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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약, 노령여성근로자 200명에 약료서비스 지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약사회(회장 권영희)가 파지수거 및 노령여성노동근로자 200명을 대상으로 약료서비스를 제공한다.2일 시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이은경, 위원장 박영미)는 돌봄약국 200곳에서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간 돌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은경 부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어르신들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약료서비스를 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향후에도 지속해서 약료서비스의 기능을 확대 발전시켜 제도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여약사위는 ▲올바른 약물이용이 되도록 가정보관의약품에 대한 관리 방법, 적절한 복용방법, 부작용 관리 등에 대한 정보 제공 ▲노동 중에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도록 도와준다.또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등 식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방안 상담 ▲노령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건강유지를 위한 약물사용 및 운동요법 교육 ▲정서적 안정을 위한 고민 들어주기 및 지역마을 공동체로서의 상호 협력 관계 개선에 노력한다.또한 안전용품, 가정상비약, 영양제, 파스 등을 5회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정부 여성가족부 후원 2022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확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2022-05-02 16:09:37정흥준 -
광주시약,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워크숍[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박춘배)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 약사회관 1층 동인실에서 ‘2022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 워크숍’을 개최했다.박춘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비대면 진료 및 약 배달 합법화 등 약사회가 당면한 여러 문제에 회원들이 관심을 갖고, 하나 돼 대응해 나가면서 다제약물 관리사업에도 적극 참여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이선희 여약사회장은 “사업 참여를 통해 전문인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고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본사업으로 확정돼 약사의 새로운 직무영역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최유진 과장이 그동안의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추진성과와 올해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최창옥 남구약사회장이 대상자 방문시 실전 상담 방법과 방문 후 소견서 전산 입력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김동균 부회장이 광주광역시 다제약물 관리사업의 방향과 그 실행방안에 대한 강의로 신규 자문약사들에게 큰 도움을 줬다.이날 워크숍에는 62명의 자문약사 신청자 중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각 분회별로 모여 올해 다제약물 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2022-05-02 14:40:11정흥준 -
약사출신 김지수 전 도의원, 창원 의창 보궐선거 출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약사출신 김지수(52, 덕성약대) 전 경남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이 6월 1일 실시되는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전 의장은 6일 오전 경남도의회 앞에서 가진 출마 회견에서 "지난 8년 동안 경남도의원으로서 경남도의회 최초의 여성 의장, 40대 의장, 민주당 의장으로 주목도 받았다"면서 "저는 이제 의창구에서 지역정치가 살아있다는 증거가 되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김 전 의장은 "10년 전 의창구는 창원시를 대표하는 지역이었지만 지금은 변방으로 서서히 밀려나고 있다"면서 "단독 주택지역에 대한 규제의 합리적 개선과 북면 신도시, 동읍, 북면, 대산면의 도시 발전을 위한 공공 인프라 확충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지난 8년 동안 대통령 자문기구 위원과 도의원으로 일하면서 지방에서 미래를 찾았다"면서 "이제는 변화를 쫓기보다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경남의 모든 '유리천장'을 깨뜨리는 새로운 정치를 의창구 주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내겠다"며 "오는 6월 1일 '의창구의 국회의원 김지수'로 다시 여러분을 만나 뵙고 싶다"고 전했다.