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바티스 "아클라스타, 미FDA 적응증 심사"노바티스가 개발한 골흡수 억제제 ‘아클라스타'(성분 졸레드론산)가 미국 FDA 허가승인을 획득했다. 아클라스타는 1년 1회 주사 투여하는 폐경후 골다공증 치료제로 추가적응증 승인 신청서를 제출, 현재 미국 FDA에서 심사 중이다. 아클라스타(미국 상품명 리클라스트)는 6개월간 매일 경구 복용해야 하는 기존의 표준 경구치료법과 비교해 단 1회 주사로 간편하다. 골파제트병은 골다공증 다음으로 가장 흔한 대사성 골질환. 정상적인 뼈 생성과정의 기능부전으로 인하여 비정상적인 뼈 성장을 일으키는 만성적인 골 대사 이상으로, 뼈가 약해지고 부서지기 쉬워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전세계적으로 골파제트병 환자는 400만 명, 미국에서만 약 100만 여명의 환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아클라스타는 골파제트병 치료제로 2005년 독일에서 세계 처음으로 발매되었으며 현재 전세계 50여 개국에서 승인 받았다. 국내는2006년 말 발매됐다.2007-04-26 15:17:32박찬하
-
일산병원, 진료·검사 예약 등 '한 번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홍원표)은 다음달 1일부터 진료, 검사의 예약 및 변경 등을 전화로 해결할 수 있는 ‘콜센터(Call-Center)’를 운영한다. 이번 콜센터 구축으로 진료상담 및 예약, 각 부서의 내선연결이 통합 운영되어 고객들의 통화대기시간을 단축하는 one-call, one-stop 진료예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료예약은 오전 8시 30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가능하며, 근무시간 이후에는 24시간 음성자동 안내시스템을 가동한다. 미상담 전화에 대한 콜백(Call Back) 서비스와 퇴원 후 2~3일 지난 고객에게 안부 전화를 거는 엔젤콜(Angel Call) 서비스 등도 함께 제공한다. 일산병원 정복희 시설팀장은 “그동안의 전화예약 시스템은 대기시간이 길어져 종종 불편을 야기했었다"며 "즉각적인 응대율을 향상시켜 고객만족 증대와 병원의 이미지를 제고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화번호는 국번없이 ‘1577-0013'이다.2007-04-26 15:14:08박찬하
-
VGX파마, 펜실베니아대와 DNA백신 협약미국 VGX파마수티컬스(VGX Pharmaceuticals, 이하 VGX 파마)가 펜실베니아대학교와 DNA 백신 및 치료에 대한 라이센스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VGX파마는 에이즈 바이러스(HIV),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인체 유두종 바이러스(HPV), 조류 독감(Avian Flu)를 치료할 수 있는 DNA 플라스미드(plasmid)에 대한 전세계 독점 개발권을 갖게 됐다. VGX파마는 이미 펜실베니아 대학과 여러 신약 후보물질을 라이센스인하고 최근 진행되고 있는 다수의 임상 연구 및 후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VGX 파마는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있는 국내법인 VGX인터내셔널을 두고 있다.2007-04-26 15:08:45박찬하
-
의약품정책팀장 직무대리에 이승훈 서기관지난 13일자로 서울식약청장으로 옮긴 배병준 복지부 의약품정책팀장의 후임에 이승훈 서기관이 임명됐다. 복지부는 최근 보건의료정책본부 의약품정책팀 이승훈 서기관(4급)을 팀장 직무대리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발령일자는 이달 23일이며, 별도 발령시까지 직무대리직을 수행하게 된다.2007-04-26 14:45:56홍대업
-
자연분만-모유수유 등 건보수가 상향조정오는 6월부터 자연분만과 모유수유 등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가 상향조정되고, 15종의 희귀질환자 진료비 부담이 경감된다. 복지부는 25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올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계획을 의결하고, 오는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부의 보장성 강화계획에 따르면, 모성보호 및 영유아 건강증진을 위해 자연분만, 모자동실 입원료, 모유수유 관련 건강보험 수삭가 상향 조정된다. 자연분만은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OECD 국가와 빅시 여전히 제왕절개 분만율이 높은 실정이므로, 자연분만을 촉진하고 모성보호를 위해 자연분만 수가가 평균 37.7% 인상된다. 예를 들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정상분만을 할 경우 20만4,470원에서 28만1,590원으로 수가가 상향 조정된다는 말이다. 