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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약국 내부신고자에 포상금 1억3천만원 지급의사와 간호사가 상근하는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꾸미거나 입원 환자에게 실제로 투약하지 않았음에도 조제 및 투약 처방을 한 것처럼 허위청구를 일삼는 등 요양기관 허위·부당청구가 또 적발됐다.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21일 오전 '2011년도 제 1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제료를 포함한 진료비 총 10억1462만원을 허위·부당하게 청구한 병의원과 약국을 신고한 27명의 내부공익 신고자들에게 총 1억3653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의결했다. 이 중 포상금 최고액은 2534만원으로 해당 의료기관인 H요양병원은 근무하지 않거나 비상근인 의사와 간호사를 상근처럼 꾸며 입원가산료 1억9382만원을 부당청구했다. 뿐만 아니라 입원 환자에 조제·투약을 처방하지 않았음에도 602만원을 허위청구하고 8150만원 가량의 식대산정기준도 위반해 총 2억8134만원을 허위·부당청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단기입원 환자를 받은 H병원의 경우 이를 장기환자로 둔갑시키고 외래환자를 입원환자로 진료기록부를 조작해 4516만원을 허위·부당청구했으며 위탁 운영하는 식당을 직영처럼 속여 식대가산료 238만원을 추가청구해 총 4754만원을 부당청구하다 덜미를 잡혔다. 이번 포상금 지급결정은 공단에 접수된 부당청구 요양기관의 신고 건에 대해 복지부가 해당 기관을 현지조사하거나 공단이 자체확인 한 것으로, 이 중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신고포상금 적용에 해당되는 포상금액은 총 7억7203만원이다. 한편 접수·처리 현황과 포상금 심의결과를 비교해 보면 심의 완료 건수는 줄어드는 데 반해 포상금 액수는 두드러지게 증가해 3억7000만원을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현재 접수된 43건의 사건 가운데 2건이 심의 완료됐으며 총 30건에 1억3653만3000의 포상금이 발생했다.2011-04-22 06:45:01김정주 -
구씨 정신적 고통 호소…"의사가 이러면 안되잖아요""물질적 손해보다 정신적 고통이 더 큽니다. 의사가 한 사람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일을 하면 안되지 않습니까." 지난 19일 대한의사협회로부터 '사문서 위조 및 위조 사문서 행사, 사기혐의'로 고소당한 구범회(36)씨가 21일 경만호 회장과 부인을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로 맞고소 했다. 그는 "10년 간 아트센터마노에서 근무했기 때문에 사건에 대해 함구하려고 했다"며 "하지만 의협이 이를 악이용, 먼저 나를 고소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실명을 밝혀도 된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구 씨는 "의협을 이끄는 회장이 반사회적으로 인권을 침해하는 일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11년 3월 15일까지 아트센터마노(대표 김재복, 경만호 회장 부인)에서 행정업무를 맡아 했다. '수상한 와인 사건'이 터지기 전 개인적인 사정으로 직장을 퇴사한 구 씨는 "의협 사무총장과 비서팀장의 전화를 받고 사건이 터졌다는 사실을 들었다"고 밝혔다. 구 씨는 "사무총장이 안심시키는 전화를 했고 알아서 수습하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생각해 낸 수습 방안이 나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우는 일 이었다"고 주장했다. 신의를 지키려다가 되레 고소를 당하게 됐다는 구 씨는 "계좌이체 내역 등 증거물이 없었다면 그대로 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협에 와인을 납품하고 차익금을 아트센터마노 운영에 차용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일선 담당자로서 윤리적 책임은 마땅히 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 회장이 대회원 서신을 통해 와인 거래 내용과 차익금 차용 등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의문을 제기했다. 구 씨는 "와인을 팔고 차익금이 생기면 아트센터마노 운영기금으로 먼저 지출하겠다고 대표(경 회장 부인)에게 팩스를 보내줬다"며 "집에서 부인과 와인 이야기를 나눴을 것이고, 결국 경 회장은 와인 납품 내역을 상세히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특히 고소장을 접수하면서 피고소인에 경만호 회장과 김재복 대표로 한정한 부분에 대해 "의협 참모진의 잘못을 묵인하고 승인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구 씨는 "경 회장 보다 비열한 방법을 쓰고 있는 의협 참모진에게 직격탄을 날리고 싶다"며 "부모를 고소하고 싶은 자식이 없듯, 경 회장과 김 대표를 고소하고 싶지 않지만 더 큰 싸움이 되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구 씨가 고소를 결심한 배후에 전의총이 있을 것이라는 물음에 대해 "전의총이 요구하는 자료를 주지 않았다면 아마 의협 보다 전의총에 먼저 고소를 당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는 "와인 사건이 터지고 노환규 대표가 자료를 달라고 요청했다"며 "(내가) 경 회장의 횡령을 감추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나는 와인 납품이 횡령 건이 될줄 상상도 못했다"고 밝혔다. 구 씨는 "의협이 횡령을 했고, 전의총이 반발하는 등의 문제 보다 한 개인에게 누명을 뒤집어 씌운 집단이 사회적 강자인 의협"이라며 "사회적 약자인 전 직원의 의리를 배반하고 진행된 일"이라며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피력했다.2011-04-21 16:32:34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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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정부 고위급 면담 결과 일체 '함구'김구 회장이 오늘 오전 정부 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한 것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지만 대한약사회는 면담 결과 등에 대해 일체 함구하고 있는 모습이다. 