한편 김지수 전 의장은 덕성여대 약대를 나왔고 경성대 약대에서 약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11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경성대 약대 외래교수 등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창원의창구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전 의장의 남편은 경남 창원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박재영 약사다.2022-05-02 13:27:53강신국 -
약준모, 약 배송 대응 비대위 구성...대정부 투쟁 예고[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장동석, 이하 약준모)은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배송 대응을 위한 비상대책투쟁위원회를 구성했다.장동석 회장이 비대위원장을, 김성진 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또 황은경 회원소통위원장, 정수철 정책담당위원장, 송근우 투쟁전략위원장, 박현진 지원단장, 한종수 홍보담당위원장, 허지웅 언론담당위원장, 김민정 약대생위원장을 중심으로 7개 위원회를 운영한다.약준모는 “비대면 진료 법제화와 맞물려 의약품 배송까지 포함시키고, 약사회를 관련 협의체로 개입시켜 함께 추진 방안을 만들 계획이라는 정부 당국자의 심각성을 인식해 지난달 항의집회를 시작으로 투쟁위를 발족했다”고 설명했다.약준모는 “외부 공표된 내용과 달리 이해 단체들과 협의되지 않은 발언을 서슴없이 하는 정부 관계자들은 국민에게 사죄하고 원점부터 다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의료법과 약사법 개정 사안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언론 발표는 국민 혼란을 야기하며, 사기업을 대변하는 행위라는 지적이다.약준모는 “무책임한 발언을 한 고형우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국민 사과를 하여야 하며, 복지부장관은 이러한 과실에 대해 책임을 물어 엄중한 징계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약준모는 대한약사회와 각 시도지부, 재야단체 등 공동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대국민 홍보와 대정부 투쟁을 요구했다.약준모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약사사회 주요 사안들의 심각성이 제대로 언론과 대중에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 새 대통령 집행부 출범과 국회 상임이사회 재구성 등으로 인한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약사사회 요구를 전달하고자 하는 정부를 향한 대관업무와 정책 수반에 고충이 예상된다”고 했다.약준모는 “5월 선거기간 중에 대규모 전국약사대회, 투쟁집회 등을 제안한다. 약배달은 2011년 의약품이 편의점으로 나가는 상황보다 훨씬 심각하다. 약사직능 훼손과 전문성을 무시하는 제2의 의약분업임을 인식하고 동참해달라”며 대정부투쟁을 선포했다.2022-05-02 12:18:38정흥준 -
"비대면 진료·약 배달 반대"...약사들 복지부 찾아갔다서울시약사회가 지난달 28일 결의대회에 이어 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 피켓시위도 예고하고 있다.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 배달을 포함한 비대면진료 추진에 반대하는 서울 약사들이 오늘(2일) 오전 복지부를 항의 방문했다.서울시약사회 주도로 이뤄진 방문엔 권영희 회장을 비롯 시약사회 임원들과 구약사회장, 최도영 충청북도약사회장 등 총 14명이 참석했다.서울 분회장 중에선 김위학 서울분회장협의회장(중랑)과 김영희(성동), 신민경(강동), 안혜란(마포), 이명자(동작), 허인영(종로) 회장이 함께 했다.시약사회는 지난달 28일 대한약사회관에서 비대면진료와 약 배송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열고 복지부와 대통령직인수위에 정책 철회를 촉구한 바 있다.이날 시약사회는 ▲의약품 배송 추진 즉각 중단 ▲약정협의체를 운영해 보건의료 공공성 확대 정책 마련 ▲한시적 허용 해제로 보건의료체계 정상화 등을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또한 회원발언대를 통해 약 배달에 따른 약사들의 우려 목소리를 취합한 바 있다. 복지부 방문에선 반대 목소리가 담긴 의견서가 전달됐다.시약사회는 오는 4일 비대면진료 법제화 등을 논의하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 회의 현장에서도 피켓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다.