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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안 오는데' 켜둬? 말아?…PPDS 열흘, 약사들 고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약사회 처방전달시스템(PPDS)과 민간 플랫폼 연동 열흘만에 약국에서 불만이 제기되자 약사회가 후속조치에 나섰다. 14일 약국가에 따르면 열흘 가량 PPDS 시스템을 열어뒀지만 처방전을 한 건도 받지 못한 약국들이 상당수다 보니 '확률게임'에 매달리고 싶지 않다는 일부 약사들이 나오고 있다. 약국으로 전송되는 비대면 진료 건수가 일 60여건 안팎으로 초창기 10건 대비 6배 가량 늘었다고는 하지만 일반 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되는 확률은 여전히 미미하다는 것이다. 경기 A약사는 "4일부터 비대면 진료 처방이 발행되고 있다고 해 처음 며칠 간 매일 PPDS 사이트를 켜 놨지만 한 건도 처방이 들어오지 않았다"며 "처음에는 제대로 가동이 되고 있나 의구심이 들었지만 처방 건수가 적다 보니 그런 것 같다. 비대면 진료 자체가 줄었다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언제 들어올지 모를 처방을 기대하고 사이트를 켜 두는 게 옳은가 싶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 B약사 역시 "혹시 몰라 사이트를 열어두기는 하지만, 일 처방건수를 50~60건으로 잡았을 때 산술적으로 8개월에 1장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며 "심지어 별도로 사이트를 열어둬야 하는 불편이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팜IT3000이나 유팜과 같은 약국 청구SW프로그램 이외에 여타 사이트를 열고, 해당 사이트에서 작업을 하는 게 번거로울 수밖에 없다는 것. 이 약사는 "고당이나 NIMS도 청구SW로 일원화가 됐는데, PPDS는 분리돼 있어 불편하다"며 "또한 개별 약국에서 PPDS를 꺼뒀을 때 환자가 해당 약국을 선택해 처방전을 보낼 수 없는 것인지, 아니면 환자가 뺑뺑이 돌듯 다른 약국을 선택하게 되는 건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지방의 C약사는 "비대면 진료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다 보니 PPDS에 가입은 했지만 사이트를 열어두지는 않는다"며 "여전히 총 조제건수는 0건"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13일 팜IT3000에서 '프로그램 실행 시 공적 처방 시스템 홈페이지 오픈 자동 실행 기능'을 추가했다. 별도로 사이트에 접속해야 해 불편하다는 민원을 토대로 관련 업데이트를 진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환경설정→개별환경 설정→자동실행 설정→사용 유무 저장을 통해 기존 방식보다 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굿닥 관계자는 "환자가 약국으로 비대면 진료 처방전을 전송하면 '조제요청이 도착했습니다'라고 알림톡이 나가는 방식"이라며 "때문에 PPDS시스템을 열어두지 않았다고 해서 약국으로 온 처방전이 누락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PPDS시스템을 상시 켜 둬야 한다는 것이 지침이지만, 사실상 PPDS시스템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알림을 받는 데는 큰 문제가 없다는 것. 다만 이 관계자는 "현재 자동취소 기능은 개발돼 있지 않아 이 부분은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령 환자가 약국을 지정한 뒤 1, 2분 등 일정 시간 이상 응답이 없으면 자동 취소되는 등의 기능을 개발해 환자와 약국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2023-07-14 11:27:00강혜경 -
남원시약, 노인복지관에 사랑의 삼계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전북 남원시약사회는 12일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준비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전북약사회(회장 백경한)가 후원하고, 남원시 여약사회(회장 노미경)가 주관한 이번 행사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200분에게 건강하고 든든한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시약사회 임원들과 사회복지사들은 힘을 모아 거동 불편으로 복지관까지 나오기 힘든 분들을 위해 도움의 손실을 펼쳤다, 노미경 여약사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함께 봉사해준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주무실 수 있도록 이불지원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 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2023-07-14 10:25:36강신국 -
