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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리서치, c-PDRN® 함유 화장품 동남아 론칭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자사의 c-PDRN® 함유 전문가용 화장품, '디셀 350®(D+CELL 350®)'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는 지난 4월 23일과 30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현지 의료진 대상 '디셀 350®' 론칭 행사를 각각 개최했다. 이번 론칭 행사는 현지 유통 파트너사와의 협력 하에 공동 개최됐으며, 한국 의료진이 연자로 나서 c-PDRN® 성분 특성 및 피부미용 시술 후 '디셀 350®'의 환자 적용 사례 등에 대해 널리 공유하는 세션으로 진행됐다. 디셀 350®은 지난해 중국 위생허가(CFDA)를 획득하며 올해 초부터 중국 시장에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아 4월부터 미용 시술 관련 현지 병·의원을 비롯한 에스테틱 기관에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 이를 계기로 올 한해 약 10% 이상의 해외 매출 견인이 기대되며, 미용과 의료가 결합된 메디컬 에스테틱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신흥국을 중심으로 하여 글로벌 진출 시장을 보다 넓혀갈 전망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론칭을 계기로 재생의학 관련 자사의 특허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보다 많은 국가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진출 시장을 더욱 확대해 수출을 통한 성장의 발판 마련은 물론, 한국의 재생의학 기술과 고유한 PDRN® 성분 리더십을 공고히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2017-05-02 11:48:57이탁순 -
동아ST, 내수 고전에도 희망이 엿보이는 까닭은?동아ST의 내수시장 고전이 장기화되고 있다. 대표약물 스티렌의 매출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은 탄력을 받고 있어 향후 전망은 밝은 것으로 관측된다. 동아ST가 개발중이거나 기술수출한 신약과제가 향후 상용화 될 경우, 국내 품목 실적 침체를 딛고 반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다. 데일리팜이 1일 동아ST가 발표한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ETC 사업부 분기매출은 708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783억원)와 견줘 9.6%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연물신약 스티렌 매출 하락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스티렌은 올 1분기에도 51억원대 매출을 올려 2016년 79억원 대비 약 36% 급감했다. 반면 신규 당뇨치료신약 슈가논(1분기 16억, 221.8% 성장)과 아셀렉스(1분기 13억 73.6% 성장) 등의 성장세는 눈에띈다. 동아ST가 내수시장에서 오랫동안 고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향후 전망이 밝은 이유는 글로벌신약 과제에 있다. 이와관련 회사측은 적극적인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first-in-class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 3월 항체 신약 개발사인 에이비엘바이오와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4월에는 바이오벤처인 네오믹스와 탈모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미충족수요가 높은 항암제 및 희귀질환 치료제 first-in-class 파이프라인 강화를 통해 글로벌 R&D 파이프라인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아의 신약과제를 살펴보면 DA-1241(당뇨병 치료제)는 올 1분기 미국 임상 1상에 진입, 현재 임상이 진행중이다. DA-1241는 GPR119 Agonist 계열의 2형 당뇨병 치료제로 장, 췌장 등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GPR119 수용체를 활성화시켜 혈당강하, 췌장 베타 세포보호, 지질대사 개선 등의 작용기전을 갖는다. 경쟁약물 대비 높게 지속되는 혈당조절 약효와 신규기전으로 저혈당 등의 부작용 위험 없이 혈당개선, 베타세포 기능 보존 효과가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과민성 방광 치료제인 항무스카린제 (Muscarinic receptor 3 antagonist) DA-8010은 유럽 임상 1상이 진행 중이다. 이 약물은 기존 항무스카린제 대비 탁월한 방광 자발 수축 억제 효능 보유로 우수한 유효성 확보가 가능하고, 방광 선택성 향상으로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 (구갈, 변비) 개선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함께 DA-1229 (Evogliptin)의 경우 NASH치료제로 미국 임상 1상 진행 중이다. 