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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의료인 면허취소법·간호법, 대통령이 거부하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병원계가 의료인면허취소법 및 간호법에 대한 국회 본회의 부의 의결을 규탄하며, 대통령 거부권을 촉구했다.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23일 "민주적 절차 없이 보건의료체계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다수당의 횡포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의료인면허취소법은 헌법상 기본적인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간호법은 직역간 이해충돌과 위헌적 요소가 산재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은 충분한 협의 없이 국회 본회의 부의까지 강행했으며 국회 본회의 처리 또한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대한병원협회는 의료인면허취소법 및 간호법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을 촉구하며, 정치 논리에 휩싸여 보건의료계의 혼란과 갈등을 야기한 입법 강행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돼 돌아올 것이 자명하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 "병원협회는 13개 보건의료복지연대 소속 단체들과 함께 의료인 면허 취소법과 간호법안 철회를 위한 투쟁 강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촉구했다.2023-03-24 11:02:59강혜경 -
"동물약 상담 꿀팁 공유"...동물약국협회, 내달 30일 세미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대한동물약국협회(회장 변진극)가 4월 30일 세미나를 개최해 동물약 상담과 동물약국 경영 꿀팁을 공유한다.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접근성을 고려해 서울역 근처 삼경교육센터로 정했다. 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기존 동물약 관련 기본 강의에 더해 수산용의약품 관련 정보와 동물약 조제 관련 강의를 새롭게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협회는 “보호자와 상담 시 바로 활용할 수있는 생생한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밝혔다.개정된 수의사처방제와 관련해 동물약국 약사로서 필수로 알아야 할 내용과 동물약국 운영 시 주의사항을 알릴 예정이다.강병구 약사(대약 동물약품위원장)는 다빈도 동물용의약품에 대해, 김성진 약사(여수시약사회장)는 반려동물 백신에 대해 개정된 수의사처방제도와 관련해서 강의할 예정이다.엄덕현약사(홍익메디케어 대표)는 수산용동물용의약품과 관련한 학술 내용을, 임진형 약사(전, 대한동물약국협회장)는 약사의 동물용의약품 직접조제에 관한 심도 있는 강의를 할 예정이다.협회는 “특히 이번 강사진은 모두 동물약국을 직접 경영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한 동물약국에서 꼭 필요한 학술 정보 및 상담 팁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2023-03-24 10:32:20정흥준 -
약준모 "약사회가 복지몰서 일반약 판 제약사 논란 묵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가 D사가 자사 복지몰을 통해 일반인에게 일반약을 판매했다며, 이를 묵인한 약사회와 함께 D사를 비판했다.약준모는 성명을 통해 D사에 비정상적 판매 중단과 사과를 촉구하고, 약사회에는 조치를 취하지 않은 납득할 만한 이유를 설명하라고 요구했다.약준모는 ▲약국 사입가 이하 판매 ▲약국이 아닌 온라인몰을 통한 판매 ▲제휴된 약국 중에 한약사 개설약국 존재 ▲일반의약품 배송판매 정황 발견 ▲묵인한 대한약사회 등 5가지 문제를 지적했다.약준모는 “당장 비정상적인 경로를 통한 온라인 의약품 판매를 중단하고, 모든 약사들에게 지금까지 이뤄진 만행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면서 “또 약국 공급가 밑으로 판매된 제품에 대해 D사 의약품 취급 약국에 보상하라”고 촉구했다. 카드뉴스로 문제점을 홍보하고 회원들 대상으로 규탄동의서를 받을 예정이다. 또 입장표명과 문제 해결을 요구할 계획이다.약준모는 “약사회는 이 같은 사실을 회원 약사를 통해 제보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약국 공급가 미만 판매정황을 발견 하지 못했다는 뻔한 거짓말을 하며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납득할 만한 설명을 해야 한다. 만약 그 과정에 불순한 의도가 있었다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2023-03-24 10:05:43정흥준 -
정종엽 전 대한약사회장 타계...향년 87세[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종엽 전 대한약사회장이 향년 87세의 일기로 오늘(24일) 오전 타계했다.유족은 현철, 성철, 영철 씨 등 3남을 두고 있다. 빈소는 동아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8일이다.성대 약대를 나온 고인은 부산시약사회장, 약사공론 주간을 거쳐 29대~30대 대한약사회장을 역임했다.2023-03-24 09:30:02김지은 -
한국젊은약사회 'KYPG' 회원 600명 돌파[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젊은약사회 'KYPG'(회장 장태웅)의 회원이 600명을 넘어섰다.KYPG는 2009년 한국젊은약사모임을 시작으로 2017년 회원수 100명, 2020년 300명, 2023년 6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YPG는 "약국과 병원, 제약산업, 학계, 공직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 약사들의 교류와 학술,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한 단체로 출발했지만 현재는 5개의 국과 10개의 지역 약국스터디, 제약스터디, 취미 소모임을 운영하는 단체로 성장했다"며 "주기적으로 경영세미나와 학술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회원들간 교류를 위한 친목 행사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4월과 5월에는 약사 멘토링과 세미나를 준비 중이라는 설명이다.장태웅 회장은 "KYPG를 젊은 약사들에게 학술적 전문성 증진과 소통, 교류의 공간으로써 역할을 하는 젊은 약사 대표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2023-03-24 08:46:51강혜경 -
