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약사회 정도진 팀장, 복지부장관 표창대한약사회 정도진 보험팀장이 의료급여자격관리시스템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시상식은 지난 17일 복지부 주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렸으며, 건보공단 3인, 심평원 1인, 자격관리시스템 개발자 1인, 관련협회 1인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편, 이날 시상식은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1종 의료급여환자에 대한 본인부담금, 수급권자 자격확인, 건강생활유지비 등 자격관리시스템의 성공적 도입에 기여한 단체에 대한 시상이었다.2007-12-18 17:12:18한승우
-
부산청, 의약품 자율점검우수업소 시상식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0일 부산·울산·경남의 의약품 제조·수입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실시한 자율점검제에 대한 최종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부산식약청은 업소에서 제출한 보고서를 바탕으로 서면을 통해 1차 평가 및 각 군별로 우수업소 2개소를 선정했으며, 20일에는 발표회를 통해 각 군별 최우수업소를 선정해 포상한다.올해 선정된 우수업소로는 1군에서는 ▲조아제약㈜ ▲에스케이씨㈜, 2군에서는 ▲KB코스메틱 ▲㈜스킨헬스코스메틱이 선정됐다. 또 3군에서는 ▲메디칸㈜지점 ▲㈜디에프아이, 4군에서는 ▲㈜오령 ▲㈜유화약품이 선정됐다.부산식약청은 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소의 자율권 확대를 위해 자율점검 우수업소에게 차기 정기감시 면제 등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07-12-18 15:45:23이상철
-
급여기준 강화에 우루사·레가론 매출 타격간장용제 처방기준이 지난 1일부터 강화되면서 대웅제약 ' 우루사'와 부광약품 ' 레가론'의 매출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복지부는 지난 1일부터 간장용제를 처방할 경우 환자의 혈액검사를 통해 ▲투여개시 트랜스아미나제(GOT또는GPT) 수치가 60U/L 이상인 경우 ▲40~60U/L인 경우는 3개월 이상 40U/L이상으로 지속되는 경우 투여가능하다는 신설조항을 마련해 처방기준을 강화했다.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그간 혈액검사 없이 처방했던 UDC성분의 대표품목 우루사와 실리마린 제제 레가론의 처방 매출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우루사는 지난해 509억원 매출을 올린 블록버스터급 품목이며 이 중 우루사정 100mg과 200mg 처방으로 인한 매출이 200억원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레가론 역시 작년 164억원 매출을 기록하면서 매출 '톱5' 안에 드는 회사 대표품목이다.종합병원에서는 기존에도 혈액검사를 한 후 처방했던터라 문제가 없지만 보통 의원급에서 경질환 환자에게 혈액검사 없이 사용한 처방량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 것으로 보여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제약사 한 관계자는 "보통 간질환 환자는 GOT/GPT가 높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면서 "그러나 지방간 등 경증환자는 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보통 의원급에서 이 같은 제제 의약품을 처방해왔기 때문에 매출 타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해당 제약회사 영업사원은 "거래 의원에서 간장약 기준이 강화되면서 처방하기 어렵겠다는 통보를 들었다"며 "처방 중지로 인한 매출 감소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 영업사원은 이어 "일반약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을 증대하는 방법 밖에는 특별한 대안이 없다"고 덧붙였다.2007-12-18 12:35:01이현주 -
인천약사신협, 방만경영에 접대성 외유까지[이슈추적] 인천약사신협 파산 배경 인천약사신협의 파산은 방만경영에다 적자문제를 눈감고 넘어간 임원진 등 총체적 부실운영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인천시약사회와 신협중앙회 지도감독팀 김규섭 과장의 면담내용 등에 따르면, 신협의 사고액수는 약사 등의 출자금을 모두 압류하고도 23억원에 이른다.지난 14일 개최된 약사신협중앙회 지도감독팀 김규섭 과장과 인천시약 김사연 회장의 면담.사고액수, 약사 등 출자금 압류해도 23억원이 가운데 예금 잔액 6억원과 대출 8억6000만원(상환가능액 7억원), 약품 미수금 1억원을 상환하면 약 10억원을 신협 임직원들로부터 가압류해야 하는 상황이다.따라서 약사들의 출자금액 2억9700만원은 상환조차 받을 수 없는 처지다.이의 원인을 김 과장은 신협이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분식회계(잔액을 부풀린 가짜 장부)와 임원진들의 부실한 경영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김 과장이 재산실사를 벌인 결과 이가탄(4억5000만원)과 스캐너 재고(1억5000만원) 등 분식회계로 인한 가짜 장부상의 총액수만 7억7000만원에 이른다는 것이다.