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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심야약국 참여약사 어디 없소...약사회 당근책 제시[데일리팜=강신국 기자] 2023년도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예산을 확보한 약사단체가 약국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근책을 내놓았다. 약국 추가 선정이 예상보다 여의치 않기 때문이다. 1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참여 약국의 심야 시간 대 업무 피로감을 개선하고 참여 약국 모집을 확대하기 위해 매월 1~2회 자율적 휴무가 허용된다. 또한 100m 이내 근거리 약국 2곳이 요일 별 교대 운영도 허용하는 것으로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침을 개선했다. 기존 지침을 보면 저녁시간에 일시적으로 폐문했다가 저녁 10시에 개문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수 있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비는 시간당 3만원이다. 하루 3시간, 30일 운영 시 2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 계속 참여 약국은 ▲부산 7곳 ▲대전 1곳 ▲울산 1곳 ▲경기 11곳 ▲충북 3곳 ▲충남 4곳 ▲전북 5곳 ▲경북 6곳 ▲경남 1곳 등 총 45곳다. 약사회는 올해 같은 시도에서 약국 33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지만 16일 현재 7곳의 약국만 확보한 상황이다.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참여 약국 모집 기간을 오는 26일까지 연장하고 약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약사회는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은 약 자판기 실증특례와 편의점 판매약 확대 저지를 위한 정책적 대안이라며 공공심야약국 법제화의 성공적인 추진과 정착을 위해 필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2023-01-18 18:38:04강신국 -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서영석 의원 사무소 앞 시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이 18일 오후 서영석 국회의원 부천 사무소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국정감사 성분명처방 발언으로 시작된 악연이 계속되고 있다. 임 회장은 서 의원의 성분명처방 도입 주장과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사용 관련 대법원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에 반발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계 정책을 고루 살펴야 하는 복지위 의원으로서가 아니라 특정 직능의 편에선 정치적 발언이라는 비판이다. 소청과의사회는 최근 서 의원이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관련 환영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을 때 ‘한의사들로부터 받은 후원 내역’을 공개하라며 날 선 비판을 쏟아냈었다. 이날 시위 이후 임 회장은 “복지위 소속이라면 보건의료계 정책을 두루 살펴서 국민에게 어떤 것이 이득이 될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하지만 당장 성분명처방 도입과 한의사 초음파 진단기기 판결 관련 환영 입장을 밝히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임 회장은 “특정 직능의 편에 서서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차라리 복지위 의원이라면 무너지는 소아의료에 대해 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임 회장은 “오늘은 경고성으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만약 문제가 계속된다면 시위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덧붙였다.2023-01-18 18:17:00정흥준 -
평택시약, 예산 1억3천만원 편성..."회원 위해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평택시약사회(회장 변영태)는 최근 61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 계획안과 1억 3000만 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변영태 회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제약이 있었음에도 많은 행사를 성황리에 치러낸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특히 경기약사학술제에서 부작용 보고에 관한 연구논문 수상과 대한약사학술제에서 공공심야약국에 관한 논문 수상, 10회째 자선다과회 개최, 7회 약사회지 약사랑 발간, 부작용 보고 및 복약지도 책자 3번째 발간 등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평택시약사회 약사합창단 팜루체의 공연도 펼쳐졌다. 또한 시약사회는 지역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성적 우수자 5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 전달식도 개최했다. 총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 변성윤 의사회장, 박태규 티제이팜 지점장, 남평우 백제약품 지점장, 서달영 평택보건소장, 황장성 송탄보건소 등이 참석했다. [총회 수상자] ◆경기도 약사회장 표창 김희진 (푸른약국) 한상일( 새시장약국) ◆평택시약사회장 표창 오영순 (오약국) 오재용 (365녹십자약국) 김기범 (효자약국) ◆평택시장상 조성도 (명약국) ◆감사패 김지민(평택보건소) 김정희(송탄보건소) 나연주(안중보건지소) 문성규(광동제약 부사장) 윤주원 (용마로지스)2023-01-18 10:57:37강신국 -
