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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약, 365열린약국 '공공심야약국' 지정[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 365열린약국이 공공심야약국에 지정됐다.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6일 365열린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는 내용의 지정식을 보건소와 함께 진행했다.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서울시 분회 가운데 유일하게 강서구에 공공심야약국이 없다는 자체 지적에 따라, 박보근 약사가 지원함으로 지정된 것으로 구약사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공공심야약국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약사회는 지정식 후 보건소와 간담회를 열고 ▲강서구 관내 코로나 치료제 거점약국 추가 선정에 대한 요청 ▲무상드링크 제공, 무자격자 판매 약국 점검 ▲폐의약품 수거 협조 ▲세이프약국 활성화 방안 ▲마약류 처방 오남용 의심 처방 등에 대해 논의했다.같은 날 약사회는 제7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제3차 대면연수교육을 8월 말에 개최키로 했다. 김영진 회장은 "알찬 주제로 시간이 아깝지 않은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약사회가 노력하겠다"며 "배훈 부회장과 최연주 약학위원장이 세부계획을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2022-07-29 12:18:35강혜경 -
감기약부터 생물학제제까지 부족…약사회 팔 걷었다정현철 대한약사회 부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감기약에 이어 생물학적 제제까지 일선 약국가의 의약품 수급 대란이 심화될 조짐을 보이자 대한약사회가 정부, 제약사, 유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구하고 나섰다.대한약사회 정현철 부회장은 29일 약사회관에서 ‘감기약 및 생물학적제제 수급 불안정’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의약품 수급 불균형 발생 원인과 약사회 요청 사항 등을 밝혔다.정 부회장은 우선 코로나19 관련 감기약, 해열제 등 특정 성분 조제용 의약품의 품절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수요에 따른 절대적인 공급 부족과 더불어 일부 유통사의 약국 공급량 차등 거래 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더불어 정 부회장은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생물학적 제제 보관, 운송 규제 강화로 관련 의약품의 수급 불균형도 심화되고 있으며, 약국의 기존 재고가 소진되는 1~2주 이후 상황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측했다.약사회는 이 같은 상황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해결안을 마련하기 위해 식약처, 복지부와 논의와 더불어 제약협회, 도매협회 관계자와 협의 자리를 가졌다.지난 27일에는 최광훈 회장이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조선혜 의약품유통협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약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협의하기도 했다.정 부회장은 현재의 의약품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약국,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의료계, 제약·유통업계가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우선 정부를 향해서는 의약품 품절로 인한 공황사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약사의 의약품 중재 활동인 '동일 성분명 조제, 변경조제'에 대해 대국민 홍보를 요청했다.더불어 코로나19 치료용 의약품이 전국 약국으로 균등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관리, 감독 강화와 수급 불안정 해소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부회장은 “대형 종합도매가 아닌 특정 총판유통업체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공급 편중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유통 관리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더불어 감기약 생산 증대를 위해 원활한 원료 수급이 가능하도록 하고, 코로나로 사용량이 증가한 감기약, 진해거담제 등의 의약품에 대해 한시적 사용량 -약가연동제 유예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백신을 제외한 인슐린 등 생물학적 제제, 상온과 실온, 냉장 보관 의약품의 경우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의무에 대한 예외 적용이 필요하다”면서 “정부 차원의 유통 실태조사를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한 후 현실에 부합하는 합리적 규정을 마련해 달라”고 요구해다.정 부회장은 또 의약품 수급이 불균형한 상황에서 국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의료계와 제약, 유통도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부회장은 의료계에 “의약품 수급 상황을 고려해 처방 의약품, 처방 일수 조정이 필요하다”면서 “의약품 품절로 인한 대체조제, 변경조제 요청 시 적극 협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이어 “일방적으로 생산량을 늘리기 힘든 상황인 것은 이해하지만 제약사는 최대한 약 공급 부족이 심화되지 않도록 협조할 필요가 있다”면서 “유통사들도 현재 상황에서 생물학적 제제의 약국 유통 축소를 자제, 유통 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움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2022-07-29 11:59:23김지은 -
