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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약, 관내 공공심야약국 방문해 의견 청취[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새벽까지 문을 여는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구약사회는 29일 우리들약국과 행복나무약국을 방문해 심야약국 운영에 대한 어려운 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 등을 들었다. 10년 넘게 새벽 3시까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왔던 우리들약국 백남익 약사는 "취객 상대 등 치안 문제가 가장 크다. 체력적으로도 힘들지만 약사회가 관심을 가져주니 힘이 된다"고 말했다. 행복나무약국 정은주 약사도 "코로나 상황에서 심야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적어 운영 자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2년 정도 지나면서 자연스레 홍보가 돼 인근 하남시나 남양주시에서도 약을 구입하기 위해 찾아오는 분들이 있다"며 "응급이나 긴박한 상황에서 찾아오는 곳이라는 책임을 가지고 환자 상태 파악이나 약물 선택, 복약지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정 약사는 "처방전 의존도 없이 약사직능에 기반한 역량을 극대화한 약국 형태로 자리잡고 싶다"며 "다만 불가피하게 약국이 폐문을 해야 할 상황이 생겼을 때 근무시간 변동을 관련 홈페이지에 빠르게 업데이트할 수 있는 비상연락망이 구축됐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신민경 회장은 "늦은 시간과 휴일까지 약사라는 소명을 가지고 중대한 업무를 수행하는 두 약국의 얘기를 직접 청취하고 격려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약사 직능에 대한 대국민 신뢰 제고와 편의점 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사안인 만큼 약사회가 보다 큰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에는 신민경 회장과 임은주 총무부회장, 백지원 약학부회장, 손영재 여약사부회장, 이조미 홍보부회장이 함께 했다.2022-08-31 11:34:45강혜경 -
고양시약, 회원수 급증한 삼송반 분반...고문노무사 위촉[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고양시약사회(회장 김계성)는 30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시약사회는 팀별로 운영되는 회무, 상반기 결산을 함께 점검했다. 먼저 총무팀은 기존 반편제에서 회원수 40명을 초과하는 반을 분반하는 기준을 수립하고 첫 분반 대상으로 삼송반을 결정했다. 삼송반은 최근 2~3년내 인구의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신설되는 약국이 많아 짐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분반예정인 삼송2반의 지역 이사가 결정 되는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회원신고 미필 약사들을 독려해 약사면허신고 미필 등의 불이익이 가지 않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또한 고문변호사 위촉에 이어, 고문노무사 위촉을 통해 가칭 노무119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회원이 노무와 관련해 긴급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삼당할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적법하게 대응할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 약국 경영팀은 공공심야약국 격려 방문 결과를 보고하고 활성화 방안, 대국민 홍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의 안착을 위해서는 국민의 인식 변화가 중요하다며, 대한약사회가 공중파, 전문지가 아닌 대국민 언론매체 등에 대대적인 홍보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관련 내용을 건의사항으로 채택해 송부할 방침이다. 통합학술지원팀은 분회연합 동영상 보충연수교육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타분회와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약사 학술대회에 많은 회원이 참여할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대외협력팀은 총무팀과 연계해 보건소장 간담회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산학협력위원회는 프리셉터교수들로부터 거출된 성금을 동국대 약대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약사인력풀 사업에 대해 중간 평가를 실시했으며 다양한 환경의 유휴 약사인력의 효율적인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참여팀은 2022년 11월 18일 사회공헌기금 모금 다과회 실시를 결정하고 관련 내용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2년도 주력 사업인 약사회지 발간 사업추진에 대해 경과를 보고하고 창간호 발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화복지단은 오는 28일 파주 CC에서 2022년도 '코로나 극복을 위한 고양시약사회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김계성 회장은 "26대 집행부가 출범하고 8개월의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임원들이 열성적으로 회무에 앞장서는 능동적인 약사회로 거듭났다"며 "팀장의 권한과 회무추진 자율권을 확대하고, 상임위원장이 주축이돼 회무를 운영할수 있도록 운영한 결과로 확인되며 3년간 이 회무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약 배달과 품절약 사태 등 넘어야 할 산들이 많지만, 집행부의 협심과 능동적 회무로 타개해 나가자"고 밝혔다.2022-08-31 11:27:59강신국 -