최광훈 회장 "선거운동 대가로 사면 약속한 적 없다"[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최근 양덕숙 전 약학정보원장이 “최 회장이 사면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고 공개 저격하고 나선 데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최 회장은 17일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양 전 원장의 기자회견 내용을 묻는 질의에 “지난 약사회장 선거 과정에서 해 줄 테니(당선 시 징계 해제) 선거 운동을 도와 달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양 전 원장은 기자회견을 자처해 최광훈 회장을 향해 지난 선거 운동 과정에서 약속한 약사회 징계 사면 약속을 지키라고 압박한 바 있다. 양 전 원장은 지난 2021년 7월 김대업 전 집행부에서 윤리위원회로부터 약사회관 임대권 부당거래에 따라 선거권과 피선거권 4년 제한 징계를 받았다. 양 전 원장에 따르면 징계 사유였던 사건에 대해 사법 당국의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징계를 받은 지 3년이 지난 만큼, 지난 선거 과정에서 최 회장에게 당선 후 사면을 요청했었다. 당시 후보 신분이었던 최 회장은 자신의 선거 운동을 도우면 당선 후 명예를 회복(징계 사면 조치)시켜주겠다고 약속했다는 게 양 전 원장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최 회장은 이 같은 양 전 원장 측 주장에 대해 부인하는 한편, 회장이 독단적으로 징계 사면 등을 결정할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최 회장은 “징계를 해제하는 것은 여러 상황이 잘 맞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회원 약사들도 동의해야 하고 여러 제반 상황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보는 것”이라며 “징계 요인이 해결이 됐는지도 따져봐야 할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가 내린 징계를 푼다는 것이 회장 혼자 독단적으로 결정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약사사회 합의가 있어야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며 “선거 때 이것을 해줄 테니(당선 후 사면 조치) 선거 운동을 해 달라고 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양 전 원장 측은 현재 서울 지역 약사들을 대상으로 징계 해제 필요성에 대한 탄원서를 받고 있으며, 이번 사안과 관련, 최 회장의 입장에 따라 추후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2023-01-18 10:54:37김지은 -
치협, 비급여 헌법소원 관련 서울지부 논란 대책 강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는 17일 신년 첫 정기이사회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의 비급여 헌법소원 대응 관련 이슈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사회에 참석한 다수 임원들은 최근 서울시치과의사회장의 개인 SNS에 올린 글에 대해 일부 협회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의 소지가 다분하다고 한 목소리로 지적했다. 이사회는 오랜 시간 숙의와 표결을 거쳐 관련 기사를 게재한 언론 매체에 기사 정정보도와 삭제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치협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 제소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비급여 헌법소원 관련 서울지부의 법무비용 의혹 규명을 위한 치협의 지부 감사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 의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감사위원회 구성의 건'이 상정됐고 협회장, 강충규·신인철 부회장에 위원회 구성을 위임하기로 했다. 이번 안건 토의는 서울지부가 비급여 헌법소원 가처분 소송을 수임한 법무법인과 체결한 계약의 정당성 및 지출 절차 등에 대한 이사회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비대위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 비대위는 이번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서울지부에 공문을 발송한 바 있다. 이어 치협은 4월 정기 대의원총회를 앞두고 정관 제23조 의거 선거권이 있는 회원 수 대비 대의원 산정 기준에 따라 전국 시·도 치과의사회 대의원 산정표를 확정했다. 대의원 수는 2021년 제70차 대의원총회에서 당연직 여성 대의원이 9명 증원됨에 따라 기존 211명에서 220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대의원총회부터 반영된다. 또한 홍수연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현종오 대외협력이사를 간사로 하는 윤광열치과의료봉사상 심사위원회 구성도 의결했다.2023-01-18 10:46:49강신국 -
노원구약, 코로나 감염 위험에 서면총회로 전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가 코로나 확진자 추세를 고려해 올해 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한다. 구약사회는 지난 16일 저녁 2022년도 최종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재적이사 33명 중 15명 참석, 위임 17명 총 32명으로 성원됐다. 류병권 회장은 “3년 만에 대면 회의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지난 3년간 제대로 회원들과 소통했는지 돌이켜 보게 되며 반회 활성화 외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 육성, 부작용보고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사업실적보고를 서면으로 대체했다. 또 안건심의로는 2022년 세입세출 결산과 2023년 세입세출 예산(안) 건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또 제35회 구약사회 정기총회는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늘고 있는 관계로 서면 총회로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2023-01-17 20:01:58정흥준 -
도봉·강북구약 "품절약 성분명·대체조제 간소화로 해결"[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도봉·강북구약사회(회장 김병준)가 대체조제 간소화와 성분명처방을 통해 품절약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구약사회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비대면 서면회의로 제49회 정기총회를 마무리했다. 총회는 회원 350명 중 159명이 서면제출하며 성원됐다. 구약사회는 14일 시상식과 장학금 전달식만 간단히 대면 진행했다. 어수정 총회의장은 “비대면진료 플랫폼 문제와 지속적인 의약품 품절 수급문제 등으로 어려운 고비를 숨가쁘게 지내왔다. 안타깝게도 2013년 시작된 세이프약국 시범사업이 10년간 본사업 궤도에 오르지 못하고 종료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어 의장은 “여러가지 현안으로 약사사회의 여건은 어렵지만, 우리에게 닥친 위기를 기회로 이끌어 내자. '토영삼굴(兎營三窟)'의 자세로 약사직능 및 직역확대, 약사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약사정책 도입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병욱 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환자 폭증으로 인한 의약품 품절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약사회, 정부, 제약업계 모두 사태를 예상하지 못해 대비가 부족했다”면서 “매년 상급회를 통해 건의하고 있는 성분명처방,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 간소화가 즉각 시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회장은 “약자판기 실증특례, 편의점 안전상비약 자판기 실증특례, 비디면 진료시행 입법 추진 계획이 우려스럽다. 