경기도약, 9월 열리는 경기학술대회 준비 ‘착착’[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박영달) 학술대회 준비위원회(부회장 김진수, 위원장 조지영)는 지난 27일 도약사회관에서 제4차 준비위원회의를 갖고 주제 선정과 주요 행사 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준비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약물을 넘어 환자가 중심인 약료로’를 주제로, ‘안전과 건강을 국민에게! 권익과 긍지를 약사에게!’를 슬로건으로 하기로 하고, 강의 윤곽, 프로그램 등을 검토하면서 행사의 세부적인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도약사회는 특히 이번 학술대회 심포지엄에서는 ‘지역 약국에서의 환자 중심 약료’를 주제로 4명의 패널을 섭외해 토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구성할 예정이며 분회대항전 OX퀴즈, 이쁜 약국 사진 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박영달 회장은 “매번 회원 약사들의 열띤 성원에 힘입어 거듭 발전하고 있는 학술대회이니 만큼 준비위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모든 회원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박영달 회장, 연제덕, 조수옥, 권태혁, 박갑수, 신경도, 이은영, 조지영, 최해륭, 탁경옥 준비위원이 참석했다.한편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는 오는 9월 1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2022-07-29 09:40:40김지은 -
강릉시약, 경포해수욕장에 공공심야약국 홍보 배너 설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도 강릉시약사회(이기석 회장)는 28일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 직원들과 경포해수욕장 관리본부를 방문해 공공심야약국 시범 사업을 홍보했다.시약사회는 이번 방문에서 경포해수욕장 관리본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드링크 200병과 공공심야약국 홍보 리플렛을 전달했다.시약사회는 경포해수욕장 개장 운영 기간 종료일인 오는 8월 21일까지 시에서 운영하는 의료지원센터 앞에 공공심야약국 배너를 설치하고, 피서객과 관광객들에게 공공보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기석 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돼 의료 취약 시간대 의약품 구매 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에게 안전한 복약 상담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강릉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에 강광구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좋은 사업이 정착되도록 약사회와의 협력에 힘쓰고, 강릉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방문에는 강릉시약사회 이기석 회장과 이예슬 총무이사, 강릉시보건소 질병예방과 강광구 과장, 김영미 의약 계장, 김미진 의약 주무관이 참석했다.한편 강릉시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지난 1일부터 강릉 임영약국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연중무휴로 저녁 10시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된다.2022-07-29 09:31:37김지은 -
이화약대 개국동문회, 대약·서울시약 방문…현안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전국개국동문회(회장 조영희)가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를 각각 방문해 현안을 논의하고 인사를 나눴다.개국동문회는 최근 봇물처럼 터지는 약 자판기 문제와 품절약 문제 등 현안들을 대한약사회가 적극 나서 대처함으로써 회원들의 권익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또 약사회 정책이 회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소통에 힘써줄 것과 '민원 원스톱 전화'에 대한 홍보도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대해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인재들이 많은 이화약대 동문회가 약사회와 직능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과 협조를 해주길 바란다"며 "대한약사회도 현안 해결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동문회는 또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배달 앱 등 현안 해결을 위해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한약사회와 서울시약사회 정책과 현안해결을 위해 동문회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이날 방문에는 조영희 회장과 신민경 수석부회장, 최은경 부회장, 장진미 총무, 서울시약사회 의장인 한동주 간사, 대한약사회 여약사이사인 이성희 간사가 참석했다.2022-07-28 21:40:01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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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약 감사단 "장학회 4억 돌파 뜻깊은 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김영진) 감사단이 상반기 자체 감사를 수감했다.구약사회 정윤정·정현순 감사단은 26일 감사에서 "올해는 강서약사장학회가 4억원을 돌파하는 뜻깊은 해였던 만큼 장학회를 잘 준비해 줘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을 위해 잘해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김영진 회장은 "임기 첫 6개월을 바쁘게 달려왔고 남은 기간 동안 회원들을 위해 새로운 사업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얼마 전 18개반 반회 개최를 통해 회원들의 약 자판기 저지를 강력히 원하는 의견을 접수했고, 약 배달 앱 문제 또한 계속해 모니터링하고 저지하는 방안을 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날 감사에는 이완범·전휴선·김수진 부회장과 정수연 총무·약국위원장이 참석했다.2022-07-28 21:34:18강혜경 -
