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의계, 범한의계 일차의료 총력대응위 출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범한의계 일차의료 총력대응위원회(이하 범대위)'를 출범하고, 일차의료에서 한의 의료역량 강화와 참여 확대를 위한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범대위 공동위원장은 윤성찬 대한한의사협회장과 석화준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의장이 맡고, 중앙회와 시도지부, 대의원총회와 한의학회 등에서 한의계를 대표하는 위원 30명이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21일 제1회 킥오프 회의를 열고 운영 방안 등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23일에는 현판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범대위는 ▲기능 중심 의료전달체계 진입 ▲장애인 한의주치의 ▲어르신 한의주치의 ▲방문진료·재택의료 ▲지역 통합돌봄대응 ▲일차의료 수행역량 입증 및 정책 근거 마련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구체적인 참여방안 추진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포괄적 노인건강관리 효과성 연구, 한의 일차의료 응급대응 매뉴얼 개발, 한의 방문간호 표준 매뉴얼 개발, 재택임종 업무 매뉴얼 개발과 국민중심 한의 일차의료 모델 구축 등 정책·연구 기반 마련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찬 공동위원장은 "초고령 사회와 지역의료 위기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일차의료 체계 강화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범대위를 중심으로 한의계가 지역·재택·통합돌봄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책 대응과 제도 개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화준 공동위원장 역시 "범대위는 단순한 협의체가 아니라 한의계의 미래 의료 역할을 준비하기 위한 실천 조직"이라며 "직역과 지역, 학계와 현장을 아우르는 범한의계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한의 일차의료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2026-05-26 11:20:55강혜경 기자 -
마퇴본부 대전지부, 대전과학기술대학과 업무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지부장 김연옥)가 지난 18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와 대학생·유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 및 재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유학생 증가와 마약류 관련 위험성 확대에 따라 대학 내 예방교육과 조기 개입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한 캠퍼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학생·유학생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및 인식개선 프로그램 운영 ▲마약류 관련 고위험군 및 위기학생 조기 발굴과 상담·재활 연계 ▲마약류 예방 및 재활 관련 캠페인·세미나·홍보활동 공동 추진 ▲대학 내 마약류 문제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실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연옥 지부장은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식품의약품안전처 마약 예방활동단 '용기 한걸음 메아리'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 내 예방교육과 인식개선 활동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대학가 내 올바른 마약류 예방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대전 함께한걸음센터 (042-710-3753)나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용기한걸음센터(1342), 카카오채널 1342 용기한걸음 마약류 상담센터를 통해 익명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6-05-26 10:01:01강혜경 기자 -
병원약사회 환자약물관리센터, 안전사고 소식지 배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정경주)는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센터장 윤정이)는 26일 소식지 제4호를 회원 약사들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증가하는 의약품 관련 환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023년 센터를 설립했으며, 센터는 환자안전 관련 정책 대응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환자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의약품 오류 예방을 위한 제약사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센터 홈페이지(https://safe.kshp.or.kr)를 통해 전담 인력 배치 또는 환자안전 활동 수행이 어려운 중소·요양병원을 비롯한 전체 회원 병원의 환자안전사고 정보 공유와 예방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센터 홈페이지의 핵심 메뉴인 '환자안전사고 보고 프로그램'은 각 병원에서 발생한 사고의 발생 단계, 사고 유형, 사고 내용, 원인 및 개선 방안 등을 병원 약사가 보고하면 센터가 수집·분석해 환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월별 보고 건수, 발생 단계, 유형별 동향 통계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소식지는 지난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6개월 간의 보고 데이터를 취합해 발간됐다. 