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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내달 9일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데일리팜=강혜경 기자] 2024년 개정 노동법과 정부정책 및 근로감독 방향을 조망해 보는 연수교육이 마련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는 오는 5월 9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시여성가족재단 국제회의실에서 '2024년 인사노무관리 연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노무법인 현율 장진나 대표노무사가 '2024년 달라지는 노동관계법률과 노동시장 여건 및 근로감독 방향'을 주제로 강의하며, 오후에는 의료대란 속 병원의 인사·노무이슈, 노사관계 이슈와 대책 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연수교육은 이달 30일까지 온라인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하며, 선착순 200명 마감 예정이다.협회 관계자는 "자세한 등록절차와 프로그램 등 안내 사항은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협회업무-학술사업국-공지사항(42429번) 또는 교육센터 홈페이지(www.khaedu.or.kr)-정보마당/지원센터-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고 말했다.2024-04-15 09:31:39강혜경 -
신규 허가 의약품 135종은?…약정원, 3월 허가 리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학정보원(원장 김현태)은 15일 ‘월간 허가 리뷰’ 서비스를 통해 2024년 3월 의약품 신규 허가 현황과 안전성 서하, 허가 변경 이슈 등을 정리, 발표했다.약정원은 3월 한달간 완제의약품 총 135품목이 허가됐고, 259품목 허가가 취하됐다고 밝혔다. 이달에 허가된 의약품 중 전문약은 89품목, 일반약은 46품목이었고, 허가 심사 유형 별로는 자료제출의약품이 67품목, 제네릭의약품 등이 68품목이었다.이달에 허가된 의약품 성분은 메트포르민염산염+리나글립틴 복합제가 49품목으로 가장 많았고, 업체 는 보령, 동국제약이 각각 6품목으로 가장 많은 신규 허가를 받았다.약정원은 지난 3월 한달간 자료제출의약품으로는 총 67품목이 허가됐다고 밝혔다.재조합 DNA 유래 인간화 단클론 항체인 오말리주맙(omalizumab)을 주성분으로 하는 졸레어프리필드시린지주& 9415;(한국노바티스)가 허가됐다. 이 성분의 효능·효과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부비동염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추가 유지 치료 등이 있다.또 재조합 인간 성장호르몬 유도체인 소마파시탄(somapacitan)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그로야프리필드펜& 9415;(노보노디스크제약)이 허가됐으며, 허가 용량은 5mg/1.5mL, 10mg/1.5mL, 15mg/1.5mL이다.약정원은 지난 3월 한달간 총 17건의 허가변경 명령이 진행됐는데 변경 내용은 용법·용량(18품목), 주의사항(926품목)에 해당했다고 밝혔다. 바클로펜(baclofen) 단일제 품목 허가 갱신 결과 소아에서의 용법·용량이 됐고, 가바펜틴(gabapentin) 성분 제제에 대한 유럽 의약품청 안전성 정보 검토 결과 가바펜틴 남용뿐만이 아닌 오용 가능성까지 주의사항으로 추가됐다.부신피질호르몬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성분 제제, 메틸프레드니솔론(methylprednisolone) 성분 제제와 히드로코르티손(hydrocortisone) 성분 제제는 종양용해증후군이 보고되어 해당 내용이 이상반응으로 추가됐다는게 약정원 설명이다.한편 더 자세한 ‘월간 허가 리뷰’에 대한 내용은 약정원 홈페이지(www.health.kr)와 약국 서비스 플랫폼(PIT3000/PM+20) 메인 화면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2024-04-15 09:15:07김지은 -
임현택 당선인-의협 비대위, 손 잡았다...갈등 봉합왼쪽부터 손 잡은 임현택 당선인과 김택우 비대위원장(임 당선인 SNS) [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대정원 증원 대응책을 놓고 빚어졌던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과 의협 비대위측 간 갈등이 봉합되는 모양새다.임현택 당선인은 14일 의협 비대위 회의에 참석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의협 비대위에 와서 그동안 있었던 오해와 서운했던 점들에 대해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충분히 의견 교환을 통해 잘 풀었고 비대위 위원들도 다같이 박수로 격려해줬다"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남은 기간 모든 직역이 잘 협력해 이 난국을 잘 풀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임 당선인과 비대위측은 의대정원 문제 대응을 놓고 내홍을 겪은 바 있다.임 당선인 인수위측은 최근 현재 시국이 더욱 엄중해져만 가고 있어 혼선을 정리하고 다원화된 창구를 의협으로 단일화해 조직을 재정비하는 것이 14만 의사회원과 의대생들을 위해 가장 합리적인 방안이라 생각한다며 임현택 당선인이 비대위원장의 책임을 맡아, 14만 의사들과 의대생들의 뜻을 담아내는 것이 좋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말했다.이에 의협 비대위측은"갑작스럽게 인수위와 당선인이 비대위가 마치 정부와 물밑 협상을 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험한 표현까지 하면서 비대위를 언론을 이용해 공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나 임 당선인과 비대위측이 의대정원 문제에 한 목소리를 내기로 하면서 갈등은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 앉을 것으로 보인다.2024-04-14 20:13:44강신국 -
최광훈 회장 "한약사 문제 해결 안 되면 플랜B 가동"[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이 임기 마지막 해인 올해 안으로 성과를 내겠다며 다짐했던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해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등 전방위적 대응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12일 대한약사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주요 약사 현안에 대한 대응 상황 등을 밝혔다.지난 1월 진행된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 회장은 임기 마지막 해를 맞아 약사회장 선거 당시 ‘해결사’를 자처했던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진일보 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최 회장은 “취임 후부터 지금까지 쉼 없이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해법을 찾고 있지만 진전이 더딘 게 사실”이라며 “작년 국정감사에서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호르몬제는 한약사 면허 범위로 보기 어렵다고 한 답변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이어 “그간 했던 고민을 바탕으로 식약처, 복지부 등 관계 기관과 적극 대화하고 있고, 일정부분 관계 부처의 무드가 달라진 부분도 있다”고 밝혔다.