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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임원 잇단 사퇴…약사회 건기식위원회 난항[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약국 맞춤형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를 진행 중인 건기식위원회가 위원장에 이어 부위원장까지 자진 사퇴하며 전력 손실이 불가피해졌다. 11일 약사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건기식위원회 이형우 부위원장이 자진사퇴 했다. 이 부위원장은 건기식위원회 초기 멤버로 그간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사업 관련, 상담 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무를 주도해 왔던 인물이다. 이 부위원장은 “지난주 금요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자세한 이유에 대한 언급은 힘들다”며 “현재 건기식위원회 핵심 사업이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사업인데, 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금 더 역량을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외부에서 지켜보려 한다”고 말했다. 건기식위원회의 경우 지난 7월 유완진 위원장의 사퇴 이후 6개월이 넘도록 위원장직이 공석으로 유지되고 있다. 이번 부위원장까지 사퇴하면서 위원장, 부위원장 자리가 모두 공석이 된 상황이다. 건기식위원회의 수난은 이번만이 아니다. 지난해 4개월 만에 오원식, 유완진 두 명의 위원장이 사퇴했으며, 오 전 위원장의 경우 사임 과정에서 현 집행부의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 현재 약국 맞춤형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사업이라는 중차대한 사업을 진행 중인 상황에서 건기식위원회 핵심 임원들의 줄 이은 이탈은 곧 전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가 제기된다. 실제 현재 약국 건기식 소분사업에 참여 중인 약국들에서는 이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약사회의 지원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볼멘소리도 흘러나오는 실정이다. 현재 약사회가 진행 중인 약국 맞춤형 소분 건기식 실증사업은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2년 간 진행되는 것으로, 1차 사업은 13곳의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2차 250곳, 3차에 250곳, 총 513곳 약국이 참여하게 되며, 약사회는 이달 중 2차 참여 약국을, 올해 4월 중 3차 참여 약국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현재 1차 참여 약국들에서 상담을 통한 건기식 소분 건수가 사실상 전무한 것으로 알려져 제대로 된 사업 확장이 진행될 수 있을 지는 미지수인 상황이다. 이 가운데 최근 건기식위원회는 개인 맞춤형 건기식 전문가 후기 과정 모집에 나섰다. 지난해 말 진행한 전기 과정에 5000여명 약사가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인 게 이번 후기 사업 추진에 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핵심 사업인 소분 건기식 실증특례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상황에서 약사회가 교육 과정에 집중하는 것을 두고 주객이 전도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역의 한 약사는 “13곳의 약국이 참여 중이지만 사실상 소분 건수는 거의 없고 약사회와 약국 간 소통도 거의 없다”며 “사업 주최인 약사회가 이번 사업에 대한 홍보를 제대로 하지 않는데 시민이 어떻게 알고 약국에 찾아올 수 있겠나. 상담 프로그램 역시 오류 등으로 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실증사업이 제대로 정착하는 게 우선인데, 오히려 전문가 과정 교육에 더 집중하는 것 같아 아쉽다”면서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약사 수가 많다는 건 그만큼 약국에서 관심이 높다는 것이다. 약사회가 이런 약사들의 니즈에 발맞춰 사업을 더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2024-01-10 16:16:19김지은 -
의협 "법사위 재상정된 공단 특사경법안 폐기하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건보공단 특사경 권한 부여 법안 폐기를 재차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공단 직원에게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특사경법안(사법경찰관리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재상정되자 관련 입장문을 발표했다. 