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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회원 4만명 시대...올해 들어 1610명 늘어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면허신고제 시행으로 약사회원 신고자도 드라마틱한 증가폭을 보였다. 올해 4월 7일까지 늘어난 신규 약사회원수가 지난 2019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신규 회원수를 넘어섰다.또 면허사용처를 알 길이 없던 비회원 약사 7874명의 면허 활동을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남겼다.최근 3년 대한약사회 회원수는 2019년 3만5247명, 2020년 3만6779명, 2021년 3만9503명이다.약사회에 따르면 면허신고제 일괄신고 종료 결과 회원 수는 4만 1113명이다. 이중 4만565명이 면허신고를 마쳤다. 1월부터 4월 7일까지 회원이 1610명 늘어난 셈이다.이는 2019년 한 해 동안 늘어난 신규 회원 수를 넘는 수치다. 약사회에서도 회원 수 증가에 면허신고제 영향이 있다고 분석했다.면허활동이 확인되지 않던 비회원 약사들도 면허신고제로 근무처 구분이 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일괄신고 기간 종료를 앞두고 신고율이 가파르게 늘어났다. 이들 중엔 비회원이었는데 회원신고를 하고 면허신고를 한 약사들도 상당수다”라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다만 아직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비회원 수가 많기 때문에 앞으로 더 늘려가는 것이 숙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이번 면허신고로 그동안 근무처 별 활동이 파악되지 않았던 비회원 7874명이 통계화됐다는 점은 큰 수확이다. 회원들과 달리 의약품산업 종사자가 약 20%(1594명)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의약품 등 제조(수입)업에도 약 16%(1254명)가 활동 중이었다.또 약국 근무약사지만 면허 활동이 잡히지 않던 약 27%(2111명) 약사도 통계화 되면서 향후 약사 인력 정책 수립에 유의미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약사회원들의 면허신고율은 100%에 가깝기 때문에, 사실상 비회원 면허신고율만 높인다면 전국 약사 인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약사회 관계자는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복지부와도 소통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홍보 방안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면허신고제가 안착이 되는 과정이다. 앞으로 인적사항 보안 강화, 면허신고자와 관리자 입장에서 보완점, 지역 약사회들의 개선 요청 사항을 반영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2022-04-26 11:15:57정흥준 -
"비대면 진료 허용된다면"…약사사회 대응책 마련 나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의사사회 기조가 전환되자 약사사회에서도 대응 바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약사회는 우선 현행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 폐지를 주장하는 한편, 제도화를 대비해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투트랙 전략에 돌입했다.지난 24일 대한약사회 임원워크숍 중 열린 분임토의에서는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 대응방안’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현재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에 따른 약 배달 플랫폼 운영과 관련 약사회 대응방안을 고민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비대면 진료 법제화에 따른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이날 토의에 참석한 한 임원은 “원격진료에 극렬하게 반대하던 의사협회도 최근 침묵하거나 오히려 찬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대면 진료에 따른 지속적 관찰이나 상담에 따른 수가 생성 등을 고려하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이 임원은 “그런 상항을 고려할 때 약사사회는 무조건 반대만 하고 있다가 제도가 도입되면 오히려 새롭게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을 잃게 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비대면 진료가 제도화된다는 가정하에서 약국 관련 발생할 이슈와 약국 처방전, 조제약 전달 체계 등 논의도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우선 비대면 진료가 법제화될 경우 약국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 부분은 처방전 전달과 복약지도 방식, 조제약 전달 체계 등으로 분류된다. 약사회는 우선 처방전 전달과 관련해선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을 강력 주장하는 한편, 민간 플랫폼 등을 통한 약 배송 도입은 막겠다는 방침이다.◆전자처방전 구축=비대면 진료가 추진된단 가정 하에 가장 시급하게 고려될 부분은 처방전 전달 체계의 변화다. 현행 대면 전달 체제에서 전자처방전 전달로 시스템이 크게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현재 정부와 의약계,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전자처방전 협의체 운영도 이것과 궤를 같이 한다.