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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약 DPP-4+TZD, 기전 중첩없는 최고 궁합""기전이 겹치지 않는다. DPP-4억제제와 TZD 복합은 약효 차감없는 최상의 병용 옵션이 될 수 있다." 이전까지 없었던 2종의 당뇨병약제를 결합한 복합제 '네시나액트(알로글립틴, 피오글리타존)'에 대한 학계의 기대감이 높다. 한국다케다는 11일 서울신라호텔에서 네시나액트의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 주요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네시나액트는 허가를 위해 제2형 당뇨병 치료 경험이 없는 65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네시나와 액토스를 투약, 26주간 무작위 이중맹검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네시나와 액토스 병용군은 당화혈색소가 기저치로부터 1.7% 감소했다. 네시나 단독이 1.0%, 액토스 단독이 1.2% 감소한 것을 감안하면 고무적인 수치다. 김성래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인슐린 분비능과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두 약제의 특장정이 결합, 이상적인 혈당강하 효능을 보인 것으로 생각된다. 안전성 면에서도 두 약제는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TZD를 포함한 3제요법의 필요성 역시 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3년 미국당뇨병협회(ADA)에서는 '메트포민+TZD+GLP-1유사체' 동시투여군과 메트포민 투여 후 약효가 떨어지면 설포닌우레아(SU)제, 인슐린 등을 츠기하는 표준요법군에 대한 비교 연구가 발표됐다. 환자 134명을 대상으로 한 2년간의 임상결과를 살펴보면 3제 동시투여군의 HbA1c가 평균 6.0%로 표준치료군의 6.6%에 비해 낮았다. 체중도 동시투여군은 0.9~1.35kg 줄어든 반면 대조군은 4.05~4.5kg 증가했다. 최소 1번 이상의 저혈당 경험도 3제 동시투여군이 15%로 표준치료군의 46%보다 크게 적었다. 초치료부터 적극적인 3제요법을 활용하는 것이 당뇨병의 인슐린저항과 췌장내 베타세포 기능저하를 해소시킨다는 결론이다. TZD의 미해결난제라 할 수 있는 체중증가 문제 역시 3제 처방은 해결하고 있다. 김 교수는 "국내 상황에 맞추면 같은 인크레틴 기반 약물인 DPP-4억제제로 GLP-1유사체를 대체하고 TZD를 포함하면 이상적인 조합이 될 것이다. 경구요법에서 생각할 수 있는 최상의 옵션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편 네시나액트는 12.5/15mg, 25/15mg, 12.5/30mg, 25/30mg 등 4가지 용량이 925원~1356원의 가격으로 지난 1월 급여 등재됐다.2015-03-12 06:14:52어윤호 -
머크 '키트루다' 영국 조기 접근 제도 최초로 승인머크의 면역 촉진 항암제인 ‘키트루다(Keytruda)’가 영국의 새로운 조기 접근 제도에 따라 승인된 최초의 약물이 됐다. 영국 의약품과 의료 제품 규제청(The Medicines and Healthcare Products Regulatory Agency)은 키트루다를 진행성 흑색종이 발생한 12살 이상의 소아와 성인의 치료제로 사용 승인한다고 밝혔다. 키트루다의 성분은 펨브롤리주맵(pembrolizumab). 조기 임상 결과가 현격하거나 의료적 필요성이 높은 약물에 대한 조기 접근 제도에 따라 판매가 허가됐다. 키트루다는 지난 2014년 10월 영국에서 유망한 혁신 약물로 지정된 바 있다. 영국의 조기 접근 제도는 미국의 ‘돌파구(breakthrough) 치료제’와 유사하다. 새로운 제도는 영국이 운영하는 의료 시스템이 새로운 치료제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늦다는 비판에 의해 만들어졌다. 키트루다는 미국에서 이미 승인됐지만 유럽의 경우 아직 검토가 진행 중이다.2015-03-12 00:14:18윤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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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부트린엑스·엘프리온서방정 등 금연사업서 제외GSK 웰부트린 엑스엘정150mg 등 정부의 금연치료 건강보험 지원사업( 금연사업)에 포함됐던 약제 6품목이 지원사업 목록에서 삭제됐다. 출시는 됐지만 식약처 허가사항이 없어 사실상 약국에 유통할 수 없는 약제들을 솎아 제외시키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현재 진행 중인 금연사업 대상 의약품 가운데 일부 제품의 식약처 허가 용법·용량 등을 점검한 결과, 식약처로부터 금연치료 적응증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들을 걸러내 급여 목록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해당 약제는 부프로피온염산염 제제의 경우 GSK 웰부트린엑스엘정150mg, 유니메드제약 웰서방정150mg과 웰정100mg이며 염산부프로피온 제제는 대화제약 웰트론서방정150mg, 슈넬생명과학 웰부피온서방정150mg, 콜마파마 프리온서방정150mg 6개다. 이들 약제는 9일자로 제외됐다. 공단에 따르면 이들 약제는 약국에 유통되지 않아서 사업이 시작된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청구지 않아 삭제해도 무방하다. 다만 이 중 GSK 웰부트린엑스엘정150mg은 우울증에만 허가됐으며, 웰부트린서방정은 기존대로 공단 금연사업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단 측은 "해당 약제가 지원 목록에서 빠지면서 전산청구 프로그램 목록에서도 삭제된다"며 "사업에 참여하는 요양기관들은 이 점을 착오없이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2015-03-11 18:01:12김정주 -