미국 Tobira사와 글로벌 L/O계약을 체결한 품목으로 계약금 포함, 임상 개발, 허가, 판매의 단계별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 수취가 기대된다. Evogliptin 원료 수출도 예정돼 있다. DA-9805 (파킨슨병 치료제)도 미국 임상 2상 IND 승인을 받았다. MerTK 저해제인 이 약물은 지난해 12월 다국적 제약사 애브비사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글로벌 L/O 계약 체결을 체결한 품목이다. 전임상까지는 동아ST와 애브비가 공동 개발하고 이후 임상 개발, 허가, 판매는 애브비가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측은 Upfront fee 및 단계별 마일스톤, 판매 로열티 수취가 예상된다. 동아ST가 올해도 내수시장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지만 다양한 글로벌파이프라인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2017-05-02 06:14:58가인호 -
"장용정 아스피린 충분한 물과 함께 식전 복용 가능"바이엘코리아 아스피린 프로텍트의 허가사항에 식전복용이 추가된다. 일반약이지만 고용량을 복용하고자 할 때에는 의사의 처방이 뒤따라야 한다는 전제도 붙는다.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안전-의약품 등 소분과위원회는 최근 아스피린 프로텍트정100mg의 용법·용량 변경방안 자문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했다. 1일 자문 내용에 따르면 이번 심의의 요지는 장용정인 아스피린 프로텍트정100mg의 기존 식후 투여 용법을 식전 투여로 변경하는 안에 대한 타당성 여부였다. 소분과위는 외국의 경우 식전 또는 식후로 나라마다 각기 다르게 허가돼 있는데, 장용정이니만큼 약효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식전 투여도 가능하다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었다. 이 약제가 식전복용으로 결론난 이유 중 하나는 일반약이면서 약사의 복약지도가 있다는 점이었다. 회의에서는 허가사항 중 궁금증이 있다면 약사의 복약지도를 받아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참고됐다. 다만 장용코팅 아스피린이 위장관 출혈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아직 없고, 식전에 먹을 경우 다른 약을 식후에 먹을 때 복약 순응도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왔다. 또 갑자기 제품의 용법·용량을 바꾸면 의사나 국민들이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우려점으로 꼽혔다. 핵심은 국민 혼동인데, 미국과 일본의 경우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하라고 기재돼 있고 우리나라 또한 이와 관련해 별도의 부작용 보고가 없어서 문구를 명확히 해주는 선에서 정리됐다. 이에 따라 새 용법·용량에는 위장관 출혈의 이상반응으로 인해 공복에 투여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지만, 장용정이므로 충분한 물과 함께 식전에 복용할 수 있다는 문구를 삽입하기로 했다. 또한 성인 1회 1정으로 제한하고, 의사의 처방없이는 고용량을 복용하지 않도록 명시하기로 결론냈다. 또한 복약지도 사항에 기재돼 있던 수술 시 담당의사에게 이 제제 복용을 알리고 상담해야 한다는 부분도 용법·용량에 추가하기로 했다.2017-05-02 06:14:56김정주 -
"중대 부작용 10% 이상 보고 약제 피해구제서 제외"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기 전 임상시험에서 중대 이상반응이 10% 이상 보고되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지급에서 제외되는 법안이 추진된다. 또한 의약품 제조업자나 의료전문가, 의약·소비자단체 등이 식약처가 공고한 피해구제 제외 성분 목록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대상 의약품의 지정 일부개정고시(안)'을 내년 시행을 목표로 1일 행정예고하고 업계 의견조회에 착수했다. 1일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일부개정고시(안)은 그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급여 지급 제외 대상 범위를 지정할 때 운영 상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고, 재검토기한에 따른 관련 규정 개정 등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부작용 피해구제 제외기준을 추가해 기준을 명확화 했다. 제외기준은 중대한 이상반응이 허가 전 임상시험에서 10% 이상 보고됐거나 이와 같은 정도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의약품으로써 식약처장이 공고한 성분이다. 