시약사회는 관할 경찰서에 이미 집회 신고를 마쳤다. 참여 범위를 전 회원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 대규모 집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한편 재야 약사단체들도 비대위를 구성하면서 전국 대규모 투쟁 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은 장동석 회장을 비상대책총괄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구성했다.또 김성진 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7개 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아울러 약준모는 대한약사회와 시도지부, 재야단체 등이 함께 하는 공동비대위 구성을 통해 대국민 홍보와 대정부 투쟁을 요구했다.약준모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약사사회 주요 사안들의 심각성이 대중에 알려지지 않을 수 있다. 또 새 정부 출범과 국회 상임위원회 재구성 등 불안정한 상황으로 인해 약사사회 요구를 전달하는 대관 업무와 정책 수행에 고충이 예상된다”며 대규모 전국약사대회와 투쟁 집회를 제안했다.2022-05-02 11:45:15정흥준 -
대전지역 약국 95% 확진자 방문…코로나 확진 43%[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전 약국 10곳 가운데 9.5곳에 확진자가 방문했고, 약국 10곳 가운데 4곳은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약사회(회장 차용일)가 대전 소재 약국 297곳을 대상으로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255곳(95.5%)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116곳(43.4%)의 약국에서 코로나 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코로나19 감염 후 다시 업무에 복귀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은 약국 내 약사만 감염됐을 경우 3일 37.5%(6명)이 가장 많았고 7일 31.3%(5명) 순으로 나타났으며, 약사와 비약사가 모두 감염됐을 경우에는 7일 52.2%(24명), 5일 13%(6명) 순으로 나타났다. 직원의 경우 약국 내 직원만 감염됐을 경우에는 7일 53.7%(29명), 8일 이상 13%(8명) 순으로 높았으며 약사와 직원 모두 감염됐을 경우에는 7일 65.2%(30명), 5일 10.9%(5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시약사회는 "전반적으로 약사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직원(비약사)에 비해 더 빨리 업무에 복귀하는 경향을 볼 수 있었으며, 특히 응답자 중 4개 약국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약국 휴업을 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코로나19 감염 후 지속되는 후유증을 보인 약사 및 직원(비약사)은 각각 50%과 70%에 해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빈번한 후유증으로는 마른기침과 잔기침, 만성피로 및 의욕저하, 미각 및 후각 상실 순으로 집계됐다.또 약국 종사자의 코로나19 감염은 함께 사는 가족에게도 영향을 미쳤으며 감염 이력이 있는 응답자의 50% 이상은 가족에게 코로나19를 전염시킨 것으로 조사됐다.차용일 회장은 "약국은 항상 환자와 가까운 곳에서 질병 치료와 예방을 위해 약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약국에 종사하는 인력의 전염병 감염 위험이 상당히 높은 수준이며 이를 낮출 수 있는 방역대책과 위험도를 반영한 약국 수가 신설을 위해 대한약사회와 함께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조사는 약국위원회 주관으로 지난달 21일부터 일주일간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22-05-02 11:17:23강혜경 -
은평구약, 서울시립은평의마을 방문해 성금 전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은평구약사회(회장 우경아) 여약사위원회(부회장 권청진, 위원장 윤희경)는 지난 4월 29일 서울특별시립 은평의마을 ‘2022년 제59회 은평의마을 먹을거리 장터’를 방문해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구약사회가 이번에 방문한 서울특별시립은평의마을은 재대한 구세군 유지 재단법인이 서울특별시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인 성인 남성 노숙인 700여명이 거주하는 요양시설이다.해당 시설에서는 생활인의 거주보호, 가족 찾아주기, 입·퇴원 관리, 시설 내 환자의 케어, 전문 의료시설로의 전원, 사회 복귀를 위한 직 업재활사업 등이 진행되고 있다.한편 이번 방문에는 우경아 회장, 권청진 부회장이 참석했다.2022-05-02 10:43:51김지은 -