약사회는 정부에 공적 전자처방 시스템 마련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 해당 사업에 민간이 개입하면 약국에서는 그에 따른 추가 수수료 발생이나 특정 병원과 약국 간 담합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A이사는 “처방전 접수부터 저장까지 큰 변화가 올 수 있다”면서 “사기업이 개입되면 약국이 곧 관련 플랫폼 업체에 종속되는 등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민간이 참여했을 때 약국에서 별도 비용 발생이나 업체에 종속되지 않는 방안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것을 중심으로 정부와 협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B이사는 “비대면 진료가 시행되고 전자처방전이 상용화되면 처방전이 광역 단위로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며 “그에 따른 대체조제 이슈도 증가할 수밖에 없다. 추가로 대체조제 간소화 논의도 심도 있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비대면 복약지도, 보상은=비대면 진료가 도입됐을 때 그에 따른 비대면 복약지도와 보상체계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환자를 대면하지 않은 상황에서 복약지도를 진행하거나 약을 전달할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약국의 경우 이번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상황에서 투약안전관리료라는 새로운 수가가 책정됐지만, 병의원에 비해 낮은 수준인 만큼 향후 이를 어떻게 정부와 협상해 나갈지가 고민으로 남았다.◆조제약 전달 체계의 변화=비대면 진료가 제도화됐을 시 약사사회가 가장 우려하는 지점은 조제약 전달 방식이다. 일부 플랫폼이 약을 배달하는 현재 방식이 제도화 이후에도 그대로 이어질까 우려하는 것이다.우선 비대면 진료가 진행될 시 조제약을 전달할 수 있는 방안은 대리인 수령과 거주지역 인근 약국 환자의 직접 수령, 배송으로 나뉠 수 있다. 이때 배송 부분이 이슈가 될 수 있는 지점이다.B임원은 “조제약의 대리인 수령과 관련해 의료법에는 명기돼 있지만 약사법에는 규정돼 있지 않다”면서 “이에 대한 약사법 정비가 우선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C임원은 “만약 배송이 허용된다고 했을 때 현재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들이 계속 사업을 이어갈 것인지가 관건”이라며 “약사사회와 플랫폼 간 주도권 싸움이 될 수도 있다. 여기서 약사사회가 주도권을 잡을 방안도 미리 고민해둘 필요는 있다”고 주장했다.2022-04-26 10:52:07김지은 -
의협 "코로나 끝나지 않아...마스크 착용 해제 시기상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마스크 착용 해제는 시기상조라며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의사협회 코로나19 대책위는 26일 대국민 권고를 통해 "지난 15일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대응 계획을 선언적으로 발표했지만 이것이 결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강조했다.대책위는 "아직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만명씩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고위험군에서는 위협적인 바이러스"라고 경고했다.대책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사회 속에 존재하며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개인방역 수칙과 지역사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대책위는 "감염병 의심 증상에 따른 개인의 자발적 격리에 대해 법적& 8231;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특히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격리 및 병가로 인한 불이익을 받으면 안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의료체계의 점검과 대응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해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면서 "경구용 치료제의 충분한 물량 확보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대책위는 "단계적 방역수칙 완화 및 적용이 필요한다"며 "정부에서 밝힌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현재의 국내 코로나19 감염상황에서 시기 상조다. 가장 기본적인 개인 보호구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면 해제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한다"고 지적했다. 대책위는 "특히 밀폐된 공간이나 실내, 고령층을 포함한 코로나19 고위험군과의 만남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며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나 실외에서 모르는 사람과 만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의협 코로나19 관련 권고문 1. 코로나19는 아직 종식된 것이 아닙니다.지난 15일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방안을 포함한 코로나19 관련 대응 계획을 선언적으로 발표하였으나, 이것이 결코 코로나19의 종식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만명씩 발생되고 있는 상황으로 여전히 고위험군에서는 위협적인 바이러스입니다.2.