또, 스캐너 업체와 5000대를 판매하기로 계약하고 800대의 대금을 지불했지만, 200대를 외상으로 판매했을 뿐 나머지 600대는 스캐너 업체가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며 보관하고 있는 등 분쟁이 있다고 김 과장은 설명했다.약사신협, 분식회계에 접대성 외유까지신협 총회때 결산보고서에서도 2004년 3000만원, 2005년 8000만원 밖에 적자 기록이 없었고, 이는 분식회계 내용을 감추고 누군가 거짓으로 조합원들에게 보고했다고 지적했다.이에 따라 김 과장은 신협의 피해액은 1차적으로 이사장과 감사, 이사 등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며, 임원진의 예금을 지급정지한 상태에서 현재 재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시약사회에서는 신협 임원들의 방만경영이 이번 파산 사태를 불러온 것이라고 지적했다.김사연 회장은 신협이 적자운영을 하면서도 이사장 판공비를 지출하는 한편 호텔에서 총회를 개최하고 접대성 해외여행을 해왔다는 것.여기에 2004년과 2005년 연말총회 때마다 적자상황에 대해 언급했지만, 신협 임원진 등은 이를 지적하지 않았고, 2006년부터는 약사신협 총회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방만운영의 예로는 신협의 본래 업무인 대출사업보다 의약품 도매업에 많은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인천약사신협 건물.무리한 의약품도매업이 발목…지나친 백마진이 원인이와 관련 다른 지역의 약사신협측은 “여수신 사업만으로는 적자가 나기 때문에 이를 만회하기 위해 의약품 사업에 뛰어드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다른 도매상과 경쟁하기 위해 지나치게 많은 백마진을 제공한 것이 부실의 원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특히 이번 약사신협의 파산은 또 다른 문제를 가지고 있다.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된 ‘신협 출자금 비보호법’에 따라 약사들의 출자금을 회수할 수 없다는 것.신협이 이같은 사실을 각 조합원들에게 통장이나 공문을 통해 고지하지 않았을 경우 그 책임을 신협에서 져야 한다는 것이 골자다.그러나, 대다수 약사들은 지난 9월 이 사건이 내부에서 불거지면서 이 사실을 통보받았을 뿐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약사 신협에 140만원을 출자했다는 인천 남동구 소재 D약국 K약사는 “이번 사태가 터지기전까지는 출자금 비보호법에 대해 들어보지 못했다”면서 “지난 9월경 이같은 연락이 왔을 때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약국가 "출자금 비보호가 무슨 말?"…시약 "민·형사소송 결정"인천 남구의 D약국 L약사는 “그 전에는 750만원의 출자금이 있었지만, 그것으로 대출금을 갚아 지금은 38만원만 남았다”면서 “그런, 올해 1월부터 이를 보호받지 못할 것이란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이들 외에 인천 남동구 M약국 W약사와 남구 W약국 L약사는 출자금이 각각 70여만원과 50여만원에 불과하지만, 출자금 비보호에 대해서는 역시 들을 수 없다며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이들의 경우 실익을 따져봐야 하겠지만, 피해를 본 약사들이 400명에 육박하는 만큼 신협 임원진 등에 대한 민사소송을 함께 진행할 생각이라고 답변했다.인천시약 조상일 총무위원장은 “약사신협이 출자금 비보호에 관한 고지의무를 다하지 않았을 경우 출자금 회수가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약사회에서는 소송과 관련 멍석을 깔아줄 수는 있지만 직접 나서기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약사회는 최근 회장단과 상임이사, 분회장단 회의를 갖고 조합원 개인별 출자금을 파악한 후 채권단을 구성하고 변호사를 선임해 최종 책임자에 대한 민·형사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그러나, 소송비용은 채권단에서 부담토록 하고 약사회에 통보를 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포기하는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한편 시약사회는 17일 오후 조합원에게 통장이나 공문을 통해 ‘2007년 1월1일부터 출자금에 대한 예금자 보호법이 해당되지 않는다’는 내용을 약사신협측이 고지했는지를 약사회에 확인시켜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2007-12-18 12:32:05홍대업 -