검찰 실수로 면허취소 대상 의약사 버젓이 활동[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금고 이상의 유죄 확정 판결을 의약사 32명에 대한 재판결과를 보건복지부에 통보하지 않아 면허가 취소되지 않은 사실이 감사원 조사에서 적발됐다. 감사원은 1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대검찰청 등 4개 기관 정기감사 결과를 공개했다. 대검찰청은 공소를 제기한 검찰청에서 의료인 등이 의료 또는 약사에 관한 법령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해당 의료인 등에 대한 면허가 취소될 수 있도록 복지부에 재판결과를 통보하도록 지도,감독해야 하지만 이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감사원은 "의약사 32명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아 확정됐는데도 공소를 제기한 서울중앙지검 등 18개 검찰청에서 재판 결과를 복지부에 통보하지 않았고, 복지부는 감사일 현재까지 해당 의료인과 약사에 대한 면허를 취소하지 않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중 15명의 의약사는 면허를 사용하며 요양기관을 운영하거나 근무하고 있었다. 특히 A의사는 2021년 11월 판결 확정일 이후에도 경기도 고양시에서 의원을 운영하는 등 의료행위 등을 하면서 소득을 얻고 있었다. B약사도 2020년 8월 형이 확정됐지만 감사 당시까지 약사면허를 사용하면 수익을 얻고 있었다. 감사원은 이에 검찰총장은 앞으로 공소를 제기한 검찰청이 면허취소 등 행정처분 대상 관련 재판 결과 통보를 누락하는 일이 없도록 지도, 감독 업무를 철저히 하라며 주의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감사원은 의료법 또는 약사법을 위반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도 면허가 취소되지 않은 의료인과 약사·한약사 등 32명에 대해 관련 법에 따라 면허취소 방안을 마련하라고 복지부에 통보했다. 대검찰청은 이에 일선 검찰청의 재판결과 통보 이행 상황에 관한 지도·감독과 관련한 업무를 개선하고 있고, 업무가 적정하게 이뤄지도록 범죄통보지침을 정비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서울중앙지검 등 18개 검찰청도 검찰청 예규의 제정 취지 등을 고려해 인·허가 관련 범죄 통보 업무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앞으로 재판결과 통보가 누락되지 않도록 각 부서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내는 등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3-07-14 09:48:02강신국 -
부천시약사회, 출산 회원 3명에 축하금 지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천시약사회(회장 임희원)는 올해부터 회원 약사의 출산을 축하하기 위해 축하금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시약사회는 저출산 시대에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고,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현재까지 세 명의 회원이 출산해 지원금을 받았고, 지역 약사들이 함께 축하했다.2023-07-14 09:06:35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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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약, 새내기 약국장과 소통...노무관리 강의도 진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수원시약사회(회장 김호진)는 11일 올해 약국을 개국한 새내기 약국장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호진 회장은 "우리 약사사회가 발전하려면 약사회라는 조직을 이용해 성장해 나가야한다"며 "같은 약사로서 사회에서 존경받기 위해 서로 돕고 의지하면 좋겠다. 수원시약사회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늘 옆에 서겠다. 어려운 일, 도움이 필요할때 언제든 수원시약사회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내기 약국장이 어려움을 겪는 약국노무관리에 대해 자문노무사인 김상석 노무사의 '약국 노무관리 파헤치기' 강의도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주휴수당, 4대보험, 휴일&대체공휴일, 실업급여, 퇴직금 등 약국에서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노무관리에 대해 소개했다. 시약사회는 이어 참석한 신입회원들에게 축하선물로 가운, 약국경영지원단&학술위원회에서 발간한 '복약지도 가이드북 두 번째 이야기' 학술책자를 선물했다. 또한 회장단이 참석해 수원시약사회와 함께 하게된 새내기 약국장들을 응원했다.2023-07-14 08:58:31강신국 -
