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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계 "이명박 당선자 이것만은 꼭"[이명박 당선자에게 바란다]보건의료관련 단체가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거는 기대 수치는 어느정도 일까?먼저 약사회는 '약은 약사에게'라는 대원칙을 전제로 모든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문했고 의협은 의약분업 제도변화를 강하게 요구했다.제약협회는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육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있는 정책을 도매협회는 제약업체와의 기능분화를 당부했다.반면 보건시민단체는 이 당선자의 의료산업화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다.◆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 = 약에 대한 전문가인 '약사'가 국민을 위해 직능을 100%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달라.특히, 비용대비효과를 고려해 각 분야의 보건의료 직능들이 적정한 위치에서 역할을 유지·활용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 과정에서 극단적인 직능 이기주의는 배제돼야 한다.또한, '약은 약사에게'라는 대원칙을 전제로 모든 정책이 추진되기를 희망한다.일반약 슈퍼판매 금지나 성분명 처방 확대실시와 같은 민감한 문제에 있어서도 '약은 약사에게'라는 원칙을 먼저 생각해 달라.◆대한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 전문인의 자율성이 존중되고 국민의 선택권이 보장되는 선진 의료정책을 펴주길 기대한다.모든 병의원이 건강보험 진료를 해야 하는 '당연지정제' 등 획일적인 건강보험제도에서 국민과 공급자의 선택이 보장되는 건강보험제도로 거듭나야 한다.의약분업 8년을 맞아 의약분업의 애초 목적이 달성됐는지를 국민의 입장에서 공정하게 평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제도변화를 모색해야 한다.◆한국제약협회 문경태 부회장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육성을 함께 고려하는 균형있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현 정부가 건강보험 재정에만 치우쳐 국내 제약산업에 대한 고려가 미흡한 점이 아쉬웠다.따라서 이명박 대통령당선자는 5년의 임기동안 건강보험과 제약산업을 균형있게 바라보는 시각으로 정책을 입안해야 한다. 또한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약가 정책이 시급하다.이를 위해 이명박 정부와 제약업계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대안들을 논의해 제약산업 발전을 이끌어 나갈수 있도록 해달라.◆한국의약품도매협회 황치엽 회장 =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에게 의약품산업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제약회사는 연구·개발·생산을 전담하고 영업(상류)과 물류는 도매유통이 책임지는 업계 간 역할 분담이 이루뤄질 수 있도록 제도적 유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이에 제약사는 판촉 경쟁이 아닌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 의약품 생산분야에 주력하고 영업과 물류는 기능을 갖춘 도매유통업이 책임지는 업종 간 고유기능에 따른 분업체제가 이상적으로 구축되면 제약산업의 효율성이 극대화 된다.◆건강세상네트워크 강주성 대표 = 보건의료분야의 당면 과제는 의료를 산업화와 등치시켜 육성시키는 문제가 아니다.새 정부가 의료기관 영리법인화나 민간의료보험 활성화 조치 등을 전면 재검토 하길 바란다.이어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한 공보험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는 것이 앞으로 새 정부가 추진해야 할 진정한 국민을 위한 보건의료정책이다.2007-12-20 06:53:27데일리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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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담합 근절"…약국 실사의뢰 155% 증가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수진자 조회 등을 통해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 혐의사실을 적발, 현지조사 의뢰를 한 약국이 지난해와 비교해 15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공단이 지사별로 실시하는 수진자 조회에서 경기도, 충청남도, 전라도 등의 지역 약국을 대상으로 의·약 담합 및 의약분업 예외 위반 등을 확인하기 위한 집중적인 조사를 실시했기 때문이다.19일 공단의 11월말 기준 '요양기관 종별 현지조사 의뢰 현황'에 따르면 수진자 조회 등을 통해 공단에서 복지부로 현지조사가 의뢰된 약국이 지난해 18곳에서 올해는 46곳으로 155%나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기관수가 급격하게 증가하면서 다양한 허위·부당청구 혐의가 적발되고 있는 요양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현지조사 의뢰 역시 지난해 3곳에서 올해 10곳으로 증가했다.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의 경우 현지조사 의뢰가 140곳에서 151곳으로 7% 증가했고 치과의원이 15곳에서 25곳, 한의원 75곳에서 89곳으로 등으로 각각 66%, 18% 상승해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폭을 보였다.