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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약 "플랫폼 업체 위한 시범사업 즉각 중단을"[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는 8일 성명을 내어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플랫폼 업체를 살리기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낭비하겠다는 정부의 시도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시범사업은 제도 도입 시 평가를 위해 시간적, 지역적 제한을 두고 실시하는 것”이라며 “코로나 기간 비대면 진료를 경험했고, 평가할 만한 지표나 데이터도 나와있다. 이미 국회에 법안도 상정된 상황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할 이유는 업다”고 주장했다. 이어 “감염병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도입한 비대면 진료가 당장 중단된다고 해 국민의 의료접근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강행하는 것은 다분히 플랫폼 업체를 위한 추진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 160; 구약사회는 정부가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공공연히 비대면 진료 수가를 130%, 150%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 같은 내용을 충분한 합의 없이 진행할 수 없다”면서 “반대로 플랫폼을 통한 약 배달에 대한 의지와 프로세스는 오히려 구체적”이라고 지적했다. & 160; 이어 “정부가 강력 추진하는 플랫폼을 통한 진료, 약 배달이 국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권을 상승시켰단 근거는 찾아보기 어렵다”며 “비대면 진료를 통해 비만 탈모, 여드름 약 등 감염병과 상관없는 처방이 급증했다는 결과가 국회에 보고됐다.& 160;어설픈 비대면 진료 도입이 오히려 불필요한 의료비용 상승과 부작용을 불러 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160; 구약사회는 “지역을 벗어나는 의약품의 대체조제는 어떻게 할건지, 전자처방전 발행 시 개인정보보호와 비용은 어떻게 해결할지, 비대면 진료 수가는 어떻게 책정할지 논의해야 한다”며 “도시, 지역 의료불균형, 독거 노인, 장애인, 디지털에 접근하기 어려운 환자의 접근성은 어떻게 보장할지 등에 대한 정부가 해법을 내놓아야 한다. 이런 선결조건 해결 없이 진행한다는 건 플랫폼 업체를 위한 사업이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말했다. & 160; 구약사회는 또 “국민 건강권과 건강보험이 플랫폼 기업의 수익도구가 되어선 안된다”면서 “우리는 복지부가 플랫폼 기업을 위한 사업을 당장 중단하길 강력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 160;2023-05-08 11:05:48김지은 -
메타센테라퓨틱스,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 착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메타센테라퓨틱스(대표 박명규)가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의 발병을 규명함과 동시에 당독소 저감기술을 기반으로 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당독소가 치매와 파킨슨 질환 발병의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당독소 저감과 동시에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베타 42(Aβ42)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해 추가 연구와 임상을 수행할 예정이라는 것. 회사 측은 박명규 대표가 4월 27일과 28일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 학술대회에서 '퇴행성 신경질환(치매·파킨슨)의 원인, 당독소'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이날 가천대학교 허유진 박사의 장-뇌축을 통한 장내 유해균(Proteus mirabilis) 및 당독소에 의한 파킨슨 발병 기작을 규명하는 연구사례 발표와 가천대학교 김선여 박사팀의 당독소 '메틸글리옥살(MGO)에 의한 우울 동반형 인지 기능 저하 동물모델 확립 및 극복 방안' 연구 사례 등 최신 연구 동향이 공유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러한 연구 사례들은 모두 SCI급 저널로 발표 혹은 투고가 진행 중인 건으로, 당독소에 의한 퇴행성 신경질환 발병 기작을 규명한 것"이라며 "그간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도 근본적인 치료 약물이 없어 해결하지 못했던 치매, 파킨슨 등 퇴행성 신경질환의 원인의 새로운 규명과 치료 전략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메타센테라퓨틱스는 당독소 저감기술 및 에너지 대사조절기술을 바탕으로 다수의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토피 치료제, 대사성 지방간·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에 대한 추가 연구 및 임상과정을 거쳐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3-05-08 09:55:19강혜경 -