의협은 "공단 직원에게 일방적으로 의료기관을 단속하고 경찰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은 대등해야 할 보험자와 공급자의 관계를 왜곡시킬 가능성이 높고, 건보법의 취지에도 반한다"며 "그렇지 않아도 의료기관이 공단으로부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의사가 공단직원에게 갑질을 당하거나 심지어는 강압적인 조사로 인해 목숨을 끊는 등의 사고가 계속되고 있는데 경찰권까지 부여한다면 그 결과는 불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사무장병원 단속에는 압수수색이 필연적으로 동반되는데, 특사경에 대한 형사절차상 인권보호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단속 과정에서 의료인과 의료기관의 직업수행의 자유와 신체의 자유, 영장주의가 침해되는 결과가 초래되고, 결국 의료인의 정당한 진료권을 심각하게 위축시키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건보공단과 사무장병원 척결을 위해 공조해 실효성 있는 결과물을 만들고 있는 상황에서 법사위의 특사경법안 상정 논의는 사무장병원 척결에 도움은커녕 방해만 된다"고 덧붙였다. 의협은 "공단 직원에게 경찰권을 부여하지 않더라도 의료계의 사무장병원 근절 의지는 확고하다. 사무장 병원 여부를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것이 같은 지역의 의사들인만큼 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대신 의료계 스스로 이를 적발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가평가제 등의 자율적인 규제를 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밝혔다.2024-01-10 11:49:10강신국 -
한의협 "한의약 난임치료비, 이제 국가가 지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국가적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한다는 내용의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대해 한의사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는 9일 "대한민국의 난임부부들이 정부의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없이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것을 환영한다"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최상의 한의약 난임치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모자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국가가 한의약 난임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이 한의약 난임 치료에 관한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2022년 11월과 2023년 5월 서영석 의원과 김영배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한 법률안이다. 한의협은 "우리나라 2023년 합계출산율이 OECD 국가 최저수준인 0.6~0.7명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확실한 의료정책이 없는 상황에서 임산부의 건강을 돌보며 비용대비 높은 임신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는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은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의협에 따르면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에는 제11조 제2항 제1호 남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에서 '한의약육성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한방의료를 통해 난임을 치료하는 한방난임치료 비용의 지원을 포함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으며, 동법 개정안 제11조의 2 '보건복지부 장관은 난임시술 의료기관의 보조생식술, 한방난임치료 등 난임치료에 관한 의학적·한의학적 기준을 정해 고시할 수 있다'고 한방난임치료가 추가 명시됐다는 설명이다. 한의협은 "이번 모자보건법 개정을 계기로 한의약 난임치료사업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2024-01-09 16:44:27강혜경 -
새로운 인문학 강의 호평...홍성광아카데미 2기, 3월 새출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문학과 음악, 여행 등을 접목한 강의로 호평을 얻고 있는 홍성광아카데미 1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6일 대화제약 3층 강당에서는 홍성광아카데미 멤버십 1기의 수료식이 열렸다. 1기의 마지막 강의에는 50여명의 약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기 마지막 강의는 성균관대 약대와 대학원에서 약학을 전공한 약사 출신 정지훈 평론가가 맡았다. 정 평론가는 음악과 인문학을 결합한 흥미로운 강의로 지역 약사회 연수교육을 통해 소개되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우정, 영원한 우정의 이중창'을 주제로 명작 오페라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친구의 모습들을 통해 우정의 의미를 조명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성악을 전공하는 대학생(한양대 성악과 3학년 방성현(테너), 한양대 성악과 3학년 강한성(바리톤), 정다영(피아노)씨가 오페라 명장면을 재연하며 현장감을 더해 회원 약사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홍성광 대표는 “홍성광아카데미를 시작할 때 반대의견도 많았다. 하지만 확신을 가졌고 그 결과 10번의 소중하고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다. 마지막 강의라고 생각하니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강의를 통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았다는 회원의 연락을 받았다. 