"자신있는 OTC 골라 선택과 집중"윤승천 약사(성대·37)의 생활터전인 서울 성수동 뚝도시장약국은 다세대 주택가 재래시장 초입의 모퉁이에 위치한 전형적인 동네약국이다.인근 의원들이 있다해도 10m 간격으로 밀집한 약국들이 있어 처방전 유입이 극히 한정적인 데다가 인테리어 등의 특화 또한 없는 이 모퉁이 약국이 유난히 돋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방고객 70%가 "약사님" 찾는 단골윤승천 약사는 내방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고객을 맞이하는 포근한 인상도 그렇거니와 고객들이 들고오는 처방전 하나하나 꼼꼼히 살펴보는 모습에 고객들의 제품 상담 문의도 이어진다.환자들이 요청하는 잡다한 질문들에도 진지하게 응대한다. 하지만 이렇게 약국을 일구기까지 쉽지만은 않았다."이 약국을 인수해 시작한 지가 벌써 만 6년째에 접어들어요. 개국 당시인 분업 초만 해도 이 동네에서 '가장 안되는 약국'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주변에 의원 하나가 없었으니까요."지금은 의원들이 하나 둘 들어서고 있긴 하지만 10~20m 간격으로 약국이 빼곡히 들어서 있어 처방전에 비해 매약 규모가 큰 편이라고 할 수 있다고.윤 약사는 환자들과의 상담에 꼼꼼하고 진지하게 응대한다."단골 고객을위해 항상 '전국구 처방'이라고 생각하고 한양대나 건대병원에서 소소하게 들어오는 처방전도 커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윤 약사는 단골 고객이 윤 약사에게 처방을 받기 위해 갖고 오는 모든 처방약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해주려 노력한다고 말한다.이와 함께 이들 고객에게 풍부한 복약지도를 하기 위해 친구 약사들과의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하고 있다고."일반약이든 전문약이든 환자들은 과학적인 근거를 둔 상담을 신뢰합니다. 다른 약사들의 조언과 경험담을 숙고하는 것은 그래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이렇게 해서 쌓은 고객들과의 신의를 바탕으로 윤 약사는 인근 약국 대비 OTC 매출이 단연 돋보이는 약국으로 정평을 얻었다.가장 자신있는 OTC만 골라 '선택과 집중'뚝도시장약국은 친구 약사들로부터 '뚝도 도매상'이란 애칭을 얻을 정도로 일반약과 외품이 많이 구비돼 있는 약국으로도 유명하다."대형 약국에 비하면 품목이 많은 것도 아닌데, 친한 약사들의 약국에 제품이 떨어져 급할 때 꾸어주다 보니 친구들이 장난삼아 그렇게 부르더군요."하지만 윤 약사가 OTC를 구비하는 데에는 철저한 자신만의 규칙이 있다."약을 사입할 때 '내가 과연 저 약에 자신이 있는가'를 반문해 봅니다. 반드시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고 스스로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좋은 제품만을 선택하지요. 아니라는 판단이 서면 절대로 사입하지 않습니다."이러한 철저한 제품 검증으로 뚝도시장약국은 동네약국이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반품이 거의 되지 않도록 관리해 고객 신뢰 확보와 '깔끔한' 재고 관리를 동시에 얻고 있다. 이웃 약국과도 함께 간다는 믿음이 중요윤승천 약사의 또 다른 경영 특색은 이웃 약국들과도 함께 간다는 마음가짐이다."인근 약국들과도 신의를 쌓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처방 환자들은 저희 약국을 포함해 어느 약국에도 갈 수 있기 때문에 간혹 처방약이 떨어졌을 때 언제든지 서로 도움을 주고 받아야 하기 때문이지요."이는 의원을 들른 환자가 바로 아래의 약국을 지나쳐 자신의 약국에 왔다 하더라도 환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약국에 계속 오게 하려는 과욕을 버려야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이렇게 쌓은 약국 간 상도의로 이웃 약국 간 신의와 협력이 남다르다는 것이 윤 약사의 설명이다.친구같은 직원, 멘토같은 약사뚝도시장약국 윤승천 약사.인터뷰하는 동안 "장동건이라고 자랑한 것 아니냐"는 직원들의 장난을 윤 약사는 쾌활한 웃음으로 받아낸다.이렇게 친밀한 윤 약사와 직원들의 멤버십은 나름 의미심장하다.윤 약사는 직원들의 협력 또한 약국 활성화의 밑거름이라 믿기 때문이다.때문에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진로나 희망 등에 대해 항상 숙고하고 자신의 경험을 멘토처럼 들려준다."저희 약국 직원과 근무 약사는 항상 가족 같아요. 약국에 하루 종일 함께 있다보면 서로의 얘기를 자연스럽게 들려주게 되다보니 멤버십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겠지만 그것은 그만큼 그들의 생활도 중요하다는 의미 아니겠어요."-독자제보- 데일리팜 특별기획 '나는 이렇게 약국을 경영한다'는 독자 여러분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코너입니다.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추천하고 싶은 약국이 있으면 제보해 주십시오. *데일리팜 편집부(02-3473-0833 jj0831@dreamdrug.com)2007-12-18 12:30:53김정주 -
