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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 13개 지부 "식약처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철회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13개 지부가 최근 식약처의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 통보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23일 마퇴본부 13개 지부는 공동 성명을 통해 “식약처는 최근 갑자기 올해 3/4분기부터 마약퇴치운동본부 지부에 대한 국고보조금 지급 중단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밝혔다.이어 “그 타당성을 논외로 하더라도& 160;연간 사업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국가관으로 식약처가 시행 한달여를 앞두고 명확한 근거 없이 국가 예산지원 중단을 통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무책임한 행위”라고 주장했다.마퇴본부 지부들은& 160;“마약퇴치운동본부 지부들도 연 단위 사업과 예산 편성,& 160;안정적 인력 확보가 기본인데 갑자기 식약처의 보조금 지급 중지 사태는 국민을 상대로 미리 약속하고 준비해둔 사업들을 지켜내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160;“이는 오랜시간 쌓아온 식약처와 마퇴본부에 대한 국민 신뢰를 깨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식약처는 근거도 불분명하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 갑작스러운 보조금 지급 중단 예고를 즉시 철회하고 안정적인 마약 퇴치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2022-05-23 15:28:52김지은 -
용산구약, 전지워크숍 갖고 약 배달 문제 등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용산구약사회(회장 정창훈)가 상임이사 전지워크숍을 갖고 약 배달 문제 등을 논의했다.구약사회는 21일과 22일 강서구 소재 메이필드 호텔에서 상임이사 전지워크숍을 열고 비대면 처방관련 불법 약 배달 문제점 등을 공유했다. 또 이정아 약학위원장이 '롱코비드19'에 대해 강의했다.한편 이날 워크숍에는 회장단과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했다.2022-05-23 15:25:16강혜경 -
"비전문가 면허행위 금지, 플랫폼에도 엄격히 적용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비대면진료와 조제 서비스를 중개하는 플랫폼에도 비전문가의 면허행위를 금지하는 약사법을 엄격히 적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면허와 비면허 행위 구분은 서비스 제공 주체가 실제로 누구인지를 살펴봐야 하고, 이 점에서 수수료를 명목으로 보건의료 행위의 수익을 나눠가지는 플랫폼에 의해 면허 침해가 이뤄지고 있다는 주장이다.이윤표 서울시약사회 디지털콘텐츠이사는 시약사회 5월호 회지 기고를 통해 민간주도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의 문제점을 꼬집었다.이 이사는 “정부는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이라는 보고서를 발행하며 민간 주도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해관계 당사자인 약사는 효과적 대응을 위해 헬스케어 서비스라는 개념을 세분화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세분화하지 않으면 약사회 대응 전략도 모호해질 수밖에 없다”면서 면허행위와 비면허행위 구분, 필수 서비스와 비필수 서비스 구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먼저 면허행위 구분과 관련해서는 플랫폼이 약사 면허를 침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이사는 “보건의료 특수성을 감안해 일반인이 면허를 대여하거나 투자로 수익을 나누는 등 운영에 직접 관여하는 것까지 면허를 이용한 것으로 봐 법으로 금지한다”고 설명했다.이 이사는 “즉 서비스 제공 주체가 실제 누구인지 살펴야 한다. 보건의료 면허 행위의 비영리성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업체에도 엄격히 적용돼야 한다”면서 “직접 면허 행위를 하는 좁은 의미의 면허 침해뿐 아니라 수수료를 명목으로 보건의료 행위 수익을 나눠가지는 넓은 의미의 면허 침해까지 약사들이 타협할 수 없다”고 밝혔다.또한 필수적이고 기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적 영역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피력했다.이 이사는 “필수서비스와 비필수서비스 영역은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국가 경제가 성장할수록 과실의 일부는 국민 모두가 나눠 갖는다는 상식적 관점에서 볼 때 필수서비스의 영역과 보장성은 확대되는 방향으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이 이사는 “약사도 국민의 일원으로서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산업의 국가 경쟁력이 뒤처지는 걸 원하지 않는다”면서 “비면허, 비필수 서비스는 국민보건 증진 목적으로 민간과 협조할 수 있다. 하지만 특정 민간업체가 보건의료를 영리수단으로 활용하는 것과 필수적 서비스까지 민간에 떠넘기는 정책은 협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2022-05-23 11:51:21정흥준 -