기존 고시에는 피해구제 '제외 범주'만 있고 '제외 기준'이 명시돼 있지 않아 제외 약제 목록을 변경할 때 이해관계자 간 논란이 발생할 우려가 잔존했다. 식약처는 여기다 부작용 피해구제 '제외 범주'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되 '제외 기준'을 추가해 행정 운용의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외 약제 성분 목록을 삭제하고 공고 절차를 추가했다. 기존에는 고시 상 피해구제 제외 약제 성분 목록을 직접 열거하고 있어서 고시를 개정할 때마다 소모적인 논란 발생이 우려됐는데, 이번 일부개정고시(안)에는 피해구제 제외 성분 목록 별표를 삭제하고, 식약처장이 공고하는 절차를 추가했다. 특히 의약품 제조업자, 의료전문가, 의약·소비자단체 등이 공고된 피해구제 제외 성분 목록에 대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근거가 명시됐다. 식약처는 이에 대해 제외 의약품 성분 목록을 공고로 운영하면 탄력적 행정 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 유관단체의 적극적 의견 개진과 검토가 가능해져 제외 의약품 성분 목록 관리의 합리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면서 개정안에 의견이 있는 단체 또는 개인으로부터 오는 21일까지 의견서를 제출받아 검토한 뒤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5-02 06:14:55김정주 -
'타미플루' 제네릭, 4월 한달만 26품목 허가올 하반기 특허가 만료되는 '타미플루'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국내 제약사들의 준비작업이 한창이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월 한달 동안 13개 제약사들이 26개 타미플루(오셀타미비르)의 제네릭을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 주요 용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30mg, 45mg, 75mg 등 3개용량이다. 동화약품, 광동제약, 한국휴텍스제약, 서울제약, 녹십자 등 업체들이 이달 중 허가를 받았으며 앞서 승인받은 종근당, 대웅제약, 삼진제약, 유한양행, 대원제약 등 20여개사를 더하면 약 30곳이 넘는 업체들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타미플루의 조성물 특허는 오는 8월23일 만료되는데, 현재 특허를 회피한 한미약품의 '한미플루'와 오리지널 의약품만 시판되고 있다. 8월 이후 제네릭이 출시되면 오셀타미비르 성분 약제들은 기존 대비 약가가 70% 수준으로 하락하고 다수 품목이 처방권에 진입하기 때문에 품귀 현상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것으로 판단된다. 타미플루75mg의 보험약가는 현재 2586원, 제네릭이 출시되면 1810원으로 하락한다. 아울러 후발 업체들은 가격을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셀타미비르 단일제(캡슐제) 품목에 대해 안전성·유효성 심사 등을 근거로 효능·효과 및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통일조정(신설)키로 하고 오는 5월2일까지 의견조회에 착수했다. 통일조정안은 '효능효과'에 '만기 2주 이상 신생아를' '생후 2주 이상 신생아(수태 후 연령이 36주 미만인 소아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를' 포함한 소아 및 성인의 인플루엔자 A 및 인플루엔자 B 바이러스 감염증(인플루엔자 감염의 초기증상 발현 48시간 이내에 투여를 시작해야 한다)으로 개정토록 했다.2017-05-02 06:14:53어윤호 -
넥사바 지고…'바이엘 vs. 에자이' 간암경쟁 신호탄간암 분야 유일한 표적항암제로서 10여 년간 시장을 독식해 왔던 바이엘의 ' 넥사바(소라페닙)'에 위기가 찾아왔다. 지난해 상반기 국내 진출한 에자이의 갑상선암 치료제 ' 렌비마(렌바티닙)'가 간암 분야 적응증 확대를 노리며 넥사바의 자리를 위협하는 중이다. 올해 초 탑라인이 공개된 직접비교 연구에서 넥사바에 뒤지지 않는 결과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된다. 이에 바이엘은 위장관기질종양(GIST) 치료제 ' 스티바가(레고라페닙)'를 넥사바 다음 2차치료제로 내세워 응수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넥사바는 2017년 1분기 동안 37억 3300만원의 매출을 냈다. 전년 동기(46억 4600만원) 대비 19.64% 줄었지만 여전히 150억원대 연매출을 형성하는 대형품목인 셈이다. 때마침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스타파가의 간암 적응증 허가소식을 알려오면서 넥사바 다음 세대 약물들간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음을 예고했다. ◆직접비교 임상으로 선전포고한 '렌비마'= 에자이가 2월에 공개한 304 연구 결과는 탑라인일 뿐이기에 데이터가 상당히 제한적이다.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HCC) 환자 954명을 대상으로 '렌비마'와 '넥사바'의 투여반응을 비교했고, 1·2차 평가변수로 전체 생존기간(OS)과 무진행생존기간(PFS), 반응률(ORR) 등을 평가했다는 연구 디자인과 대략적인 결과만을 담았다. 