 챙겨주려고 한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기 C약국도 “평소엔 정신이 없어 잘 챙겨주지 못하고 있어서 이럴 때 조금이나마 챙겨주려고 한다. 20만~30만원씩이랑 선물을 줬고, 늘 고맙다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고 인사도 했다”고 말했다. 약국 매출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여 상여금 지급 부담은 덜하지만, 퇴직금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지급액을 무작정 늘릴 수도 없었다. 전남 D약국은 “다들 10만~50만원 선에서 비슷비슷한 수준인데 추석에는 조금 적게 주고, 연말이나 설날 때에 좀 더 챙겨주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E약국은 “상여금이 많지 않으니 선물도 같이 챙겨주려고 하고 있다. 약국으로 들어오는 선물들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게 되는데, 확연하게 들어오는 선물 수가 줄어 들었다”고 했다. 이어 E약국은 “또 퇴직금 지급을 한 이후로는 상여금을 많이 챙겨주지 못하고 있다. 상여금을 준 만큼 퇴직금에 가산해서 계산해야 하기 때문에 적정선에서 주고 있다”고 전했다.2022-09-06 11:42:27정흥준 -
전담 약국들, 팍스로비드 사용기한 6개월 연장 '다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사용기한을 18개월로 연장하면서 약국에 있던 재고분 사용기한도 6개월 더 길어졌다. 96만명분의 팍스로비드 중 대다수인 70만명분이 내년 2월 사용기한이 끝나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사용기한을 연장키로 한 것이다. 6일 코로나 치료제를 취급하는 전담약국들에 따르면 올해 1월 14일 약국에 입고됐던 초도 물량의 사용기한이 대체로 오는 12월로 끝나지만 정부가 사용기한을 6개월 더 연장하면서 2023년 6월까지 팍스로비드 재고분을 소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약국가는 우선 안도하는 입장이다. 팍스로비드 처방률이 20%대에 그치고 최근에는 확진자까지 감소하면서 처방 건수가 더욱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사용기한 연장 조치는 필요한 부분이었다는 것. 하지만 사용기한 연장에 대한 세부 지침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는 분위기다. A약국은 "약국에 있는 재고를 보니 올해 12월과 내년 1월 각각 사용기한이 끝난다. 문제는 겉 상자와 속PTP에 모두 사용기한이 적혀 있다 보니 까서 포장을 해야 할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B약국도 "라벨링을 하거나 임의로 사용기한을 지울 수는 없는 노릇"이라며 "사용기한이 연장된 것은 다행이지만 자칫 환자와 약국이 불편해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을 거라는 우려가 크다. 현재도 일부 환자들에 대해서는 팍스로비드를 까서 조제하고는 있지만 다른 약과 혼동하거나 잘못 복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부분이 우려된다.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경구용 치료제인 라게브리오 사용기한은 24개월로 기존과 동일하다. 한편 중대본은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안내서를 최근 개정했으며 제9판에서는 ▲팍스로비드 사용기한 변경과 ▲병용 금기 약물 중 피록시캄 제외 ▲투여대상 범위 정신질환자 확대 등이 변경됐다.2022-09-06 11:26:04강혜경 -
경기도약, 추석 맞아 노숙인들에 사랑의 도시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조수옥, 위원장 이경희·박남조)는 지난 3일 안양 소재 유쾌한 무료급식소에서 노숙인들을 위한 따뜻한 한끼를 제공했다. 도약사회는 추석 명절을 맞아 노숙인들에게 특별한 한끼 식사를 전달하기 위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도시락을 포장해 전달했다. 유쾌한 무료급식소는 24년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노숙인,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곳으로 매일 13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유쾌한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최근 물가 상승과 코로나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기도약사회의 기부와 봉사가 명절을 맞이하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한끼가 된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박영달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전달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꾸준히 봉사하고 계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수옥 부회장도 "추석을 맞아 노숙인 분들에게 조금은 특별한 음식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주말임에도 참석해준 여약사위원들은 물론 깜짝 간식으로 더욱 풍성한 도시락이 될 수 있게 준비해주신 박남조 위원장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에는 박영달 회장, 조수옥 부회장, 이경희, 박남조 사위원장, 이은영 홍보위원장, 조성희, 윤인미 여약사부위원장, 신지연 여약사총무 및 안양소속 강보민, 주미란, 박선우 여약사위원이 함께했다.2022-09-06 11:17:54강신국 -