또, 신생아의 정서적 안정 및 건강증진을 위해 산모와 신생아가 함께 입원하는 모자동실 입원료(의원)는 2만8,450원에서 3만5,560원으로, 모유수유 활성화를 위한 모유수유 간호관리료(의원)도 5,950원에서 6,950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된다. 이와 함께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된 장애임신부가 출산하는 경우 자연분만 수가를 50% 가산, 장애인이 분만서비스를 보다 수월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05년 현재 가임기 여성장애인수는 25만524명이며, 가임기 여성중 분만비율은 3.28%, 실질적 대상자수는 5,136명 정도로 복지부는 파악하고 있다. 복지부는 자연분만의 경우 본인부담이 면제되는 만큼 관련수가가 상향 조정되더라도 국민부담은 증가하지 않으며, 추가 소요재정 약 300억원은 건강보험에서 부담하게 된다. 아울러 낮은 수가로 의료공급이 활성화되지 못해 의료접근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화상 및 전문재활치료 관련 수가도 난이도에 따라 10~20%까지 인상률이 차등 적용되며, 약 186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외래진료시에도 본인부담율이 20%로 경감되는 희귀난치성질환 15개 질환군이 추가로 선정돼 약 5,300명에게 연간 약 9억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 경감혜택이 돌아가게 되며, 개인별로는 약 17만원의 혜택을 보게 된다. 이번에 추가되는 질환중 환자수가 가장 많은 질환은 ‘망막 색소변소증’이라고도 하는 ‘유전성 망막 영양장애’로서 환자수가 약 1,900명이며, 그 다음은 활동성 구루병으로 환자수가 약 600명에 이른다. 복지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건강보험제도가 출산친화적 환경조성, 모성보호 및 영유아 건강증진에 더욱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k반기에는 산전진찰 무료지원, 아동 외래진료비 경감, 영유아 건강검진 등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07-04-26 14:44:21홍대업
-
의협 파문은 모두의 위기다의사협회의 정·관계 불법로비 의혹 파문이 쉽게 가라앉을 수가 없게 됐다. 그도 그럴 것이 대선과 총선 정국을 앞두고 의협의 로비의혹이 정가에 일대 파란을 몰고 올 문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조사가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다. 열린우리당은 이미 특검을 위한 특별법 발의까지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시민단체들은 물론 의료사고를 당했다는 일반시민까지 가세해 장동익 회장과 복지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고발과 고소를 한 마당이다. 국민들도 흥분하고 있다. 그런 탓인지 정가의 움직임이 더 긴박하다. 우리당은 어떻게든 진상을 낱낱이 파헤쳐야 한다며 공세포문을 열었고 한나라당도 진실규명에 협조하겠다고 하면서 관련의원은 엄중 문책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치권이나 시민단체 등이 모두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중이어서 사태는 확대일로다. 정당하지 않은 방법으로 정·관계 불법로비를 하는 것은 지탄받아 마땅하다. 지나치게 관행화된 불법로비는 당연히 뿌리 뽑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사건을 또 다른 시각으로 바라볼 필요도 있다. 입법과정에서 로비는 어떤 식으로든 존재한다는 것이고, 이를 투명하게 하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는 일이 그것이다. 더구나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의사들을 전부 부도덕한 상황으로 만드는 것이 우려된다. 이번 사태가 정치적 세몰이에 이용될 경우 그 희생양은 애꿎게 선량한 의사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건 자체가 불법로비에 맞춰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의료계가 온통 몰매를 맞는 분위기다. 선의의 의사들이 국민들로부터 비난과 눈총을 받고 있다. 덩달아 약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도 유탄을 맞아 부도덕한 집단으로 내몰릴 국면이다. 실제로 다른 의약단체들의 정·관계 로비실태를 전방위적으로 수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어느 단체나 기업이고 뒤지면 안 나올게 없는 것이 로비라는 실체다. 