위드팜 '가정의달, 감사편지 쓰기' 올해로 11년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위드팜(대표 이상민)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올해도 전직원을 대상으로 '행복한 가정의달, 감사편지 쓰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1년을 맞은 감사편지 쓰기는 회사 전직원이 부모님이나 형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하면, 회사에서 감사편지를 모아 우편으로 발송하면서 5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함께 보내는 행사다. 위드팜 측은 "올해는 부모님께 50가지 감사마음을 전하는 '50 감사편지 쓰기'로 진행했다"며 "부모님께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정성껏 손편지로 표현하고, 회사 또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선물로 담아 함께 보내 뜻깊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한 직원은 '편지쓰기는 개인적으로는 하기 힘든 생각인데, 회사 행사로 인해 부모님께 감사편지라는 감동적인 선물을 하게 됐다. 내년에도 5월 행사를 기대하고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드팜은 감사편지 쓰기 이외에도 1일 5감사일기, 사내 감사밴드, 감사행동사례 실천, 직원간 감사 카드 보내기 등 다양한 감사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2023-05-08 09:40:30강혜경 -
약사회, 25일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산업유통위원회(부회장 오성석, 이사 이영미) 주관으로 오는 25일 온라인으로 ‘2023년도 제1차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을 시행한다. 의약품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 업무에 등록된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교육은 총 8시간으로 구성됐으며, 2023년도 연수교육에 8평점을 인정받게 된다. 교육 신청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대한약사회 홈페이지(www.kpanet.or.kr) 또는 산업유통위원회 홈페이지(www.kpaips.com)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교육 프로그램은 ▲약사 관련 법령의 개정 동향 ▲산업약사의 윤리 ▲의약품 콜드체인 현황 ▲Pharma 4.0 과 데이터 완전성 ▲암과 면역, 기존 암치료 그리고 온열치료 ▲디지털 대전환 시대 헬스케어 분야의 변화 ▲국내외 동물용의약품 산업현황 및 향후전망 ▲의약품 제조·수입관리와 약물감시로 구성됐다. 추후 교육 일정은 2차 교육(7월 20일 대면교육), 3차 교육(9월 14일 온라인 교육), 4차 교육(11월 16일 대면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의약품 제조·수입업체 관리약사 연수교육은 약사법 제15조에 근거해 매년 의약품 제조 및 수입 업체에 근무하는 제조, 품질, 안전, 수입 관리약사를 대상으로 8시간 실시되고 있으며, 이번 교육에 대한 문의는 대한약사회(02-3415-7651)로 하면 된다.2023-05-08 09:39:30김지은 -
참약사, LG유플러스와 디지털헬스케어 업무협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맞춤형 약국 플랫폼기업 참약사(대표 김병주)는 지난 4일 LG유플러스와 고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위한 ‘차별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협력 제공’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참약사는 약의 전문가로서 고객 건강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App 개발 등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통신을 기반으로 한 ICT 솔루션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등을 지원해 디지털 건강 관리 서비스를 포함한 B2C, B2B 등 사업 영역 전반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일상 속 건강관리에 초점을 맞춘 웰니스 영역에서 LG유플러스가 개발 중인 헬스케어 솔루션에 참약사의 전문성을 더하기로 했다. 이 솔루션은 참약사 회원 약사 및 전국 약국을 통해 서비스해 고객 편의성과 신뢰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김병주 참약사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참약사가 그동안 개발, 도입하며 노력해 온 약국의 디지털 전환에 든든한 파트너를 만나 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다양한 약료서비스의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권용현 CSO도 “통신과 약국은 디지털 전환이라는 공동 목표를 가지고 있음에 따라, 온오프라인 고객 접점의 고객 경험 혁신 측면에서 협력할 수 있는 분야가 매우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사 협력을 통해 그동안 고객들이 경험하지 못했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2023-05-08 09:05:09정흥준 -
