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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 분회장들과 공공심야약국 홍보 방안 논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는 20일 분회장 회의를 열고 경기약사학술대회와 약사회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부와 분회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약사회는 이날 오는 7월 16일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 준비사항 등을 안내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운영중에 있는 대한약사회 공공심야약국과 경기도-시군 지원 공공심약국 등 49개 약국에 대한 홍보 강화를 위해 분회에 ▲지자체 홈페이지 심야약국 명단 게시 ▲지역내 유동인구가 많은 교차로 등에 홍보 현수막 게시 ▲지역내 아파트 엘리베이터 또는 공지게시판을 통해 홍보해 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지부에서도 도내 주요 환승역, 광역버스 등을 이용한 홍보계획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사회 주요 현안인 약 자판기, 비대면 진료 제도화 현안 등에 대한 대한약사회 대응방안을 보고하고 지부와 분회가 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영달 회장은 "비대면 진료, 약 자판기 등 약사 사회는 어려운 난제에 직면해 있다. 오늘 분회장 회의를 통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중지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자"며 "당장 눈앞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 보건의료직능의 미래를 팔아넘기는 우를 범해서는 절대 안된다. 이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2023-04-21 21:23:51강신국 -
약 첨부문서, e-라벨 대체...연구자들 우려하는 이유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 정보가 담긴 종이 첨부문서를 전자로 대체할 경우 접근성과 활용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해외와 달리 첨부문서가 전문가, 소비자용으로 구분돼있지 않아 의약품 정보 접근에서 소비자들이 배제되는 부작용이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E-라벨링은 식약처의 '규제혁신 100대 과제'에 선정된 사업 중 하나로 의약품 내 종이 설명서를 QR코드 등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부터 화이자 등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시범도입 됐다. 종이를 없애고 전자방식으로 대체할 계획이었으나, 우려 의견을 고려해 종이 문서와 병용하는 방향으로 운영해보기로 했다. 양진욱 동국대학교 규제정책학과 연구초빙교수는 21일 약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의약품 첨부문서의 전자적 제공에 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미국과 유럽, 일본 등 해외 첨부문서 전자화 추진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도입 시 논의돼야 할 쟁점들을 제시했다. 양 교수는 “미국은 전문약의 경우 소비자용과 전문가용 정보를 구분해 제공하고 있다. 유럽은 비처방약도 전문가용과 소비자용 정보를 구분해 제공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구분하지 않고 있다”며 국내외 투약 환경의 차이를 설명했다. 따라서 첨부문서를 전자화 할 경우 전문가와 소비자의 접근성이 모두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양 교수는 “미국은 전문가용 첨부문서를 전자로만 전달하는 걸 논의했었다. 하지만 유용성이나 실효성에 대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중단이 됐다. 공중보건에 긍정적 영향만 미친다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유럽도 종이 형태의 소비자용 첨부문서를 대체하지 않고 전자 형태 제공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라며 “일본도 2021년 의약품 정보의 전자적 제공에 관한 법령이 개정됐다. 온라인 정보 제공이 되고 있지만 출력물 제공 의무가 사라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해외에서도 전자화된 첨부문서는 보완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는 것이다. ‘전자적 정보제공의 효과성 평가’ 연구 결과를 근거로 활용성의 저하도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정보의 추적도와 이해도 등이 5~7%씩 감소했다는 게 사용자 시험 연구에서 나타났다. 양 교수는 “온라인 형태로 첨부문서를 제공할 경우 기존 종이 형태의 첨부문서보다 활용도가 더욱 떨어진다. 잘못된 정보의 추적과 이해는 의약품 오용을 유발해 공중보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지금보다 더 약품 정보를 안보기 될 수 있고, 종이 형태의 첨부문서 보다 전체 정보를 파악하는데 불편하다는 단점도 있다”고 했다. 따라서 양 교수는 전문가용과 소비자용으로 구분해 첨부문서를 이원화할 필요가 있고, 의약품정보제공 전용사이트를 통해 QR코드, 하이퍼링크 등 효과적인 사용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교수는 “지금과 같은 첨부문서만 온라인 제공하고 종이 첨부문서가 사라지면 접근성과 활용도가 모두 낮아져 정보제공 체계에서 소비자가 배제될 수 있다”며 E-라벨링 보완 논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2023-04-21 17:56:29정흥준 -