이를 정당하고 합법적인 절차로 만드는 일은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해야 한다. 무엇보다 당사자인 의협은 검찰조사와는 별개로 파문을 일으킨데 대해 국민들에게 먼저 사과를 해야 한다. 아울러 의협뿐만 아니라 유관단체들의 투명성 공동결의가 필요하다. 이번 기회에 불법로비를 척결한다면 유관단체간에 선의의 입법경쟁 분위기도 조성된다. 거듭 강조하지만 의사들 전체가 불신을 받게 되는 상황은 아무래도 맞지 않다. 그것은 또 다른 억울한 처벌이다. 정치권에도 간곡히 당부한다. 진실규명 차원에서 행보를 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치적 노림수로 이용하려는 행태가 너무 속 보인다. 이번 사건은 의료계로써는 사상초유의 사건이기도 하고 위기다. 의협은 우선 검찰조사에 성의 있게 응해야 하면서 사태의 조기진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팀을 꾸려가야 할 것으로 본다. 현 집행부가 나서기 어렵다면 원로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아울러 의협 발 파문은 전체 의약계에 영향을 미치는 모두의 위기다. 위기를 극복하는데 유관단체들이 함께 나서주기를 기대한다.2007-04-26 14:37:02데일리팜
-
안명옥 "의협 직원파견 1년 근무, 사실무근"의사협회의 금품로비 의혹과 관련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이 장동익 회장의 발언과 SBS 8시 뉴스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안 의원은 25일과 26일 잇따라 보도자료를 내고 “의협직원 A씨가 파견돼 안 의원실에서 1년간 근무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안 의원은 “의혹의 대상이 된 해당인사는 다수의 부하직원을 거느린 의협 현직 핵심국장 신분”이라며 “본 의원실에 파견돼 당시 근무할 위치에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또 “A씨가 5∼6년 전쯤 국회업무를 담당할 당시부터 의원회관 등을 자주 방문한 사실은 있다고 들었다”면서 “본 의원실 보좌진들과 친분이 두터워 다른 의원실보다 자주 방문하고 오래 머물러 쉬기도 했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A씨가 국감 때 업무를 도와주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안 의원은 “어불성설”이라고 못박았다. 안 의원은 “국회 상임위 및 국정감사 업무가 특정 직역단체 관리직 지원이 도와줄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다”라며 “그동안 본인은 복지위 뿐만 아니라 운영위, 여성위, 한미FTA특위 등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섭렵해 왔던 만큼 특정업무에 국한된 지식을 가진 의협 직원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지 않는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 “그동안 펴낸 다양한 정책보고서와 질의서, 보도자료 중 의협의 이익을 편향되게 대변하는 내용은 없었다”면서 “전문성과 공정성에 입각한 의정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시민단체모니터단으로부터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은 바 있다”고 덧붙였다. 안 의원은 특히 장 회장이 인턴사원을 쓸 돈이 없어 언더테이블로 지원했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SBS측은 신뢰성이 담보되지 않은 녹취록을 인용하면서도 녹취록임을 밝히지 않았고, 마치 취재팀이 현 시점에서 장 회장은 직접 인터뷰한 것처럼 보이도록 구성, 국민의혹을 증폭시키고 본 의원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국회인턴은 개별 의원마다 연간 20개월씩 채용,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보수는 국회사무처에서 지급하고 있는 만큼 녹취록에서처럼 국회의원이 인턴사원의 인건비에 부담을 느낄 이유가 전혀 없다”고 부연했다. 안 의원은 “사실과 다른 기사를 보도해 국민 의혹을 증폭시키고 개인과 국회의원으로서의 명예를 실추시킨 SBS 해당기사와 관련해 26일자로 언론중재위에 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면서 “중재 요구사항이 수용되지 않을 경우 해당 기자 및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조치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 의원의 이같은 주장에도 A(실제 K)씨는 지난 2004년 5월부터 약대 6년제 문제가 불거진 이후인 2005년 9월경까지 안 의원의 사무실에서 상주하며, 업무를 지원해줬다는 국회내 지적도 나오고 있어 향후 진위를 둘러싼 논란이 예고된다.2007-04-26 14:04:06홍대업