계양구약, ‘약배달 플랫폼 난립 대응방안’ 난상 토론[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계양구약사회(회장 윤종배)는 지난 4월 28일 인천시약사회관 2층 동행카페에서 분회 임원을 포함한 약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진료 연장과 배달 플랫폼 난립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로 현안 토론을 진행했다.토론에 앞서 윤종배 회장은 참석한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이어 강주원 정책이사가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의 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브리핑했다.구약사회는 이날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공고가 폐지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을 국정과제에 포함하겠단 입장을 밝힌데 복지부가 중점 추진 정책으로 약 배달을 포함한 비대면 진료를 법제화하겠다고 나선 상황을 공유했다.강주원 정책이사는 이 같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 적절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토론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석한 8명 약사들은 허심탄회하게 현안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개진하는 시간을 가졌다.참석한 약사들은 아직 약 배달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점, 악용될 소지가 크다는 점 등을 들어 약 배 달에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하는 한편, 보다 강경하게 대응하자는 의견도 제기됐다.일부 약사는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여론 공감을 이끌면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속적으로 약사 의견을 노출하자는 의견과 더불어 관내에서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도구가 무엇인지 고민해 효과적으로 약사들의 의견이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의견도 나왔다.이어 약사들은 약 배달이 합법화 됐을 때 배달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젊은층에게 바람직한 약사, 약국 역할을 적극 홍보해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에 약의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각인시키자는 의견도 있었다.이번 자리에서는 또 대면 진료가 불편한 사후피임약이나 탈모약 등은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해 여론 공감대를 이끌어 내자는 주장도 제기됐다.구약사회는 이날 분회 차원에서 대응 가능한 방안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약사들은 계양구 약회원 약사들을 대상으로 닥터나우 등의 배달 앱을 통한 처방은 받지 않아야 하고, 배달 앱을 통한 처방은 불법이고 무효하단 내용을 환자들에 단호히 설명하며 배달 앱을 통해 영업 하는 주변 약사가 있으면 잘못된 행동임을 지적, 신고하는 쪽으로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구약사회는 카카오톡 단톡방, 밴드, SNS 등을 활용해 끊임없이 의견을 수렴하고 행동해 나아가기로 협의했다.한편 이번 자리에는 윤종배 회장을 비롯해 백승준, 유지열, 이종하, 강주원, 김두영, 안동옥, 최승용 약사가 참석했다.2022-05-02 10:40:20김지은 -
금천구약, 바로팜과 업무협약...회원약국에 서비스 소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금천구약사회(회장 박종구)는 28일 약국경영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인 바로팜(대표 김슬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바로팜에서 개발·보급하고 있는 의약품 주문통합 솔루션을 비롯해 바로마켓, 바로Q 등 다양한 바로팜 서비스를 회원들에게 소개한다. 또 회원약국에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바로팜은 현직 약사가 약국을 운영하며 불편했던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한 의약품 주문 통합 솔루션이다. 약국에서 여러 도매사이트에 개별적으로 로그인 하지 않아도 바로팜에서 한번에 이용 중인 도매상의 의약품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약국 중고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거래장터 바로마켓 서비스, 약국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바로Q 서비스 등 약국경영 토탈 솔루션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금천구약사회 박종구 회장은 “약국 주문 시 여러 도매상 개별 사이트에 접속해 주문을 하는데 바로팜에서 한번에 주문할 수 있어 약국에 많은 도움이 돼 업무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면서 “약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발전시키고 있는 만큼 여러 서비스로 약국 경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바로팜 김슬기 대표는 “작년 7월 바로팜 서비스 시작 후 올해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로마켓, 바로Q 등 다양한 추가 서비스를 기획 및 런칭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단순히 통합 주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약국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바로팜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양한 서비스를 약국 그리고 도매상 등 약업계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발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이날 협약식엔 금천구약사회 박종구 회장과 바로팜 김슬기 대표, 신경도 이사가 참석햇다.2022-05-02 10:29:57정흥준 -
해외는 상시 의약품 재분류…한국은 10년 째 제자리[데일리팜=이탁순·김진구 기자] 2000년 의약분업 이후 사회적 요구에 의한 전면 재분류는 2012년 단 한 차례밖에 없다.간간이 제약사 요구나 재평가를 통해 분류 변경 사례는 있었으나, 안전성이 확보된 전문약은 일반약으로, 반대로 의사 관리가 필요한 일반약은 전문약으로 변경하기 위한 목적과 의지를 갖고 재분류를 한 사례는 2012년이 마지막이다.당시 복지부와 식약처는 약 1년 간 평가를 거쳐 2012년 8월 29일 의약품 재분류 방안을 최종 확정했다.이에 따라 262개 일반약이 전문약으로 이동했으며, 200개 전문약은 일반약으로 분류가 변경됐다. 또한 42개 품목은 전문약과 일반약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동시 분류 제품으로 인정했다. 분류 전환 품목은 총 504개, 당시 전체 의약품의 1.3% 수준이었다.동일제제(성분, 함량, 제형)로 좁혀보면 일반약에서 전문약으로 분류된 제제는 36개, 전문약에서 일반약으로 분류된 제제도 36개로 균형을 맞췄다. 전문·일반 동시 분류 품목은 6개 제제였다.당시 재분류TF팀을 이끌었던 서경원 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은 "전년도 8월부터 2012년 6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10여명 인력이 재분류 방안을 마련한 것으로 기억한다"면서 "주사제와 진단이 필요한 의약품 등을 제외하고, 분류가 필요했던 의약품들의 선진국 현황과 약리작용 등을 검토해 최종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일반약 '약국 외 판매' 위해 정부가 던진 타개책식약처(당시 식약청)의 의약품 재분류는 절차적으로는 의·약단체와 시민단체 제안으로 진행됐다. 당시 약사회는 479개를, 의사협회는 517개의 재분류를 요청했다.또한 그전에 녹색소비자연대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17개 성분에 대한 재분류를 제안하며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이렇게 시작된 재분류가 의약단체의 자발적 요구는 아니었다. 애초 시민단체 쪽에서 제안한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가 규제개혁을 외친 이명박 정부의 슬로건과 궤를 같이하면서 재분류에 불씨를 당긴 측면이 있다.당시 약사회는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는 반대하면서 재분류는 찬성했고, 의사협회는 그 반대였다. 따라서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관철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 약사회, 의사협회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재분류안이 필요했던 측면이 있다.이렇게 처음부터 의·약 단체의 입맛을 맞추다 보니 2012년 이후부터는 의약품 재분류가 소극적일 수밖에 없었다.식약처의 의약품 분류 기준을 보면, 전문의약품 또는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려면 해당 제약사 신청과 의사·치과의사 및 약사 관련단체, 소비자단체 이의제기가 있어야 한다.식약처는 이에 맞춰 심사기준에 의해 분류를 결정하게 된다. 2012년 전면 재분류 이후 의약단체나 소비자단체의 분류 이의제기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따라 제약사가 신청한 분류 건에 대해서만 심사가 이뤄지다 보니 분류가 바뀐 의약품은 손에 꼽힐 정도다.미국에서는 OTC로도 판매중인 오메프라졸같은 PPI 제제가 국내에서는 여전히 전문의약품으로 남아있는 것도 이런 연유다. 굳이 식약처가 의약단체, 소비자단체의 이의제기가 없는 품목을 사회적 논란을 일으키며 직권으로 분류할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문은희 식약처 의약품정책과장은 "현재 진행 중인 재분류 사안은 없다"면서 "전체 의약품을 대상으로 재분류한 사례는 2012년 한 번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2012년 의약품 재분류를 촉발했던 경실련 측도 2012년 이후 의약품 분류에 대한 이의제기를 별도로 한 적 없다고 전했다. 