"노인환자 6개월치 1440포 가루조제...6시간의 분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사님 혹시 이 처방, 조제 가능할까요?" 요양원 입원 환자 가루약 처방이었다. 한창 조제·투약으로 분주했던 터라 당장은 어렵지만 내일까지는 조제해 드릴 수 있다고 했다. 이후로도 잊을 만 하면 이따금씩 요양원 간호사가 약국에 들러 처방전을 맡겼다. 이번에는 80대 환자 처방전이었다. 로컬에서 나온 처방이었는데, 치매약과 피부질환치료제, 경장영양제가 각각 처방돼 있었다. 업무가 몰리는 시간에는 가루약 조제 업무가 불가능하다 보니 한 시간 먼저 출근해 조제를 마쳤다. 하지만 환자가 복용하는 약은 이 처방에 명시된 약만이 아니었다. 대학병원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 신경과에서 각각 발행된 처방전을 가지고 간호사가 왔다. ▲딜라트렌정 ▲아서틸정 ▲알닥톤필름코팅정 ▲페브릭정 ▲뮤코펙트정 ▲쎄레브렉스캡슐 ▲에소메졸캡슐 ▲신일플산정 ▲디카맥스정 ▲씬지록신 ▲도페린정 ▲트로나인크림 ▲하모닐란액 등 무려 14가지나 됐다. 치매 외에도 혈압, 갑상선, 가래, 진통소염제, 위장약, 엽산제, 철분제 많기도 많았다. 재고를 확인해 약을 주문하고 미리 잡힌 저녁 약속도 취소했다. 성인용 산제기를 이용한다고 해도 근무시간 중 할 수 있는 양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침 식전, 아침 식후 3개과(科), 점심 식후, 저녁 식후까지 하루에 8포씩, 도합 1440포다. 약국 문을 닫고 먼저 아서틸정과 알닥톤필름코팅정, 페브릭정, 씬지록신정을 처방대로 반티내고 쎄레브렉스캡슐과 에소메졸캡슐은 하나 하나 분리했다. 장장 네 시간 동안 조제를 하고 나니 녹초가 돼버렸다. 얼굴과 가운에서도 가루가 만져졌다. 검수를 마치고 산제기를 닦고, 조제실까지 정리하고 나니 또 한 시간이 훌쩍 지났다. 하모닐란은 구하는 데만 3박 4일이 걸렸고 18리터의 무게도 상당했다. 한 환자의 약을 조제하는 데만 다섯 시간이 소요됐다. 이렇게 해서 책정되는 조제료는 2만70원이다. 91일 이상 조제료 1만9420원에 가루약 조제료 650원이 합산돼 2만70원이 된다. 조제를 하면서 이런 저런 고찰을 해봤다. 요양원에 입원해 계신 88세 어르신이 6개월에 한 번 심장내과, 내분비내과, 신경과를 돌며 진료를 보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일테지만 100세 시대에 이 어르신이 얼마나 더 약을 드시게 될지는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일이다. 2030년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되면 가루약을 복용하는 환자 비율은 지금 보다 높아질 것이 자명하다. 그렇다면 약국에서 조제한 가루약이 각기 다른 보관 환경에서 6개월 동안 얼마나 안정적으로 약효를 유지할 수 있는가, 시럽제나 패취류가 대신할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 생각해 보게 됐다. 가루약 조제에 품이 많이 들다 보니 일부 약국의 조제 거부는 심심찮게 시민·사회단체나 언론을 통해 지적돼 왔다. 하지만 이 환자들을 위해 다른 환자들을 돌려보낼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에는 약국 문을 닫고 출근 전·후 시간을 반납하거나, 추가적으로 약사 인력을 써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 약국관리료, 조제기본료, 복약지도료, 조제료, 의약품관리료만으로 구성된 약국 조제수가가 과연 지속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약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준법정신에 투철하며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헌신해야 하고, 약사는 약업의 공익성을 지켜야 하며 약업의 정상적인 발전을 위해 상호 협조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윤리강령을 준수하고자 오늘도 수고로움을 감내하고 조제를 마쳤다. '약사니까'. 약사로서의 내 책무이자 소명의식이다. 하지만 약사의 책무와 소명의식만으로 감내하기에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 부디, 이런 부분이 반드시 수가를 통해 반영되길, 약사회에서 힘써주길 개국 약사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라본다.2023-04-21 17:51:32강혜경 -