-
메디씨앤씨, 일본 So-Net M3사와 업무제휴의사 커뮤니티 사이트인 메디게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메디씨앤씨(대표 백수경)는 소니㈜의 그룹회사 So-Net M3(대표 다니무라 이타루)와 'VISITS'(비지츠) 서비스 사업에 대한 제휴를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VISITS는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제약회사 마케팅을 지원하는 e-Detailing 서비스. 국내 8만여 의사 중 75%인 6만 1,000여 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메디게이트 사이트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VISITS는 의사 전용의 질환 및 약물에 대한 동영상 강의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VISITS는 현재 바이엘 헬스케어,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BMS제약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So-Net M3가 MR-kun이란 이름으로 같은 내용의 서비스를 20개 이상의 제약회사에 서비스 중이다. So-Net M3는 2000년에 설립 후, 4년 만에 IPO, 6년 반 만에 도쿄증시에 상장하는 등 빠르게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업체로 알려져 있다.2007-04-26 13:37:55강신국 -
"의협·정부·국회, 로비의혹 한 배 탄 사람들"장동익 회장 등 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고발 의사협회의 정·관계로비 의혹에 대한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파문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도 이에 가세해 의사협회와 일부 국회의원, 복지부 고위공무원의 검은 커넥션을 규명해야 한다면서, 26일 서울중앙지검에 별도 고발장을 접수키로 했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천문호 회장은 이날 검찰고발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의사협회와 일부 국회의원, 복지부 공무원은 같은 배를 탄 사람들”이라면서, “어떤 형태로든 철저한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천 회장은 이어 “정부의 의료법 전면 개정안은 이번 사태를 통해 드러났듯이 의협과 국회, 복지부 3자가 연합한 전무후무한 악법”이라면서, “국무회의 심의과정에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실련 김태현 사회정책국장은 “이번 사태는 특정개인(장동익 회장)의 비리여부를 들춰내는 수준에서 마무리돼서는 안 된다”며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하게 된 것도 로비 고리와 몸통을 파헤칠 것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사회의 최소한의 요구”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특히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관련자를 처벌함은 물론, 입법과정에서 이 같은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내 환자 권리와 의료소비자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사태를 접하고 혼란과 분노,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조경애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다루는 의료법 개정이 검은 로비에 의해 좌지우지 됐다는 보도를 접한 뒤, 참담한 마음 뿐 이었다”면서 “의혹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주고 돈을 받은 손에 의료법이 개정되도록 맡겨둘 수 없다”고 성토했다. 조 대표는 특히 “복지부는 이번 사태와 무관하다는 말로 의혹을 부인히고, 이 참에 의료법 개정을 밀어붙이려 하고 있는 것 같다”면서 “또 다시 밀어붙이기식 오기를 부린다면 국민들의 지지를 얻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병원계 노동자들을 대표해 참석한 보건의료노조 정해선 수석부위원장도 “돈에 의해서, 골프에 의해서 국민의 건강권이 무너지는 것을 보면서, 병원 종사자로서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한편 의료연대회의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경실련 등 10개 단체 공동명의로 의협 장동익 회장과 성명불상자(국회의원, 복지부공무원)를 뇌물공여죄와 엄무상 배임죄,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키로 했다.2007-04-26 13:20:19최은택 -