RAS약물, ARB 복용 당뇨병성 신증환자에 투여금지레닌-안지오텐신계( RAS) 작용 의약품을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를 복용 중인 당뇨병성 신증환자에 투여하면 안 된다. 또 레닌억제제(알리스키렌)을 복용 중인 당뇨병이나 중등도·중증 신장애환자도 병용이 금지된다. 11일 식약처는 RAS 작용 약물에 대해 이 같은 내용의 허가사항 변경을 사전예고했다. 허가변경은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RAS 작용 의약품의 고칼륨혈증, 신장손상 등 위험과 관련해 병용투여 제한을 권고한 국외 안전성 정보에 따른 후속 조치다. 우선 투여금지 환자에 레닌억제제를 복용 중인 중증도·중증 신장애환자와 ARB를 복용하는 당뇨병성 신증환자가 추가된다. 또 RAS작용 약물을 ARB, ACE억제제, 레닌억제제 등과 병용할 경우 저혈압이나 고칼륨혈증 위험을 증가시키고 신기능 저하를 일으킬 수 있어 다른 약제와 병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약물을 병용해야 할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의 감독 아래 신기능, 전해질, 혈압 모니터을 해야한다는 내용도 추가된다. 허가사항 변경에 해당되는 품목은 국내에 164개가 있으며, 오는 25일 허가사항이 변경될 예정이다.2015-03-11 12:23:17최봉영 -
삼성, 엔브렐 바이오시밀러 국내 승인 임박삼성의 첫번째 바이오시밀러 승인이 임박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6일 TNF-알파억제제 ' 엔브렐(에타너셉트)'의 바이오시밀러 'SB4'의 시판 허가를 식약처에 신청했다. 승인이 이뤄지면 SB4는 한화케미칼 '다빅트렐'에 이어 2번째 엔브렐 바이오시밀러가 된다. 일반적인 허가 절차를 고려했을 때 'SB4'가 내년 상반기 가량 허가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1월 글로벌 임상을 바탕으로 유럽의약국(EMA)에 'SB4'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다. 한편 지금까지 식약처 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는 셀트리온 '램시마(레미케이드 시밀러)'와 '허쥬마(허셉틴 시밀러)', 한화케미칼 '다빅트렐(엔브렐 시밀러)' 등 3품목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현재 '레미케이드', '허셉틴', '휴미라', '란투스'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2015-03-11 09:42:02어윤호 -
새로운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국내 허가 임박면역항암제 ' 키트루다'의 국내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식약처는 현재 MSD의 흑색종치료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허가를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중이다.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중 시판 승인이 예상된다. 최초의 PD-1(programmed death receptor-1, 프로그램 된 세포사멸 수용체-1)억제제 키트루다는 인체 면역력을 향상시킴으로써 진행성 흑색종을 치료하는 인간화 단일클론항체. PD-1과 그와 반응하는 리간드 PD-L1 및 PD-L2 간의 상호작용을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획득 적응증은 우선 수술로 완전히 제거할 수 없는 악성 흑색종 혹은 진행성 악성 흑색종 환자가 '여보이(이필리무맙)' 치료 또는 BRAF억제제(BRAF V600 변이 양성 환자에 한함) 치료 이후에도 암이 진행한 경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키트루다는 임상연구를 통해 2mg/kg의 용량으로 투여를 받았던 환자 89명에 대한 임상에서 완전히 종양이 제거된 1명과 종양 크기가 30%이상 감소했던 총 20명을 포함해 24%의 반응률을 보였다. 해당 반응은 21명의 환자 중 18명(86%)에서 1.4~8.5개월 동안 지속됐으며, 6개월 이상 지속적인 반응을 보인 환자는 8명이었다. 단, 3명(14%)은 첫 약물반응 이후 다시 종양이 진행됐다. 현재 키트루다는 흑색종 뿐 아니라 폐암, 유방암, 위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단독요법 또는 병용요법으로 연구된다. 진행성 폐암에서 2건의 2상 및 3상(KEYNOTE-010 및 KEYNOTE-024)이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3상이 2014년 4분기에 시작됐다. 한편 키투르다까지 승인이 이뤄질 경우 흑색종 영역에서만 3개 제약사의 품목(젤보라프, 여보이 등)이 경쟁하게 돼 급여 등재 작업에도 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피부암학회 관계자는 "이제 암치료는 특정 타깃 환자를 넘어 면역체계를 활요하는 시대로 발전하고 있다. 효능 뿐 아니라 이상반응 면에서도 기존 약제보다 고무적인 결과를 도출해 내고 있다. 다만 고가 약제다 보니 보험급여 적용이 과제일 듯 하다"고 말했다.2015-03-11 06:14:52어윤호 -