누군가에게 의도했던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게 돼서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과정 속 1기의 여정을 함께 해준 동료 약사들 너무 감사하고 2기에도 더욱 풍성한 강의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홍성광아카데미 1기는 정지훈 평론가, 오지운 약사, 이상현 약사 등의 강의로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에는 10회 강의를 모두 참석한 회원에게 개근상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진행했다. 홍성광아카데미 2기는 오는 3월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2024-01-09 14:05:04정흥준 -
"유통질서 왜곡부터 단속을"…사재기 조사에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복지부가 특정 의약품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의 현장 조사를 예고하자 약사사회가 반발하고 나섰다. 유통 질서 왜곡을 유발하는 원인은 다른데 있는데 정부가 약국, 병의원 등 요양기관 단속에만 나서는 건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이달 중 슈다페드정, 세토펜현탁액 등 특정 감기약의 사재기가 의심되는 약국, 의료기관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군·구 보건소와 합동으로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약사회는 우선 복지부의 이번 발표에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처방약 수급 불안정의 장기화는 생산량 증대, 유통 왜곡 현상 방지를 위한 대책이 선행돼야 할 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약국의 사재기를 의심해 현장 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정부가 문제로 지적하는 ‘매점매석’의 개념이 처방의약품에서 적용될 수 없다는 게 약사회 입장이다.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매점매석은 특정 물품을 사들인 후 가격을 높여 되팔아 폭리를 취하는 행위를 일컫는 것”이라며 “보험 약가가 정해진 처방약의 조제를 위해 재고를 확보하는 것을 매점매석으로 보는건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현재 의약품 수급 불안정 발생의 원인 중 하나가 의약품을 유통하는 도매업체들의 가수요 유발 영업 정책 등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한 제제나 단속을 진행하지 않는데 대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일부 종합, 지역 도매업체 영업사원이 의약품 수급 불안정 현상이 나타난 이후 지역 약국들에 재고 부족 등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 등을 지속적으로 발송하고 있는 게 대표적인 예이다. 도매업체들의 이런 영업 정책이 특정 약의 가수요를 유발하는 등 유통 질서 왜곡을 부추기고 있다는게 약사회 입장이다. 더불어 일부 도매업체의 특정 약국의 약 몰아주기 사례도 정부가 나서서 조사하고 제제해야 할 부분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박 이사는 “지난해 도매 영업사원이 딜라트렌정 품절 가짜 공문을 SNS에 유포하는가 하면 지난 4일 수도권 한 도매업체 영업사원이 하루날디의 가짜 뉴스를 배포해 품절을 부추긴 사례가 있다”며 “도매업체에 대한 현장 조사도 함께 진행해 의약품 유통 왜곡 현상을 선제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약사회는 수급불안정 의약품 대응 민관협의체에 참석해 의약품 도매업체의 유통 질서 왜곡 문제에 대한 개선을 수차례 건의한 바 있다”면서 “다음 개최 예정인 민관협의체에서 관련 대책 마련을 더 강력하게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2024-01-09 11:51:52김지은 -
필수약·공공제약사…분회장이 제안한 품절약 해결안은[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미추홀구약사회(회장 김명철)는 지난 6일 인천광역시약사회에서 ‘제43회 정기총회 및 2024년 분회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김명철 회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 앞에 서 있는 것에 대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지난 해 데일리팜에서 주최한 제1회 전국 약사분회 자랑 콘테스트에 당당히 2등을 차지했다. 최고의 분회로서 자부심을 가져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장기화된 약 품절 사태 해결을 위한 제안을 하기도 했다. 