서울 강서구약, 정정희 구의원과 정책간담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가 정정희 구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청소년 마약 노출 및 시·청각 장애인의 약물 복용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13일 정정희 구의원과 강서보건소와 함께 간담회를 갖고 약사 관련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정정희 의원은 청소년 마약 노출에 대한 심각성을 우려했다. 이에 김영진 회장은 약사회가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약류 범죄 예방을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목적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안전사용강의를 통해 마약류 노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또 시·청각 장애인들이 약봉투 등에 아무런 표기가 이뤄져 있지 않아 잘못 약을 복용하거나 과다 복용하는 사례가 이어지는 문제점에 대해서도 약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적극 공감한다"며 "관내 회원약국에 장애인을 위한 스티커 제작·배부를 강서구보건소와 함께 적극 논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정정희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구약사회가 매년 관내 시·청각 장애인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영진 회장과 정수연 총무이사, 장진수 강서보건소 의약과장, 박아영 약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23-07-14 08:53:19강혜경 -
최저임금 심의 또 무산...노측 10620원, 사측 9785원 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마라톤회의에도 결론을 내지 못했다. 오는 18일 다시 회의가 재개되는데 이날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최저임금위원회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오후 3시부터 저녁 11시까지 정회, 속개를 반복하며 13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노사는 6차 수정안을 제출하면서 임금 수준 격차를 좁혔다. 노동계는 올해보다 10.4% 오른 1만 620원을, 경영계는 1.7% 인상된 9785을 제시했다. 노사 격차는 835원까지 줄었다. 하지만 노사는 6차 수정안 이후 격차를 좁히지 못했고 공익위원이 회의에서 심의촉진 구간을 제시할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다시 회의를 열어 더 논의를 하자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익위원들은 노사 간 간극이 클 경우 심의촉진 구간을 정해 그 안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조율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공익위원들의 심의촉진 구간의 평균은 2.19%~6.81%이다. 최저임금위는 18일 제14차 회의를 열어 최저임금을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최저임금위는 8월 5일 고시일과 행정 절차를 고려해 다음 주까지 최저임금 심의를 마쳐야 한다.2023-07-13 23:40:07강신국 -
참약사, 경기학술제 부스 참여...약국 경영 강의도 준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참약사(대표 김병주)가 오는 1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18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여한다. 전시 부스뿐만 아니라 약국 경영 강의도 진행하면서 풍성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약사 부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특별한 혜택은 현장에서 진행되는 참약사 약국회원 가입상담이다. 상권분석에서부터 VIP 약국 매물 연계, 내부 VMD 설치와 개국까지 전 과정에 걸쳐 서비스되는 참약사만의 주요 특징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현장가입 혜택까지 챙겨갈 수 있다. 특히 참약사 회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서비스인 참스토어, 참스쿨, 참POS, 참정기콘텐츠, PB제품 등의 정보 제공과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 번째 혜택은 약학전문서적 온라인몰인 팜웨이(pharmway.co.kr)의 베스트셀러 42종을 현장 프로모션할 예정이다. 특히 신간인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도 이날 단 하루만 할인판매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부스를 방문한 모든 이들을 위해 쇼핑백과 간식 등 다양한 기념품을 준비했다. 약국 환자 상담시 활용도가 높은 ‘의약품 비교콘텐츠’를 브로셔와 함께 제공한다. 행사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한 마케팅본부 임치훈 본부장은 “참약사의 공동체 비전인 'Personalized Platform Pharmacy'를 약사분들에게 알리고자 다양한 기획을 준비했다”며 “경기약사학술대회의 풍성한 여러 프로그램과 이벤트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 향상과 변화하는 미래 약료 서비스’에 중점을 둔 참약사 가치를 알아가실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부스 운영 외에도 지역약국 경영관(305호) 세미나실에서는 오전 중 김병주 대표이사의 약국 경영 강의가 예정돼 있다. 오후에는 최근 참약사(팜웨이)에서 신간 ‘약사들이 답하는 스포츠 영양 Q&A’를 낸 대표저자인 스포츠약학회 정상원 회장의 강의도 이어진다.2023-07-13 19:07:50정흥준 -