항생제 12품목·페리친제제 DMF 의무화2009년 1월부터 레보플록사신 등 항생제 12품목과 페리친제제, 향정약 성분인 마진돌제제 등 총 14개 성분에 대한 DMF(원료의약품신고제도, Drug Master File)가 의무화된다.또한 염산세티리진제제의 경우 이성질체까지 DMF의무화 대상에 포함됐다. 식약청은 이같은 내용의 '원료의약품신고지침 개정안'을 17일자로 고시하고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09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노르플록사신' 등 항생물질성분 12개 성분, '마진돌' 등 (향정신성의약품성분) 및 페리친제제(철단백추출물 및 함유혼합물) 등 총 14개 성분은 앞으로 원료의약품 등록된 성분만 사용할 수 있다.또한 페리친제제의 경우 말비장유래 철단백추출물 등 제출자료 요건에 ‘제조방법에 관한 자료 중 바이러스불활화입증자료 및 수의사가 원료의 바이러스 미감염 확인절차’를 추가했다.이와함께 항히스타민 성분인 염산세티리진제제의 경우 이성질체까지 포함됨에 따라 기존 염산세티리진(지르텍 등) 뿐만 아니라 이성질체 성분인 레보세티리진(씨잘정 등)도 DMF가 의무화된다.특히 시행일은 업계의 제출자료 준비 및 서류접수, 식약청 평가기간 및 공고 등에 소요되는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년 유예기간을 설정함에 따라 의약품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는 것이 식약청 설명이다.한편 식약청은 그동안 국내 제약원료가 가격위주 경쟁체제로 급격히 전환됨에 따라 중국·인도산 저가, 저급 원료수입이 급증했으나, DMF제도 도입이후, 중국산 원료 대거 공고불가 판정으로 저가 저급 원료 수입차단 효과가 발생했다고 평가했다.원료의약품신고제(Drug Master File)란 2002년 7월부터 도입된 제도로서 식약청장이 따로 지정한 원료성분을 사용하고자 하는 자는 제조소현황, 상세한 제조공정, 불순물기준, 잔류유기용매, 안정성시험결과 등 제조 및 품질 관련 제반 서류를 식약청에 제출해야 하고, 서류평가 및 현장실사 등을 거쳐 적합 인정된 제품만 완제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므로써 저급, 저질 원료 사용을 차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DMF의무화 대상 품목 100. 노르플록사신(norfloxacin) 101. 독시사이클린(doxycycline) 102. 레보플록사신(levofloxacin) 103. 리팜피신(rifampicin) 104.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105. 설파살라진(sulfasalazine) 106. 세파트리진프로필렌글리콜(cefatrizine propylene glycol) 107. 에리스로마이신(erythromycin) 108. 염산바캄피실린(bacampicillin HCl) 109. 초산미데카마이신(midecamycin acetate) 110.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 111. 마진돌(mazindol) 112. 말비장으로부터 유래한 철단백추출물(Ferritin Extractive) 또는 철단백추출물 함유 혼합물[철단백추출물수화글리세린액(Ferritin Extractive Hydrogliceric Solution) 포함] 113. 클라불란산칼륨(potassium clavulanate)2007-12-18 12:28:06가인호
-
약사 일자리, 향후 10년간 매년 1.7%씩 감소향후 10년간 인력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5대 직업군에 ‘보건의료직’이 포함됐지만, 보건의료 전문직 중 유독 '약사'만 일자리가 꾸준히 줄어들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왔다.한국고용정보원(원장 권재철)은 17일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발표하면서 향후 10년동안의 약사 인력수요 연평균 증감율이 -1.7%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연구결과에 따르면, 약사는 2001년 취업자가 4만1000명이었지만 2006년에는 3만8000명으로 감소했다.정보원은 2016년 약사 취업자가 3만2000명에 불과할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2006년부터 2016년까지의 연평균 증감율을 -1.7%로 내다봤다.반면,‘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2001년 취업자가 5만3000명에서 2006년 7만3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정보원은 이를 토대로 ‘의사·치과의사·한의사’가 2016년에는 11만3000명이 될 것으로 예측하면서, 2006년부터 2016년까지의 취업자 연평균 증감율을 5%로 예측했다.같은 기간내 간호사는 4.6%, 치료사 5.2%, 의료장비 및 치과관련기술직은 4.0%, 기타보건의료관련직은 4.1%로 노동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이와 관련, 한국고용정보원 주무현 연구위원은 “최근 5년간 약사 노동수요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최근의 추세를 반영해 연구한 것”이라며, “연구가 이번 한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년마다 갱신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인력수요 증가 상위 5대 직업은 ▲교육 및 연구직 ▲경비 및 청소관련직 ▲경영회계 사무직 ▲미용·숙박·여행·오락·스포츠 관련지 ▲보건 의료 관련직이다.2007-12-18 12:26:22한승우 -