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야 합니다.앞서 언급하였듯, 코로나19는 여전히 우리사회 속에 존재하며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국민들께서는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하여, 다음의 개인방역 수칙과 지역사회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십시오.- 코로나19 의심 증상(발열, 인후통, 몸살 증세 등)이 있는 경우 스스로 집에서 격리하는 것을 권고합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 문의하시어 진료를 받으십시오.- 코로나19 의심 환자 격리 등의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합니다.- 직장 및 사업장에서는 주기적 환기와 소독을 시행합니다.- 감염병 의심 증상에 따른 개인의 자발적 격리에 대하여 법적& 8231;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예 :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격리 및 병가로 인한 불이익 금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의료체계의 점검과 대응방안을 의료계와 논의하여 선제적으로 마련해야 합니다.- 경구용 치료제의 충분한 물량 확보가 필요합니다.3. 단계적 방역수칙 완화 및 적용이 필요합니다. 정부에서 밝힌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는 현재의 국내 코로나19 감염상황에서 시기 상조이며, 가장 기본적인 개인 보호구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전면 해제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합니다. 특히, 밀폐된 공간이나 실내, 고령층을 포함한 코로나19 고위험군과의 만남에서는 여전히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며, 집회, 공연, 행사 등 다중이 모이는 경우나 실외에서 모르는 사람과 만나는 경우, 의료기관 방문 등에서도 마스크 착용이 권고됩니다. 코로나19는 우리사회에서 아직 완전히 종식된 것이 아님을 재차 강조 드립니다. 이에, 국민 여러분들께서도 나와 가족을 위해,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2022-04-26 10:45:41강신국 -
관악구약, 상임이사회서 비대면 약 배달 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관악구약사회(회장 김화명)가 상임이사회를 열고 세이프약국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배달 앱 등에 대해 바르게 알리기로 했다.구약사회는 22일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약사회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먼저 구약사회는 우리카드와 제휴를 통해 카드를 발급을 원하는 회원들에 대해 카드를 발급해 주기로 했으며, 시약사회 연수교육 시간당 인정학점 및 비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아울러 지역주민들을 위한 세이프약국에 더 많은 약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으며, 폐의약품을 앞으로는 약국이 아닌 주민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홍보키로 했으며 배달 앱에 제휴하지 않도록 독려키로 했다.2022-04-26 09:33:54강혜경 -
서울시약,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운영...센터장에 이병도 약사이병도 센터장(왼)과 장보현 부센터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는 약국내 약물부작용 관리, 오류처방 개선, 약화사고 예방 활동을 담당하는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를 운영한다.권영희 회장은 센터장에 이병도 강남구약사회장, 부센터장에 장보현 약사를 각각 위촉했다.권영희 회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재택환자 치료, 진단키트, 약 품절사태 등으로 국민들의 약국에 대한 인식과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이라며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부각시키는 긍정적인 환경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병도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은 “약사는 약의 부작용을 최소화해 환자의 안전과 적정 투약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센터 운영을 통해 회원 약국들의 참여율을 높이고 부작용을 줄이는 등 궁극적으로 의약품의 효과를 높이는데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2022-04-26 09:16:13정흥준 -