"애보트, 특허신약 강제생산 방해말라""애보트는 의약품특허에 대한 강제실시를 방해하지 말라" 국내 시민단체와 환자단체가 26일 예정대로서울 삼성동 한국애보트사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이날 집회는 영국, 프랑스 등 전세계 17개국 시민단체가 각국 애보트사 지점에서 동시에 진행한 것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또 특허신약에 대한 복제약 강제생산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어, 다국적 제약기업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등 19개 시민·환자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애보트 본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태국정부의 강제실시권 발동에 대한 압력행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태국은 현재 70만명이나 되는 에이즈 감염인 중 내성이 있는 17만명에게 2차 치료제를 공급해야 상황"이라며 "태국정부가 에이즈치료제인 '파비렌즈'와 '칼레트라'에 대한 강제실시권을 발동한 것은 필수적인 선택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어 "의약품 강제실시권은 태국특허법뿐만 아니라 세계무역기구 무역관련 지적재산권협정상으로도 합법적 조치"라면서 "애보트는 이에 대항해 강제권 실시를 막고 자신들의 이윤을 보장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애보트사가 지난 10일 '칼레트라'에 대한 약가인하 조치를 단행한 것은 그동안 에이즈환자들을 대상으로 환자 1인당 연간 1,200달러 만큼의 폭리를 취해왔음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애보트사는 데일리팜에 보낸 입장문을 통해 "환자에 대한 약물 접근성 측면에서 약가를 인하했고, 새로운 가격 정책을 발표하자 태국 정부 역시 애보트 에이즈 치료제약가가 가장 낮음을 인정한 바 있다"고 해명했다. 애보트사는 이어 "태국정부가 강제실시를 고집하지 않으면 인하된 가격으로 '칼레트라'를 태국에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애보트사는 "만약 시민단체의 의도가 환자를 보호하는 것이라면 태국정부가 최고 품질의 '칼레트라' 정제를 최저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 항의할 이유가 없다"고 맞섰다. 그러나 이들 시민단체들은 "강제실시는 의약품 독점을 빌미로 약가를 마음대로 올리는 것을 예방하고, 환자에게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지"라며 "태국에서 강제실시가 제대로 실행될 때까지 전 세계 환자들과 함께 싸우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어 '칼레트라'의 약값을 전 세계적으로 인하하고, 에이즈환자가 있는 모든 나라에 공급하라고 애보트사에 촉구했다. 또한 다국적제약사는 끊임없이 각국의 의약품 제도를 무력화 하기 위한 조치들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제약기업의 이윤만을 보장하는 한미FTA는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기자회견 직후 시위참가자들이 애보트사에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물리적인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애보트사는 시위에 대비해 사설경비 업체를 동원 출입문을 봉쇄했고, 회사 진입을 시도한 시민단체 관계자들과 충돌한 것. 약 30여분 가량 실랑이가 이어진 뒤, 시민단체는 인의협 대표가 경비 1명을 대동하고 항의서한을 전달하는 것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지었다.2007-04-26 12:55:45이현주
오늘의 TOP 10
- 1'이모튼', 약국당 180T 균등 공급...19일부터 신청
- 2약국 개설·운영에 스며드는 외부 자본…규제장치 마련될까
- 3시총 6186억→175억...상장폐지 파멥신의 기구한 운명
- 4'반품' 조항 없는 제약사 거래약정서…약사 요구에 수정
- 5"주식으로 바꿀게요"...주가 상승 바이오, CB 전환청구 활발
- 6병의원·약국 세무신고용 '연간지급내역' 통보서 제공
- 7한미약품 성장동력 ‘비만·MASH·이중항체’ 삼중 전략
- 8신규 기전 잇단 등장…중증근무력증약 시장 경쟁 가열
- 9[경기 고양] "한약사 문제 해결...창고형약국 차단해야"
- 10천식약 부데소니드, 위탁생산 품목 확대…품절 우려 해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