"플랫폼, 약국 정보 제공...환자가 집주변 약국 선택"[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속 진료, 처방전 전달의 중개 역할을 하는 플랫폼들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의약계는 법제화 이전에 적용될 한시적 지침일 뿐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이번 지침이 추후 제도화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한시적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가이드라인(안)’을 공개했다. 복지부는 이번 지침을 조만간 확정 공고할 예정이며, 일부 내용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가이드라인 공개 이전 의사협회, 약사회 등 의약계의 의견을 적극 수렴했다. 지난 12일 열린 보건의료발전협의체에서 복지부는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한 의사회, 약사회의 의견을 들었으며, 회의 이후 각 단체의 추가 의견을 받기도 했다. 약사회는 이 과정에서 병원과 약국 간 담합을 조장하는 자동매칭 시스템, 가맹 약국 비공개 조치, 전문약 광고 행위 중단 등을 요청했고, 이번 가이드라인에는 관련 내용 대부분이 반영됐다는 평가다.실제 이번 가이드라인에서 약국에 적용될 내용 중에는 플랫폼 의무 중 ‘약국 개설자와 의료기관 개설자가 약사법-의료법 상 담합행위를 하도록 알선, 유인, 중재하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세부 준수 사항에서는 ‘의료기관이 플랫폼을 통해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고자 할 때, 반드시 환자가 약국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플랫폼은 환자의 위치정보 등을 바탕으로 약국, 약국 개설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다만 플랫폼 미가입 약국에 대해서는 정보 제공이 제한될 수 있음을 알려야 한다‘고 규정했다.여기에서 말하는 약국, 약국 개설자 정보에는 ▲약국 명칭, 주소 및 전화번호, 팩스번호 ▲약국 개설자, 약국에 종사하는 약사, 한약사 면허 종류 및 성명 등이 포함된다.더불어 ‘플랫폼은 비대면 조제의 특성 상 환자의 조제 약국 선택 위치에 따라 대체조제가 이뤄질 수 있음을 안내해야 하고, 대체조제를 한 약사에게는 약사법령에 따른 절차를 준수해야 함을 안내해야 한다’고 규정하기도 했다. 약사회에서는 기존 자동매칭 방식으로 약국을 선택하는 것이 아닌 지역 정보를 기반으로 환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에 주목했다. 대한약사회 조양연 부회장은 “비대면 진료를 받을 때 환자가 거주한 지역 주변의 약국에서 우선적으로 조제할 수 있도록 한 건데 환자 선택권도 강화되고 처방 분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의-약계 “한시적 가이드일뿐…제도화는 원점서 논의돼야”정부의 이번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의약계 일각에서는 이번 지침이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이후 중개 플랫폼 운영을 합법화하는 계기가 될까 우려하고 있다.논란과 부작용이 지속되는 만큼, 임시방편으로 정부의 가이드라인 마련에 협조했지만 약사회는 물론이고 의료계도 이것이 곧 비대면 진료 제도화 이후 중개 플랫폼 운영을 공식화하는 지침으로 작용해선 안된다는 것이다.약사회는 물론이고 의료계에서는 지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회의 자리에서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과 관련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가 허용되는 상황에서 쓸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라고 명시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약사회 한 관계자는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 하에서 발생하는 여러 부작용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로 이번 가이드라인 마련에 공감대를 가진 것”이라며 “이 가이드라인이 향후 비대면 진료 제도화 방향에 의미를 가지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한시적으로 허용된 상황에서 가이드라인일 뿐”이라고 말했다.이어 "이번 가이드라인에 대한 의견을 전달할 때 ‘한시적’이란 점을 강조했고 원점에서 재논의해야 한다는 점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2022-07-28 18:09:44김지은 -
약 배달 전문약국 1곳 폐업...남은 3곳은 징계 추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 배달 전문약국 운영으로 물의를 빚어온 약국 1곳이 폐업신고서를 제출했다.28일 서울시약에 따르면 비대면 조제 중단을 밝힌 약국 1곳이 최근 관할보건소에 폐업 신고를 했다. 지난 3월 중순 약국 문을 연지 4개월 만에 폐업을 결정한 것이다.그동안 서울시약과 해당 분회는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다방면으로 약사를 설득하는 노력을 기울여왔다.권영희 회장은 “건전한 약국 질서가 확립되어야 약사사회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본 동력이 확보될 수 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뼈를 깎는 노력이 절실한 이때에 약사사회에 찬물을 끼얹는 이기적 행동이야말로 전체 동료 약사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이번 약국 폐업은 약사의 윤리를 회복할 수 있는 선례를 남겼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시약사회는 지난 14일 상임이사회 후 약배달 전문약국 3곳의 징계를 대한약사회 윤리위원회에 요청한 상태다.2022-07-28 17:51:17정흥준 -