이처럼 약국 및 병원의 현지조사 의뢰가 다른 종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은 공단 지사별로 실시하는 수진자 조회에서 해당 지역의 특성에 맞춰 다발생 허위·부당청구 유형에 대한 조사를 집중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이다.특히 약국의 경우 경기도 안성, 충청남도, 전라도 지역 요양기관을 담당하는 지사에서 의·약담합 및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대한 일종의 기획 수진자 조회를 실시해 지난해에 현지조사 의뢰가 많아졌다는 것이 공단의 설명이다.공단 관계자는 "6개 전국 지역본부에서 실시하는 수진자 조회는 자체적으로 지역별 특성을 감안하는 경우가 많다"며 "올해 경기도 등에서 약국의 부당청구를 중심으로 수진자 조회를 실시하면서 현지조사 의뢰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수진자 조회를 통해 무면허 약사 조제 등의 무자격자 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부당사례가 확인됐다"며 "요양병원 역시 식대, 간병인, 외박·외출과 관련한 부당청구 등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지적했다.2007-12-20 06:48:53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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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명처방, 부산 중구부터 추진"부산 중구청장 12.19재보선에서 약사출신 김은숙씨가 당선됐다.약사 출신 신임 김은숙(62 한나라당) 부산 중구청장은 19일 “성분명처방을 중구보건소부터 확대,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실시된 부산 중구청장 재보궐선거에 당선된 신임 김 구청장은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전국의 일부 보건소(17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분명처방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다만, 그는 “중구보건소에서 성분명처방을 실시할 의향이 있다”고 밝히면서도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옥태석 부산시약사회장 등과 간담회를 통해 중지를 모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 구청장은 또 “보건소에 약사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공직에 약사가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등 보건소 약사의 부족분을 메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김 구청장은 “우선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중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그는 아울러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구정 발전기획단 신설 ▲부산 예술의 전당 유치 ▲용두산 주변 재개발 등과 관련 “남은 2년 6개월의 임기동안 적극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김 구청장은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 이인준 전 중구청장에서 1013표 차이로 석패했지만, 이번 재보선에 재도전해 유권자의 압도적인 지지(58%)를 얻어 당선됐다.김 구청장은 부산약대를 졸업한 뒤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과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부산시약여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한편 김 구청장은 이날 밤 당선증을 수령했으며, 20일 오전부터 취임식과 함께 집무에 들어간다.2007-12-20 06:45:00홍대업 -
바이엘 '아스피린', 내년 클리닉 집중 공략내년부터 개원가를 겨냥한 ‘ 아스피린’ 제제의 시장경쟁이 한층 가열될 전망이다.바이엘쉐링이 종합병원 중심의 마케팅을 탈피, 개원가로 대상을 확대하기로 전략을 수정했기 때문.19일 바이엘쉐링에 따르면 올해 마케팅은 당뇨나 고혈압 환자에게 '아스피린 프로텍트'가 심혈관질환을 1차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정보를 병원에 전달하는 수준에 머물렀다.하지만 내년부터는 심혈관계 질환의 1차 예방을 위해 ‘아스피린’을 우선 처방해야 한다는 메세지 전달에 주력하고, 클리닉 시장에도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는 외국의 유명학회들이 잇따라 심혈관질환 고위험 환자에게 ‘아스피린’을 사용토록 권고하는 등 예방적 치료의 중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는 시류를 반영한 결과로 풀이된다.한편 올해 200억대 매출에 새로 진입한 '아스피린 프로텍트'는 저용량 아스피린 시장의 57%를 점유하면서 줄곧 1위자리를 고수해 왔다.반면 클리닉 시장은 시장점유율 32%의 강력한 라이벌인 보령제약 '아스트릭스'와 한미약품 '한미아스피린'이 강세다.2007-12-20 06:44:00최은택 -