안양시약 온라인 연수교육 약사 315명 이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회장 조태연)는 지난 3일 심평원 등록 6개월 이상 조제 관련 업무 종사 약사(갑, 을, 병)를 대상으로 3차 연수교육을 온라인(ZOOM)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 확진세 여파로 대면 교육이 여의치 않아 기획됐는데 우려와 달리 회원들의 폭발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줌 연수교육은 면역학자인 정연석 서울대 약대교수의 '면역이란 어떻게 작동하는가?'(부제:면역시스템과 의약품)와 정성희 약사의 '의약품 부작용 보고에 대한 실제 사례와 보고방법 및 활용법'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탁경옥 연수교육 담당 부회장은 "처음 시도하는 강의방식이라 걱정반 기대반이었는데 많은 회원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다행히 큰 어려움 없이 무사히 잘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조태연 회장도 "내년부터 약사회의 오랜 전통인 안양약사아카데미로 대면 연수교육에서 직접 회원분들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줌 강의에는 심평원 등록 교육 대상자의 70%인 315명의 회원약사들이 참여했다.2022-09-06 11:08:39강신국 -
경기지역 70개 마그미약국 운영..."오남용 예방 첨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마약퇴치운동본부(본부장 이정근)는 지역 약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마약류 및 약물 중독 예방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마그미약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경기마퇴는 올해로 3년차인 마그미약국에 대한 기존 사업 방향을 보완해 8월말까지 사업참여약국 모집을 마치고 참여 신청약국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사업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마그미약국은 지역주민의 접근성이 좋은 약국을 활용해 지역에서 드러나지 않은 약물 의존자를 발굴하고 마약류 및 약물중독 예방 상담서비스를 제공, 약물 의존자에 대한 조기 개입과 약물중독자의 치료재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마약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역 70여개 약국이 마그미 사업에 참여하며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약국들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약상담을 진행하고 약물 오남용 정도에 따른 예방상담 정보제공 및 홍보,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서는 상담 및 치료 전문센터로의 연계 서비스까지 수행한다. 올해 마그미약국 사업의 가장 큰 변화는 치료재활 보다는 예방활동 영역에 집중해 식약처에서 권고하고 있는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중독 우려가 있는 약물을 처방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복용하는 약이 중독성이 있음을 설명하고 약물 오남용 방지 및 중독 예방상담을 진행하는 것이다. 사업설명회는 마그미약국 사업 전반적인 모델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마그미약국 사업 운영안, 마그미약국 서비스 체계도, 마그미약국 상담매뉴얼, 사례별 접근 방법, 운영관련 자료안내, 질의응답 등 사업 운영 및 실행을 위한 실무 위주의 내용 등으로 진행됐다. 설명회 진행에 앞서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최근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 문제가 심각한 만큼 약국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약물예방교육 및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도민의 약물중독 예방과 건강한 삶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근 본부장도 "예방 활동의 영역에서 보다 많은 약물 소비자들에게 정확하고 안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2022-09-06 10:30:10강신국 -