하지만 10년 전 FDA 허가를 받은 이래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간암 환자의 유일한 표적항암제로 권고되고 있는 넥사바에 정면 도전장을 냈다는 점에서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난치성 갑상선암과 신장암 적응증을 획득한 렌비마는 전 세계 유일한 'Type 5 티로신키나제억제제(TKI)'로서 다른 표적항암제들과 차별화된다. 3월에 발표된 '2017 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방사성요오드 불응 분화갑상선암 환자에게 넥사바보다 우선권고되는 수혜를 안기도 했다.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16)를 통해 선보인 SELECT 3상임상 결과에서 높은 반응률(ORR, 60.2%)을 보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간암에 관한 '304 연구'의 탑라인 결과에 따르면, 1차치료제로 렌비마를 투여받은 환자들의 생존기간은 넥사바 투여군 대비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목표로 설정된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질병진행에 소요된 기간(TTP), 종양반응률(ORR)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된다. 연구기간 동안 렌비마를 투여받은 환자들이 가장 많이 호소한 이상반응은 고혈압, 설사,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으로 기존에 알려진 증상들과 차이가 없었다. 혈중 약동학적 지표들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 추가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전 세계 보건당국에 적응증 추가 신청서가 제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데이터는 간암 분야 국제학술대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마음 급한 바이엘, '2차약제' 맞수= 바이엘의 급한 심경은 간암 2차치료제 '스티바가'의 출시로 대변된다. 바이엘은 수술이 불가능한 진행성 간세포암(HCC) 환자에게 1차치료제로서 '넥사바'를 투여하다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스티바가'로 넘어가도록 하는 복안을 내놨다. 그 결과 지난달 27일자로(현지시간) FDA 승인을 받았다. FDA가 간암 치료제를 승인한 것은 2007년 넥사바 이후 10년만으로, 스티바가는 FDA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된지 2개월 여만에 최종승인을 얻어냈다. 2차치료제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예후가 나쁜 말기 간암 환자에서 전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시킨 점은 높이 평가될만 하다. 바이엘로서는 1, 2차치료제를 구축함으로써 간암 분야의 자존심을 지켰다는 의미를 갖는다. 이번 승인의 근거가 된 RESORCE 3상임상에 따르면, 스티바가 복용군의 전체 생존기간(OS)은 10.6개월로 위약군(7.8개월) 대비 사망 위험을 37% 감소시켰다(HR 0.63, 95 % CI 0.50-0.79). 무진행생존기간(PFS)은 스티바가군이 3.1개월, 대조군이 1.5개월로 2배가량 차이를 보였고(HR 0.46; 95 % CI 0.37-0.56), 반응률은 각각11%와 4%로 보고됐다. 스티바가를 복용한 환자들이 호소한 주요 이상반응은 고혈압, 피부반응, 피로감, 통증 등으로 안전성 문제는 포착되지 않았다. 바이엘 측은 "유럽(EU)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여러 국가에서 스티바가의 적응증 확대가 검토 중"이라며, "유럽과 일본에서는 올해 안에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2017-05-01 12:14:56안경진 -
"비급여 선별급여 확대…가격공개보다 표준화 선행"비급여 가격공개에 앞서 표준화를 먼저 진행하고, 선별급여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급여 판정되기 전에는 시행하지 못하도록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영건 차의과대 교수(현 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장)는 건강보험정책연구원 이슈페이터 '건강보험급여구조와 비급여 관리'에서 이 같이 정부의 비급여 정책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일 지 교수에 따르면 현행 비급여 의료는 크게 다섯가지 문제점을 안고 있다. 건강보험 보장성 정체, 가계부담 증대, 불합리한 가격편차, 안전성과 효과가 불분명한 시술 등 남용, 민간의료보험 확산 등이 그것이다. 이해관계는 첨예하다. 의료계는 저부담-저수가-저급여 구조 속에서는 비급여 진료증가는 불가피하다며, 수가 원가보상 없는 비급여 통제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복지부는 엇박자다. 보험급여과는 비급여 급여화 추진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보험정책과는 비급여 분류와 공개에 집중한다. 