성남시약, 임원 워크숍 열고 현안문제 점검[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성남시약사회(회장 한동원)는 지난 27~28일 양일간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22년 임원 워크숍을 열고 약 배달앱 등 약사 현안문제와 하반기 주요 추진사업 점검했다. 또한, 9월 25일까지 2022년 자체 온라인 연수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자체 사이버 연수원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자체 사이버연수원이 약학정보원과 협업으로 운영되는 만큼 최근 약학정보원의 인원변경 등으로 문제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 점검키로 했다 워크숍에는 한동원 회장, 김범석 총회의장, 노인화 감사, 권세웅 부회장, 정성희 문화복지단장, 김광석(총무), 강인영(건강보험), 권혜진(연수교육), 옥승은(약학), 이인숙(문화체육)위원장, 사무국 조재현 차장 등이 참석했다.2022-08-31 11:10:13강신국 -
보건의료단체연합 "규제혁신전략, 의료민영화 종합세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보건의료단체연합이 윤석열 정부의 규제혁신전략을 '의료민영화 종합선물세트'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등이 포함된 건강권실현을 위한 보건의료단체연합은 30일 성명을 통해 "국민 애로 해소, 국민 편익 제고 등을 내세웠지만 지난 26일 제1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 등장한 내용은 의료민영화 일색이었다"고 지적하며 의료 민영화 중단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은 원격의료와 약배송을 허용하는 의료법,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데 대해 "대기업과 여러 난립하는 영리업체들이 의료에 플랫폼 형태로 침투하는 수단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며 "의료판 배달의민족, 카카오택시를 만드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원격의료와 약배송이 허용될 경우 의료공공성은 더욱 무너지고 부실한 의료서비스와 안전과 효과가 불분명한 치료가 더욱 횡행하고 진료비가 치솟을 것"이라며 "지역마다 공공병원과 클리닉을 세우고 인력을 확충해 방문진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공적 건강관리체계로 바로 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건강관리서비스라는 이름으로 민간보험사를 비롯한 영리기업들에 의료를 넘겨주는 부분과 관련해서도 "이는 기업들이 건강관리 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치료 등 의료행위를 쉽게 할 수 있도록 규정을 더 풀어주겠다는 것으로, 이는 '영리병원 금지' 규제를 무력화하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며 IT대기업뿐만 아니라 민간 보험사에 의료서비스 직접 공급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을 터줘 미국식 의료민영화로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개인 의료정보를 기업에 넘겨주는 내용 역시 기업이 이 부분을 활용해 막대한 수익을 내면서 정보 제공자에게 직간적 피해를 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정부가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규제완화로 기업에 종합선물세트를 안기려 하고 있고 이는 민영화 정부라 불릴만 하다"며 "감염병과 경제위기 시대 시민의 삶을 나아지게 하기는 커녕 더 어렵게 만드는 정부라면 존재의 이유가 없다. 정부는 의료민영화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2022-08-31 08:58:24강혜경 -
구리시약, 추석 맞이 약손사랑 영양제 나눔 행사 진행[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경기 구리시약사회(회장 전선종)가 추석을 맞아 약손사랑 영양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약사회는 30일 구리시청 여성행복센터 드림스타트센터와 구리시보건소를 각각 방문해 영양제와 비타민D를 전달했다. 약국체인 옵티마케어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정선종 회장은 "가을 이후 비타민D가 부족하기 쉬운 어르신들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추석을 맞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약사회는 여성행복센터 드림스타트센터와 구리시보건소에 각각 어린이영양제와 비타민D 600통씩을 전달했다. 최해륭 부회장도 "지역약사로서 주민의 건강 돌봄에 기여하는 약사회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사회로서 약사에 대한 이미지를 재고하고 약국 약사에 대한 신뢰가 더욱 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정선종 회장과 최해륭 부회장, 박미경 총무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2-08-31 08:40:35강혜경 -