약국 공략한 면역제품…"코로나 시대 효과 톡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을 공략한 면역 강화 제품이 약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코로나로 면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환자에게 믿고 권할 만한 제품이 추가된 데 따른 긍정 평가가 많았다. 신약개발기업 비엘과 신신제약은 지난 7월부터 건강기능식품 ‘면역88프로’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비엘이 제품을 제조· 공급하고, 신신제약이 약국에 주력해 마케팅하는 방식이다. 이번 제품은 코로나 확산으로 감염병 예방이나 후유증 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약국을 주력 판매 채널로 공략했단 점에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데일리팜이 면역88프로 론칭을 기념해 진행한 이벤트에 개국 약사 720여명이 댓글을 달며 제품에 대한 긍정적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이벤트에 참여한 약사 대다수는 이번 제품의 효과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제품은 면역 기능 성분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식약처 개별 인정을 받은 면역증진 기능성 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비엘은 동일 성분의 제품으로 지난해 매출 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벤트에 참여한 A약사는 “확실한 면역 기능을 가진 부작용 없는 면역 강화제라는 점에서 관심이 간다”며 “항염, 항바이러스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를 감안할 때 약국에서 환자에 추천할 만한 제품이 출시됐단 점에서 반가움을 표시하는 약사들도 많았다. B약사는 “코로나로 약국에서 면역 관련 제품을 물어보는 환자들이 있는데 추천을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인 것 같다”면서 “코로나 예방 뿐만 아니라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도 추천이 가능한 제품”이라고 했다. 약사들은 최근 주목받는 NK cell과 이번 제품 성분인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에 대한 높은 관심도 보였다. C약사는 “NK cell을 활성화시키는 면역 증강 물질을 함유하고 있단 점에서 주목된다”면서 “기존 면역 증강 제품들과 성분부터 구별이 돼 단독 또는 병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을 것 같다. 간 대사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니 여러 약을 복용하는 어르신들에도 추천하기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이번 제품을 약국에서 직접 활용 중인 약사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무엇보다 환자의 재구매율이 높다는 게 약사의 말이다. 약국에서 이번 제품을 취급 중인 한 약사는 “기존에도 같은 회사, 동일 성분 제품을 취급해 왔는데 이번 제품이 가성비가 훨씬 좋아 약국 출시 사실을 알고 바로 구매해 판매도 하고 우리 가족들도 복용 중”이라며 “무엇보다 구매해 간 환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진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일주일 분으로 돼 있어서 환자에 처음 권할 때 부담이 없어 좋다”면서 “제품을 이미 알고 있던 환자들은 한 달분으로 구매해 가는 경우가 많다”고 했다.2022-09-06 10:25:19김지은 -
포항 덮친 힌남노...약사들, 도로 침수에 출근도 못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경북 포항을 덮치고 지나가는 통에 피해 약국이 속출하고 있다. 강한 바람과 함께 포항시 남구 구룡포에는 시간당 100.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들도 빠른 속도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포항은 125.5mm, 경주 118.3mm의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지와 외곽지역 곳곳이 침수되면서 지역약사회도 피해 상황 파악에 돌입했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피해 약국이 엄청나다. 우선 공지를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지만 주요 도로까지 유실되면서 출근을 하지 못한 채 발만 구르는 약사들이 적지 않다"며 "힌남노에 대비해 단속을 하고 갔어도 무용지물인 경우가 대다수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윗쪽으로 올려뒀던 물건들 마저 떨어지고 폭우가 겹치면서 접수되는 피해 역시 늘어날 것"이라며 "피해 약국들이 많고 PC와 ATC등을 사용하는 약국이 많다 보니 피해금액 역시 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역 약사는 "아예 약국이 완전 침수된 경우도 있다. 밤새 저지대 지역이 침수돼 대피소로 대피하거나 도로를 통제하고, 대규모 정전 사태까지 발생했다"며 "준비를 한다고 했어도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아 막막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도 모래주머니와 종이상자가 아니었다면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퇴근 전 약국 안을 종이상자와 테이프로 고정하고, 약국 밖에 모래주머니로 둑을 만들어 비가 새 들어오는 것을 가까스로 면할 수 있었다는 것. 이 약사는 "계단이 있지만 강한 비바람에 물이 들이쳐 상자와 바닥이 젖어 있었다"며 "조치를 취하지 않았더라면 침수를 피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2022-09-06 10:21:53강혜경 -