김 회장은 오늘(21일) 오후 4시 일반약 약국외 판매 관련 긴급 이사회를 앞두고 오전 정부 인사들과 조찬 모임을 가지면서 약사 사회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1일 약사회는 김 회장이 면담한 정부 인사들과 면담 내용에 대해 사안의 민감성을 감안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중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긴급 이사회에 앞서 면담 결과가 외부로 흘러나갈 경우 논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할 것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 회장 역시 "정부 인사들을 만났다"며 면담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구체적인 결과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다만 김 회장은 "긴급 이사회 이후 공식적인 자료로 (결과물이) 배포될 것"이라며 이번 면담이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된 내용이었음을 우회적으로 시사했다.2011-04-21 12:55:07박동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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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제36대 백운이 병원장 취임경북대병원 제36대 백운이(63·마취통증의학과) 신임 병원장이 20일 취임했다. 백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를 최우선 가치에 두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진료교육연구환경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백 병원장은 "경쟁력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집중하고 병원 내부의 상생의 노사관계 확립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변화의 시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백 병원장은 1976년 경북으대를 졸업하고 경북의댕서 의학석사, 전북의대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특히 지난 1992년 경북대병원 설립 당시 병원설립추진위원을 맡은바 있으며, 칠곡경북대병원 건립추진단장을 2005년부터2008년까지 맡아 활동했다.2011-04-21 11:58:20이혜경 -
약사 없이 병원직원이 조제하고 약제비 14억 '꿀꺽'무자격자가 원내 약을 조제, 무려 13억9000만원의 약제비를 받아 챙긴 병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진경찰서는 직영 식당을 운영하는 것처럼 서류를 위조하고 약사가 아닌 일반 직원이 약을 조제하는 방법으로 요양급여비를 부당청구한 부산 금정구 소재 A병원 원장 H씨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원장 등은 2007년 10월부터 병원 안에 영양사를 고용하고 직영 식당을 운영할 경우만 지급하는 가산금을 타내기 위해 유령 식당을 운영한 혐의다. H원장은 실제 식당을 운영하지 않고 서류만 위조하는 방법으로 공단이 지급하는 급여비 5억3000만 원을 받아냈다. 또 H원장은 병원약국 약사를 고용하지 않고 일반 직원들에게 약을 조제하게 해 모두 13억9000만 원의 약제비를 부당하게 받아낸 혐의도 받고 있다.2011-04-21 11:49:31강신국 -
권현철 교수, 미 심장학회 하이라이트세션 발표삼성서울병원 권현철(순환기내과) 교수가 최근 미국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서 하이라이트 세션인 'Late Breaking Clinical Trial Session에서 EXCELLENT Study'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 세션은 세계적으로 중요한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서 올해는 22개 연제만 엄선할 정도로 참여 자체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권 교수가 발표한 세션 주제는 '약물방출 스텐트를 삽입한 후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을 사용하는 기간의 비교: 6개월 대 12개월'이었고 국내 19개 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 비교 연구였으며 서울대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였다. 특히 권 교수가 발표한 세션은 심장 관련 의학뉴스로 가장 저명한 사이트인 theheart.org에 소개됐으며(http://www.theheart.org/article/1208053.do) ACC 2011 Research highlight 11개 연제에 선정될 정도로 큰 관심을 끈 것으로 나타났다.2011-04-21 11:37:5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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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홍세용 교수, 의협 의과학상 선정이승철 일산백병원 성형외과 교수와 홍세용 순천향대천안병원 내과 교수가 제3회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승철 교수는 '얼굴 분석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장치(Method and Apparatus for providing analysis of face)'연구를 수행하면서 지난 7년간 얼굴 미학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온라인 얼굴분석 방법으로 얼굴의 조화와 균형에 대한 수학적, 통계학적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했다. 