간협, 윤 대통령 '간호법 약속' 관련 추가 영상 공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간호법 제정 약속과 관련해 발언한 모습이 담긴 유튜브 동영상을 협회 공식 유튜브에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2022년 1월 11일 간호협회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당시 대선후보)이 참석한 간호사들과 나눴던 대화 내용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간호협회 회원들에게 "제가 정부를 맡게 되면 어떤 의료 기득권이라든지 이런 거에 제가 영향 받지 않고 제가 할테니까 저를 믿어주십시오"라며 "많은 기득권과 이런 것들이 엉켜있는 거 아니겠습니까"라고고 말했다. 이어 "국민에게 도움 되는 게 어떤 건지, 간호사들이 고생하는 건 저희가 가족들이 병원에 입원해 보고 눈으로 다 봤습니다. 전 할겁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간협은 지난 5일 협회 공식 유튜브에 ‘국민의힘이 약속한 간호법 제정’이란 제목의 영상을 통해 국민의힘이 대선과 총선에서 간호법 제정을 약속한 내용의 영상과 간호법 발의에 동참한 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46명의 이름을 함께 공개한 바 있다.2023-05-07 19:33:21강신국 -
안산시약, 사랑의 실버카 50대·건강용품 후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한덕희 회장, 담당 부회장 윤인미)는 최근 실버카 50대(1000만 원 상당)를 비롯해 영양제, 건강생활용품(250만원 상당) 등을 안산시에 전달했다 시약사회는 소외 이웃을 위한 각종 후원과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 구충제를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시에 전달한 실버카와 영양제 등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과 청소년 쉼터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덕희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약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고 있는 안산시약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지원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2023-05-07 19:26:56강신국 -
중랑구약,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업무 협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회장 김위학)는 지난 4일 중랑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기에 처한 아동·청소년 및 보호자에 대한 지원, 소녀돌봄약국 사업 등과 연계해 관내 청소년들의 보호와 관련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김위학 회장, 서은영 여약사 담당 부회장, 장문선 위원장, 장미랑 중랑구청소년지원센터장, 박민정 과장이 함께했다.2023-05-07 19:22:07강신국 -
전용몰엔 있는데 도매에는 없다?…품절 영업 '눈살'[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전문의약품을 넘어 일반약까지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제약사가 이 같은 상황을 영업에 활용하고 있어 약국은 물론이고 유통사들 사이에서도 원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한 사례로 약국 전용 온라인몰을 운영 중인 A제약사는 최근 들어 자사 특정 품목들을 일부 도매업체들에 제대로 유통하지 않고 있다. 지역 도매업체들에 관련 제품이 공급되지 못하면서 이들 업체와 거래 중인 약국에서는 해당 약을 주문할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문제는 해당 약을 A제약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몰에서는 문제 없이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특정 약의 경우 지역 도매업체들에는 약이 부족해 공급이 되지 않고 있는 반면, 온라인몰에서는 대량 구매가 가능할 만큼 재고가 넉넉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들에 따르면 A제약사 측은 거래 도매에서 약을 구할 수 없다는 약국가의 불만에 자사 온라인몰에서 구매하라며 거래를 유도했다. 도매업체와 약사들은 A사의 이 같은 대처에 대해 약사들은 자사몰에서의 제품 구매를 유도하기 위한 영업방식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의 한 약사는 “약 주문이 힘든 상황을 악용해 자사몰 구매를 늘리기 위한 영업을 하는 것”이라며 “약을 유통받지 못해 거래 약국들에 제공하지 못하는 도매도, 약을 주문하기 위해 기존 거래 도매업체가 아닌 추가로 온라인몰을 이용해야 하는 약국도 모두 힘들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발 더 나아가 코로나 이후 의약품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면서 제약사 영업사원이나 담당자들이 약국 영업을 하는 과정에서 ‘곧 품절’이나 ‘곧 사입가 인상’ 등을 이용하는 것은 일상이 됐다는 게 약사들의 말이다. 