한의협 "국민 85%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찬성"[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협이 국민 84.8%가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를 찬성한다고 밝혔다. 진단의료기기 사용시 의료비 부담 감소, 환자 시간 절약, 환자 만족도 제고 등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성인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의사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23일 공개했다.설문 결과 한의사가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를 묻는 문항에서 찬성한다가 84.8%, 반대한다 13.5%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1.6%였다.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시 ▲의료비 부담 ▲시간 ▲환자 만족도는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 75.3%,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 79.7%, 환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 80.6% 등으로 나타났다.한의사가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사용하면 진단만을 위해 양방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의료비를 절감하고 중복 방문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설문에는 83.9%가 '동의한다'고 밝혔으며,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을 통해 우리나라 의료서비스 전반의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문에도 84.1%가 동의한다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책임자에 한의사를 포함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81.0%, 한의사의 초음파영상진단장치 진료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83.5%로 한의사가 자유롭게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명확한 법 조항 신설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는 것.한의협은 "2017년보다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찬성률이 9%p 더 높아졌다"면서 "대다수의 국민들이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이 환자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서비스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풀이했다.이어 "국가로부터 의료인 면허를 부여받은 한의사가 보다 정확하고 안전한 진료를 위해 과학문명의 산물인 현대 진단의료기기를 적극 활용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며 "국민들 역시 이 사안에 대해 지난 수 차례의 여론조사 동안 70~80%를 상회하는 지지의사를 밝혔다"고 설명했다.이어 "이제 더 이상 국민의 뜻에 반해 한의사의 현대 진단의료기기 활용을 미룰 명분이 없다"며 "2만 7천 한의사들은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망에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이제 막 출범한 새로운 정부에 국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편익은 높일 수 있는 현대 진단의료기기 사용 문제부터 신속히 해결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설문은 설문지 이용 전화면접 및 온라인 혼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 95% 신뢰수준 ±1.79%p이다.2022-05-23 10:27:48강혜경 -
남양주시약, 사회공헌활동 성금 1600만원 모금...역대 최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남양주시약사회(회장 김종길)는 최근 18회차 비대면 자선다과회를 열고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불우이웃과 함께 하기 위한 성금을 모금했다.시약사회가 주최하고 여약사위원회가 주관한 이웃사랑 자선기금 모금행사는 회원들과 유관단체의 큰 관심과 성원속에 1600만원이라는 역대 최대 성금을 모으는 성과를 달성했다. 행사는 코로나 심각단계를 고려해 회원약국을 직접 방문해 사회공헌사업과 후원내용을 설명하고 후원금을 모금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자선다과회를 주관한 조옥화 부회장과 전소정 여약사위원장은 "어려운 약업 환경임에도 사회적 약자를 도와주려는 회원들의 뜨거운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아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단체와 개인을 세심하게 선별해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여약사팀은 자선다과회에 동참한 분들에게 작지만 뜻깊은 답례품을 전달했는데 기후변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 개선에 일조한다는 차원에서 친환경 주방용품을 선정, 그 의미가 더욱 컸다는 평가를 받았다.김종길 회장은 "성금모금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준 반회장님들의 헌신과 사회적 가치에 동참하려는 회원들의 선한 열정에 진심으로 감동했다"며 "모아 주신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약사회가 관련 사업을 선도해 지역 커뮤니티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약사회는 매년 진행하는 자선다과회를 통해 조성된 성금으로 이웃사랑 성금 전달, 장학사업, 탈북민 및 다문화 가정 의약품 전달 등을 진행한 바 있다.2022-05-23 09:26:44강신국 -
