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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부 부산지부, 전 연령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 실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산지부는 마약류 유통 경로의 다변화와 온라인을 통한 접근성 증가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짐에 따라 부산 시민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마퇴본부 부산지부는 유아·청소년뿐만 아니라 학부모, 성인, 군인 및 기타 기관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교육을 확대 운영 중에 있다. 예방교육은 부산 지역 학교나 기관을 대상으로 전문 예방교육 강사가 직접 방문해 실시되며,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부산지부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25일과 26일 양일간 90여명의 예방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2026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사업 운영 방향과 주요 변경사항, 교육 기준 및 운영 절차 등을 안내하였으며, 간담회를 통해 예방교육 내실화를 위한 의견 수렴 시간이 진행됐다. 부산지부 관계자는 “마약류 예방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무료 예방교육을 통해 안전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은 마약류예방교육포털 edu.drugfree.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마퇴본부 부산지부(051-462-1022)로 문의하면 된다.2026-03-02 11:39:26김지은 기자 -
의협, 의대증원 반대 전면 투쟁 선포…비대위 구성은 부결[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전면적인 투쟁 모드에 돌입한다. 다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안건은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반대로 부결됐다. 의협은 28일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고 비대위 설치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투표 결과, 재석 대의원 125명 중 97명(77.6%)이 반대표를 던지면서 비대위 구성 안건은 최종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의협은 새로운 비대위 체제 대신 현 김택우 집행부를 중심으로 대정부 투쟁에 나설 전망이다. 이날 의협 대의원회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14만 회원의 단합된 의지를 담아 의료체계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전면적인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공식 선포했다. 대의원회는 "정부의 일방적인 증원 정책은 의료 붕괴를 초래하는 정치적 폭거"라며 "필수의료에 대한 근본적 해결책 없이 수련 환경의 악화를 방치하고, 의료전달체계를 파괴하는 무책임한 처사"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집행부를 향해 "범대위를 중심으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라"며 "가용한 모든 자원과 추진력을 총동원하여 투쟁의 전면에 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14만 회원의 총의에 기반한 단일 대응 ▲명확한 로드맵에 따른 단계적 대정부 압박 ▲가장 강력한 행동을 포함한 모든 수단 검토 등을 주문했다. 한편 김택우 의협 회장은 대외적인 성과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김 회장은 "의료 미래와 직결된 의대 증원이라는 폭풍을 막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며 "회원들의 우려와 절박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과정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책무를 통감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을 향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도, 지금은 '실질적인 결과'를 내야 할 시점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전공의와 의대생 등 후배 세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며 현 집행부에 힘을 실어줄 것을 회원들에게 호소했다. 이번 총회 결과로 현 집행부가 투쟁의 전권을 다시 확인받은 만큼, 향후 의정 관계의 긴장감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2026-02-28 19:33:07강신국 기자 -
의협회장 "3월 의정협의체 출범...후배들 피해 최소화에 최선"[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공식 사과하며, 향후 전공의 복귀와 의학교육 파행 막기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회장은 28일 열린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의료 미래와 직결된 의대 증원이라는 폭풍을 막지 못한 결과에 대해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사과드린다"며 "회원들의 우려와 절박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과정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책무를 통감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도, 이제는 ‘실질적인 결과’를 내야 할 시점임을 분명히 했다. 특히 전공의와 의대생 등 후배 세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난 25일 보건복지부가 협회의 의정협의체 제안을 공식 수용했다”며 “3월 중 출범을 목표로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 적정 보상 ▲의료사고 형사처벌 면책 법제화 ▲면허취소법 등 악법 개선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전공의와 학생들을 위해 ▲군의관·공보의 복무기간 단축 ▲부실 교육 방지 대책 ▲본과 3학년 국시 문제 해결 ▲전공의 복귀 시 수련 연속성 보장 등 4대 실효성 대책을 관철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의료계의 단결을 호소했다. 그는 “숫자에 매몰된 무리한 증원은 교육 부실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국회 교육위원장과의 면담을 통해 ‘의학교육협의체’ 구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낸 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곧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43대 집행부가 흔들림 없이 현안을 해결하고 후배들을 위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실어달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열린 임시 대의원 총회 주요 안건은 의대 증원과 관련된 현안 보고 및 향후 대책, 의대 증원과 관련된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등이다.2026-02-28 17:30:19강신국 기자 -