남은경 경실련 국장은 "안전성과 접근성을 검토해 재분류를 제도화해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취지에 동의한다"면서 "다만 2012년 이후 사후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주장한 것 외에는 분류 이의제기를 한 케이스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미국·일본 등 주요국은 '상시 재분류 체계' 가동 중반면 미국·일본·영국·싱가포르 등 주요 국가에선 상시에 가까울 정도로 의약품 재분류가 빈번하다.미국은 'Rx-to-OTC Switch'라는 이름의 규정을 운영 중이다. 말 그대로 처방약(Rx)을 비처방약(OTC)으로 전환하는 장치다. 처방약으로 사용되면서 안전성·유효성이 폭넓게 인정되면 비처방약으로 전환한다. 재분류 신청 자격은 제품 허가권자를 비롯해 누구에게나 있다. 원칙적으론 한국과 유사하다.다만 빈도는 한국보다 높다. 정부 주도 하에 일회성으로 큰 폭의 변화가 있었던 한국과 달리, 제품 허가권자 등이 신청하면 즉각적으로 심사에 들어간다. 이 같은 방식으로 처방약→비처방약 전환된 제품은 2001년 이후 44개에 달한다.올해는 지난 3월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나조넥스 24시간 나잘스프레이(Nasonex 24HR Allergy nasal spray)'가 처방약에서 비처방약으로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해도 알레르기결막염 치료제 '라스타카프트(Lastacaft)'와 알레르기비염 치료제 '에스테프로(Astepro)'가 비처방약으로 전환됐다. 일본은 1979년 의약품 재분류를 시작했다. 1983년엔 현 재분류 체계의 근간이 되는 'Switch OTC'라는 규정을 만들었다. 이 제도를 통해 2008년까지 67개 성분이 재분류됐다. 2009년 약사법 개정으로 일반용 의약품 분류를 세분화하고, 2014년엔 Switch OTC 규정을 일부 개편하면서 더 적극적으로 재분류에 나서고 있다.영국도 마찬가지다. 아예 매년 2회 의약품 분류체계 조정을 시행한다는 규정을 시행령으로 못 박았다. 이를 통해 처방의약품(POM)-약국의약품(P)-자유판매의약품(GSL)간 상시 재분류가 가능하도록 했다.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면 처방약→약국약→자유판매약으로 이동하고, 새로운 위험이 발견되면 반대 방향으로 이동하는 식이다.대표적인 사례가 비아그라 재분류다. 영국은 지난 2017년 실데파닐 50mg을 처방약에서 약국약으로 변경했다. 심바스타틴·이지트로마이신·에스오메프라졸·올리스타트 등도 같은 과정을 거쳐 약국약으로 전환됐다.이밖에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도 상시 의약품 재분류 체계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싱가포르 경우 1995년 이후 39개 성분이 처방약에서 비처방약으로 재분류됐다.◆그들은 왜 의약품 재분류에 팔 걷어붙이나여기에 그치지 않고 각국 정부는 의약품 재분류를 더 활성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일례로 일본은 2009년 약사법 개정과 함께 Switch OTC 제품에 세금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연간 1만2000엔 이상 Switch OTC 제품을 구입했을 경우 과세대상이 되는 소득에서 세금을 공제해주는 제도다.이 제도 도입 이후 일반약 전환이 급속히 진전된 것으로 전해진다. 일본은 지난해 1830개에 달하는 세금공제 대상 품목을 2026년까지 3280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영국에선 처방약→약국약 전환 제약사에 3년 간 시장독점 기회를 주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전환 과정에 들어가는 제약사의 제반 비용을 독점권 제공을 통해 보상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이들이 의약품 재분류 활성화로 얻고자 하는 것은 세 가지다. 하나는 의료비용 감소다.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으로 불필요한 병의원 방문을 줄이고, 자가치료(self-care) 범위를 확대해 거시적인 관점에서 의료비용을 감소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다른 하나는 의약품 접근성 확대다. 특히 지난 2년 이어진 코로나 사태는 전문약→일반약 전환 필요성에 더욱 힘을 실었다. 팬데믹 사태로 병의원 방문이 어려워지고 전문약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는 대안이 제시됐다.마지막 하나는 일반의약품 시장 활성화다. 해외에선 전문약→일반약 전환 자체가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실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은 전 세계 Rx-to-OTC Switch 시장 규모를 2020년 330억 달러(약 42조원) 규모로 추산했다. 나아가 이 시장이 매년 5% 이상 성장해 2031년엔 580억 달러(약 7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2022-05-02 06:20:25이탁순·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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