의약 5단체 "비대면 초진 허용 불가"...플랫폼 업계 직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의약 5개 단체가 최근 플랫폼 업체들의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요구에 우려를 표명했다. 보건의약 5개 단체(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는 21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요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단체들은 “비대면 진료가 대면 진료와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효과와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는 만큼 보조적 방식으로 사용돼야 한다는 분명한 원칙을 밝혀왔다”며 “이는 국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있어 충분한 편익을 고려하면서 안전한 진료라는 의료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최소한의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단체들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의 현 운영 체계와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요구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 단체들은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하에서 관련 업체가 난립하며 부적절한 의료 광고가 난무하고 부적절한 의약품 처방과 배송의 문제가 드러났다”면서 “이들은 의약계가 우려하는 비대면 진료 잠재적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안정되고 검증된 의료 서비스 제공에 대한 목적보다는 플랫폼을 통한 의료 제공이라는 방법에 매달려왔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는 발전적 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은 전무하고, 오직 비대면 초진이라는 부적절한 방향성으로 수익을 창출하려는 잘못된 판단과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며 “국민 건강 보장이라는 보건의료 제도 건전 발전에는 관심이 없는 꼬리가 몸통을 흔들겠단 황당한 주장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단체들은 앞서 원산협이 발표한 해외 비대면 진료 초진 허용 관련 내용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지적했다. 코로나 펜데믹 속 한시적으로 초진을 허용하기도 했지만 심각 상태 해소 이후에는 대부분의 국가가 초진 불가방침을 적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 장애인, 노인을 위한 미국의 medicaid 외에는 초진의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국가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영국, 캐나다 정도라는게 단체들의 설명이다. 단체들은 원산협과 더불어 정부, 국회를 향해서도 쓴소리를 이어갔다. 단체들은 “코로나 종식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실태를 검증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개선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한다”며 “정부, 국회는 일부 산업계 이익이 국민 건강권 보호와 보건의료의 안정적 체계 유지에 우선할 수 없음을 분명히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과 의료계, 정부와 국회 및 산업계 등 의료의 핵심 주체와 이해관계자들 의견이 적절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권 내에서 충분한 협의를 지속할 것”을 촉구했다.2023-04-21 16:53:17김지은 -
옵티마 가정의달 기념 금액별 제품 증정 이벤트 펼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가정의달을 맞아 금액별 제품 증정 이벤트를 펼친다. 21일 옵티마는 구매 금액에 따라 고기능성 미백 앰플과 풋케어 듀오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3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옵티마는 "이번 프로모션은 1982년 창립 이래 최초로 진행한 옵티마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친 옵티마가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준비한 이벤트"라며 "약국이 조제,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뷰티를 포함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얻을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이 되기를 바람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정 상품에만 증정하는 일반적인 행사와 다르게, 전 구매 금액 고객에게 구매 금액당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약국에서 자유롭게 옵티마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권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상민 대표는 "옵티마를 믿고 사랑해 준 가맹 약사님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옵티마 제품 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약국에 맞춘 트렌디하고 상생에 도움이 되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3-04-21 16:18:42강혜경 -