구로구약 "전자처방전 반대 이유가 무분별한 대체조제라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의사협회가 정부의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에 대한 반대 입장을 재차 강조하는데 대해 약사 단체가 우려를 표명했다.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는 30일 성명을 내어 최근 의협이 공적 전자처방전 도입 반대 이유로 무분별한 대체조제를 거론한 부분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구약사회는 “공적 전자처방전은 현재 우후죽순으로 제도권 밖에서 발행되는 전자처방전을 표준화시키는 첫 단추”라며 “표준화를 통해 국민에 필요한 의약품이 얼마나, 어느 곳에 쓰이는지, 각 의약품의 위해성은 없는지, 적절한 치료를 위한 처방인지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기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공적 전자처방전에 대한 의협의 반대 이유가 무분별한 대체조제로 환자에 위해를 끼칠수 있단 주장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대체조제 가능 약은 생동성시험을 통과한 것으로, 생동성시험 주체는 제약사들의 의뢰를 받은 '의사'들이다. 의사들이 생동성평가를 끝낸 약을 마치 약효가 다른 약을 대체조제하는 것처럼 호도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다”고 말했다. 구약사회는 또 “생동성시험을 통과한 대체조제 약들을 사용해 조제하는 것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약을 구할수있게 하기 위함임을 잊지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약사회는 또 “올해 초 오미크론 대유행시기 처방 증가로 전문약 대량 품절사태에서 대체조제로 국민은 필요한 약을 불편없이 복용할 수 있었다”면서 “의협은 과학적 결론 도출의 첫 출발인 표준화와 그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인 공적 전자처방전에 대해 더이상 반대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혹여 공적 전자처방전에 대한 우려가 있다면 그에 대한 합리적 반대 논거를 제시하고 활발한 논쟁과 의견교환을 통해 국민에 진정 필요한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2022-08-30 15:47:26김지은 -
서울 강동구약,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금일봉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동구약사회(회장 신민경)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 금일봉을 전달했다. 구약사회 여약사위원회(부회장 손영재, 위원장 강은주)는 29일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급식과 무료공부방, 주거환경개선나눔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행복한세상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의 손길을 나눴다. 신민경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직접 시설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사회복지시설 운영에 있어서의 어려움이 없는지 등을 살폈다. 박세환 센터장은 "현재 코로나로 인해 대면 무료 급식은 진행하지 못하지만 일주일에 두 번 고덕, 명일 지역의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취약계층에 도시락과 반찬 등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저소득층 무료공부방에서는 20여명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코로나 장기화로 발길이 뜸해지고 있지만 약사회의 끊임없는 후원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2009년부터 매달 정기 후원으로 힘을 보태주는 약사회에 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문에는 신민경 회장과 손영재 여약사담당 부회장, 백지원 여약사 지도위원 등이 함께 했다.2022-08-30 15:35:55강혜경 -
박태근 치협회장, 서정숙 의원에 자율징계권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비례대표)과 만나 치과계 핵심 현안을 설명했다. 박 회장은 이날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하고 치과 개원 환경 실태 등 치과계 민생 현안과 정책 및 대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이에 따른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 회장은 "현재 복지부에서 전문가 평가제를 운영 중이나, 처벌 기준이 미미한 실정으로 의료인 자율징계권이 확보되면 그 존재만으로도 일부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 행위와 일탈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생길 것"이라며 "또한 전문직의 윤리 의식이 향상되고 국민의 건강권과 신뢰 제고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는 등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 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의료인 자율징계권 확보를 위한 전문가 단체 공청회 개최를 알리고 협조를 요청했다. 서정숙 의원은 박 회장의 설명을 경청한 뒤 이들 현안에 대해 추가 질의하고 합리적인 대안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관심을 표현했다.2022-08-30 14:48:49강신국 -