"FAPA 총회 상호 협력하자"…대만약사들, 약사회 방문최광훈 대한약사회장과 황진?? 대만약사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이하 대만약사회) 황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30여명이 23일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를 방문했다.이번 대만약사회 임원진 방문은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약사회와 대만약사회 간 ‘약사(藥師·藥事)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조치다.최광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약사회에 방문해 주신 황진?? 회장을 비롯한 대만약사회 임원분들을 환영한다”며 “올해 진행되는 제29회 FAPA 타이페이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드리고 제30회 FAPA 서울총회를 준비하는 대한약사회에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에 황진?? 대만약사회장도 “이 자리를 통해 양국의 약사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한편 올해 타이베이 FAPA 총회와 내년 서울 FAPA 총회에 양국 약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만약사회 임원진은 이날 약사회 방문과 KPA-FTPA Friendship 행사 등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한국에 체류하면서 여러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2023-03-23 22:16:44김지은 -
"온라인 통해 전국 강좌로"…돌아온 서초에듀팜서초에듀팜을 기획한 강미선 회장과 이혜정 약학위원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2년 전 한 분회가 회원 약사들을 위해 마련했던 강의가 이제는 지역의 약사, 약대생이 알아서 찾는 명실상부 전국 단위 강좌로 발돋움했다.서울 서초구약사회(회장 강미선)는 오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서초에듀팜 24기를 개강한다. 8주간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ZOOM(줌) 화상강의로 진행된다.서초에듀팜은 3년 전 코로나19의 확산의 여파로 기존 대면에서 실시간 줌으로 강의 방식이 변화했다. 온라인으로 강의가 진행되다 보니 공간적 제약이 사라지면서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약사들까지 수강층이 늘었다는 게 분회 설명이다.서초에듀팜은 수년 전부터 특정 질환에 대해 처방을 담당하는 전문의와 약의 전문가인 약대 교수, 약사가 함께하는 강의 방식으로 호응을 받아 왔다. 환자를 만나 상담하고 처방하는 의사의 시각을 이해하고, 약대 교수, 약사 강사를 통해 약국에서의 복약지도, 상담 스킬을 익힐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이다.더불어 지난해부터 실행한 실시간 질의응답은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줌으로 강의를 진행하다 보니 강사이 전문의, 약대 교수와 수강 약사들 간 실시간 질의응답이 가능해졌다.강미선 회장은 “지난해 300명을 예상해 준비했는데 그 수를 넘어서면서 줌 참여 인원을 조정했다”면서 “올해는 500명까지 줌 인원을 확대한 상황이다. 사전 신청자만 440여명을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강 회장은 “지역 약국 약사들이 전문의와 소통할 기회나 시간이 많지 않은데 강의를 듣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부분을 묻고 답을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고 했다.올해 강좌는 크게 근골계질환, 정신신경과 질환, 피부과 질환, 남성질환, 암 진단과 치료방법 등 5개 질환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구체적으로 ▲1주차-근골격계 질환 진단과 치료방법(서울성모병원 박영재 류마티스내과 교수, 김상일 정형외과 교수) ▲2주차-근골격계 질환 다빈도 처방약(경희대 약대 최여진 교수) ▲3주차-정신신경과 질환 진단과 치료방법(서울성모병원 오지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4주차-정신신경과 다빈도 처방약 복약지도(우석대 약대 박수신 교수)에 대해 다룬다.이어 ▲5주차-피부과 질환 진단과 치료방법(서울성모병원 한주희 피부과 교수) ▲6주차-피부과 다빈도 처방약 복약지도(이화여대 약대 김명규 교수) ▲7주차-남성질환(서울성모병원 이지열 비뇨기관 교수, 중앙대 약대 정경혜 교수) ▲8주차-암 진단과 치료방법(서울대 의대 김의신 교수, 전 MD앤더슨 암센터 종신교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서초에듀팜 24차 강좌 커리큘럼. 이혜정 서초구약사회 약학위원장은 “이번 강좌에서는 암을 다루는 파트도 있는데 암은 난치성 질환인 만큼 약사들이 접근이 쉽지 않고 소극적으로 처방약에 대한 복약지도 정도에 그치는게 사실”이라며 “이번 강의가 약사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환자들에게 얼마든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지난해 수강자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왔고 매 강의 참석율이 90% 이상”이라며 “기존 약사들은 최신 지견을 공부하는 시간이, 약대생이나 새내기 약사는 실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서초구약사회 사무국(02-3474-7413)에 문자메시지로 신청이 가능하다. 약대 학생의 경우 수강료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2023-03-23 17:32:26김지은 -
의사들, 국회 본회의 앞두고 간호법 저지 집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입법폭거에 강력 저항하며 내년 총선에서 표로 심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의협 비대위는 23일 국회 앞에서 간호사특혜법& 8231;의료인면허강탈법 저지를 위한 전국 동시 집회를 개최했다.박명하 의협 비대위원장 이필수 의사협회장 박 위원장은 "169석 거대야당과 야합한 간호협회, 과연 누가 기득권을 가진 강자냐"며 "다윗과 골리앗의 힘든 싸움이지만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간호협회가 존엄한 돌봄의 걸림돌은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제안했는데 간협에 역으로 다시 제안한다"며 "왜 간호법은 간호사특혜법으로 불리는가를 주제로 공개토론회를 하자"고 밝혔다.이필수 의사협회장도 "간호법은 간호사만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안이라는 점이 가장 심각한 문제"라며 "간호법이 제정되면 타 보건의료직역들의 업무범위가 침해되고 간호사의 업무범위만 더욱 확장될 것이며, 타 보건의료직역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고 주장했다.또한 이 회장은 "의사면허박탈법은 범죄 종류와 상관없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는 경우 면허를 취소하도록 하고 있는데 사유의 경중을 가리지 않고 과도하고 부당하게 취소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의료인의 직업 수행의 자유를 박탈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강조했다.2023-03-23 14:55:21강신국 -