보험업계는 비급여 손실을 줄이기 위해 실손보험금 청구서식 표준화와 별도 전문심사기관 구축 등을 원하고 있다. 학계는 비급여 의료비의 투명한 관리 등 지불제도를 포함하는 구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에 대해 지 교수는 "비급여에 대한 이런 상황인식은 문제해결보다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면서 "문제의 출발점을 상대편에 전가하지 말고 각자 책임부담이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가령 의료계는 비급여 표준화와 공개, 복지부는 급여 수가 현실화를 동반한 비급여 개선, 실손보험업계는 비급여관련 약관을 구체화한 보험상품 개발 및 전환 등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비급여에 대한 정확한 실태파악과 선별급여 확대, 신의료기술과 급여등재 관련 비급여 정책개선 등이 그것이다. 지 교수는 먼저 제대로된 비급여 개념과 분류(내용) 정립이 필요하다고 했다. 최근 일부에서 의학적 비급여, 필수/비필수, 합의 비급여 등의 용어를 쓰고 있는데, 이 용어들이 비급여의 본질에 대한 오해를 초래할 수 있는데다가 비급여 발생 메커니즘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비급여 가격공개보다는 표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내놨다. 비급여 표준화 이후 가격파악과 공개가 진행돼야 하는데, 현재는 정책순서가 뒤바뀌었다는 것. 지 교수는 비급여 관리를 위해서는 의료기관별로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빈도를 동시에 파악할 수 있는 기전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그 빈도를 함께 알 수 있는 기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지 교수는 또 현재 4대 중증질환에 적용하고 있는 소위 '선별급여' 방식은 본인부담차등제로 보다 일반화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가령 수면내시경을 급여화하되 본인부담률을 80~90%로 높게하는 방안 등을 예시했다. 그러면서 의료기관별로 원하는 가격을 받을 수 있지만 시장가격은 점차 참조가격을 향해 하향 조정될 것이라며, 이를 모니터링해서 사후적으로 참조가격을 인하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지 교수는 급여 판정이 나기 전까지 급여든 비급여든 전혀 시행할 수 없도록 법령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 보험등재 결정이 난 신의료기술도 아무 의료기관이나 무분별하게 시술하도록 허용할 게 아니라 일정자격을 갖춘 의료기관에 한정함으로써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는 효과와 국민의료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허가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지 교수는 아울러 보험등재로 결정된 신의료기술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원가를 신고받고, 이를 정부가 철저히 조사한 뒤 원가를 기준으로 수가를 결정하는 제도를 확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지 교수는 지난 3월 개방형 직위로 전환된 심사평가원 급여기준실장에 임명돼 현재 재직 중이다. 차의과대 적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2017-05-01 12:14:5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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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대웅 글리아티린 등 251개 대조약 대거 삭제대웅제약 글리아티린 등 251개 대조약이 목록에서 일괄 삭제 추진된다. 최근 개정된 '의약품동등성시험기준' 후속 조치일환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을 최근 공고하고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앞서 식약처는 생동성시험 대조약 선정 기준 중 다양한 해석을 낳았던 '원개발사 품목' 조항을 '원개발사의 품목 중 허가일자가 빠른 것'으로 명확히 하고, 기존에 대조약으로 선정됐던 품목이 취소(취하)된 경우 품목취소(취하)와 동시에 대조약 지위도 자동 상실하도록 지난달 19일자로 관련 기준을 개정했다. 대웅제약 글리아티린 대조약 삭제와 관련 행정심판 사건을 계기로 법령을 정비한 것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에 고시 개정을 하면서 그간 정리되지 않았던 품목을 일괄 처리하는 것이다. 그 가운데 글리아티린도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달 공휴일이 많은 점을 감안해 오는 19일까지 의견조회를 실시한 뒤 이견이 없으면 곧바로 확정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7-05-01 12:05:40김정주 -