영등포구약 "한시적 비대면 진료 즉시 철회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영등포구약사회(회장 이종옥)는 22일 제1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약 배송 허용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구약사회는 성명을 통해 "불법적인 행태를 조장하는 의약품 수령 방식에 대한 모호한 지침을 삭제하고, 대면투약 정상화에 필요한 조치를 즉각 마련해야 한다"며 "의약품 배송 온라인 플랫폼 업체도 시대적 흐름이라는 허울과 환상을 내세우며 코로나라는 사회적 혼란과 고통을 이용해 국민건강권을 돈벌이 수단과 맞바꾸려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어 구약사회는 제26대 집행부 임원들간 상견례를 진행하고 올해 사업계획안 검토, 초도이사회 대면 개최, 약사연수교육 개최의 건 등을 논의했다. 성명서 전문 의약품 배송 즉각 중단하고 대면 투약 정상화하라!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비정상적인 비대면 진료와 투약을 모두 중단하고, 의료전달체계의 정상 회복이 시급하다. 소위 비대면 투약, 의약품 배송은 현행 약사법에 위배되는 명백한 불법행위다. 그럼에도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 ‘의약품 수령을 환자와 약사가 협의해 결정한다’는 애매모호한 지침으로 불법이 버젓이 활개치고 있다.의약품 배송은 의약품 오남용을 조장하고, 의료비 증가와 건강보험 재정의 낭비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정확한 복용정보의 전달도 어려워 국민건강권에 심각한 위해가 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불법적인 행태를 조장하는 의약품 수령 방식에 대한 모호한 지침을 삭제하고, 대면투약 정상화에 필요한 조치를 즉각 마련해야 할 것이다.의약품 배송 온라인 플랫폼 업체에도 경고한다. 시대적 흐름이라는 허울과 환상을 내세우며 코로나라는 사회적 혼란과 고통을 이용해 국민건강권을 돈벌이 수단과 맞바꾸려는 행위를 당장 중단해야 할 것이다. 영등포구약사회는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온라인 플랫폼 업체들의 불법적인 행태에 대해서는 역량을 동원해 전면적인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다.2022 . 4 . 22 영등포구약사회 상임이사 일동2022-04-26 09:13:51강신국 -
약사 97% "비대면 진료·약배달이 약국 역할 축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를 반대했던 의료계 내부에도 변화가 감지되면서, 약 배달 허용에 대한 약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역 약사들은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이 제도화될 경우 많은 약국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최근 서울 노원구약사회가 회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서비스가 약국 역할을 축소하고 있다는 응답이 97%에 달했다.또 절반 이상이 코로나 이후도 비대면진료가 유지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놨다. 이들은 약 배송이 함께 허용될 거라고 예상했다.비대면진료와 약 배송에 대한 우려섞인 전망을 하는 약사들이 많았다. 서울 A약사는 “비대면진료는 의료계 입장도 달라지고, 상황이 급박하게 진행되는 거 같아 우려된다. 다만 의료계가 비대면진료 추진 전제로 언급하는 추가 수가는 명분이 없다. 대면진료에 비해 훨씬 더 간소한 환경에서 화상으로 진료가 이뤄지는데 정부가 여기에 돈을 더 줘야 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A약사는 “일부 젊은 의약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하고 있는데, 앞으로 더 많은 곳들이 참여를 하게 되면 결과적으론 의원과 약국 서비스 질을 낮추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며 “법인약국으로 가는 단초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당수의 약국들은 문을 닫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했다.최근 서울 노원구약사회는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 플랫폼 관련 회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해 의견을 수렴했다.62명 응답자 중 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진료와 약 배달이 예상된다는 답변이 49명으로 약 80%가 비관적으로 전망했다.비대면서비스가 약국을 위협하는 이유로 약 배송과 사기업 주도를 꼽았다. 플랫폼 업체들이 약국 역할을 축소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97%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의약품 배송과 사기업 주도적 서비스, 약국 수수료 부과 예상 등 답변이 많았다.만약 약사 주도의 직접 배달방식이 수가를 인정받는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65%만 참여 의사를 밝혔다.또 약사회가 민간주도의 앱에 맞서 플랫폼을 만들면 활용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85%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이 점에 대해서는 약사사회 내부에서도 입장차가 큰 것으로 보인다.서울 B약사는 “약사회가 주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플랫폼을 만들자는 주장도 물론 있지만 아직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내부 합의가 이뤄지기가 어려워 진전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또 다른 서울 C약사는 "약사회는 비대면진료가 지속될 수 있다는 가정 하에서도 대안을 만들어 놓아야 한다. 정부도 그렇고, 의사단체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약국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2022-04-25 17:55:04정흥준 -