신규상장 6곳 주가 급등…'비씨월드' 상승률 최저지난해 12월 나란히 기업공개를 결정한 6곳의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주가가 상장 4개월만에 평균 2배 이상 오르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다만 중소제약사 비씨월드제약은 다른 신규상장기업 주가 상승률에는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팜이 10일 지난해 12월 신규 상장한 6곳의 제약-바이오 관련사들의 주가 흐름을 살펴본 결과 이들 기업 주가는 평균 2배 이상 급등했다. 지난해 말 기업공개를 결정한 업체는 바이오시밀러와 바이오베터 기술을 보유한 순수 바이오벤처 알테오젠, 녹십자 자회사인 진단 및 혈액백 사업의 녹십자엠에스, 진단서비스기업 랩지노믹스, 피부과 의료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하이로닉, 필러 및 관절염치료제를 생산하는 휴메딕스, 그리고 DDS 기술을 홍보하고 있는 비씨월드제약 등 6곳이다. 이들 기업은 상장 이전 평균 450대 1에 이르는 일반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기업공개를 진행하는 업체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았다. 특히 필러 및 바이오 부문에 대한 높은 관심은 상장하는 기업들이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외형 고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이 같은 기대감 덕분에 상장기업들의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기업은 녹십자엠에스와 휴메딕스 등 2곳. 녹십자엠에스는 공모가가 6000원이었지만 9일 현재 24000원대 주가를 형성하며 주가는 4배가 뛰었다. 매출과 수익성 부문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갖고 있고, 진단분야 등 특화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의 높은 관심을 모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휴온스 자회사인 휴메딕스도 3배정도 주가가 상승하며 가장 핫한 주식으로 떠올랐다. 휴메딕스는 최근 자체개발한 필러가 중국시장에서 허가를 받으며 주가흐름은 탄력을 받고 있다. 진단서비스기업 랩지노믹스와 피부과 의료기기를 제조, 판매하는 하이로닉도 공모가 대비 주식이 2배 이상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알테오젠의 경우 주가가 2배까지는 오르지 못했지만 70%이상 성장곡선을 그리며 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 IPO 기업들은 공통적으로 20%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핵심사업이 피부미용 혹은 분자진단, 바이오시밀러 등 성장성이 높은 시장을 타깃으로 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의욕적으로 기업공개를 결정한 비씨월드제약은 공모가 15700원에 9일 종가 기준으로 24000원을 기록해 50%정도 주가가 상승해 6개 기업 중 상승률 최저를 기록했다. 10일 오전 11시 현재 비씨월드 주가는 23000원으로 전일보다 5% 하락했다. 4개월간 50% 주가가 상승한 점은 높은 성장세라고 인식될 수 있지만, 함께 기업공개를 진행한 기업들의 주가흐름을 비교해보면 여전히 예상보다 낮은 성장률이라는 것이 업계의 시각이다. 이는 비씨월드제약의 DDS 기술 상용화 여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는 투자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씨월드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17개 품목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호재를 맞기도 했지만 계약과 관련한 추가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주가흐름은 숨고르기 양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동부증권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신규 상장된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시가총액 증가율(공모가 대비) 평균은 470%로 조사됐다. 동부증권은 올해도 리베이트 규제와 제네릭 경쟁 심화로 뚜렷한 성장 동력을 찾기 어려운 전통 제약 회사보다 시장 성장성이 높은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관심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2015-03-10 12:19:24가인호 -
보령암학술상에 아산병원 김태원 교수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한국암연구재단(이사장 김병국)이 공동 제정 시행하고 있는 보령암학술상 제14회 수상자에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아산병원 종양내과 김태원 교수가 선정됐다. 김교수는 대장암 항암제 개발과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선도하고, 직장암 수술 후 병합 보조항암치료를 통해 환자의 생존율은 높이고 재발 위험도는 낮추는 새로운 표준치료법을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일 오전 서울대학교 삼성암연구동에서 진행되며, 김교수에게 상패와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김교수는 서울아산병원 임상의학연구소 소장 및 다수의 다국가 대장암 임상시험의 총괄연구책임자로서 활동했을 뿐 아니라, 지난 5년간 유럽종양내과학회 (ESMO) 대장암 교육 프로그램 한국 책임자로서 대장암에 대한 최신지견을 국내에 전하는 등 대장암, 직장암에 대한 치료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최근에는 대장암 항암제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수행, 해당 분야 특허 등록 및 기술사업화 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선행항암방사선 요법을 시행한 직장암 