1년새 11명 감원…약정원, 적자 예상에 고강도 구조조정[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 산하 약학정보원이 지난해 심각한 경영 위기를 겪으며 인력 감축과 조직 개편 등 긴급 경영 체제에 돌입했던 사실이 공식 석상에서 처음 공개됐다. 26일 열린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경영현황 보고에 나선 유상준 약학정보원장은 전임 집행부에서 추진된 PSP 웹 개발 실패 등으로 재무 구조가 악화됐고, AI·디지털헬스케어 대응 시기도 2~3년가량 지체됐다고 진단했다. 유 원장에 따르면 2022년 3월 32명이던 직원 수는 웹 개발 인력 충원으로 2025년 3월 기준 46명까지 증가했으며, 개발자·디자이너 중심의 대규모 채용으로 인건비와 서버·클라우드 비용이 증가했다. 그는 “외부 재무 컨설팅 결과 2025년 말 약 6억원의 적자가 예상됐으며, 2025년 10월에는 현금성 자산이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는 곧 직원 급여 지급이 어려운 상황까지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였다. 클라우드 서버 셧다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위기였다”고 말했다. 이에 약정원은 2025년 5월부터 긴급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매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무 설명회를 열고 강도 높은 긴축에 나섰고, 희망퇴직, 휴직 및 단축근무 도입, 본부장 중심 책임경영 체제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는 것이 유 원장의 설명이다. 그 결과 올해 3월 기준 직원 수는 35명으로, 1년 만에 11명이 감축됐다. 근무요일 단축·무급휴직 등을 통해 2931만원의 인건비를 절감했고, 당초 적자 6억원으로 전망됐던 것이 2억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유 원장은 “그간 상담실 응대가 원활하지 못했던 점 등 여러 불편이 있었을 것”이라며 “직원들이 함께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해왔다.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SP 개발 ‘진행률 0%’…"AI 대응 2~3년 지연 초래" 유 원장은 지난해 취임 후 확인한 결과 전 집행부에서 시행한 PSP 웹 개발의 개발율은 0%였다면서 사실상 사업 실패를 공식화 했다. 그는 “39대 집행부에서는 기존 프로그램의 노후화로 PM+20을 출시했고, 40대 집행부에서는 AI·디지털헬스케어 대응을 목표로 PSP 개발을 추진했다”며 “PSP의 경우 결국 진행률 0% 상태로 중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6월 기자회견을 통해 PSP 진행률이 사실상 0%임을 공식화하고, 기존 PIT3000에서 PM+20으로의 완전 전환을 선언한 바 있다”면서 “현재로서는 PM+20 전환이 AI와 디지털헬스케어에 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고 본다. 이는 단순 프로그램 교체 문제가 아니라 9만 회원과 2만5000개 약국의 미래 대응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약정원이 추진 중인 PM+20 전환에 대한 일부 우려도 제기됐다. 오건영 대의원은 “당초 6월 말 완전 전환으로 인지하고 있는 회원들이 많다”며 “사업계획에는 2단계로 6월까지 5000처, 3단계로 연말까지 8000처 전환으로 돼 있다. 물리적으로 6월 완전 전환이 가능한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오 대의원은 또 “전환 작업 과정에서 AS업체와의 협력이나 지부와의 소통도 부족한 것 같다”면서 “이 과정에서 불안해 하는 회원들이 많다. 이에 대한 약정원, 집행부의 입장을 듣고 싶다”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유 원장은 지난해 조직 정비로 전환 작업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한 점을 인정하면서도 “올해 들어 월별 전환율이 300% 이상 증가했다”며 “현재는 약국 운영 중에도 10분 내 데이터 변환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약정원은 일정 부분 재무 건전성이 확보된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 전환 작업과 더불어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한 사업 다각화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유 원장은 “현재 글로벌 상위 수준의 AI 업체와 협업을 진행 중이고 시럽 환산계수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PM+20에 추가 탑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제 재무건전성을 확보했고 사업 다각화 단계에 들어섰다. 단 한 명의 회원도 낙오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면서 “PM+20 전환은 단순한 프로그램 변경이 아닌 약사사회가 AI 시대에 대응하는 유일한 전략이라는 인식 아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2026-02-28 06:00:46김지은 기자 -
의협 "반포대교 차량 추락사고 의료인 연루 시 강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가 최근 서울 반포대교에서 발생한 차량 추락 사고와 관련, 운전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 및 불법 유통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의협은 27일 이번 사건을 단순한 교통사고를 넘어 국민의 생명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로 규정하며 엄중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량 내부에서는 '프로포폴'이라고 적힌 빈 병과 약물이 채워진 일회용 주사기, 의료용 관 등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운전자의 실제 투약 여부와 해당 약물의 입수 및 소지 경위를 집중적으로 추적 중이다. 이에 의협은 "의료용 마약류는 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엄격한 법령과 의학적 판단 아래 관리돼야 한다"며 "사적 목적의 오남용이나 불법 유통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약물의 출처와 유통 경로, 처방 및 관리 과정 전반에 대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만약 불법 유통에 관여된 의료인이 있다면, 이는 의사 직역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인 만큼 협회가 앞장서서 강력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2-28 02:18:20강신국 기자 -