약사회, 조제약 배달앱에 전방위 압박..."고발도 병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단체가 조제약 배송 플랫폼 퇴출을 위한 전방위적 대응에 들어간다. 현재 수면 위로 오른 약 배송앱의 문제를 정부에 강하게 어필하는 한편, 법적 고발 조치까지 불사한다는 계획이다.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25일 "현재 4차 산업혁명이란 이름으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정보화 사회와 마주하고 있다. 이는 거부하거나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그러나 분명한 것은 현재 급작스럽게 준비돼 한시적 상황을 전제로 운영 중인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기반으로는 약사 직능 미래를 설계하거나 담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약사회는 조제약 배송 플랫폼이 퇴출돼야 할 이유로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의 전제조건이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비대면에서 대면으로의 상황 변화 속 한시적으로 허용돼 있는 비정상적 조치도 이전으로 복귀돼야 한다는 것이다.또 현재 급조된 형태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는 국민 건강권을 담보할 수 없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최근까지 플랫폼을 통해 드러난 불법 복제약 문제, 조제약 오배송 문제, 개인 민감정보 사유화 등을 예로 제시했다.약사회는 “국민 건강권을 위한 법률과 제도는 규제가 아니라 보호”라며 “단지 국민건강을 이용해 이익을 취하려는 개인이나 기업 입장에선 규제일 뿐이다. 이를 방기하면 헌법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플랫폼 사업은 혁신이 아닌 단순 콘텐츠 사업에 지나지 않는다”며 “플랫폼 사업을 국민건강권에 적용하는 것은 국민건강권을 특정 개인이나 기업의 먹거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약사회는 정부를 향해 한시적으로 허용돼 있는 비대면 진료 공고를 폐지하는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한 조제약 배송 앱 퇴출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현재 비대면 진료에 따른 조제약 배달을 위주로 하는 약국이 개설되고 있는 만큼 관련 실태조사에 착수하고, 비의료인의 의료광고 행위나 병·의원과 약국 간 담합행위 등 위법 행위가 확인되면 관련 회원 징계나 법적 고발 조치 등도 진행할 방침이다.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는 관련 플랫폼에 가입한 제휴약국의 탈퇴를 요청하고, 신규 가입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해 나갈 계획이다.약사회는 “최근 발전된 ICT 기술발전을 활용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추진에 대해선 지역보건의료체계의 건강한 발전을 전제로 처방전, 조제약 전달체계를 새로 정립해 안전한 의약품 조제와 투약, 보상체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4-25 17:24:15김지은 -
전남도약,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강사 양성 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조기석)가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강사 양성 교육을 23일 진행했다.도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단장 하재천)는 약물 오남용 예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약사회관 동인실에서 강사 교육을 열었다. 조기석 회장은 "전라남도약사회의 자랑인 약바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바쁜 업우 가운데도 강사 양성교육에 참여해준 강사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은 ▲윤서영 의장의 '전남약사회 약바로 관련 사업'을 시작으로 ▲유혜련 여약사이사의 '약 바르게 알기 지원 사업 설명회' ▲최하은 전 여약사회장의 '초등학생을 위한 강의 시연' ▲김미진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의 '중고등학생을 위한 강의 시연' ▲하재천 약바로쓰기운동본부 단장의 '어르신들을 위한 강의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2022-04-25 17:10:29강혜경 -
광진구약, 이영희 전 여약사부회장에 공로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광진구약사회(회장 김경훈) 여약사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열고 이영희 전 여약사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상했다.여약사위원회(부회장 장진미, 여약사이사 조영신)는 지난 21일 약사회관에서 2022년도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열고 올해년도 사업 계획과 다과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장진미 부회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많은 나눔사업과 약사직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온 역대 여약사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김경훈 회장도 여약사위원회 사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경훈 회장과 장진미 부회장, 조영신 여약사이사, 홍춘기·안춘윤·조진희·한은경·이명숙·이영희·조영희 여약사자문위원과 여약사위원 등이 참석했다.2022-04-25 16:47:15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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