약사회 "아세트아미노펜 등 품절약, DUR 알림 시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등 수급이 불안정한 의약품들에 대한 DUR 알림 서비스가 시작된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협조를 요청해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제제 등 수급 불안정 약제에 대한 DUR 알림 서비스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 재확산으로 아세트아미노펜 제제 등 의약품 수급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의료기관의 계속된 처방으로 인해 약국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른 조치사항 중 하나라는게 약사회 설명이다. 심평원은 이번 조치로 지난 25일부터 하루 2회 요양기관에 ‘코로나 증상완화를 위한 감기약 처방 시 ‘아세트아미노펜 및 이부프로펜’ 제제에 비해 수급이 비교적 원활한 ‘록소프로펜 및 덱시부프로펜’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문구의 안내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추후 수급환경 변화에 따라 성분, 약제 등의 문구가 조정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 특정 제제에 대한 수급 현황을 고려할 수 없는 상황 속 처방이 지속됨에 따라 약국에서 처방을 변경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 “이번 DUR 알림서비스를 통해 수급이 보다 원활한 의약품을 안내함으로써 일선 약국의 의약품 수급현황을 고려한 처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2022-08-30 13:41:52김지은 -
약사회 "약 배송 허용 위한 약사법 개정 시도, 중단하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약사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 진료에 한해 약 배송을 허용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을 진행한다고 밝히자 약사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30일 성명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진행된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의약품 배송이 정부 규제 완화 과제에 포함된 데 대한 심각한 유감을 표명하는 한편, 약 배송 법제화 시도의 즉각적인 철회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조제 체제에서 비대면 진료 중개 앱을 통해 무분별한 조제약 배달과 불법 의료광고를 통한 환자 유인행위는 물론, 편법적인 약국·의원 모집행위 등으로 보건의료 체계의 왜곡, 혼란과 상업화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도 앱 업체들이 마치 의료인처럼 광고하고 약 봉투만 찍어 보내면 복약지도와 진료 내역을 관리해 주겠다고 홍보하고 있다"면서 "수많은 부작용이 양산되는데도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를 지속하고 비대면진료 중계 앱의 불법 행태를 외면하면서 비대면 진료, 약 배송을 법제화하려는 정부의 저의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추후 비대면 진료, 조제약 배송이 법제화됐을 경우 발생할 부작용들에 대해 정부가 제대로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약사회는 "법제화 후 앱의 과당 경쟁과 부작용, 이에 따른 국민 건강권 침해에 대해 정부는 생각하고 있냐"면서 "안전을 가장 중요시해야 할 보건의료 정책마저 편의성과 경제 논리로만 접근하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에 심각한 분노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약 배달은 조제약 오배송, 불법 조제약 배송, 명의도용 등으로 인한 의약품 오남용과 건강보험재정 누수, 무자격자 조제, 환자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상존한다"면서 "처방 오류를 파악하기 어렵고 이에 따른 약화사고 발생 시 책임소재도 불분명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또 "배달 과정에서 조제약 품질을 100% 보장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의약품 복약지도가 부실해지고 복약이행도 저하로 이어져 의약품 안전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전달 방법인 만큼 절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약사회는 이번 정책을 추진하는 복지부를 향해 현재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의 즉각적인 중단과 더불어 비대면 진료 중개 앱에 대한 강력한 제제도 요구했다. 약사회는 "한시적 비대면 진료 공고를 당장 폐지하고 비대면 진료 중계 플랫폼 가이드라인 발표에도 불구하고 온갖 편법적인 방법을 동원해 불법을 일삼는 조제약 중개 앱에 대한 처벌에 적극 나설 것"을 복지부에 촉구했. 아룰러 "지금이라도 정부가 비대면 진료 제도화, 약 배송 법제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보건의료 접근성과 보장성 확대를 위한 공공심야약국, 공공병원 등 대면 중심 공공보건의료 확충에 적극 나서라"며 "보건의료 체계와 국민건강을 위태롭게 하는 행위에 대해선 전국 8만 약사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2022-08-30 13:35:56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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