약사회로서는 최근 한약사가 대형 약국 개설을 넘어 조제를 겸한 약국을 개설하면서 지역 약국가와 갈등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는 점이 부담일 수밖에 없다.약국 개설, 화상투약기, 공공심야약국 신청 등으로 한약사가 약사 직능을 침범하는 상황에서 최근 한약사회, 한국한약학교육협의회가 공동으로 5년제를 추진하겠다고 나선 점도 약사사회에는 불편한 지점이다.이에 약사회는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기존보다 더 촘촘하면서 확실한 대응 방안을 찾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한약제재 구분이 관계 부처의 비협조로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플랜B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한약사 문제 해결을 위한 소위원회와 같은 조직을 구성했으며, 조직 안에도 변호사 2인이 포함돼 있다. 법적으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구체적인 활동 내용과 진전 사항을 당장 밝힐 수는 없지만, 현재의 대응 방안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시 최후의 수단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민관협의체에서 약국가가 겪는 어려움과 현실적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관련 제약사들과는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해결안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최 회장은 “약 품절 문제를 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지만, 회원 약사들이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송구한 마음”이라며 “약 부족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에 행정적 지원을 요구했고, 국회에도 관련 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그는 “의약품 품절 문제는 복합적인 원인이 있기에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며 풀고 있고, 이를 강화하기 위해 법안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기 전 임시국회가 한 번 열릴 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이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이 통과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한편 최 회장은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약사 국회의원이 1명만 배출된 데 대해 아쉬움을 표명하면서도 새로 탄생할 22대 국회 대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언급했다.최 회장은 “이번 총선에서 약사 출신 국회의원이 서영석 의원 1명만 당선된 점은 안타깝게 보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에 약사 출신 인사가 선정되지 못한 부분은 약사사회가 앞으로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취임 이후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소통하며 제도 개선을 노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새 국회에서도 약사 현안을 풀기 위한 입법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2024-04-14 19:24:22김지은 -
이성규 병원협회장 당선인 "의정사태 해결 전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이성규 병원협회장 당선인이 의정사태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취임 첫 소감으로 밝혔다.지난 12일 제65차 정기총회에서 42대 회장에 당선된 이 당선인은 "현재 병원계는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우선적으로 의정사태 문제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존중받는 의료환경을 만들기 위해 무한경쟁을 해소하고 의료전달체계가 바로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새로운 의료 패러다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서유성, 정영진 감사. 감사에는 서유성 순천향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진 강남병원장이 선출됐다.정기총회 개회식 행사에서 진행된 시상행사에서는 JW중외 박애상은 지훈상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에게 돌아갔으며, 봉사상은 이동한 부산고려병원 신경과 과장과 최경희 영등포병원 간호과장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총회는 '비전 2030 건강한 국민, 신뢰받는 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협회가 함께 합니다'를 사업목표로 한 2024년 사업계획안과 정부 수탁사업예산 145억여원을 포함한 총 252억296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이성규 당선인의 임기는 2024년 5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년이며, 이 당선인은 현재 의료법인 오성의료재단 동군산병원이사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한국병원정책연구원 이사, 전라북도병원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을 역임했다.2024-04-14 16:16:57강혜경 -
충북약사회, 올댓페이와 약국 IT 선진화 시동[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충청북도약사회(회장 최도영)가 올댓페이(대표 도준호)와 협약을 맺고 약국 IT 선진화에 나선다.약사회는 올댓페이의 IT노하우를 활용해 회원약국의 경영 편의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일반의약품 과거 판매내역 및 간편판매 POS시스템 도입 ▲풀터치 안드로이드형 단말기 보급 ▲비대면 IC결제 서명패드 보급 등을 위해 올댓페이와 함께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왼쪽부터)충북약사회 강창균 약학위원장, 김영기 부회장, 최도영 회장, 올댓페이 도준호 대표, 임지훈 본부장. 최도영 회장은 "약국에 IT를 접목할 경우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해 지리라 생각한다"며 "회원 약국에서 선진화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올댓페이 측은 "약사 연수교육 관련 제공 시스템과 약국 선진화 POS시스템을 도입해 편의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올댓페이는 카드사, VAN, PG사를 통해 토탈 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약국과 병의원, 학원, 회사 등 1만여 가맹점에서 사용하고 있다.7일 협약식에는 최도영 충북약사회장과 김영기 부회장, 강창균 약학위원장과 도준호 올댓페이 대표, 임지훈 본부장이 참석했다.2024-04-12 19:10:56강혜경 -