의협, 정부 의정협의체 수용 환영…"1대1 협의 구조돼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정부가 최근 ‘의정협의체’ 구성 제안을 수용하기로 한 것에 대해 "의료 현안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진전"이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의협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정부와 의료계가 정기적으로 만나 현장의 문제를 직접 협의할 필요성이 확인됐다는 점에서 이번 수용 의사는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은 이번 협의체가 단순한 갈등 관리용 ‘형식적 창구’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최근 의대 증원 정책으로 인해 의료계 내부에 정부 정책에 대한 불신과 국가 의료 시스템 전반에 대한 우려가 극에 달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협은 "의정협의체는 이러한 우려와 불신을 해소하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며 "정부와 협회가 1대 1로 직접 참여해 의료정책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 나가는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협의 구조가 구축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의협은 조속한 시일 내 정부와의 공식적인 만남을 통해 의정협의체 구성과 운영 방식을 구체화하고, 실질적인 정책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6-02-28 02:08:35강신국 기자 -
의협 "약국사막지역 개설약국 지원법안 실효성 없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약국이 부족한 지역, 즉 '약국사막지역'에 행정적, 제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약사법 개정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복지부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법안 주요 내용은 약국이 부족해 주민의 의약품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읍·면·동을 ‘약국사막지역’으로 지정 고시할 수 있고, 이러한 약국사막지역 내 개설된 약국에 대하여는 행정적·제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대형약국을 개설·변경하는 경우 지역협력계획서를 의무 제출하도록 하나 약국사막지역 내에 개설하는 대형약국은 계획서 제출을 면제하며,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을 지정하도록 했다. 이에 의협은 "우리나라의 약국 부족 지역은 대부분 병·의원 의료기관도 부족한 의료취약지역과 중첩돼 있다. 약국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조제가 가능하므로, 의료기관 없이 약국만 설치될 경우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접근성은 개선되지 못하고, 오히려 타 지역과의 의료 불평등만 심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의약분업 예외지역의 경우 병원 내에서 진료와 조제가 가능하지만 1km 내에 새로운 약국이 개설되면 병원은 원외처방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오히려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에게는 심각한 불편을 초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의협은 "사안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약국 지원이 아닌 지역 내 의료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경제적, 행정적 정책 지원(수가신설, 정주여건 개선 등)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협은 "약국의 경우 응급환자 대응, 진단검사, 수술, 치료 등 종합적인 의료시비스를 제공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예산 집행의 비효율성만 초래할 뿐"이라며 "예산절감과 국민 건강권 증진을 위해서라도 약국사막지역 내 약국 지원보다는 의료적 혜택을 확대할 수 있는 정책과 의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주장했다.2026-02-27 12:12:13강신국 기자 -
[전남] "위기의 약업계, 원칙을 바로 세워야" 피켓 시위[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전라남도약사회(회장 김성진)가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기형적 약국의 출현과 한약사 일반약 불법 판매·조제 행위에 대해 잘못된 관행을 끊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약사회는 지난 21일 열린 제71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피켓을 들고 정부에 잘못된 관행을 끊어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 대의원들은 '한약사 일반약 판매는 불법이다', '약사는 약국 한약사는 한약국'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였다. 환영사에서 김성진 회장은 "약업계는 유례없는 도전과 변화의 파도 앞에 서 있다. 헌법 제10조는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35조와 36조는 국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를 명시하고 있다"면서 "전남약사회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불법의 고리를 끊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고질적인 품절약 사태를 해결하고 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의료계와의 연대를 강력히 촉구하며, 약을 조제하는 것을 넘어 도민의 삶을 돌보는 사회적 약사로서의 역할에 주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는 "약사회는 회원의 권익을 지키는 방해가 되고 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창이 되겠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제주항공 여행기 참사로 인한 봉사약국 설치·운영, 처방전 수거 및 폐기 사업, 불용재고 의약품 반품사업,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촉구 전국 임원 결의대회 및 촉구시위 등 회무를 설명했다. 2025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 등은 원안대로 승인됐으며, 올해 예산으로 2억4316만원을 책정했다. 