센터에 따르면 2025년 9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총 222건의 환자안전사고가 보고됐으며 월평균 37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발생 단계별로는 처방 단계가 51.3%(114건)로 가장 높았고, 조제 39.2%(87건), 투약 5.0%(11건) 순이었다. 사고 유형(중복 259건)을 살펴보면 처방 오류가 94건(36.3%)으로 가장 많았고, 용법·용량 오류 44건(17.0%), 약품명 오류 33건(12.7%) 등이 뒤를 이었다. 이번 소식지 '처방중재 주의 경보' 코너에서는 2025년 하반기 환자안전사고 보고 결과에서 드러난 총 94건(36.3%)의 처방 오류 사례가 분석됐다. 주요 오류 유형은 용량 오류(21건)가 가장 많았고, 전산 시스템만으로는 놓치기 쉬운 항암제 관련 오류, 지참약 누락 오류, 소아 체중 기반 용량 계산 오류 등 병원약사가 처방검토 과정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의사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처방을 수정함으로써 환자에 실질적인 위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ADR 정보' 코너에서는 의약품을 정상적으로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예기치 않게 사망·장애·입원 치료 등 중대한 피해를 입은 환자나 유족이 소송 없이 보상 받을 수 있는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2014년 12월 19일 시행)가 소개됐다.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소식' 코너에서는 주사 마약류 포장 개선, 기초 및 영양수액제 유효기간 표기 개선, 의료기관 인증평가 및 유관단체 협력 체계 구축 등 센터의 주요 활동 성과가 담겼다. 센터는 올해 환자안전·질향상 우수 개선 활동 공모전과 산제 제형 생산 요청을 주요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이 센터장은 "이번 소식지를 통해 처방 오류 예방을 위한 약사의 적극적인 처방중재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체계적인 환자안전사고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맣했다. 한편 이번 제4호 소식지 전문은 병원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safe.ksh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6-05-26 09:30:18김지은 기자 -
고양시약, 지역 사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보건소, 지역 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양시약사회(회장 조기성)가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시약사회는 최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 전달식과 청소년들을 위한 의약품 전달식을 연이어 개최하며 하루 동안 뜻깊은 나눔 행보를 펼쳤다. 먼저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보행보조기(실버카) 전달식’이 열렸다. 시약사회는 이날 400여만 원 상당의 보행보조기 30대를 기부했다. 전애경 사회참여이사는 "실버카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돼 세상과 소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겪는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에 홍효명 일산동구보건소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이라며 "보건소 건강증진팀과 함께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안전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잘 전달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시약사회관에서 ‘고양시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의약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달식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가정과 아카데미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필수 상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선영 고양시청소년재단 방과후아카데미 팀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꼭 필요한 상비약을 세심하게 챙겨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방과 후 활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조기성 고양시약사회장은 "약사회의 작은 실천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고양시약사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란 부회장도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과 청소년들의 건강 관리는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영역이다. 앞으로도 보건소 및 청소년재단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소통하며 온정이 필요한 곳에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2026-05-26 09:03:16강신국 기자 -