"제약 영업사원 하루 100km이상 강행군"이경원 과장.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아타칸데이’라는 독특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사심’(社心)을 결집시키는 성과를 얻어냈다.덩달아 주력품목의 매출이 30% 이상 고성장세를 이어가 효과를 배가시켰다.‘아타칸데이’ 성공비결에는 숨은 공로자인 ‘아이디어 뱅크’ 이경원(36) 과장이 있었다.‘아타칸플러스’ PM을 맡고 있는 이 과장은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면서, 다른 부서직원들이 주력품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다가, 월례행사인 ‘아타칸데이’를 기획하게 됐다.“고혈압치료제 시장은 잘 알다시피 레드오션의 전장입니다. 당연히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많을 수밖에 없죠. 영업사원을 위로하고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필요했습니다.”마케팅 담당자인 이 과장이 영업사원들의 고충까지 염려하게 됐던 것은 그의 회사 내 이력 때문이다.이 과장은 지난 98년 아스트라제네카에 MR로 입사해 필드영업과 최연소 한강이북지역 영업지점장을 맡으면서 영업사원들의 애환을 몸소 체험했던 것.그는 일단 행사를 월례행사로 정례화시키기로 하고, ‘아타칸’이 16mg 함량인 점에 착안해 16일로 행사일을 정했다. 하지만 시즌에 맞는 독특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이 녹록치만은 않았다.“매월 그 달에 맞는 컨셉을 개발해야 하는 데 아이템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어요.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PR팀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줘 3월부터 10회에 걸쳐 행사를 치르게 됐습니다.”김 과장과 팀원들, PR부서의 아이디어가 총동원된 산물은 영업사원 ‘발·어깨 마사지’, ‘베스트 스마일-최고의 건강 웃음상’, 사내 여름 휴양공간인 ‘아타칸광장’ 설치, ‘다섯손가락 심장보호 캠페인’ 등으로 실현됐다.행사는 처음부터 영업사원이나 관련 마케팅 부서 뿐 아니라 전체 직원이 참여 가능하도록 개방돼 있어서 행사 때마다 직원들의 참여율도 높았다.김 과장은 가장 의미 있었던 기획 중 하나로 영업사원 대상 설문을 떠올렸다.영업사원들의 하루 업무강도를 알아보기 위한 내용이었는데, 다섯 명 중 한명 이상이 하루 평균 100km 이상을 뛰고, 10명 중 2명은 영업목적으로 하루 20통 이상 의약사와 통화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영업사원들이 하루에 100km 이상 강행군한다는 사실을 관심이 없으면 누가 알아주겠어요. 이 설문은 마케팅이나 다른 부서 직원들이 영업사원들의 고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줬습니다.”‘웰빙 차 서빙’, ‘발마사지’, ‘아타칸광장’ 행사 등에 이승우 사장이 직접 ‘노력봉사’에 나섰던 것도 두고두고 회자됐다.김 과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진행해 온 '아타칸데이‘ 행사를 돌아보면서, “직원들 기 살리고, 아타칸의 고속성장세도 이어 갔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였다”고 자평했다.내년에는 행사를 분기별로 축소하고 대신 보다 알찬 내용을 준비할 예정이라면서 기대해도 좋다는 말도 덧붙였다.자칫 영업사원들을 독력하기 위한 실적위주의 행사가 될 수도 있었던 ‘아타칸데이’.내년에는 또 어떤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직원들에게 다가갈지 기대해 본다.2007-12-20 06:35:30최은택 -
주요제품 특허만료하는 릴리, CEO 교체결정주요제품의 특허만료로 난국에 처한 일라이 릴리가 최고경영자를 교체한다고 발표했다.릴리에 의하면 현 최고경영자인 시드니 타우렐(58)은 내년 3월 31일자로 퇴임하고 현 운영최고책임자(COO)인 잔 레흘라이터(John Lehleiter)가 최고경영자로 승진된다.잔 레흘라이터는 1979년 유기화학자로 릴리에 입사해 이후 15년간 연구개발부서에서 요직을 거쳤으며 2004년 타우렐 최고경영자를 보좌하는 제약운영부문의 최고책임자가 됐다.미국증권가에서는 레흘레이터가 릴리의 차기 최고경영자로 낙점을 받자 예상했던 일이라는 반응. 릴리는 최대규모의 매출약 중 세가지가 조만간 특허가 만료될 예정이나 아직 뾰족한 후속신약이 없는 상황이다.차기 최고경영자로 내정된 레흘레이터는 새로운 화합물을 개발하는 것이 릴리의 가장 큰 과제라면서 본인의 경력이 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릴리의 과학자들에게 발명을 위해 필요한 숨쉴 여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2007-12-20 06:09:42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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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숙 약사 부산 중구청장 당선, 58% 득표약사 출신인 김은숙(62·한나라당)씨가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진 부산 중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5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김 당선자는 전체 유효투표 2만5163표 가운데 58.3%인 1만4681표를 얻어 지난 5.31지방선거의 참패를 만회했다.김 당선자에 이어 무소속 변종길(66) 후보는 7885표(31.3%)를, 대통합민주신당 오경석(42) 후보는 2597표를 얻는데 그쳤다.이에 따라 김 당선자는 부산에서 유일한 여성 기초단체장이 됐다.