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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먹거리 커뮤니티케어, 개원가 선점 전략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5년 초고령 사회를 앞두고 개원가의 먹거리가 될 수 있는 의원 중심의 커뮤니티케어(의료돌봄) 사업 도입 방안이 제시됐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는 13일 '초고령사회 대비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체계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소는 "우리나라 커뮤니티 케어 정책의 경우 돌봄& 903;방문진료& 903;생활지원을 통합하려는 다차원적인 접근은 바람직하지만 돌봄이 포괄하는 의미가 광범위하게 설정돼 있고 주로 복지를 중심으로 의료는 배제돼 있다는 점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연구소는 일차의료 중심의 의료돌봄 통합체계 방안을 제안했다. 먼저 환자에게 필요한 적합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돌봄 정보연계센터'를 구축한다. 해당 시군구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내에 의료돌봄 정보연계센터를 설치해 지역의사회와 일차의료기관이 연계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자는 것. 일차의료기관에서 방문진료·돌봄을 위한 현실화 방안으로, 지역의사회 의료돌봄지원센터를 구축해 고령의 복합질환자의 전반적인 질병상태와 포괄적 치료계획을 수립한다. 협력하는 의원의 의사가 센터 내 의료돌봄지원팀(간호인력, 사회복지사 등)과 함께 방문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일차 의료기관 내 의료돌봄팀을 구성해 방문진료, 돌봄 서비스 지원 및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도 대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환자가 입소를 원하는 경우, 의료와 돌봄을 통합해 제공하기 위해 일차 의료기관에서 고려할 수 있는 방안으로 '(가칭)요양의원' 제도 도입도 고려 대상이다. 요양의원은 장기간에 걸쳐 의학적 치료 및 돌봄이 필요한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의료, 간호, 요양관리, 기능훈련, 기타 일상 생활상의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기관이다. 요양의원에서 제공한 서비스를 보상받는 방식으로 의학적 치료를 행한 경우 건강보험에서 보상을 받고, 돌봄의 경우 장기요양보험과 지방정부의 예산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것. 우봉식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우리나라는 오는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건보재정의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건강한 초고령사회 실현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향해 지금 당장 의료돌봄 개혁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우 소장은 "향후 건보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주게 될 수 있는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설립이 대거 추진되고 있는 시점에 일차의료 중심의 커뮤니티 케어는 지역사회에서 일차의료가 통합의료-돌봄의 조정자 역할을 담당할 수 있고 의료의 효율성과 의사의 사회적 영향력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소장은 "향후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법 제정, 보건-사회 통합 재정 및 기금 신설 등 다양한 일차의료 중심의 서비스 제공을 제도화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2023-02-13 22:20:01강신국 -
약사 대출도 6%대 고금리 시대...커지는 개국자금 부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메디컬론, 팜론 등으로 불리는 약사 전용 대출 금리가 6%대까지 오르면서 경영 부담을 키우고 있다. 그동안 시중 일부 은행들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약사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해왔는데, 이젠 그마저도 고금리 충격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13일 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개국약사 기준 대출 한도는 3~4억원이다. 시중은행 중 대출 한도가 높고, 금리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경남은행의 경우 최저금리가 연 5.7%다. 개국약사 대출 최대는 4억원, 공동 개국엔 5억2000만원이 최대 한도다. 부동산 담보대출은 그보다 소폭 이율이 낮지만 그것도 5%대로 형성돼있다. 다른 은행도 고금리 상황은 마찬가지다. 부산은행은 최대 한도가 3억원이고, 우대금리를 적용한 최저금리가 5.9%대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3.5%이기 때문에 가산금리 2~3%를 합산하면 약사 전용 대출도 예외 없이 6%대 금리가 책정되는 것이다. 한국은행은 이달 23일에도 기준금리를 발표하기 때문에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려있다. 6개월, 1년 주기 변동금리로 대출을 받은 약사들은 금리 변동이 있는 시점마다 부담이 커지는 걸 체감하고 있었다. 