병원약사회, 약제부 중간관리자 역량강화 교육[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영희)는 오는 25일 웨비나를 시작으로, 26일부터 6월 8일까지 2주간 온라인(www.kshp.or.kr/교육센터)으로 ‘2022 병원약제부서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한다.이번 교육은 이영희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5일 오후 5시부터 90분간 진행될 웨비나에선 HSG 휴먼솔루션그룹 최철규 대표의 ‘꼰대소리 듣지 않고 후배를 잘 이끄는 방법’ 강의가 진행된다.26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온라인 교육은 총 6개의 강의로 꾸려진다. 첫번째로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황재민 정책기획팀장이 ‘보건의료인이 알아야할 환자안전사고 소통’을 강의한다. 또 서울아산병원 내과 전문의이자 디토 커뮤니케이션즈 콘텐츠 총괄이사를 맡고 있는 우창윤 교수가 ‘뉴미디어 플랫폼을 통한 환자교육과 소통’을 주제로 발표한다.이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진혜경 강사의 ‘의료현장에서의 협력과 소통을 위한 약사 커뮤니케이션’에선 환자중심의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적인 환자케어 내 약사의 역할을 짚어보고, 협력적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소개한다.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 백진희, 서성연, 최정윤 약사가 공동으로 ‘약사 커뮤니케이션 향상 활동 사례’를 준비했다. 환자안전질향상위원회 신연경 위원의 ‘4주기 인증평가, 의약품관리의 주요 변경사항’과 손현아 사무국장의 ‘2022년도 한국병원약사회 중점추진사업 소개’도 이어질 예정이다.이영희 회장은 “최근 환자와 소통하면서 약물치료의 적극적인 중재가 가능한 약사의 역할이 크게 강조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에서도 병원약학분과협의회의 ‘복약상담 분과’ 운영, 약사공론 발간 ‘대한약사저널 핵심복약지도’ 코너 운영, 헬스조선 ‘이게뭐약’ 코너 자문 지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효과적인 환자와의 소통을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의료현장에서의 다양한 소통이 필요한 상황과 방법을 짚어보며 깊이 고민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이번 역량강화교육에는 전국 병원약제부서 102개 병원의 중간관리자 22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2022-05-23 09:14:25정흥준 -
LA 헐리우드 차병원, 미국 간호사 공개 채용[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차병원& 8729;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대표 마르셀 로, Marcel Loh)가 간호사를 공개 채용한다.채용 분야는 ED(Emergency Department, 응급실), L&D(Labor and Delivery, 분만실), OR(Operation Room, 수술실) 등을 포함한 간호 전 분야다.할리우드 차병원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LA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보직에 따라 특별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하며, 다양한 복지혜택도 제공한다.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https://careers-hpmedcenter.icims.com)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차병원& 8729;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chamc.co.kr) 채용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할리우드 차병원은 올해 말 신축 병동 완공을 앞두고 인력을 충원하고 있다. 신축 병동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응급센터와 입원실,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NICU), 심장도관 검사실, 수술실 등이 들어선다. 응급센터는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커지고 부인과 수술실 및 분만실 16개가 추가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신축 병동 완공과 함께 남가주 최고의 여성병원을 갖춘 최첨단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할리우드 차병원은 7개국 81개 기관을 운영하는 차병원& 8729;바이오그룹이 2004년 인수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이다. 첨단 의료장비 도입 및 의료서비스 제공, 과감한 투자로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믿고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해 미국 병원 평가 기관인 ‘헬스그레이즈(Healthgrades)’가 선정하는 척추 수술 100대 우수 병원에 올라 해당 분야 미국 내 상위 1%를 인정받기도 했다.또 할리우드 차병원이 운영하는 퇴원 후 환자 후속 관리 프로그램인 '컨티뉴잉 케어 프로그램(Continuing Care Program)'은 2021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성공 사례로 선정됐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컨티뉴잉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90일간 재입원율과 사망률을 크게 줄이고 의료비를 연방메디컬센터(CMS) 목표치보다 15% 절감했다.2022-05-23 09:10:17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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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정원, 4월 의약품 허가·안전성 정보 변경 내용 공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지난 19일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를 통해 4월 한달 간의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한 및 허가 변경, 식별 등록 현황을 공개했다.먼저 지난 4월 한달간 완제의약품은 총 235품목 허가됐으며, 445품목의 품목 허가가 취하됐다.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약은 207품목, 일반약은 28품목이었고, 허가 심사 유형별로는 신약이 4품목, 자료 제출 의약품이 77품목, 제네릭 의약품이 154품목이었다.효능군별로는 당뇨병용제가 169품목, 성분으로는 엠파글리플로진+메트포르민염산염 복합제가 96품목으로 가장 많았다. 