약사의 위상과 약권이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파고를 슬기롭게 넘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나서야 되는 순간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총회에서 2022년도 주요 업무 및 각 위원회별 사업실적 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이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 2023년도 사업계획 및 분회비 3만원 인상한 예산(안) 1억 6350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총회 결의서를 통해 제출된 건의사항을 집행부에서 정리해 상급회에 건의하기 했다. 아울러 총회에서는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에 4학년에 재학중인 (손인애)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각 구청 불우돕기 성금은 비대면 기탁 완료했다. 한편 구약사회는 제16대 회장을 역임한 어수정 前회장에게 회원일동 공로패를 전달했다. ◆총회 수상자 명단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아름다은약국 이미영 약사 도봉·강북구약사회 회원일동 공로패: 어수정 약사 강북구청장 표창장: 숭인약국 한현진 약사 도봉구청장 표창장: 햇빛약국 윤선양 약사 도봉·강북구약사회장 표창패: 뉴타운약국 한승희 약사 도봉·강북구약사회장 표창패: 메디팜건강약국 이문섭 약사2023-01-17 19:52:00정흥준 -
한약사 국시 134명 합격...우석대 신호철씨 수석[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약사 134명이 올해 국가시험에 합격하며 신규 배출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 이하 국시원)은 지난 6일 시행된 제24회 한약사 국가시험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54명의 응시자 중 134명이 합격해 87%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최근 5년간 한약사 국가시험 중 가장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합격자수도 가장 많다. 이번 한약사 국가시험의 수석합격은 250점 만점에 229점(91.6점/100점 환산 기준)을 취득한 우석대학교 신호철씨가 차지했다. 한약사 국가시험 합격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원서접수 시 연락처를 기재한 응시자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2023-01-17 19:26:21정흥준 -
약사회-네이버클라우드, 디지털헬스케어 업무 협약[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17일 약사회관에서 네이버클라우드(대표이사 김유원)와 디지털헬스케어 대응 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약사회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인공지능 기술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 대응과 약국 경영 업무의 혁신을 위해 협약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최광훈 회장은 “이번 협약이 약사회가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인 여러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약국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네이버클라우드 류재준 이사는 “국내외 최고 수준인 네이버클라우드만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약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했다. 약사회는 사회 전반적으로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늘어나는 상황에 발맞춰 약국, 약사를 위한 관련 제도와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약국 경영 업무에도 혁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한약사회 최광훈 회장, 최미영 부회장, 최두주 사무총장, 약학정보원 안상호 부원장, 네이버클라우드 헬스케어사업부 류재준 이사, 이상우 부장이 참석했다. 한편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며, 네이버의 모든 기술과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의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2023-01-17 18:54:19김지은 -
최광훈 회장 "비대면진료·공공심야약국이 최대 현안"[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엔데믹 상황 속 약사사회도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다. 지난 한 해는 눈앞 현안으로 바쁘게 지냈다면 올 한 해는 회원 권익과 약사 미래 직능을 고민하고 토대를 만드는 한 해로 만들겠다.”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1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회무 2년차를 맞는 올 한 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 방향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2023년 한해를 약사사회의 ‘전환기 시대’로 삼겠다고 공언했다. 약사들의 권익 보호는 기본이고, 미래 약사직능 확장을 중점 추진 방향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가 엔데믹 상황으로 전환되면서 일상에서 새로운 사회적 가치와 질서가 자리 잡아 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전환기적 상황에 선제적 대비가 없다면 후배 약사들의 미래는 물론 약사 직능 자체가 도태되는 상황이 펼쳐질 수 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이에 최광훈 집행부 2년차는 전환기 시대, 회원 권익을 중심으로 전문성 강화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회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올 한 해 중점 추진 과제로 ‘공공심야약국 법제화’ ‘비대면 진료 제도화에 따른 회원 권익 보호’ ‘디지털헬스케어 바람 속 약국, 약사 역할 확립’을 꼽으며 관련 회무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성분명처방부터 한약사 문제까지…약권수호 민생회무” 최 회장은 우선 약사 정체성을 명확히 세우고 약사 직능을 올바르게 인식 시키기 위해 올해 추진할 정책 과제로 ▲성분명 처방 추진 ▲약 자판기(화상투약기) 실증특례 시범사업 대응 ▲약사·한약사 역할 명확화 등을 꼽았다.