서울 A약사는 “내 경우는 1년 마다 적용 금리가 바뀌고 있다. 재작년에 2.3, 작년에 3.5%였다. 올해 하반기에 또 재산정되는데, 남은 금액이 많지 않아 전부 갚을 계획이다”라며 “대출 이자가 모두 비용처리되는 건 아닐 수 있고, 금리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목돈이 있으면 다들 갚고 있을 거다”라고 말했다. 만약 금리를 6%라고 가정한다면, 3억 대출을 받았을 때 월 이자는 150만원이 된다. 개국 자금으로 대출을 3~4억씩 받을 경우 과거와 달리 고정지출 부담이 두 배 이상 커지게 된 셈이다. 특히 최근 약국 환자가 많이 줄어들면서 이자 부담은 더 크게 느껴지고 있었다. 약사들은 고금리로 신규 개국을 위한 진입장벽도 높아졌다고 했다. 서울 B약사는 “날이 풀려서인지 이번 달부터 환자가 확 줄어들었다. 매달 고정 비용이 커지는 건 약국만이 아니기 때문에 그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예상 수익은 줄어들고 이자는 커지고 있기 때문에 모아둔 돈이 없으면 아마 1~3년차 약사들이 개국하기엔 고민이 많이 될 시기”라고 덧붙였다.2023-02-13 21:03:40정흥준 -
약정협의체 3년만에 재가동?…"비대면진료 1순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회와 정부 간 공식적인 대화 채널인 약정협의체 재가동이 목전에 와 있는 가운데 약사회는 최우선 논의 과제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처방전, 의약품 전달 방식을 꼽았다. 대한약사회 박상용 홍보이사는 13일 전문 언론 대상 브리핑에서 최근 정부와 의료계의 비대면 진료 제도화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따른 약사회 대응 상황 등을 설명했다. 앞서 약사회는 약사회 주요 임원과 16개 시도지부장, 정책이사 등으로 참석을 제한한 비대면 진료 관련 비공개 토론회를 진행하는 등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공식적 행보에 돌입한 바 있다. 약사회는 우선 약사사회 주요 현안을 논의할 약정협의체 가동에 대해 긍정적 기류가 형성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박상용 이사는 “약정협의체 재가동에 대해 최근 긍정적 논의가 되고 있다”면서 “시기는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빠르면 이달 안으로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협회가 간호법 등의 현안으로 오는 18일 대의원총회를 진행할 예정인 만큼, 현재 운영 중인 의정협의체 논의가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면서 “그렇게 되면 약정협의체 재개에도 일정 부분 여파가 있을 수는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긍정적인 무드로 보고 있다”고 했다. 약사회는 정부와 논의할 1순위 안건으로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약사사회에 미칠 여파를 꼽았다. 처방전 전송부터 약 배송을 포함한 처방 의약품 전달 방식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할 예정인 것이다. 이 가운데 정부와 약사회 간 협의 채널 가동이 기정사실화 되면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약사회가 정부를 상대로 제시할 카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약사회가 주관한 비공개 토론회에서는 별다른 약사회의 대응 전략이나 구체적인 실행 계획 등을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박 이사는 “협의체가 다시 꾸려지면 비대면 진료 제도화로 인해 약사사회에 미칠 여파를 가장 우선적으로 논의하게 되지 않을까 예상한다”면서 “관련해서 조만간 약사회가 그간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대응 방안에 대해 준비해온 내용을 회원 약사들에 공개하고 발표할 시간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약사-정부 간 약정협의체는 지난 2019년 보건의료사상 처음으로 출범했으며 ▲품절약 등 상시 의약품 공급 안정성 개선 ▲의료기관과 약국 간 담합과 편법약국 개설 문제 ▲조제실 투명화 등 조제환경 개선 ▲약국 변경등록 등 행정절차 개선 등을 아젠다로 2~3차례 공식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2023-02-13 17:48:34김지은 -
백초시럽, 영업사원은 오른다는데 제약사는 "사실무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어린이소화제로 선호도가 높은 백초시럽의 가격인상을 놓고 약국가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영업사원들을 통해 가격인상설이 제기됐고, 약사들이 사입에 나섰지만 제약사는 금시초문이라는 분위기다.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백초시럽 가격인상설이 흘러나왔다. 한약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이르면 3월부터 공급 가격이 10~20% 가량 오른다는 내용이었다. 관련 안내를 유선으로 받은 약국도, 메시지로 받은 약국도 있었다. A약사는 "백초시럽 가격이 많게는 20%까지 인상될 수 있어 주문을 부탁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추가 사입을 했다"고 말했다. B약사 역시 '한방원료 인상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이 인상된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받았다. 제약 담당자는 '인상시점이 6월경이나 3월부터 입고되는 수량이 소량이라 판매 수량제한 및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는 안내였다. 하지만 녹십자 측은 "가격인상 및 인상계획안 등과 관련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백초플러스 매출액은 32억7409만원이었으며, 2021년 26억4233만원, 2020년 20억140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2023-02-13 16:59:21강혜경 -