이 같은 영업 방식에 대해 약사들은 약 품절에 대한 약사들의 불안한 심리를 악용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역의 또 다른 약사는 “코로나로 약 수급이 불안정하기 시작하면서 영업사원이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으로 특정 약이 곧 품절된다거나 곧 약 가격이 오르니 미리 주문하라는 식의 홍보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요즘은 그런 홍보나 판촉이 오히려 당연한 것처럼 여겨지는 상황이 한탄스럽다"고 말했다. “우리 약국만 안주나”…지역 도매, 제약사 ‘꼼수’ 영업에 좌절 제약사들의 이 같은 영업 방식에 약국은 물론이고 지역 도매들도 적지 않은 불편을 겪고 있다. 온라인몰에는 재고가 충분한 상황에서 거래 약국들에는 약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B도매업체 관계자는 “거래 약사들이 온라인에는 약이 있는데 도매에는 왜 없냐, 우리 약국은 규모가 작아서 약을 안주는 것 아니냐며 볼멘소리를 하는 경우가 있어 곤란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요즘은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온라인몰에 있으니 거기서 주문하라고 이야기도 한다”면서 “그렇게 말하는 상황이 유쾌하지는 않지만 무엇보다 약사님들이 약을 제대로 공급받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이다. 약국이 일단 제대로 운영돼야 하지 않겠냐”고 전했다. 일부 제약사는 자사 제품의 경우 지역 도매 업체의 발주도 제대로 받지 않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게 도매 관계자들의 말이다. C도매 업체 관계자는 “일부 품목은 구매팀에서 발주 자체가 안된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또 다른 제품은 원료 문제, 수급 부족 등을 이야기하는데 온라인몰에는 재고가 넉넉한 상황을 보면 답답할 뿐”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무래도 제약사가 갑이고 도매는 을인 상황이다 보니 불만을 제기하기도 쉽지 않다”면서 “지방에 지역 도매다 보니 약이 기본적으로 적게 배정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온라인몰에는 재고가 많이 풀리는 반면 도매에는 줄 약이 없다는 것은 선뜻 이해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2023-05-07 18:41:51김지은 -
오락가락 날씨 감기환자 몰려…연휴 운영약국 북새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어린이날 연휴 기간에 오락가락한 날씨로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 등에 감기 환자가 몰리며 문을 연 약국들이 북새통을 이뤘다. 연휴인 5일과 6일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동네 이비인후과와 소아청소년과는 대기행렬로 때 아닌 장사진을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의 A이비인후과는 오전 9시부터 환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전 9시 10분이었지만 대기가 20명이 넘었으며, 오전 10시에는 대기 인원이 50명 가까이 늘어났다. 인근 약사는 "병원이 진료를 해 5일, 6일 모두 문을 열었다. 오픈런이라고 할 만큼 이비인후과 대기 줄이 길다 보니 아예 일찍 오지 않으면 짧게는 1시간에서 길게는 3시간 가량 대기해야 하는 사태가 빚어졌다"면서 "증세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대기를 포기하고 일반약만 사러 오시는 분들도 계셨다"고 말했다. 서울의 B약사도 "5일에 진료를 하지 않는 병의원들이 많다 보니 환자가 몰리는 탓에 앉을 겨를도 없었다"면서 "오미크론 이후 역대급으로 많은 환자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B약사는 "어린이날이 공휴일이다 보니 근무약사와 직원들을 쉬게 했지만 처방이 몰리는 탓에 결국 선·후배 동료들을 수소문해 파트로 함께 근무했다"며 "감기 유행이 심상치 않다. 플루 처방도 꽤 많이 나왔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23.0명으로 전 주 19.9명 대비 증가했으며, 유행기준인 4.9명 대비 4.7배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8주 11.6명 ▲9주 11.9명 ▲10주 11.7명 ▲11주 11.7명 ▲12주 13.2명 ▲13주 14.5명 ▲14주 15.2명 ▲15주 18.5명 ▲16주 19.9명 ▲17주(4월23~29일) 23.0명 등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의약품 품절 현상까지 심화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C약사는 "품절대란이 계속되고 있다. 연휴 전 비교적 재고가 넉넉했던 시네츄라시럽까지 품절됐다"며 "슈도에페드린과 메이액트에 이어 시네츄라, 클래리신, 모니플루, 알레그라, 알러딘, 펙손, 탄툼액, 다이아벡스 등까지 품절"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의약품 수급에 어려움을 겪던 약국들이 계속적으로 주문하면서 전체적인 수요가 증가한 영향인 것 같다. 최근 들어 다시 품절 현상이 심화되면서 품절에 대한 학습효과로 재고 확보에 주력하는 모습"이라며 "이비인후과 제제를 중심으로 수개월째 품귀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023-05-07 16:47:4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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