정부, 중소제약 허특연계 컨설팅 지원…최대 700만원정부가 국내 중소제약기업들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대응을 조력하기 위해 컨설팅 비용 지원에 나선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마다 총 비용의 70%씩을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액은 업체당 700만원 선으로 책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제약기업 특허대응전략 컨설팅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최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에 위탁했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제약사들이 허가-특허연계제도를 활용해 바이오·케미컬 제약사의 개발과 품목허가 획득을 진행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정부가 일정부분 지원해 산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경쟁력 있는 후발의약품 개발·특허에 도전해 향후 품목허가 획득과 의약품 조기출시를 추진하려는 연 매출액 1500억원 미만(최근 3년 평균)의 제약기업으로, 식약처는 올해 총 15개 업체에 한해 기업별 최고 7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컨설팅 기간은 오는 10월까지로, 약제 개발과 관련해 개발 품목 발굴, 개발 방향 설정 등을 위한 자료 수집, 특허 분석과 전략 수립 등에 관한 사항이 포괄적으로 다뤄진다. 특허 등 관련 동향 분석과 특허목록 등재특허에 포함된 기술 내용과 권리범위 분석, 특허침해 판단, 특허 무효 또는 회피 가능성 검토 등도 포함된다. 다만 이미 지원했던 경험이 있는 업체들의 경우 동일성분에 대한 컨설팅은 중복이므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컨설팅 지원을 받게되는 업체들은 수행 후 그 내용과 결과를 보고서로 제출해야 한다. 새로 지원을 신청한 기업과 이미 경험했던 기업 간 비중은 6대 4로 구성될 예정이며, 컨설팅 기관의 경우 제약 분야 특허업무를 수행해본 경험이 있고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1명 이상의 변리사 또는 변호사가 상근하는 기관이 자격요건이다. 식약처는 이들 컨설팅 기관을 모아 '기관 풀(pool)'을 구성한다. 식약처는 오는 17일까지 제약바이오협회를 통해 제약사 신청서류를 접수받고 검토 후 넷째주경 특허청과 학계를 포함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초 선정 기관을 통보하고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0일 이번 컨설팅 지원에 대해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2017-05-01 10:44:15김정주 -
SK케미칼, 비영리단체 PATH와 소아장염백신 개발SK케미칼은 국제 비영리단체(NPO ; Non Profit Organization)인 PATH(Program for Appropriate Technology in Health)와 차세대 소아장염백신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PATH가 개발한 소아장염 백신기술을 바탕으로 SK케미칼과 PATH가 공동으로 공정개발과 상업생산, 글로벌 허가 등을 진행하여 저개발국가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PATH는 현재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 중인 소아장염백신 기술을 SK케미칼에 이전하게 된다. SK케미칼 안동 L HOUSE(백신공장)는 공정개발과 임상시료를 생산하며 최종 허가완료 후 상업생산도 담당한다. 저개발국 백신 공급을 위한 세계보건기구(WHO)의 PQ(사전적격심사) 인증은 양사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SK케미칼은 자사가 도입하는 차세대 백신이 다른 백신들과의 조합이 가능해 환자의 백신 접종횟수도 줄이고 제약사의 생산비용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만훈 SK케미칼 사장은 "PATH와의 협약체결은 향후 다양한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SK케미칼은 현재 또 다른 글로벌 민간자선단체와 저개발도상국 지원을 위한 장티푸스 백신 등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로타바이러스는 소아 사망의 가장 큰 원인으로 2015년 세계보건기구(WHO) 자료에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200만명 이상의 입원 환자와 21만명의 사망자를 발생 시키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부족한 인프라와 운송의 어려움으로 인해 백신 접종이 어려운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에 사망자가 집중돼 있다.2017-05-01 09:44:1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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