박태근 치협회장, 의료인 면허취소법 반발...삭발 투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치과의사협회장이 본회의에 패스트트랙으로 상정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안에 반발하며 삭발을 했다. 박 회장은 13일 국회 앞에서 의료인 면허취소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한 후 삭발을 감행했다. 박 회장은 "이 법은 교통사고 등 의료와 무관한 모든 범죄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의료인의 면허를 취소하는 대단히 충격적인 내용"이라며 "의료행위 중 일어난 업무상 과실치사 등 문제에 대해서는 예외 규정을 뒀음에도 이는 의료행위 본질의 특수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적 졸속 입법시도"라고 주장했다. 박 회장은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 통과 즉시 헌법소원 청구, 대통령 거부권 행사 요청 등 보건의료단체와 함께 모든 역량을 동원, 법안을 저지하겠다"며 "어떠한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 강력 투쟁하겠다"고 말했다.2023-02-13 14:39:52강신국 -
참약사, 올해 약국 개설·취업 트렌드 19일 강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맞춤형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오는 19일 오후 2시 2023 샛별약사를 위한 약국 트렌드 미리보기 ‘TREND PHARMACY 2023’을 개최한다. 이번 강의는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강사의 ‘삶의 변화& 8211;돌아보다, 지켜보다, 내다보다’ 특강이 준비돼있다. 또 경영·취업·개국·정책·상담 5개 영역에 걸쳐 총 7명의 분야별 선배 약사 전문가들이 트렌드와 현장 노하우를 소개한다. 특히 약국 트렌드 강의는 분야별로 ▲경영 ‘옛날약국 VS 요즘약국’ / Personal VS Platform(김병주) ▲취업 풀타임 VS 파트타임 / 관리약사 VS 근무약사(한승진, 이수찬) ▲개국, 신규약국 VS 인수약국 / 조제약국 VS 일매약국(최용한, 이화진) ▲정책 대면 VS 비대면 / 정책 VS 현장(장보현) ▲상담 식후 30분 VS 상담 30분 / Help Medication VS Self Medication(김정은)으로 진행된다. 김병주 대표는 “2020년 오프라인 세미나가 샛별약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음에도 COVID-19 국면으로 인해 취소된 후 2년 간 유튜브라이브로 진행하며 더 많은 전국의 샛별약사들이 편리하게 참여해 노하우를 얻어갔다”면서 “3년만에 오프라인에서 보다 생생하고 집중력 있는 강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착순 2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수강을 희망하는 전국의 약사, 예비약사는 2월 15일까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나 ‘https://bit.ly/2023참가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세미나 신청비 1만원을 ‘기업은행 011-100355-04-073 ㈜참약사’로 입금하면 된다. 접수가 확정되면 작성한 휴대전화번호로 확인 연락이 진행된다. 입금한 신청비는 참석 확인 후 전액 환급되지만, 개인사정으로 취소 시 환불은 불가하다. 당일 모든 프로그램을 이수한 참가자에겐 수료증이 배부되며, 수료증 소지자에게는 수강 후 12개월 이내에 참약사 약사회원 가입 시 회원비 50%를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도 부여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플러스채널 ‘참약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참약사는 2021년부터 트렌드코리아 10대 트렌드 중 약사, 약국에 연관되는 트렌드파마시 키워드를 선정해 이에 따른 분석과 대응 방안을 함께 제시해왔다.2023-02-13 12:23:03정흥준 -
호주산 '타이레놀 파라세타몰500mg' 공급에 약국 당혹[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월부터 공급 가격이 인상된다고 해서 주문했는데 이거 뭔가요?" 공급 인상 이슈에 1월 말 타이레놀500mg을 주문했던 약국들에, 타이레놀 파라세타몰500mg 제품이 속속 도착하면서 약사들이 혼란스럽다는 분위기다. 가격 인상 전 제품을 사입해 뒀던 약사들은 새로 유통된 타이레놀이 기존 취급 제품과 포장, 성분명 등이 다르다 보니 약사는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혼선이 예상된다는 반응이다. A약사는 "3월부터 타이레놀 전 제품 공급가가 18%대 인상된다는 소식을 듣고 주문을 했는데 전혀 다른 제품이 온 줄 알았다. 어떻게 된 연유인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문제는 소비자들의 저항이다. 국내의 원활한 해열진통제 공급을 위해 긴급 도입한 의약품이라고 하지만, 기존 제품과 외형이 크게 다르고 성분명 역시 파라세타몰로 명시돼 있어 소비자들의 저항이 우려된다는 것이다. A약사는 "소비자들에게 설명을 해야겠지만 아세트아미노펜과 파라세타몰이 같은 성분이라는 걸 어떻게 이해할 지는 모르겠다"면서 "소비자들의 저항이 오지 않을까 신경쓰인다"고 말했다. 