환자에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항암제 투여 시 기존의 표준 치료인 단독 항암요법(플루오로우라실)보다 옥살리플라틴을 포함한 병합 항암요법(플루오로우라실+옥살리플라틴)이 재발을 감소하고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전문지(SCI급)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 김교수는 현재 대장암 항암제 치료 대한 임상연구, 항암제 신약 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한 중계연구, 항암제 제 1상 임상시험 연구에 집중하며 대장암, 직장암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희망을 준 김태원 교수의 연구 업적에 존경의 마음을 전하다"며 "암 정복이라는 원대한 꿈이 실현되고 건강한 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보령암학술상'을 통해 선생님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이했다.2015-03-10 09:29:06이탁순 -
500억 폐암약 알림타, 제네릭 경쟁 곧 '크랭크인'500억원 규모 매출을 기록 중인 폐암치료제 알림타 특허만료를 앞두고 제네릭 시판허가가 줄을 잇고 있다. 이미 제약사 10여 곳이 자사 제품 시판 승인을 받았는데, 준비 중인 업체를 포함하면 경쟁사는 20곳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식약처에 따르면, 알림타 제네릭은 국내사 12곳, 29개 품목이 허가됐다. 해당 업체는 종근당, 삼양바이오팜, 광동제약, 동아에스티, 보령제약, 신풍제약, 씨제이헬스케어, 일동제약, JW중외제약, 한국산도스, 유나이티드제약, 호스피라코리아 등이다. 알림타는 1000억원 규모 폐암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제품이다. 지난해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약 4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서 국내 일부 제네릭사는 2011년 알림타 재심사 만료 이후 조기 시판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물질특허가 올해 5월까지 남아 있어서 제품을 출시할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물질특허 시점이 임박하면서 후발 주자들의 움직임이 바빠졌다. 올해만 벌써 7개 업체가 제네릭 시판허가를 받았다. 일부 제네릭사의 경우 오리지널 제품과 차별화 전략 일환으로 다른 용량이나 용법으로 제품 발매를 계획 중이다. 실제 알림타 용량은 100mg과 500mg인데, CJ헬스케어는 25mg과 300mg, 동아ST는 300mg 제품을 허가받았다. 알림타는 체포면적에 따라 각기 다른 용량을 주입해야 한다. CJ헬스케어 등은 이 용량을 세분화 해 투약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여기다 동결건조준말을 희석해 사용해야 하는 알림타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액상제형 발매를 준비 중인 업체도 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는 질환의 위중도를 고려해 진료현장에서 제네릭이 선호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물질특허가 만료되는 5월, 국내 제네릭사들의 이런 노력이 시장에 반향을 일으킬 지 주목된다.2015-03-10 06:14:56최봉영 -
휴미라 454억…TNF-α억제제 시장 20% 고성장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 사용되는 TNF-α억제제 시장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순항하고 있다. TNF-α억제제는 류마티스질환에 작용하는 신호전달인 TNF-α를 타깃으로 하는 바이오의약품으로, 표적치료가 가능해 효과적이고 부작용도 적다. 9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4년 90억원의 매출(IMS 기준)로 블록버스터 등극을 코앞에 두고 있다. 램시마는 2012년 11월 출시 이후 대형병원 입성이 늘어나면서 초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의심을 날려버렸다. 특히 램시마 출현으로 투약비용이 35% 이상 저렴해지면서 TNF-α억제제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램시마는 연간 16회 투약기준 약제비가 593만원, 오리지널 레미케이드(얀센)는 625만원이다. 램시마 출시 따른 약가인하로 어려움을 겪었던 레미케이드도 작년에는 14.6% 이상 성장하며 1위 휴미라(애브비)에 따라붙었다. 휴미라는 작년 454억원, 레미케이드는 32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휴미라 역시 16.0% 성장했는데, 작년 1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기준이 기존보다 완화되면서 주요 TNF-α억제제들의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TNF-α억제제를 사용하려면 기준이 까다로왔는데 작년 1월부터 선진국의 류마티스 활성도 평가기준인 'DAS28'이 도입돼 사용가능한 환자들이 늘어났다. 작년 전체 TNF-α억제제 시장규모는 1200억원으로 전년대비 19.7% 올랐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이 주도하는 전세계 시장규모 80조원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램시마는 유럽, 일본 출시에 이어 미국 허가에 도전하고 있어 높은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2015-03-10 06:14:54이탁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