김 당선자는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향후 중구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부산시약사회 옥태석 회장은 "김 당선자가 부산시약사회와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약사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 당선자는 부산약대를 졸업한 뒤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과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부산시약여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경북 영천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김준호 약사는 무소속 김영석 후보에게 밀려 고배를 마셨으며,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출마한 김영권(46·경희대) 강서구한의사회장도 한나라당 김재현 후보에게 밀려 당선되지 못했다.한편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양자 대결 구도를 보인 광주 동구 제1 선거구는 치과의사 출신인 양혜령 후보(45·대통합민주신당)가 민주당 김종민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2007-12-20 02:21:46홍대업 -
릴리, 항정신병약 '자이프렉사' 신제형 시도일라이 릴리의 정신분열증 치료제 '자이프렉사(Zyprexa)'의 장기지속형 근육주사에 대해 내년 2월 6일 FDA 자문위원회가 심사할 예정이다.FDA는 18일 웹사이트에 자이프렉사 어드히라(Zyprexa Adhera)의 승인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소집했다고 게재하고 자이프렉사 어드히라의 부작용으로 중증 졸음을 우려했다.자이프렉사는 릴리의 총 매출액의 1/4 이상을 차지하는 제품. 자이프렉사 정제의 미국 특허는 2011년에 만료될 예정이어서 후속제품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뾰족한 자이프렉사 후속약이 없는 상황이어서 자이프렉사의 제품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장기지속형 근육주사제를 개발한 것으로 보인다.자이프렉사는 체중증가, 혈당상승, 고지혈증 등의 위험에 대해 지난 10월 새로운 경고를 추가했으며 현재 자이프렉사 때문에 당뇨병이 발생했다는 수천건의 소송이 계류 중이다.2007-12-20 01:23:45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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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셀트리온, BMS '오렌시아' 제조승인한국의 바이오텍회사인 셀트리온(Celltrion)이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의 류마티스 관절염약 '오렌시아(Orencia)'를 위탁제조하게 됐다.셀트리온은 18일 미국 FDA가 BMS의 오렌시아의 위탁제조자로 셀트리온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셀트리온의 서정진 회장은 "BMS가 전략적 사업제휴가 계속되어 기쁘다. 오렌시아 제조에 대한 FDA 승인으로 완전히 통합된 전세계적 바이오텍이 되기 위한 비전을 강화하는 중요한 도약"이라고 말했다.셀트리은 서울 인천에 위치한 위탁제조업체로 2002년에 설립됐다. 아시아태평야지역에서 최대규모의 생물학적제제 제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2007-12-20 01:14:53윤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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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청장에 김은숙 약사 당선약사 출신인 김은숙(62·한나라당)씨가 19일 부산 중구청장 재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김 당선자는 대통령선거 개표가 끝난 직후인 10시경부터 시작된 부산 중구청장 재보궐선거 개표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의 오경석(42) 후보와 무소속의 변종길(66) 후보를 큰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김 당선자는 이날 밤 11시20분 현재 개표율 70%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유효투표의 62% 이상의 득표를 기록, 지난해 5.31지방선거에서의 패배를 설욕했다.오 후보는 득표율 10%, 변 후보는 27% 정도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김 당선자는 데일리팜과의 인터뷰에서 "일단 흩어진 민심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향후 중구청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김 당선자는 부산약대를 졸업한 뒤 부산시 보건복지여성국장과 부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 부산시약여약사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부산시약사회 옥태석 회장은 "김 당선자가 약사회와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약사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산시 중구약사회측은 "김 당선자가 한나라당 텃밭이 부산에서 출마한 것과 여론조사에서도 연신 60∼70%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이미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고 전했다.2007-12-19 23:25:16홍대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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