효능·효과 역시 'Effective Pain & Fever Relief'로 명시돼 있어 수기로 작성하거나 안내문을 부착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A약사는 "유효기간 역시 2024년 5월로, 기존 제품(2025년)들보다 짧다 보니 판매 시 주의가 요구되며, 부득이 반품을 검토하는 곳도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에 한국존슨앤드존슨은 약국에 도착한 타이레놀이 긴급 도입된 호주산 제품으로, 기존 제품과 성분과 함량 등이 모두 동일하다는 설명이다. 제약사 관계자는 "국내의 원활한 해열진통제 공급을 위해 식약처와 희귀필수의약품센터의 승인을 얻어 타이레놀 브랜드에서 긴급 도입한 호주산 제품"이라며 "타이레놀500mg 10정과 20정을 약국 및 전국 도매상을 통해 한시적으로 긴급 도입·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호주산 타이레놀은 기존 유통되던 타이레놀500mg과 사용기한이 36개월로 동일하다"며 "한국존슨앤드존슨은 변화하는 국내 시장 수요도에 맞춰 타이레놀을 시장 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2023-02-13 11:56:01강혜경 -
덕용포장 개선될까...소포장 필요한 시럽·정제 조사[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식약처가 의약품 대용량 포장 문제 개선을 위해 약국가 수요 조사에 나선다. 소포장 확대는 불용재고 등의 원인으로 약사회가 정부에 꾸준히 요청해온 사안이다. 소포장 확대는 작년 10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이슈화 된 바 있다. 당시 국민의힘 최영희 의원은 연고제와 시럽제뿐 아니라 자가주사제까지 소량 포장단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연고제와 시럽제는 정제, 캡슐제보다 보관과 처리가 복잡하고 정확한 용량 소분이 어려워 장기보관으로 인한 변질, 변패 등 의약품의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고 했다. 따라서 시럽제 소량 포장 단위 생산기준을 500ml에서 200ml 또는 100ml, 20ml 등 용법을 고려한 용량으로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오유경 식약처장도 “시럽제, 연고제 등 여러 제형에 대해 약사회에서 요청이 있는 것으로 안다. 의견을 수렴한 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최근 식약처는 소포장 제도 개선을 위해 약사회에 ▲액상시럽제 소포장 필요 품목 및 포장단위 ▲소포장 공급량 증가 필요 품목(정제) ▲펜타입 인슐린제제 처방 조제 자료(개인정보 삭제 )를 요청했다. 약사회는 시도지부약사회로 공문과 관련 서식을 발송해 3가지 항목에 대한 자료 취합을 진행한다. 약사회 관계자는 “지역 약국에서 소포장 요구는 계속돼왔다. 대용량 포장으로 약국들이 불편을 겪으면서 그동안 약사회도 현장 의견들을 듣고 정부에 꾸준히 요청해왔던 내용이다”라며 “이번에 식약처에서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요청해왔고 지역 약사회를 통해 취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약국들이 실제로 어떤 약들의 대용량 포장에서 문제를 느끼고 있는지 현장 의견들을 최대한 반영해 식약처와 소통하겠다. 이번 기회에 소포장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2023-02-13 11:49:41정흥준 -
의협 등 13개 단체, 26일 간호법 저지 총궐기대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법 제정안 패스트트랙 처리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의협, 병협 등 13개 단체가 참여하는 간호법저지 보건복지의료연대는 13일 오전 8시 30분부터 국회 1문 옆 인도에서 '간호법 강행처리 규탄 총력투쟁 선포식'을 개최했다. 단체들은 "간호법에 대한 본회의 직회부 강행처리 규탄과 간호법 폐기를 촉구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말했다. 단체들은 "의사, 치과의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 요양보호사까지 대다수의 보건의료인들이 간호법을 반대한다"며 "그런데도 야당 복지위 위원들은 지난해 5월 17일 여당 국회의원들이 집단 퇴장한 가운데 간호법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킨데 이어, 지난 2월 9일에도 다수 의석을 앞세워 본회의 직회부를 표결로 강행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야당 복지위 위원들은 일방적으로 간호협회의 잘못된 입장을 반영한 간호법을 대변함으로써 의회민주주의에 역행하고, 민주사회의 기본원칙마저 저버렸다"며 "여야 합의절차도 없이 다수의석을 앞세운 야당 보건복지위 위원들 주도 하에 본회의에 직회부한 간호법에 대해 결코 동의할 수 없으며,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2023-02-13 11:38:15강신국 -
은평구약, 올해 첫 상임이사회 갖고 주요 안건 논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는 지난 10일 2023년도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갖고 올해 회무 계획안, 2023년 위원회 사업계획안,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회원 연수교육 건, 회원 1일 특강 건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또 전 회원 대상 1일 단합의 건과 상임이사 워크숍, 보관기간 경과 처방전 폐기의 건, 초도이사회의 건 및 기타현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2023-02-13 11:22:53김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