김 회장은 ▲환자 치료에 필요하지만 시장 기능만으로 안정적 공급이 안되는 의약품을 보호하는 408종 성분, 448개 품목의 ‘국가필수 의약품’ 지정 ▲626개 퇴장방지 의약품을 확대해 감기약 등의 안정적 공급 확대 ▲공공제약사 설립 등을 정부를 향해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 참석한 조상일 인천시약사회장은 “지난 4월 오랜만에 인천약사 팜 페어를 개최했고 10월인천지부 창립 42주년을 맞아 진행한 회원의 날에 200여명 회원이 모여 함께 뛰며 행복했던 기억이 난다”며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2500만원, 수해 피해 성금 2000만원, 한 부모 가정 돕기 자선바자회에 5000여만원의 자발적 성금을 보내주신 회원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회원 약사 213명 중 참석 131명, 위임 9명 140명으로 성원된 아닐 총회에서 구약사회는 안건이었던 2023년도 감사보고 및 세입세출 결산, 2024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건,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심의 건은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구약사회는 이날 미추홀구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어진 2024년 분회 연수교육에서는 우종식 변호사가 약국에서 약사가 환자의 폭언과 폭력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모욕죄, 명예훼손죄, 업무 방해죄, 퇴거 불응에 대한 케이스와 판례 등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조상일 인천광역시약사회장, 허종식 국회의원, 오춘택 미추홀구보건소 과장, 지상진 미추홀구치과의사회장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인천광역시약사회장 표창: 임형준(건강나누리약국)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의약품 부작용보고 표창: 진노을(현대메디칼약국) ▲미추홀구청장 표창: 우승우(건강프라자약국), 이미영(용현독일약국) ▲미추홀구약사회 총회의장상: 최희영(고일약국) ▲미추홀구약사회장 표창: 김민숙(조은약국), 석윤진(넘버원약국), 윤경아(온사랑온누리약국)2024-01-09 10:09:24김지은 -
병원지원금 금지법 실효성 논란에 약사회 지원센터 설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신설된 의료기관 불법 지원금 금지 법에 대해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자 약사회가 후속 대책 마련에 나선다. 신고센터를 설치해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동시에 접수된 사건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에 나선다는 목적이다. 박상룡 대한약사회 홍보이사는 8일 전문언론 기자 브리핑을 통해 의료기관 불법 지원금 신고 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약사회의 이번 지원센터 운영은 지난 28일 의료기관 불법 지원금 근절을 위한 약사법,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 따른 것이다. 약사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이번 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공을 들여왔으며, 이번에 최종 결실을 맺었다. 하지만 이번 법이 통과된 후 일각에서는 실효성 지적이 제기됐다. 신고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을지도 미지수지만, 신고나 제보가 이뤄진다 해도 실질적으로 혐의를 입증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에서다. 이에 약사회는 이번 지원센터 설치로 신고도 활성화하고, 신고된 내용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법률적, 행정적 지원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룡 이사는 “이번 의료기관 불법 지원금 관련 약사법 개정안 통과에 회원 약사들이 환영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게 사실”이라며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센터를 설치하는 것이다. 운영 방안은 의료기관 불법 지원금 관련 피해 약국 신청 등 사례에 따라 방식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약사회는 우선 홈페이지 내 의료기관 불법지원금 신고 지원센터 게시판을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센터 내 테스크포스팀이 피해 약국 사례에 따라 지원 방안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 이사는 “법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지원단 내 고문 변호사가 법률 자문 등 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고, 의료기관 불법 지원금 관련 대응절차 안내, 관련 법령이나 유사 사례 등에 대한 안내 등 행정 지원을 진행할 것”이라며 “센터는 이번 법 공포 즉시 운영한다”고 말했다. 센터의 주요 업무는 ▲사례별 현황 파악 및 지원방안 마련 ▲필요 시 피해 약국 변호사 법률 자문 등 지원 ▲사례 수집 및 의료기관 불법지원금 사례집 발행 ▲의료기관 불법지원금 매뉴얼 개발 및 안내 ▲정부기관(복지부 등)과 의료기관 불법지원금 근절을 위한 업무 교류 및 협조 방안 마련 등이다. 박 이사는 “여러 루트로 신고받으면 혼란이나 혼선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온라인으로만 단일화해 신고를 접수하려 한다”며 “제3자 신고도 가능하다. 벌써 회원 약국들에서는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2024-01-08 17:37:16김지은 -