학교들 "약사님 SOS"…마약음료 여파 예방교육 수요 증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청소년을 타깃으로 한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이슈가 약의 전문가인 약사들을 향한 중독 약물 예방 교육 수요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20일 지역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지역 경찰서나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약물안전사용 교육, 마약 등 중독 약물 예방 교육 요청이 눈에 띄게 늘었다. 이번 마약음료 사건을 계기로 그간 성인에 국한됐던 마약 관련 범죄가 청소년에까지 확대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자체를 넘어 학교들에서도 예방 교육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전국 시도 교육청이 최근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해 각 구약사회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단 차원에서도 최근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을 강화하는 추세다. 서울의 한 지역 약사회 관계자는 “사건 이후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서 예방 교육 관련 문의와 요청이 확실히 늘었다. 청소년 대상 범죄가 이슈가 된 만큼 학교들의 수요가 올라간 것 같다”‘며 “분회 내 약물안전사용 약사 강사 인력 풀에 한계가 있다. 현재까지는 어느 정도 충족하고 있지만 요청이 더 늘면 감당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분회 관계자는 “지역 경찰서 요청으로 청소년 마약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는데 마침 마약음료 이슈와 겹쳐 해당 자료를 전국 학교의 예방 교육에 활용하겠다는 말도 들었다”면서 “특히 청소년 대상 중독 약물 예방 교육 필요성이 대두하면서 지자체, 학교 등에서 요청이 늘어난 건 사실”이라고 했다. 학교, 경찰서 등을 넘어 지자체 차원에서 약사의 약물안전사용교육 필요성을 인정하는 분위기도 형성되고 있다. 식약처 예산으로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가 진행하는 약물예방교육에 올해 처음으로 서울시가 포함됐다. 서울시는 그간 자체적으로 약물 교육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 지역 약사회와 연계한 예방 교육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측은 서울시의 합류로 전국적으로 약사 강사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망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이애형 약바로쓰기운동본부장은 “서울시가 포함되면서 전국 16개 시도의 약물안전사용 교육을 약사회가 주도해 진행하게 됐다. 전국망이 형성됨 셈”이라며 “내년부터 예방 교육 예산을 확충하는 등 사업이 더 확대돼야 한다는 점에서 정부와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본부 차원에서 중독 약물 예방 교육 필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교육을 확충하려는 계획이었는데 사회적 이슈와 맞아 떨어진 부분이 있다”면서 “사회적으로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교육 대상, 횟수를 확대하는데 대해 퀄리티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2023-04-21 16:14:53김지은 -
옵티마, 효모디앤아연·밸런스콜라겐 진열 집기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옵티마(대표 김진호·김상민)가 효모디앤아연과 밸런스콜라겐 구입 약국에 진열 집기를 지원한다. 옵티마는 오는 5월 30일까지 옵티마 효모디앤아연과 옵티마 밸런스콜라겐 구입시 반구 형태의 집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밝혔다. 반구 형태 집기는 약국 공간을 더 산뜻하게 보이게 하고, 대기시간 동안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또 옵티마는 약국의 부담을 덜기 위해 집기에 들어가는 제품들을 후불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3개월간 진열 후 판매분을 정산하는 방식으로, 각 약국의 현금 흐름도를 배려한 정책이라는 것. 옵티마 측은 "집기는 뷰티 리테일처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해나갈 계획"이라며 "본사 정책 상품을 제안할 예정이지만, 약국에서 선별해 맞춤형 제작 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2023-04-21 16:09:23강혜경 -
서울 강동구약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즉각 중단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21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되며 종전과 같은 정상 의료전달체계로의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비대면 진료 합법화는 중단돼야 한다고 나섰다. 약사회는 "수많은 부작용을 낳고 있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종료와 플랫폼 업체들의 편법·불법 행위에 대해 수없이 관리·감독을 요청했음에도 복지부가 나서서 시범사업을 추진하려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 1항을 이용해 비대면 진료를 이어가려는 데 대해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기본법 제44조 1항과 2항은 시범사업 조건으로 '신규성'을 명문화하고 있지만, 이미 3년째 허용되고 있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법률 취지에도 맞지 않으며 비대면 진료는 신기술이나 새로운 제도가 아니라는 것. 