"이번에는 결과 내야"…품절약 민관협의체 오늘 첫 회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품절의약품 기준과 대응 시스템을 마련할 민관협의체 운영이 시작된다. 이번 만큼은 품절약의 명확한 기준과 정부 개입 대응 시스템 마련을 이끌어낸다는 게 약사회 계획이다.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품절의약품 민관협의체 실무자 회의가 오늘(23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협의체 구성 이후 첫 실무자회의로 협의체의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 셈이다.지난 10일 복지부는 대한약사회관에서 킥오프 성격의 민관협의체 구성 준비를 위한 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당시 복지부는 당시 실무자 회의 중심으로 협의체를 운영하되, 큰 틀에서 협의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체 협의체 차원에서 추가 논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형훈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협의체는 약국가의 건의사항을 점검하고, 해외 사례 등을 통해 개선사항, 품절약의 기준을 마련해갈 것"이라며 "약국 현장에 의약품 품절이 발생하고 이것이 국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민관이 효과적 개선방향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난 2019년에도 품절약 민관합동 협의체가 가동된 바 있지만 2차례 거친 회의 후 사실상 협의체 운영이 무기한 중단됐으며, 당시 품절 기준이나 정의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바 있다. 약사사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품절의약품의 정확한 기준과 원인에 따른 대응 시스템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 품절약의 명확한 기준과 범위를 정립하는 한편,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약 품절 상황에 따른 대응 시스템, 가이드 마련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이번 협의체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제약사와 의약품 유통협회, 약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는 게 주효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대한약사회 민필기 약국이사는 "1차로 품절약 기준을 마련하는 것부터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며 "현재로서는 정부와 제약사, 유통사, 약사 등 이해당사자들 간 의견 차이를 좁히는 게 관건"이라고 말했다.민 이사는 "약사회는 일선 약국이 겪는 약품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을 도출하는 게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라며 "여러 의약품 품절 원인에 따른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카테고리를 정해서 카테고리에 따른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보자는 것이다. 제약사, 유통 차원에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정부가 개입돼야 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이어 “이번 협의체를 통해 결과물을 내야 할 것”이라며 “단순 약국 불편을 해소하자는 차원을 넘어 국민이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의약품을 복용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부분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2023-03-23 11:17:00김지은 -
박태근 치협회장, 최재형·남인순 의원에 현안 건의[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잇달아 만나 주요 정책 의제들을 제안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박 회장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9명의 여·야 국회의원을 면담한데 이어 이날까지 총 11명의 국회의원 면담을 진행하는 등 대국회 회무에 협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박태근 회장과 최재형 의원(왼쪽부터)( 남인순 의원과 박태근 회장(왼쪽부터) 면담에서 박 회장과 의원들은 최근 본회의로 직회부된 ‘의료인 면허취소법’의 핵심 내용을 주제로 환담하며, 효과적인 대안 제시 과정 및 해법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특히 박 협회장은 최재형 의원과의 면담에서 "금고 이상의 형을 받으면 면허 취소가 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치과의사 회원들이 느끼는 위기감이 대단히 커 제가 삭발을 하고 단식까지 했다"며 "성범죄를 비롯한 6대 강력 범죄에 대해 처벌하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도로교통법 등 일상에서의 처벌이 강화된 상황에서 금고 이상의 형으로 선을 긋는 것은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이어 남인순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치과 임플란트 보험 급여 확대, 치과주치의제도 등 치과계 제도 개선과 관련된 이슈들을 건의했다.박 회장은 "지난 대선 과정에서도 양당에 공히 임플란트 보험 확대 공약을 제안한 바 있는데 사실 이 부분은 정치적인 문제를 떠나 국민 구강 건강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며 "내년에는 시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2023-03-23 10:17: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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