병원협회장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 당선[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대한병원협회 제42대 회장에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61·전북대 의대)이 당선됐다.병원협회는 12일 정기총회에서 이성규 동군산병원 이사장이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중소병원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규 당선인은 상대인 이상덕 후보(62·고려대 의대)와 2파전을 펼쳤으며, 지역별 20명, 직능별 20명 등 40명의 임원선출위원의 과반을 받아 최종 당선됐다.이 당선인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발표 이후 병원계가 역대 최대 위기를 보내는 상황에서, 하나된 병원, 국민에게 신뢰받는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성규 당선인은 30여년 전 개원의로 출발해 20년째 중소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북의사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의료법인연합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까지 지역 및 중앙 무대에서 경륜을 쌓았다. 또 병원협회에서 기획위원장과 정책위원장, 부회장 등을 맡았으며 의료인력 수급개선 TF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공약으로는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구축, 직능별 병원협회 회무·운영을 위한 방안 마련, 전문인력 보강을 통한 조직 정비 등을 제시했다.2024-04-12 19:03:26강혜경 -
의협 "총선, 국민이 정부에 내린 심판...의대증원 중단해야"[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의사단체가 총선 결과를 국민이 정부에 내린 심판이라며 의대정원 증원 정책을 즉각 중단하고 촉구했다.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2일 "현명한 국민은 투표를 통해 의료개혁이라는 가면 뒤에 숨어 있는 포퓰리즘 정책인 의대 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의 추진을 즉각 중단하고, 원점에서 의료계와 함께 발전적인 의료 개혁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의협 비대위는 "선거를 통해 증명된 국민의 진짜 여론을 받들어야 한다. 더욱 빠르게 흘러가고 있는 의료 파국의 시계를 멈추고,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낼 수 있도록 의료계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진정성 있는 대화를 할 의지가 있다면, 의협 비대위 지도부와 전공의들에게 무리하게 내린 각종 명령과 고발, 행정처분 등을 철회하고 의대 정원 증원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했다.의협 비대위는 "정부가 보여준 쇼에 불과한 대화 시도와 수시로 입장을 바꾸는 일관성 없는 태도로 인해, 국민들은 정부의 정책 추진의 목적이 의료개혁이 아니라 총선용 포퓰리즘이었다는 사실도 알게 됐다"며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국민들은 투표를 통해 진짜 여론이 무엇인지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2024-04-12 17:24:02강신국 -
양천구약, 신규 개설약국 방문…가운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가 신규 개설약국을 방문하고 약사가운을 전달했다.구약사회는 12일 신규 개설약국을 순회 방문하며, 약국 운영 전반에 걸친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최용석 회장은 "약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약국운영에 어려움이나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약사회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또 젊은 약사들에 대해 "20~40대 약사님들이 모여 허심탄퇴하게 서로 얘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다른 약사님들의 얘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앞으로 약국을 해나가야 하는 젊은 약사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번 방문은 최용석 회장과 김대성 총무위원장, 강혜옥 사무국장이 함께 했다.2024-04-12 14:52:11강혜경 -
임현택 "의협임원 면허정지 취소 기각 결정 실소"[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임현택 의협회장 당선인은 12일 의협 임원에 대한 면허정지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한 판사를 비판했다.임현택 당선인은 "복지부가 전가의 보도처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아프리카, 남미 독재국가 수준에서나 통용되는 국민 탄압 수단의 칼을 의사들의 목에 들이댄 것도 정말 한심한 일인데, 거기에 발 맞춰 정의를 지켜야 할 마지막 보루인 사법부의 판사가 복지부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한 것에 대해 분노를 넘어 실소가 나온다"고 말했다.임 당선인은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 담당 판사는 지금이라도 법복을 벗고, 본인 적성에 맞는 정치를 하기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김택우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조직분과위원장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면허정지 처분 집행정지 소송에서 서울행정법원은 11일 "면허정지로 인해 신청인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고 이를 위해 집행 정지할 긴급할 필요가 있다고 보이지만 처분이 정지될 경우 명령 위반행위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 및 일반의 신뢰 등이 저해될 우려가 있고 나아가 진료거부, 휴진 등 집단행동이 확산되고 의료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들의 청구를 기각했다.2024-04-12 14:34:24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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