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성분명처방과 관련해 최 회장은 “성분명처방은 몇 번의 구호, 단시간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본다”며 “대한약사회는 현재 성분명처방으로 가기 위한 여러 방향을 생각하고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진료가 제도화되면 처방이 나온 곳과 약을 조제 받는 곳 사이 상당한 거리가 있을 수 있고, 이렇게 되면 약국에서 상품명으로 처방된 약의 조제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성분명처방이 부상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부분에 대해 현재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서는 “시급한 현안들이 부각된 탓이지 한약사 문제를 도외시 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으며 “현재 관련 약사법 개정, 한약제제 구분 두 개 방향으로 여러 근거 자료들을 모으고 있다. 관련 부분이 확실하게 모아지면 강력하게 밀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약국 현장에서 약권, 국민 건강권 실현을 저해하는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올 한해 최 회장은 ▲의약품 품절,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공고 폐지 ▲의약품 수급 불안정 대응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 사업 ▲불법·편법 약국 개설 근절 및 관리 강화 ▲의료기관 불법지원금 근절 등 제도 개선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재 약국가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의약품 품절 문제에 대해 최 회장은 “품절 사태가 본격화된 작년 초부터 가동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이 문제에 대해 다면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제약사, 유통사들과 지속적으로 만나 최대한 약국들에 골고루 약이 공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있다. 더불어 생산 확대, 공급 안정을 위해 식약처, 복지부와도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전문약사·디지털헬스TF…미래 약사직능을 위한 대처” ‘전환기 시대’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춰 최광훈 집행부는 미래 약사 직능을 확고히 하고 확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올 한 해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과정에서는 법적,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만큼 이 부분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최 회장은 그 일환으로 ▲일반명칭(INN) 도입 추진 ▲조제 수가 행위 신설 및 적정 보상 방안 마련 ▲정부 주도의 공적 전자처방전 전달시스템 구축방안 모색 ▲전문약사제도 정착 등의 구체적 대안과 추진 계획을 안착시켜 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오늘 4월 8일 시행을 앞두고 시행령 공고가 지연되고 있는 전문약사제도에 대해 최 회장은 “정부와 시행령에 대한 논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면서 “약사회의 입장은 병원, 지역 약국, 산업 약사 등 분야에 상관 없이 진입 장벽은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특히 지역 약사도 전문약사에 참여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갖고 정부와 계속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약사회가 디지털헬스케어를 연구하기 위해 만든 디지털TF와 관련해 최 회장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디지털헬스케어가 성큼 다가왔고, 현재 산업쪽에서도 이 분야에 진입하려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정작 우리 회원 약사들에게는 이 부분이 생소하고 교육도 잘 돼 있지 않다”고 했다. 이어 “디지털헬스케어를 약사사회에 어떻게 연착륙 시킬 수 있을지 논의하고 연구하기 위해 TF를 만들었다. 소속된 16명의 임원이 이 분야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 중”이라며 “디지털치료제라는 용어가 서슴지 않고 사용되는 현 상황에서 약사들이 어떻게 관여해야 할지 고민하고 연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후 관련 임원들이 회원 약사 교육 등도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심야약국 법제화·방문약료 급여화…국민과 함께”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일환으로 최 회장은 ▲공공심야약국 시범사업 법제화 ▲약사의 방문약료서비스 급여화 및 제도화 추진 ▲국민 대상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봉사하는 약사상 제고 ▲소아·보호자 대상, 항생제 내성 예방 캠페인 전개 등 약사회가 그간 전개해 왔던 사업을 올 한 해 더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규제샌드박스를 이용, 기계를 통해 의약품이 판매되는 현 상황은 받아들일 수 없다.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며 “공공심야약국이 잘 운영 되면 의약품 접근성에 대한 문제가 상쇄되고 국민은 안전하게 의약품을 공급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약사법 개정안이 복지위원회를 통과해 법사위에 올라가 있다”면서 “2월에 예정된 임시국회에 이번 안건이 반드시 올라가 입법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현재로서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2023-01-17 18:42: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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