업체로 볼때는 대원제약이 8품목으로 가장 많은 신규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4월 한달간 신약은 총 4품목이 허가됐다. 경구용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신약으로 지셀레카정& 9415;(길리어드사이언스) 2개 용량(100, 200mg)이 허가됐다. 주성분인 필고티닙말레산염(filgotinib maleate)은 야누스 키나아제(janus kinase, JAK) 억제제로, 류마티스 관절염의 병태생리에서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세포 내 신호 전달에 관여하는 키나아제인 JAK1을 선택적으로 차단해 증상을 개선한다.지난 4월 27일에는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치료제 신약으로 인레빅캡슐& 9415;(한국비엠에스제약)이 허가됐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페드라티닙염산염수화물(fedratinib hydrochloride hydrate)은 골수섬유증의 발병에 관여하는 JAK2를 선택적으로 억제함으로써 과도하게 활성화된 JAK-STAT 신호전달 경로를 저해하는 기전을 가진다는게 약정원의 설명이다.지난 4월 28일에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유사체 제제의 당뇨병 치료제 신약으로 오젬픽프리필드펜& 9415;(노보노디스크제약)이 허가됐다. 이 제품의 성분인 세마글루티드(semaglutide)는 선택적으로 GLP-1 수용체에 결합하여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글루카곤 분비를 감소시켜 혈당을 낮추는 작용을 한다. 더불어 식욕을 저하시켜 체중과 체지방량 감소에 기여한다.지난 4월에는 자료제출 의약품으로 총 77품목이 허가됐는데 이 중 디포테리엠서방정& 9415;(이연제약) 3개 용량 등 66품목이 신규염 당뇨병 치료 복합제로서 다수 허가됐다. 또 신규 제형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증상 치료에 사용되는 하이페질산& 9415;(현대약품) 2개 용량과 유전자재조합 성장호르몬제제인 유트로핀에스펜주& 9415;(엘지화학)가 허가됐다.이외에도 신규 용량 또는 신규 제형의 제품으로 자가면역질환에 사용되는 스카이리치프리필드시린지주& 9415;150mg/mL 및 스카이리치프리필드펜주& 9415;150mg/mL(한국애브비)가 허가됐으며, 해열& 8228;소염& 8228;진통제인 이부피펜주& 9415;(제이더블유신약) 등 4품목이 시판 승인됐다.한편 지난 4월에는 총 20건의 허가 변경 명령이 진행됐으며, 변경 내용은 효능·효과 1건(1품목), 용법·용량 1건(1품목), 주의사항 19건(1,061품목) 등이었다.약정원은 에스조피클론(eszopiclone) 성분 제제의 미국 식품의약품청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수면 보행, 완전히 깨지 않은 상태에서의 다른 행위를 포함한 복합 수면 행동이 보고돼 관련 내용이 주의사항에 추가됐다고 설명했다.또 도네페질 성분 제제의 유럽 의약품청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심혈관계 이상반응으로 ‘염전성 심실 빈맥(Torsade de pointes)을 포함한 여러 형태 심실 빈맥’, ‘심전도 QT 간격 연장’이 보고되어 관련 내용이 주의사항에 추가됐다.QT 간격을 연장시켜 도네페질과 병용 투여 시 주의해야 하는 약물로 Class IA 항부정맥제(퀴니딘 등), Class III 항부정맥제(아미오다론, 소타롤 등), 일부 항우울제(시탈로프람, 에스시탈로프람, 아미트립틸린 등), 기타 항정신병약물(페노티아진 유도체, 세르틴돌, 피모자이드, 지프라시돈 등), 일부 항생제(클래리트로마이신, 에리트로마이신, 레보플록사신, 목시플록사신 등)가 ‘상호작용’ 항에 신설됐다.의약품식별표시제도에 따라 약정원에서 진행하는 의약품 식별표시등록과 관련해 지난 4월에는 총 133품목(신규 107품목, 변경 26품목)이 등록됐으며, 이 중에서 효능군으로는 기타의 순환계용약이 18품목(신규 15품목, 변경 3품목), 업체로는 건일바이오팜주식회사가 12품목(신규)으로 가장 많이 식별 등록됐다.한편 이 밖에 ‘월간 허가 리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약학정보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05-23 09:09:22김지은 -
의사-간무사들, 간호법 저지 배수진...협회장들 삭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와 간호조무사들이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 전국 의사-간호조무사 공동 궐기대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궐기대회에서 이필수 의사협회장과 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은 삭발을 감행하며 간호법 저지 결의를 다졌다.여의도대로 대로변에서 오후 2시반부터 약 2시간 동안 열린 궐기대회에서 의사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는 "14만 의사와 85만 간호조무사를 대표해 간호단독법의 불합리성과 부당함을 정확히 판단해 법안을 철회시켜야 한다"고 국회를 압박했다.간호법 제정에 반대하는 곽지연 조무사협회장과 이필수 의협회장의 삭발식 여의도 결의대회에 참석한 의사들과 간호조무사들 이필수 의협회장은 "합리적인 주장과 설득, 이성적인 대화와 소통, 부단하고 성숙한 노력들에 치열하게 매진해왔지만 입법이 계속 진행돼 매우 유감"이라며 "지속가능한 의료시스템과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저희 의료전문가들의 의견이 제대로 수용되지 않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간호법안의 부당함과 문제점을 국회가 모르지 않으면서도, 유관단체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국민건강을 외면하는 행태에 우리는 분노한다"며 "국민건강과 생명을 생각해 당장 간호악법 강행을 멈추라"고 호소했다.덧붙여 "국회가 우리 보건의료인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인정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때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겠다"며 "총궐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주저함 없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곽지연 간호조무사협회장도 "간호사만을 위한 간호법이 제정되는 것이, 의료발전의 숨은 공로자들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라면서 "간호악법이 간호조무사들을 비롯한 의료종사자들의 생존권을 박탈하고 의료를 돌이킬 수 없는 하향평준화의 길로 내몰 것"이라고 주장했다.