사업계획안은 '소통하는 약사회, 행복한 약사회, 도민과 함께 하는 약사회'라는 사업 방향에 맞게 ▲회원 트레킹 및 등반대회 개최 ▲정당·국회의원·자치단체장·사회단체 등과 간담회 및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 ▲약학대학 관련 단체 지원 및 실무실습 교육 ▲함께 사랑 나누기 사회공헌 사업 확대 ▲장학사업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한약사회에 유튜브 및 스트리밍 채널에서 건기식 과대광고 등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 줄 것과, 마약퇴치운동본부와의 관계성 유지 방안 등을 건의사항으로 상신키로 했다. 이날 약사회는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0명에 대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총회 수상자] ◆도지사표창: 김경주(광양 천일온누리약국), 최홍규(보성 고흥약국) ◆대약회장표창: 이영태(나주 목사골한국약국), 이승용(해남 소망약국), 문형식(여수 미래약국) ◆회장표창: 박현아(순천 우리약국), 이은주(해남 농민약국), 한정제(화순 희망약국) ◆초당약사대상: 양찬희(순천 성심약국) ◆남송약사대상: 김현욱(여수 종근당약국) ◆지오영약사대상: 윤정혜(목포 포미약국) ◆감사장: 이부심(전남도청 의료관리팀장), 양의인(전남도청 주문관), 김유종(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 팀장), 박신영(광주지방식약청 주무관), 김영희(심평원 광주전남본부 주임), 김치우(유진약품 대리), 김정문(호남지오영 부장), 신동일(광주지오팜 이사), 김상수(백제약품 과장), 정시권(온라인팜 지역장), 서양원(녹십자 지점장)2026-02-27 11:49:06강혜경 기자 -
부산시약 문경희·홍은아·박성환, 대약총회 표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부산시약사회 회원인 문경희 대한약사회 감사(전 회원고충처리이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홍은아 부회장과 박성환 정책기획단장이 대한약사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들은 26일 서울 엘타워 그랜드홀 7층에서 열린 대한약사회 제72회 정기대의원총회(약사포상시상식)에서 상을 받았다.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약사포상시상식은 국민 건강과 안전한 의약품의 사용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헌신하신 여러분께 드리는 존경의 의미다.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AI 기반 정보가 범람하는 상황에서 국민 건강권 수호를 위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약사 직능을 위해 헌신해 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부산시약사회 또한 국민의 가장 가까운 필수 보건의료인으로서 함께하며 약사사회의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변 회장은 대한약사회에서 진행한 3대 현안(한약사 문제, 창고형 약국, 성분명 처방) 약사법 개정안을 촉구하는 9만 약사 결의대회에 참여하며 국회와 정부에 즉각적인 입법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2026-02-27 11:43:13강신국 기자 -
경기도약, 회원·국민 소통 위한 온라인 홍보 강화[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회장 연제덕)는 지난 24일 제4차 약사직능홍보 TFT를 열어 회원 및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온라인 홍보 채널에 대해 논의하고,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영상 공모전을 진행하기로 했다. 공모전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총상금 100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공모 주제는 ▲방문약료, 다제약물,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돌봄통합, 공공심야약국 등 다양한 약사직능 ▲대체조제 활성화, 기형적 약국, 한약사문제 등 약사현안 ▲단골약국 활성화 ▲AI를 활용한 약국 상담사례 등이다. 당선작의 저작권은 경기도약사회에 귀속되며, 약사회의 공식 홍보 채널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5월 10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되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속 분회, 전문지,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도약사회는 지난 21일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회무 영상과 기형적인 약국 구조를 비판하는 홍보 비전 영상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탁경옥 홍보TF 간사는 "총회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끌고, 위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들을 공개해 위원들에게 좋은 피드백이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송정화 팀장 역시 "TF 회의에서 논의된 주제로 제작한 영상들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콘텐츠 활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갑수 위원은 타 단체의 홍보 사례와 비교하며 약사회만의 차별화된 홍보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추가로 제기했다. 이에 연제덕 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소통 방식이 필요하다. 기초 영상은 자체 제작하고, 높은 완성도가 요구되는 영상은 외주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콘텐츠 생산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약사회는 대회원·대국민 홍보의 일환으로 네이버 블로그를 즉시 개설하고, 유튜브 채널을 재정비해 제작 영상을 단계적으로 업로드할 예정이다. 더불어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SNS 채널도 적극 활용하며, 콘텐츠 배포는 플랫폼 특성에 맞게 차별화하여 분량이 긴 영상은 유튜브에, 15~3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은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홍보TF는 오는 3월 10일 제5차 회의를 기점으로 정식 홍보위원회로 전환돼 더욱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회의에는 연제덕 회장, 권태혁, 송정화 팀장, 탁경옥 간사, 김윤수, 박갑수, 이한나, 정해은 위원이 참석했다.2026-02-27 11:31:43강신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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