또한 편리성과 접근성만을 강조한 플랫폼 환경에서 비대면 진료 허용은 많은 문제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무너뜨리는 단초가 될 수 있다는 게 약사회의 주장이다. 그러면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될 경우 ▲전화상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로만으로 모든 진료와 처방을 할 수 있어 건강보험 대여·도용 등 부정사용으로 인한 보험료 증가가 초래될 수 있고 ▲평점·댓글로 의사를 선정해 환자의 주관적인 증상 나열에 따라 원하는 처방약을 주문하는 의료쇼핑과 다름 없는 플랫폼은, 무분별한 진료 남발과 약물 오남용을 불러 일으켜 국민 건강권을 위협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환자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수익창출을 할 수 있으며 ▲필수의료 의사들을 고수익으로 현혹해 의료 질 저하와 필수인력 숙련도를 낮춰 질 좋은 의료 접근성을 담보할 수 없게 된다는 게 약사회의 우려다. 약사회는 "비대면 진료 핵심은 대면, 비대면이 아닌 기업의 의료시장 진출"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을 빌미로 한 비대면 원격진료 도입으로 기업의 의료시장 진출 교두보가 영리병원을 거쳐 의료민영화 수순을 밟게 하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보건의료 분야는 국민건강권을 담보하고 공공성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지금이라도 정부와 국회, 복지부는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를 뒤로한 채 플랫폼 업체 이익만을 위한 경제성과 편의성에 우선한 의료법 개정과 시범사업 시도를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공공보건의료체계를 망가뜨리고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현재의 비대면 진료 합법화 시도에 국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맞설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4-21 16:01:33강혜경 -
실천약 "사기업 주도 비대면진료 파기하고 공공플랫폼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실천하는약사회(이하 실천약)는 사기업 주도의 비대면진료를 파기하고 정부가 선도하는 공공플랫폼을 개발하라고 촉구했다. 21일 실천약은 규탄 성명을 통해 “코로나로 한시적 허용됐던 비대면진료가 막을 내릴 때가 다가오자, 한시적 시범사업을 통해 다시 진행하겠다며 막무가내로 강행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도서·산간 지역 주민들과 거동이 불편한 환자 등의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다는 핑계로 비대면 진료를 계속 주장하는 모양은 현실과 동떨어졌다”고 비판했다. 지난 3년 간 의료 소외계층과는 무관한 질병을 진료하고 광고해왔다고, 실천약도 비대면진료의 허구성에 대해 고발했다는 지적이다. 실천약은 “급기야 의약품 택배와 퀵 배송을 합법적인 것처럼 광고해 약사의 중재가 필수적인 탈모약, 향정신성 의약품, 발기부전 치료제 등을 치킨 피자같은 음식처럼 무분별하게 배달해왔다”고 비판했다. 또 비대면진료는 건강보험을 축내는 구조로 설계돼있고, 대면진료보다 30% 높은 수가로 인해 더 많은 건강보험료가 빠져나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음식배달앱 초창기는 배송비가 저가이거나 무료였으나, 현재는 음식값에 50%에 육박하는 배송료가 난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또한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실천약은 “정부는 사기업 플랫폼이 주도되는 비대면 진료 논의를 즉각 파기하라”면서 “정부가 선도하는 비대면 진료 공공 플랫폼을 개발하고, 공적 처방전과 의약품 성분명 처방도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실천약은 “정부는 국민의 혈세로 사기업 플랫폼의 배를 채워주려는 정책을 즉각 중단하라”면서 “또 대면 진료와 대면 복약의 가치를 인정하고 회귀하라. 어떤 경우에서든 의료에서는 공공성과 안전성이 제1의 가치임을 잊지 말라”고 강조했다.2023-04-21 13:40:25정흥준 -
성동구약, 비대면 진료-성분명 처방 현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20일 초도이사회를 개최하고, 비대면 진료 문제점과 성분명 처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영희 회장은 "성분명 처방, 비대면 진료 문제 등 약사회 현안에 집행부가 항상 긴장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며 "코로나 엔데믹을 맞아 회무 정상화를 통해 더 자주 만나고,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또 오는 5월 서울숲 걷기대회와 보건소와 협력해 진행하는 마약퇴치캠페인 등 사업계획안도 승인했다.2023-04-21 12:21:32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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