부산 동구약 "선후배 화합과 소통 강화 기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동구약사회(회장 류장춘)는 5일 저녁 7시 30분 부산호텔에서 제62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화합과 소통이 더욱 잘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류장춘 회장은 “지난해는 의약품 품절로 약국은 물론 약업계 모두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올해는 품절약 없는 시대의 원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새해에는 선후배간의 조화와 더불어 동료 약사들간 화합과 소통이 더욱 잘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회원여러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고비가 아깝지 않도록 많은 것을 돌려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안 산적해있지만 모든 회원이 하나가 되어 한 목소리를 내고 국민의 신뢰를 얻어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어떤 문제도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안병길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민 보건의 최일선에서 동구 주민의 건강과 보건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동구약사회에 감사드린다. 동구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만큼 올해에도 구민 건강을 위해 더욱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의약품정보제공과 복약지도 등을 통해 동구주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 주신 동구약사회에 감사드리며 덕분에 동구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성과대회 우수상 수상 등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2부 본회의는 총원 70명 중 참석 25명, 위임 40명으로 성원됐다. 2023년 세입세출결산 2458만 2378원을 승인했다. 이어 ▲반회활성화 ▲이동병원지원 불우이웃돕기 의약품지원 등 대민사업 ▲팜파라치 퇴치 ▲마약류 퇴치운동 ▲유관단체와 협력 강화 등 2024년 사업계획과 그에 따른 예산 2200여만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 또 동구에 불우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전달하고, 분회활성화를 위해 연수교육 평점 조정 등을 시약사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총회에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안병길 국회의원, 김진홍 동구청장, 이상욱 동구의회의장, 강철호 시의원, 김재헌·이희자·안종원 동구의회의원, 이정원 동구보건소장, 박경옥 여약사회장, 추순주·송정숙·김희주·최정희·마채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박주섭 동구문화원 고문 등이 참석했다. [정기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길주미 ▲동구청장 표창패:박민우 ▲동구약사회장 감사패:김태욱·곽신철·김지영·김태현(보건소) 강병준(일양약품)2024-01-08 17:09:1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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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약, 분회비 3만원 인상...개국회원 44만원[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는 지난 4일 저녁 최종이사회를 열고, 올해 분회비를 3만원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류병권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 어렵게 발걸음을 해주고 많은 관심 기울여 주시는 이사님께 감사의 말을 전하였으며 올해에도 지도 편달을 부탁하며 노원구는 의약품안전사용교육 강사 육성, 부작용보고 활성화에 힘쓰며 앞서가는 분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최종이사회는 재적이사 31명 중 13명 참석, 위임10명 총 23명으로 성원됐다. 2023년도 주요 업무보고 및 위원회 사업실적을 발표했다. 또 안건 심의로는 2023년 세입세출 결산과 2024년 세입세출 예산(안) 등을 논의하고 원안대로 의결했다. 구약사회는 올해 분회비를 3만원 인상해 갑 회원은 분회비 44만원, 을 회원은 16만원을 받기로 했다.2024-01-08 16:58:59정흥준 -
노원구약, 삼육약대 실무실습생 26명 교육 시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노원구약사회(회장 류병권) 약학위원회(부회장 성기현, 위원장 김건)는 지난 2일 약사회관에서 삼육대 약학대학 실무실습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박준범, 김혜린 약대 교수와 학생 14명이 참석했다. 실무실습 기간은 1차 1월 2일부터 2월 5일 실습 약국 5곳(학생 10명), 2차 3월 11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습 약국 4곳(학생 8명), 3차 5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실습 약국 4곳(학생 8명)이다. 총 실습에 참가하는 학생은 26명이다. 오리엔테이션에는 류병권 회장 인사말과 성기현 부회장의 사전교육이 있었다. PPT 자료를 바탕으로 지역 약국 실무실습 주의사항과 학생으로서의 의무사항, 약국 내 직원과의 원활한 관계 유지 등을 교육했다.2024-01-08 16:47:40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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