가톨릭대 약대, 실무실습 앞두고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5학년 학생 28명이 실무실습을 앞두고 ‘White Coat Ceremony(화이트코트 세레머니)’를 진행했다.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는 기초약무 실무실습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실무실습을 나가기 전 흰 가운을 처음 입으며 약학의 전문의로서 갖춰야 할 사명감과 책임감, 생명존중의 정신을 다짐하기 위한 행사다. 이날 행사엔 많은 내외빈이 현장실습에 첫 걸음을 내딛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학생들이 사랑의 마음으로 환자를 치유할 수 있도록 축복하는 시간도 가졌다. 화이트코트를 받은 약학대학 5학년 재학생 28명은 9월부터 ▲병원약국 ▲지역약국 ▲제약공장 ▲정부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본격적인 실무실습에 참여해 현장지식과 의료 윤리 등 임상능력을 함양해나갈 예정이다.2022-09-06 09:55:38정흥준 -
팍스로비드 사용기한 6개월 연장...18개월로 변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1년이라는 짧은 사용기한으로 폐기처분 위기에 놓이자 팍스로비드 사용기한이 6개월 더 연장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코로나19 치료제 사용 안내서 제9판을 개정, 의약단체에 안내했다. 먼저 팍스로비드 사용기한은 제조일로부터 12개월에서 18개월로 변경된다. 이는 지난달 29일 식약처의 긴급사용승인 내용 변경에 따른 것이다. 다만 또 다른 경구용 치료제 라게브리오의 사용기한은 24개월로 기존과 동일하다. 최근 일각에서 96만명분의 팍스로비드 중 대다수인 70만명분이 내년 2월 사용기한이 끝나 폐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후속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팍스로비드 병용금기 약물 중 피록시캄 제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투여대상 범위에 신경발달장애 또는 정신질환자 포함 등도 달라진 내용이다.2022-09-05 23:31:49강신국 -
한풀 꺾인 코로나 확산세...키트·상비약 특수도 안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약국 코로나 자가검사키트와 상비약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8월 중순 이후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인데, 우선 BA.5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난 것으로 풀이된다. 약국현장 데이터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코로나 키트와 상비약 판매가 모두 완연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키트 판매 추이는 33주 3만476개 이후 ▲34주 2만7886개 ▲35주 2만3476개 ▲36주 1만6195개로 3주 만에 47% 가량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약국당 일 10개 가량 판매되던 것에서 일 5.7개로 판매가 줄어든 것이다. 해열진통제와 기침·감기약, 인후질환치료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가 크게 감소했던 4~6월 대비 판매는 여전히 보합세로 나타났다. 타이레놀정500mg과 게보린정, 타세놀정500mg은 키트 판매가 가장 많았던 33주 이후 소폭 감소세를 이어 나가고 있으며, 기침·감기약 역시 판매가 줄었지만 그 폭은 크지 않다. 탁센연질캡슐,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팜페인파워연질캡슐 등 판매는 33주와 35주 증가세를 보이다 36주 감소했다. 베타딘인후스프레이와 쎄파렉신캅셀, 소렉신연조엑스도 33주 이후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케어인사이트 관계자는 "자가검사키트와 상비약 판매가 완연한 하락세로 돌아섰다. 우선 재유행에 대한 정점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추석 연휴가 있고 10월과 11월 재유행 우려가 제기되는 만큼 아직까지 방심은 이르다"고 말했다. 약국가에서는 확진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숨어 있는 확진자나 유증상자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에 속단은 어렵다는 분위기다. 경기지역 A약사는 "3일과 4일 약국 문을 열었었는데 감기약과 키트를 사러 오시는 분들이 꽤 있었다"면서 "확산이 주춤해 지면서 자체적으로 검사를 하는 수요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지역 B약사는 "환절기 영향으로 인해 여전히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제 등 수요는 여전하다. 이전 보다 수요가 줄었다고는 하지만 최근에는 품절로 판매할 제품이 줄어든 것도 사실"이라며 "긴 꼬리 형태가 계속될지 추석 연휴 상황 등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2-09-05 20:03:2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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