대형병원, 전원환자 3명중 1명꼴 CT 재촬영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이미 타 기관에서 CT촬영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환자가 전원을 했을 경우 3명 중 1명꼴로 다시 CT를 통한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2006년 CT 청구실태 분석결과’에 따르면 전체 요양기관의 전원환자에 대한 CT 재촬영률은 20.7%로 이 가운데 종합전문병원이 31.3%로 가장 빈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종합전문병원에 이어서는 종합병원 18.8%, 병원 10.3%, 의원 9% 등의 비율로 전원환자에 대해 CT를 재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종합전문병원의 경우 전원환자에 대한 재촬영률이 가장 많았던 병원의 비율이 43.8%, 최소였던 병원이 22.9%라는 점을 보면 CT 재촬영이 특정 병원이 아닌 대형병원 전반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다.의원급 의료기관은 재촬영률은 9%에 불과했지만 전원환자에 대해 CT를 재촬영하지 않은 기관이 있는 반면 재촬영률이 무려 93.1%에 육박하는 곳도 있어 기관별 편차가 상당한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의료기관의 전원환자에 대한 CT재촬영률 자체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04년 상반기 25.7%에 이르던 재촬영률이 2005년 24%, 지난해에는 20.7%로 크게 낮아졌다.의료기관 종별로는 의원급의 감소율이 30.2%로 지난 2004년과 비교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병원 23.1%, 종합병원 18.6%, 종합전문병원 15.9% 등의 감소폭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의료기관들이 전원환자를 진료할 때 CT 촬영여부 및 필름 확인 등을 통한 불필요한 검사를 줄임과 동시에 의료영상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검사를 통해 장비의 질적 수준 향상의 결과로 심평원은 추정했다.심평원은 재촬영률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원환자 CT 재촬영률에 대한 종별 및 기관별 편차가 여전하다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촬영여부 확인 및 환자들의 필름 지참 등에 대한 인식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심평원은 "의료기관은 진료시점에서 과거 CT촬영 여부와 필름 등을 확인해 진료에 반영토록 하고, 환자도 CT필름을 지참하고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인식변화가 되도록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07-12-18 12:23:46박동준
-
진흥원, HACCP 정기교육 과정 추가 개설한국보건산업진힝원(원장 이용흥)이 오는 21일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정기교육 과정을 개설한다.18일 진흥원은 "올해 실시된 27개 HACCP교육 및 훈련과정이 마무리됐지만 그 동안 내부사정으로 정기교육을 이수하지 못한 업소가 많은 것으로 파악돼 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추가로 개설했다"고 밝혔다.진흥원에 따르면 HACCP지정을 받아 HACCP을 적용하고 있는 식품산업체의 경우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43조에 의거해 연1회, 7시간 동안 정기교육을 받아야 한다.한편 이번 추가개설 교육과정에 참석을 원하는 영업자나 업체 종사원은 진흥원 산업교육팀(02-2194-7324) 또는 HACCP지원사업단(02-822-9933)으로 문의하면 된다.2007-12-18 11:59:12박동준
-
마포구약, 원로 약사위한 '특별행사' 마련서울 마포구약사회(회장 이관하)는 지난 17일 마포구에서 10년 이상 약국을 경영한 65세 이상 원로약사에게 상을 수여하는 '선구자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관하 회장은 “선배 약사님들의 열성과 봉사에 현재의 구약사회가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선·후배간의 단합과 지혜를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이 회장을 비롯, 서울시 조찬휘 회장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했고, 기념품 증정 및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2007-12-18 11:42:00한승우
오늘의 TOP 10
- 1대형마트 내 창고형약국, 유통발전법으로 제어 가능할까
- 2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 3시총 1조 안착했지만…리브스메드, 혹독한 코스닥 데뷔전
- 4아일리아 8mg 급여 확대…종근당, 의원급 영업 탄력
- 5의대증원 논의 시동..의협 "의사인력 예측 제대로 하라"
- 6인판릭스 등 8개 품목 내년 공급중단...1월 DUR 반영
- 7알테오젠, 첫 전문경영인 체제 가동...창업주는 경영 2선으로
- 8이뮤도·임핀지 약가협상 돌입...엑스포비오 조건부수용 관건
- 9광진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다제약물 관리사업 간담회
- 10조원준 민주당 수석, 1급 정책실장 승진…보건의약계 "환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