약대생 10명 중 6명 "의사에 비해 약사 병역 불공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대생 10명 중 6명이 타 보건의료직능 대비 약사 병역제도가 불공평하다고 느끼고 있었다.약대생들은 약사의 전문성을 유지·강화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군 부대의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도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전국 약대가 통합6년제로 전환되는 만큼 병역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최근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전약협)는 전국 약대생 1962명을 대상으로 병역 문제에 대한 설문을 진행했다.약대생 미필자 중 73%가 타 직능 대비 불공평함을 느끼고 있었다. 먼저 남성 미필자 869명에게 타 보건의료직능과 비교해 병역 형평성을 묻자 73.3%(637명)가 불공평하다고 응답했다. 군필자와 여성을 포함해도 60.7%(1190명)에 달해 형평성 제고가 필요하단 인식이 전반에 깔려 있었다.주된 이유는 전문약제병과 약제장교의 적은 모집 규모, 공중보건약사와 약무장교의 부재 등이었다. 현재 군대 복무 중인 전문 약제병과 약제장교 인원은 약 200여명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있다.대한약사회는 약제장교는 약무 뿐만 아니라 행정업무까지 맡아야 하는 병과이기 때문에 전문직을 더욱 살릴 수 있는 약무장교 도입을 추진하는 중이다.여인준 전약협 회장은 “군의관은 사회적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전문약제병과 약제장교 TO는 적을 뿐만 아니라 홍보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 또한 공보의와 달리 공보약은 시행되지 않고 있다”며 약대생들이 불공평을 체감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전문약제병과 비교해 약제장교에 대한 인식도가 낮게 나타났다. 타 직능과 달리 약사는 사병에 초점이 맞춰져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필자를 대상으로 약제장교를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31%(269명)가 ‘처음 들었다’고 응답했다. 또 공중보건약사에 대해 알고 있냐는 질문에는 61%(530명)가 ‘처음 들었다’고 답변했다.반면 전문약제병을 알고 있다는 학생은 88.5%(769명)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의사 등 타 직능과 달리 병역에 대한 접근이 장교가 아닌 병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주관식 설문에서도 한 학생은 “장교가 주를 이루는 타 보건의료직능 대비 약사는 병이 강조된다는 점에서 군이 약무 업무의 중요도를 낮게 보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하지만 낮은 인식도와 달리 약무장교와 공중보건약사제도가 도입되면 복무 의사가 있다는 학생들이 다수였다. 공중보건약사에 대해 인식도는 낮은 반면, 도입 시 지원하겠다는 응답은 높게 나타났다. 공중보건약사 제도화 시 복무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미필자 중 78.5%(681명)가, 약무장교 도입 시 지원하겠다는 학생은 55.4%(481명)를 차지했다.설문에 응답한 또 다른 약대생은 “공중보건의사가 진료 뿐만 아니라 약료까지 담당하는 건 약물사용과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약사의 전문성을 간과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보건약사가 도입되면 약사의 전문성과 국민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것이라는 주장이다.전약협의 이 같은 설문 결과는 최근 대한약사회에 전달됐고, 국방부와의 약사 병역제도 개선 논의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최미영 약사회 부회장은 이달 기자간담회에서 약무장교와 공중보건약사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와도 일부분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또 전약협과도 간담회를 갖고 병역제도 개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2022-07-28 17:30:42정흥준 -
고양시약, 고문변호사 위촉...근무약사 단기파견도 시행[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고양시약사회 (회장 김계성)는 28일 회원과 회원 가족의 무료법률 상담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또 시약사회는 약사회 주관으로 회원 약국에 단기 근무약사를 파견해주는 팜리쿠르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김계성 회장은 “약업 환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복잡 다난해지고, 회원 약국에선 불가피한 법적 논쟁에 시달리는 경우가 있다”면서 “약사회에서 그동안 안정적으로 안내해 왔으나 고문변호사를 위촉해 회원들이 무료 법률 상담을 받아 안정적인 약국 경영에 도움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법률서비스를 통해 일부 소비자의 무리한 보상요구, 악성 민원에 따른 불필요한 분쟁이 일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급박한 상황에서 근무약사를 구할 경우 시약사회가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약사를 파견해주는 서비스도 활용하라고 전했다.임중식 부회장은 “회원이 피치못할 개인적인 사정으로 급하게 근무약사를 구할 경우 난감한 경우가 많다. 면허를 사용하지 않는 약사나 쉬고 있는 약사들이 요청 약국에서 단기간 근무를 해주는 사업이다”라고 설명했다.임 부회장은 “특히 경조사가 있을 경우 갑자기 약국에 결원이 생겨 운영에 지장이 있는 경우 본 사업을 활용하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근무약사 단기파견 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활용한다. 시약사회는 단기 파견사업을 위해 홈페이지 개발을 마치고, 근무 요청글이 올라오면 대표 근무 약사에게 문자가 즉시 발송되도록 했다. 속성 파견에 만족할 수 있고, 향후 수요가 늘어나면 약사 인력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특히 근무약사는 약화사고보험 가입은 물론 기간제 근무 후 평가를 받는 구조라 상호 만족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시약사회는 “다음 사업으로 약국내 발생하는 노무 문제를 중점적으로 분석해 노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이를 위해 약국 운영 환경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시약사회는 “사업 본격 가동 전까지 회원 약국에서 근로계약서 작성을 놓치지 않았는지 반드시 점검해달라”고 주문했다.2022-07-28 16:21:0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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