또 이 교수는 기존 인구학적인 데이터 및 최신 외국의 연구들을 종합, 얼굴의 미학적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연구는 환자나 의사의 미학적 착각이나 신체상의 인지적 오류를 예방 및 교정해 개인에 맞는 최적의 미용 성형시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세용 교수는 '제초제 파라콰트 중독환자 치료법 개선'에 관한 연구를 통해 제초제로 흔히 쓰이는 ‘파라콰트’ 중독의 병태 생리를 위한 연구, 진단 및 정도(severity)에 관한 평가방법을 설정하고 적절한 치료법을 제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농약의 오·남용, 자살 목적의 제초제 원액 음독 등의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고, 급성 제초제 중독 치료법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나 교육 및 정보교환 등이 부족한 가운데, 홍 교수는 지난 20여년간 파라콰트 중독환자 치료법 연구에 매진해 음독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대한의사협회 의과학상은 의과학 기술의 발전과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 국내 의과학 연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의학이 첨단생명과학으로서 차세대 국가 기본산업임을 표명하기 위해 의과학의 기반기술과 응용기술 발명 및 발전에 공헌이 있는 의사에게 주는 상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의협 종합학술대회 기간에 시상한다. 이번 시상식은 의협 종합학술대회가 열리는 내달 13일 그랜드 힐튼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2011-04-21 10:37:33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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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무료진료 및 건강강좌 참여하세요"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세주)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18일부터 29일을 '장애인과 함께하는 재활의학 주간'으로 선포하고 전국 각지에서 무료진료와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활은 사랑입니다. 재활은 통증 없는 삶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대한재활의학회 주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주대병원 등 20여개 병원이 무료진료를 실시하며 원주기독병원 등 15개 병원이 건강강좌에 참여한다. 김세주 회장은 "매년 시행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행사가 해를 거듭할수록 호응이 높아지고 있다"며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의학의 도움을 받아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되고 희망을 찾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2011-04-21 10:28:41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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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와인건' 점입가경…경 회장·구모 씨 맞고소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이 일반인에게 고소 당할 것으로 보여 파장이 예상된다. 아트센터마노 전 직원인 구모 씨는 오늘(21일) 오후 2시 서울지방검찰청에 경만호 회장을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혐의로 고소하고 기자회견도 갖겠다고 밝혔다. 구 씨는 '수상한 와인' 사건의 중심에 선 인물로 지난달 15일까지 10년 간 경 회장의 부인이 운영하는 아트센터마노에서 행정실장으로 근무했다. 그는 "억울한 누명과 오명을 벗겨 달라"며 "경 회장 내외가 직권을 이용, 의협 사무총장과 비서팀장과 공조로 와인납품으로 이익을 챙겼다"고 밝혔다. 또 "한 집안의 가장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젊은 사람을 횡령범, 사기꾼으로 몰았다"며 억울함을 토로하며 "경 회장 내외가 모든 책임을 뒤집어 씌우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의협 사무총장에게 17일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고, 다음 날 경 회장 부부에게 진실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모두 묵살됐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일 경 회장이 '대회원 서신(이메일 발송)'을 통해 구 씨를 '의협을 상대로 사기친 범죄자'로 몰면서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구 씨는 "와인 차익금을 현금으로 경 회장 부인에게 서명없이 바로 전달했거나, 현금으로 모든 운영자금을 지출했더라면 결백을 증명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라며, 검찰 고발 이후 기자회견을 통해 와인차익금 사용지출내역인 '요구불거래내역 의뢰조회표'와 '상세일괄거래내역표', '상세건별거래내역표'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2011-04-21 10:22:32이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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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의료관광협회, 업무협약 체결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20일 공사 14층 국제 의료관광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와 의료관광 활성화 및 공동 해외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는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 한의원 등 중소규모 병의원 780개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개원의 중심의 협회로 회원 중 65%이상의 병원들이 의료관광 유치기관으로 등록돼 있다. 이참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관광사업 추진에 있어 대내외적인 전문성이 제고되길 기대한다"며 "특히 중소병의원들의 해외마케팅 활성화에 실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2011-04-21 10:10:36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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