곽 회장은 "국회는 오로지 간호사 직역의 이익을 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 그리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해온 다른 보건의료지역들의 피와 땀과 노력을 헐값에 팔아버리는 행위를 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귈기대회에서는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여자의사회, 전국간호조무사노조,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 등 다른 단체도 연대사를 발표했다.이어 의사와 간호조무살들은 궐기대회 이후 여의도 공원에서 국회의사당 정문까지 가두행진을 진행했다.한편 간호법 제정안은 지난 9일 보건복지위 제1법안소위를, 17일에는 복지위 전체회의에 단독 상정, 통과됐다. 최종 입법까지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회 본회의 심의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2022-05-22 19:55:30강신국 -
"약 배달 국민건강 위협"...약사 200여명 거리집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의 약 배달 허용 정책에 반발하는 약사 200여명이 오늘(22일) 오후 용산역 광장에 집결했다.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주최로 열린 전국약사투쟁집회엔 개국을준비하는모임, 실천하는약사회, 아로파약사협동조합 등 약사단체들이 합심했다.또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 김진 포항시약사회장, 김성진 여수시약사회장, 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 강재민 서울시약 정책이사 등을 비롯 지역 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다수 참석했다.이들은 한목소리로 한시적 허용 고시와 약 배달 중단을 촉구했다. 약 배달이 제도화될 경우 지역 약국뿐만 아니라 국민 건강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장에 있는 시민들을 향해 약배달 문제점을 외치는 약사들. 장동석 약준모 회장은 “비대면진료와 불법 배달앱들은 지역보건의료 체계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특히 가장 가까이에서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약국과 약사의 전문성을 훼손하고 있다. 차후 지역 약국 기반을 흔들어 궁극적으론 국민 불편을 더욱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약국개국을준비하는모임 김은택 회장은 “비대면 진료, 의약품 배송이 편리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 편리함이 생명을 해치고 건강을 해친다면 옳은 방향이냐”면서 “의료 쇼핑, 의약품 쇼핑을 부추기는데 건강보험재정이 사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실천하는약사회 유지열 약사도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점차 해제되는 가운데, 경제성 평가없는 무의미한 행위를 좌시할 수 없다. 코로나 이후에도 비대면진료를 이어가는 것은 사기업에 일감을 몰아주기 위한 편법으로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아로파 이정행 이사장은 “약 배달이 제도화된다면 조제실의 위생상태 통제, 정확한 복약지도, 개인정보 유출, 약의 유통기한 엄수 등을 통제할 수 없게 될 것이다. 환자들은 치명적인 위험에 노출될 것”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법으로 마련한 필수적 절차를 편의성에 반한다며 불필요한 규제로 매도하는 것은 정부의 자세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약학도들도 집회에 참석해 약 배달이 미칠 악영향을 우려했다.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 여인준 회장은 “국민보건에 대한 사명감을 기반으로 미래의 약료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하게 될 전국 약학도들에게도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 정부는 성급한 규제 개편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지역 약사회 임원들도 참석해 약 배달 중단 촉구에 힘을 보탰다. 박영달 경기도약사회장은 “불법적 의료광고, 의약품 오남용, 담합 등 수많은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규제완화 정책은 경제논리에 치우쳐 졸속으로 시행돼선 안된다.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했다.박 회장은 “수많은 플랫폼이 마치 세상을 바꿀 대단한 혁신인양 호들갑을 떠는 것도 문제지만, 안전과 국민건강 가치를 내팽개치고 얄팍한 경제논리를 강조하는 정부도 지탄받아야 한다”면서 “규제완화 정책을 즉각 철회하고 불법성을 점검해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재민 서울시약 정책이사는 “비대면진료에 약 배달이 포함되는 것처럼 호도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법에 따라 비대면 진료를 합법화하더라도, 약사법에 따라 조제 투약하는 행위는 별개다. 절대 협조할 수 없다”면서 “6월말 자가격리 의무가 종료된다. 약사법에 따라 의약품 배송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전면적인 단속을 실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외에도 김성진 여수시약사회장, 김진 포항시약사회장, 민필기 광명시약사회장 등이 마이크를 잡았다. 또 복지부와 약배달 플랫폼을 규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한편, 이번 집회는 대통령집무실 인근 삼각지역에서 진행하려고 했으나, 참석인원이 많아지면서 용산역 광장으로 장소를 옮긴 바 있다.2022-05-22 14:11:27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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