의·약사 인플루언서 뭉쳤다...4인4색 강의에 쏠린 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의약인 인플루언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강연을 펼쳤다. 엘젠바이오(대표 민재원 약사)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스타강사와 함께 하는 건강 콘서트 라이프스타일 코칭’을 개최했다. 민재원 약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최정상 건강 인플루언서 4명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내몸에 의지해 살기로 했다(김미성 약사) ▲최고의 식단, 인간이라면 어떻게 먹고 살아야 하나(조한경 원장) ▲만성질환으로 가지 않게 하는 염증관리 최고의 영양제(고상온 약사) △중금속 해독이 건강에 중요한 이유, 해독법(박춘묵 원장) ▲최고의 각선미 상하체 운동법 시연 (임재곤 트레이너) ▲자유 토론 with 4인 4색 강연자를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동화약품, 조아제약, 동구바이오, 엔오바이오 등 제약부스도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했다. 첫 연자는 유튜브채널 ‘김약사TV’를 운영 중인 김미성 약사가 맡았다. 인체 내 세균과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약사는 항생제 처방이 늘어나고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으로 마이크로바이옴이 위협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로 인해 염증수치가 높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비만 등 다양한 문제가 뒤따르고 있다는 것. 김 약사는 “유산균은 내 몸에 들어왔을 때 딱 2주 동안 사는 나그네균으로, 유산균이 장을 바꿀 수 없다”면서 “지금 살고 있는 내 균, 그걸 먹이고 살리는 게 중요한데, 내가 내 입으로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연자는 베스트셀러 ‘환자혁명’의 저자이자 유튜브채널 ‘닥터조의 건강이야기’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조한경 원장이 강의를 진행했다. 포도당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우리 몸이 조절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당류를 섭취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원장은 “간헐적 단식을 할 수 있는 분들에겐 하라고 권유한다. 부작용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도 중요하지만 먹는 방법에도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 한끼만 먹으면 24시간에 한 끼를 먹게 되기 때문에 힘들다. 보통은 두 끼만 먹어도 18시간 이상 쉽게 공복을 유지할 수 있다”면서 “이런 식으로 하면 혈당을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으며, 혈당이 조절되면 갑상선 위험을 해소하고, 골다공증 위험도 줄일 수 있다.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약들약)’ 채널을 운영하는 고상온 약사는 염증 조절에 도움이 되는 보충제로 오메가3와 커큐민을 소개했다. 고 약사의 설명에 따르면 오메가3를 섭취하게 되면 '아라키돈산' 대사에 필요한 효소를 오메가3가 사용해 아라키돈산이라는 염증물질의 생성을 억제하게 된다. 또한 염증반응에 직접 작용하는 사이토카인도 차단해 염증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것.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순도가 높은 EE 혹은 rTG 방식으로 제조되고 신뢰도 높은 기업이 생산하는 원료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했다. 커큐민은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이 입증된 성분으로, 관절염과 만성염증, 통증조절, 구내염, 장염, 혈액순환, 간기능, 지방간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흡수율이 낮아 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흡수율을 높인 제품을 선택할 것을 추천했다. 고 약사는 “병원에 가면 진단은 안되지만 아프다는 분들이 많다. 