약학정보원, 22일 이사회서 유상준 원장 해임 의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재단법인 약학정보원은 22일 진행한 이사회에서 유상준 부이사장 겸 정보원장에 대한 해임안을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약정원 이사회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기관의 안정적 운영과 내부 운영체계를 신속히 정비해 책임 경영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약정원의 이번 결정으로 유 원장은 취임 1년 2개월여 만에 원장 직을 내려놓게 됐으며, 대한약사회 산하기관장의 해임 건은 이례적 사안으로 평가된다. 약정원 측은 “조직 정관 및 관련 규정에 따라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2026-05-23 09:43:06김지은 기자 -
"'각각의 면허범위'가 핵심…한약사회 약사법 자의적 해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 면허 범위 내에서 약사법 제23조 및 제50조 등에 따른 의약품 조제 및 판매 등의 약사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는 보건복지부 유권해석에 대해 한약사단체와 약사단체간 의견이 대립되고 있다. 대한한약사회는 복지부의 모호한 유권해석이 혼란과 갈등만 초래할 뿐이라며, 정은경 장관의 국정감사 당시 답변과 약사법 개정 전문위원 검토보고서를 예로 들며 유감 표명에 나섰다. 20일 한약사회는 "한약사에게 합법적으로 주어진 업권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취하는 것은 정책적 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더 이상 복지부는 눈치보기식 유권해석으로 혼란을 키우지 말고, 현행 약사법 체계와 기존 정부 해석에 부합하는 명확하고 일관된 행정 원칙을 조속히 제시할 것을 촉구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서울시약사회는 약사법상 조문을 통해 한약사회의 주장에 반박하며, 한약사회가 약사법의 핵심 정의 규정과 조제 규정을 의도적으로 누락한 채 자신들에게 유리한 조항만을 선택적으로 인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약사법 제2조 제2호와 제23조 제1항·제6항은 한약사의 업무범위를 한약과 한약제제로 명확히 한정하고 있으며, 이는 의약품의 전문적 관리와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한 입법적 결단으로 이해당사자의 편의에 따라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시약사회는 "한약사의 주장대로 약국 개설 자격만으로 모든 의약품 판매가 허용된다면, 약사 면허제도의 업무범위 구분은 사실상 무력화된다"며 "서울시약사회는 복지부가 이번 공식 회신의 입장을 견지하고, 한약사의 한약제제와 일반약 판매 행위에 대한 법적 기준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약사회가 국민과 관련 기관에 알리고자 행한 현행 약사법의 해석은 다음과 같다.2026-05-23 06:00:40강혜경 기자 -
경기도약사회지 20주년 문예공모전 대상에 박갑수 약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 편집위원회(부회장 이정근, 위원장 이한나)는 경기도약사회지 창간 20주년 기념 문예공모전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용인시분회 박갑수 약사의 소설 '보이지 않는 피크 0.8%의 진실'이 뽑혔으며,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수상작도 함께 선정됐다. 문예공모전은 회원들의 문학적 감성과 창의적 역량을 조명하고, 회원들의 일상과 삶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소설, 수필, 시 등 장르 제한 없이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주제와 개성을 담은 작품들이 다수 출품돼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는 출품자의 소속과 성명을 모두 가린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돼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였으며, 작품성, 공감도, 창의성,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들은 “회원들의 작품 수준이 기대 이상으로 높았다. 약사로서의 경험과 삶의 통찰이 문학적으로 깊이 있게 표현된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연제덕 회장은 “출품작 하나하나에 회원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따뜻한 감성이 담겨 있어 매우 인상 깊었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문학에 대한 애정과 열정으로 적극 참여해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약사회가 회원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하고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정근 부회장은 “경기도약사회지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문예공모전은 회원들의 문학적 감성과 목소리를 다시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지난 20년간 경기도약사회지가 회원들의 삶과 현장의 이야기를 담아왔듯 앞으로도 회원들의 따뜻한 감성과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기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경기도약사회지를 통해 6월호부터 순차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2026-05-22 22:36:24강신국 기자 -
중랑구약, 서울장미축제 행사장서 홍보부스 운영[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서울 중랑구약사회는 최근 2026 중랑서울장미축제 현장에서 약사회 봉사부스를 운영했다. 구약사회 부스에서는 평소 복용약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복약상담, OX퀴즈를 통해 다제약물관리사업, 동일성분조제, 마약류 오남용 문제, 의약품 부작용 대처 방법, 약국 에티켓, 돌봄통합 사업에서 약사의 역할에 관한 내용 등에 대해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는 활동 및 대체조제 홍보를 위한 스티커 부착하기, 어린이 약사가운 입고 사진찍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약사회 부스에는 약 1500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김위학 회장이 방문해 구약사회 활동을 격려했고 서은영 회장, 손표민·전종혁·유재목·이영수·원영경 부회장, 정시온·김지만·이효선·이은혜 위원장 등이 상담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온라인팜 박병식, 동화약품 정연승, 태극제약 한진규, 신덕약품 강종진, 동아제약 김재헌, 인천약품 이호준 등 약우회 회원사들도 함께 했다.2026-05-22 22:31:43강신국 기자 -