원인을 몰라서 병원에서 대증요법으로만 치료 받지만 계속 아파한다”면서 “이런 분들이 영양제를 섭취했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 연자로 블로그 ‘동네 명의 박춘묵 원장의 행복한 병원이야기’를 운영 중인 더맑은클리닉 을지로점 박춘묵 원장이 중금속 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기능의학회 이사 및 대한정주의학회 학술이사로도 활동 중인 박춘묵 원장은 저농도 중금속에 장기간 노출됐을 때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설명했다. 박 원장은 “중금속 환자를 열심히 보려고 했을 때 신규 환자 3명 중 1명은 중금속 중독 환자였다. 다른 병원들의 경우 중금속에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해보니 치료가 됐다. 이후로 중금속 치료를 많이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이어트학교 임재곤 트레이너가 운동 시연을 진행, 참석자들과 함께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를 기획한 민재원 약사는 "만성질환 환자들에 있어 약물관리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선제적 예방 및 건강관리 또한 보건의료인의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의약전문가들을 온라인이 아닌 현장에서 만남으로써 건강관리 상식에 대한 오류를 바로잡고, 중요성을 심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현장과 온라인 등 대중들에게 신선한 건강 콘텐츠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엘젠바이오와 강사진들은 오픈채팅방을 통해 이날 참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건강관련 상담을 실시하고, 정보를 주고 있다. 참가자들은 ”커큐민, 식이섬유 섭취 중요성, 해독 중요성 등 소중하고 진정성 있는 강의를 듣고 희망과 감사한 마음 안고 가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세심하게 짚어주셔서 굉장히 유익한 코칭의 시간이었다”, “다음번 건강 콘서트도 준비해주신다면 무조건 예약하겠다”는 등의 반응을 나타내기도 했다.2023-07-13 18:54:18정흥준 -
약사 몰래 주머니에 슬쩍...CCTV에 찍힌 영업사원 일탈[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건기식업체 영업사원이 반품 과정에서 약사 눈을 피해 일부 제품을 절도 시도하는 모습이 CCTV에 담겨 충격을 주고 있다. 업체에서는 영업사원을 즉각 퇴사 처리하고, 약국에 사과와 재발방지를 약속하며 뒷수습에 나섰다. 서울 강남 A약국은 최근 B건기식 업체에 거래 중단을 알리고 반품을 요청했다. 지난 7일 담당 영업사원이 찾아와 약사가 정리해 놓은 제품과 수량을 확인했다. 약사는 정리되는 동안 조제를 하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약사가 다시 돌아와 반품 수량을 확인하는데 일부 제품 재고가 맞지 않았다. 수량을 기억하던 약사가 문제를 제기하자, 영업사원은 주변을 살펴보더니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며 상황을 모면했다. A약사는 “공교롭게도 수량을 파악하고 있는 품목이었다. 이상하다 싶어 CCTV를 빠르게 돌려봤는데 주머니에 넣는 거 같았다. 잘못 본 것일 수도 있어 바로 문제 제기를 하진 않았다. 그런데 돌아간 뒤에 천천히 살펴보니 주머니에 넣던 모습이 담겨 있었다”고 설명했다. CCTV 영상에는 영업사원이 주머니에 제품을 넣는 모습, 다시 제품을 바닥에 내려놓고 찾는 시늉을 하는 모습들이 담겼다. A약사는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서 문제를 제기했다. 며칠이 지나 해당 직원이 회사 내규에 따라 그만 뒀다. 심려 끼쳐 죄송하단 내용의 문자가 왔다”면서 “실제로 그만 뒀는지 확인할 길이 없고, 왜 그 직원이 절도를 하려고 했는지 설명을 듣지도 못했다. 물론 당사자의 사과도 받지도 못했다”며 본사 조치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거래 중단 약국이다 보니 후속 조치가 미흡했던 것이 아니었나 하는 마음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A약사는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 큰 금액의 제품도 아닌데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약국만 담당하는 것이 아닌데 혹시라도 다른 약국에서도 알 수 없는 피해가 있었던 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취재가 진행되자 업체 측은 사실 확인이 뒤늦게 됐다며 피해 약국에 찾아가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업체 관계자는 “문제 직원은 퇴사 처리됐다. 절도 미수는 범죄이기 때문에 사법적 대응까지도 검토하고 있다”면서 “책임자가 약국에 직접 방문해 약사님께 사과했다. 또 재발 방지 약속도 드렸다”면서 앞으로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직원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2023-07-13 18:32:4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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