약사 71% "정찰제 찬성"…구로구약, 창고형약국 인식 조사[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구로구약사회(회장 최흥진) 총무 윤리위원회(부회장 정동만, 이사 박근섭 차정화)는 최근 연수교육 참석 약사를 대상으로 보건의료계 주요 현안으로 떠오른 창고형 약국에 대한 인식과 향후 대응 방향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수교육 참석자 약 24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직접 설문지를 배포해 진행했으며 총 13개 문항에 대해 약 177명의 약사가 참여했다. 구약사회는 이번 조사 결과 약사들은 창고형 약국을 단순한 운영 형태 변화가 아닌 약국 생태계와 전문직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조적 문제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약국 개설 운영 방식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92%인 161명 약사가 “약사 종속 구조가 우려된다”고 답해 가장 높은 응답율을 기록했다. 또 ‘창고형 약국이 약사, 약국에 대한 대국민 이미지·사회적 위상에 미칠 영향’을 묻는 질문에는 ‘전문성 약화’가 59.7%로 가장 많이 응답했으며, ‘유통시설 이미지 강화’가 35.3%, ‘대형화 긍정적’이 3.5%, ‘큰 영향 없을 것’이 1명(0.5%) 순이었다. 국민건강과 관련해 가장 우려되는 피해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 약사의 43.9%가 ‘의약품 과소비·오남용’이라고 답해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복약지도 소홀·안전사고 위험(23.8%’, ‘지역사회 약료서비스 공백(30.9%)’가 뒤를 이었다. 제도적 규제와 대응에 대한 요구도 높게 나타났다. 기업 투자형·면허대여 의혹 약국 운영에 대해서는 응답 약사의 91.4%가 ‘강력한 조사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약국 광고 규제 필요성과 자본 개입 확인 자료 제출 의무화에 대해서도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특히 창고형약국 대응을 위한 법제화, 정책에 대한 질의 중 일반의약품 정찰제 도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71.8%에 달하는 약사가 ‘가격 경쟁 완화’, ‘전문서비스 강화’를 이유로 찬성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반면 ‘경영자율성(6.4%)’, ‘현장 실효성(14.4%)’를 이유로 20.8%의 약사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복약지도 의무화’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는 ‘전문성 역할 강화(47.6%)’, ‘복야상담 환경 조성(32.6%)’로 80.2%가 찬성 입장을 표명했고, ‘행정부담 우려(5.9%)’, ‘실효성 문제(6.4%)’로 12.3%의 약사는 반대했다. 구약사회 측은 “이번 설문 결과를 향후 정책 제안이나 제도 개선 논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026-05-22 17:59:44김지은 기자 -
828명에 4.9억원 전달…강서구약, 36회 장학금 전달식[데일리팜=강혜경 기자] 828명. 1991년 만들어진 강서약사장학회 장학금을 받은 학생 수다. 금액으로는 4억9000만원에 달한다. 서울 강서구약사회(회장 이신성)가 올해도 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는 동행을 이어갔다. 구약사회는 21일 마곡 삼진제약에서 '제36회 강서약사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장학생으로 선발된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과 문화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신성 회장은 "오늘 전달된 장학금은 강서구 약사회원들의 따뜻한 정성과 마음이 모인 뜻깊은 결실"이라며 "장학생 여러분이 무한한 열정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더욱 밝게 비추는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1991년 첫 발을 디딘 장학회로 올해로 828명의 장학생에게 4억9000만원에 달하는 장학금을 전달하게 된 것은 회원님들 덕분"이라며 "오랜 시간 나눔의 선순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위학 서울시약사회장과 김영진 부회장, 임성호 강서구약사회 총회의장을 비롯해 정헌재 강서구 부구청장, 김상희 강서경찰서장, 송병율 강서구보건소 의약과장, 명건복·노덕재·박효식·이종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수여통역센터 김정숙 센터장과 지온보육원 전병학 원장, 신관호 강서구약우회장 등도 함께 자리해 격려와 축하를 나눴다.2026-05-22 16:45:32강혜경 기자
오늘의 TOP 10
- 1리베이트 사무장병원, 처방 몰아주고 약국 수익 절반 챙겨
- 2주식 싸게 살 기회…K-바이오에 투자하는 해외 큰손들
- 3펠루비 제네릭 쏟아진다…동구바이오, 품목허가 획득
- 4병원·약국·도매 얽힌 리베이트…병원지원금 금지법은 비켜가
- 5유한, 에임드바이오 지분 전량 처분…40억 투자 758억 회수
- 6반복되는 의약품 품절…해법은 '안전·투명 유통망' 구축
- 7"조제는 해야 하는데…" 찜찜한 약국간 교품, 현장 가보니
- 8'주가 80% 폭락' 삼천당제약, 주주설명회·해외 NDR 승부수
- 9'프롤리아' 바이오시밀러, 출시 1년 만에 점유율 23% 돌파
- 10"더 센 약 달라"…처방전 없이 향정약 건넨 약사 벌금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